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사투리 [핸숙이의 일기]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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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71

  • @sdihoho
    @sdihoho 5 лет назад +670

    33년 광주 토박이인내가 못알아들으니 우리 부모님도 절대 못알아 들으실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보여드리니 박장대소하고 웃으시면서 다알아들으시네요 ㅋㅋ

    • @qweasd5245
      @qweasd5245 5 лет назад +19

      아마 광주분이라 그런거같아여..

    • @aegis8860
      @aegis8860 4 года назад +52

      한 세대만에 언어가 확확 바뀐다는거네요ㄷㄷ진짜 변화가 빠르네

    • @oneday1010
      @oneday1010 4 года назад +18

      50~60년대 전라북도 고향에서 많이 쓰던단어 사투리 들으니 참 정겹고 옛날생각 나네요 전북익산쪽의 사투리는"전라남도~충청도 사투리가 석여 있는것 갖기도 하고 특유의 전북 사투리가 있습니다^^

    • @user-vp5ni2rp6s
      @user-vp5ni2rp6s 4 года назад +1

      @@oneday1010 익산 군산은 충남 하고 비슷하죠 아니 충남이 익산 군산이랑 비슷

    • @user-fv6qn7mt5b
      @user-fv6qn7mt5b 3 года назад +4

      전남 장성,영광에서 쓰는 사투리다

  • @user-bt4kz6tf1r
    @user-bt4kz6tf1r 3 года назад +63

    자막없는거 보다가 답답해서 자막있는거 보니까 같이 웃을 수 있어서 좋네요 ㅋㅋㅋㅋ

  • @joqufqlc
    @joqufqlc 6 лет назад +181

    욕은 번역을 안해도 되네ㅋㅋㅋㅋㅋ겁나웃기다

  • @user-qx8kg5lx9r
    @user-qx8kg5lx9r 5 лет назад +70

    큰병원 가려면 미래(면사무소가 있는 읍내) 면내 라고도 함 전 나주 출신인데 거의다 알아들었습니다 너무 정겹네요

  • @aaaahaaaa
    @aaaahaaaa Год назад +32

    시제를 모시는 날, 한 집안 제사는 마을 행사처럼 치러집니다. 핸숙이는 외갓집 가는 길에 젓국을 엎지르고, 외숙모가 시킨 심부름 돈은 점빵에서 홀랑 까먹고, 혼내키는 부모님을 피하려다 다치고, 우여곡절로 병원까지 다녀오네요. 해석이 있으니 좋지만, 흡족하지는 않아서 아는 한에서 적어둡니다.
    반경일 / 토요일을 이름
    울 아버지는 잔차타고 쩌만치 팽낭거리 뒷 재로 뽀로록 가세불고 /
    우리 아버지는 자전거 타시고 저 멀리 팽나무길 뒤에 고개로 뽀로록(의태어) 가버리시고
    울 엄마는 수시하고 모조하고 우리 엄마는 옥수수, 보리, 조를
    한 차댕이 이고 감시롱 땀으로 메를 감고 /
    한 보퉁이 머리에 올리고 가시면서 땀으로 멱을 감으시고
    나는 머시냐 거시기 뻘떡게하고 새비를 죄금 째맸는디 /
    나는 뭐.. 그.. 뻘게와 새우를 묶어 담았는데
    기젓국에 저젓국에 새서 /
    게젓국과 새우젓국이 새서
    사방 비럭내가 나 비꼰 사나서 애옥질을 항께 /
    주위에 온통 비린내가 나서 비위가 상해서 구역질을 하니까
    울 엄마가 내 아깐 젓물국 싹 어클어부렀다고 /
    우리 엄마는 내 아까운 젓국을 전부 엎질러버렸다고
    백여시(← 여아, 여자를 낮잡아 부르는 말) 초래방정(← 전통 공연극 중 초랭이가 경망스레 행동함)을 떨드만
    꼴베싫게 영남한 떼기 하고 자빠졌네 /
    꼴 보기 싫게 구경나온 듯이 보고만 있네(역람(구경)한 듯이 → 영남/영람 등으로 표현) → 젓국 엎지르고서는 구경만 하고 있느냐는 핀잔 섞인 말. 똑똑하다는 뜻 없어요.
    진 놈의 다리똥을 포도시 건너 / 긴 다리를 겨우겨우 건너
    외갓집에 뽀짝와서 본께 / 외갓집 가까이 와서 보니
    못다쳤다고 모를 다 쳐냈다고→ (벼나 보리를) 수확했다고
    거시락 같은 국수를 삶으느라 /
    고시락(벼나 보리의 까끄라기) 같은 국수를 삶으느라. 지렁이요??
    기뚝에 냉갈 뽀끔뽀끔 나재 / 굴뚝에 연기도 뽀끔뽀끔 나고,
    사방 고샅에 까정 꼬순 참지름 냄새가 남서 / 마을 골목 골목에까지 고소한 참기름 냄새도 나면서,
    부깨비 지진 내가 / 부침개 지져내는 냄새에
    무지하게 먹고 잡드랑께 / 엄청 먹고 싶더라.
    아 글고 집 앞에 똘에서는 / 아 그리고 집 앞에 도랑에서는(비교적 작은 개울을 이름)
    도구때하고 오함마로 돼야지 대끄빡을 쪼사 갈개부러 /
    절구공이와 큰 망치로 돼지 머리를 쪼개듯이 후려쳐
    토방 밑에 디쳐저 둔러있던 갱아지 새끼 개새끼 땅 뛰어놈서 /
    흙마루 아래에 더위에 지쳐 드러누워 있던 강아지 새끼가 땅을 박차고 뛰어 놀면서
    외아짐이 돈 줌서 전빵가서 간즈메 몇 병만 싸게 사온나 신바람 보냈는디 /
    외숙모가 돈을 주시며 동네 상점에 가서 통조림 몇 병만 빨리 사오너라 심부름 보냈는데,
    어바리, 늘낙지, 코보시칼 한테 쫄짜나서 /
    어수룩하고, 낙지 같이 처지고, 코 흘리는(코보시) 놈 (← 모두 사람을 비하하는 말)에게 쫄병이 되어서 ← 동네 꼬마들에게 휘둘린다는 말 정도
    양신 다 까서 먹어불고 /
    (심부름 돈을) 전부 다 까먹어 버리고
    ... 너무 기네요 (중략)...
    배랑빡 / 담벼락
    진로서 공의 / 보건소에 근무하는 공무직 의사
    삐비 껍닥 / 띠 새순 껍질
    미래 / 면사무소 소재지
    둠벙에 / (물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데 물 고일만한)구덩이에
    쭉정이 떡욕보 울 엄마 /
    실없는 사람보면 마구 욕하시는 우리 엄마
    오살하고 염병지랄 /
    (극형에 처할 일을 하거나 병들어 몸이 이상한) 당치 않은 행동을 비꼬는 말
    사습하고 자빠졌네 / 배우고 익히고 있네

    • @user-bm4xg9qo7r
      @user-bm4xg9qo7r Год назад +1

      왐마 왐마 허벌라시구마이라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tk2mx9vl2h
      @user-tk2mx9vl2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 전라도 토박인데도 백프로 다 못알아들었는데요 저희동네 할머니들이 쓰시는 말투. 다 알고싶어 궁금했는데 이렇게 직접 적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 @Chid417
      @Chid41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거시랑/거시락: 지렁이
      꺼시레기: 곡물의 껍질
      수시: 수수 (옥수수: 강냉이/깡냉이)
      모조: 몹조(몹쌀로 된 조)

    • @Chid417
      @Chid41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반경일은 반만 학교를 나가는 날이므로 토요일

    • @user-nk5sc7fu8y
      @user-nk5sc7fu8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라도 산지 15년정도 된 26살 청년인데요
      이런 사투리 같은 무형문화재 좋아해서 영상에 나오는 용어들 인터넷 쳐서 공부해보려고 했는데 글작성자님이 다 번역해주셨네요
      수고를 줄여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nosunhee_yessunny
    @nosunhee_yessunny 5 лет назад +158

    자막없이 못 알아듣는 우리나라 말로된 영상이라니,, 듣는데도 너무 신기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

  • @dolls8496
    @dolls8496 6 лет назад +227

    저는 대충 이해는 했으나 단어들이 생소한게 많았는데 울 어머니는 다 알고 계신다고 단어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비땅은 불쏘시개인데 쇠로 만들어서 쇠비땅이라든지 등등. ㅎㅎ 핸숙이 일기 보면 어마어마한 하루를 보냈네요 ㅎ.

    • @user-qz9rv1ml7k
      @user-qz9rv1ml7k 5 лет назад

      ?뭐지뭐지 제가단 댓이랑똑같아서 누르니까 다른댓이나와요ㅎㄷㄷ

    • @user-ee7gt5tb1n
      @user-ee7gt5tb1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비땅은
      표준말
      부지갱이라 합니다

  • @manmandididi
    @manmandididi 6 лет назад +197

    부모님 전라도라 아는 단어 몇 개 나오고 문맥은 이해 가는데 자세한 거는 못 알아들을 수준임. 근데 엄청 재밌다

    • @zihozeon410
      @zihozeon410 5 лет назад +4

      뭔진 잘 모르겠지만 꿀잼 ㅋㅋㅋㅋ

  • @user-icedbox
    @user-icedbox 3 года назад +59

    엄마한테 보여주니까 이거 알아듣드라 ㅋㅋㅋㅋㅋㅋㅋ넘 신기했음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엄마한테 가끔 혼날때 "해찰"초래방정을 떨드만""~하노므 가시내 하고 자빠졌네" 이런 말 많이 들었는데 겁나 친근하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qb2kw1ff6g
    @user-qb2kw1ff6g 5 лет назад +169

    외할머니가 욕쟁이신데 전주 사십니다~ 할머니 욕좀 하지말라니께 그러니께 "욕아니여 사투리여~" ㅋㅋㅋㅋ 그 말들으니깐 기분이 덜 나빠지는것 같기도 하고~

  • @popp002
    @popp002 3 года назад +20

    울엄마 뼛속부터 전라도 섬사람인데ㅋㅋ 들려주니 배잡고 깔깔깔거리면서 웃네요 다알아듣는데요~~신기

  • @user-th6yd8wy7o
    @user-th6yd8wy7o 6 лет назад +50

    자막없을때 도많이웃어는데 자막넣어다시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jeonju_mbc
      @jeonju_mbc  6 лет назад +9

      감사합니다. 더 성의있는 제작에 힘쓰겠습니다.

  • @user-wh2nq4xs8p
    @user-wh2nq4xs8p 3 года назад +18

    경상도 사람인데도 정말 재미있네요.
    사투리가 구수하고 익살스러워요.

  • @user-pi3vo1rf8v
    @user-pi3vo1rf8v 3 года назад +8

    한 열번은 들었네요 . ㅋ들을 수록 재미있어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해남이 고향인 울 작은엄마가 징하게 사투리를 쓰셨어요 ㅋ

  • @liddel382
    @liddel382 3 года назад +64

    이건... 전문을 사료로 만들어야 하는것 아닐런지요? 통신의 발달로 점점 사투리가 사라져 가는데. 이정도의 어휘와 억양은 역사적인 사료로 남겨서 보존해야 하지 않을까요?

  • @jjr9052
    @jjr9052 6 лет назад +452

    와 진짜 이건 번역수준인데 ㅋㅋㅋㅋ

    • @troika8776
      @troika8776 4 года назад +5

      10년전 서울토박이랑 얘기헌디 그분 曰 같은 한국말인디 통역 필요하다공@@~~

  • @user-vk4lj1dn8l
    @user-vk4lj1dn8l 6 лет назад +47

    어렸을 적 들었었던 말들.. 이젠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 @85rogue
    @85rogue 5 лет назад +86

    1:30 오함마로 돼야지 대그빡을 쪼사 갈개부러 자막보면서 보는데도 이것만 간신히 들었네 ㅋㅋㅋ

  • @quaizeria
    @quaizeria 5 лет назад +18

    저렇게 평화롭게 살던 사람들이 일제시대니,,, 군사정권에 시달렸을 생각하니, 뜬금없이, 서글퍼 지네요. 잘봤습니다.

  • @engpoo
    @engpoo 4 года назад +26

    전라도서 태어나가 4살쯤에 서울 올라와 사는 나는, 아는 단어가 대충 10~20% ,근디 신기한건 내용을 90% 이상 알아 들었다는 거시다... ㅋㅋ
    사투리를 보존하고 유산으로 남겨, 후손에게 넘겨줘야 할 우리들을 대신하여 이렇게 영상으로 남겨주는 전주MBC..감사합니다

  • @demoros79
    @demoros79 5 лет назад +29

    "삐비껍닥이" 오랜만에 들어보내 .ㅋㅋㅋㅋ
    곧 있으면 삐비 먹을 수 있겠넹 ㅋㅋㅋ

  • @actiongamen
    @actiongamen 3 года назад +30

    이 영상 자막 없이 볼 수 있는 1인입니다.
    이건 국립영상기록원에 영구보관해야 할 듯 하네요.

  • @user-tj7ss5ml6j
    @user-tj7ss5ml6j 6 лет назад +47

    어엌ㅋㅋㅋㅋㅋㅋ이거 며칠전에 봤던거뎈ㅋㅋㅋㅋ
    나름 사투리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보다 ????????????? 멘붕했던 기억이 있네욬ㅋㅋㅋ
    자막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 @bookstoremaster1023
    @bookstoremaster1023 5 лет назад +19

    영암출신 울엄마랑 말투 단어선택 그 어느하나 다르지가 않다..... 목포보다는 좀 순한 말씨...
    와중에 나도 저 억양이라서 웃김ㅋㅋㅋㅋ

  • @sickvery7167
    @sickvery7167 6 лет назад +140

    ㅋㅋㅋㅋㅋㅋ 이걸 해석해주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bc4rt8lz3m
    @user-bc4rt8lz3m 5 лет назад +354

    고전문학 읽는 느낌ㅎㅎ

    • @Aaron-tf8bp
      @Aaron-tf8bp 4 года назад +7

      별곡느낌 ㄹㅇ

    • @mnbvcxz1597
      @mnbvcxz1597 3 года назад +9

      ㄴㄴ "일상어와 사투리로 향토적인 분위기를 내는" 일제시대 농촌 현대소설 감성

  • @user-th3ox5vg6w
    @user-th3ox5vg6w 4 года назад +25

    명절마다 들리던 어르신들 얘기 듣는 기분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대그빡 ㅋㅋㅋㅋㅋㅋㅋ

  • @dbdbfjqm79
    @dbdbfjqm79 6 дней назад

    진짜 최고에요 ㅎㅎ 진짜 잼있음
    몇번을 봐도봐도 잼있어요

  • @user-mo3fg4wc3d
    @user-mo3fg4wc3d 3 года назад +9

    자막 없는 버전 보면서 이런 내용이겠지 추측한거 거의 다 틀렸어요 ㅋㅋㅋㅋ 와 전라도 사투리 너무 매력있는데요!

  • @user-bw6so8ie5i
    @user-bw6so8ie5i Год назад +2

    어쩜 저렇게 잘할까?참으로 정겹네요 옛날 생각 나네요~

  • @user-zl6rp7lj6l
    @user-zl6rp7lj6l 5 лет назад +7

    나도 전라도지만 대충 알아는 듣겠는데 좀 어렵드만 번역 보면서 들으니까 쏙쏙 들어오네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정겹다.
    현숙님이 하셔서 더 그런듯 ㅎ

  • @user-xt7uk2kt2h
    @user-xt7uk2kt2h 6 лет назад +225

    저분 저걸 안보고 다 외운게 대단

    • @user-gz2wh7it2g
      @user-gz2wh7it2g 3 года назад +8

      사투리는 원래 쓰던거고 저 내용은 실제 자신이 겪은 일이니까 기억하는데로 얘기한거죠

  • @user-gl7xt4fl3n
    @user-gl7xt4fl3n 6 лет назад +28

    이제사 뭔 말인줄 좀 알고 웃었네ㅎㅎㅎㅎㅎㅎ

  • @jadeoland115
    @jadeoland115 6 лет назад +14

    오~ 섬세하신 분들 자막까지 달아주시네 ㅋㅋ

  • @landcold
    @landcold 6 лет назад +68

    진짜 해석없으면 영어보다 어렵다 ㅋㅋㅋㅋ

  • @minjeehan4927
    @minjeehan4927 5 лет назад +19

    ㅋㅋㅋㅋㅋㅋㅋ엄마가 딸한테 하는 욕이 너무 무섭자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ero_fly
    @hero_fly 6 лет назад +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막본이라닠ㅋㅋㅋㅋㅋ

  • @user-pb3pi3zv8b
    @user-pb3pi3zv8b 4 года назад +11

    아련해서 눈물납니다

  • @user-pw4ki5dg4t
    @user-pw4ki5dg4t 6 лет назад +15

    자막잘해주셨내요
    크크크크크크
    사투리가 겁나 어려웠는디
    아이고 잼나게 겁나웃어브럿소잉
    핸숙씨 매력있따요 ㅎ

  • @user-zy4zp8rl4r
    @user-zy4zp8rl4r 3 года назад +2

    뭔말인지 도통 모르겠어서 링크타고 들어와보니 해석 잘 해주셨네요👍👍👍
    문학작품 읽은 정겨움 가득안고 갑니다👏

  • @khyyyya
    @khyyyya 6 лет назад +9

    몇몇 단어가 요즘에는 잘 안쓰는 단어라 못알아먹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막이 또 용케 달려있어서 알아들을 수 있었슴닼ㅋㅋㅋ

  • @tabaktabak9413
    @tabaktabak9413 6 лет назад +10

    ㅎㅎㅎㅎㅎ 완전 감사해요 ㅋㅋㅋ 해석 대박이에요 ㅋㅋㅋㅋㅋ
    다음엔 번역본 말고 그냥 자막도 올려주세요!!!

  • @user-ri4ub1zb4j
    @user-ri4ub1zb4j 4 года назад +2


    구수하고 유머스럽고 정감가는 우리사투리네요
    감사학니다

  • @seafman4511
    @seafman4511 6 лет назад +52

    핸숙씨 넘 이쁘시고 쨈나요 ^^

  • @user-ci1ny7it9o
    @user-ci1ny7it9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대학교때 제주도에서 온 친구가 본인도 제주도 할머니들 말은 절반 정도밖에 못알아 듣는다고 할 때 의아해 하면서도 비웃었는데.....저도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
    전라나도에서 태어나서 40년이 넘는 세월 중 7~8년 정도 제외하고 전라도에서 쭉 살았는데 , 저도 처음 들었을때는 60~70%정도 밖에 못알아 먹어불었당께요....ㅡㅡ;;

  • @cpple
    @cpple 4 года назад +5

    아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난다. 37살인데 다 알아듣겠네요. 잊고 있었을뿐..

  • @user-ux4tf3ve2j
    @user-ux4tf3ve2j 5 лет назад +9

    ㅋㅋㅋㅋㅋㅋㅋ 어머나 세상에 ㅋㅋㅋㅋ 자막을 달아줘야 그제서야 해석이 되네요 ㅋㅋㅋㅋ 외국영화 자막없으면 못보는데 ㅋㅋㅋ 심지어 같은 한국어인데 자막이 없어서 이해못함요 ㅋㅋㅋㅋㅋ뜬금 자막 ㅋㅋㅋ 너무 웃기네 ㅋㅋㅋ 웃음코드 취저 ㅋㅋㅋ

  • @sooncho88
    @sooncho88 6 лет назад +9

    대박! 잘보고있어요^^

  • @gchalke8681
    @gchalke8681 4 года назад +2

    와 드디어같이웃었어요 근데 진짜 말이 서울욕은 아무것도아니네욬ㅋㅋㅋㅋ 후덜덜한데요

  • @user-ei3uz4ft9e
    @user-ei3uz4ft9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몇번 들어도 재밌네요 ㅋㅋ

  • @Kang_Cheol5959
    @Kang_Cheol5959 5 лет назад +64

    3:22 유명한 웃음소리

  • @chiyounglee8463
    @chiyounglee8463 4 года назад +6

    삐비 껍딱이드만.가을쯤 속살이 하얗고 부드러운 식물이 자라는데 배고플때 자주먹었던 식물이름을 삐비라고 불렀어요.삐비껍딱은 안먹는거라 쓰잘데기없는 것이라 뜻인듯 합니다

    • @user-mb3rx5cn7d
      @user-mb3rx5cn7d 4 года назад +1

      Chiyoung Lee 가을이 아니고 봄이죠 새순올라올때... 그시절엔 먹을게 많이 없어서 껌처럼씹고 그랬었는데...

    • @diaqewr3
      @diaqewr3 2 года назад

      32살이고 시골에서 살았는데 삐비 많이 먹었어요 ㅋㅋ 연한 삐비는 달아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ㅋㅋ

    • @aaaahaaaa
      @aaaahaaaa Год назад

      삐비가 암만 씹고 빨아도 배부르진 않죠 ㅋㅋ

  • @michaelkey3745
    @michaelkey3745 3 года назад +1

    동영상을 잘 보았습니다.
    소감을 쓰려고 하니 참 거시기 해서 생략합니다.

  • @bryan_kim
    @bryan_kim 4 года назад +14

    영화 황산벌에서 통역관이 필요한 이유를 여기서 찾았다

  • @signifyinnothing3050
    @signifyinnothing3050 3 года назад +6

    소망은 측간과는 전혀 다릅니다. 소망(소매통)은 60~70 센치 정도의 길다란 항아리로 (주로 할머니들이) 의자에 걸터 앉 듯 앉아서 소변만 봅니다. 물론 사내아이나 남자도 서서 소변 볼 수 있습니다. 이 소망통은 주로 텃밭 쪽에 두는데 그 이유는 바로 소망에 오줌이 어느 정도 차면 옆에 두는 바가지로 텃밭의 상추나 배추 열무 파 등에 오줌을 뿌려주는 겁니다. 훌륭한 요소 비료가 되지요..이걸 소매준다 고 합니다. 뜨거운 오줌을 바로 텃밭 남새들에 싸면 다 오그라들어 죽어버리기 때문에 소망에서 식히는 거지요. 따라서 항상 지독한 지린내가 나고 소망 안쪽에는 오줌이 말라 백태가 낀 듯 한 하얀 테가 둘러쳐져 있었죠...

  • @user-vh7zj1lg8f
    @user-vh7zj1lg8f 2 года назад +2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gc9cs3ru4o
    @user-gc9cs3ru4o 6 лет назад +93

    4:04 빼(떼X)로 용하다는디로 가서 -> 뼈 잘본다는데로 가서

  • @user-vy6pm4sq8p
    @user-vy6pm4sq8p Месяц назад

    들어도 들어도 재미있구만요

  • @jaemyunglove
    @jaemyunglove 4 года назад +2

    와~~핸숙님 끝까지 해주시징.. 잼있는데ㅠ

  • @5saedal
    @5saedal 2 года назад +3

    저희 부모님 전라도분인거는 알았는데 초랭이 방정을 떤다는 말 어려서부터 귀에 못이 박힐만큼 들었는데 그게 사투리였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다시 봐도 존잼

  • @user-vq7tf8vu5u
    @user-vq7tf8vu5u 6 лет назад +8

    번역본을 봐도 대박~~

  • @user-cq8ff8vu9z
    @user-cq8ff8vu9z 6 лет назад +6

    핸숙씨 팬입니다♡

  • @user-gl5ch7fq2g
    @user-gl5ch7fq2g 6 лет назад +8

    무슨말인지 정말 궁금했는데 자막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nekopapa1
    @nekopapa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거의 다 알아들었는데 저 어렸을 적 많이 들어 본 말 같네요. 중간에 해석이 좀 이상한 부분이 있었는데 대체로 잘 하셨네요

  • @sundayon8793
    @sundayon8793 4 месяца назад +1

    ㅍㅎ 귀구녕고라블건네 ~ ㅍ하!
    정말 정겹네요

  • @roachmaxbang
    @roachmaxbang 2 года назад +9

    한숙영 발음이 어려워서 어른들이 핸숙이 핸숙이 했싸서 핸숙이의 일기라고 쓴것임.. 이름에 이응받침 들어가면 맘대로 튜닝해서 불러버림ㅋㅋㅋㅋ

  • @user-gt4jj1xd6i
    @user-gt4jj1xd6i 5 лет назад +10

    마지막에 넉어멈은 너희엄마 아닌가요?
    번역 고맙지만, 귀찮더라도 조금만더
    해주셨어면...하네요.
    전 갱상돈데 전라도바로옆 산청이라 그런지 몰라도 우리 사투리도 군데군데
    보이네요 ㅎㅎ
    참 구수하네요^^

    • @user-wb6mg2uzkk
      @user-wb6mg2uzkk 3 года назад

      사투리비슷해요 억양이 많이ㅜ다르죠

  • @user-iq9fx4qf2z
    @user-iq9fx4qf2z 4 года назад +4

    서울에 살아서 사투리도 까먹고 있었는데...참! 눈물나도록 정겹네....

  • @user-nt9kg1gb1d
    @user-nt9kg1gb1d 3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감칠맛나고 정겹다 어릴적엔 전라도 사투리가 그렇게 억새게 들리더니만 나이 들어서 그런가 가슴이 뭉클할 지경이다
    나? 경상도 토백이

    • @user-wm4ut1cm7o
      @user-wm4ut1cm7o 3 года назад +2

      네 다음 전라도 ㅋ ㅋ ㅋ

    • @user-nt9kg1gb1d
      @user-nt9kg1gb1d 3 года назад +2

      @@user-wm4ut1cm7o
      물이나 마시고 가라
      TMI같은 인생아

  • @음악계의전설남진팬
    @음악계의전설남진팬 2 года назад +1

    저거 알아들은 사람 으디 또 있당가요? ㅎㅎ 저는 거그 사람잉게 다 알아묵지요잉~

  • @yoonji12
    @yoonji12 2 года назад +1

    풀이제대로네요 ㅋ 삐비껍딱이드만
    오랜만에듣네요 ㅋ

  • @user-jv6dn9zx3w
    @user-jv6dn9zx3w 5 лет назад +32

    이 여자 얼굴에서 젊었을때 배우 김혜자가 보이는건 나뿐?

  • @dank3979
    @dank3979 4 года назад +2

    넘재밌어요ㅎㅎㅎㅎㅎㅎ

  • @peacefreedom5113
    @peacefreedom5113 4 года назад +6

    4:08단체로 잘본다는데 가서 개운하게 다 나았다니까요( 자막×)
    뼈를 잘본다는데 가서 개운하게 다 나았다니까요(자막o)

  • @user-hg7gr9vp9b
    @user-hg7gr9vp9b 3 года назад +4

    몇가지는 해석이 잘못 됐네요 그래도 우리전라도 사투리 재밌고 정겹습니다^^

  • @user-ku1ju1tf8n
    @user-ku1ju1tf8n 5 лет назад +8

    포항입니다. 눈감고 들으니 반도 못 알아듣네요 ㅠㅠ 대한민국이 엄청 넓습니다~

  • @user-wr7yy8jq6f
    @user-wr7yy8jq6f 5 лет назад +29

    외국인한테 한국어시험 이걸로 보게하면 어떤반응일까요??ㅋㅋㅋㅋㅋ

  • @user-emmajolie
    @user-emmajolie 5 лет назад +8

    창 한소절 같은
    이 중독성 ㅋㅋ

  • @user-wi5en7zd3g
    @user-wi5en7zd3g 6 лет назад +13

    소망서 찌클러 분다고 달라든디
    소망은 사투리로 화장실을 뜻합니다.

  • @manking8868
    @manking8868 5 лет назад +5

    삐비껍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쩍에 삐비껍딱 입에달고살앗는디

  • @Yubin_Lee_Doramelin
    @Yubin_Lee_Doramelin 5 лет назад +6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전북에 3+13년 살았다가 올해 2월 말에 대학교 다니려고 서울로 올라간 저도 자막 없으면 해석 불능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user-nb7tc1ng4w
      @user-nb7tc1ng4w 4 года назад

      전 나이 40 인데도 모르겠습니다.

  • @user-mh8kj9ew2r
    @user-mh8kj9ew2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야 나도 여수 시골이라 이녁히 사투리 알아먹고 사는줄 알았는디 이거보고낭께 요즘말은 죄다 서울말쓰는거였구만😂

  • @user-vc9zj3ei8q
    @user-vc9zj3ei8q 3 года назад +3

    ㅋㅋㅋㅋ 아 목포산 나도 어느정돈 알겠는데 ㅋㅋㅋㅋㅋ 너무 구수하다 ㅋㅋ

  • @tjdtlr29
    @tjdtlr29 5 лет назад +11

    나는경상도이고 아버지는 전라도인데 나는 무슨외국어듣는것같은데
    아버지는 다알아들으시고 웃겨죽는다고 웃으신다

  • @LauraChae
    @LauraChae 6 лет назад +13

    문학적이네요.

  • @wiggd1125
    @wiggd1125 2 года назад +1

    3:44 미래로 또는 민내로, 미내로 라고 할 수 있는데용
    면내로 입니다 읍,면,동 할때 면
    시내, 읍내 하듯이 큰병원 가려면 면내로 가야한다말이에요

  • @user-de7iq2ou2v
    @user-de7iq2ou2v 6 лет назад +23

    나도절나도사람인디맛갈나게하네😆😆😆!

  • @user-bz6wu9hs2k
    @user-bz6wu9hs2k 6 лет назад +17

    아작 정확한 해석이덜됐써라우 요거이진짜 전북사투리랑깨요!!!

    • @IDKDJIDKDK
      @IDKDJIDKDK 4 года назад

      전남같은데?

    • @jaeokpark9696
      @jaeokpark9696 4 года назад +1

      여성분 순창분입니다

    • @wiggd1125
      @wiggd1125 2 года назад

      @@jaeokpark9696 순창은 전남사투리에 가깝습니다

  • @user-of5hv2yw8i
    @user-of5hv2yw8i 6 лет назад +14

    초막강 고급 사투리!!

  • @tgymm755
    @tgymm755 6 лет назад +9

    유쾌하다

  • @0079Haru
    @0079Haru Год назад +1

    이거 예전에 어머니 보여드렸는데 실시간 통역해주시던게 기억나네요.

  • @IndonesiaChingu
    @IndonesiaChingu 4 года назад +4

    한글 자막이 있어도 10년 한국 배워도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 ㅎㅎ

  • @user-ce4lz4jj1d
    @user-ce4lz4jj1d 6 лет назад +9

    도대체 뭐라는건지 자막없으면 1도 모르겠닼ㅋㅋ

  • @고똥깡
    @고똥깡 5 лет назад +32

    3:44 미래(?)로 → 먼 데로, 먼 곳으로 인 것 같네요

    • @user-fb6vu7cr5y
      @user-fb6vu7cr5y 4 года назад

      병원이름 아닌가?

    • @userliiil
      @userliiil 3 года назад

      저 때 미래로 없어씨라

    • @wiggd1125
      @wiggd1125 2 года назад +1

      미래로는 면내로 입니다
      시내, 읍내 처럼 큰 병원 가려면 면내로 가야한다는 말이에용

  • @Chokungkung
    @Chokungkung 5 лет назад +4

    부모님이 전라도 강진인데 사투리를 한번도 안쓰심 서울에 오래 살아서 그런가 신기해

    • @jeonju_mbc
      @jeonju_mbc  5 лет назад +1

      ruclips.net/video/_dPVp9dYmwI/видео.html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 @user-nb7tc1ng4w
    @user-nb7tc1ng4w 4 года назад +1

    나이 40 인데 전북에 23년살었는디 하나도 못알아 듣겠당께요~~ㅋㅋ
    신기하네요 자막없으면 무슨 말인지 거의 못알아듣겠음.

  • @user-pr3it8rv6v
    @user-pr3it8rv6v 6 лет назад +5

    때까우 빼고는 다 알고 있었는데 ㅋㅋ 때까우가 거위였구나 ㅋㅋ

  • @noah88family
    @noah88family 3 года назад +6

    우리나라 말이 너무 아름답게 들려요..

  • @user-tp6fb1kh8j
    @user-tp6fb1kh8j 5 лет назад +2

    ㅎㅎㅎㅎㅎ 와 웃기다...

  • @user-oj3ej5vu2f
    @user-oj3ej5vu2f Год назад +1

    삐비껍딱 ㅎ. 많이도 뽑아먹던 삐비풀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