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영상에서 말 한다는 걸 깜빡했는데, 저렇게 알로카시아는 줄기가 물러갈때 갈색 막으로 성한 부분과 상한 부분을 물리적으로 차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큰 대형 알로카시아의 경우 줄기의 일부분이 물러지더라도 건강하게 계속 자라기도 하더라구요. 무름병이 와도 잎이 시드는 것 없이 건강하면 일단 더 지켜보시고, 무름병이 줄기 전부에 왔는지, 측면 일부분에 왔는지 살펴봐서 반대쪽 측면은 생생해서 체관 물관 다 살아 있으면 그대로 두셔도 괜찮습니다^^
맞아요ㅠ 저도 처음 2년은 정말 힘들게 키웠던것 같아요. 적응 하고 나면 무던히 크는데 저희집은 적응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ㅠㅠ 알로카시아는 화분 사이즈에 맞게 큰다 하니 혹시 큰 화분에 심으면 뿌리 뻗느라 잎 성장이 둔화할수도 있어요. 이번에는 모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다좋아 오~ 좋은 타이밍에 심으셨네요ㅋ 저도 누가 버리고 간 화분, 식물 잘 주워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나가질 못해서 업둥이가 없네요 ㅠ 알로카시아는 화분 사이즈에 맞게 커지니까 혹시 우람이 키우고 싶으시면 큰 화분으로 옮겨주세요~ 단, 뿌리 뻗는 동안은 잎이나 줄기가 성장 없이 아주 조용~ 할 수 있어요^^
업둥이 데려다 키운지 2달만에.. 새 잎이 나와서 기뻤는데.. 한겨울 화단에 잎하나 매단채.. 버려져 있어서.. 경비아찌께 말씀드리고.. 혹여 주인이 찾는다면.. 울집에 연락하면 데려가도록.. 아무튼 그랬던 아이가 새 잎이 나와서 기뻤는데.. 자꾸만 한쪽으로 기울어서 살펴보니.. 줄기 중간쯤 쭈굴이 밴드처럼 되어서 구부러져 가는 중.. 아무 상식도 없이 진행되지 않은 부분을 잘라 단면을 보니.. 감자의 단면과 같았어요.. 쭈구리면도 역시 깨끗한 단면이긴 했어요.. 무조건 물에 담궈야 하나.. 단면을 하루쯤 말려서 담궈야 하나 고민이 되었는데.. 그냥 병에 물꽂이를 해두고.. 쭈구리를 쑥 뽑았더니.. 의외로 뿌리가 뽀야니 썩지도 않고 멀쩡해.. 이상하다 하고 다시 흙에 묻었습니다. 하필 물을 주면서 발견한 무름병이라.. 엎친데 덮친격이 되어서 잘 버텨줄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이렇게 영상으로 도움을 받으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네요.. 두 녀석 다.. 잘 회생하길.. 기다려 봐야 겠어요^^
줄기처럼 보이는게 탄수화물 덩어리인 괴경인데요, 중간에 잘라서 물에 꽂아두면 뿌리가 날 거예요. 그걸 새로 심어주시면 됩니다. 다만 대형 알로카시아를 실내에서 오래 키우기가 쉽지 않은데 그 정도 자랐을 정도면 처음에 화분에 흙을 잘 배합해서 넣으신거 같아요. 뿌리의 양이 달라지면 적정 흙의 양도 달라지기 때문에 새로 심은 후 똑같이 물을 주면 과습 혹은 반대로 건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ㅎ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작업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마사토는 무거워서 안에 넣으면 화분이 너무 무거워질 것 같아요. 이태리 토분만 해도 무거워서.. 이마트에서 흙을 사오셨군요.. 5년 전 경험으로는 부엽토가 물을 흡수하는 능력이 너무 없어서 식물을 키우는데 애를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조금만 떠 놓고 물을 준 후 물을 흡수하는지 아니면 코팅된 것처럼 물이 스며들지 않고 빠져나가는 지 확인해보고 사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잘 발효되고 숙성된 유비 상토를 쓰면 어떨까 싶습니다. 상토가 가볍기 때문에 대품화분에 쓰면 장점이 많습니다. 대신 상토를 이용할 경우 흙이 가벼워 식물이 쓰러지기 쉬우니 식물의 뿌리를 누를 때는 조금 무게감 있는 흙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맨 밑에 난석으로 배수층을 3센티 정도 잡아주고, 그 위로 상토를 조금 채운 후, 식물을 넣어 중심을 잡은 후에 뿌리 부분엔 분갈이 흙을 채우고, 그 윗부분은 다시 상토로 채워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분갈이 할 때 기존에 있던 흙을 그대로 살려서 쓸지, 버리고 뿌리만 빼서 쓸 지 선택하셔야 하는데, 만약 흙을 털고 뿌리만 가져올 때 제가 말한 방법으로 심으시고, 만약 기존에 있는 흙 덩어리 그대로 옮기실 거라면 맨 밑에 3센티 난석으로 배수층 깔고 나머지 흙으로 상토만 쓰셔도 됩니다. 상토를 구입할 땐 반드시 거름기가 있는 '유비상토'로 구입하시고, 흙의 색깔은 검은색을 띄고 있는 것이 숙성이 잘 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몸통 옆구리에서 난 잎사귀 한장을 뿌리 몇가닥 붙은채로 도려내서 화분에 심었거든요. 두번째 잎이 뿅 나와서 적응했나 싶은데요. 잎만 자라는데 이것도 목대가 생길 수 있을까요?? 알로카시아 생명력 대단한것 같아요. 여름에 벌레생겨서 목대부분 통째로 댕강 잘라서 물에 넣어놓고 까먹었는데요 세상만사 그렇게 튼실하게 뿌리가 자랐더라고요. 옆구리 세군데나 잎이 나고요 ㅎㅎ
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알로카시아 !!!! 저 작은거 2개 키우고있다가 며칠전에 큰맘먹고 화분제외하고 식물만 130센치짜리를 들였는데요 시멘트화분에 분갈이 되어있어서 토분에 키워야 잘 키울수있을거같은데 토분 없냐고 했더니 화원사장님이 상관없다고 하셔서 (생각해보면 팔아야하니 당연히 괜찮다고 하겟죠..) 그냥 시멘트화분에 심겨져있는거 데려왔는데 무섭네요ㅠㅠ 위에 마사토도 잔뜩 올려주셔서 통풍잘되라고 걷어내자마자 노래기 나오고요ㅠㅠㅠㅠ 노래기 완전 퇴치하려면 무조건 분갈이밖에 답 없죠??? 너무 대품이라 제가 다시 분갈이하기가 두려워요,,,
돌지네는 괜찮지만 노래기는..곤란한데;; 화분 말리면 저절로 탈출하거나 사망하거나 하겠지만 큰 화분이라면 실내에 두시는 거 아닌가요? 아,, 못 볼때 탈출한다 생각하면 끔찍한데..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면 노래기는 화분에 원래 사는 아이 아니라서 습한 날 거기 잠깐 들어왔다가 팔린 걸테니 보이는 거 잡았으면 다른 노래기는 더 없을거예요. 근데 못 잡으셨을거 같음..그죠? 갓 온 애한데 약 뿌리면 안 되니, 노래기 거기 안에 갖혀서 흙 건조해주면 알아서 죽을거예요. 화분 위랑 밑을 완전히 막아서 못 나오게 하고 화분에 물 주지 말고 흙 말려보세요. 그대로 두면 화분밖으로 탈출해서 건조한 거실바닥 돌아다니다 말라 죽을 가능성도 높은데 시체 발견하실때 기분이 많이 안 좋으시겠어요 ㅠㅠ 시멘트 화분도 장점은 있어요. 토분보다 잘 안 깨지고, 토분처럼 물은 쫙쫙 빨아 먹어주니 과습에 좋고. 단 토양을 알칼리성화 하는게 문제죠. 특히 중부지방은 수돗물에도 소량의 석회가 있어 수돗물 주면 천천히 알칼리화 되거든요. 요 경우는 식물이 산성화 되는것과 맞물려서 중화 되기 때문에 문제 없지만 화분이 시멘트면.. 알칼리성으로 바로 되는 건 아니고 몇년에 걸쳐 그렇게 되는 것이니. 두달에 한 번 커피가루 한 스푼씩 주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무름병 걸린 알로카시아를 잘라내어 수경으로 뿌리를 내리게 했는데 시기를 놓쳤는더 자른 바닥부분이 녹듯이 다시 무름병이 온거 같아요. 나무상태는 잎도 무성해지고 건강한것 같은데 뿌리가 다시 그러네요. 이부분을 자르고 다시 뿌리가 나올때까지 물에 담궈놓는 과정을 다시 해야 할까요?
알로카시아 구근이 고구마와 비슷해서, 잘 무르기는 하는 반면 오염된 부분 손절도 비교적 빠른 편이긴 하더라구요. 만져봐서 무름병 온 부분이 손으로 씻겨질 정도록 썩어서 문드러진 것이라면 한참 씻어보고 남은 부분을 물에 담아보시고, 무름병이 전체적으로 진행될 것 같다면 잘라서 같은 식으로 반복해보는것도 답입니다. 혹시 행운목을 아시나요? 그런 것처럼 물러서 자른 괴경도 버리지 마시고 따로 수경으로 가지고 계시면 파인애플 처럼 튀어나온 생장점에서 새로 싹이 나올수도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마시구요, 요즘 햇빛 강하니 수경재배 식물들은 모두 최소 반그늘에 두시는게 안전할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실내에서 키우는 알로카시아가 더이상 새잎이 안나고 나더라도 작은상태에서 바로 죽어가는게 반복돼서 너무 작은화분에 있어서 그런가싶어 분갈이를 진행하는중에 속이 거의 텅 비어있는걸 발견했어요 원래 텅 비었나싶어 검색해봐도 다들 채워져 있더라구요 겉에서 구근을 눌러보면 단단하고 구근에서도 잎이 날려고 삐죽삐죽 뿔같이 나오기도 했는데 속이 빈건 죽어가는걸까요? 더이상 가망이 없는건지...
그건 아니고 무름병이 왔지만 스스로 극복한 상태 아닐까 싶어요. 혹시 비어 있는 부분에 물컹 거리는 부분은 없고, 고구마 껍질처럼 다 갈색 껍질로 뒤덮여 있진 않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자체적으로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보시면 되고, 싸우는 동안 새로운 벽을 세우느라 양분을 쏟아서 잎성장이 어려웠을수 있어요. 또한 가지고 있던 양분(줄기에 비축해둔 탄수화물)을 많이 잃어버린 상태라 잎이나 줄기를 크게 내지 못할수도 있구요. 충분히 회복 할 때까지 바람 부는 반그늘에서 묵묵히 기다려주세요😊 그 동안 영양제는 삼가해주시구요 ㅎ
@@mother_s_gardening 다들 속이 빈곳은 잘라내는것같길래 저도 방금 빈곳은 다 잘라내고 속이 채워진 윗부분만 지금 물꽂이 해놨어요 ㅠㅠ 속이 빈곳은 말씀하신데로 벽이 생겨서 껍질이 돼있더라구요 잘르면 안됐던걸까요? 하지만 꽤 오랜시간 잎이 나면 몇일후 죽고 나고 죽고만 반복해왔어서.... 구근에서 돋아나서 여러가지 줄기가 나려고 하는부분도 일단 네모낫게 도려내서 물꽂이 해두었는데 뿌리가 나면 바로 흙으로 심으면 될까요?
@@rambo1134 앞으로는 그런 경우 그대로 둬보세요^^ 양분 손실이 아깝우니.. ㅎ 물꽂이를 해보면 아시겠지만 처음 굵은 뿌리가 나온 후 시간이 더 지만 잔 뿌리가 그물처럼 나기 시작할 거예요. 양분 흡수며 물 흡수는 그 잔뿌리들이 많이 해요. 그러니 그 잔뿌리가 났을때 흙에 심어주는게 안전하기 합니다만, 그동안 많이 힘들었던지라 자꾸 적응해야 하는 환경에 내모는게 좋지 않을거란 개인적 생각이에요. 반그늘에 두시고 잎 3장 정도 나올때까지 줘보시고, 스스로 독립할수 있겠다 싶을때 옮기면 어떨까요?
일단 과습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넘어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래의 영상을 끝까지 보고 나시면 앞으로 과습으로 식물 죽이실 일은 없을거예요. ruclips.net/video/XLELc4dQDmY/видео.html 그리고, 지금 연일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물을 잘 갈아준다면 물이 썩는 일이 없겠만 워낙 온도가 높아 장담하긴 어렵긴 하네요. 뿌리가 잘 났다면 화분으로 옮겨도 좋되, 집에서 가장 빛이 짧게 드는 베란다의 바람 부는 반그늘로 옮겨주시길 바랍니다. 물은 저면관수 안 되고, 흙에 물 줘도 안 됩니다. 물 줄 일이 있으면 항상 샤워기로 잎과 줄기를 씻어주는 식으로 물을 주세요. 잎과 줄기에 묻은 물이 흙에 스며드는 식으로요. 온도가 높아 식물이 지치기 쉽기 때문에 온도가 가장 높은 시간에 이런 방식으로 물을 주면 식물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고, 해충 예방도 될 거예요.
넘 감사합니다❤ 식린이 집사입니다. 며칠전 데리고 온 알로카시아 드래곤스케일이 계속 잎 전체에서 일액현상이 일어나 이게 당액인줄 알고 잎샤워를 해줬거든요.😭😭 넘 놀라서 다른 유투버님들께 물어봐도 딱히 명쾌한 답을 못얻어서 그냥 과습인가? 하고 걱정하며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당분간 건조하게 키워야겠네요. ㅠ 잎이 살짝 말려있어서 저는 건조한줄 알았답니다 .😂 유용한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가요🥰🌱 **) 요즘 비가 많이 오는데 이런때는 물을 안주는게 맞는거지요? 초보집사라 왠지 물을 안주면 애들이 죽을것 같아서 계속 물을 주게됩니다 ㅜㅠ
알로카시아가 적응할때까진 잎이 상하거나 뿌리가 상하는 일이 잦은거 같아요. 환경 적응 시킬땐 물 안주며 적응시키는게 제일 좋은데, 물 안 줘서 죽을까 걱정되신다면 화분 전체에 투명 비닐 봉지를 씌워서 습도를 높여주시는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러면 물 안 줘도 꽤 오래 거뜬하답니다 ㅎ 대신 비닐에 닿는 잎이 무르고 썩을수 있으니, 안에 철사나 나무 젓가락 등을 꽂아서 지지대를 세워 그 위에 비닐을 얹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밀봉이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길수 있으니 가끔 들여다 보시고요, 이 상태로 두다가 새잎이 숑숑 나며 폭풍 성장하면 그때부턴 편한하게 물 주세요☺️
방금 말씀하신 곳으로 추정되는 곳의 가격 보고 왔어요 ㅋㅋ 첫 줄 보고 싸네? 했다가 그 담줄 보고 비싸구나 하고 왔습니다 ㅋㅋ 저기도 아직 구근 안 와서 예약 판매 글 올린 것이니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최종 가격 뜨고 그때 비교해서 구매하셔도 늦지 않아요. 파격 50% 세일이라 해서 저도 혹했는데, 세일된 가격이 제가 아는 곳보다 비쌌어요 ㅎㅎ
아아.. 쉽지 않을것 같은데요? 규모가 조금 있었다면 무름병이 와서 위태롭다 싶을때 양분을 감자처럼 뿌리 줄기 일부를 통해 따로 비대 시켜두었을 수 있어요. 씨앗처럼 심으면 다시 싹이 날겁니다. 줄기와 이어진 부분은 아슬아슬해서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네요. 다른 선택지가 없다면 한 번 해보시고, 나중에 흙 엎을때 구근은 없는지 잘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엄마의가드닝님 엄마의가드닝님의 식물 설명을 재미있게 보고있는 화분 정기배송 달드리미입니다. 식물에 관한 많은 지식을 알려주시고 있는 엄마의가드닝님께 달드리미 화분패키지 박스 언박싱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가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홀로 거주하는 실버세대 가구수가 증가하였고 노인 우울증, 치매 고독사 등의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저희 달드리미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화분을 통해 어르신 분들의 소통의 창구가 되어주고 나아가 위안과 위로를 줄 수 있는 화분을 전해 드리고자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저희는 달드리미 화분 정기구독을 해주시는 구독자 한 분당 2개의 화분을 요양원과 복지관을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 분들께 화분을 후원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저희 달드리미는 엄마의가드닝님의 영향력을 통해 화분 정기구독을 널리 알려 더 많은 분들의 마음을 모아 그 마음의 온기를 우리 주변의 홀로 계시는 어르신분들게 나누고자합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여러 가지 취미를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 화분 패키지 박스(식물 2개와 식물을 분갈이 할 수 있는 분갈이 키트)를 집에서 할 수 있는 가드닝 취미로 언박싱 제안드리니 검토 후 greenroad6943@hanmail.net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며, 늘 응원드리겠습니다!
먼저 좋은 제안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부활동도 취지가 좋아 웃음짓게 되었습니다. 다만 저는 다른 분들께 이 좋은 기회를 양보하고 싶습니다. 저에겐 이미 충분한 식물들이 있어 그 아이들을 신경쓰기도 벅차기도 하고 (코로나로 아이가 집콕하며 더 어려워졌답니다ㅠ) 생각지도 않은 식물을 떠안는 것을 조금 두려워 하기도 한답니다 ㅎ 저희집이 식물 키우기에 썩 좋은 환경은 아니라 자칫 환경이 맞지 않은 아이를 들이면 식물들이 꽤 고생을 하거든요. 그래서 보통 일년 이상 잘 키울수 있나 고민하다 한 두개씩 산답니다 ㅎ 어쨌든 지금은 코로나로 아이케어도 바빠서 새로운 식물을 만날수가 없네요. 또 곧 추식구근 시즌이라 추식구근 만으로도 베란다가 꽉차서...흑. 재밌고 좋은 기회가 저보다 더 잘 키울 수 있는 분들께 갔으면 좋겠네요. 저도 응원할게요^^
앗, 영상에서 말 한다는 걸 깜빡했는데,
저렇게 알로카시아는 줄기가 물러갈때 갈색 막으로 성한 부분과 상한 부분을 물리적으로 차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큰 대형 알로카시아의 경우 줄기의 일부분이 물러지더라도 건강하게 계속 자라기도 하더라구요.
무름병이 와도 잎이 시드는 것 없이 건강하면 일단 더 지켜보시고, 무름병이 줄기 전부에 왔는지, 측면 일부분에 왔는지 살펴봐서 반대쪽 측면은 생생해서 체관 물관 다 살아 있으면 그대로 두셔도 괜찮습니다^^
조그마한 행운목 수경으로 키우다
화분에 키운지 5년 남짓 되지 싶은데
이 아이가 무름병이 온듯 몸체가 쭈글 쭈글
껍질이 벗겨질 정도인데 그냥 두고 키우고
있어요. 그래도 잎파리는 싱싱하구요.
알로카시아랑 비슷하게 이해해도
되려나요~~~ㅎ
엔조이가든
오, 행운목도 그렇게 분리 시켰을까요?
잎들이 건강하다니 그런 경우일수도 있겠네요.
식물들이 물만 주면 알아서 자기 살 궁리는 다 하더라구요 ㅋㅋ
믿고 기다려야 하는데 늘 어설프게 개입해버리네요 ㅠ
그 행운목도 계속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믿음직스런 엄가님이
있어서 식물 키우기에 자신이
생기고 있어요.
Instablaster
항상 다른 채널에서 접하지 못하는 정보를 주시네요~감사합니다
됴르르
헤헤, 뿌듯😁
게을러서 얻어걸린 큰 가르침입니다 ㅋ
코로나로 애 보다가 갑자기 날이 선선해서 달력보니 벌써 9월이더라구요.
아뿔싸 튤립! 이러면서 구근 심으러 갔다가 얻어 걸렸네요.
알찬 수업 내용이에요.
항상 배울점이 많은 고급정보[공부]~~~
오늘도 흐뭇하네요~^^
엔조이가든
감사합니다^^
맞아요 그말이 식물세계에 무릎을치게 하는 말입니다 몬스테라도 그래서살렸어요
맞아요 맞아요 ㅠ
저도 그렇게 살린 나무며 풀이며.
완전히 바스라져 뿌리까지 흙으로 돌아간 것 아니면 무조건 기다려야 하나봐요.
구근 이생긴것 같네요 새로운 사실 감사해요 아는것이 기쁘군요 전 오천원짜리 사서 잎이 네장까지만나고 오래있지 못하고 계속 새로나고 가고 하네요 물이 많다 싶으면 잎으로 물을 떨구어서 조심해 키웧더니 다행히잘크고 있어요 겨울 잘나면좋겠어요
맞아요ㅠ 저도 처음 2년은 정말 힘들게 키웠던것 같아요.
적응 하고 나면 무던히 크는데 저희집은 적응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ㅠㅠ
알로카시아는 화분 사이즈에 맞게 큰다 하니 혹시 큰 화분에 심으면 뿌리 뻗느라 잎 성장이 둔화할수도 있어요.
이번에는 모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mother_s_gardening 과습 싫어한다고하고 화분도없어 아파트에서 쓸만한 화분버린거 냉큼주워다 심었어요 높이는 보통이고 크기는 괜찮아요 어제또누가 잎이 넓은 화분버렸기에 수국 두그루 합식했더니 그럴듯 하네요 ㅎㅎ
와우 정말 신기하네요 진짜 대단한 정보입니다 감사해요 공유 해주셔서^^
권향순
도움을 드릴수 있어 저도 보람입니다^^
일전에도 한번 무름병이 와서 밑둥을 잘라 버린적이 있는데 이제 생각하니 아깝네요 ㅎ
신기해요ㅎㅎ
알로카시아는 키우지않고 있는데 엄가님 영상보니 갑자기 키워보고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아기알로 넘 귀여워용
걍조아
앜ㅋㅋ 이 쪼꼬미 구근 분양하고 싶으네요.
어디세요 ㅋㅋ
알로카시아는 화분 사이즈에 따라 크니까 중간 사이즈 사서 작은 화분에서 키우면 따라서 작아집니다.
그래도 괴경에서 키운게 가장 앙증맞긴 한 것 같아요 ㅋㅋㅋ
@@mother_s_gardening 제가 큰 화분은 안키우는줄 어찌알고ㅎ
달려가서 집어오고싶네요ㅋㅋ
백합만 큰 화분이구 나머진 대부분
토분에 작게 키우고있어요.
(감당할수있는 무게~에구 손목.허리야ㅡㅡ)
커지면 저희집에서 퇴출이죠ㅎ
걍조아
쪼꼬미 알로카시아를 얼른 만나셔야겠어요 ㅋㅋ
정성들여 올리신 영상 잘 보았어요. 저는 초보라 배울 점이 많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배우며 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저야 영광이에요 *ㅁ*
우리집도 누가 버린거 주워와서 몇달만에 드뎌 잎이 한장 나오고 또 나올라해요 먼저 물에 서 뿌리 두가닥 나올때 흙에 심었어요
다좋아
오~ 좋은 타이밍에 심으셨네요ㅋ
저도 누가 버리고 간 화분, 식물 잘 주워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나가질 못해서 업둥이가 없네요 ㅠ
알로카시아는 화분 사이즈에 맞게 커지니까 혹시 우람이 키우고 싶으시면 큰 화분으로 옮겨주세요~ 단, 뿌리 뻗는 동안은 잎이나 줄기가 성장 없이 아주 조용~ 할 수 있어요^^
@@mother_s_gardening 수경으로 키우면
안되나염?
@@재재-l2c 수경으로 계속 키우셔도 돼요^^
@@mother_s_gardening 감사합니다
알로카시아가 새명력이 대단하네요
많이 배웁니다 ㅎㅎ 목소리도 이쁘셔요^^
며칠전 업둥이 데려왔는데 쪼꼬만 구근이더라구요^^ 지금은 잎3장됐어요^^
핑크팬더
큰 거 보다가 쪼끄만거 보면 되게 귀엽지 않나요 ㅋㅋ
저 처음 새싹 났을때 너무 앙증맞아 사랑이 뿜뿜 하더라구요 ㅋ
잎이 3장이나 난 것 보니 기특한 녀석입니다 ㅋㅋ 알로카시아는 화분 사이즈에 맞게 큰대요. 큰 화분에 심으면 금방 우람해질거예요^^
공부하는 마음으로 영상 챙겨보고 있습니다. :)
Arrietty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도 좋아 아침부터 기쁜 댓글 보며 시작하는 기분이 아주 좋아요~
아리에티님도 오늘 멋진 가을날 되세요^^
저희 집 알로카시아가 지금 반쪽이 딱 무름병이 왔는데~ (영상을 보기전에는 무름병인지도 몰랐네요 ^^;;; ) 너무 유용하게 잘봤습니다 ^^
아고, 다행입니다 ㅎ
썩어서 자르고 수경재배로
키우고 있네염 뿌리가 넘마니 나와서
알로카시아 생명력이 그렇군요~
저도 무름병으로 잘라내 수경으로 뿌리내리고 심어서 키운적이 있는데요.. 뿌리는 확인도 안하고 버렸어요 ㅠㅠ 아쉬워라..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풀시청 구독 꾹 누르고 갑니다~ 저의 식물 그림도 보러 와주세요~~^^♡
jk보태니컬아트
제가 그림은 꽝인데 열심히 배우러 가볼게요^^
어디다 질문을 해야할까 하다 여기에 남김니다
이제 가을이 오고 있어요 그래서 수선화랑 튜립 등등 구근은 언제쯤 심어야할지 영상 한번 올려주세요♥♥
다좋아
앗~ 가지고 계시면 가급적 빨리 심어주세요^^
영상을 찍었는데 아이 데리고 있다보니 아직 편집을 못했네요..
이번 주중에 가급적 빨리 편집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둥이 데려다 키운지 2달만에.. 새 잎이 나와서 기뻤는데.. 한겨울 화단에 잎하나 매단채.. 버려져 있어서.. 경비아찌께 말씀드리고.. 혹여 주인이 찾는다면.. 울집에 연락하면 데려가도록..
아무튼 그랬던 아이가 새 잎이 나와서 기뻤는데.. 자꾸만 한쪽으로 기울어서 살펴보니.. 줄기 중간쯤 쭈굴이 밴드처럼 되어서 구부러져 가는 중.. 아무 상식도 없이 진행되지 않은 부분을 잘라 단면을
보니.. 감자의 단면과 같았어요.. 쭈구리면도 역시 깨끗한 단면이긴 했어요.. 무조건 물에 담궈야 하나.. 단면을 하루쯤 말려서 담궈야 하나 고민이 되었는데.. 그냥 병에 물꽂이를 해두고..
쭈구리를 쑥 뽑았더니.. 의외로 뿌리가 뽀야니 썩지도 않고 멀쩡해.. 이상하다 하고 다시 흙에 묻었습니다. 하필 물을 주면서 발견한 무름병이라.. 엎친데 덮친격이 되어서 잘 버텨줄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이렇게 영상으로 도움을 받으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네요.. 두 녀석 다.. 잘 회생하길.. 기다려 봐야 겠어요^^
대처를 잘 하셨네요 ㅎ
이미 무름이 와서 버리셨나봐요..
데려오신 마음이 귀하다 ㅠㅠ
꼭 둘 다 살아서 이 마음에 보답했으면.
설명 잘해주셔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내용을 보고 찾아보니 펄라이트는 중성이랍니다. 훈탄이 알칼리성이고.
유묘를 들여 걱정이 되어 어젯 밤에 이걸 보고 화분 엎...ㅠㅠ
피트모스 펄라이트 반반 조합이었거든요...ㅎ;;
저도 죽어서 버릴려고 했던 화분속에서 자구들 몇개 나왔어요
다시 심었더니 잎이 나오더라구요 ㅎ
오 다행이에요😊
엄마의 가드닝님 방금 손에든 화분은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토분색에 모양도 예쁘네요.
맨 처음 나오는 토분 말씀하시는 거죠??
보통 흔하게 파는 독일 토분인데 오래 써서 겉에 염류+석회 등등이 굳어서 저렇게 보여요 ㅋㅋ
지저분하다고 솔로 씻는 분들도 계신데 전 자연스러워 보여서 까맣게 곰팡이 핀 거 아니면 웬만하면 그대로 두고 안에만 씻어서 써요 ㅎㅎ
어머나 알로카시아에 알칼이 훈탄을 넣으면 안되겠네요..뿌리에 좋다고 훈탄 열심히 넣었는데 😢😢
네ㅎ 훈탄은 알칼리 좋아하는 식물에 넣어주세요☺️
좋은정보 잘 보고 가면서 구독누릅니다😊 대형알로카시아를 들였는데 아파트 거실에 너무 커서 키가 천정에 닿거든요. 혹시 키를 줄여서 키우는 방법을 알 수있을까요?
줄기처럼 보이는게 탄수화물 덩어리인 괴경인데요, 중간에 잘라서 물에 꽂아두면 뿌리가 날 거예요. 그걸 새로 심어주시면 됩니다.
다만 대형 알로카시아를 실내에서 오래 키우기가 쉽지 않은데 그 정도 자랐을 정도면 처음에 화분에 흙을 잘 배합해서 넣으신거 같아요. 뿌리의 양이 달라지면 적정 흙의 양도 달라지기 때문에 새로 심은 후 똑같이 물을 주면 과습 혹은 반대로 건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ㅎ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작업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mother_s_gardening 답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금 알로카샤를 키워서 대형이 된것이 아니라 샀는데 너무 큰것을 산거에요ㅠㅠ 오자마자 천정에 닿는 사이즈라서요. 괴경을 반으로 자른다면 기존 괴경에서도 새로 잎이 날수있나요?
@@KIMMINJI2101 자르면 윗둥에선 뿌리가 나고 (물에 담아주세요)
밑둥에선 싹이 날 거예요^^
@@mother_s_gardening 와 신기하고 그 생명력에 놀랍니다. 자르면 밑둥에서 싹이나니 그대로 계속 키울수있겠군요 감사합니다🥰
아기를 낳고 초록별로 갔네요 !
AND HAPPILY EVER AFTER
시적이고 아름다운 말입니다😊
장갑 착용하세요
피부에 안좋은 독성있어요
계속 만지셔서ㅎ
안녕하세요~식물 초보입니다
알로카시아 파키라 130되는 대품을 얼마전에 들여 왔습니다~분갈이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마트에서 난석 씻은마사토 배양토를 사왔는데요~화분은 이태리토분 입니다~
마사토는 무거워서 안에 넣으면 화분이 너무 무거워질 것 같아요. 이태리 토분만 해도 무거워서..
이마트에서 흙을 사오셨군요..
5년 전 경험으로는 부엽토가 물을 흡수하는 능력이 너무 없어서 식물을 키우는데 애를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조금만 떠 놓고 물을 준 후 물을 흡수하는지 아니면 코팅된 것처럼 물이 스며들지 않고 빠져나가는 지 확인해보고 사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잘 발효되고 숙성된 유비 상토를 쓰면 어떨까 싶습니다.
상토가 가볍기 때문에 대품화분에 쓰면 장점이 많습니다.
대신 상토를 이용할 경우 흙이 가벼워 식물이 쓰러지기 쉬우니 식물의 뿌리를 누를 때는 조금 무게감 있는 흙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맨 밑에 난석으로 배수층을 3센티 정도 잡아주고, 그 위로 상토를 조금 채운 후, 식물을 넣어 중심을 잡은 후에 뿌리 부분엔 분갈이 흙을 채우고, 그 윗부분은 다시 상토로 채워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분갈이 할 때 기존에 있던 흙을 그대로 살려서 쓸지, 버리고 뿌리만 빼서 쓸 지 선택하셔야 하는데,
만약 흙을 털고 뿌리만 가져올 때 제가 말한 방법으로 심으시고,
만약 기존에 있는 흙 덩어리 그대로 옮기실 거라면 맨 밑에 3센티 난석으로 배수층 깔고 나머지 흙으로 상토만 쓰셔도 됩니다.
상토를 구입할 땐 반드시 거름기가 있는 '유비상토'로 구입하시고, 흙의 색깔은 검은색을 띄고 있는 것이 숙성이 잘 된 것입니다.
@@mother_s_gardening 자세한설명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됐네요~^^
안녕하세요^^
몸통 옆구리에서 난 잎사귀 한장을 뿌리 몇가닥 붙은채로 도려내서 화분에 심었거든요. 두번째 잎이 뿅 나와서 적응했나 싶은데요. 잎만 자라는데 이것도 목대가 생길 수 있을까요?? 알로카시아 생명력 대단한것 같아요. 여름에 벌레생겨서 목대부분 통째로 댕강 잘라서 물에 넣어놓고 까먹었는데요 세상만사 그렇게 튼실하게 뿌리가 자랐더라고요. 옆구리 세군데나 잎이 나고요 ㅎㅎ
맞아요 생명력 대단^^
계속 키우면 위로 계속 새 잎 내면서 목대 생긴답니다~
시간은 오래 걸리긴 하지만, 가능한 일이니 응원해보아요😊
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알로카시아 !!!! 저 작은거 2개 키우고있다가 며칠전에 큰맘먹고 화분제외하고 식물만 130센치짜리를 들였는데요 시멘트화분에 분갈이 되어있어서 토분에 키워야 잘 키울수있을거같은데 토분 없냐고 했더니 화원사장님이 상관없다고 하셔서 (생각해보면 팔아야하니 당연히 괜찮다고 하겟죠..) 그냥 시멘트화분에 심겨져있는거 데려왔는데 무섭네요ㅠㅠ 위에 마사토도 잔뜩 올려주셔서 통풍잘되라고 걷어내자마자 노래기 나오고요ㅠㅠㅠㅠ 노래기 완전 퇴치하려면 무조건 분갈이밖에 답 없죠??? 너무 대품이라 제가 다시 분갈이하기가 두려워요,,,
돌지네는 괜찮지만 노래기는..곤란한데;;
화분 말리면 저절로 탈출하거나 사망하거나 하겠지만 큰 화분이라면 실내에 두시는 거 아닌가요?
아,, 못 볼때 탈출한다 생각하면 끔찍한데..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면 노래기는 화분에 원래 사는 아이 아니라서 습한 날 거기 잠깐 들어왔다가 팔린 걸테니 보이는 거 잡았으면 다른 노래기는 더 없을거예요.
근데 못 잡으셨을거 같음..그죠?
갓 온 애한데 약 뿌리면 안 되니,
노래기 거기 안에 갖혀서 흙 건조해주면 알아서 죽을거예요.
화분 위랑 밑을 완전히 막아서 못 나오게 하고 화분에 물 주지 말고 흙 말려보세요.
그대로 두면 화분밖으로 탈출해서 건조한 거실바닥 돌아다니다 말라 죽을 가능성도 높은데 시체 발견하실때 기분이 많이 안 좋으시겠어요 ㅠㅠ
시멘트 화분도 장점은 있어요.
토분보다 잘 안 깨지고, 토분처럼 물은 쫙쫙 빨아 먹어주니 과습에 좋고.
단 토양을 알칼리성화 하는게 문제죠.
특히 중부지방은 수돗물에도 소량의 석회가 있어 수돗물 주면 천천히 알칼리화 되거든요.
요 경우는 식물이 산성화 되는것과 맞물려서 중화 되기 때문에 문제 없지만 화분이 시멘트면..
알칼리성으로 바로 되는 건 아니고 몇년에 걸쳐 그렇게 되는 것이니. 두달에 한 번 커피가루 한 스푼씩 주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엄마의가드닝 뭐..죠...? 공짜로 1:1 과외하는 기분..............😭😭😭 흐아 ㅜㅜㅜ 여기저기 물어봐도 뭔가 시원하게 해결되는 느낌이 없었는데 ㅜㅜㅜ 어떻게 타이밍좋게 알로카시아 영상이 올라오고 댓글 달았다가 며칠간 고민고민했던게 속시원히 해결된느낌이에요 ❤️ 엄마의가드닝님 진짜 제 선생님 💕💕💕
뚜니집
어제 튤립 구근 심다가 얻어걸린 저를 칭찬해봅니다 ㅋㅋ (타이밍 좋았다 ㅋㅋ)
아직 적응을 하진 않았을테니 물 아껴주시고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지금 울집 알로카시아랑 똑같네요 위에거는 잘라서 물꽂이중이구요 아래 무른건 정리해서 버려야지 했는데 이 영상 보길 잘했네요 ㅎㅎㅎ 근데 무른거 물 줘도 될가요? ㅎㅎㅎㅎㅎ
무른것은 살짝 말려보세요. 고구마 말리듯요
그러다보면 물러서 썩는 부분은 썩고 안 썩는 부분은 남을거예요. 그럼 그거 확인 후 다시 땅에 심으면 멀쩡한 부분에서 싹과 뿌리 나올거예요^^
@@mother_s_gardening 넵 감사합니다
무름병 걸린 알로카시아를 잘라내어 수경으로 뿌리를 내리게 했는데 시기를 놓쳤는더 자른 바닥부분이 녹듯이 다시 무름병이 온거 같아요. 나무상태는 잎도 무성해지고 건강한것 같은데 뿌리가 다시 그러네요. 이부분을 자르고 다시 뿌리가 나올때까지 물에 담궈놓는 과정을 다시 해야 할까요?
알로카시아 구근이 고구마와 비슷해서, 잘 무르기는 하는 반면 오염된 부분 손절도 비교적 빠른 편이긴 하더라구요.
만져봐서 무름병 온 부분이 손으로 씻겨질 정도록 썩어서 문드러진 것이라면 한참 씻어보고 남은 부분을 물에 담아보시고, 무름병이 전체적으로 진행될 것 같다면 잘라서 같은 식으로 반복해보는것도 답입니다.
혹시 행운목을 아시나요?
그런 것처럼 물러서 자른 괴경도 버리지 마시고 따로 수경으로 가지고 계시면 파인애플 처럼 튀어나온 생장점에서 새로 싹이 나올수도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마시구요,
요즘 햇빛 강하니 수경재배 식물들은 모두 최소 반그늘에 두시는게 안전할거 같아요😊
@@mother_s_gardening 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 볼께요.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실내에서 키우는 알로카시아가 더이상 새잎이 안나고 나더라도 작은상태에서 바로 죽어가는게 반복돼서 너무 작은화분에 있어서 그런가싶어 분갈이를 진행하는중에 속이 거의 텅 비어있는걸 발견했어요 원래 텅 비었나싶어 검색해봐도 다들 채워져 있더라구요 겉에서 구근을 눌러보면 단단하고 구근에서도 잎이 날려고 삐죽삐죽 뿔같이 나오기도 했는데 속이 빈건 죽어가는걸까요? 더이상 가망이 없는건지...
그건 아니고 무름병이 왔지만 스스로 극복한 상태 아닐까 싶어요.
혹시 비어 있는 부분에 물컹 거리는 부분은 없고, 고구마 껍질처럼 다 갈색 껍질로 뒤덮여 있진 않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자체적으로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보시면 되고, 싸우는 동안 새로운 벽을 세우느라 양분을 쏟아서 잎성장이 어려웠을수 있어요.
또한 가지고 있던 양분(줄기에 비축해둔 탄수화물)을 많이 잃어버린 상태라 잎이나 줄기를 크게 내지 못할수도 있구요.
충분히 회복 할 때까지 바람 부는 반그늘에서 묵묵히 기다려주세요😊
그 동안 영양제는 삼가해주시구요 ㅎ
@@mother_s_gardening 다들 속이 빈곳은 잘라내는것같길래 저도 방금 빈곳은 다 잘라내고 속이 채워진 윗부분만 지금 물꽂이 해놨어요 ㅠㅠ 속이 빈곳은 말씀하신데로 벽이 생겨서 껍질이 돼있더라구요 잘르면 안됐던걸까요? 하지만 꽤 오랜시간 잎이 나면 몇일후 죽고 나고 죽고만 반복해왔어서.... 구근에서 돋아나서 여러가지 줄기가 나려고 하는부분도 일단 네모낫게 도려내서 물꽂이 해두었는데 뿌리가 나면 바로 흙으로 심으면 될까요?
@@rambo1134 앞으로는 그런 경우 그대로 둬보세요^^ 양분 손실이 아깝우니.. ㅎ
물꽂이를 해보면 아시겠지만 처음 굵은 뿌리가 나온 후 시간이 더 지만 잔 뿌리가 그물처럼 나기 시작할 거예요.
양분 흡수며 물 흡수는 그 잔뿌리들이 많이 해요.
그러니 그 잔뿌리가 났을때 흙에 심어주는게 안전하기 합니다만, 그동안 많이 힘들었던지라 자꾸 적응해야 하는 환경에 내모는게 좋지 않을거란 개인적 생각이에요.
반그늘에 두시고 잎 3장 정도 나올때까지 줘보시고, 스스로 독립할수 있겠다 싶을때 옮기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알로카시아무름병나서 잘라낸후 정상적인 윗부분과 동그란 자구들도 잘라내서 물꽂이해주고있는데요 지금 일주일이상 물꽂이해서 뿌리들이 엄청 나왔는데 여기서 궁금한게 알로카시아가 과습에 약하다고하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물꽂이를 해도 무름병이 안생길지 걱정이되어서요 저번댓글에서 물꽂이로 잎3장정도 나오면 화분에 옴기는게 어떻겠냐하셨었는데 그때까지 물꽂이를 계속해도 안죽을까요?
일단 과습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넘어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래의 영상을 끝까지 보고 나시면 앞으로 과습으로 식물 죽이실 일은 없을거예요.
ruclips.net/video/XLELc4dQDmY/видео.html
그리고, 지금 연일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물을 잘 갈아준다면 물이 썩는 일이 없겠만 워낙 온도가 높아 장담하긴 어렵긴 하네요.
뿌리가 잘 났다면 화분으로 옮겨도 좋되, 집에서 가장 빛이 짧게 드는 베란다의 바람 부는 반그늘로 옮겨주시길 바랍니다.
물은 저면관수 안 되고, 흙에 물 줘도 안 됩니다. 물 줄 일이 있으면 항상 샤워기로 잎과 줄기를 씻어주는 식으로 물을 주세요. 잎과 줄기에 묻은 물이 흙에 스며드는 식으로요.
온도가 높아 식물이 지치기 쉽기 때문에 온도가 가장 높은 시간에 이런 방식으로 물을 주면 식물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고, 해충 예방도 될 거예요.
@@mother_s_gardening답변 감사드러요:) 물꽂이로 잎 3장 날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될까요? 지금 화분에옴길지 3장날때까지 기다릴지 어느게 좋은걸까요? ㅜ
@@rambo1134지금 온습도로 인해 리스크는 둘 다 비슷할거 같아 특별히 어느걸 더 추천한다 말하긴 어렵고요, 편하신대로 하면 될 것 같아요
@@mother_s_gardening 안녕하세요 저번에 알려주신대로 물꽂이로 알로카시아가 새잎이 건강하게 나왔어요:) 지금 계속 물꽂이하면서 물도 1주일에 2번정도 갈아주려고하고있는데 잎에 물이 맺히더라구요 물이 과할때 그런다고 하던데 물방울이 계속 맺혀도 물꽂이 유지해도 될까요?
알카가 효자네여~ㅎㅎ
엄마가 두번이나 죽엿는데 끝까지 살아남아서
번식까지 시키공 ^^
두번만 죽인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계속 살아주고 생명은 연장하는 알로카시아에 경외감이!
원래 좋아하는 식물은 아니었는데 키우면서 정들어서 이젠 진짜 식구 같아요 ㅋ
넘 감사합니다❤
식린이 집사입니다. 며칠전 데리고 온 알로카시아 드래곤스케일이 계속 잎 전체에서 일액현상이 일어나 이게 당액인줄 알고 잎샤워를 해줬거든요.😭😭
넘 놀라서 다른 유투버님들께 물어봐도 딱히 명쾌한 답을 못얻어서 그냥 과습인가? 하고 걱정하며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당분간 건조하게 키워야겠네요. ㅠ
잎이 살짝 말려있어서 저는
건조한줄 알았답니다 .😂
유용한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가요🥰🌱
**) 요즘 비가 많이 오는데
이런때는 물을 안주는게 맞는거지요?
초보집사라 왠지 물을 안주면 애들이 죽을것 같아서 계속 물을 주게됩니다 ㅜㅠ
알로카시아가 적응할때까진 잎이 상하거나 뿌리가 상하는 일이 잦은거 같아요.
환경 적응 시킬땐 물 안주며 적응시키는게 제일 좋은데, 물 안 줘서 죽을까 걱정되신다면 화분 전체에 투명 비닐 봉지를 씌워서 습도를 높여주시는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러면 물 안 줘도 꽤 오래 거뜬하답니다 ㅎ
대신 비닐에 닿는 잎이 무르고 썩을수 있으니, 안에 철사나 나무 젓가락 등을 꽂아서 지지대를 세워 그 위에 비닐을 얹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밀봉이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길수 있으니 가끔 들여다 보시고요, 이 상태로 두다가 새잎이 숑숑 나며 폭풍 성장하면 그때부턴 편한하게 물 주세요☺️
@@mother_s_gardening 아 비닐로 온실효과를 내는거군요!😃 이렇게 해볼께요 넘 정성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엄가님 요즘 튤립 100개에 4만원 5만원 6만원 이런 판매글들 뜨던데 요즘 슬슬 철이 다가오는건가용? 화분 준비해서 슬슬 심으면 될까용 벌써 내년 봄이 기다려져요>
방금 말씀하신 곳으로 추정되는 곳의 가격 보고 왔어요 ㅋㅋ
첫 줄 보고 싸네? 했다가 그 담줄 보고 비싸구나 하고 왔습니다 ㅋㅋ
저기도 아직 구근 안 와서 예약 판매 글 올린 것이니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최종 가격 뜨고 그때 비교해서 구매하셔도 늦지 않아요.
파격 50% 세일이라 해서 저도 혹했는데, 세일된 가격이 제가 아는 곳보다 비쌌어요 ㅎㅎ
@@mother_s_gardening 하긴 바로 오는게 아니라 예약판매네요.. ㅎㅎ
J J
넵ㅎㅎ 아마 올해도 제일 먼저 개시하는 곳은 코스트코가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코로나때문에 가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아요 ㅠ
@@mother_s_gardening 벌써부터 내년 봄이 기다려져요 ㅎㅎ
알로카시아가 구근식물이라고 하는데 그럼 얘도 튤립처럼 구근을 수습해서 다시 심고 그래야 하나요? 하나 사려고 하거든요
아니요, 계속 두고 키우시면 됩니다 ^^
@@mother_s_gardening 혹시 추천해주실만 한 온라인 몰은 없을까요? 참, 튤립 심거나 하실 때쯤 알려주시길 손모아 부탁드려도 돨까요?(언제 사라, 이제는 이렇게 해서 심을 때다 등등)
@@junekwonjeon1351
넵^^
아주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돈 워리😊
추천 판매처가 있긴 한데 올해 라인업과 가격을 따져 본 후에 최종 추천을 해드릴게요 ㅎ
@@mother_s_gardening 예쓰!!!!🤩🤩🤩
@@mother_s_gardening 방금 유튜브에서 파주조인폴리아에 대한 동영상을 봤습니다. 함 가보려고요. 고맙습니다. 일일이 답글 적어주셔서요.
만약 줄기와 이어진 부분에 무름병이 생기면 윗부분을 잘라내도 다시 자라날까요?
아아.. 쉽지 않을것 같은데요?
규모가 조금 있었다면 무름병이 와서 위태롭다 싶을때 양분을 감자처럼 뿌리 줄기 일부를 통해 따로 비대 시켜두었을 수 있어요. 씨앗처럼 심으면 다시 싹이 날겁니다.
줄기와 이어진 부분은 아슬아슬해서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네요.
다른 선택지가 없다면 한 번 해보시고, 나중에 흙 엎을때 구근은 없는지 잘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 알로카시아는 무름병은 없는데 새잎이 안나요ㅜ새잎은 안나고 줄기가 갈라져서 빈 구멍? 만 생겼는데 어떡해야할까요! 마치 투명새잎이 난것저럼 줄기만 갈라졌어요ㅋㅋ
줄줄
아ㅎ 가끔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잎이 나왔어야 하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그럴게 잎이 말라 사라지고 줄기만 나올때도 있어요 ㅎ
수분, 양분, 온습도, 햇빛 다 조건 맞으면 정상적인 잎이 다시 나니 기다려 주세요^^
엄마의가드닝 답변 감사합니다ㅜ잎이 하나뿐이라 걱정인데 그래도 기다려봐야겠네요
알로카시아 상태좀 봐주실수있나요?
메일 보내주시겠어요?
teenagers16@naver.com입니다
고맙습니다 보내드립니다
오 1등♥♥
오~ 기막힌 타이밍👏🏻👏🏻
안녕하세요. 엄마의가드닝님
엄마의가드닝님의 식물 설명을 재미있게 보고있는 화분 정기배송 달드리미입니다.
식물에 관한 많은 지식을 알려주시고 있는 엄마의가드닝님께 달드리미 화분패키지 박스 언박싱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가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홀로 거주하는 실버세대 가구수가 증가하였고
노인 우울증, 치매 고독사 등의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저희 달드리미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화분을 통해
어르신 분들의 소통의 창구가 되어주고 나아가 위안과 위로를 줄 수 있는 화분을 전해 드리고자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저희는 달드리미 화분 정기구독을 해주시는 구독자 한 분당 2개의 화분을
요양원과 복지관을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 분들께 화분을 후원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저희 달드리미는 엄마의가드닝님의 영향력을 통해 화분 정기구독을 널리 알려
더 많은 분들의 마음을 모아 그 마음의 온기를 우리 주변의 홀로 계시는 어르신분들게 나누고자합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여러 가지 취미를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
화분 패키지 박스(식물 2개와 식물을 분갈이 할 수 있는 분갈이 키트)를 집에서 할 수 있는 가드닝 취미로
언박싱 제안드리니 검토 후 greenroad6943@hanmail.net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며, 늘 응원드리겠습니다!
먼저 좋은 제안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부활동도 취지가 좋아 웃음짓게 되었습니다.
다만 저는 다른 분들께 이 좋은 기회를 양보하고 싶습니다.
저에겐 이미 충분한 식물들이 있어 그 아이들을 신경쓰기도 벅차기도 하고
(코로나로 아이가 집콕하며 더 어려워졌답니다ㅠ)
생각지도 않은 식물을 떠안는 것을 조금 두려워 하기도 한답니다 ㅎ
저희집이 식물 키우기에 썩 좋은 환경은 아니라 자칫 환경이 맞지 않은 아이를 들이면 식물들이 꽤 고생을 하거든요.
그래서 보통 일년 이상 잘 키울수 있나 고민하다 한 두개씩 산답니다 ㅎ
어쨌든 지금은 코로나로 아이케어도 바빠서 새로운 식물을 만날수가 없네요.
또 곧 추식구근 시즌이라 추식구근 만으로도 베란다가 꽉차서...흑.
재밌고 좋은 기회가 저보다 더 잘 키울 수 있는 분들께 갔으면 좋겠네요.
저도 응원할게요^^
@@mother_s_gardening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째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