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24 [원주MBC] 겨울축제 절정.. 설 연휴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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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MBC 뉴스데스크 원주]
#대관령눈꽃축제 #평창송어축제 #눈썰매장
■◀ 앵 커 ▶
눈과 얼음, 올림픽의 고장 평창에서
대관령 눈꽃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이달 초 개막한 평창 송어축제도
한창인데요.
설 연휴 가볼만한 강원도의 겨울축제를
유나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대관령 송천 일대가 온통 새하얀
눈세상으로 변했습니다.
눈으로 만든 120m의 대형 터널 길을 따라
벽면 가득 이색 조각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웅장함과 정교함에 놀라기도 잠시,
직접 눈 조각 안에 들어가 사진을 남기며
작품의 일부가 되어봅니다.
평창의 마스코트 눈동이와 8개 읍면을
대표하는 상징들이 만났습니다.
봉평메밀을 먹거나, 스키점프를 하는 모습이
앙증맞습니다.
◀ INT ▶박무결/송주미/ 경남 양산
"이렇게 눈이 많을 줄 몰랐어요. 눈 벽?
눈 높이 쌓여있는 벽이 너무 양산에는 눈이 많이 안오니까 그게 너무 신기했어요"
무지개빛으로 반짝이는 평창 송어를
잡을 수 있는 얼음 낚시터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얼음위에서 추억과 함께 송어를 낚고 있습니다.
◀ INT ▶ 남윤성/이선윤
"재밌어요. 너무 재밌어요. 꼭 많이 잡아서 회를 먹으려고요. (손 스냅이 중요한것 같아요.) 안 잡았는데 네가 어떻게 알아"
입질을 기다리며 빠질듯이 얼음구멍에 얼굴을 가까이 대보기도 하고, 긴 기다림 끝에 맛본
손맛에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 INT ▶이효빈/서울시
"잘 보여요. 보다가 물고기 물린 것 보고 들어 올렸어요. 느낌으로 안느끼고 보고 올렸어요. 아주 좋습니다."
대관령면 차항2리 마을 주민들이 만든
눈썰매장은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의 발길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눈밭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아찔한 속도감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얼굴에 웃음꽃이 핍니다.
◀ SYNC ▶
"와!!!"
화천 산천어 축제, 홍천 꽁꽁강 축제,
태백겨울축제 등 강원도의 대표 겨울축제들이
다음달 초중순까지 이어집니다.
◀ st-up ▶
최대 9일 동안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
절정을 맞은 강원도의 겨울 축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