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전바탕 (연주: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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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дек 2024
- [2024 선릉아트홀 불휘기픈소리] 박지원의 가야금 (當無有用)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전바탕
(다스름-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휘중중모리-엇모리-자진모리-휘모리-뒷풀이)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는 가야금 명인 서공철(1911-1982)에 의해 구성된 산조로, 강정숙(현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명인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 독특한 가락과 화려한 선율로 이루어진 이 산조는 감정의 굴곡이 깊고, 강약의 대비가 확실하여 짙은 호소력을 지닌다.
서공철 명인이 산조를 가르치며 자주 언급했던 말을 통해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에 담긴 아름다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진양조에 눈이 내리고, 중모리엔 봄이 오고, 중중모리엔 군자가 찾아오고, 자진모리엔 희노애락이 담겨있고, 휘모리에서 젊음이 가고, 뒷풀이에서는 만사를 정돈한다.”
가야금: 박지원
장구:남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