"우리집에 놀러와요" 9월 홈커밍데이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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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2021년 2월 22일, 이 곳이 처음 문을 연지도 900일 조금 넘게 흘렀습니다.
    ​처음 동대문오랑은 청량리역에 한복판에 대뜸 들어선 낯선 건물.
    그야말로 '낯선' 공간이었어요.
    "여기 뭐하는 곳이에요?"
    낯선 문턱을 넘어 들려오는 반가운 물음표,
    마스크 위로 보이는 호기심 가득한 눈동자,
    센터를 향해 조심스레 닿는 발자국 소리.

    이 얼마나 어여쁜 새로움과 호기심인지!
    정말 감사한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호기심 가득했던 눈동자가 편안한 눈빛으로 변할 때,
    조심스레 닿던 발자국 소리에 망설임이 없어질 때

    어떤 청년에게는 답답함을 탈피시켜줄 공간,
    어떤 청년에게는 또래 청년을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
    이 곳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친근한 공간으로 변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 곳은 이제
    하루 200명, 한 달 4,000명이 넘는 반가운 발소리를 듣습니다.

    발소리의 주인들과 10번의 계절을 함께 보냈으며
    여전히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피서지가 되기도 하고,
    추운 겨울에는 몸 녹일 따뜻한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집처럼 당연해졌습니다.

    당연함이 동대문오랑을 감싸 안은 하루의 연속.
    그 하루가 영원히 지속될 수 있게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당연함에 감사하고자 합니다.

    "보답할게요, 900일의 감사함을! 청년들의 집과 같은 이곳에서"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의 '홈커밍데이'에
    총 20명의 청년을 초대합니다.
    마음 편히 놀러오세요! 동대문오랑으로!

    🎉모집 공고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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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사항
    070-4112-1752 / vibra@ora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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