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김대영 | 자화상 | 윤동주 시,정영주 곡 | 철의음악 토크콘서트 실황중 | 피아노 이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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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철의음악 #베이스_김대영 #자화상 #윤동주 #작곡가_정영주
자화상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내가 그리워집니다.
우물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김대영 / Bass. Daeyoung Kim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Staatstheater Nürnberg)와 바이마르 국립극장(Deutsches Nationaltheater und Staatskapelle Weimar) 전속 솔리스트를 역임한 베이스 김대영은 계원 예술 고등학교와 한국 예술 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도독하여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 음악대학 Diplom 과 Meisterklasse 과정을 최초 만점 졸업하였다.
중앙음악콩쿨, 해외파견음협콩쿨, 대구성악콩쿨, 성정음악콩쿨, 음악저널콩쿨, 음악춘추콩쿨, 슈베르트가곡콩쿨, 수리음악콩쿨, 한전음악콩쿨, 엄정행성악콩쿨외 다수의 국내 콩쿨에서 입상하였고
International Singer's Competition "Alexander Girardi" (Coburg), TALENTE-CAMPUS (Berlin), Cantilena Gesangswettbewerb (Festspielstadt Bayreuth), International Competition "Anselmo Colzani" (Bologna), Concurso Internacional de Ejecucion Musical "Dr. Luis Sigall"(Viña del Mar)외 다수의 국제콩쿨 입상하였다. 특히 칠레 Viña del Mar 에서 열린 "Dr. Luis Sigall" 콩쿨은 동양인 최초 입상하였다.
오페라 Die Zauberlöte (Sarastro), Die Entführung aus dem Serail (Osmin), Don Giovanni (Leporello),Le Nozze di Figaro (Figaro), Fidelio (Rocco), Il Trovatore(Ferando), I Masnadieri (Massimiliano), Der Fliegende Holländer (Daland), Lohengrin (König Heinrich), Die Meistersinger von Nürnberg (Pogner), Tannhäuser (Landgraf),La Boheme (Colline), Carmen (Escamillo,Zuniga), Il Barbiere di Siviglia (Basilio), Lucia di Lammermoor (Raimomdo), L'elisir D'amore (Dulcamara), Moise et Pharaon (Osiride, Voix misterieuse), Il Viaggio a Reims (Don Profondo), La Fille du Regiment(Sulpice) 등 40가지 이상의 역할을 500여회 이상 유럽에서 공연하였고, 오페라 외에 오라토리오에도 특별한 애정이 있는 베이스 김대영은 2009년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로씨니 ‘Petite Messe Solennelle’ 베이스 독창자로 데뷔한 이후 드로르작 ‘Stabat Mater, 구노 ‘Cäcilienmess‘, 모짜르트 ‘Krönungsmesse‘, 베르디 ‘Requem‘, 베토벤 교향곡 9번 ‘Choral Symphonie’ 하이든 ‘Die Schöpfung’ 등을 유럽과 한국에서 연주하였다.
오페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가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예:감(예술을 공감하다) 앨범에 참여하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시작으로 황동규 시인의 “즐거운 편지”, 김민기 작사•작곡의 “상록수”를 발매하였으며 이어 화가 이중섭의 유일한 시 “소의 말”과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밤”이 문효진의 작곡으로 발매되었다.
그리고 바로 오늘 자정 작곡가 정영주와 함께 작업한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과 “십자가”가 음원으로 발표되었다. 그는 앞으로도 근현대사 아티스트들의 삶을 노래로 재해석해 나아갈 예정이다.
정영주
작곡가& 피아니스트
서울예술고등학교 피아노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 전공. 신문방송학 부전공.
동대학원 음악학과 피아노 전공 석사.
영어 연극 Muderer. 주연. 대학로 소극장.
영어 연극 Bus Stop. 연출. 대학로 소극장.
부천 국제영화제 단편영화 '솜사탕' 편곡, 사운드 수퍼바이저.
연극 음악 ‘마곤도’ 작곡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아카데미 연출과 수료.
국립오페라단 라보엠, 마술피리, 전쟁과 평화, 카르멘 등 다수의 오페라 조연출 및 조연출보.
예술의 전당 기획 오페라 라보엠, 리골레토, 마술피리 조연출.
디지털 싱글 ‘Tears of Snow’ 발매. 작곡 및 편곡, 미디 연주
디지털 싱글 ‘Valentine's Dream’ 발매. 작곡 및 피아노 연주
미니 앨범 ‘Memories’ 발매. 작곡 및 연주, Mixing & Mastering
디지털 싱글 ‘정영주 가곡집 - 모란이 피기 까지는’ 발매. 작곡 및 피아노 연주
기후 앨범 조재형 정영주의 ‘Wind Garden’ 발매. 작곡 및 피아노 연주.
수피아 미술관 기획 “치유의 공간”전 김상열 작가 전시 음악 Wind Garden.
KTV(국민방송-사운드멘터리), EBS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등 방송에 방영.
현재 유튜브 Novel Music작곡과 피아노 연주 채널 운영. 현재 약 200여 곡의 자작곡 발표.
![베토벤 가스라이팅 [ASMR]](/img/1.gif)
자화상. 멋진곡입니다.
멋진 가수의 멋진 목소리 멋진 아름다운 노랫말.
나의 자화상도 생각해봅니다.
🤗🤗🤗🤗🤗🤗🤗🤗🤗
벗꽃이 만개한 4월에 베이스 김대영님의 온화한목소리는 벗꽃잎이 하늘하늘 떨어짐과 어우러짐인듯 합니다~윤동주님의 시를 김대영님의 멋진 노래로 다시한번 읇어봅니다. 감사합니다 단장님~오늘도 좋은날되세요
화가가 자화상을 그리듯, 시인의 자화상에도 그림이 보입니다
시를 노래로 만들어주셔서 들을수록 명곡이고, 명연주 입니다.
조금은 난해한 시들이 어려워
몇번이나 반복해서 읽었었는데
이렇게 음악으로 들으니
힘들고 쓸쓸한 감정이 밀려옵니다.
김대영선생님 노래로 들으니
절제된 복받친 감정들이 그때의
그 시간으로 흘러갑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베이스 김대영님의
깊은 동굴속 울림 소리에 감동 받으며 윤동주님의 마음을 읽고 나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감사합니다 감독님. 제가 꼭 한 번 저의 곡이 철의 음악에 소개되면..좋겠다며 생각하며 꿈을 꿨었어요. 정말 제가 이렇게 멋진 채널에 이렇게 훌륭하신 베이스 김대영 선생님의 자화상..들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영광이예요. 늘 감사합니다. 🙏🙏🙏💐💐💐👍👍👍
그런꿈을 꾸셨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선생님 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musicadiferro 정말 감사합니다. 영광이예요 감독님. 🙏🙏🙏
지난 토요일의 감동이 다시 밀려오는 듯 하네요. 항상 애쓰시는
단장님 감사드립니다. 철의 음악으로 인해 훌륭한 성악가들을
알게되어 부족한 저의 지식에 많은 도움이 돠고 있지요.
김대영님의 독창회는 최고였습니다. 네 손가락의 강한 터치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뚫고 퍼지는 성량, 고음도 저음도 정확히 전달되고
오페라 아리아에서의 연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세빌리아의 이발사중
"험담은 미풍처럼"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나중에 앵콜곡 "별 헤는 밤"에서는
눈물이 났습니다. 토크 콘서트에 다시 초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장님 뵙고 싶었는데 못뵈어서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겠지요.
좋은 시간 갖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독창회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아름다운계절 4월에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고..🌸🌸
김대영 님의 고급진 베이스로
자화상을 새김니다 🌸🌸🚲
교수님!!!!!!!!!
#베이스:김대영님 #
♡자화상♡
잘듣고갑니다
대나무가 제법어우러진
봄꿈을 꾸듯 나즈막한
길옆의 숲을 가감없이
오랫동안 바라보다 집에
왔습니다.
남은하루도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
김대영베이스님 자화상은 들을수록 더 좋아지는 명곡이고 노래로 표현을 완벽하게하신데다 피아노반주 놀랄만큼 너무 잘해주시네요!!! 반주자님 감동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