𖤐 요약 𖤐 0세~ 말 많이 하기, 즉각적 반응하기 1세~ 아이의 부정적 감정에 대한 부모의 적절한 대처 2세~ 성공 경험, 협조 얻기 3세~ 놀이 잘하는 아이, 엄마와의 관계(유대감 쌓기) 유튜브 몇개 안봤지만 저와 육아 가치관이 비슷해서 책 바로 구입했어요. 베싸육아 남편이랑 같이 정독해보려고요.
26개월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베싸님과 동시대에 아이를 키울 수 있음이 참으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나름 육아에 대해 고찰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다가 베싸님 접하고.. 세상에는 정말 노력하시는 부모님들이 많구나 뼈로 느낍니다 혼자 육아하고 사실 현실에서는 내 아이문제만큼 방어적인 문제가 없다보니 쉽게 터놓기 어려운데 내가 놓치는 부분을 늘 잡아주는 최애육아채널입니다 2023년 육아 다짐은 1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부모가 되자 2 감정을 빼고 본질을 더한 육아언어습관 기르기 3 언어가 느린 아이라서 상황을 중계하는 습관 4 관심의 눈빛으로 눈을 맞추고 놀아주는 습관 5 통제적 습관을 가진 나를 제어하고 아이의 자율성을 최대한 지지하자 6 스킨쉽과 애정표현을 더 듬뿍 해주자 7 나의 컨디션이 육아 컨디션이 되지 않도록 늘 상기하자 8 충분히 기다려주기 정도 적어봤어요 늘 자극을 받습니다 그 자극 덕에 제 삶 전체가 바뀔 수는 없겠지만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밀어주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헐...지금.. 군대처럼 내일 하루 또 버텨보자 이러면서 하고 있었는데.. 지금이라두 베싸님 영상 봐서 다행이에요 뭐랄까.. 나의 존재와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두 가지게 되네요! 저는 5갤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요 목표는... 좀 구체적으로 더 세워봐야겠지만 돌이 될때까지 1. 매일 놀아주기 - 노래불러주기 1회, 책 두권(자세하고 깊이) 읽어주기, 눈맞춤하며 대화 2회(5분이상씩) 2. 반응하기 - 설거지나 빨래 널기 등 집안일 하다가 아기가 징징대거나 울면 바로 멈추고 반응(행동은 안하고 눈맞춤ㅇㅇ)해줄것! 3. 아기에게 설명하기 - 안을 때, 눕힐 때, 기저귀 갈때, 목욕할 때 등등 미리 말해주고 설명해주는 것 4. 매주 간단히라두 아기 발달에 대해 일기 쓰는 것 !!! 5. 베싸님 책 정독하기 !!! 밑줄쫙쫙❤❤
다미와 같은 나이의 아이를 키운다는게 너무 다행이라 여길 정도로 감사하고 좋아요😊 저는 올해 작년에 이어 잘 노는 아이 그리고 자존감 있는 아이 자존감 있는 육아를 하고 싶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아이가 엄마와 노는게 힐링이라는 부분이 너무 충격일 정도로 강하게 맘에 남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육아도 목표가 없으면 하루하루 시간이 뻘리 가길 바라는 마음이더라구요! 베싸님 유튜브 보고 머리가 댕~했었어요! 그 후 마음가짐 달리하니 육아가 덜 힘들더라구여! 물론 잠과의 전쟁에선 여전히 힘들지만요ㅠ 20개월 아이 올해는 책 읽기에 좀 더 흥미 붙이기와 영어노출에 집중하고 엄마의 목표는 양육공부하는 것이에요 당장은 3월 어린이집 입소 전까지 하루하루 아이가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는 것에 집중해보려고 해요~~
영상 하나하나보다가 스며들어 댓글까지 달게 되네요, 좋은 육아관을 쌓을 수 있게 양질의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채로 육아를 시작할 수도 있었는데, 이런 좋은 채널을 알게되어서 조금이라도 아는 상태로 시작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예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14개월 아기 키우는데요. 요즘 부쩍 아기가 화가나서 장난감을 던지거나 짜증나는일이 많아요. 특히나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못할때 짜증내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힙니다. 어제는 아침에 이유식을 안먹는다고 짜증내면서 숟가락을 쳤는데 숟가락에 있던 이유식이 제 바지에 묻으면서 애한테 화를 냈어요. 제가 계획한대로 안되면 화가 나거든요. 신발장에 맨발로 들어가려는 애한테 안돼라고 하는 일도 많구요. 이 영상을 보니 저의 이번해 목표는 아기의 부정적인 마음을 알고 쿠션이 되어주는 것! 이에요. 좀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2살 되면 또 이 영상 볼거에요.😂
160일 아기 키우고 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너무나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절실하게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ㅜㅜ 0세 부분에서 부모가 아이가 힘들어할 때 얼마나 따뜻하게 대해주었느냐가 후의 감정조절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아이가 100일 후부터 깨어있는 시간의 꽤 많은 부분을 징징거리고, 싫증을 금방 내면서 싫어하는 표현을 보여요. 뒤집기를 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최대한 매트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도록 하고 싶은데, 문제는 매트에 눕는 걸 가장 싫어해요. 누운 상태에서 눈 맞추고 노래 불러주거나 장난감을 이용해서 놀아도 1~2분 지나면 이잉-하면서 싫어하네요. 터미타임도 조금만 하면 인상 쓰며 힘들어해요. 이렇게 부정적인 표현을 할 때 좋아하는 책이나 장난감으로 최대한 시간을 연장해보고 있는데요(좋아하는 걸 보여주면 싫어하다가도 짧지만 다시 괜찮아지긴 해요) 이런 부분이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을 잘 도닥여주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닌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ㅠㅠ 싫어하는 표현을 할 때 안아주면 괜찮아지긴 하지만 그러자니 하루의 80%를 안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무릎에 앉아있는 것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ㅠㅠ) 이것 또한 아이에게 안 좋을 것 같아서 요즘 매일 고민의 연속이네요. 아이가 기분 좋게 잘 있어준다면 힘들어도 너무 감사할 것 같은데 요즘 우울하게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기분으로 지내고 있습니다ㅠㅠ 조언 꼬옥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답변이 너무 늦어져서 죄송해요! 음 그렇군요~ 제 생각에는 아이마다 성향이 달라서 어떤 아이들은 특히 어릴 때에 굉장히 생존 본능이 강하기도 해요. 다미도 사실 좀 그런 편이어서, 잠투정도 많고 제가 많이 안아 줬었는데. 저는 특히 그 정도로 어릴 때에는 반응적으로, 아이가 눕혀져 있는 것을 싫어하고 안겨 있을 때 진정이 된다면 최대한 안아 주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부모에게 안겨 있다는 것은 아이에게 가장 안전한 상태이거든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부모에게 안겨 있기만 할 것이 아니라 터미타임도 하고 몸을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야겠지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거예요, 아마. 터미타임은 아이의 대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니 한번씩 시도는 해 보시고 싫어할 때 그런 식으로 연장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은 해요. 하루중의 대부분을 그러면서 보내지는 않으실 거고, 가끔씩 그러실 텐데 전체 그림에서 부모님이 아이의 불편이나 울음을 대체로 반응적으로 즉각 해소하고 안아주고 달래주시다가, 한번씩 터미타임을 권유하는 것 정도야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대근육 관련해서는 아직은 크게 개의치 마시고, 터미타임을 하루에 몇 번 정도 한다는 정도의 목표만 채우시고, 지금은 좀더 안겨 있어야 안정을 느끼는 때구나, 하고 너무 힘들지 않으시다면 많이 안아주시면 어떨까요? 아기띠를 사용하실 수도 있고.. 대신 안겨 있는 동안에는 시각적으로 이것저것 볼 수 있게 해주시면서, 뭐 집안을 돌아다니거나 외출을 한다거나, 하면서 말을 많이 들려주세요~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신생아 때부터도 말을 많이 들려주시는 게 유익하거든요 ;)
안녕하세요! 15개월 아기키우는 엄마입니다. 육휴이후 복직한지 1달쯤되었어요. 임신 및 출산, 육아 하는동안 쭉 학위과정과 직장일을 함께 해왔어요. 내 일에있어서는 늦어지기싫고 빨리 성과를 내고싶은데 그러다가 소진되어 건강에도 적신호가 왔어요. 그기간동안 육아에는 소홀했구나 싶어 속상하던 참이었는데 이번 컨텐츠로 큰 깨달음을 얻고갑니다. 아티클을 통해서 근거있는 자료로 컨텐츠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오늘부터 저도 육아에대한 성취 목표를 세우고 실현해보고자 합니다. 저도 베싸님을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둘째 생기면서 첫째가 나가자고 해도 싫다고 하고 자꾸 집에서 엄마아빠랑 놀자고만 해서 고민이었는데.. 어렴풋이 짐작은 했지만 엄마 아빠와의 유대관계를 원해서 그런거라는걸 확실히 알았네요. 저도 세돌 아기 키우는데 관계!가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첫째와 좋은 관계 가꾸기.. 의식적으로 많이 노력해야겠다 다짐합니다. 보면 아이가 감정조절이나 협조하기나 다 할 수 있는 능력도 있고 하는 방법도 아는데 엄마한테 서운한게 있거나 bonding time이 충족이 안되서 관계가 어긋나면 아무것도 안되더라고요. 한마디로 서운해서 반항하더라고요. 관계! Bonding time! 일대일 놀이! 다짐다짐!! 베싸님 감사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면서 보내는 게 가장 좋습니다! 다미의 경우 상상놀이를 가장 좋아하고 먼저 놀이 제안을 하는 편이라 제가 따라가 주면서 놀이를 확장해주는 편인데, 놀이 제안을 먼저 잘 하지 않는 아이라면 상상놀이 주제를 아이가 삶속에서 경험하는 것들 위주로(예를 들면 가게놀이, 식당놀이, 미용실놀이, 유치원놀이 등등... 저희는 그저께 피자를 먹고 와서 피자 만드는 놀이를 했어요) 먼저 제안해 주시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 레퍼토릴 함께 찾아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베싸티비 초반부터 봤었는데 다미랑 우리 첫째 나이가 비슷해서 공감많이 했어요 아기 키우면서 이렇게 유투브 채널도 키우시고 책도 내신 베싸님 너무 대단하세요 전 뭘 했는지 ㅜㅜ 이제 둘째가 태어낫는데 더 잘 해보고 싶지만 두명이 되니 더 정신이 없네요 뭔가 저도 이루어낼 수 있는 새해가 되고 싶네요
제가 요즘 점점 욱하고 버럭하는 것 같아요 , 지시하는 말투와 ㅠㅠ 저 때문에 아이도 소리치고 짜증이 느는 것 같고, 아이가 더 어른스러울 때도 있고, 감정 조절이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 20년 생 만2세 아이지만 부정적 감정에 잘 대처하는 아이, 노력하면 늦지 않았겠지요. 포근한 쿠션이 되어 제 안의 버럭을 없애고 싶어요. 노력하며 배우고 있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첫째 3년전 키울 무렵에 베싸님 채널 구독하면서 정말 많이 도움을 받았었는데 복직하고 말씀대로 육아를 많이 놓치게 되더라구요ㅠㅜ 지금 둘째 낳고 육아중인데 다시 열심히 의식하면서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그 간 책도 내시고 채널이 더욱 발전해있네요! 책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싸님 오늘 ‘파트0’ 읽어보았는데 거기에서도 언급 된 내용이네요! 너무 유익하게 잘 읽어서 인스타에도 댓글 남겼어요🫢ㅎㅎ 저는 처음 아이를 낳고 (제가 베싸님을 알기 전) 육아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뭣도 모르고 그냥 12개월까진 아기에게 말 많이 걸어주고 눈 자주 맞추자, 최대한 울리지 말아야지 하고 키웠는데 좋은 목표였던거 같아 뿌듯하네요 ㅎㅎ 12개월 이후부터는 틈나는대로 외출해서 많은것 경험시켜주기, 통제하지 않고 기회주기를 목표로 두고 생활했던거 같아요!! 지금 아이가 19개월인데 부정적 감정 표출이 많아져서 내가 잘 하고있나? 의심도 들었는데 베싸님 말씀 들어보니 그 개월수에 일어날수 있는 반응같아서 최대한 쿠션같은 엄마가 돼줘야겠다는 또 다른 목표를 안고 갑니다🫶 그리고 부정적 감정이 좀 사그라들면 그때부터 저의 목표는 (얼마전 두찌를 임신했어요👶🏻 )둘째 낳기 전까지 아이와 좀 더 친밀감과 신뢰감을 쌓고 싶어요!! 항상 최고의 육아 선배가 곁에 있는거 같아 든든하네여 😀 베싸님 베프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개월 아가 키우는 엄마입니다. 수면교육 중 안눕법이나 퍼버법 등 울리면서 수면교육을 하는 방법이 있던데 .. 이건 베싸님이 말하신 최대한 울리지 않기에 완전 반대대는 행동으로 보시나요..?! 😂 수면교육과는 다른 행동을 보는건지 궁금해요 !! 요즘 한창 수면교육을 하는데 아가가 울 때마다 당장 안아주고 싶은데 수면교육 공부를 해보니 어느정도는 좀 울려도 된다 해서 헷갈립니다 ㅠㅠ
첫째 분리수면 하겠다고 수면교육 했는데 세돌 지나 같이 자고 있는 1인으로서..애 바이 애인 것 같아요.ㅠ 수면교육 통하는 애가 있고 안통하는 애가 있는 것 같아요. 둘째는 수면교육 안하는데도 잠투정 별로 없고 잘자는데 첫째는 잠투정이 엄청 심하고 예민하거든요. 잠에 예민한 기질을 타고 났는데 괜히 울리고 분리수면 한다고 해서 더더 예민해지게 만든 것 같기도 해요;; 아이 성향과 엄마의 성향(단호함 정도?)를 잘 생각하셔서 정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반대되는 것이기는 한데, 그런 식의 수면교육을 저는 무턱대고 반대하진 않아요. 왜냐하면 일시적이니까요! 수면교육을 하는 기간 동안 아이에게 잘 반응하지 않고, 수면교육 도중에도 낮에는 아이에게 대체로 잘 반응해 주실 것이며 수면교육이 끝나면 앞으로 밤이고 낮이고 잘 반응해 주실 수 있으니까요. 만약 부모님이 수면교육이 필요하고, 아이가 잠을 더 잘 자고 덜 깨면 낮동안에 더 높은 에너지 수준으로 긍정적인 육아를 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드신다면 하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황지윤님 안녕하세요? 영어 전집은 따로 없고요, 저희 집에서는 하루 시간을 정해(1~2시간) 영어로 대화를 하는 바이링구얼 육아를 하고 있어요. 제 영상 중에 찾아보시면 바이링구얼 관련 영상도 있고, 영유아 영어 노출 관련된 세미나나 바이링구얼 관련 책도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둘러보세요! www.babysciencetv.info
이제 돌 지난 아기에게 아직도 분유를 먹이고 있어요, 입이 짧아서 밥 3~4숟가락먹고 안먹으려고 해요(심지어 간식도, 처음엔 맛있어하다가 금방 질려합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배고프다고 소리지르고, 그래서 결국엔 분유로 배를 채워줍니다. 맘먹고 분유를 안줘봤는데 하루종일 배고프다고 짜증내서 못견디겠어요. 틈나는대로 아기식사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도 너무 힘드네요. 뭔가 아이가 배고프다고 소리지르고 짜증내면 제 자신이 무능력하게 느껴지고 무기력해지고 요리도 더 하기싫고 그러네요. 아기 먹을 것에 집중해서 아기 옆에서도 아기한테 집중을 못하고 레시피 찾아보고, 무염, 무설탕으로 24개월까지 먹이려고 하는데 할 수 있는 레시피도 제한적이고 요리가 제가 먹어봐도 맛이 없어요,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음 제 생각에는 그런 경우에 무염을 굳이 고집하지 않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두 돌 전에 소금간을 절대로 하지 말라는 의학적 가이드라인은 없고요. 나트륨은 우유에도 모유에도 적당히 들어 있고, 어릴 때 무염식의 건강상의 이점에 대해서도 잘 밝혀진 바가 사실 없습니다. 물론 과하게 먹으면 좋지 않겠고 밥을 잘 먹는다면 굳이 소금을 추가할 이유는 없겠지만요! 지나친 스트레스는 오히려 육아에 독입니다. 완벽하게 하려다가 서로 힘들어지는 일도 많지요~ 제 생각에는, 조금 내려놓으시고 소금이나 참기름 정도(적당한 유지류도 건강에 좋습니다.) 간 맞출 때 활용하셔서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을 한두개라도 확보하시고, 그걸 기반으로 조금씩 조금씩 넓혀 나가시면 어떨까 싶어요. 아침 식사로는 단맛 없는 건강한 종류의 시리얼과(저는 지금 치리오스 먹이고 있어요) 과일 토핑 등을 요거트와 함께 먹이시는 것도 괜찮고요. 제 생각에, 분유로 배를 채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굳이 식사를 하지 않을 것 같고 '배고프다'는 말은 '분유를 달라'는 저항의 표현일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분유는 의존할수록 계속 식사의 좋은 대체재로 남을 뿐이니.. 끊긴 끊는 게 나을 것 같기는 하고 갑자기 끊기보다는 서서히 양을 줄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밥모 베스트 유아식"이라는 책도 추천드립니다.
음.. 예를 들어 다미는 강아지 인형으로 상상놀이하는 걸 좋아해요. 아이들은 반복 속에서 배우기 때문에 반복되는 놀이 자체를 제가 막 바꾸려고 하진 않지만, 따라가 주면서 제가 도중에 조금 확장해 줄 수 있겠는 포인트를 찾으면 그렇게 하는 편이예요. 예를 들어 강아지 인형으로 놀다가 제가 강아지가 졸린 척을 하면서 "우리 강아지 침대 만들어 줄까?" 이런 식으로 유도하면 옆에 있는 블럭으로 강아지 침대를 만들어 준다거나 하는 식이지요. 그러면 상상놀이와 블럭놀이가 결합되고, 나중에는 상상놀이를 하다가 블럭으로 집도 만들고 괴물도 만들고 다양하게 놀이의 레퍼토리가 넓혀질 수 있으니까요!
베싸님 같은 분을 만나서 너무 감사해요. 운도 좋았던게 베싸님이 먼저 애를 낳으셔서 제가 이런 양질의 컨텐츠를 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 육아 유튜브를 접했지만 배싸님 과학적육아방식 접근이 가장 신뢰가 가고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불안하고 어려운 육아의 가이드라인이 되어주셨어요. 베싸tv에 컨텐츠들 들으면서 통틀어 정리된 가이드 라인나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책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시기별로 불안하지 않게 목표를 가지고 아이를 양육할수 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베싸님 ㅠㅠ 저번에 질문 드린 것도 답변 정말 잘 받았는데.. 이것도 정말 어디 신뢰할만하게 물어볼 데가 없어 베싸님께 여쭤봅니다ㅠㅠ,, 첫째 아이가 만3세인데 어른들을 만나면 자기가 기분이 좋을 때는 특정한 사람에게 인사를 신나게 하는데 컨디션이 조금만 안좋으면 어른이 먼저 인사해도 고개를 저어버리고 징징대며 싫다고 합니다.... ㅎㅎ 조금만 낯선 어른들이 다가오면 싫어하는 티를 엄청 내서 제가 땀이 다 납니다... 부끄러워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냥 놔둬야할까요, 아니면 말씀해주신 스캐폴딩처럼 "아주 작게 안녕하세요라고 해보자" 했는데 그것도 안하네요.. ㅎㅎ 어떤 자세를 제가 취해야할지 난감해서요ㅠ 그리고 아이와 선생님과 저와 함께 앉아서 교재로 공부?같은걸 하는 활동을 한번씩 하는데 그것도 기분이 좀 안좋거나 컨디션이 안좋아 하기 싫으면 드러눕고 집에 간다고 하고 구석에 가서 앉아버립니다.. 그럴때 제가 밖에 나가서 설명하고 들어오면 다시 잘 하는데 이젠 그것도 잘 안먹히네요,,, 자율성 지지 육아를 생각해 선택지를 줘도 다 안한다고 하고 ㅋㅋㅋㅋㅋ피곤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닐 때도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대응하고 반응해야할지 난감하네요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조금 민감한 기질인 아이들인 경우 컨디션에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지요~ 나이가 들면서 자기조절력이 커버하는 부분이 훨씬 커지면서 그런 게 크게 줄어들긴 하지만. 어릴 땐 아직 자기조절력으로 커버가 안 되기 때문에 그런 컨디션에 따른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것 같아요. 다미도 조금 그런 편이예요! 그래서 일상 흐름이 깨지지 않도록 좀더 신경쓰고, 컨디션 조절에 신경쓰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첫 번째 경우 저는 그냥 두는 편입니다. 제가 인사하는 모습만 보여드리고요. 잘 할 때 칭찬해줘요. 저는 인사를 강요하는 것도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아서 강요하진 않고, 큰 그림에서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데 신경쓰면 갈수록 그런 부분은 좋아진다고 생각해요! "부끄러워서 그랬구나~" 이런 식으로 이야기해주면, 어른들도 그렇구나 허허 해 주시고요. 두 번째 경우.. 사실 아이들이 하고 싶지 않아 하는 활동을 시키기는 쉽지는 않죠~ 유치원에서도 그룹 활동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아이가 안 하고 싶어하면 다른 활동을 할 수 있게 허락하고요. 반면 학교에 들어가면 싫은 것도 꼭 해야 하고 그런 규칙을 감당할 수 있는 나이라고 여겨지지요~ 제 생각엔 최대한 컨디션 조절을 하되, 안 하고 싶어한다면 안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일이 너무 잦다면 그 교육은 뭐 몇 달 뒤, 혹은 일 년 뒤 정도로 미뤄도 괜찮을 것 같고요~ 저라면 그럴 것 같습니다!
바늘과 쿠션 ㅠㅠ쿠션역할은 어찌 해야 하는걸까요 항상 감정 조절이 힘든 말잘못하는 시기의 아이들 관련 문제는 다들 두리뭉실하게 설명해 주시는거 같아요 어려운 문제라 그런걸까여 ㅠㅠㅠ다른식으로 표현하도록 속상해요 짜증나요 라고 말로 하는거야 라고 계속 말은 해주는데 그래도 제 얼굴을 때리거나 바닥을 치면서 분노를 보인답니다ㅜㅜ어렵네요
어려운 문제라기보다는 아이가 감정 조절 능력이 일정 수준 올라오기 전까지는, 아이가 그렇게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행동을 "교정"할 수가 없기 때문에 좀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말이나 뭐 다른 더 이성적이고 성숙한 방식으로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감정을 억눌러야 하잖아요. 어른도 아주 화가 나 꼭지가 돌았을 때는 아무리 옆에서 '말로 해'라고 한다고 진정이 되지 않고 소리를 지르거나 눈물을 보이게 되는 것처럼요! 즉 부모는, 아이가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 본인도 감정 조절 능력이 부족해서 그 엄청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될 뿐이다, 아이도 피해자이다, 라는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봐 주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즉각적인 행동의 교정이 어렵고, 아이가 그렇게 공격적인 방식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 정상적인 것이라는 것도 받아들이셔야겠죠~ 진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리고 내면에 아이가 그렇게 행동할 때 화가 나는 이유에 대해 충분히 고찰하고 나면, 아이가 그럴 때 한결 여유있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거라 생각해요! 대처 방식은 지금 하신 대로 대안을 주셔도 되는데, 그 전에 꼭 해주시면 좋은 것이 따뜻하게, 아이와 유대의 끈을 놓지 않고, ~해서 속상했지, 하고 공감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럼으로써 아이가 '그래도 그렇게 표현하면 안 돼'라는 말을 조금 더 수용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지요. 훈육은 그 다음에. 그리고 즉각적으로 그 훈육이 효과를 발휘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역시 담담하게, 받아들여야겠고요! 어렵죠?😂 그래도 저는.. 알면 노력하고 노력하다 보면 근육이 자라듯 행동도 조금씩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식은 신념이 되고, 신념은 행동이 되니까요. 화이팅!
26개월, 할수있는것도 엄마가 해달라고 하는 자조가 약한아이에요. 예1)어린이집에서는 귤도 혼자까먹고 밥도 혼자 먹지만 집에서는 엄마를 시킨다. 예2)몬테소리 교구 등 진득하게 시도해볼만한 닫힌장난감에 대해 관심이없다 예3)물건을 꼭 엄마보고 가져오라고시킨다 성공경험을 늘려주고싶은데 개입을 안하려고 해도 본인 스스로 하고싶은마음이 적은 아이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김아영님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낸 책의 한 꼭지로 이런 내용을 다루었는데요~ 이건 책에 나온 내용은 아니기는 한데 이런 스스로 하는 것은 능력+동기가 다 갖추어져야 하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능력적으로 그렇다기보다는 동기가 부족한 것 같네요! 일단 길게 보시고, 아이가 뭐 작은 거라도 혼자 했을 때 그걸 포착하고 적극적으로 칭찬해주기를 하루 적어도 한 번은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열심히 찾아 보세요. 뭐든 정말정말 작은 거라도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적절히 도움을 주면서 마무리는 자기가 하게 하고 또 그 스스로 해낸 것에 대해 칭찬해 주시고요. 예를 들어 귤을 까달라고 한다. 그러면 아예 안 돼, 니가 까, 하면 저항하잖아요. 엄마가 여기까지만 해 줄게~ 하고 아이의 마음을 일부 들어주면서, 귤 까는 거 첫부분이 힘들잖아요 ㅎㅎ 첫부분만 해주시고 나머지는 아이에게 내미는 거죠. 저항할 수 있지만 그래도 성공 가능성이 조금은 올라갈 거예요! 이렇게 조금씩 도움을 받아 해내고, 그 해낸 거에 대해 부모님의 칭찬을 받으면서 뿌듯함을 느끼다 보면 스스로 하는 부분이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아요. 몬테소리 교구같은 경우에도.. 사실 기관에서와 달리 집안에서는 아이 성향에 따라 진득하게 할만한 동기가 풍부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부모님이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모델링을 해주시고 바닥에 내려놓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아이의 흥미를 유도해 보셔도 좋지만 별 관심을 끝까지 갖지 않는다면, 그거에 대해 기대치를 좀 내려놓으시는 것도 방법이예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닫힌 장난감은 몬테소리 교구 이외에도 여러가지 있으니까요. 물건을 가져오라고 시키는 건 저라면 갖다 줄 때도 있겠지만 적당한 이유를 제시하면서 직접 가져오라고 권유는 해 보고, 계속 엄마한테 가져다 달라고 하면 '엄마 지금 이거 하고 있으니까 조금 기다려 줄래' 라는 식으로 조금 기다려 보고 5분 10분 계속 기다린다면 가져다 주긴 할 것 같아요. 그러다가 못 기다리고 스스로 가져오면 놓치지 않고 칭찬을 또 해주고요! 어떻게 하면 스스로 가져오고 싶을까, 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부분을 고민해 보시고, 작은 거라도 했을 때 놓치지 않고 칭찬하기, 이걸 계속 하다 보면 서서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베싸TV 도움 많이 받고 있는 세살 맘 이예요. 올해 목표 겸 육아선배들은 어찌하나 고민하다가 , 이전 영상이랑 다시 돌려보면서 베싸에서 배운 고급정보를 바탕으로 다짐? 블로그에 선언했어요. 흔들릴때마다 다잡아주는 베싸 최고예요 감사해요. 혹시나 출처 밝혀놨습니다 ! 저도 베싸에게 받은 도움 같이 나눌께요🎉 다미식구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blog.naver.com/present_flower/222977496735
베싸육아 구매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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𖤐 요약 𖤐
0세~ 말 많이 하기, 즉각적 반응하기
1세~ 아이의 부정적 감정에 대한 부모의 적절한 대처
2세~ 성공 경험, 협조 얻기
3세~ 놀이 잘하는 아이, 엄마와의 관계(유대감 쌓기)
유튜브 몇개 안봤지만 저와 육아 가치관이 비슷해서 책 바로 구입했어요. 베싸육아 남편이랑 같이 정독해보려고요.
0세: 반응 (잘달래주기), 말많이하기
1세: 부정적인 감정에 잘 대처하는 아이로 키우기(감정조절방법 가르치기)
2세: 협조얻기, 성공경험(스스로 해내보는 경험)
3세: 놀이를 잘하는 아이 (놀이확장 풍부하게) , 돈독한관계(일대일로 놀때 질좋게)
26개월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베싸님과 동시대에 아이를 키울 수 있음이 참으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나름 육아에 대해 고찰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다가 베싸님 접하고..
세상에는 정말 노력하시는 부모님들이 많구나 뼈로 느낍니다
혼자 육아하고 사실 현실에서는 내 아이문제만큼 방어적인 문제가 없다보니 쉽게 터놓기 어려운데
내가 놓치는 부분을 늘 잡아주는 최애육아채널입니다
2023년 육아 다짐은
1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부모가 되자
2 감정을 빼고 본질을 더한 육아언어습관 기르기
3 언어가 느린 아이라서 상황을 중계하는 습관
4 관심의 눈빛으로 눈을 맞추고 놀아주는 습관
5 통제적 습관을 가진 나를 제어하고 아이의 자율성을 최대한 지지하자
6 스킨쉽과 애정표현을 더 듬뿍 해주자
7 나의 컨디션이 육아 컨디션이 되지 않도록 늘 상기하자
8 충분히 기다려주기
정도 적어봤어요
늘 자극을 받습니다
그 자극 덕에 제 삶 전체가 바뀔 수는 없겠지만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밀어주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와 멋지세용!! 화이팅~~저도 참고 살짝해볼게용~^^
헐...지금.. 군대처럼 내일 하루 또 버텨보자 이러면서 하고 있었는데.. 지금이라두 베싸님 영상 봐서 다행이에요 뭐랄까.. 나의 존재와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두 가지게 되네요! 저는 5갤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요 목표는... 좀 구체적으로 더 세워봐야겠지만
돌이 될때까지
1. 매일 놀아주기 - 노래불러주기 1회, 책 두권(자세하고 깊이) 읽어주기, 눈맞춤하며 대화 2회(5분이상씩)
2. 반응하기 - 설거지나 빨래 널기 등 집안일 하다가 아기가 징징대거나 울면 바로 멈추고 반응(행동은 안하고 눈맞춤ㅇㅇ)해줄것!
3. 아기에게 설명하기 - 안을 때, 눕힐 때, 기저귀 갈때, 목욕할 때 등등 미리 말해주고 설명해주는 것
4. 매주 간단히라두 아기 발달에 대해 일기 쓰는 것 !!!
5. 베싸님 책 정독하기 !!! 밑줄쫙쫙❤❤
구매했어요!ㅎㅎ ❤❤❤ 참고해서 아기 잘 키워보겠습니다
날씨 추우데 건강잘챙기시고 항상 감사합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지금 이 시간이 무의미하지 않다는 걸 알게 해주는 베싸님 정말 고마워요😊
만 1세 육아중인 엄마에요.
아기의 짜증과 반항, 화남, 마음대로 되지않을 때의 행동을 잘 통제해줄줄 아는 엄마가 되고 싶네요. 그 감정을 아이가 이해하도록 도울 수 있는 엄마로 목표를 잡고싶어요.
요즘은 제가 어디를 가자고 해도 항상 아이가 "우리 집에 가자, 집에 있을래 " 이렇게 얘기 했어요
베싸님 얘기를 들으니 아이가 엄마와의 시간이 필요했나봅니다
항상 같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ㅜㅜ 반성하고 또 배우고 갑니다
다미와 같은 나이의 아이를 키운다는게 너무 다행이라 여길 정도로 감사하고 좋아요😊 저는 올해 작년에 이어 잘 노는 아이 그리고 자존감 있는 아이 자존감 있는 육아를 하고 싶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아이가 엄마와 노는게 힐링이라는 부분이 너무 충격일 정도로 강하게 맘에 남네요 감사합니다^^
이건 클릭하지 않을 수 없는 제목이네요!! 😮 유튜브에 베싸님 새로운 영상 뜰 때마다 두근두근 하면서 항상 감사히, 강의 듣는 심정으로 열심히 보고 있어요! 감사해요❤❤
처음 이 영상보고 박수 짝짝짝! 했는데 오랜만에.. 이런저런 고민들로 머리가 복잡해져서
다 됐고! 지금 우리아이에게 젤 중요한게 뭘까
난 올해 우리아이와 어떻게 지내는게 목표였더라?
생각하며 다시 보러 왔어요
이 영상은 영원히 남아야해요 ㅎㅎ
진짜 육아도 목표가 없으면 하루하루 시간이 뻘리 가길 바라는 마음이더라구요! 베싸님 유튜브 보고 머리가 댕~했었어요! 그 후 마음가짐 달리하니 육아가 덜 힘들더라구여! 물론 잠과의 전쟁에선 여전히 힘들지만요ㅠ 20개월 아이 올해는 책 읽기에 좀 더 흥미 붙이기와 영어노출에 집중하고 엄마의 목표는 양육공부하는 것이에요 당장은 3월 어린이집 입소 전까지 하루하루 아이가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는 것에 집중해보려고 해요~~
팬이예요 이번엔 주제나 첫 말씀 시작부터 많이 공감이되고 힘이 되네요 ; 감사해요!
영상 하나하나보다가 스며들어 댓글까지 달게 되네요, 좋은 육아관을 쌓을 수 있게 양질의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채로 육아를 시작할 수도 있었는데, 이런 좋은 채널을 알게되어서 조금이라도 아는 상태로 시작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예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간내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올해 목표는 쿠션으로 해야겠어요!!!
32개월 둥이.. 뒤돌아보니 아이들은 감정조절이 좋아졌는데 제가 똑같이 바늘처럼 행동했네요😢
저는 이제 14개월 아기 키우는데요. 요즘 부쩍 아기가 화가나서 장난감을 던지거나 짜증나는일이 많아요. 특히나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못할때 짜증내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힙니다. 어제는 아침에 이유식을 안먹는다고 짜증내면서 숟가락을 쳤는데 숟가락에 있던 이유식이 제 바지에 묻으면서 애한테 화를 냈어요. 제가 계획한대로 안되면 화가 나거든요. 신발장에 맨발로 들어가려는 애한테 안돼라고 하는 일도 많구요. 이 영상을 보니 저의 이번해 목표는 아기의 부정적인 마음을 알고 쿠션이 되어주는 것! 이에요. 좀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2살 되면 또 이 영상 볼거에요.😂
충동 조절이 어려운 14개월 아기에게 너무나 정상적인 행동이네요! 근데 저도 아이가 숟가락 쳐서 날아가거나 할 때가 가장... 화가 나더라고요ㅋㅋㅋ 쿠션같은 엄마가 되봅시다! →
이제 복직이 두 달도 안남아서 갓 돌 지난 아기를 두고 출근하려니 마음이 무거웠는데.. 베싸님 말처럼 목표를 잡고 주어진 상황에서 아이와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려구요
쪼댕아~ 너와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어도
엄마아빠가 올해는 더 노력할게!!!!!
160일 아기 키우고 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너무나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절실하게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ㅜㅜ
0세 부분에서 부모가 아이가 힘들어할 때 얼마나 따뜻하게 대해주었느냐가 후의 감정조절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아이가 100일 후부터 깨어있는 시간의 꽤 많은 부분을 징징거리고, 싫증을 금방 내면서 싫어하는 표현을 보여요.
뒤집기를 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최대한 매트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도록 하고 싶은데, 문제는 매트에 눕는 걸 가장 싫어해요. 누운 상태에서 눈 맞추고 노래 불러주거나 장난감을 이용해서 놀아도 1~2분 지나면 이잉-하면서 싫어하네요. 터미타임도 조금만 하면 인상 쓰며 힘들어해요. 이렇게 부정적인 표현을 할 때 좋아하는 책이나 장난감으로 최대한 시간을 연장해보고 있는데요(좋아하는 걸 보여주면 싫어하다가도 짧지만 다시 괜찮아지긴 해요) 이런 부분이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을 잘 도닥여주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닌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ㅠㅠ 싫어하는 표현을 할 때 안아주면 괜찮아지긴 하지만 그러자니 하루의 80%를 안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무릎에 앉아있는 것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ㅠㅠ) 이것 또한 아이에게 안 좋을 것 같아서 요즘 매일 고민의 연속이네요. 아이가 기분 좋게 잘 있어준다면 힘들어도 너무 감사할 것 같은데 요즘 우울하게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기분으로 지내고 있습니다ㅠㅠ 조언 꼬옥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답변이 너무 늦어져서 죄송해요! 음 그렇군요~ 제 생각에는 아이마다 성향이 달라서 어떤 아이들은 특히 어릴 때에 굉장히 생존 본능이 강하기도 해요. 다미도 사실 좀 그런 편이어서, 잠투정도 많고 제가 많이 안아 줬었는데. 저는 특히 그 정도로 어릴 때에는 반응적으로, 아이가 눕혀져 있는 것을 싫어하고 안겨 있을 때 진정이 된다면 최대한 안아 주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부모에게 안겨 있다는 것은 아이에게 가장 안전한 상태이거든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부모에게 안겨 있기만 할 것이 아니라 터미타임도 하고 몸을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야겠지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거예요, 아마.
터미타임은 아이의 대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니 한번씩 시도는 해 보시고 싫어할 때 그런 식으로 연장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은 해요. 하루중의 대부분을 그러면서 보내지는 않으실 거고, 가끔씩 그러실 텐데 전체 그림에서 부모님이 아이의 불편이나 울음을 대체로 반응적으로 즉각 해소하고 안아주고 달래주시다가, 한번씩 터미타임을 권유하는 것 정도야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대근육 관련해서는 아직은 크게 개의치 마시고, 터미타임을 하루에 몇 번 정도 한다는 정도의 목표만 채우시고, 지금은 좀더 안겨 있어야 안정을 느끼는 때구나, 하고 너무 힘들지 않으시다면 많이 안아주시면 어떨까요? 아기띠를 사용하실 수도 있고.. 대신 안겨 있는 동안에는 시각적으로 이것저것 볼 수 있게 해주시면서, 뭐 집안을 돌아다니거나 외출을 한다거나, 하면서 말을 많이 들려주세요~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신생아 때부터도 말을 많이 들려주시는 게 유익하거든요 ;)
안녕하세요! 15개월 아기키우는 엄마입니다.
육휴이후 복직한지 1달쯤되었어요.
임신 및 출산, 육아 하는동안 쭉 학위과정과 직장일을 함께 해왔어요.
내 일에있어서는 늦어지기싫고 빨리 성과를 내고싶은데 그러다가 소진되어 건강에도 적신호가 왔어요. 그기간동안 육아에는 소홀했구나 싶어 속상하던 참이었는데 이번 컨텐츠로 큰 깨달음을 얻고갑니다.
아티클을 통해서 근거있는 자료로 컨텐츠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오늘부터 저도 육아에대한 성취 목표를 세우고 실현해보고자 합니다.
저도 베싸님을 응원하겠습니다.
육아만 하기도 힘들고 일과 육아를 하기는 더더욱 힘든데 학위와 일과 육아까지 하셨다니 놀랍네요. 항상 건강 먼저 잘 챙기시고, 하시는 일이나 공부 만큼이나 육아에서도 높은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 ☺️
매번 정말 고급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베싸♡♡
비싼강의듣는기분이네요 딱시기에맞아항상도움이됩니다 감사합니다
육아를 하다 보면 자칫 목표없이 붕 떠버릴 수 잇는데 너무 도움 되는 영상입니다 잘 봣습니다 역시 베싸님^^
놀이정보 넘!! 궁금해요 34갤 남아키우는데, 개입을 최소화하고 놀아주다보니 아기가 그려가는 매번 같은 레파토리의 놀이를 하게 되더라구요
만 1세 완전 공감이에요..가끔은 저도 폭발하게 되는데ㅠㅠ화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쿠션역할이 맘처럼은 안되네요
저도 둘째 생기면서 첫째가 나가자고 해도 싫다고 하고 자꾸 집에서 엄마아빠랑 놀자고만 해서 고민이었는데.. 어렴풋이 짐작은 했지만 엄마 아빠와의 유대관계를 원해서 그런거라는걸 확실히 알았네요. 저도 세돌 아기 키우는데 관계!가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첫째와 좋은 관계 가꾸기.. 의식적으로 많이 노력해야겠다 다짐합니다. 보면 아이가 감정조절이나 협조하기나 다 할 수 있는 능력도 있고 하는 방법도 아는데 엄마한테 서운한게 있거나 bonding time이 충족이 안되서 관계가 어긋나면 아무것도 안되더라고요. 한마디로 서운해서 반항하더라고요. 관계! Bonding time! 일대일 놀이! 다짐다짐!! 베싸님 감사합니다~
아이와 어떤 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까요 다미와 나이가 같은데.. 둘째때문이기도하고 둘이 온전히 노는 시간도 부족하고 방법도 잘 모르겠네요ㅠㅠ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면서 보내는 게 가장 좋습니다! 다미의 경우 상상놀이를 가장 좋아하고 먼저 놀이 제안을 하는 편이라 제가 따라가 주면서 놀이를 확장해주는 편인데, 놀이 제안을 먼저 잘 하지 않는 아이라면 상상놀이 주제를 아이가 삶속에서 경험하는 것들 위주로(예를 들면 가게놀이, 식당놀이, 미용실놀이, 유치원놀이 등등... 저희는 그저께 피자를 먹고 와서 피자 만드는 놀이를 했어요) 먼저 제안해 주시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 레퍼토릴 함께 찾아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완전 공감되는 내용이에요! 노하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베싸님♡♡♡♡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9개월아이 키우고 있습니다~얼마전에 좀 힘들었는데 아무생각없이 육아해서 그랬던것같네요 영상 초반부에 해주신 말씀들이 하나하나 와닿습니다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앞으로도 구독하고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소중한 지식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아에 대한 목표라니 ..! 새해부터 동기부여 되는 내용 감사드립니다! 책 출간도 넘 축하드리고요. 베싸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베싸티비 초반부터 봤었는데 다미랑 우리 첫째 나이가 비슷해서 공감많이 했어요 아기 키우면서 이렇게 유투브 채널도 키우시고 책도 내신 베싸님 너무 대단하세요 전 뭘 했는지 ㅜㅜ 이제 둘째가 태어낫는데 더 잘 해보고 싶지만 두명이 되니 더 정신이 없네요
뭔가 저도 이루어낼 수 있는 새해가 되고 싶네요
제가 요즘 점점 욱하고 버럭하는 것 같아요 , 지시하는 말투와 ㅠㅠ
저 때문에 아이도 소리치고 짜증이 느는 것 같고, 아이가 더 어른스러울 때도 있고,
감정 조절이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
20년 생 만2세 아이지만 부정적 감정에 잘 대처하는 아이, 노력하면 늦지 않았겠지요.
포근한 쿠션이 되어 제 안의 버럭을 없애고 싶어요.
노력하며 배우고 있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오자마자 구매했어요 고생하셨어요😊
제가 첫째 3년전 키울 무렵에 베싸님 채널 구독하면서 정말 많이 도움을 받았었는데 복직하고 말씀대로 육아를 많이 놓치게 되더라구요ㅠㅜ 지금 둘째 낳고 육아중인데 다시 열심히 의식하면서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그 간 책도 내시고 채널이 더욱 발전해있네요! 책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0:45 만2세 도움되네여 협조얻기/성공경험
베싸님 6분쯤 언급한 감정조절 학술서가 어떤건지 공유 가능할까요? 저도 찾아보려구요
그리고 그 내용애 대한 영상도 혹시 찍으셨나요? 업로드 된 영상 중에 못찾겠는데 있으시면 제목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motion regulation : a matter of time입니다. “부모 역할이 8할, 아기 감정 조절력 키워주기” 초반에 잠깐 언급하긴 했는데 다 읽기 전이라, 책 내용을 제대로 리뷰하진 못했어요. 조만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답변 감사드려요 ㅎㅎㅎ!!!!
책 기다렸어요 바로구매하려구요 이컨텐츠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표표현할때 *엄마가* 잘 대처할수잇는 능력을 기르라는거죠?
네! 1세 정도 아이를 키울 때 목표로 삼을 만한 중요한 육아 스킬 중 하나인 것 같아요! :)
저도 아기 감정을 다스릴수잇도록 도와주고싶은데 혹시 추천하는 책 있으실까요? 아이의 감정도 표현하는 이유도 이해하고싶어요
세 권 추천드립니다!
- 셰팔리 차바리, 깨어있는 부모
- 대니얼 시겔, 아직도 내 아이를 모른다
- 최성애/조벽,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밑에 다른분 댓글로 달아주신 말에 깊게 공감이 되어 댓글을 달게 되네요^^ 육아는 전에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발달시켜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다만 아이가 너무 빨리 커서ㅠ 계속 새로운 근육이 요구되어지네요 계속 공부하고 노력해봐야겠어요 늘 감사하게 영상보고 있습니다♡
키즈카페를 마다하다니.....!!!! 우리 딸은 무조건 오전 키카, 낮잠 후 또 키카가고 싶어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안된다고 하지요 ㅎㅎ
저는 내일 광화문 가는 길에 책 구매하려구요! 바이링구얼 책도 잘 봤고 이 책도 기대되네요!♡
10:45 1세
베싸님 오늘 ‘파트0’ 읽어보았는데 거기에서도 언급 된 내용이네요! 너무 유익하게 잘 읽어서 인스타에도 댓글 남겼어요🫢ㅎㅎ
저는 처음 아이를 낳고 (제가 베싸님을 알기 전)
육아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뭣도 모르고 그냥 12개월까진 아기에게 말 많이 걸어주고 눈 자주 맞추자, 최대한 울리지 말아야지 하고 키웠는데 좋은 목표였던거 같아 뿌듯하네요 ㅎㅎ 12개월 이후부터는 틈나는대로 외출해서 많은것 경험시켜주기, 통제하지 않고 기회주기를 목표로 두고 생활했던거 같아요!! 지금 아이가 19개월인데 부정적 감정 표출이 많아져서 내가 잘 하고있나? 의심도 들었는데 베싸님 말씀 들어보니 그 개월수에 일어날수 있는 반응같아서 최대한 쿠션같은 엄마가 돼줘야겠다는 또 다른 목표를 안고 갑니다🫶 그리고 부정적 감정이 좀 사그라들면 그때부터 저의 목표는 (얼마전 두찌를 임신했어요👶🏻 )둘째 낳기 전까지 아이와 좀 더 친밀감과 신뢰감을 쌓고 싶어요!! 항상 최고의 육아 선배가 곁에 있는거 같아 든든하네여 😀
베싸님 베프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둘째 임신 축하합니다! 아이와 좋은 관계 만들기라는 목표도 너무 좋네요~! 사실 육아에 있어 대목표? 대전제? 인 거 같기도 하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4개월 아가 키우는 엄마입니다. 수면교육 중 안눕법이나 퍼버법 등 울리면서 수면교육을 하는 방법이 있던데 .. 이건 베싸님이 말하신 최대한 울리지 않기에 완전 반대대는 행동으로 보시나요..?! 😂 수면교육과는 다른 행동을 보는건지 궁금해요 !! 요즘 한창 수면교육을 하는데 아가가 울 때마다 당장 안아주고 싶은데 수면교육 공부를 해보니 어느정도는 좀 울려도 된다 해서 헷갈립니다 ㅠㅠ
첫째 분리수면 하겠다고 수면교육 했는데 세돌 지나 같이 자고 있는 1인으로서..애 바이 애인 것 같아요.ㅠ 수면교육 통하는 애가 있고 안통하는 애가 있는 것 같아요. 둘째는 수면교육 안하는데도 잠투정 별로 없고 잘자는데 첫째는 잠투정이 엄청 심하고 예민하거든요. 잠에 예민한 기질을 타고 났는데 괜히 울리고 분리수면 한다고 해서 더더 예민해지게 만든 것 같기도 해요;; 아이 성향과 엄마의 성향(단호함 정도?)를 잘 생각하셔서 정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T발놈-d9i 저도 아이의 기질을 파악중엔 있지만 순한기질이나 잠에선 투정이 엄청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분리수면도 아에 시도도 못하고 있구요 그래서 더더욱 울리고 싶지가 않나봐요 ㅠㅠ
주영님 말씀대로 애바애가 맞나봐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힘들지 않는 선에서 잘 해볼게요!!
첨엔 좀울었는데 달래서 다시 눕히고 반복하니깐 이젠 스스로 잠들어요 일주일정도 루틴계속해주셔요
저는 2개월부터 분리수면시작해서 지금6개월인데 잘 자고 잘놀아요!
물론 반대되는 것이기는 한데, 그런 식의 수면교육을 저는 무턱대고 반대하진 않아요. 왜냐하면 일시적이니까요! 수면교육을 하는 기간 동안 아이에게 잘 반응하지 않고, 수면교육 도중에도 낮에는 아이에게 대체로 잘 반응해 주실 것이며 수면교육이 끝나면 앞으로 밤이고 낮이고 잘 반응해 주실 수 있으니까요. 만약 부모님이 수면교육이 필요하고, 아이가 잠을 더 잘 자고 덜 깨면 낮동안에 더 높은 에너지 수준으로 긍정적인 육아를 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드신다면 하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영어 교육은 어떠케 시키는지도 궁금해요!! 디즈니 이런거 천만원인데 하고 계시는지도 궁금하고 그래뇽
황지윤님 안녕하세요? 영어 전집은 따로 없고요, 저희 집에서는 하루 시간을 정해(1~2시간) 영어로 대화를 하는 바이링구얼 육아를 하고 있어요. 제 영상 중에 찾아보시면 바이링구얼 관련 영상도 있고, 영유아 영어 노출 관련된 세미나나 바이링구얼 관련 책도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둘러보세요!
www.babysciencetv.info
이제 돌 지난 아기에게 아직도 분유를 먹이고 있어요, 입이 짧아서 밥 3~4숟가락먹고 안먹으려고 해요(심지어 간식도, 처음엔 맛있어하다가 금방 질려합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배고프다고 소리지르고, 그래서 결국엔 분유로 배를 채워줍니다. 맘먹고 분유를 안줘봤는데 하루종일 배고프다고 짜증내서 못견디겠어요. 틈나는대로 아기식사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도 너무 힘드네요. 뭔가 아이가 배고프다고 소리지르고 짜증내면 제 자신이 무능력하게 느껴지고 무기력해지고 요리도 더 하기싫고 그러네요.
아기 먹을 것에 집중해서 아기 옆에서도 아기한테 집중을 못하고 레시피 찾아보고, 무염, 무설탕으로 24개월까지 먹이려고 하는데 할 수 있는 레시피도 제한적이고 요리가 제가 먹어봐도 맛이 없어요,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음 제 생각에는 그런 경우에 무염을 굳이 고집하지 않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두 돌 전에 소금간을 절대로 하지 말라는 의학적 가이드라인은 없고요. 나트륨은 우유에도 모유에도 적당히 들어 있고, 어릴 때 무염식의 건강상의 이점에 대해서도 잘 밝혀진 바가 사실 없습니다. 물론 과하게 먹으면 좋지 않겠고 밥을 잘 먹는다면 굳이 소금을 추가할 이유는 없겠지만요!
지나친 스트레스는 오히려 육아에 독입니다. 완벽하게 하려다가 서로 힘들어지는 일도 많지요~ 제 생각에는, 조금 내려놓으시고 소금이나 참기름 정도(적당한 유지류도 건강에 좋습니다.) 간 맞출 때 활용하셔서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을 한두개라도 확보하시고, 그걸 기반으로 조금씩 조금씩 넓혀 나가시면 어떨까 싶어요. 아침 식사로는 단맛 없는 건강한 종류의 시리얼과(저는 지금 치리오스 먹이고 있어요) 과일 토핑 등을 요거트와 함께 먹이시는 것도 괜찮고요.
제 생각에, 분유로 배를 채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굳이 식사를 하지 않을 것 같고 '배고프다'는 말은 '분유를 달라'는 저항의 표현일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분유는 의존할수록 계속 식사의 좋은 대체재로 남을 뿐이니.. 끊긴 끊는 게 나을 것 같기는 하고 갑자기 끊기보다는 서서히 양을 줄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밥모 베스트 유아식"이라는 책도 추천드립니다.
놀이를 확장시킨다. 라는게 저한테는 너무 어렵고 막연하게 와닿네요. 예를들어 어떤게 있을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음.. 예를 들어 다미는 강아지 인형으로 상상놀이하는 걸 좋아해요. 아이들은 반복 속에서 배우기 때문에 반복되는 놀이 자체를 제가 막 바꾸려고 하진 않지만, 따라가 주면서 제가 도중에 조금 확장해 줄 수 있겠는 포인트를 찾으면 그렇게 하는 편이예요. 예를 들어 강아지 인형으로 놀다가 제가 강아지가 졸린 척을 하면서 "우리 강아지 침대 만들어 줄까?" 이런 식으로 유도하면 옆에 있는 블럭으로 강아지 침대를 만들어 준다거나 하는 식이지요. 그러면 상상놀이와 블럭놀이가 결합되고, 나중에는 상상놀이를 하다가 블럭으로 집도 만들고 괴물도 만들고 다양하게 놀이의 레퍼토리가 넓혀질 수 있으니까요!
@@babysciencetv 제가 너무 어렵게 생각했네요. 베싸님 답글 읽으니 무슨 말인지 딱 와닿아요! 감사합니다 :)
베싸님 같은 분을 만나서 너무 감사해요. 운도 좋았던게 베싸님이 먼저 애를 낳으셔서 제가 이런 양질의 컨텐츠를 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 육아 유튜브를 접했지만 배싸님 과학적육아방식 접근이 가장 신뢰가 가고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불안하고 어려운 육아의 가이드라인이 되어주셨어요. 베싸tv에 컨텐츠들 들으면서 통틀어 정리된 가이드 라인나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책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시기별로 불안하지 않게 목표를 가지고 아이를 양육할수 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감사해요!
베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베싸님 ㅠㅠ 저번에 질문 드린 것도 답변 정말 잘 받았는데.. 이것도 정말 어디 신뢰할만하게 물어볼 데가 없어 베싸님께 여쭤봅니다ㅠㅠ,, 첫째 아이가 만3세인데 어른들을 만나면 자기가 기분이 좋을 때는 특정한 사람에게 인사를 신나게 하는데 컨디션이 조금만 안좋으면 어른이 먼저 인사해도 고개를 저어버리고 징징대며 싫다고 합니다.... ㅎㅎ 조금만 낯선 어른들이 다가오면 싫어하는 티를 엄청 내서 제가 땀이 다 납니다... 부끄러워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냥 놔둬야할까요, 아니면 말씀해주신 스캐폴딩처럼 "아주 작게 안녕하세요라고 해보자" 했는데 그것도 안하네요.. ㅎㅎ 어떤 자세를 제가 취해야할지 난감해서요ㅠ
그리고 아이와 선생님과 저와 함께 앉아서 교재로 공부?같은걸 하는 활동을 한번씩 하는데 그것도 기분이 좀 안좋거나 컨디션이 안좋아 하기 싫으면 드러눕고 집에 간다고 하고 구석에 가서 앉아버립니다.. 그럴때 제가 밖에 나가서 설명하고 들어오면 다시 잘 하는데 이젠 그것도 잘 안먹히네요,,, 자율성 지지 육아를 생각해 선택지를 줘도 다 안한다고 하고 ㅋㅋㅋㅋㅋ피곤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닐 때도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대응하고 반응해야할지 난감하네요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조금 민감한 기질인 아이들인 경우 컨디션에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지요~ 나이가 들면서 자기조절력이 커버하는 부분이 훨씬 커지면서 그런 게 크게 줄어들긴 하지만. 어릴 땐 아직 자기조절력으로 커버가 안 되기 때문에 그런 컨디션에 따른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것 같아요. 다미도 조금 그런 편이예요! 그래서 일상 흐름이 깨지지 않도록 좀더 신경쓰고, 컨디션 조절에 신경쓰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첫 번째 경우 저는 그냥 두는 편입니다. 제가 인사하는 모습만 보여드리고요. 잘 할 때 칭찬해줘요. 저는 인사를 강요하는 것도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아서 강요하진 않고, 큰 그림에서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데 신경쓰면 갈수록 그런 부분은 좋아진다고 생각해요! "부끄러워서 그랬구나~" 이런 식으로 이야기해주면, 어른들도 그렇구나 허허 해 주시고요.
두 번째 경우.. 사실 아이들이 하고 싶지 않아 하는 활동을 시키기는 쉽지는 않죠~ 유치원에서도 그룹 활동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아이가 안 하고 싶어하면 다른 활동을 할 수 있게 허락하고요. 반면 학교에 들어가면 싫은 것도 꼭 해야 하고 그런 규칙을 감당할 수 있는 나이라고 여겨지지요~ 제 생각엔 최대한 컨디션 조절을 하되, 안 하고 싶어한다면 안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일이 너무 잦다면 그 교육은 뭐 몇 달 뒤, 혹은 일 년 뒤 정도로 미뤄도 괜찮을 것 같고요~ 저라면 그럴 것 같습니다!
바늘과 쿠션 ㅠㅠ쿠션역할은 어찌 해야 하는걸까요 항상 감정 조절이 힘든 말잘못하는 시기의 아이들 관련 문제는 다들 두리뭉실하게 설명해 주시는거 같아요 어려운 문제라 그런걸까여 ㅠㅠㅠ다른식으로 표현하도록 속상해요 짜증나요 라고 말로 하는거야 라고 계속 말은 해주는데 그래도 제 얼굴을 때리거나 바닥을 치면서 분노를 보인답니다ㅜㅜ어렵네요
많이 공감합니다 😂
어려운 문제라기보다는 아이가 감정 조절 능력이 일정 수준 올라오기 전까지는, 아이가 그렇게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행동을 "교정"할 수가 없기 때문에 좀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말이나 뭐 다른 더 이성적이고 성숙한 방식으로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감정을 억눌러야 하잖아요. 어른도 아주 화가 나 꼭지가 돌았을 때는 아무리 옆에서 '말로 해'라고 한다고 진정이 되지 않고 소리를 지르거나 눈물을 보이게 되는 것처럼요!
즉 부모는, 아이가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 본인도 감정 조절 능력이 부족해서 그 엄청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될 뿐이다, 아이도 피해자이다, 라는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봐 주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즉각적인 행동의 교정이 어렵고, 아이가 그렇게 공격적인 방식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 정상적인 것이라는 것도 받아들이셔야겠죠~ 진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리고 내면에 아이가 그렇게 행동할 때 화가 나는 이유에 대해 충분히 고찰하고 나면, 아이가 그럴 때 한결 여유있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거라 생각해요!
대처 방식은 지금 하신 대로 대안을 주셔도 되는데, 그 전에 꼭 해주시면 좋은 것이 따뜻하게, 아이와 유대의 끈을 놓지 않고, ~해서 속상했지, 하고 공감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럼으로써 아이가 '그래도 그렇게 표현하면 안 돼'라는 말을 조금 더 수용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지요. 훈육은 그 다음에. 그리고 즉각적으로 그 훈육이 효과를 발휘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역시 담담하게, 받아들여야겠고요!
어렵죠?😂 그래도 저는.. 알면 노력하고 노력하다 보면 근육이 자라듯 행동도 조금씩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식은 신념이 되고, 신념은 행동이 되니까요. 화이팅!
기다렸어요~~~
바로구매~~
베싸님 책을 직접 서점가서도 구입가능할까요?
네~ 근데 전국적으로 담주 월 정도는 되어야 깔린다고 하더라고요!
만 나이 일까요?
넵! 2023년에는 만나이로~
26개월, 할수있는것도 엄마가 해달라고 하는 자조가 약한아이에요. 예1)어린이집에서는 귤도 혼자까먹고 밥도 혼자 먹지만 집에서는 엄마를 시킨다. 예2)몬테소리 교구 등 진득하게 시도해볼만한 닫힌장난감에 대해 관심이없다 예3)물건을 꼭 엄마보고 가져오라고시킨다 성공경험을 늘려주고싶은데 개입을 안하려고 해도 본인 스스로 하고싶은마음이 적은 아이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김아영님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낸 책의 한 꼭지로 이런 내용을 다루었는데요~ 이건 책에 나온 내용은 아니기는 한데 이런 스스로 하는 것은 능력+동기가 다 갖추어져야 하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능력적으로 그렇다기보다는 동기가 부족한 것 같네요! 일단 길게 보시고, 아이가 뭐 작은 거라도 혼자 했을 때 그걸 포착하고 적극적으로 칭찬해주기를 하루 적어도 한 번은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열심히 찾아 보세요. 뭐든 정말정말 작은 거라도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적절히 도움을 주면서 마무리는 자기가 하게 하고 또 그 스스로 해낸 것에 대해 칭찬해 주시고요. 예를 들어 귤을 까달라고 한다. 그러면 아예 안 돼, 니가 까, 하면 저항하잖아요. 엄마가 여기까지만 해 줄게~ 하고 아이의 마음을 일부 들어주면서, 귤 까는 거 첫부분이 힘들잖아요 ㅎㅎ 첫부분만 해주시고 나머지는 아이에게 내미는 거죠. 저항할 수 있지만 그래도 성공 가능성이 조금은 올라갈 거예요! 이렇게 조금씩 도움을 받아 해내고, 그 해낸 거에 대해 부모님의 칭찬을 받으면서 뿌듯함을 느끼다 보면 스스로 하는 부분이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아요.
몬테소리 교구같은 경우에도.. 사실 기관에서와 달리 집안에서는 아이 성향에 따라 진득하게 할만한 동기가 풍부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부모님이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모델링을 해주시고 바닥에 내려놓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아이의 흥미를 유도해 보셔도 좋지만 별 관심을 끝까지 갖지 않는다면, 그거에 대해 기대치를 좀 내려놓으시는 것도 방법이예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닫힌 장난감은 몬테소리 교구 이외에도 여러가지 있으니까요.
물건을 가져오라고 시키는 건 저라면 갖다 줄 때도 있겠지만 적당한 이유를 제시하면서 직접 가져오라고 권유는 해 보고, 계속 엄마한테 가져다 달라고 하면 '엄마 지금 이거 하고 있으니까 조금 기다려 줄래' 라는 식으로 조금 기다려 보고 5분 10분 계속 기다린다면 가져다 주긴 할 것 같아요. 그러다가 못 기다리고 스스로 가져오면 놓치지 않고 칭찬을 또 해주고요! 어떻게 하면 스스로 가져오고 싶을까, 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부분을 고민해 보시고, 작은 거라도 했을 때 놓치지 않고 칭찬하기, 이걸 계속 하다 보면 서서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시기별로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에 대해 잘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 되었습니다. 특히 부모 자신을 돌아볼 계기가 많이 생긴다는 부분이 와닿았네요. 감사합니다. 230106
이 영상 하나로 머리가 띵해지기도 하고 마음이 너무 뭉클해졌어요.. 제 올해 목표는 포근한 쿠션되기!!로 정했습니다. 영상 고맙습니다.💛
어느순간되는대로했어요ㅜㅜ
그럴 때도 있죠! 마라톤이니까요~ 또 맘 다잡고 해봅시다☺️
베싸TV 도움 많이 받고 있는 세살 맘 이예요.
올해 목표 겸 육아선배들은 어찌하나 고민하다가 , 이전 영상이랑 다시 돌려보면서 베싸에서 배운 고급정보를 바탕으로 다짐? 블로그에 선언했어요.
흔들릴때마다 다잡아주는 베싸 최고예요 감사해요.
혹시나 출처 밝혀놨습니다 ! 저도 베싸에게 받은 도움 같이 나눌께요🎉
다미식구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blog.naver.com/present_flower/222977496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