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누가 껌을 씹어요?" 껌의 몰락ㄷㄷ🥄ㅣ돈슐랭 / 14F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5 тыс.

  • @yellowcloud50
    @yellowcloud50 2 года назад +832

    1. 껌의 한계 : 단물 3분컷
    2. 카드 및 스마트폰결제 : 현금사용 감소로 인해 잔돈바꾸기 안함
    3. 쓰레기통 감소 : 버릴데가 없음
    4. 콜라보 부재 : 제과회사도 껌이 별로 인기없다는 걸 알다보니 개발 안함(ex 불닭볶음맛 껌, 허니버터 껌, 밀크티껌, 위스키껌, 흡연용껌)
    5. 가격 : 이제 껌값이 아님

    • @ADISUOO
      @ADISUOO 2 года назад +97

      ㄹㅇ 500원짜리 왔따 껌도 프리미엄이었는데
      지금은 후레쉬프레시 그 롯데 껌이 900원임 크기도 그대로고
      또한 저는 왜 껌을 안씹게 됬냐면
      껌을 먹으면 네모턱이 된다는 소문을 듣고 점점 안씹게 됬던것같아요.
      턱은 살이 찌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니까요.

    • @와플-s5d
      @와플-s5d 2 года назад +40

      일단 껌이 너무 단조로워졌음. 자일리톨이후로 다양성이 떨어지면서 걍 자일리톨맛 껌밖에 안보임.. 모양도 지렁이 모양 곰돌이 모양 이렇게 다양하게 나오면 더 잘팔릴거 같은데 식감도 겉바속촉 뭐 이런거 없음 다 딱딱해....

    • @uzi6884
      @uzi6884 2 года назад +15

      @@와플-s5d 그런 다양한껌들은 해외에 많고 우리나라는 잘 생산을 안함..

    • @2choi993
      @2choi993 2 года назад +39

      불닭껌 스바 ㅋㅋㅋㅋㅋㅋㅋ
      먹다 죽겟네

    • @user-kh3ep9dt7b
      @user-kh3ep9dt7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플-s5d이미 있음...

  • @Daldal-ing
    @Daldal-ing 2 года назад +2924

    대표적 이유 2가지.
    껌을 씹는경우가 보통 식후 입가심용인데, 이게 아메리카노로 대체가 되었음.
    카페문화가 대중화된 00년대 중후반부터 껌이 몰락했고 시기가 정확히 일치함.
    그리고 껌을 먹고싶어서 살때도 있지만 보통 잔돈필요할때 잔돈바꾸기 용도로 많이샀음. 껌이 제일 싸고 만만하니까.
    근데 현금보다는 신용/체크카드, 그리고 교통카드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잔돈바꿀목적으로 껌을 살 이유가 없게됨.
    마찬가지로 이 시점도 껌의 몰락 시점과 일치함. 현금에서 카드가 일반화된 시점도 00년대 중후반이며, 껌의 몰락도 그무렵임.

    • @wanjae05
      @wanjae05 2 года назад +207

      잔돈바꿀려고 많이 샀었는데 지금은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않죠

    • @user-ce4lz4jj1d
      @user-ce4lz4jj1d 2 года назад +129

      오오 맞네 맞어

    • @realk6218
      @realk6218 2 года назад +167

      이건 한국 시장에서만 국한되는 논리인듯
      미국 일본 유럽은 입가심으로 커피를 한국처럼 심하게 소비하지 않을뿐더러
      특히 일본은 신카를 거의 사용하지않음
      그 나라에서도 하락세 원인으로 관통할수 있는 다른 이유가 있을듯

    • @wanjae05
      @wanjae05 2 года назад +13

      지금껌값얼마예요? 안사먹은지 10년은넘은듯

    • @티카-h4i
      @티카-h4i 2 года назад +9

      와 👍 👍 👍 인정입니다

  • @Decem02
    @Decem02 Год назад +159

    다른 부수적인 이유도 여러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껌을 씹으면 무의식적으로 심심함을 채우는데 , 핸드폰 보느라 인간이 심심함을 느낄새가 없어서그래요.
    일하면서, 운전하면서는 종종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껌을 생각하기엔 껌씹는 행위보다 핸드폰에서 오는 정보자극이 더 크죠.
    젤리랑 껌을 비교하자면 20분 동영상과 6초 숏츠같은데 숏츠 압승인것과 같은 이치라 생각돼요

    • @양손쌍가위이발사
      @양손쌍가위이발사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저도 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세계적인 인구감소현상에도 일정부분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없었을땐 저녁먹고 불끄고 잠자리에 들면 부부간에 할일이 있었는데 지금시대엔 스마트폰을 비롯해 즐길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 @pkkp42
      @pkkp4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이게 정답임

    • @대영-i3o
      @대영-i3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이게 맞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껌시장은 줄어들기 시작함 시기가 일치하네

    • @홍태훈-i4z
      @홍태훈-i4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생각을 정리해서 먼저 올리신분이 계시네요 거기에 추가로 커피의등장이죠

    • @chunsik_ee
      @chunsik_e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두ㅋㅋ

  • @SUEITRAY
    @SUEITRAY 2 года назад +103

    옛날엔 껌이 '입가심' 이란 개념이었는데 요샌 식후 커피나 차를 마시는게 문화가 되다보니 껌을 씹을 이유가 없어졌죠... 입냄새용도 더 효과좋은 호올스나 가글, 입냄새 제거 사탕 등이 있구요.

  • @박솔잎-z2l
    @박솔잎-z2l Год назад +74

    저는 아직도 껌을 즐겨 씹습니다만... 아무래도 뱉어야 하는게 불편하긴 해요. 쓰레기고ㅜ 쓰레기통에 그냥 버릴수도 없고 꼭 뭐에 싸서 버려야하고..단물 빠져서 뱉고 싶을때 되면 갑자기 처치곤란임 ㅋㅋㅋㅋㅋ 삼킬수 있는 젤리로 대체되는 이유를 알겠으나 젤리는 또 넘나 달아ㅜㅠ

  • @pierreocg
    @pierreocg 2 года назад +640

    가게에 들어갈때 '난 오늘 xx껌을 몇개 사야지'라고 계획하고 사는 사람을 본적이 없음. 다들 그냥 돈 냈는데 500원 거슬러 받으니까 그냥 심심해서 하나 사다 씹는거지. 근데 요즘은 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삼성페이 등등으로 거스름돈이 발생하는게 쉽지 않고 발생했다 하더라도 요즘 껌이 한통에 1000원이라 사기도 좀 뭐함. 그래서 진짜 껌 구매자는 마니아 층만 남았을듯.

    • @qxcv98
      @qxcv98 2 года назад +18

      아 나 자일리톨껌 4개 사야지하고 들어간적있는데

    • @aqua116
      @aqua116 2 года назад +3

      거스름돈 들고가다 잃어버릴까 종종 사긴했지...

    • @jo-pp8kl
      @jo-pp8kl 2 года назад +40

      차에 놓을 용도는 일부러 삼..마케팅이 바뀌어야할 시기인듯요

    • @라쿤-w3o
      @라쿤-w3o 2 года назад +79

      @@qxcv98 자일리톨은 좀 예외인 느낌이 있죠 가글 대용으로 씹는 경우도 꽤 있으니까요

    • @gori3420
      @gori3420 2 года назад +11

      이미 장거리 운전자들 졸음퇴치용이 주판매대상인걸로 알고 있어요

  • @jetblue22
    @jetblue22 2 года назад +374

    껌의 하락세는 껌에 대한 부정적인식이 꾸준히 누적되어온것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1.지금은 없지만 지하철이나 거리에서 껌 강매
    2.껌을 씹으면 사각턱이 되거나 턱에 안좋다
    3.껌 씹는 모습은 건방지다.
    4.뒤처리가 곤란한 껌은 공공위생에 좋지 않다
    등등 이러한 부정적 인식이 계속 누적된게 크지 않나 싶네요

  • @Eunoia1022
    @Eunoia1022 2 года назад +540

    이 영상을 해당 연구원님이 보실지 모르겠지만 롯데껌 하니 생각나서 글 남깁니다. 학부생시절 껌분석관련 실험을 하다 궁금한게 있어서 무작정 연구소에 연락한 적이 있습니다. 어느 한 중년 연구원님께서 사소한 질문에도 성실히 답을 해주신 기억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본인들의 연구와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부진을 겪고 있지만 그 때 본 연구원님의 열정으로 분명 롯데는 꼭 히트할 상품을 낼 회사라 생각합니다. 한 소비자로서 학부생시절 좋은 기억을 받은 학생으로서 항상 응원합니다.

    • @다도-i6j
      @다도-i6j 2 года назад +66

      안팔리는 이유를 말해줄 줄 알았는데 연구원의 열정이 대단했다. 끝

    • @로고스-i8z
      @로고스-i8z 2 года назад +1

      @@다도-i6j 천재신듯 ㅋㅋ

    • @user-cs8jp3iv2r
      @user-cs8jp3iv2r 2 года назад +5

      TPA등 물성실험 하셨나보군요 ㅎㅎ -지나가는 연구원. 총총총

    • @poiuyt185
      @poiuyt18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쩌라고 도대체

  • @user-undertaker3xe
    @user-undertaker3x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2

    연령성별불문 치아교정 인구가 엄청나게 증가했다는 것도 한몫 했을 것으로 추정. 일단 교정을 한번 시작하면 그 기간이 상당히 길고 교정기에 끈적이는 껌이 달라붙으면 장치탈락의 위험과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씹지 않게 되고 장기간 껌을 씹지 않는 습관이 고착화되어 그 후에도 껌을 잘 씹지 않게 되는 습관으로 이어지기도 함

  • @gomns12
    @gomns12 Год назад +10

    초코파이 속 마시멜로 한 번 먹으면 지구 2바퀴 돌아도 안 빠진다는 낭설과 비슷하게, 껌을 씹으면 사각턱이 된다는 속설에서 거부감을 느끼는 대중적 편견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추측 중.

  • @아비치-s7c
    @아비치-s7c 2 года назад +195

    껌안사는 이유에는 카드결제도 있는것같습니다 요즘엔 현금거의 안쓰고 카드로 계산하는데 껌은 천원이하여서 카드결제하기 좀 애매한 느낌 많이 받다보니까 어느순간 아예 안사게되더군요

    • @wwsaop123
      @wwsaop123 2 года назад +5

      공감해요. 만원권 천원으로 바꿀때 껌이 싸니까 그걸로 바꾼 기억이납니다

    • @kbreacao_kr
      @kbreacao_kr 2 года назад

      🇧🇷🇰🇷.

  • @정찬호-j2q
    @정찬호-j2q 2 года назад +384

    커피의 대중화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껌의 주 소비는 피곤할 때 졸음을 벗어나기 위해서인데 커피가 껌의 역할을 완벽히 대체해버렸죠
    주변 커피판매점이 늘었고 편의점에서도 퀄리티있는 커피를 쉽게 구입하여 마실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껌의 소비가 줄어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젤리나 사탕은 디저트로 꾸준히 소비가 가능하지만 껌은 디저트의 이미지가 없기에 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게 아닐까 싶네요

    • @레몬-k1h
      @레몬-k1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식후에 껌 많이 씹었는데 커피가 대채

    • @김샌즈
      @김샌즈 8 месяцев назад

    • @user-cs8jp3iv2r
      @user-cs8jp3iv2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레몬-k1h대채x 대체o

  • @hanol247
    @hanol247 2 года назад +675

    학생때 ID였나 케이스에서 뽑아먹는 껌 처음나왔을때 반에서 유행해서 친구들끼리 엄청 나눠먹었는데..추억돋돋

    • @かたなさはにたう
      @かたなさはにたう 2 года назад +83

      아 그 ㅈ만한 껌 ㅋㅋㅋㅋㅋ 나는 한개로 안되서 한번에 2~3개씪 먹었는데 추억이네

    • @dd-rw8ey
      @dd-rw8ey 2 года назад +18

      ㅋㅋㅋㅋㅋ이게 내가 젤 마지막으로 씹은 껌인듯..

    • @한울팍-w8u
      @한울팍-w8u Год назад +21

      틱 택 톡 아이디

    • @apple7746
      @apple7746 Год назад +1

      그 돈 다 일본으로 갔어요 ㅋㅋ님음 가난해 졋구 ㅋ

    • @위험한자식이병건
      @위험한자식이병건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apple7746 니 자산은 껌사면 가난해질정도냐

  • @jinheejo2870
    @jinheejo2870 2 года назад +2

    저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편인데요. 커피는 카페인때문에 못마시고, 또 캔디, 젤리보다는 껌을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1. 당도와 칼로리가 낮다.
    2. 그래서 입이 궁금할 때 먹기 부담없다.
    껌의 단점은
    1. 씹고나서 버리기 귀찮다.
    2. 많이 씹으면 턱이 아프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껌 마케팅을 다이어트나 건강보조제 쪽으로 풀어보면 어떨까 해요.

  • @띠앗-q7b
    @띠앗-q7b 2 года назад +45

    현재 출시되는 껌들보다 더 매력적이고 참신한 간식(젤리, 외국과자 등)이 많아지고 있어서 인것 같아요!😯

  • @hanadnp
    @hanadnp 2 года назад +535

    생활 수준이 올라가면서 일상에서 먹거리가 흔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옛날에는 집에 먹을 것도 없었고 입이 늘 궁금하기 때문에 먹어도 그닥 얻어지는 것이 없는 껌이라도 구입하기에 가격이 만만하고 입에 넣으면 오래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그리고 벽지에 붙혀 놓으면 뒀다가 또 씹어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ㅎㅎ) 잘 팔렸는데 요즘엔 먹을 것들이 종류도 많고 지천에 널려 있어서 씹어야 얻어 질 것 없는 먹거리, 껌은 점점 밀려나게 되는거죠.

    • @이예성-t8v7g
      @이예성-t8v7g 2 года назад +34

      맞아요, 벽에 붙여놨다 그 다음날 씹어먹었죠~ 요즘 애들이 들으면 기겁하겠지만 ㅎㅎㅎ

    • @뿌엥-h1m
      @뿌엥-h1m 2 года назад +8

      @@이예성-t8v7g 침냄새 안나나요?

    • @kk-ou5qf
      @kk-ou5qf 2 года назад +5

      1968녀도에 껌을 씹고 밥상아래 붙여놨다가 다시 씹고 일주일을 했더니 껍이 산산히 부서지더군요

    • @수수수-l8t
      @수수수-l8t 2 года назад +7

      아이스 아메리카노 때문임!!

    • @한정적인배추김치
      @한정적인배추김치 Год назад +12

      1.동전필요할때 껌삿는대 현금안씀 2. 껌 1000원 3. 아이스아메리카노 1500원

  • @pixel___
    @pixel___ 2 года назад +793

    저는 개인적으로 소득수준 향상이 주요 원인이라고 봅니다. 옛날에는 껌 수준의 맛을 느낄 수 있는게 많이 없었죠 게다가 간식문화도 대중화 되어있지 않았기에 껌의 경쟁자가 적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젤리와 가글 시장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껌의 오래 씹는 특성은 젤리가, 상쾌한 특성은 가글이 가져가고 가당음료 마저도 경쟁자죠.

    • @kbreacao_kr
      @kbreacao_kr 2 года назад

      🇧🇷🇰🇷.

    • @K5자주포
      @K5자주포 2 года назад +1

      공감

    • @user-channellesss7c
      @user-channellesss7c 2 года назад +8

      소득수준 향상이래ㅋㅋ
      어디서 경제학 원론 깔짝 배워온 수준으로 썼구만
      원인은 소득수준향상이라고 쓰고
      근거는 대체상품의 증가야?ㅋㅋㅋ 웃기다

    • @pixel___
      @pixel___ 2 года назад +104

      @@user-channellesss7c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한국 소비 시장 자체가 커진 것, 껌보다는 비싼 젤리, 가당음료 등의 소비가 이뤄질 수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한건데 자기가 이해 못하고 시비조로 말하는 꼬라지가 ㅋㅋ

    • @곽동팔-v3n
      @곽동팔-v3n 2 года назад +27

      @@user-channellesss7c 진짜… 멍청하다 ㅋㅋㅋㅋ 이런 유튜브 댓글보면 국평오도아니고 국평칠같음 ㅜ 가만히있으면 반은 가요 아재

  • @ekk5804
    @ekk5804 2 года назад +261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버리기 귀찮아서’입니다. 2000년대 이전에는 길에 공용 쓰레기통들이 있었습니다. 근데 쓰레기종량제가 생기고 길에 쓰레기통들이 점점 없어지기 시작하면서 제 기억에 2006년쯤에 길거리의 모든 쓰레기통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껌은 씹고나면 필연적으로 버려야되는 후처리과정이 생기는데 길에 쓰레기통이 흔히 보일때는 이게 아무 부담없었습니다. 근데 길에 쓰레기통이 없으니 처리하려면 길에 아무데나 버리는거 아니면 종이에 싸서 휴대하고 다니다가 사무실이나 편의점같은데서 버려야되는데 이게 너무 귀찮은거죠. 반면에 젤리판매량이 급등한것도 같은 이유라 생각합니다. 젤리는 먹어버리면 없어지니까 귀찮은 후처리과정이 생기는 껌의 대체재로 훌륭한거죠.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어느순간 제가 껌을 살려고 할때부터 처리를 걱정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잘 안사게 됐기 때문입니다.

    • @성준-d3k
      @성준-d3k 2 года назад

      이거네요. 길에 쓰레기통이 없어져서

    • @maxkim2739
      @maxkim2739 2 года назад +6

      여러가지 중에 하나겟지만.. 결국 먹어도 되는 껌이 나와야... ㅎㅎ 근데 그건 결국 카라멜이나 젤리네요 ㅎㅎ 젤리씹다가 먹고말지 굳이 계속 씹어야할... ㅎㅎ

    • @racoon2294
      @racoon2294 2 года назад +14

      ???????????? 스벅 테이크아웃 잔이 더 귀찮은데??? 걸어가면서 먹는 핫도그 포장용기는 소스 질질 흘려서 들고다니기 더 귀찮은데??? 걸어가면서 먹는 컵라면 처리하는게 더 귀찮은데???
      쓰레기통 때문에 껌 안 씹는건 아닌듯..

    • @fishmommoth
      @fishmommoth Год назад +4

      쓰레기통이 없어서 길거리음식이 안팔리나요 ㅋㅋㅋ

    • @계란후라이-m9p
      @계란후라이-m9p Год назад +16

      @@racoon2294 그런건 출출할 때 먹는건데 껌은 굳이 안먹어도 되는거라서

  • @BoardLive
    @BoardLive 2 года назад +1

    껌의 몰락 이유를 찾다가 오히려 반대로 '껌을 씹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없어요.
    공부나 일 할 때 잠을 쫓기 위해서는 커피나 에너지드링크를 더 찾고,
    운전할 때도 역시 커피를 더 찾고,
    멋있어보이려고 씹는 시대도 지났고,
    뭔가 먹고 입가심으로도 커피를 더 찾고,
    맛으로 씹을까 생각해보니 더 맛있는 게 넘치고,
    잔돈 바꾸는 기능도 이제 카드를 주로 쓰니까 필요가 없고.
    없네요.
    씹을 이유가 없어요.

  • @마법단검
    @마법단검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6:40 와 채시라 풋풋한거 보소 😄😄😄

  • @베개린-z5t
    @베개린-z5t 2 года назад +625

    하리보같은 수입젤리가 들어오는 시기와 껌이 몰락하는 시기와 비교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국내 젤리 안좋아하다가 수입젤리가 보이면서부터 구매를 많이 시작하게 되어서요!!

    • @김민근-w6d
      @김민근-w6d 2 года назад +26

      난 젤리 자체가 싫은데;
      식감부터 으윽;

    • @user-bb6lr4tu5j
      @user-bb6lr4tu5j 2 года назад +9

      @@김민근-w6d 하딱딱 ㅋㅋ

    • @hsh7949
      @hsh7949 2 года назад +31

      젤린 좋은데 하리보 갠적으로 너무 불호;;

    • @gom1396
      @gom1396 2 года назад +15

      하리보 이불밑에 넣어두고 30분정도뒤에 말랑말랑하게먹으면 맛있는데

    • @켈자딘
      @켈자딘 2 года назад +11

      하리보같은 젤리 뭐로 만드는지 보고 안먹음

  • @dokkom
    @dokkom 2 года назад +132

    00년대 후반~10년대 까지 'V라인'이라는 용어가 유행하면서 얇은 턱선에 대한 선호가 증가. 껌 씹는 건 미용 및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이라는 말이 각종 정보 프로그램에서 계속 방송되었음

    • @자세히-o8r
      @자세히-o8r 2 года назад +14

      난 이래서 안씹음

    • @203step
      @203step 2 года назад +11

      오 이것도 맞는 것 같아요 한참 v라인 s라인 이러면서 껌 씹으면 네모턱 된다면서...

    • @whgdmstor
      @whgdmstor 2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이래서 안씹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각턱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산호초-v3m
      @산호초-v3m 2 года назад

      맞어. 껌씹으면 사각턱 된다는 얘기가 있었어

    • @jkc9807
      @jkc9807 2 года назад

      ㄹㅇ 컴씹으면 사각턱되며 턱벌어진다는거때메 안씹지

  • @가정동일개미
    @가정동일개미 2 года назад +84

    예전에는 껌이 300원
    지금은 한통 사려니 1000원
    껌살돈 천원으로 편의점에서
    바나나2개 포장된걸 산다거나
    다른 음료를 사마시거나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
    얼라때 슈퍼가면 이거저거 사고 남는돈으로
    껌을 산거같은데 이제는 그럴수가 없으니
    자연스레 매출드랍이 생기는게 아닐까 합니다

    • @잠발라야
      @잠발라야 2 года назад

      바나나 2개 포장 된거 파는 편의점이 어디 브랜드 건가요??

    • @PlutoSky01
      @PlutoSky01 2 года назад +1

      @@잠발라야 gs에 있었어요

    • @qxcv98
      @qxcv98 2 года назад +2

      바나나가 2개에 1000원? 게다가 편의점
      품질이 어떨지….

    • @예리밍-i1b
      @예리밍-i1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잠발라야짱짱잘생긴남비니오빠가 말해줬다구욤욤 너의날개는악마의것~~피땀눈물BTS를😈?예수님보다 더? 하나님 보다? 우상시하고. 악마숭배BTS를 뉴스 기사화하고. BTS악마숭배를 롯데자일리톨에서는~자랑스럽게 여기며? 하나님의 뜻을 배신한나라~~ 나라망신 악마숭배BTS 정국;;오빠들는 기본도로법규조차 위반했단말이얌~~~

  • @희구몬
    @희구몬 2 года назад +8

    저는 껌으로 풍선 부는 걸 좋아해서
    아직도 씹고 있어요!
    하지만 예전만큼 불타오르진 않아서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종류와 맛이 너무 없어요…
    예전엔 사과맛, 콜라맛, 딸기맛, 복숭아맛 등등이 나왔고, 씹으면 맛도 오래가고 그랬죠 ㅎㅎ
    안에 시럽도 들어있고, 친구들과 하나씩 나눠먹기도 좋구요!
    하지만 요새 껌은 음…금방 단물도 빠지고 씹을 수록
    고무맛이라고 하나요? 점점 써요…ㅋㅋ큐ㅠㅠㅠ
    또 생각해보니 코로나의 여파도 있는 것 같아요.
    마스크를 끼고 껌을 씹으니까 마스크가 햄스터 볼따구 처럼 엄청 움직이더라구요 ㅋㅋㅋ
    거울로 그 모습을 보고 “아…마스크 끼고 껌 씹으면 안되겠다.” 라고 말했죠…
    예전보다는 껌에 대한 열정은 줄었지만!
    그래도 풍선껌 정말 애정하는 사람으로써 점점 사라지는 껌이 너무 아쉬워요 ㅠㅠㅠ
    젤리처럼 다양한 맛을 내보거나,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아 소비자가 원하는 껌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껌을 사랑하시는 분들! 껌을 제조하시는 분들!
    껌을 판매하시는 분들! 우리 모두 씹던 껌처럼
    단물 빠지지 않게 오래오래 롱런하며 살아영 ㅋㅋㅋ

    • @yejikim2913
      @yejikim291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 반가워요! 지금도 풍선껌 파나요? 찾아봐야겠네 어려서 많이 씹었는데 ㅎ

  • @joneqk9375
    @joneqk9375 Год назад +2

    저는 오히려 최근 2,3년전부터 껌을 많이 씹고 있어요. 처음에는 사탕 혹은 단 간식 대체였습니다. 껌이 아무리 달아도 사탕보다 달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지금은 산도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특별히 커피) 물로 행구고 시간이 좀 지나고 양치질 하면 될줄 알았는데, 오히려 침샘에서 침이 많이 나오게 해서 산도를 낮추고 양치질 하라는 말 듣고 껌을 더 먹고 있습니다.

  • @피자-g9x
    @피자-g9x 2 года назад +68

    군것질,디저트 종류가 많아지니까 굳이 안찾는거 아닐까요

  • @kwondohun
    @kwondohun 2 года назад +48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껌을 즐겨 씹지 않는 사람인데도 이 영상을 보다보니 뭔가 씹고 싶은 욕구가 치밀어 오르네요.. 어금니쪽에 왠지 힘이 들어가고 하하...

  • @Oliver_80
    @Oliver_80 2 года назад +56

    제가 생각하는 껌이 안 팔리는 결정적인 이유는 쓰레기 투기 규제 강화입니다. 껌 특성상 목구멍으로 삼킬 수 없으니 종이에 싸서 버려야 하는데, 이거 버리려고 쓰레기통 찾거나 무단 투기를 해서 과태료 낼 바에 다른 경합재를 찾는 게 더 합리적이죠. 그리고 졸음 깨는 용도로는 에너지 드링크나 커피부터 찾고, 가슴 졸일 때는 청심환이나 다른 약을 찾지 껌을 찾지는 않습니다.

  • @채플린-c8j
    @채플린-c8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롯데껌 이전에 오리온껌과 해태껌이 있었지만 오리온껌은 줄줄녹고 해때껌은 너무나 딱딱했었어 ~ 롯데껌은 부들부들해서 제일 좋았음

  • @김땅콩-c1z
    @김땅콩-c1z 2 года назад +20

    최근 껌에 대해서 생각했었는데 영상이 있는 줄 몰랐네요 ㄷㄷㄷ
    나만 괜히 껌을 씹지 않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하는 줄 알았거든요
    영상이랑 댓글보고 궁금증이 조금은 해결된 것같아요
    분석가들 짱,,

  • @enigma7998
    @enigma7998 2 года назад +57

    결정적이유는 아니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거 두가지. 첫번째 단물이 일찍 빠져서 이후로는 맛이없다는것 캔디나 젤리는 먹을때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맛이 똑같은데 껌은 처음에만 맛있고 씹을수록 맛이 없다보니 실망하는것 처럼 느끼게되는...
    두번째로는 밖에서 씹고 버릴데가 없다는 점... 이제 밖에서 쓰레기통 찾는게 너무 어렵다보니 씹던껌 처리하는게 보통 번거로운게 아님...

  • @이동원-v7y
    @이동원-v7y 2 года назад +348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껌 시장의 몰락에 관한 의견들이 엄청 많은데요. 저도 댓글달아주신분들의 많은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하나 덧붙이자면, 껌은 소비층이 없는 소비재이기 떄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소비행태와 규모의 변화도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예전에 껌을 씹었던 이유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가계에 도움을 주는 간식거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주 소비층은 그 당시 부모님과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 소비자들 중 그 시대와 비슷한 살림살이를 유지하고 계신분은 많이 없을 것이고...
    게다가 지금은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기와 같은 간식거리를 더 풍부하게 해줄 수 있는 기기들이 가정마다 보급되어 있는데, 안타깝게도 껌보다 경제적인 간식거리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껌은 간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특색을 지녀야 하는데
    맛,접근성,경제성 게다가 간단하게 먹어야 할 간식에 번거로운 뒤처리까지...
    껌은 정말 살아남으려면 그 특유의 포만감이 없는 특징으로 건강제품이나 뭐 이런걸 살려야 하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 @Verse00
      @Verse00 2 года назад +55

      내 생각에 정답은 2000년대 후반부터 안팔리기 시작했다는데에 있음. 딱 첫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던 시절임. 기존에는 아날로그 시절에 심심함을 풀어줄거리도 마땅히 없고 버스나 전철기다리는 시간, 쉬는시간 또는 집에서 여유시간동안에 무언갈 씹으며 지루함을 달래고싶은 욕구가 맞아떨어져서 껌이 잘팔렸던 시절임. 하지만 현재는 사람들이 다 스마트폰으로 지루함을 해결하는걸 넘어서 아예 빠져있으니 껌은 심심풀이용이 아닌 귀찮음거리로 전락해버린것임.

    • @레니-j2r
      @레니-j2r 2 года назад +1

      엄마가 장보고올때 껌사오냐? 껌이 무슨간식이야?

    • @이동원-v7y
      @이동원-v7y 2 года назад +8

      @@레니-j2r 그냥 멍청하면 조용히라도 있자...

    • @user-re7lb4ps5w
      @user-re7lb4ps5w 2 года назад +15

      지루할때 껌씹는데 지루할 틈이 없고 입냄새는 스프레이로 간단하게 하면 되고 껌 씹게 되더라도 뒤처리가 귀찮음 거기에 사각턱, 인식까지 안 좋음

    • @user-re7lb4ps5w
      @user-re7lb4ps5w 2 года назад +4

      @@이동원-v7y 레니 말이 맞긴함 껌은 간식용도는 아님

  • @나모나모
    @나모나모 2 года назад +11

    1. 끝없이 씹기만 하는 식품에 대한 불호
    2. 스마트폰으로 지루함이 케어됨
    3. 젤리는 온갖 바리에이션이 다되지만 껌은 고정적
    4. 불량학생이 담배 입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씹거나, 바닥에 검게 더럽혀진 껌으로 불쾌함등 인식이 나쁨
    등이 제가 생각하는 껌의 단점 같아요.
    +) 저는 다이어트하느라 껌을 씹는 편이에요. 껌은 40kcal 이하가 보통인데 반해, 유명한 젤리 대표인 하리보는 가장 작은 봉지도 340kcal 나 된다고 합니다. 대략 밥한공기 양이죠.. 다이어트에 껌이 은근 좋습니다!

  • @토냥-i8q
    @토냥-i8q 2 года назад +8

    댓글 보니까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느 분이 많네요.
    제 생각에도 요즘같은 열량과잉의 시대에 굳이 입이 심심하지 않거나, 심심하더라도 껌 대체품이 워낙 많고 대체품들을 이길만한 매리트를 못 느껴서 안씹게 되는 것 같아요. 또 미의식도 높아지면서 껌이나 오징어같은 계속 오래 씹어서 사각턱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들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생긴것도 이유중의 조그마한 한부분 일 수 있을 것 같아요.

  • @NK02282
    @NK0228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젤리는 좀 씹다가 넘기면 되는데.
    껌은 계속 씹어야되니.. 사각턱이 될까바 안먹습니다 😢

  • @프랑프랑-i8v
    @프랑프랑-i8v 2 года назад +19

    저는 개인적으로는 2000년대쯤 이였나 TV뉴스에도 길거리에 껌뱉는것 때문에 길이 더러워지고 어쩌고 이런 뉴스들도
    상당히 나왔고 학생때 봉사활동 같은걸로 껌떼는것도 했던 일들이 있었는데 그런 인식들이 점점 껌을 멀리하는 계기가
    되었던걸로 기억해요...
    젤리나 사탕은 먹어서 없어지기 때문에 상관없는데 껌은 씹다보면 어디 버릴때도 마땅치 않고 항상 그 포장지를 가지고 있던가
    휴지가 필요했기 때문에....귀찮다는 느낌이 강해졌음..

  • @알중-l4p
    @알중-l4p 2 года назад +113

    스마트폰의 경우 예전에는 할 일이 없으면 심심하니 껌이라도 씹었는데 지금은 스마트폰을 보면 되니 상대적으로 덜 심심해서 안산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도 어느정도 공감하던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근거 중에는 아메리카노도 있었습니다. 다들 커피를 하나씩 들고다니니 예전처럼 껌을 씹지 않고 커피를 마신다는 거였죠
    마지막으로 예전과 달리 잔돈을 거의 쓰지 않아서 껌을 굳이 사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 @용우김-i6d
      @용우김-i6d 2 года назад +5

      인간은 깨어있는동안 생각하거나 움직이면서 에너지를 소비할 곳을 본능적으로 찾는데 옛날에는 그게 껌으로 그 욕구 해소가 되지않았나 싶네요. 2010년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심심할 틈이 없고 에너지를 그곳에 쏟게 되니 더 이상 껌이 필요 없게 된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알중-l4p
      @알중-l4p 2 года назад +3

      @@용우김-i6d 예 저도 껌을 많이 즐겼는데 요즘은 언제 마지막으로 씹었는지 기억이 잘안나네요. 입냄새 나는데 이 닦을 환경이 안될때 자일리톨 정도만 씹는거같아요

    • @BRANDISKING
      @BRANDISKING 2 года назад

      @@용우김-i6d 이말이 제일 공감갑니다

  • @nsdocqh1075
    @nsdocqh1075 2 года назад +42

    껌이 "껌값"이 아니니까 안사 먹는거지.
    옛날엔 싼 물건 보면 "껌값"이라고 할 정도로 쌌는데, 언제부턴가 껌값이 껌값이 아님.

  • @백영래-u3x
    @백영래-u3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껌보다는 아이스 브레이커, 이클립스 및 여타 수입 사탕이 많이 나와서 껌대신 이런 것들을 먹게 되더군요. 그리고 껌은 치아에 안 좋지요. 특히. 레진으로 치료받은 부분을 껌으로 자주 씹게 되면 레진이 떨어져 나가기도 합니다. 껌은 경제학에서 보면 열등재 입니다. 소득이 늘어나면 소비가 줄어들고 다른 기호 식품을 먹게 됩니다.

  • @10_sipran49
    @10_sipran4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젤리는 씹을 때마다 단물(?)이 계속 나오고 심지어 삼킬 수도 있는데 껌은 20분 정도 씹으면 단물이 다 빠지고 삼킬 수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뱉을 땐 티슈에 감싸서 버려야 하니까 그런듯. 물론 난 치아교정 시작하면서 껌 안씹음

  • @jwa0705
    @jwa0705 2 года назад +14

    대체제가 가장 큰거 같습니다. 커피나 젤리등 입이 심심할때 입가심등으로 사용했던 껌인데 이제는 대체제가 많이 늘었죠. 젤리나 커피시장이 이전에 비해 많이 커졌고 국민 소득도 많이 늘어서 씹기 귀찮고 맛도 떨어지는 껌을 잘 안찾기 시작한거죠

  • @terwin9919
    @terwin9919 2 года назад +504

    처리가 곤란하다는게 가장 큰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껌은 사람들이 평소에 찾기 힘든 상큼하고 단맛의 과일향들이 메이저를 이루었고 이게 꽤 잘 통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껌과 비슷하게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젤리가 들어오기 시작했고(과거의 젤리들은 주로 끈적끈적하게 달라붙는것들이 많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음) 취식후 뒤처리또한 그냥 먹어서 없애버리면 되는 젤리와 다르게 휴지에 말아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죠. 과거엔 그냥 길에다가 껌을 뱉는 사람들도 많았고 심지어 교과서에 조차 길거리에 껌을 뱉지말라는 말이 있을정도였는데 요샌 그렇게 길가다가 껌뱉기가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담배도 마찬가지구요. 돈슐랭에서 지적한 것과 마찬가지로 껌과 담배의 연관성이 높은데 이제 담배를 피는 사람들 조차 길을 걸어가며 담배를 피거나 길거리에 서서 담배를 피는 사람이 많지 않죠. 길거리 흡연자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바뀌었으니까요. 흡연자들 또한 지정된 흡연장소에서만 담배를 피우게 되고 이것은 취식보행 식품이던 껌에서 서서 먹는 기호식품들이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커피죠. 이게 사람들이 껌을 안씹게 되는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 @leedmax9539
      @leedmax9539 2 года назад +15

      진짜 쓰레기 처리가 너무 곤란함

    • @Chang-seop-pan
      @Chang-seop-pan 2 года назад +10

      요약하자면 시민의식 상승, 커피의 대중화로 볼수있네요

    • @환상배게
      @환상배게 2 года назад +9

      길에 쓰레기통 없앤후 껌 버릴곳이 없음 바닥에 뱉을수도 없고 그냥 먹어서 없어지는거 먹는듯

    • @레미제라블-i9s
      @레미제라블-i9s Год назад +1

      삼키면 됩니다. 똥으로 나옴

    • @Ycmjg37143
      @Ycmjg37143 Год назад

      @@환상배게 그리고 더 핵심으로 충치예방 등등의 마케팅이 더 이상 안 통해요. 요즘은 여유된다 싶으면 양치하고 양치할 시간이 없다 싶으면 그냥 가글하거든요.

  • @p.enigma2365
    @p.enigma2365 2 года назад +162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껌 씹으면 턱 네모나진다고 안씹는 사람도 많고, 껌 씹는 행위가 촌스럽게 느껴지는 트렌드 변화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껌보다 다음에 다루신다는 젤리가 더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유럽에 살고 있는데 이 곳 사람들은 부드러운 식감보다 질긴 식감의 젤리를 좋아하다보니 하리보 젤리가 인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그 식감이 너무 질겨서 한국에서도 과연 하리보가 여타 국내젤리들보다 인기가 많은지 싶습니다. 미국도 유럽과 크게 다르지 않아 시대불문 베스트셀러인 트위즐러 젤리의 경우에도 굉장히 질긴 식감으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딱히 좋아하지를 않다고 봅니다.
    일본이나 대만의 경우를 보면 또 우리와 비슷한 식감 선호도를 갖고 있다고 보는데, 서양과 동양을 나눠서 조사 하시면 더 흥미로운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WildFireXX
      @WildFireXX 2 года назад +3

      댓글 두개로 끝났네 커피 카드 저작근 이걸 고민을 하고있었다고?

    • @kkju0823
      @kkju0823 2 года назад +9

      아무리 봐도 한국사람들도 하리보 상당히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 @manwhoweird
      @manwhoweird 2 года назад +2

      오호 트위즐러 젤리 한동안 빠져서 엄청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일단 트위즐러는 딸기맛 기준으로 질기기보다는 좀 뚝뚝 끊어지는 식감과 특유의 향? 맛 때문에 안 먹는거 아닐까요? 제 주변도 저 빼고 다 싫어했었어요

    • @csk2616
      @csk2616 2 года назад +4

      하리보 별로 안 딱딱한뎅...완전 좋아하지 않아여?? 좀 잘못듼 접근 같네용

    • @바롱스
      @바롱스 2 года назад +1

      미국이나 유럽은 워낙 딱딱한 젤리가 많아서 불호... 트위즐러, 하얀색 마쉬멜로 들어간 젤리들이 대표적으로 딱딱함🤐

  • @상우한-h1p
    @상우한-h1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배가 안부르고 단물도 잠깐이라서..ㅎㅎ 맛난거 많은데 그런 비효율적인 선택을 할 필요가 없죠

  • @2je0jagga
    @2je0jagga Год назад +1

    담배 술 간접세를 두 배 비싸게 하니 개인 비용에 껌을 줄이게 하는거지요~
    흡연자 30% 음주자 80% 간접세에 껌사먹을 돈이 없지요~ 게다가 그 가격을 또 비싸게 하니
    안 사씹지~
    답은 담배 술 반으로 낮추기 => 다른 비용 낮추기 가능 => 물가 낮춰짐 => 껌 살 수 있음

  • @yadontthink
    @yadontthink 2 года назад +46

    갠적으로는 아메리카노가 대중화된 영향도 있지 않을까 싶음 예전에는 커피라면 으레 믹스커피였고 이 믹스커피가 참 그지 같은게 먹고나면 입안이 드릅게 텁텁해지는데 여기에 특히 민트맛 껌하나 씹어주면 텁텁함이 가시니까 많이들 씹지 않았나 싶네요

    • @real-big-wave
      @real-big-wave 2 года назад

      오! 큰 비중을 차지할 것 같아요. 밥먹고 껌씹었었는데 요즘엔 다들 아메리카노!

    • @whgdmstor
      @whgdmstor 2 года назад

      헐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예리밍-i1b
      @예리밍-i1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real-big-wave짱짱잘생긴남비니오빠가 말해줬다구욤욤 너의날개는악마의것~~피땀눈물BTS를😈?예수님보다 더? 하나님 보다? 우상시하고. 악마숭배BTS를 뉴스 기사화하고. BTS악마숭배를 롯데자일리톨에서는~자랑스럽게 여기며? 하나님의 뜻을 배신한나라~~ 나라망신 악마숭배BTS 정국;;오빠는 기본도로법규조차 위반했단말이얌~

  • @박준우-q3z2s
    @박준우-q3z2s 2 года назад +17

    롯데 이브껌 다시 출시했으면 합니다. 장미향이 짙어 💕💕💕좋아요

  • @김밥쨩
    @김밥쨩 2 года назад +37

    공중전화 쓰려고 동전 교환하려고 사고. 버스타려고 사고.
    지금 공중전화는 잘 사용도 안하고 버스는 카드로 처리하니
    옛날만큼 동전 쓸 일이 없는거도 큰거 같네요

  • @미기엘라이
    @미기엘라이 2 года назад +1

    네 번째 이유가 맞는 듯 음식 먹을 때 남기는 거 아까워 하는 스타일이라서 껌 먹으면 단물 다 빠질 때까지 씹는 데 턱 아프고 개귀찮음. 먹을 때 처음에는 단맛 때문에 행복한데 이후로는 단맛이 약하기는 해도 아직 단맛은 남아있어서 뱉기는 아깝고 계속 씹으니 고통스러움.

  • @danbing_o3o
    @danbing_o3o 2 года назад +2

    제 생각으로는 미용의 이유도 있는거 같아요 여성분들의 경우 특히 미용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데 각종 매체에서 껌은 사각턱을 만드는 안 좋은 습관이라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 인식 때문인지 우선 저부터도 사각턱이 될까 두려워 껌을 피하게 되더라구용! 그리고 젤리와 마찬가지로 이클립스 같은 사탕류가 요즘 너무 잘 나오는 것도 포함될 것 같아요 ㅎㅎ

    • @bananacake21
      @bananacake21 Год назад

      구취제거는 이클립스나 리스터린으로~

  • @jibangbug9388
    @jibangbug9388 2 года назад +35

    예전과 다르게 지류화폐의 사용량이 줄어들어서 그런게 아닐까싶네요 예전에는 소액상품만 사면 눈치주던 시대엔 껌하나라도 담았고 버스를탈때도 잔돈이 필요했기에 정류장 앞 좌판매장에서 잔돈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껌을 하나 샀었는데 어느순간 껌가격도 오르면서 껌으로 잔돈을 바꾸기도 아까워졌고 카드 사용이 대중화 됨으로 이러한 작은 소비들이 없어진거 같네요

  • @seoulcity6766
    @seoulcity6766 2 года назад +19

    정말로 10년 전만 해도 부모님도 그렇고 다들 껌을 많이 씹으셨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을 본적이 없네요 그래도 저희 외할머니가 생전에 좋아하셨던 쥬시 후레쉬는 추억 삼아 가끔 사서 씹기도 합니다ㅎ

  • @bamvola
    @bamvola 2 года назад +9

    여러가지 이유 중에 하나 추가해 보자면, 오랜동안 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키워졌다는 것도 있슴. 껌은 뒤처리를 종이에 싸서 버려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길에다 버리고, 학생들은 스크래퍼로 길바닥 교실바닥에 껌 붙은거 떼는 봉사활동 하고...씹다가 자면 머리에 붙고, 남 골탕 먹이느냐고 옷에 붙이고 등등...
    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많아 받고 오랜동안 살아오다보니, 껌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짐

  • @jaehoonjun1278
    @jaehoonjun1278 4 месяца назад

    ❤😂🎉🎉❤❤커피 때문일껄요.
    그리고 예전에는 잔돈이 필요해서 껌 샀는데 이젠 교통카드와 휴대폰이 있으니 잔돈을 바꿀 필요가없어므로..
    가글도 한몫함...

  • @_DOA-RB
    @_DOA-RB Месяц назад +1

    4:07 부분 *'신격호'* 회장이 아니라 *'신창섭'* 회장이라고합니다.. 수정 부탁드립니다.

  • @sanglee7877
    @sanglee7877 2 года назад +6

    과거엔 껌 말고는 저렴하게 단맛을 그렇게 길게 즐길만한게 없었습니다
    껌은 몇 시간을 씹어도 단맛이 조금은 남아있거든요
    옛날 사람들은 요즘 사람들과 단맛을 느끼는 예민도가 완전 다릅니다
    하지만 지금 단게 얼마나 싸고 많습니까
    단게 땡긴다고 턱아프게 굳이 껌을 씹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 @시그레이
    @시그레이 2 года назад +7

    껌의 기능을 대체하는게 많아졌고
    하리보같은 젤리류 시장이 커지면서
    껌도 하락한거 같아요... 저도 그때쯤부터 거의 안샀고요

  • @paincake8436
    @paincake8436 2 года назад +13

    개인적으로 껌의 소비가 줄어든 주요원인은
    1. 예전의 껌의 트렌디한 이미지가 이후 세대들에게 전달되지 않았음.
    그래서 껌은 고전적이다 라는 이미지가 높아졌고 업계에서도 따로 껌의 이미지를 젊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지않았음. 그 와중에 청결(어딘 가에 붙은 껌…), 뷰티(껌을 씹으면 사각턱이 된다), 안좋은 이미지(양아치) 등 작은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쌓이면서 퇴락
    2. 예전에는 껌을 씹는 행위자체가 재미있는 행위였는데 이제는 컨텐츠가 너무 많아져 껌을 씹는 행위가 지루하고 단물이 다 빠진 껌은 더더욱 싫어지게 됨. 자연스럽게 껌의 장점만 가진 젤리로 넘어감.

  • @piesunny
    @piesunny Год назад +1

    어릴 때 → 껌 많이 씹으면 턱 관절과 턱 근육이 발달해서 → 사각 턱 & 사각 얼굴 돼니까 → 부모들이 아기들 한테 껌을 안 씹게 하지 & 마른 오징어 역시 (맥반석 구이 반건조 오징어는 그나마 괜찮다) → 양악 성형수술 아프기도 엄청나게 아프고 성형수술 비용 1000만원 이상 ⇒ 작은 계란형 얼굴이 대세

  • @owoyewon79
    @owoyewon79 2 года назад +2

    껌은 씹기 시작한 후 시간이 지나면 단물이 빠져서 금방 뱉어야하지만(뱉어서 쓰레기를 처리해야한다는 귀찮음도 있음), 젤리나 캔디류는 끝날때까지 동일한 맛이 유지되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 @선대현-u7u
    @선대현-u7u 2 года назад +60

    최근에 저렴한 커피 집도 많이 생겨나고 홈카페도 유행이 되서 그런지 예전엔 입이 심심해서 껌을 씹었다면 요즘엔 입이 심심하면 커피를 마시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려서 껌이 팔리지 않는 이유도 있지 않을까요???
    항상 흥미로운 주제 감사합니다!

    • @Duckiscute-o7t
      @Duckiscute-o7t 2 года назад +1

      그렇게 돈이 많나요? 껌 가격에 비하면 커피가격이 4~5배 비싸잖아요

    • @jamisole
      @jamisole 2 года назад +2

      @@Duckiscute-o7t 껌가격도 올라서 저가커피랑 비교하면 그렇게까지 차이나진 않습니다.

    • @Oliver_80
      @Oliver_80 2 года назад +2

      @@Duckiscute-o7t 못 마실 정도로 커피가 비싼 것도 아니고 다 빨리 먹을 수 있고 맛도 다양함, 결정적으로 졸음 깨기에도 좋음.

    • @내가그린기린그림-s5d
      @내가그린기린그림-s5d 2 года назад +1

      @@Duckiscute-o7t 꼭 밖에 사먹는커피아니더라도 회사사무실에 먹는 커피믹스나 집에서 먹는 캡슐은 (750원) 싸요 비싸도 뭔가 씹고 단물만뱉는다는 인식도 있고 먹은것같지도 않아서 그렇지않을까요

    • @Duckiscute-o7t
      @Duckiscute-o7t 2 года назад

      @@jamisole 아니죠? 껌 사면 껌이 낱개로 5개는 들어 있습니다. 그러면 껌 200원이죠. 그럼 200원으로 다섯시간 즐길 수 있습니다. 계속 씹으면 침나와서 소화도 잘되죠. 요즘 사람들 너무 과소비 심하네요

  • @yongdad46
    @yongdad46 2 года назад +23

    어릴 때 집이 슈퍼를 했는데 애매하게 잔돈이 남을 때 손님들이 계산대 옆에 껌 많이 사던 걸로 기억해요. 백원짜리 동전 몇 개 처리하기에 사탕이나 껌 같은 게 제격이라서요 ㅋㅋㅋㅋㅋ
    저는 지금도 식후 입가심이나 활동할 때 껌을 자주 씹기는 하는데 주변 보면 확실히 이전보다 껌 수요가 줄어든데 느껴져요. 당장 편의점 계산대 옆에 껌 비치된 거 보면 껌 비중이 줄어든 게 확 느껴집니다.

    • @ajsuwk
      @ajsuwk Год назад

      그때 아이들이 보기엔 슈퍼집 아들이 금수저였지ㅋ

  • @서산-o8k
    @서산-o8k 2 года назад +16

    예전에는 껌을 아무곳이나 뱉어도 된다는 시민의식이 점차 선진화 되면서 환경과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는 시선에 의한 쓰레기 생성과 처리의 귀찮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Ruliling
    @Rulilin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1. 껌이 치아와 턱 건강, 특히 보철물이나 임플란트에 안좋음
    2. 과거보다 눈에띄게 흡연 인구가 줄음
    3. 잔돈 남으면 껌 사는걸로 없앴는데, 카드만 사용하니 굳이 잔돈 사용할 필요가 없고, 그만큼 껌이 이제 싸지도 않음.
    4. 식사후 껌을 씹었었는데 이제는 식당 사탕이나 커피 마시는게 보편화됨. 카페들도 점심시간이 제일 붐빔.

  • @이뿌이티비
    @이뿌이티비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밥 먹고 나서나 잠올때나 심심할때 아이스 아메리카노 쪽쪽 빠는 문화가 온 것도 한 몫 한 것 같아요

  • @jeounggijin6400
    @jeounggijin6400 2 года назад +37

    이세상 씹기도 바쁘다

  • @가가가피앙
    @가가가피앙 2 года назад +6

    어려운 문젠데 저도 영상의 비쥬얼적 연출 & 이미지성에 동의합니다.
    어린아이에게 초콜릿, 사탕, 젤리 먹자는 해도 위험요소있는 껌 먹자는 안하고
    젤리같은 경우는 계속 발전해오고 상품의 이미지가 다채롭고 색감있는 반면 껌은 기본적인 상품 이미지가 틀에 국한된거 같아요.
    또한 껌의 이미지가 장점보다 단점(사각턱, 불편한 뒷처리 등)이 많이 부각되니 소비자에게서 멀어지고 있는것 같아요.

  • @song1009
    @song1009 2 года назад +7

    길거리에 휴지통이 없어지면서 껌을 뱉을때가 꽤나 난감합니다. 길거리에 껌뱉으면 개념없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외출 중 껌을 뱉으려면 휴지도 필요한데 참 쉽지가 않죠.
    껌이 주던 단물을 음료가 대체하기도 했죠. 상위의 디저트문화가 껌문화를 밀어내버린 것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 @유희관의67km구속
    @유희관의67km구속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1. 카드, 페이사용으로 잔돈이 줄어들음
    2. 입가심으로 사탕이나 껌을 씹던게 커피로 변함.
    3. 요즘 껌보면 줜나 비쌈.

  • @greenpark0825
    @greenpark0825 2 года назад

    껌을 더 이상 안 씹는 개인적인 이유를 말하라면 말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보편적 이유라고 쉽게 단정할 순 없으므로 일단 접고, 이유를 잘 알 수 없을 땐 그냥 설문조사를 돌려서 통계를 내는 게 제일 정확할 것 같네요. 특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로 선진국 위주로 그렇다고 해서 모든 나라가 같은 이유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예단하지 말고 각국 설문을 해서 비교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 @Choi_jungwon
    @Choi_jungwon 2 года назад +5

    학교내 매점에서의 껌판매금지와 문화때문이라고 봄
    껌 좀 씹었다 라는 말처럼 어른들은 껌을 비행의 상징으로 여겼고 그런 교육을 받고 동시에 매점에서 껌이 안팔리기 시작하니 현 20대 90년대생들은 껌이 애초에 기성세대보다 익숙하지 못한거지
    껌말고 다른간식도 많고

  • @kimwildi
    @kimwildi 2 года назад +5

    껌이 한창 끝물일때 껌씹으면 사각턱된다는 말이 확 돌았던게 생각나네요ㅋㅋ 저도 그 이후로 잘 안 씹게 됐던 것 같아요

  • @toycheap9303
    @toycheap9303 2 года назад +5

    8:30 여기서부터 보면 됨 ㅋㅋㅋ

  • @brilliant_leah
    @brilliant_leah 2 года назад +2

    간식문화가 발전한 것도 하나의 이유이지 않을까요?
    예전에는 식후에 믹스커피나 껌 정도를 즐겼다고 하면 최근은 커피나 음료, 베이커리류 같은 디저트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니까요.
    말씀하신대로 sns 감성이 아닌것도 한 몫 한다고 보구요.
    젤리나 사탕(특히 수제사탕) 같은것도 sns 혹은 유튜브 같은 전통적이지 않은 매체를 통해서 유행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 @차명훈-x7t
    @차명훈-x7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흡연자가 껌을 안사는 이유는 나머지로 껌을 살수가 없어서
    5000원 주고 담배사면 500원 남는데 그걸로 껌을 못사니 서서히 잊혀짐
    담배값과 껌 가격은 그렇게 상생했던것
    그러나 이젠 카드 들고 다니고 삼페쓰니 더욱 잊혀진 것
    껌은 흡연자들이 볼때 담배사고 남은 돈으로 사는거란 인식이 강했음

  • @최영-r6k
    @최영-r6k 2 года назад +10

    맞아요 껌보다 젤리가 젤루 좋아😎

  • @tweety0878
    @tweety0878 2 года назад +6

    일반껌은
    단물 빠지면 씹기 힘든데
    자일리톨은 단물빠져도
    계속 씹을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양치 후
    껌을 씹어야
    마무리된 느낌이라
    껌은 항상 휴대
    특히 외출 시 양치 못하는
    상황에선 더 더욱 있어야하고

  • @남은경-w6u
    @남은경-w6u 2 года назад +7

    껌의 효용가치가 떨어져서인 듯싶습니다.
    말씀하신 금연이나 입속 담배냄새를 덮기위한 에티켓 용도로도 활용되었지만
    식후 습관처럼 씹던 껌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양치하는 습관으로 대체되면서 더이상 껌을 씹을 이유가 없어졌죠.
    스마트폰도 한몫했다 봅니다.
    계산대에서 스마트폰을 봐서가 아닌
    버스나 지하철, 여가시간을 스마트폰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무료함을 더이상 껌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죠.
    하루 세끼를 다 챙겨먹는 사람도 드물어서 바쁜 시간 잠깐의 허기를 달래기엔 젤리나 초콜릿만한 게 없다 판단되는 것도 젤리가 잘팔리는 이유 중 하나 같습니다.
    다시 버릴 귀찮음까지 감수하면서 굳이 턱아프게 껌을 씹고싶어하진 않는 것 같아요.
    제가 껌을 안씹는 이유를 중심으로 끄적여보았습니다.
    잘봤습니다.

  • @유징-s2u
    @유징-s2u 2 года назад +1

    1. 오프라인 소비가 매우 줄었음
    영상에서 언급된 것처럼 계산대 앞에서 껌을 담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냥 보이니까 넣는 경우거나 현금결제 시 거스름돈을 줄이기 위한 경우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상거래가 활발해지고 기다릴 시간+금액맞출 필요가 동시에 없어져서 껌을 굳이 사지 않게 된 것 같네요
    2. 과시소비, 가치소비 경향에 부합하지 않음
    인스타그래머블 하지 않다는 기자님 표현에 정말 동의했어요! sns 보급으로, 상품 그자체보다는 상품이 주는 경험과 그걸 소비했을 때의 이미지를 획득하는 것으로 흘러왔다고 생각합니다. 젤리나 캐러멜 민트캔디 등 대체재들이 색이나 모양 맛이 다양한 반면에 껌은 단조로워요. 껌을 소비하고 얻을 경험이 그닥 매력적이지 않은 거죠 뒤처리 문제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구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멈칫 하고 골똘히 생각하게 하는 영상이예요!! 💜

  • @rding3149
    @rding3149 Год назад +11

    가격에 비해 만족도가 떨어지죠.
    저역시 잘 안씹다가 어느날
    계산대 앞에서 간만에 껌이나 사볼까하고 집었다가 쓸데없이 비싸진 가격에 그냥 내려놨습니다
    이 가격이면 다른 대체제가 많았거든요

  • @키키-i5s
    @키키-i5s 2 года назад +5

    껌값이 껌값이 아니잖어요ㅠㅠ
    그돈이면 차라리 다른걸 사먹어도
    양많고 배부르기라도 하지..간에
    기별도 안가는 껌을 선호하긴 어렵네요
    그리고 세상이 신상이 척척 나오는지라..

  • @내가그린기린그림-s5d
    @내가그린기린그림-s5d 2 года назад +6

    예전엔 먹을게 귀했고 오래씹고 즐길 수 있는 껌이 필요했지않을까요?
    저는 턱이 안좋은 이후로 껌을 안먹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삼키기 좋은 커피를 선호하기도하구 껌먹고 사각턱발달된다는 이유도 들어서 더 안먹으려했던 것 같아요

  • @비갠하늘-d4m
    @비갠하늘-d4m 2 года назад +8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겠지만 일단 껌 자체를 안씹으니 길거리에서 신발에 껌 붙는 일이 없어서 좋아요. 예전엔 길을 걷다 툭하면 신발 밑창에 껌 붙어서 기분 나쁜적이 많았었죠. ㅎㅎ

  • @Pedeus
    @Pedeu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제는 껌을 씹는다는것 자체가 상스럽게 보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 영상에서 말했지만 베이비붐 어머니 아버지들이 많이 씹으셨으니까 꼰대들이나 노땅들이나 껌을 씹는다고 당연히 생각하는거겠죠, 다른 맛있는것도 많고 간식거리도 많으니까

  • @naya5881
    @naya5881 Год назад

    신용카드요.. 예전에는 잔돈 바꾸기에 껌이 아주 효과적였습니다. 그러나 신용카드 이용이 활성화된 요즘에는 잔돈을 만들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버스카드 때문이 가판대 이용이 적어진 것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 @kyuhan9180
    @kyuhan9180 2 года назад +22

    옛날엔 길거리에 껌같은게 많았는데 생각해보니 지금은 잘 안보이네요

    • @이름-g5e4o
      @이름-g5e4o 2 года назад

      며칠 전에 새 신발 처음 싡었는데 계곡에서 껌 밟음..;; ㅋㅋㅋㅋ...

    • @마이스카
      @마이스카 2 года назад

      가끔 차에서 자일리톨 씹는정도

  • @xaweer
    @xaweer 2 года назад +4

    헉 저는 98년생이고 엄마가 이빨관리에 엄청x100 신경쓰셔서 자일리톨을 살면서 안 씹은적이 없는데 껌의 몰락이라고 하니깐 너무나도 충격이네요

  • @930209JY
    @930209JY 2 года назад +4

    저는 질겅질겅 식감으로 많이 씹었었는데 금방 맛이 빠지는데 뱉어서 휴지에 싸고 버릴 곳을 찾고 그런 번거로움 때문에 자주 찾지는 않게 되었어요 그런 식감은 젤리도 있고 젤리는 씹어서 삼키면 끝이고 새콤달콤 강렬한 맛이 있기도 하구요

  • @yeonirang-f8t
    @yeonirang-f8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젊은이는 줄어들고 노인만 많은 초고령 사회가 된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된다고 봐요. 껌도 치아가 튼튼해야 씹을 수 있습니다. 틀니나 임플란트로 껌을 씹어봐야 달라붙기나 하고 씹는 즐거움은 커녕 번거롭기나 하겠죠. 수 많은 작은 이유들이 모여 큰 결과로 나타나는 거라고 봅니다.

  • @loveyoumaxin
    @loveyoumaxi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즐길 간식의 종류가 많아져서 그런거 같아요. 커피도 그 중 하나인듯..

  • @이도형-x9x
    @이도형-x9x 2 года назад +8

    1. 이미지 고급화에 실패 - 젤리나 사탕은 이미지를 고급화시켰는데 껌은 자일리톨 류를 빼고는 여전히 저렴하다는 이미지 유지 중
    2. 저렴하지도 않은 가격
    3. 그리고 대중적으로 보급화된 양치질 문화
    사실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굳이 바깥에서는 양치질 하지 않았음
    깔끔떠는 사람들이거나 아니면 고등학생 같이 일상 생활 대부분을 학교에서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탕 먹거나 껌 씹는 걸로 양치질 대체
    그런데 양치질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껌도 잘 안 팔리게됨
    고급 이미지였고 애초 저렴하지도 않았고 양치질고 크게 연곤 없는 자일리톨 류 껌은 잘 팔린다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봅닏

  • @oneittv
    @oneittv 2 года назад +6

    1.조금 씹으면 맛없어지고
    2. 껌버리기도 귀찮고
    3. 젤리보다 맛이없다

    • @moon1number1
      @moon1number1 2 года назад +1

      어쩌라고요

    • @moon1number1
      @moon1number1 2 года назад +1

      죄송하지만 제가 껌을 좋아하지 않아요 😅😅

    • @moon1number1
      @moon1number1 2 года назад +1

      그것보다 더 나은게 뭔데요 ㅋㅋ? 아 웃기네 ㅋㅋㅋ 대답해보셈 ㅋ

  • @bluestripe2
    @bluestripe2 2 года назад +4

    간식 문화가 예전에 비해 다채로워지고, 고급화, 간편화된 영향이 있다고 봄. 껌은 일단 먹을 수가 없는데 씹다가 뱉어야하는 불편함이 항상 있음. 젤리나 사탕은 그에 반해 뱉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음. 이게 별거 아니긴 해도 사람이 스마트폰 같은 자그마한 편리함에 열광하는 걸 보면 알수있음. 그리고 다른곳에서도 지적이 나왔지만, 껌은 껌에 씹는 일에 집중하게 만들어서 주위를 환기시키기 위해 씹는 경우가 많은데, 현대에 들어서 전담도 그렇지만, 심심해서 껌에 집중해야하거나 주위를 환기시켜서까지 뭔가를 해야할 필요성이 줄어든 것도 한몫한다고 봄. 오히려 무언가 집중해서 하는동안 껌이 입안에 있는건 은근 거슬리기도 함. 먹는 간식거리로서도 못써먹고, 하나의 오락거리로서도 못써먹게 된 이유가 가장 크지않나 싶네요.

  • @kkanariaekjeot7398
    @kkanariaekjeot739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몇달 전에 아동센터에서 일하면서 아이들이 껌 진짜 많이 줬었어요 ㅋㅋㅋ애들은 용돈 받아 쓰기도 하고 친구들 나눠주기도 좋아서 자주 사나 봐요

  • @danielleem145
    @danielleem14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기능성 사탕들이 많이 대체하기도 했죵

  • @파테크
    @파테크 2 года назад +4

    젤리와 달리 계속 씹어야 되는 껌은 턱 네모내 진다는 무의식이 강함 ㅋㅋ

  • @정유나-f1l
    @정유나-f1l 2 года назад +2

    영상 보기전 마이쮸가 나와서라고 생각했었는데 ㅋㅋㅋㅋ
    전 마이쭈가 나온 후부터 껌 안씹었거든요 ㅋㅋㅋ
    전 세계적으로 껌을 안씹는다니 신기하네요 !

    • @jin_marry_me
      @jin_marry_me 2 года назад

      그렇다기엔 원래 새콤달콤이 있었음

  • @gwen62667
    @gwen62667 Год назад +3

    껌은 몰락의 가장 큰 원인은 젤리라는 껌의 상위호환 제품이 완전히 자리잡았다는것 같습니다. 껌은 저렴하지만 단물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씹는맛만 남게되는데, 젤리도 껌처럼 길진 않아도 충분히 오래 씹는시간을 제공하면서 단맛도 끝까지 유지되니까 조금 더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젤리를 선택하게 되죠. 껌과는 달리 뱉어서 따로 처리해야되는 불편함도 없고요.

  • @SUN-xl2ui
    @SUN-xl2u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1.껌씹고있으면 싸가지없어보임
    2.씹고나서 버리고싶은데 휴지통없음
    3.옛날엔 심심하면 껌씹었지만 요즘엔 심심할일이없음 다 유튜브쇼츠 틱톡 이런거 휴대폰쳐다보고있어서
    4. 껌씹으면 턱커진단 소리가 있어서 어릴때부터 부모님들이 껌씹지말라고 교육시킴
    5. 입심심하면 사탕껌 이런거보다 카페 음료를 더 마시는 경향이 생김

  • @JenielShin
    @JenielShi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냥 미디어에서 껌의 노출이 줄은게 영향이지 싶네요. 예전엔 티비에서 껌 씹는게 엄청 자주 나왔고 멋있게도 나왔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티비에서도 잘 안나오고 유튜브 같은 신 매체에서는 더 안나오고 있죠. 저런 간식의 주 소비층인 아이들은 저런 매체에 등장하는 걸 보고 먹고싶다고 생각하게 될텐데 그런 쪽에서 등장하는 비중 자체가 젤리등에 밀리기도 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껌은 그냥 봐도 이쁜 비주얼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