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입니다. 2008년 처음에 "기억을 걷는 시간"을 듣고 넬의 음악에 빠지게 되었고 2016년 종완느님의 라이브를 감상하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지금까지 힘든 유학생활을 버티고 왔던 것은 모두 넬 덕분이었습니다. 저한테 이번 앨범에서 최애곡은 바로 정야입니다. 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이 지은 시 가운데 정야사(靜夜思)라는 유명한 시가 있습니다. 고요한 밤에 고향을 생각하다라는 뜻입니다. 처음에 정야라는 노래 제목만 봤을 때 정야사가 금방 떠올랐습니다. 나중에 노래를 들어보니까 그 분위기가 미묘하고도 정야사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침상 머리에 밝은 달빛 땅 위에 내린 서리런가. 머리 들어 밝은 달 바라보다 고개 숙여 당신을 생각한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어젯밤에 이 노래를 듣고 한가위 달을 보면서 고향 생각을 났습니다. 코로나로 고향 못 돌아가는 저에게는 정야는 아주 큰 '위로'가 됩니다 ㅠ 곡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NG TRANSLATION* Your phone is turned off Even though a few days have already flown by If you would say anything, it would be, at least, a bit better Even if I look like I'm boundlessly strong, I'm actually a very delicate person Your endless silence makes this waiting of mine even lonelier Even so, I want to try waiting a little more I want to keep trying, still There are too many things left unsaid For a little more, I want to make you laugh For a little more, I want to give you strength There are still so many things I want to do for you Like how you did for me in the past Like how you did for me in the past It's raining a lot I worry whether you've brought your umbrella The weather's gotten chillier I worry whether you've caught a cold Even if you look boundlessly cheerful, you're actually a person with a lot of sadness By turning a blind eye, I'm sorry I just made things harder for you Even so, I want to understand you For a little more, I want to keep trying There are still too many things left unsaid For a little more, I want to make you laugh For a little more, I want to give you strength There are still so many things I want to do for you Like how you did for me in the past Like how you did for me in the past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Please let me know if there are any errors!
Most of the songs in the album have quite "heavy" or upbeat instrumentals except this song, Part of Me and Don't Hurry Up but the latter contains falsetto that implies "desperation" and "frustration" so this to me give just the right break, a very calming outer effect due to the melody yet tumultuous inner effect due to the lyrics making it the most solemn song in the album before we then enter into acceptance and reminiscing phase with Sober... NELL is really genius
전화기가 꺼져있네 벌써 며칠이 훌쩍 지났는데 아무 얘기라도 좀 해주면 그나마 괜찮을 텐데 한없이 강해 보여도 사실 여리고 여린 사람인데 끝없는 너의 침묵이 나의 이 기다림을 더 외롭게 해 그래도 기다려보고 싶어 조금 더 노력해보고 싶어 아직도 못다한 얘기가 너무 많아 조금 더 웃게 해주고 싶고 조금 더 힘이 되 주고 싶어 아직도 해주고 싶은 게 너무 많아 네가 예전에 내게 그랬듯이 네가 예전에 내게 그랬듯이 비가 참 많이도 오네 우산은 챙겼을런지 걱정돼 날이 차가워졌는데 감기엔 안 걸렸을 지 걱정돼 한없이 밝아 보여도 사실 슬픔이 많은 사람인데 알면서도 모른 척 그저 더 힘들게만 해서 미안해 그래도 널 이해하고 싶어 조금 더 노력해보고 싶어 아직도 못다한 얘기가 너무 많아 조금 더 웃게 해주고 싶고 조금 더 힘이 되 주고 싶어 아직도 해주고 싶은 게 너무 많아 네가 예전에 내게 그랬듯이 네가 예전에 내게 그랬듯이
저는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입니다. 2008년 처음에 "기억을 걷는 시간"을 듣고 넬의 음악에 빠지게 되었고 2016년 종완느님의 라이브를 감상하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지금까지 힘든 유학생활을 버티고 왔던 것은 모두 넬 덕분이었습니다. 저한테 이번 앨범에서 최애곡은 바로 정야입니다. 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이 지은 시 가운데 정야사(靜夜思)라는 유명한 시가 있습니다. 고요한 밤에 고향을 생각하다라는 뜻입니다. 처음에 정야라는 노래 제목만 봤을 때 정야사가 금방 떠올랐습니다. 나중에 노래를 들어보니까 그 분위기가 미묘하고도 정야사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침상 머리에 밝은 달빛 땅 위에 내린 서리런가. 머리 들어 밝은 달 바라보다 고개 숙여 당신을 생각한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어젯밤에 이 노래를 듣고 한가위 달을 보면서 고향 생각을 났습니다. 코로나로 고향 못 돌아가는 저에게는 정야는 아주 큰 '위로'가 됩니다 ㅠ 곡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엔 국경이 없죠. 화이팅입니다.
❤❤❤❤❤❤❤
멋진 말씀입니다.
아직도 새로운것이 남아있는 밴드구나 세월이 가면서 발전하는구나 나 죽기전에 해체하지말길
분위기 너무 좋아...이번 앨범 최애곡 중 하나
네가 예전에 내게 그랬듯이 중얼거리면서 하루 한번씩은 기어들어오는 중..
성규때문에 다시 한번더 들어. 좋은 노래야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제일 좋아하는 트랙입니다 ㅜㅜ
곡 분위기는 슬프고 어두운데 가사는 되게 따뜻하네
노래 참좋네요 "성규"님이 비올때 들어보라고 해서 들어보러왔는데 좋아요좋아요😂
모든트랙을 몇번째 순서대로 듣고있는데 매번 정야에서 오열합니다. 종완님 목소리가 너무 가슴을 울리네요
비슷한 상황을 경험을 해봐서 인지 굉장히 공감되네요..뭔가 마음이 아픕니다..
이 노래 넘 좋아.. 파랑주의보랑 이거 둘이 제일🥲🥲
넬 사랑해연...
*ENG TRANSLATION*
Your phone is turned off
Even though a few days have already flown by
If you would say anything,
it would be, at least, a bit better
Even if I look like I'm boundlessly strong,
I'm actually a very delicate person
Your endless silence
makes this waiting of mine even lonelier
Even so,
I want to try waiting
a little more
I want to keep trying,
still
There are too many things left unsaid
For a little more,
I want to make you laugh
For a little more,
I want to give you strength
There are still
so many things I want to do for you
Like how you did for me in the past
Like how you did for me in the past
It's raining a lot
I worry whether you've brought your umbrella
The weather's gotten chillier
I worry whether you've caught a cold
Even if you look boundlessly cheerful,
you're actually a person with a lot of sadness
By turning a blind eye,
I'm sorry I just made things harder for you
Even so,
I want to understand you
For a little more,
I want to keep trying
There are still
too many things left unsaid
For a little more,
I want to make you laugh
For a little more,
I want to give you strength
There are still
so many things I want to do for you
Like how you did for me in the past
Like how you did for me in the past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Please let me know if there are any errors!
Thank you so much 💗🎶💗
소설 속 후회 클리셰의 뒤늦게 사랑을 자각하고 지난 날을 곱씹느라 밤을 지새는 주인공이 생각나는.. 애닳고 짠한데 설레고 낭만적인... 이번 앨범에서 최애곡. 아련함 위로 부유하는 듯한 목소리 넘 좋음
새벽 3시가 다 되어가는 이 시간 .. 너무 잘 어울리는 앨범이 아닌가 하네요. 괜히 눈시울이 촉촉해지네요.ㅎㅎ..
노래를 들으면 왜 눈물이 계속 나고 마음이 아플까요 ㅠ.ㅠ 노래 넘 좋아요 ㅜ.ㅜ
진짜 너무 좋아하는 곡❤
연달아 올려주다니.... 감사합니닷😆😆😆💕💕💕💕💕
이번 앨범에서 제일 좋네 이 곡이
어떻게 이런 노래가 있지 정말로...ㅠㅠ
모든 따뜻함이 전해지를...
정야 !!!!!!!
히잉 (,,>᎑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올려줘서 고마워요
Totalement fan, pkoi ils n apparaissent plus dans leur clip😞 quel dommage j’aime les voir 🌞🌞
매일듣는중 ㅎㅎ
Most of the songs in the album have quite "heavy" or upbeat instrumentals except this song, Part of Me and Don't Hurry Up but the latter contains falsetto that implies "desperation" and "frustration" so this to me give just the right break, a very calming outer effect due to the melody yet tumultuous inner effect due to the lyrics making it the most solemn song in the album before we then enter into acceptance and reminiscing phase with Sober... NELL is really genius
😭😭😭😭너무 좋아용 ㅠㅠㅠㅠ
이 노래는 멜로디에 읊조리듯 얹어지는 넬의 목소리가 한층 슬픔을 극대화한다. 나지막이 내뱉은 아쉬움은 2절에서 한껏 고조되어 회한으로 바뀌는 것 같다. 하지만 끝내 절제하고 말며 들으면 눈물이 흐를것 같고 우울하지만 계속 찾아 듣게 된다
맞아요😢😢😢
This is my fav track from the album 💞
무쵸따 진짜.......
전화기가 꺼져있네
벌써 며칠이 훌쩍 지났는데
아무 얘기라도 좀
해주면 그나마 괜찮을 텐데
한없이 강해 보여도
사실 여리고 여린 사람인데
끝없는 너의 침묵이
나의 이 기다림을 더 외롭게 해
그래도 기다려보고 싶어
조금 더 노력해보고 싶어
아직도 못다한 얘기가 너무 많아
조금 더 웃게 해주고 싶고
조금 더 힘이 되 주고 싶어
아직도 해주고 싶은 게 너무 많아
네가 예전에 내게 그랬듯이
네가 예전에 내게 그랬듯이
비가 참 많이도 오네
우산은 챙겼을런지 걱정돼
날이 차가워졌는데
감기엔 안 걸렸을 지 걱정돼
한없이 밝아 보여도
사실 슬픔이 많은 사람인데
알면서도 모른 척
그저 더 힘들게만 해서 미안해
그래도 널 이해하고 싶어
조금 더 노력해보고 싶어
아직도 못다한 얘기가 너무 많아
조금 더 웃게 해주고 싶고
조금 더 힘이 되 주고 싶어
아직도 해주고 싶은 게 너무 많아
네가 예전에 내게 그랬듯이
네가 예전에 내게 그랬듯이
가사 감사합니다❤
Beautiful in every sense of the word. ✨
이번 앨범에서 뒤늦게 꽂힌.. 악보는 없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Such a beautiful song man
This is the best song ever 9/2
넬과 포터로빈슨이 같이 작업하는 날을 기다려봅니다
Your songs and music are softer than tender 😌
Esta canción es arte :3
⭐💖⭐
👍👍👍👍👍👍👍👍👍👍💕🎉☺
다들 넬의 색을 잘 알고 넬의 색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네요.
No tengo palabras para expresarme ♡♡♡♡
가사...
SF영화에 K신파 끼얹은 느낌
모듈러신스 때문인듯..?
너나 이중적으로 살지마라.동화속 사랑 그만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