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을 같이 좋아하던 친구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밤, 근처 놀이터에서 이어폰 한쪽씩 나눠꼽고 얼마나 좋을까랑 다른 노래들을 들으며 아쉬워하던 기억이 선명하네요.. 현재는 각자 사는게 어려워 그친구는 칠레에서 수년째 살고있어 얼굴을 못본지도 오래되었답니다. 가끔씩 친구생각, 옛날 생각날때 들으러 옵니다
20년전 초등학교 고학년때 게임은 하진 않았지만 뮤비 보고 + 음악 듣고 너무 뭉클해져서 뭔가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났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당시 엄청 빠져서 들었는데 그 후로도 종종 찾아서 들어요. 친구들 중 이 곡을 아는 사람도, 좋아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이었어요 ㅠㅠ 지금 들어도 진짜 명곡이네요. 가슴 절절한 사랑을 한 기분.
정말.... 저 학창 시절 아프고 힘들던 그 때, 항상 나쁜생각을 하던 내 아파트 옥상, 내 작은 그 세계에서 저에게 제일 의지가 되는 노래였습니다. 카페에도 올렸지만, 감사합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새 노래에 작업이나마 신경이라도 써 주신다면, 너무나, 정말이지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충분히,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의 삶에 앞으로도, 저의 그 작은 세상 속에 서도, 제일, 가장 좋아 하는 가수 일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수영 가수님.
@@fauna7499 저도 아닌걸로 알고 잇엇요... 이게 일본가요 뮤비를 애니매이션으로 만든게 아니라(여긴 아실테지만) 플스게임 나오고 뮤비가 나온 후 게임 국내 발매떼 인지는 잘 생각은 안난는데 아무튼 그 시기 이수영이 불렀죠.... 일본 원곡이후 게임이 국내 성공하고 이수영이 불렀죠...
@@fauna7499 헛소리는 님이 하고 계십니다. 원곡 있는 거 맞아요. 2001년에 발매된 파판10 일본판, 북미판에는 일본판 원곡 그대로 수록 됐는데, 2002년 국내 발매 당시 아직 일본 문화 개방이 덜 됐기 때문에 일본어 원곡 그대로 실을 수 없어서 한국어로 번안한 곡을 이수영이 불렀어요.
2002년 땐지 2003년 땐지 처음 컴퓨터 샀을 때 기사님이 깔아주고 간 바탕화면이었는데 그 땐 이게 게임인지 파판인지 뭔지도 모르고 남주가 물로 만들어진 칼을 들고 바다에 서 있는 게 너무 멋있고 마음에 들어서 꽤 오랫동안 고정해 놓았었음. 그러다 파판10이란 게임인 걸 알게 되고 지금 뮤비 영상과 스토리, 원곡인 일본 버전 노래도 접하게 됨. 리메이크 버전은 평소부터 이수영님 노래들을 좋아하고 많이 듣다보니 자연스레 알게 됐는데 그 순간 어찌나 반갑고 두근거리던지 학창 시절 내내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진 적이 없었음. 가사랑 목소리도 슬프고 애절한 게임 스토리랑 너무 잘 맞아서 당시 일본 본토에서 리메이크 칭찬을 많이 했다 함.
노래라는게 참 신기하다.. 초 중딩때 듣던거 그냥 좋은노래 라고 기억 했었는데 세월이 흘러 사회인이 되고 인생을 살아보니 20년이 훌쩍 지난 이 힘든 시기 문득 이 노래가 떠올라 영상과 노래를 듣다보니 노래가 참 아련하면서도 슬픈곡 같네. 나이들어 감수성이 많아진건가.. 아님 내가 지친건가.. 어릴적 듣던 이런 노래들이 사뭇 다른 감정으로 들으며 가사 하나하나에 의미부여 하다보니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슬퍼지네 .. 좋은 노래라는게 세월이 지나 생각나는 노래 라고 해야 되나.. 참 말로 표현이 안되는 그 뭔가의 끌어당김이 있는거 같다 ..
18년만에 드뎌 찾았다! 저 3살때 처음 들었던 노래였는데 만화랑 그래픽이 맘에 들고 무슨 만화 ost인가? 생각해서 한참을 찾았는데 찾았네요! 파이널 판타지10 ost였다니... ㅋㅋㅋ 사실 전 이 그래픽이 런딤이나 동물철권 그래픽인줄 알았거든요. 다시는 잊어먹으면 안돼니 좋아요 한표 누르고 갑니다~!! 참고로 저 당시 첫장면에서 물 위로 걷는 장면이 신기했어요!
이수영씨 목소리가 한과 슬픔을 잘 표현하는게 강점이라 파판 텐 작품 줄거리랑 애절한 가사와 주제곡 멜로디에 이걸 표현할 보이스가 딱 맞아떨어져서 원작 초월인듯. 비유하자면 방천화극과 적토마를 다른이가 아닌 여포에게 쥐어준 느낌 파판7리메이크 나온김에 타고 들어와서 다시 듣지만 정말 파판에서 당시 가수 잘썼다 학창시절에 이걸로 입문해서 이수영씨 노래 많이들었는데
그 시절의 피판은 단순한 애니나 게임을 넘어 하나의 문화 였습니다 그것도 중심에 서서 전 세계를 강타하고 뒤 흔든 대작 중의 대작이였죠 전 이노래를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것을 보았지만 아직까지 일본의 원곡이나 이수영을 뛰어넘는 노래를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잘 알고는 있지만 이노래는 철저히 소환수 유우나의 감정을 싫지 못하면 바로 이수영과 비교질 당하는 노래임을 알지못해요 ㅋ그래서 다른 누군가 이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을 때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제가 좀 집착하는 노래입니다ㅎ
바람이 들려준 이야기엔 내 마음 설레였고 구름에 실려온 내일로 그 목소리 향해 거울에 흔들리는 달에 비친 내 마음 함께 떨리고 별들은 흐르는 눈물속에 고이 다 흘러버렸어 얼마나 좋을까 둘이서 손을 잡고 갈 수 있다면 가보고 싶어 당신이 있는 곳 당신의 품 속 거기 안겨 몸을 맡기고 어둠에 감싸여 꿈을 꾸네 바람은 멈추고 목소리는 아득하게 속삭이겠지 구름이 흩어져 내일은 아득한 환상일 뿐 달빛이 스미는 거울 속 내 마음은 흐르고 별들이 떨리다 멈춰 흐를 때 눈물은 감출 수 없어 얼마나 좋을까 둘이서 손을 잡고 갈 수 있다면 가보고 싶어 당신이 있는 곳 당신의 품 속 그대 얼굴 살며시 스치고 내일로 사라지는 꿈을 꿨어.
이 게임을 처음하던 시절 훌쩍거리던 내 어린 모습이 떠오른다. 시모어가 부리던 아니마 한 번 소환해보겠다고 공략 뒤져가며 따라하던 모습이. 스토리북을 읽으며 "헐 안돼..." 하던 내 모습이. 너무나 멋있어보이는 판타지 세상에 두근거리던 내 모습이.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잊고 살다가도 다시 들려오면 그 시절 그 기억들이 다시금 생생하게 생각나는 노래...
원곡도 들어보았고 이수영 버전도 들어보았어요...이수영 버전은 목소리에 회한과 간절함과 애틋한 사랑이 너무 절절하게 가슴에서 번져나오는 한이 이 게임 스토리에 더 부합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유쾌한 엔딩은 아니었던거로 알고 있어서 원곡도 좋지만 이수영 버전이 더 마음에 와 닿네요
2024.6월에도 들어요^^
응난 7월
감성 못잃어
지금
저도 듣고있어요 ㅋ 전 원곡을 더좋아하는데 ㅋ 원곡듣다보니 ㅋ 수영님꺼까지 뜨네요. ㅋ
8월요
그래픽 쩐다 ..기억은 참 신기하다. 이 노래를 들으면 이 뮤비가 당연히 떠오른다. 오래된 기억은 당시 분위기를 일게 한다. 느린컴퓨터 답답한 여름이 생각나네용
2002년은 다른년도 보다 기억이 더 생생하게나는거같아요 ㅋㅋㅋ
느린컴퓨터 답답한 여름...
가슴에 콕 와닿는게 찡하네요...
정말 다시 돌아가보고싶은 그시절..ㅠㅠ
진짜 개공감 ㅋㅋㅋㅋㅋ
@@wildthing1509 ㅋㅋㅋㅋ 엠파스 와... 오랜만에 듣는다... 전 이 노래 벅스에서 뮤비로 틀어놓고 여름방학때 낮잠 잤었는데
2002년당시 이노래와 파판10이 나올때 여름이 엄청 더웠었죠.ㅎㅎ 그당시에 팬티엄3급들 피씨들은 고가라 그전급 피씨로 겨우겨우 게임들 돌리던 집들도 많았었고 말이죠 ㅎㅎ
음악은 참 신기한듯. 듣자마자 그때 그 시절이 또렷이 기억나게 하는 힘이 있음. 초딩때 tv에서 자주 나오던 노래였는데 그때 참 부모간 싸움이 빈번했던때라 나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껴지고 마음이 공허해서 이 노래를 듣자마자 그냥 슬퍼서 혼자 숨죽이며 울었던 기억이 남..
ㅠㅠ,,, 슬프네요
토닥토닥
그러게요. 그래요. 진짜
왠지 같은 느낌 같은 처지엿던거같아서 마음이 찡하네요 음악이란게 참 그렇네요 내처지 내상황을 위로받을수있어서..
조성배님~~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일들이 많으시길 바랄게요. ^^/
이수영 모든 노래중에 가수로써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이라고 생각함. 절제된 아련한 감정이라고 해야될까...
이수영을 같이 좋아하던 친구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밤, 근처 놀이터에서 이어폰 한쪽씩 나눠꼽고 얼마나 좋을까랑 다른 노래들을 들으며 아쉬워하던 기억이 선명하네요.. 현재는 각자 사는게 어려워 그친구는 칠레에서 수년째 살고있어 얼굴을 못본지도 오래되었답니다. 가끔씩 친구생각, 옛날 생각날때 들으러 옵니다
초딩때 이 뮤비 너무 좋아해서 혼자 막 기분 몽글몽글래져가면서 맨날 봄
저도 ㅋㅋㅋ 태어나서 파이널 판타지 1초도 플레이 안해봤는데 저 뮤직비디오랑 이수영노래 같이나오면
괜히 기분이 묘해서 좋아했엇음
저도 이 영상 엄청 좋아했는데 당시에는 혁신적인 그래픽이였죠
저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 ㅋㅋㅋ
저도ㅎㅎ 추억,,,
초딩때 잠깐해본 1인 추가요
벌써 20년 전 노래네요.. 40대가 된 제게 여전히 명곡입니다..
저와 나이가 비슷할때 들으셨군요 ㅋㅋㅋ 반가와요
@@dolezhangdole8114 30대인데 저 노래 알아요
56 너무 좋아서 지금 찾아 듣는 중 내가 노래 듣는 시간은 1년중에 딱 20분정도임 이수영 노래랑 이선희 노래뿐임
나도 그때 들었었는데 ㅎㅎ 40대라니 세월참 빠르네요...
저도 ㅎ 뮤비가 기억나 찾아왔어요
20년전 초등학교 고학년때 게임은 하진 않았지만 뮤비 보고 + 음악 듣고 너무 뭉클해져서 뭔가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났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당시 엄청 빠져서 들었는데 그 후로도 종종 찾아서 들어요. 친구들 중 이 곡을 아는 사람도, 좋아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이었어요 ㅠㅠ 지금 들어도 진짜 명곡이네요. 가슴 절절한 사랑을 한 기분.
20년전 어릴때 온게임넷인가? 그 채널에서 틀어주던거 본 이후 빠저버렷네요 저도
저도요ㅠㅠ 초등학교 우연히 알게되어 종종 찾아듣는 곡이네요. 그때는 절절한 사랑도 해본적 없었는데 왜이렇게 아련하고 슬펐는지..
보통 음에 목소리가 더해지는 느낌인데 이곡은 목소리에 음이 더해진 느낌이다. 너무 좋다.. 이런노래로 또 내줬으면 좋겠다.
키햐 표현력 지리고
표현력..
목소리가 악기 !
이젠성대랑나이땀시 힘들듯 안타깝!
이 게임 20년전에 했었는데 이 게임을 해본 사람이면 이 노래가 얼마나 슬프고 아련한 지 알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애가 과거 사람(영혼)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꽤나 충격적이었음.
23년 9월에 들어요. 정말 애절하고 아름답고 절절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이노래를 들으면 어릴적 추억들이 아련하게 떠오르면서,
다시한번 그때로 가고싶게 만드는 노래...
그러게.,.
2022에 듣고있다
그래픽이 후져서 몰입이 안된다
@@ghijkabcdef6887 지금에야 그래픽 별로같지, 저 땐 굉장히 좋은 편이었음
그래픽이 저때 감성임..
이거 나올때마다 뭔가 가슴이 설렜음 ㅋㅋㅋ 진짜 명곡.. 파판 영상이랑도 찰떡이고
파판 ost니까 찰떡인거 아닐까요 ㅋㅋ
이수영이 완성시킨 희대의 명곡이다..
정말.... 저 학창 시절 아프고 힘들던 그 때,
항상 나쁜생각을 하던 내 아파트 옥상, 내 작은 그 세계에서 저에게 제일 의지가 되는 노래였습니다.
카페에도 올렸지만, 감사합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새 노래에 작업이나마 신경이라도 써 주신다면,
너무나, 정말이지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충분히,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의 삶에 앞으로도, 저의 그 작은 세상 속에 서도,
제일, 가장 좋아 하는 가수 일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수영 가수님.
이젠 아프지 마요
@@Azinnim 고마워요!!
그저 스쳐가는 댓글에 예쁜 격려 한마디 남겨주신
그 착하신 성품에 먼지같은 한톨의 아픔조차 스쳐도 못 가길,
간절히 빌게요!!
신곡 천왕성 많이 들어주세요!! ㅋㅋ
이선희의 인연과 이수영의 얼마나 좋을까는 다신 나올수 없는 노래라본다
멜로디와 음색이 고귀하다
듣는 동안 붉은색의 노을을 떠오르게 하며
이성을 놓고 초월하는 무언가를 느낀다
@Risk Boom 헛소리하지마세요 원곡이 있는게 아니라 동시발매에요 일본판 한국판으로 ㅋㅋ
@@fauna7499 저도 아닌걸로 알고 잇엇요...
이게 일본가요 뮤비를 애니매이션으로 만든게 아니라(여긴 아실테지만)
플스게임 나오고 뮤비가 나온 후 게임 국내 발매떼 인지는 잘 생각은 안난는데
아무튼 그 시기 이수영이 불렀죠....
일본 원곡이후 게임이 국내 성공하고 이수영이 불렀죠...
@@fauna7499 ㅋㅋㅋ 100% 확신이 없으면 찾아보던가 자기가 알고 있는게 맞다고 우기는 그런 마인드 위험해요.
@@fauna7499 헛소리는 님이 하고 계십니다. 원곡 있는 거 맞아요. 2001년에 발매된 파판10 일본판, 북미판에는 일본판 원곡 그대로 수록 됐는데, 2002년 국내 발매 당시 아직 일본 문화 개방이 덜 됐기 때문에 일본어 원곡 그대로 실을 수 없어서 한국어로 번안한 곡을 이수영이 불렀어요.
@@fauna7499 캐처발렸네 , 역시 겉핥기식 지식나댐은 파멸뿐
이수영의 보컬은 전세계 어디를 뒤져봐도 다시 나오기 힘든 최고존엄.
언어를 목소리에 담아 표현하는데에 있어선 우주최강.
평론가들도 말 이렇세 힘들것 같은데 말 진짜 잘하시는듯
님의 표현도 우주최강
이건 다시봐도 최고의 극찬이다
똘끼도 전세계 어디를 뒤져봐도 다시 나오기 힘든 최고 똘끼 ㅋㅋㅋ
이 노래도 마치...
별이 쏟아지는것 같다...
내 안으로..
따뜻하고
슬프고
아픈 눈물처럼....✨️✨️
........................🥀🥀
2023년 2월 다시 다시들어도 정말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 너무 좋군요
3월에도 여전합니다.
4월에도 여전합니다
다음생에도 여전할 겁니다
ㄹㅇ
ㅋㅋㅋㅋㅋ 지금도 여전히 좋습니다
2002년 땐지 2003년 땐지 처음 컴퓨터 샀을 때 기사님이 깔아주고 간 바탕화면이었는데 그 땐 이게 게임인지 파판인지 뭔지도 모르고 남주가 물로 만들어진 칼을 들고 바다에 서 있는 게 너무 멋있고 마음에 들어서 꽤 오랫동안 고정해 놓았었음. 그러다 파판10이란 게임인 걸 알게 되고 지금 뮤비 영상과 스토리, 원곡인 일본 버전 노래도 접하게 됨. 리메이크 버전은 평소부터 이수영님 노래들을 좋아하고 많이 듣다보니 자연스레 알게 됐는데 그 순간 어찌나 반갑고 두근거리던지 학창 시절 내내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진 적이 없었음. 가사랑 목소리도 슬프고 애절한 게임 스토리랑 너무 잘 맞아서 당시 일본 본토에서 리메이크 칭찬을 많이 했다 함.
한 때는 이노래 이 분위기에 취하고
미쳤지...😢
10살에 ktv같은데서 많이 틀어줬는데... 추억이네요 이노래 너무 좋아해서 벅스뮤직에서 엄청 들었었는데.. 이젠 제가 3달뒤면 30살이니 ... 세월아..
주기적으로 찾아와 듣는 노래. 그 시절이 그립다. 청춘이 참 그립다. 청춘은 청춘 그대로 아름다운 것이라는걸 나이가 들어서야 알게됐다. 우리 선배들도 우리네 형 누나들도 그랬겠지. 그렇게 나이가 들어가고 찬란했던 시절과 멀어져 가는거였구나
들을때마다 울컥한다 진짜
오리엔탈 감성 최고의가수..대체할 가수가없다..
노래함과 동시에 한편의 시를 읊는 것 같네요. 수영님 목소리 곁에 흐르는 바이올린 소리가 정말 바람같아요.
표현 너무 좋네요 ㅠㅠ
바람결
브랄탁치고갑니다
처음접한지 2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최애노래임.. 당시 5번인가 노래만틀어주는 공중파 채널에서 처음 들었을때 전율... 그때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곧 23년 될 날도 한달 남짓밖에 안남았어요ㅠㅠ
시간 빠르다
어릴적엔 몰랐는데 원곡 일어버젼보다 이수영님 버젼이 감정이 엄청 실려있구나...
영상미... 스토리... OST 뭐하나 거를게 없던...
파판10까지는 참 잘만들었는데... 거참...
플스2 열나게 돌아가는 그 무더운 방구석에서
공략집 봐가며 엔딩보고 참 안타깝고 여운이 남았던 10번째 작품...
영미판으로 했었는데,,, 갑자기 이수영 님 노래가 나와서 깜놀하며서
더 감동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초등학교 2학년 때 생각나 ㅜㅜ 이거 자주 들을 때 몽환적인 새벽 분위기가 아른거리네ㅠㅠㅠㅠ 어른 돼서 들어도 항상 그 때 생각남
어릴 땐 영상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봤는데, 게임 스토리를 알고 들으니 정말 이렇게 애절하고 슬픈 멜로디와 가사인 이유가 있더군요
초딩때 이수영님 버전을 듣고 뿅가서 너무 좋아했는데 원곡이 있다길래 찾아듣는데 몇초 듣고 끄고 이수영님 버전만 들었더랬지
진짜 이런 동양적인 아련한 감성을 진짜 잘살리셔..
한 때 제일 좋아하던 곡. 이수영 노래의 정수
웬만하면 원곡을 항상 더 선호하는 편인데 이노래만큼은 원곡보다 몇배는 이수영 버젼이 듣기좋음. 멜로디를 그대로 하면서 원곡의 분위기를 해치지도 않고 이수영만의 분위기로 너무 잘살려서 부른것 같음.
이수영이 원곡임
@@yangwookim2696 한국판 내면서 이수영이 녹음한건데 뭔 소리지.
@@DemianVonFrios 원곡을 씹어먹을정도 ..그런의미에서 원곡이라는의미일꺼에요
ㄴㄴ원곡 먼저 듣고 좋아했던 사람으로서는 원곡이 더 좋음.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노래에 딱 맞는 이수영 목소리...
구슬퍼... 눈물 뚝뚝 흐를것같아...
이수영 씨는 노래 하나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가요계의 역사학자..
노래라는게 참 신기하다..
초 중딩때 듣던거
그냥 좋은노래 라고 기억 했었는데
세월이 흘러 사회인이 되고 인생을 살아보니
20년이 훌쩍 지난 이 힘든 시기 문득 이 노래가 떠올라 영상과 노래를 듣다보니
노래가 참 아련하면서도 슬픈곡 같네.
나이들어 감수성이 많아진건가.. 아님 내가 지친건가.. 어릴적 듣던 이런 노래들이 사뭇 다른 감정으로 들으며 가사 하나하나에 의미부여 하다보니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슬퍼지네 ..
좋은 노래라는게 세월이 지나 생각나는 노래 라고 해야 되나.. 참 말로 표현이 안되는 그 뭔가의 끌어당김이 있는거 같다 ..
좋은 댓글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덩달아 추억에 잠깁니다 :)
2024년 듣는분?
손!
여기요!
손!!!
손
손
생각나서 들어와 듣네요 명곡은 영원히 명곡입니다
오늘도 듣고 갑니다.ㅜㅜ
진짜 오랜만에 들어도 시대를 알수없는 너무 좋은 노래
슈가맨 보고 왔습니다 ㅠㅠㅠㅠㅠ 사람들이 많이 모르지만 전 이 노래가 가장 좋습니다 ㅠㅠㅠ 안유명해도댐...
저도 이노래로 이수영님을 알게 되어서 슈가맨에서 불러주셨으면 했는데 ㅜㅜ 저작권때문이겠죠?
사람들이 많이 모른다니요..ㅠㅠ 이 노래.... 80년대 중반 ~ 90년대 초반 생들에게는 명곡으로 거의 다 알고 있을 거에요 이수영을 아는데 이 노래를 모를 수 없죠ㅠㅠ
kmtv에서 추억의 노래 많이 틀어줬는데 그때 자주 봤던 기억이 나네요...
한때 잘나간 노래를;;
이노래가 왜안나오나했음 이게 최고
저녁노을이 지는 서해바다가를 드라이브 하면서 이 몽환적인 노래를 들으면 행복해집니다.
시간이 지났지나 나도 나이를먹었지만
아직도 이노래 들으면 설레임
이때 정말 그래픽도 연출도 스토리도 전부 충격적이였는데... 음악까지 환상적....
이노래들으면서 이수영이 울나라 가수인게 정말 자랑스러웠는데 물론 지금도!
평생 들어도 질리지 않는 명곡이란 이런 음악이지
이 노래가 나왔던 저 떄로 돌아가고싶어.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왔는데..과거 추억을 소환하게 만드네..
노래도 노랜데 가사가 진짜 파판x 스토리 그자체라 하… 눈물아 ㅠㅠ
파판X 인터네셔널판을 사고선 쭉 플레이 하다가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 시점에서, 패드 잡고 눈물 질질 짰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티더와 유우나의 행적을 함께 하다보니 저절로 흐르던 게 지금도 소중한 겜생의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최애캐는 아론 아저씨였...
이 노래는 항상 도입부가 나오는 순간 과거의기억 분위기 추억 여러감정들이 진하게 떠오르네요..
ㅇㅈ
이수영이 아니였다면 이노래가 이렇게 환상적이였을까? 진짜 소름돋게도 좋은노래!
원곡도 환상적입니다. 게임 스토리까지 다 알고 들으면 감동 두배
정말4~5년에 한번씩은..갑자기 생각나는 노래.. 저 여자캐릭터가 얼마나 애틋했던지.. 벌써 20년도 넘었구나
게임 때문에 리키가 부른 것만 알고 있다가 헤드라인 스포츠 뉴스 끝나면 새벽 게임 메거진 방송에서 항상 이수영 님 버전 노래 나오던 거 생각나네요..
진짜 청아한 그 감정이 시대가 지나서도 안 잊혀집니다.
2021년 5월 23일입니다... 아직도 들을때마다 가슴이 저미네요...
가끔 들으러 오는데 매번 먹먹해져서 갑니다
저도용..!ㅠㅠㅠ
옛 생각이 나네요
나두... 군대에서듣는다
젊은날 내 맘을 위로해 주던 목소리, 내 맘을 적시던 이수영 노래 넘 사랑하고, 항상 명곡으로 기억될듯합니다. 사랑합니다.❤❤❤
하…초딩때 티비 앞에 쪼그려 앉아 묘한 기분으로 들었던 이노래를 이렇게 다시 한번 스마트폰으로 또 보게 되네요…
진짜.. 저 파이널판타지세계관과
이수영만의 감성이 합쳐저야 ..
진짜 어릴때 들으나 다 크고 이십대중후반 되어서 들으나 진짜 마음이 힐링된다 .. 애절한데 힐링되는 기분이야
젊은 날 아픈 사랑에 참 많이 들었는데 이젠 아들이 이 노래를 듣고 있네요^^
어릴때부터 이수영씨의 서정적인 목소리를 너무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들어봐도
여전히 너무 좋네요
2023년 듣고 계신분????
저요❤
미투
저요
여기는 23년 8월 13일. 잘 듣구있다 오바.
여기
18년만에 드뎌 찾았다! 저 3살때 처음 들었던 노래였는데 만화랑 그래픽이 맘에 들고 무슨 만화 ost인가? 생각해서 한참을 찾았는데 찾았네요! 파이널 판타지10 ost였다니... ㅋㅋㅋ 사실 전 이 그래픽이 런딤이나 동물철권 그래픽인줄 알았거든요. 다시는 잊어먹으면 안돼니 좋아요 한표 누르고 갑니다~!! 참고로 저 당시 첫장면에서 물 위로 걷는 장면이 신기했어요!
이수영 목소리와 찰떡인 곡이죠.
노래 자체도 판타지스런
이 뮤비를 처음본게 중딩 때였는데ᆢ
처음으로 가상의 인물에게 반해버렸고 인생처음으로 열공해서 ps2를 얻었고
엔딩크레딧이 올라오는걸 봤을 때ᆢ
30대 초반이지만 아직도 그 때와 같은
기분을 느낀 적이 없다.
웹툰연재가 통과되면 느낄 수 있을까?
히트곡은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구나
그때의 나 지금의 나 많이 변했는데....
수영누나 행복하세요^^
활동없이 50위권에서부터 차트 탑10 진입시킨.. 덕후들 울린 명곡
이건 최소 3달에 한번쯤 생각나는 노래지.. 꼭 들어야 됨
몽환 분위기엔 최고의 곡과 목소리
아침에 듣는데 왜이리 울컥 하는 거야...계속 꿈 꾸고 싶다
얼마나 좋을까 할때 살짝 떨리는 거 너무 좋아...
😂😂😂❤
와씨 이건 다시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지냐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으러 왔는데, 저장해두고 두고두고 들으러 와야겠다... 아름다운 추억.. 다시 돌아가지 못해 슬픈.. 그시절.. 그립다 그리워.. 아아..!
Don't know why but a wave of nostalgia just hit me when I heard this song...
Same here.
Yeah, after all it is the Korean version of "Suteki Da Ne" the song in the original FFX :)
어른이되었고 힘든어느날이다.
길가다 문득 듣고싶어진 노래. 몽글해져서 눈물이나네.
몇년 몇십년 몇백년이 지나도 명곡이다......
진짜 감동적인 노랫소리 이수영님은 진짜 대단했다
이수영씨 목소리가 한과 슬픔을 잘 표현하는게 강점이라 파판 텐 작품 줄거리랑 애절한 가사와 주제곡 멜로디에 이걸 표현할 보이스가 딱 맞아떨어져서 원작 초월인듯. 비유하자면 방천화극과 적토마를 다른이가 아닌 여포에게 쥐어준 느낌
파판7리메이크 나온김에 타고 들어와서 다시 듣지만 정말 파판에서 당시 가수 잘썼다 학창시절에 이걸로 입문해서 이수영씨 노래 많이들었는데
2024손!!
손 이십세기 힛트쏭 보다 이수영 나와서 들으러옴
우연히 듣다가 여기 왔네 이수영 1위 곡들보다 이게 더 좋음 학창시절 파판7말곤 안해봤는데 이노래는 항상 1티어였음
게임엔딩 보고 들으러 왔습니다.. 어릴때는 그냥 노래만 들으며 좋다~ 했는데 엔딩 다 본 이후 다시 노래 들으니 정말 여러가지 감정이 휘몰아쳐오네요.. 지금 들어도 게임도 노래도 정말 완성도 너무 높아요..
18년만에 듣는데 눈물부터 난다
철없던 내가 이렇게 늙어서
@@GhostFootprint 아 ㅋㅋ
그 시절의 피판은 단순한 애니나 게임을 넘어 하나의 문화 였습니다
그것도 중심에 서서 전 세계를 강타하고 뒤 흔든 대작 중의 대작이였죠
전 이노래를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것을 보았지만 아직까지 일본의 원곡이나 이수영을 뛰어넘는 노래를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잘 알고는 있지만 이노래는 철저히 소환수 유우나의 감정을 싫지 못하면 바로 이수영과 비교질 당하는 노래임을 알지못해요 ㅋ그래서 다른 누군가 이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을 때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제가 좀 집착하는 노래입니다ㅎ
전20년만에 듣네요 진짜ㅜ눈물남
저도 늙었네요..ㅎ
나도 20년전에는 군대도 안가고 밥, 시간만 축내는 철없던 20살이었는데 참...시간이...ㅜ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노래가 있다
지금들어도 진짜쩐다 정말
잊고 지내다가 오랜만에 들었는데 기분이 묘하네요 😢
그야말로 이수영 리즈 시절에 원곡을 아득히 초월한 노래.
원곡도 좋단다
원곡도 엄청 좋긴해요
원곡은 음색이나 실력이 노래를 못따라가던데 정말 캐바캐 맞나요???
제가 뽑은 원곡 3대장
마중
순간
이별 후 愛 이별
꼭 들어보세요
바람이 들려준 이야기엔
내 마음 설레였고
구름에 실려온 내일로
그 목소리 향해
거울에 흔들리는 달에 비친
내 마음 함께 떨리고
별들은 흐르는 눈물속에
고이 다 흘러버렸어
얼마나 좋을까
둘이서 손을 잡고 갈 수 있다면
가보고 싶어
당신이 있는 곳
당신의 품 속
거기 안겨 몸을 맡기고
어둠에 감싸여
꿈을 꾸네
바람은 멈추고 목소리는
아득하게 속삭이겠지
구름이 흩어져 내일은
아득한 환상일 뿐
달빛이 스미는 거울 속
내 마음은 흐르고
별들이 떨리다 멈춰 흐를 때
눈물은 감출 수 없어
얼마나 좋을까
둘이서 손을 잡고 갈 수 있다면
가보고 싶어
당신이 있는 곳
당신의 품 속
그대 얼굴 살며시 스치고
내일로 사라지는
꿈을 꿨어.
내용을 알고 이 가사를 보니까 진짜 미친듯이 감정 소용돌이치네...
이수영의 창법 너무 기분좋잖아!
이 게임을 처음하던 시절 훌쩍거리던 내 어린 모습이 떠오른다.
시모어가 부리던 아니마 한 번 소환해보겠다고 공략 뒤져가며 따라하던 모습이.
스토리북을 읽으며 "헐 안돼..." 하던 내 모습이.
너무나 멋있어보이는 판타지 세상에 두근거리던 내 모습이.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잊고 살다가도 다시 들려오면 그 시절 그 기억들이 다시금 생생하게 생각나는 노래...
언제 들어도 명곡이네요
노래도 가수목소리도 가사도 멜로디도 다 미쳤는데 더 나아가서 여캐 남캐 케미랑 비쥬얼 그래픽 분위기 스토리도 오진다..
원래 어느 음악이든 리메이크곡이 원곡을 따라갈수 없는게 하나의 룰인데, 이 노래 얼마나 좋을까는 일본 원곡보다 이수영의 리메이크 버전이 진짜 더 애절하고 너무나도 감성적,몽환적이다
공감합니다.
이수영이라는 가수가 지닌 목소리 자체가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노래엔 최적이죠. 그래서 원곡을 넘는 감성을 보여주는듯.
인정
노.. 원곡에 비해 거의 동급..
원곡을 먼저 들은 사람은 원곡이 더 좋음
2003년 중1 때 처음 파이널 판타지 X를 플레이 했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잊을 수 없군요. 이 노래도 엄청나게 한 몫 했죠 ㅎㅎ
힘들고 지칠때 이 노래를 듣고 항상 힐링합니다
원곡도 들어보았고 이수영 버전도 들어보았어요...이수영 버전은 목소리에 회한과 간절함과 애틋한 사랑이 너무 절절하게 가슴에서 번져나오는 한이 이 게임 스토리에 더 부합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유쾌한 엔딩은 아니었던거로 알고 있어서 원곡도 좋지만 이수영 버전이 더 마음에 와 닿네요
그때 당시 이거 보고 보고싶어서 비디오 대여점에 파판이 있었는데
막상 빌려서 보니 이 내용이 아니여서 쓰라렸다....
나중에 알고보니 게임 영상....
나이먹고 플스2 사서 한글화도 안된 게임 공략보고 다깸 ㅋㅋㅋ
여튼 추억이 떠올라서 다시 보러왔슴당 ㅎㅎ
항상듣죠 ㆍ
20년이상을ㆍㆍ 찐팬이고
아름답고 수영님 고운음성사랑하죠ㆍ
너무좋아요 ㆍ
오늘 또 눈물이 나네요ㆍㆍ
그리운사람이 생각나는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