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無我)란 뭘까 이걸로 종결합니다 | 강성용(인문학자) | 화요열린강좌 '왜 여전히 불교인가' | 출가 문화 세계관 인도 가족 권위 언어 관점 이해 시야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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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окт 2024
  • #종교 #카르마 #집착
    안녕하세요 대한불교진흥원 유튜브 채널 헬로붓다TV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402

  • @bwithu9854
    @bwithu9854 2 месяца назад +22

    강성용 교수는 경전의 원형(original form)을 찾아가려 애쓰되, 종교가 시대적 상황의 요청과 괴리되어서는 안 된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일 테다. 종교는 사회 구성원이라는 콘텍스트 안에서 작동할 때 유의미한 것이지, 사회적 맥락에 어울리지 않는 종교적 가르침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행간에 숨긴 듯하다.
    특히 철학과 졸업생들을 철학관 도사로 오해한 포장마차 주인 아주머니의 운세풀이 요청에, 자신의 친구가 넉살 좋게 운세풀이하는 것을 보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는 에피소드는 강성용 교수의 강의의 핵심을 꿰뚫고 있다고 본다. 정답과 진실이 때론 오답과 거짓이 되고, 오히려 오답과 거짓이 정답과 진실이 되느냐는 바로 사회적 요청에 대해 적절히 반응했는지로 결정된다는 역설의 미학을 강성용 교수는 담담히 내뱉고 있다.
    가끔 강성용 교수의 강연을 듣다 보면, 철학자라기보다는 비교종교학자 내지 종교현상학자다운 풍모를 보인다. 그리스도교에서 다양한 학자들이 비평학 기술을 통해 '역사적 예수' 혹은 '역사적 바울' 찾기에 골몰하고 있으나, 결국 시대적 요청에 부합하는 쪽으로 연구를 진행하듯이, 불교의 '역사적 붓다' 찾기도 비슷한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강성용 교수가 불교인의 입맛에 맞는 무아 교리 설명 대신에, 열린 해석으로 남겨둔 것은 그래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강성용 교수의 강의를 유튜브로 얼마 전부터 보고 있지만, 참 건강하고 겸허한 학자라는 생각이 든다. 좋은 강연 고맙습니다.

  • @양규웅
    @양규웅 2 месяца назад +69

    강의를 깊이있게 하면서도 비유를 쉽게해서 이해가 빠릅니다 .명강의 입니다

  • @jenniferpak-hullah2710
    @jenniferpak-hullah2710 2 месяца назад +36

    어묵 아주머니 이야기에 참 많은걸 배웠습니다.
    자기견해에 집착하는 것이 왜 해로운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jayyoo906
    @jayyoo906 Месяц назад +2

    무아, 불교철학의 한 도그마로서, "non-self"를 의미한다.
    나는 과거 영국교수와, 논쟁한 바 있고 나름대로 논리를 정립하고 지금은 뇌신경과학의 해석에 적용하고 있다.
    서양철학에서는 something의 존재에 반하는"nothingness' 무존재를찿아 냈다. 인도철학에서는 nirvana, 즉 인간의 욕구로 부터 해방되어 자유를 얻는다는 뜻이다. 무아를 정확히 설명한다. 중국철학은 허심, 공심, 마음을 비운다. 마음이란 consciousness를 의미하며, 서양의 nothingness는 이 의식에서 해방된다는 의미이다.
    인간의 자아 self는, id, libido 와 삼각형을 이루며 이 삼요소가 팽팽히 맞서는 한 점에서 인간은 존재한다. 정 중앙점은 균형잡힌 인간의 모습이다.
    무아, non-self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죽움으로서 nirvana를 얻는다. 열반이 바로 영원한 자유를 취득한다는 의미이다.

  • @유훈탁
    @유훈탁 Месяц назад +5

    집착은 분별심에서 나오죠, 분별이 쌓이면 사물을 보는 관념이
    고정되구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분명해집니다.
    사실 이건 아기였을 때에도 마찬가지죠.
    그렇기에 전 윤회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생명체가 처음부터 아무런 집착이 없는 상태에서
    태어난다면, 그 생명은 삶을 살아갈 수 없으니까요.
    나라는 아트만을 태우는 등불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게 집착이죠.
    자아가 없다 =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자아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아트만이 있다라는 것을 알고 인지하는
    것은 다른 상황이죠.
    삶은 흘러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고정된 시공간입니다.
    이 고정된 시공간에서 살아가고 경험하고 나라고
    느끼는게 집착이 결국 내것을 만들고 나라는 아트만이 형성되죠.
    사람은 "나"라고 하는 존재가 실제 느끼고 생활하는 거주 반경의
    공간만을 인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것을 넘어서는 사고를
    하지 않으면 분별심이 깨지지 않고 집착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내가 내 것이라 여기는 모든 것은 감정이 있습니다.
    내 것을 빼앗기면 감정이 일어나죠.
    특히 소중한 것이라면 말이죠.
    소중한 것을 빼앗기거나 잃는 상황에는 육신의 아픔도 있죠.
    나의 부모, 자녀의 이별도 마찬가지.
    내가 태어나고 병들고 아프고 고통을 느끼는 것 모두
    내가 조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반응하는 감정도
    말이죠. 그 감정의 과정인 생각도 마찬가지.
    내가 태어난 이상, 받아들여야 하는 나라는 존재의 시공간
    이라는 거죠.
    하지만. 내가 내것이 아님을 인지하고 더 이상 분별하지 않으며
    지혜라는 사고를 통해 집착이 사라져 나라는 아트만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분별심이 일어나지 않으면 그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요?
    나라는 아트만을 태우는 등불, 집착이 꺼진 무아의 상태,
    이것을 알게 될 때, 깨달음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번외로 태어났다면 아트만은 존재 할 수 밖에 없으니,
    자신의 아트만을 사랑하고 받아 들이고 달래야 합니다.
    이는 타인도 마찬가지 그 사람은 모르지만, 그 사람의 자아는
    동시에 다르게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그 자아를 인지하고
    달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애와 연민, 올바르게 보는 것을 행하는 것.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진리라 봅니다.

  • @user-bs5ry5mv6r
    @user-bs5ry5mv6r Месяц назад +18

    지금 시대에 몇 안되는 존경할 만한 분

  • @명행-l5g
    @명행-l5g Месяц назад +12

    요즘 찾아보는 명강 의
    제대로 법공부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mangotree9187
    @mangotree9187 2 месяца назад +51

    예전에 이자랑 교수가 부파는 법에 의해 갈라진 것이 아니라 계율의 차이로 갈라졌다는 논문을 보고 100%동감을 했었는데 ᆢ강교수님이 재삼 말씀하시고 강조하시니 확신이 섭니다. 인도를 여행했던 구법승들의 기록을 보면 소승과 대승 비구들이 한 사찰안에 같이 생활하고 있다는 기록이 많이 있습니다. 생각이 달라도 같이 살 수 있지만 먹고 생활하는게 다르면 절대 같이 살 수 없습니다.

  • @bwithu9854
    @bwithu9854 2 месяца назад +17

    옮고 그름에 대한 기준이 불확실할 수도 있다는 핵폭탄급 강연.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살 건가. 여기서부터 '실전'이라는 것. 종교틀을 넘어선 새로운 차원의 수행.

  • @수수해-t5s
    @수수해-t5s 3 месяца назад +30

    강성용 교수님의 이번 강연에선 단답으로 맺음될 수 있는 정답보다, 오히려 그 답없는 의문을 가지게 된 여정 그 자체가 핵심 아니었나 싶다. 오히려 '진리가 이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내용이었다면, 5분만에 강연도 끝났을테고 설령 그 내용이 수십여년간 진리로 받아들여진들 이후 풍화되어 사라질 것이다. 허나 그 의문을 갖게된 과정 그 자체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다양한 방식대로 해석되고 소비되어질 절대반지 같은것이라 본다.
    붓다라는 초인은 게임으로 치면 끝판까지 다 깬 능력자이다. 그 게임을 깨고싶은 다른사람들이 붓다를 숭상하면서 배워야 할건, 붓다가 보이는 프로게이머의 현란한 플레이 그 자체가 아니라 미니맵이 어떤지 보스몹이 어떤지 속성이 어떤지를 연구해야 하는 것이다. 붓다의 플레이에 탐닉하면 개인에게 답이 나올리 없다. 플레이가 아니라 맵을, 아이템을, 보스를 어떤지를 알아야지 똑같이 플레이한다고 깰수있는게 아니다. 제3자로 시청자라면 페이커라면 메시라면 이렇게 플레이 해야지 라는 그들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다. 하지만 제3자가 아니라 스스로 게임에 뛰어든 플레이어가 된다면 자신은 페이커처럼 메시처럼 바라볼 순 있어도 그렇게 플레이 할 수 없다. 내가 플레이어가 되었을때 중요한건 페이커나 메시의 플레이 그 자체가 아니라 그들이 위기를 판단하는 방법... 옳바른 의문을 갖는 과정이 아닐까 싶다. 옳바른 의문... 저 보스몹을 나는 어떻게 깨야하지... 가 되어야지, 어떻게해야 메시처럼(붓다처럼) 플레이하지...가 아닐것이다.

  • @강나루터-r8b
    @강나루터-r8b 2 месяца назад +19

    비교 종교학 잘시청하고 정치 경제등 모든 문화의 심층 해설 감사 드립니다

  • @blostman9989
    @blostman9989 3 месяца назад +47

    어려운 이야기네요. 내가 없다라는 무아라는 삼법인 혹은 사법인 중의 핵심 개념이 어려운 철학적 이야기가 아니라 그저 집착을 벗어나기 위한 방편으로 작용한거라는 이야기네요. 나와 나의것이 없으면 집착의 대상이 사러지고 고통에서 벗어날 수있다. 훌륭한 강의 입니다. 내가 아는것 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타인에게는 별 의미가 없을 수있다는 겸손한 태도. 이게 불교도들의 자세라는 말이네오. 강의 감사합니다.

  • @sunyata4812
    @sunyata4812 2 месяца назад +9

    무아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고백에 양심 있는 학자를 봅니다.
    제 생각에 무아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것은 나라는 착각에 깊고 강하게 휘감겨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 @정표김-q2w
    @정표김-q2w Месяц назад +6

    교수님께 감히 한마디 합니다!
    이 양반 물건이네!!😅😅
    감사합니다 😊😊

  • @TheHjjin
    @TheHjjin 2 месяца назад +9

    현실 불교를 명쾌히 말씀해 주심.
    다들 형이상학적 얘기에만 치우치는데 어차피 사람들이 하는 일이니 말이죠,
    이게 더 어렵고 이해와 연구가 훨 더되야 가능한 말씀.

  • @이승준-z3p
    @이승준-z3p 2 месяца назад +15

    김성철교수님 이후 최고로 좋아하는 강연이 강성용교수님 강연입니다 *^^*
    중립적이고 이론적 명쾌함으로 설명을 정말 잘 해주십니다. 어려운 이슈를 애두르지않고 정면돌파해 주셔서 정말 큰 지식을 얻었습니다. 😊

  • @Drunken傀儡써글룬
    @Drunken傀儡써글룬 Месяц назад +2

    오늘 하나 건져 가네요
    불교 무아론(아트만은 없다)은 집착을 없애는 목적으로 얘기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혼의 유무에 대한 얘기인 경우는 극히 적었다
    아트만 = 자아 = 의식
    환생할 때 가지고 가는 기억은 핵심적인 것들이라 전생의 기억이 없다?
    그 말은 본능이나 성품에 반영 된다는 걸로 보이네요
    제1집착 : 자신 → 무아론
    제2집착 : 소유 → 무소유
    소유자가 없는데 소유가 있을 수 없는 것
    헌데 이건 삶에 대한 포기와도 비슷해서 자살 비슷한데요?
    또한 동양의 기독교와 불교는 오리지날과 다르기 때문에
    시비 따지느라 똥고집 부릴 필요가 없다
    동양인은 좀 더 현세적이고 집단적이다
    사람들이 갈라서는 이유는 이념/철학/종교/세계관 때문이 아니라
    현실 세계 속의 삶의 스타일/방식/취향 때문이다
    기독교의 이단 논쟁이 권력 다툼인 것처럼...
    이슬람의 종파(수니/시아) 대결이 권력 다툼인 것처럼...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건 죽어 가는 천국이 아니라
    현실 세계 속의 행복이거나 고통이라도 줄여 주는 마취제
    그래서 기복 종교가 근본인 것이다
    (여기서 종교는 마약이라는 표현이 나오죠)

  • @서유진-q4f
    @서유진-q4f 26 дней назад +5

    교수님에 말씀은 영혼을 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듣는놈없이 듣는다면
    내것이요
    내식으로 듣는다면 무용지물이라

  • @tooth3648
    @tooth3648 2 месяца назад +16

    명강의 잘 들었습니다.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유투브에 나온 강의 찾아가며 듣고 있습니다.

  • @김구성
    @김구성 2 месяца назад +18

    듣다 보니 에 대한 선생님의 조심스런 태도가 이해가 됩니다.
    아마도 에 대한 오해가 극단적 허무주의나 염세주의로 빠지는 위험성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게 아닌가 싶어요. 만약 극단적 허무주의로 빠지면 사실 '자이나교도'가 되는 게 가장 현명한 길일 테니까요. 불교가 고행주의가 아니고, 고통의 소멸을 통해 행복을 지향하는 종교라는 점에서, 를 어떻게 설명해 낼 것인지가 선생님의 숙제처럼 보여집니다.
    선생님의 통찰처럼, 니까야에 나타나는 내용은 대부분 갈망과 집착을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인식틀이지만, 그렇다고 '나'라는 것을 아예 부정해버리면, 숙고하고 고찰하며 정진하게 만드는 마음작용은 그럼 무엇인가라는 고민. 즉 '사띠'를 가능하게 만드는 마음의 정체는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선생님께 있는 것 같습니다. 인도의 우파니샤드 전통처럼 그것을 '아트만'이라고 규정하고, 이 '아트만'이 끝없이 윤회한다고 한다고 해 버리면 설명이 간단한데, 불교는 '무아'를 말하면서 윤회를 얘기하니까 설명이 복잡해지는 것이겠지요.
    그러니 선생님은 '무아'를 인정하고, '윤회'를 부정해버리든지, '무아' 대신 '아트만'을 인정하고 '윤회'를 받아들이든지의 양자택일을 고민했던 불교의 많은 이론가들과 대동소이한 것 같습니다. 만약 시원한 답이 있었다면, 진작에 나오고도 남았겠지요. 설명하기가 불가능한 영역이기에 수많은 집단지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저는 이론으로는 결코 진실과 만날 수 없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론은 수행과 만날 때 비로소 그 신비한 비밀을 드러낸다고 믿습니다. 정직하고 겸손하신 선생님께서 수행을 통해 이론의 깊이가 더 깊어지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user-mm1zy3bs7k
      @user-mm1zy3bs7k 2 месяца назад

      수행은 답이 아니라 현상태를 더욱 어렵게 한다고 믿음

    • @김구성
      @김구성 2 месяца назад +7

      @@user-mm1zy3bs7k 무슨 뜻인지 이해합니다. 어리석은 상태에서 하는 수행은 겉보기엔 훌륭해 보여도, 열매 없는 방황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붓다가 가장 강조한 것이 지혜이고, 제대로 깨닫는 것, 즉 정견(바른 견해)을 팔정도의 첫단추로 놓은 것이겠지요.
      저는 일반인에게 수행을 하라고 한 것이 아니라, 강성용 교수애게 권유한 것입니다. 정견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고, 그 다음에 필요한 것은 팔정도의 나머지 수행이니까요. 지혜와 자비와 수행은 서로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제가 수행을 통해 세 가지가 상호작용하는 걸 경험했거든요. 물론 제 사견일 수 있습니다. 뜻깊은 하루하루 되시길.

    • @user-sogu73jdnv
      @user-sogu73jdnv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김구성 무아와 아트만의 논쟁이 끊임없는 이유가 있었군요. 저는 열반을 등한시 하고 무상 고 무아만 주장하는 자는 반드시 허무주의에 빠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강성용 교수님도 문헌학적 근거를 제시하기가 힘든 모양입니다. 학문이 아닌 종교적인 체험으로 스스로 찾는 수 밖에요.

    • @자르하트
      @자르하트 2 месяца назад

      무아에 집착하고 불교가 다른 종교보다 특별하다는 분별 상을 지니는 한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고 봅니다. 무아는 아트만(참나)을 부정하는 의미가 아니라 오온은 아트만이 아니라고 아트만의 개념을 바로 세우는 과정에 나온 말이죠. 오온에 대한 집착을 놓아야 열반을 체험할 수 있는데 이것은 범아일여와 다를 게 없습니다. 우파니샤드는 불교를 통해 베단타 철학이 완성되었기에 힌두교 설립의 공적은 브라만교보다 불교가 더 크다고 봅니다.

    • @lelelele7103
      @lelelele7103 Месяц назад +4

      교수님은 학자이시니 수행보다는 학자의 본분이자 직업인 연구를 더 하시는게 한국불교계와 대중들에게는 더 좋은 일일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런 역사적, 문헌적 자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한 결과물들은 오직 학자들만이 오랜 연구와 공부를 통해 밝혀내고 발굴해낼수 있는 것들일테니까요. 이 강의도 교수의 본분으로서 학술적인 내용을 신도들에게 맞춰서 강연해주시는 것이지, 수행자나 승려의 입장에서 하시는건 아니기도 하고요. 학자는 이론을 정립, 재정립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게 본분에 맞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 이상의 활동도 하신다면야 좋겠지만, 대중과 신도들을 향해 이런 좋은 강연 해주시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역할을 하고 계시가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드네요.

  • @k라라-z6y
    @k라라-z6y 2 месяца назад +18

    또박 또박 얘기하시는데 간식 먹다 뿜었습니다. 교수님 "출가 근데 몸종이 5이야. 그절은 아무도 못건드려" 저도 학생들 가르치는데 별로 웃긴거 못듣다 교수님 강의는 하나도 안웃긴데 들으면 웃다 뿜어요. 강성용 교수님 천재십니다. 고맙습니다.

  • @송영애-k7x
    @송영애-k7x 2 месяца назад +6

    늦었지만 교수님 강의를 들을수있어서..
    내가 문제있는건 아니구나
    위로가되고
    공부를 더해야할 이유를 보게됐습니다
    감사 합니다

  • @단-j3r
    @단-j3r Месяц назад +13

    강성용교수님... 강의나 글 많이 읽고 보고있는 불자입니다... 늘 학자적 견지에서 해주시는 말씀이 제겐 들었던 많은 큰스님들 법문들과 함께 사고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 @freeview21
    @freeview21 2 месяца назад +7

    강성용 교수의 무아론 주장의 장점과 한계를 언급하자면,
    일단 장점은, 붓다의 무아 주장은 철학적 의미 부여나 장식들 없이 단지 '자기'와 '자기것'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는 의미로 본 점은 아주 단순하고 깔끔한 해석이라는 점이다. 그러면서도 강성용 자신의 주장에 대한 집착마저 내려놓고 있다는 점도 함께 엿볼 수 있다.
    불교를 소개하는 많은 사람들이나 불교 사이트들은 대체로 라고 내세우지만 사실 자신의 주장도 틀릴 수 있음을 열어놓지 않는다면 그 또한 자기 것에 대한 어떤 집착을 드러낸다고 볼 수 있고, 그럴 경우 이것은 일종의 이율배반이 된다.
    또한 강성용 선생도 대승불교 경전에 나오는 불성 사상이 오히려 우파니샤드 힌두 전통에 굉장히 가깝다고 본 점0(1:10:36)도 나 역시 동의하는 바다. 실제로 인도 유학을 갔던 어느 한 스님도 이미 힌두교 학자들 역시 불성 여래장 불교에 가깝다는 점을 전하기도 했었다.
    말미에 인도의 출가 문화가 중국과 한국의 동아시아 출가 문화와 상당히 다르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원래 인도의 출가 문화는 동아사이에 만연한 가부장적 가족/조직 집단/공동체 사회의 가부장제 권력 고리를 끊는 기능도 있음을 암시한 점도 특기할 만한 내용이다. 하지만 중국과 우리나라는 인도 출가 문화가 아니어서 유가 전통 사회와 어느 정도 타협된 출가 문화라는 점을 암시하는듯 했다.
    강성용 교수의 무아론 주장에 대한 한계는(이는 장점과 맞물려 있는 것이지만),
    붓다 이후의 2천5백년 불교철학사를 초기 붓다의 통찰에서 보면 매우 부차적인 것으로 보거나 이를 거의 무효화한다는 점에 있다. 물론 강성용 선생도 그것이 틀렸다고는 말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붓다 이후로 왜 많은 부파불교들이 생겨난 것인지 붓다의 가르침이 왜 자꾸만 여러 철학적 고찰로 나아갈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논의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지점으로 남게된다는 것이다.
    강성용 선생은 기존 불교 전통에서 중요한 것으로 가르치는 연기설도 후대의 것으로 보고 있다(33:34).
    이런 점에서 강성용 교수의 인식에는 붓다와 불교를 분명하게 구분하고 있으며, 언젠가 다른 곳에서 표현하길 를 추구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아시아를 이미 점유하고 있는 대승불교 전통에서 보면 아무래도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긴 힘들 것으로 본다.
    즉 단 하나의 불교가 있는 게 아니라< 천개의 불교>, 가 있는 셈이기에 결국 기존 불자들한테는 아예 거부되거나 아니면 어느 정도 혼동스럽게도 다가올 수도 있다는 점이다.

  • @zartman7512
    @zartman7512 2 месяца назад +9

    무아는 무아 한 단어로만 해석하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무상고무아'로 연결지어 해석하면 바로 이해됩니다.
    무상 (내가 늙고 병들기 때문에 무상하다는걸 알았다),
    고(그래서 그걸 보고 느끼는 내가 너무 고통스럽다),
    무아(결국 이 몸의 주인은 내가 아니다 라는걸 알았다.)
    "나에게 그런 앎이 생겼다."
    (어쩔 수 없이 '나' 라는 표현을 썼지만 나 라고 하는 존재도 순간 일어났다 사라지므로 있는것도 없는것도 아닌것입니다. 사실 언어로 완벽히 설명이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아무튼 윤회에서 이것을 반복하는데 무상고무아를 알게 되었으니 이 의미없는 윤회를 이제 끝내야겠다.
    여기까지 가게 되는것이 이제 수행의 시작입니다...
    단순히 '나 라는게 사실 없다' 이런것 보다는
    '나' 라고 하는 물질적 존재는 분명 여기 있지만 그것의 주인은 내가 아니다.
    내가 맛을 보는게 아니라 그 달고 쓴 맛이 혀에서 반응한다. 이걸 '내것' 이라고 착각한다.
    내가 보는게 아니라 눈의 기능이 대상의 형색을 받아들인다. 이걸 '내것' 이라고 착각한다.
    내가 듣는게 아니라 소리의 파동이 귀의 고막을 진동시킨다. 이걸 '내것' 이라고 착각한다.
    이것이 무아의 정의 입니다.
    만약 반대로 '유아'나 '자아' 라면
    눈을 뜨고 있어도 내가 보고 싶은것만 보고 보기 싫은것은 안볼 수 있어야하고
    음악을 듣고 있어도 내가 듣고 싶은것만 듣고 듣기 싫은것은 안들을 수 있어야합니다.
    감기에 걸려도 "지금 감기가 다 나아라!" 라고 몸의 주인으로써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그런게 불가능하죠.
    이렇게 내 뜻대로 할 수 없기에 나다, 내것이다, 주인이다, 참나, 진아 이런건 없다는거죠.
    그렇기에 매번 삶이 고통이고,
    그 고통을 윤회를 하며 반복하지 말고 해탈해서 벗어나라는 가르침 입니다.
    (몸과 마음을 맘대로 다루지도 못하면서 그것을 본인것이라고 할 수 있느냐...)
    라고 하는것을 '무아'라고 한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무아인데 누가 윤회 합니까?
    이것에 대한 답변은 부처님의 지옥에 대한 가르침으로 대신합니다.
    사리뿟따여, 나는 마음으로 마음을 대하여 어떤 사람이 " 이 사람은 그 길을 그렇게 가고. 그렇게 행하고. 그 길에 들어서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날 것이다." 라고 이와 같이 안다. 그 다음에 나는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으로 그가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나서 고통스럽고 살을 에는 듯하고 쓰라린 느낌을 느끼는 것을 본다.

    • @Bas-s5p
      @Bas-s5p Месяц назад

      마지막 사리부타여 이 글 뭔 의미인가요? 이해가안되네요 님이 쓰신것이기에 아실것이기에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 @zartman7512
      @zartman7512 Месяц назад

      @@Bas-s5p 부처님 제자중에 사리불 존자 라는 분이 있는데 사리뿟따 라고 쓰기도 합니다. 상수제자 중에 한분이세요.

    • @banu-uy1yr
      @banu-uy1yr Месяц назад

      몸과 마음을 맘대로 못 다룬다면 본인것이 아니다 라고 누가 정했나요? 내 뜻대로 못한다고 해서 내가 아니다라고 누가 정했나요? 왜 내 맘대로 못한다고 나가 아닌가요? 저런 명제를 정해놓고 나가 없다 라고 하는것 자체가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지요 저 명제부터 증명해야 그 다음 명제가 참인지 아닌지가 나올겁니다 저 명제를 참이라고 확정하려면 나라는 것이 무엇인지부터가 확정을 해야되는데 나가 무엇인지 확정하려면 저런 명제가 다시 필요하지요 자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나란게 무엇인가요? 나라는 것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럼 왜 나는 내맘대로 할수 있어야한다는 명제를 내놓은 건가요?

    • @zartman7512
      @zartman7512 Месяц назад +1

      @@banu-uy1yr 부처님이 말씀하신겁니다^^ 설마 이런 가르침을 제가 지어냈겠습니까. 그리고 '나'라고 할만한 물질적 존재는 있습니다. 단지 그 주인이 온전히 내가 아니라는 뜻이지요. 마치 내 인형이나 자동차 장난감을 분해했다가 원할때 다시 조립할 수 있듯이 내 몸도 그렇게 할 수 있어야함에도 할 수 없기때문입니다. 그 이상의 설명은 저의 한계라 미리 죄송하다 말씀드리겠습니다.

    • @Bas-s5p
      @Bas-s5p Месяц назад

      @@banu-uy1yr 좀 말이 안되긴합니다 나라는것을 내마음 대로 할수있어야 참나 이다 하지만 내마음대로 못하므로 나는 내가 아니다 이런 도출로 나온다는 자체가 너무 억지스러운 면이 있어요

  • @theknifemartialarts.9053
    @theknifemartialarts.9053 2 месяца назад +7

    대승불교는 힌두교 베딕의 우파니샤드에 더 가깝다고 봐야할것입니다. 깊이있는 내용 감사합니다.

  • @하울-z5j
    @하울-z5j Месяц назад +18

    진짜 깊은 지식을 연구하신 대 학자이신것 같네요

  • @몸마발몸마음발전소
    @몸마발몸마음발전소 3 месяца назад +53

    모르는 것을 모른다하는 것이
    진정한 앎이다
    열린 사고는 이런게 아닐까요?
    진정 존경스런 분이시네요
    요즘 *낮은 인문학 읽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jcjo6718
    @jcjo6718 Месяц назад +1

    내 것 이라 함은, 뜻 한대로 할 수 있다가 아니고, 내 것이라는 관계성에 있지.
    내 것 이라 함에 어디 내 맘대로 할 수 있다고 비약이 되겠는가.
    이빨이 아파? 근데 맘만 먹으면 아프지 않게 할 수 없으니 내것이 아니라고?
    아니지.. 여러가지 기준에서의 내 것이라는 관계성 때문에 내 이빨인 것이고..
    정확히는 관계성 + 강한 집착 또는 집착을 인정 해주면 내 것이라고 판단 하는 것 임.
    마누라를 내 것 이라고 판단 하고, 저 사람 마누라를 니 꺼라고 인정하는 것처럼.
    그리고 뭐든... 판단의 기준은 '나' 임.
    내가 태양을 보니까 태양이 있는거지. 내가 없으면 우주도 없고 태양도 없는 것임.
    남이 태양을 봤다고 해서, 내가 태양을 머릿속으로 떠올리지 않으면 태양은 없는 것임.
    더 나아가면, 내가 태양이라고 여기면 태양이 되는거고, 당신도 태양이라고 여기면 당신에게 태양이 되는거고. 서로 태양이 라고 하면 문제가 없는건데...
    당신이 달이라고 하는 순간 서로 문제가 생기는 거지.
    내 것 이라는 것도 마찬 가지 임. 그러니 소송도 거는거지.
    아무튼.. 그렇고.
    무아?
    이 세상에 고정 된 것이 없는데, 나 또한 순간순간 오늘 내일 다른데 무엇을 나 라고 할 수 있는가?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불/호 감각에 의한 호 를 취하기 위해 발생하는 뇌 진화 기제인데... 그 또한 그냥 DNA 진화적 산물일 뿐이니... 나 라고 해서 의지가 핵심이 아니란 말이지.
    결국은 나 라는 것 또한, 사회에서의 관계성, 생물 관점에서의 관계성 정의가 되는 것이 나 이지.
    집착을 버리는 것이 핵심이라고 영상에서 말했는데,
    집착을 버리는 것은 곧 여러가지 관점에서의 관계성의 방향을 버리라는 의미인 것임.
    사실 집착을 버리라는 것은 수행? 지침인 것이고,
    이론적 통찰은 바로 연기론 이 핵심임.
    고통스러울 고? 즉, 정확히 두카 라는 의미는 어찌 할 수 없음을 의미하고,
    이는 관계성 (세포간의 관계, 장기간의 관계, 신경망의 관계, 외부 바이러스와의 관계, 세균과의 관계, 가족간의 관계, 동네에서의 관계, 배움에서의 관계, 회사에서의 관계, 국가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생기는 관계, 지구와의 관계 등등..)에 의해 '나'가 정의되고 그 관계성에 방향적 의지를 가지는 것이 집착이니...
    '무아' 라는 것은 관계성에 방향을 갖지 말고 바람에 날리는 홑씨처럼, 파도위의 나뭇잎처럼 우주에 맡기고 떠다니는 것이 '무아' 의 현실에서 일어나는 행동현상이며, 수 많은 선행적, 수평적 관계성에 의해 일어나는 나 라는 의식은 그냥 재료가 있으니 피어오르고 재료가 다 되면 꺼지는 등불 같은 것임을 알아야 함.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면, 그러면......... 신이든 뭐든 찐 의식은 없는것인가?
    궁금혀?

  • @shortstrokemix1685
    @shortstrokemix1685 18 дней назад +7

    교수님~ 지적으로 사랑합니다~.

  • @universalhealthcommunityTV
    @universalhealthcommunityTV Месяц назад +11

    덕분입니다감사합니다😊

  • @youngseokcho2799
    @youngseokcho2799 2 месяца назад +60

    전 강성용 교수님 강의 재미있습니다. 맥락이 두서없다는 분도 계시지만 사실 그렇기 때문에 사심이 없으시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역사속에서 편승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이 다시 무수하게 갈라지고 각 가지에서 꽃이 피여 있는 현재의 모습을 그나마 재미있게 여러 예를 들어 설명해 주시는 점도 참 배울것도 무지하게 많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여러 넘치는 미디어 속에서 숨겨진 독이 발라진 비수같은 사심에 찔리때마다 강교수님의 강의는 해독제처럼 느껴집니다.

    • @양창현-u7v
      @양창현-u7v 2 месяца назад +4

      맞고요 맞읍니다

    • @양창현-u7v
      @양창현-u7v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카르마 업식 업식은 기도로 사라지나요 갓바위에서 할머니가 기도 햇는데 기도 효과는 왜 손자가 가지냐고요

    • @johnyoo7542
      @johnyoo7542 Месяц назад

      11ㅂㅂㄷㅈㅂㅂㅈㅂㅉㅈㅉㅂㅈㅈㅂㅂㅂㅈㅂㅂㅂㅂㅂㅂㅂㅈㅂㅂㅈㅂㅂㅂㅇㅂㅈㅂㅂㅂㅂㅂㅂㅂㅂㅂㅈㅂㅂㅂㅂㅂㅂㅈㅂㅂㅂㅈㅂㅂㅈㅈㅂㅈㅈㅈㅂㅈㅂㅉㅈㅈㅈㅈㅂㅈㅈㅂㅈㅂㅂㅈㅂㅈㅂㅂㅂㅂㅂㅂㅂㅈㅈㅂㅂㅂㅂㅂㅂㅈㅂㅂㅂㅂㄹㅂㅂㅂㅂㅂㅈㅂㅂㄷㅇㅈㅂㅂㅂㅈㅈㅈㅈㅂㅂㅈㅂㅈㅂㅈㅈㅈㅂㅂㅈㅂㅂㅈㅈㅈ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ㄷ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ㅈㅂㅈㅈㅂㅂㅂㅂㅂㅂㅈㄷㅂㅂㅂㅂㅇㅂㅂㅈㅂㅂㅂㅈㅈㅈㅈㅂㅂㅂㅂㅂㅂㅂㅂㅈㅈㅂㅈㅈㅂㅂㅂㅂㅂㅂㅂㄷㅂㅂㅂㅂㅇㅂㅈㅂㅂㅂㅂㅂㅈㅈㅂㅂㅈㅂㅈㅈㅈㅂㅂㅂㅈㅂㅂㅈ1ㅈㅈㅈㅈㅈㅈㅈㅈㅂㅈㅈㅈㅈㅈㅂㅂㅂㅂㅈㅂㅂㅂㅂㅂㅂㅂㅂㅈㅈㅈㅂㅈㅈㅂㅈㅈ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ㅈㅈㅈㅈㅈㅂㅈㅈㅈㅈㅈㅈㅈㅂㅂㅈㅂㅂㅈㅂㅈㅂㅈㅂㅈㅂㅂㅂㅂㅂㅂㅂㅈㅈㅈㅈㅈㅂㅂㅂㅂㅈㅂㅈㅈㅂㅂㅂㅂㅈㅂㅈㅈㅈㅈㅈㅈㅂㅉ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ㅂㅈㅈㅈㅈㅈㅈㅈㅈㅂㅂㅂㅈㅂㅂㅂㅂㅈㅈㅈㅂㅈㅈㅈㅂㅂㅈㅈㅂㅂㅂㅈㅂㅈㅈㅂㅂㅂㅂㅈㅈㅈㅂㅂㅈㅂㅈㅈㅂㅂㅂㅂㅂㅈㅈㅈㅂㅂㅈㅂㅂㅂㅈㅂㅈㅂㅂㅈㅈㅂㅈㅂㄷㅈㅎㅂㅈㅈㅈㅈㅂㅂㅈㅂㅈㅂㅈㅂㅂㅂㅂㅂㅇㅈㅂㅂㅂㅂㅈㅈㅂㅂㅂㅂㅂㅂㅈㅂㅂㅈㅂㅈㅈㅈㅂㅈㅈㅈㅈㅂㅂㅂㅈㅂㅈㅈㅂㅂㅂㅈㅂㅈㅂ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ㅂㅈㅈㅈㅈㅈㅈㅈㅈㅈㅂㅂㅈㅈㅂㅂㅂㅈㅈㅂㅂㅈㅂㅈㅈㅈㅂㅂㅈㅈㅈㅂㅂㅂㅂㅂㅈㅂㅈㅈㅈㅂㅈㅂㅂㅈㅈㅈㅈㅈㅂㅂㅂㅂㅂㅈㅈㅂㅂㅂㅂㅂㅂㅂㅈㅂㅈㅂㅈㅂㅈㅈㅈㅈㅈㅃㅈㅈㅂㅂㅂㅂㅈㅈㄱㅂㅈㅂㅈㅈㅂㅂㅈㅈㅂㅂㅂㅈㅈㅈㅂㅂㅂㅂㅂㅂㅈㅈㅈㅈㅂㅈㅈㅈㅈ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ㅈㅂㅂㅈㅈㅈㅂㅈㅈㅈㅂㅂㅂㅈㅈㅂㅂㅂㅈㅂㅈㅈㅈㅈㅈㅈㅂㅈㅂㅈㅈㅈㅈㅈㅂㅂㄷㅂㅂㅈㅈㅂㅈㅈㅂㅂㅈㅈㅂㅂㅂㅂㅈㅉㅉㅂㅈㅈㅈㅂㅈㅈㅂㅂㅂㅂㅂㅂㅈㅂㅂㅈㅂㅂㅈㅈㅂㅈㅂㅂㅂㅂㅈㅈㅈㅂㅂㅈㅈㅈㅂㅂㅈㅂㅈㅂㅈㅉㅈㅈㅈㅈㅂㅈㅈㅈㅈㅂㅈㅈㅈㅈㅈㅈㅈㅈㅂㅂㅈㅂㅂㅂㅈㅂㅂㅂㅈㅂㅈㅈㅈㅈㅂㅂㅈㅈㅂㅂㅂㅂㅈㅈㅈㅈㅂㅂㅈㅈㅈㅂㅈㅂㅈㅂㅈㅂㅈㅈㅈㅂㅂㅈㅂㅈㅈㅈㅈㅈㅂㅈㅂㅈㅂㅂㅈㅈㅈㅂㅂㄱㅂㅂ법ㅂㅂㅈㅂㅈㅂㅂㅂㅈㅈㅂㅈㅈㅈㅈㅂㅈㅈㄷㅂㅂㅈㅂㅂㅂㅈㅈㅂㅈㅂㅂㅈㅂㅂㅉㅈㅈㅂㅈㅈㅈㅂㅈㅂㅈㅂㅈㅈㅈㅂㅈㅈㅂㅈㅈㅈㅈㅈㅈㅂㅈㅂ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ㅂㅈㅈㅂㅈㅈㅂㅈㅈㅈㅈㅉㅈㅈㅈㅂㅂㅈㅂㅈㅈㅂㅈㅈㅈㅈㅈㅃㅈㅈㅈㅈㅂㅈㅈㅈㅂㅂㅈㅈㅉㅈㅈㅈㅈㅂㅂㅈㅈㅈㅈㅈㅈㅉㅂㅂㅂㅈㅃㅂㅉ

    • @김민-u5j
      @김민-u5j Месяц назад

      ​@@양창현-u7v아트만이 있다면 '카르마가 다른 사람에게 옮겨가는게 말이 안되는 것이다'를 설명하기 위해 예를 든것 같습니다

    • @b612mt7
      @b612mt7 Месяц назад +1

      맥락없는 인간이 ...교수님을...

  • @jongdokim535
    @jongdokim535 Месяц назад +10

    역시 강성용 석학님!

  • @jeajoonlee7805
    @jeajoonlee7805 26 дней назад +4

    참 대단하신 학자님이십니다. 삶의 한 부분을 이리도 넓게 보고 풀어 주시니 조금이나마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가 있었고, 좋은 강의를 듣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용이-w5q
    @용이-w5q 18 дней назад +1

    7분쯤 할멈이 손자를 위해 보시하는 것은 부처도 마야인데, 현상세계에서 물건을 주면 좋은 카르마고 집착을 버린 부처에게 부탁하면 부처에게 어불성설이냐? 부처라는 마야는 집착을 버렸겠지만 할멈은 미불이니 부처를 향한 스리쿠션으로 손자에게 복이 가기를 빌며 잠시 부처를 이용 한 것으로 봐야 한다. 아직 무명이니 직접 줄 수 있는 힘이 없으니 부처라는 쎈놈에게 전달해 달라는 는데 좀 이용하면 않되냐? 부처는 할멈의 현상세계의 사랑을 필히 손자에게 잘 배달 했을거다.

  • @bwithu9854
    @bwithu9854 2 месяца назад +15

    당연하고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여긴 명제를 의심해보는 것.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정답이 아닐 수 있다는 의심. 이것이 우리를 대자유로 이끌 수 있다.

  • @이용익-k5z
    @이용익-k5z Месяц назад +5

    지혜가 많으셔서 마음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 @여기는어디-i7d
    @여기는어디-i7d 2 месяца назад +21

    감탄 나와서 여러번 숨이 멎었네요 알게되어서 영광입니다 쭉 틀어놓고 경청해야겠네요

  • @구리맘-k5m
    @구리맘-k5m 18 дней назад +10

    많은것을알고있지만 정말 겸손하신분같습니다.

  • @RogerJSkim
    @RogerJSkim Месяц назад +1

    아 진짜 보다 못해 한 마디 합니다. 문헌으로 붓다의 진의를 알 수 없습니다. 뜻은 부처처럼 깨달아야 아는 거지. 개뿔 모르면서 떠들지 말아주세요. 어느날 부끄러워 이 영상을 지워버리고 싶다면 그나마 축복일텐데 그런 일은 없을 듯.

  • @slowslow4363
    @slowslow4363 2 месяца назад +28

    최고강의

  • @sandgold2288
    @sandgold2288 3 месяца назад +19

    지식적인 세계관보다 몸의 습관이 더 생존, 삶에,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군요 유전자속에 있을지도 모르는 단단한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 수행 수련 단기출가 출가..

  • @jayh8435
    @jayh8435 22 дня назад +4

    내 손을 확장해 봐. 안 되지? 이빨이 아파 니 것이라면 낫게 할 수 있지? 그러니 네 것이 아니야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내 것의 정의를 잘못해서 오는 오류라 생각이 든다. 내 것이란 말 자체가 한계를 설정하는 것이고, 내 것이란 말에 내가 맘대로 창조할 수 있다는 전제가 들어간 것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 @hopetopeople
    @hopetopeople Месяц назад +7

    감사합니다~()

  • @허슬-e2z
    @허슬-e2z Месяц назад +3

    🎉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인식 생각하는 폭이 넓어졌어요 ~ 훌륭한 강의 감사합니다 ❤

  • @종호김-t4g
    @종호김-t4g 8 дней назад +1

    대승불교와 초기불교는 지금은 많이달라져서 ㅡㅡ

  • @두둠칫둔두루누
    @두둠칫둔두루누 Месяц назад +2

    인도고전에 대해서 잘 아시는거지
    이분은 불교 핵심 사상에 대해선 잘모르시네요

  • @selfsacrifice1726
    @selfsacrifice1726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질문에서 다시 질문에게로
    와 이 강의에서 되돌아 볼 수 있는 것만 몇개의 불교며
    몇명의 부처인지 ㅋㅋㅋ

  • @selfsacrifice1726
    @selfsacrifice1726 2 месяца назад +12

    Professor. K 최고! 명강의 최고!!

  • @정선이-t4n
    @정선이-t4n 2 месяца назад +9

    겸손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 @fritzerichvonmanstein1363
    @fritzerichvonmanstein1363 2 месяца назад +3

    강의 유인물이라도 받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mireajoe5915
    @mireajoe5915 2 месяца назад +13

    훌륭한 강의입니다~~~

  • @9월이오면
    @9월이오면 2 месяца назад +4

    무슨 공부를 이리 살벌하게 하셨나요 😮 와...

  • @003nirvana
    @003nirvana 2 месяца назад +5

    무아의 반대는 유아일진대 고로 유아는 우치하고 구속되지만, 무아는 자유롭다.

    • @user-sogu73jdnv
      @user-sogu73jdnv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지나가다가 칼빵 맞으면 무아로 자유롭겠군요. 가까운 사람이 칼빵 맞아도 무아로서 자유롭구요.

  • @강대진-h5l
    @강대진-h5l 3 месяца назад +10

    무아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말만하시네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이상한 사람들 같네

    • @cobaka-n7z
      @cobaka-n7z 2 месяца назад

      짜증났음 학자?
      깨닿고 논하시지

  • @종심-h7z
    @종심-h7z 2 месяца назад +6

    어려운 문제 쉽게 설명해주셔서 대단히(단디)감사합니다._()_ _()_

  • @incheolkim4171
    @incheolkim4171 2 месяца назад +2

    '티끌이 없고 닦을 것이 없고 빛나고' '한계가 없이 무한히 밝은' 이게 자성이 아니다. 이건 불교가 아니다. 밝은 것과 어두운 것을 나눠서 밝은 것만 취하려 하는 건 불교가 아니다.

  • @jinkwon9441
    @jinkwon9441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 인문학자는 무아가 뭔지도 모르고 강의를 허고 있구만.

  • @godking2710
    @godking2710 Месяц назад +2

    역시 명강의 이십니다.
    우리의 사고라는것이 바로 업력의 작용뿐입니다.
    실재의 나의 사고는 아닙니다
    무아는 그대로의 보살도입니다

  • @godking2710
    @godking2710 28 дней назад +1

    ㅋㅋㅋㅋㅋㅎㅎㅎㅎ
    무아란 진아이고 보살이야!
    ㅋㅋㅋㅎㅎㅎㅎㅎ

  • @변종건-v6y
    @변종건-v6y 3 месяца назад +17

    결국 석가의 "無我"의 진짜 의미를 잘 모르시겠다 는 말씀.
    [자아(atman)는 기억 위에 세워진 허상.--->無我]

    • @cobaka-n7z
      @cobaka-n7z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죠 무아 모름

    • @user-mm1zy3bs7k
      @user-mm1zy3bs7k 2 месяца назад

      생각을 벗어나면 자연히 알게된다고 함

  • @Zechikyou
    @Zechikyou 3 месяца назад +78

    아~ 강성용교수님! 물에 빠진 자에게 하늘의 도를 말한들 뭣하나? 그저 손을 내밀어라~ 백이면 백의 인생의 길이 있는데, 그게 다 하늘의 도~ 그래 이 '도'로 저 '도'를 무시하거나 멸시치 말라~ 참 진리의 말씀입니다. 무아! 이제야 전후좌우가 이해됩니다. 늘 그 진지함과 학구적임과 겸손한 모습에 믿음이 가는, 시대적 학자이십니다.~ 또 기대 만발!!

    • @경주심심
      @경주심심 3 месяца назад

      34:04 34:04 34:08 34:13 34:35 34:36 34:40 34:41 35:04 35:08 35:11 😊,

    • @incheolkim4171
      @incheolkim4171 3 месяца назад +4

      헛똑똑이 보이네. 좀 안다는 놈들은 전부 헛소리나 하고 있으니.

    • @김성아54
      @김성아54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이바구가 나누기 더하기가 기본이네. 자네 생각은 자네한테 딱맞다고 다른사람에게도 먹힐거라는건 모자라는생각이다. 간단한 예로 자네가 예시로 든 지성드린 할머니 공덕을 손주가 왜 받어 라는말은 죽을 고행으로 진리를 깨우친건 부처인데 아무 고행도 않는 자네가 선지식을 왜 주워 담어 라는소리와 같다.그냥 아닥 허고 지네시게.

    • @selfsacrifice1726
      @selfsacrifice1726 2 месяца назад

      ​@@김성아54 할매랑 손주랑 같다면
      할매가 손주를 위해 기도를 왜하냐 ㅋㅋㅋㅋ
      둘이 같다면 뭘 할까? 뭘 하겠어?

    • @user-mm1zy3bs7k
      @user-mm1zy3bs7k 2 месяца назад

      ​@@incheolkim4171ㅁ

  • @권력모리배와앞잡이
    @권력모리배와앞잡이 6 дней назад

    종결 ... 종결이라기엔 난 무아를 아주잘 알고 터득한 줄...
    모르겠다하면 될걸 종결..
    불가 말고 힌두이즘에나 집중하는게 ...

  • @Simonhwang2828
    @Simonhwang2828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나‘가 생각하는게 아니라, 생각을 하니 ’나‘가 생긴다. 원래 없는 것을 있는 것이라고 믿는건 상상이고, 원래 없는 것이 반응하고 판단하는 대상(세상)에 대한 믿음은 모두 환상이다. 존재하지도 않는 ’나‘라는 상상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라고 믿는 환상을 ‘내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 집착.

  • @번빈농축
    @번빈농축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내것이 아니다.

  • @henalove75
    @henalove75 2 месяца назад +22

    내가 아는 것만 맞다고 생각하지말것.
    불교에 대해서나 인간관계에서나
    명강의 감사합니다.

  • @심상훈-n3x
    @심상훈-n3x 9 часов назад

    '무아' 란 뜻은 삼법인 중의 제법무아 중에 무아입니다. 즉, 나(아)란 것은 절대가치를 갖고있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짝(상반된) 것에 비추어진 가치로서의
    나(아)인 것이다.

  • @김기업-e4c
    @김기업-e4c 3 месяца назад +26

    강교수님, 정말 똑똑하시다,,,,, 아는건 안다, 모르는건 모른다,,,, 정말 많이 배운사람이 저렇게하기 힘든데 대단하십니다,,,,
    강교수님 진짜 실력은 삼프로 헌대인도얘기가 아니라 인도고전에서 나오네요,,,

    • @찐아-q3z
      @찐아-q3z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깨닫지 못하면 모르는건 당연하죠

  • @jamesprize
    @jamesprize 2 месяца назад +6

    그 어떤 스님 말씀보다 더 명쾌하십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 @이상만-i6g
    @이상만-i6g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썸네일 장사 맞습니다. 무아를 끝낸 거 아니고 모른다였네요.

  • @cyohan3698
    @cyohan3698 2 дня назад +1

    수고 하셨습니다

  • @Kims_castaway
    @Kims_castaway 2 месяца назад +13

    저는 어릴때부터 할머니 어머니 손에 이끌려 심인당에서 불교를 접하고 친구들과 놀고 설법을 자연스레 많이 들었었습니다. 자신만만하게 들어왔는데 중간 중간에 어려운 말이 많네요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걸 짐작하시듯 구체적이고 현시대적인 비유들이 많아서 너무 재밌고 어렴풋이 나마 맥락과 의도는 전해집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카르마와 상속세, 100일기도하는 할머니와 수능생의 이야기와 전생의 카르마를 내가 이어받는것 이런 생각은 아마 제가 스스로는 생각을 발전시키기는 어려울거같은데 교수님의 생각의 깊이에 놀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언제나꿀
      @언제나꿀 2 месяца назад

      상속세는 폐지되야 중소기업 유지가 되고 직원들 일자리 유지가 되고 사회경제가 돌아갑니다.50프로 현금세금부과 하루빨리 폐지되서 건물들 흉하지않고 재투자되서 이쁘게 단장해서 북적거리는 길가모습 보고싶어요

  • @qkdwhtknam8293
    @qkdwhtknam8293 2 месяца назад +23

    감동적이다. 마음에 와닿는다.

  • @시리우스대왕고래
    @시리우스대왕고래 2 месяца назад +14

    교수님, 교수님의 어떤 강의를 찾아 들어도 너무 좋습니다.
    강의 들을 수 있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gaze2J-S
    @gaze2J-S 2 дня назад

    기독교의 성경, 즉 하나님의 말씀은 태초부터 세상 종말까지 불변의 진리이다.
    즉 창조자 하나님이 태초부터 전 인류 세대 모두가 따라가야 할,
    변하지 않고 변할 수도 없는 삶의 기준을 인류에게 제시한 것이다.
    진리란 모든 세대에도 불변하고도 가치와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 진리라고 부르는 것이다.
    시대마다, 문화마다, 나라마다, 상황마다 다 바뀌고 변화될 것을 누가 진리라고 믿고 따라 갈 수 있는가?
    진리에는 온 세상이 따를 수 밖에 없는, 영이신 하나님의 영적인 힘이 작용이 된다.
    진리 자체에 권위가 따르기에, 그 진리를 따를때 능력이 나타난다.
    기독교의 성경외에 인간이 만든 모든 종교가 힘이 없는 이유는,
    사람이 깨달았다고 적은 어떤 불완전한 내용들을, 구멍이나는 곳들을 짜집기하고 덧대듯
    누더기처럼 만들었기 때문이다.
    석가를 부처로 작정하고 세웠으니,
    이후 사람들은 자기들의 생각에서 나오는 소리들을,
    그랬다더라는 믿을 수 없는, 증거가 없는 말들이 더해진 것일뿐이다.
    스님들의 말들을 들어보라.
    누군가에게는 맞는 말로 들리지만, 누군가에게는 맞지 않고 어설픈 소리로 들려진다.
    성철스님 같은 분은 내 말을 듣지 말고, 나를 믿지 말라고도 했다.
    그나마 양심이 있는 아주 솔직한 고백이었다고 볼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은 도를 닦는다고 진리를 깨닫게 되는 것이 아니고.
    선행을 한다고 영혼이 내세에 구원에 이를 수 없다.
    애매모호하고 뚜렷하게 알 수 없는, 인간 누구도 뭔가를 알 수 없는
    어둠 속에 뿜어져 나오는 연기처럼.
    잡힐것 같지만 잡히지 않는 모든 것이며,
    그 모호함 자체를 무아지경으로 선언하고,
    알 수 없는 신이 가진 특별함과 거룩함으로 착각을 하고
    자기들이 만든 신을 스스로가 두려워하며 섬기는 오류에 빠져드는 것이다.
    이것이,
    기독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가 인류를 속이는 거짓이 가진 힘이다.
    이 세상에는 참진리와 거짓이 분명히 공존하고 있다.
    그것을 분별할 능력을 가진 자를
    잠언에서는 지혜자라고 부른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으로 솔로몬의 지혜를 듣기 위해
    세상의 왕과 지혜자들이 그를 찾아갔다.
    지혜의 왕으로 불리는 솔로몬이 지은 지혜서인 잠언은, 지혜에 대해 가르쳤고.
    하나님을 아는 것과 그 창조주를 경배하는 것이 지혜고, 지식의 근본이 된다고 했다.
    또한 이 지혜자는 생명을 얻는 다고 했다.
    다른 어떤 종교에서도, 사람이 얻어야만 하고 지켜내야 하는
    이 생명을 얻는 법에 대해서 알려 주거나
    가르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생명은 창조자 하나님으로부터 생긴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어떤 피조물이 나의 영혼의 생명을 논할 자격도, 근거도 없기 때문이다.
    창조주 하나님, 자기 영혼의 아버지를 찾는 자는 진리를 듣게 되고, 지혜롭게 살다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다.
    잠언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1장7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언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언 4장 23절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하나님을 경외하는)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myongchae9697
    @myongchae9697 25 дней назад

    뭔소리인지헷갈리네요그러니
    ㄱ가불교에서는무아가무엇이레요

  • @김영철-x5l8g
    @김영철-x5l8g 9 дней назад

    경허,만공,한암,퇴옹,일타,법정등의 승들의 생존시는 불교철학이나 인문학 또는 사찰에서의 중들의 초청에 의한 불교학 강의등이 없었는데 어째서 다 돌아가시자마자 우후죽순으로 들고 일어나 이거다 저거다 하며 시끄럽게 하는지 원 ㅉㅉㅉ

  • @김명배-r5x
    @김명배-r5x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연기 없이 사성제가 어떻게 있나요? 쌍윳다 니까야 12.65 Nagara Sutta 에 연기의 과정을 거쳐 생사가 집하고, 반대의 과정을 거쳐 생사가 멸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연기 없이 사성제는 있을 수 없습니다.

  • @용이-w5q
    @용이-w5q 18 дней назад

    9분쯤 내가 좋으면 내가 만든 현상세상도 좋아진다. 그럼 자신이 만든 현상세계도 좋게 변한다. 무명이니 자신의 힘을 모르고 붓다를 이용한다고 생각하겠지. ㅋㅋㅋ

  • @김영철-x5l8g
    @김영철-x5l8g 9 дней назад

    방식론의 옳😢고 틀리고를 떠나서 인문철학으로 풀어 헤처져서 이해 할려고 하는 순간 불법이 아니고 불법이라는 학문이 되고 불법이라는 철학이 된다 마치 리어커 위에 얹어져서 장사치의 온갖 상술에 의해서 팔려 나가는 잡동사니 물건에 불과해진다 이건 아니다

  • @바다늑대-w3f
    @바다늑대-w3f 3 месяца назад +39

    강성용 교수님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 @김영철-x5l8g
    @김영철-x5l8g 9 дней назад

    이젠 드러내놓고. 부처가 과연 실존했던 인물이냐를 놓고 설왕설래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구나 불교학에 관해 듣는 사람들의 인식의 폭이 넓어지고 그러면 그 다음에는

  • @곽보국
    @곽보국 Месяц назад

    강사의 얼굴에 세겨진 살아온 인생의 흔적이
    너무 무아와 거리가 멀고 추악하게 살아온 느끼한 흔적들이 묻어있는지?

  • @kimmin8923
    @kimmin8923 Месяц назад

    댓글들 보니 욱긴 인간들 많음. 내용에 대한 토론보다는 강의자가 훌륭하다 겸손하다 등 감정적으로 지지 할거냐 안 할거냐가 대부분임. 한번 좋아하면 똥을 퍼먹으래도 퍼 먹을 사람들 같음. 전반적으로 불교학에 대해 깊이가 없고 정확하지 않으며 쓸모 없는 인문학적 고집이 많이 발견되는 강의임. 제목도 좀 겸손하게 무아에 대한 인문학자의 견해 정도로 해라.

  • @0k879
    @0k879 11 дней назад

    불교의 무아가 집착을 버려라가 96%가 맞다라고 하고 4%가 더 있다. 라고 했는데 교수님께서 말씀 안하시고 아직도 모르겠다고 하시는 아니면 말씀을 아끼시는 그 4%가 뭔지 알고 싶네요

  • @이근덕-h2o
    @이근덕-h2o 6 дней назад

    콧수염 기른분이 무아를
    설명한다니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를 느낍니다,

  • @sunyata4812
    @sunyata4812 23 дня назад

    가장 기본교리인 삼법인이 후대에 생겼을까? 삼법인 중에 제법무아(모든 존재들은 무아다)가 있는데 무아가 부처님의 본래적 가르침이 아니라고??

  • @hw8057
    @hw8057 Месяц назад

    어르신들 여기서 댓글한문장 띡 적으면서 아는척 하지들 마세요.. 추해요

  • @co-co1234
    @co-co1234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아 종교란 결국 0000인걸까요? 결국 삶에 대한 그것인건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 @hyochang5850
    @hyochang5850 2 месяца назад +1

    태어났기에 도를 말하고 철학을 말하는겁니다.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은 도고 철학이고 없읍니다. 쉽게 말해서 무슨말이든 할수있고 그말이 사라진다는겁니다.

  • @meesun66
    @meesun66 Месяц назад +1

    실제로 무아를 설명하는 부분이 40분ㅌ이상 지난 후.. 그 후 설명도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 @용이-w5q
    @용이-w5q 18 дней назад

    11분쯤 이러니 저러니 실체는 없다. 무명이니 자신이 감독이 되어 짠 각본인 까르마대로 움직인다.

  • @변종건-v6y
    @변종건-v6y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강교수님은 고광스님의 “무아” 강의를 한번 참고하셨으면 하네요! 인도의 고문헌 전공을 하셨으니 좋은 지적 만남이 될듯…

  • @백령사도의세계
    @백령사도의세계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무아는도를. 말을 풀수 없다. 도에 무아는 아가 끈어지지 아는 경지

  • @eunjeonglee5760
    @eunjeonglee5760 2 месяца назад +6

    무아가 뭘까요? 강의를 들었지만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 많은 예시에 가려져서 정작 알곡은 몇 마디 되지 읺았고, 결국 본인의 통찰이 아닌 문헌연구로 드러난 사실을 주로 나열해서, 정보만 몇개 더 늘어난 느낌입니다.

    • @로얄님
      @로얄님 2 месяца назад

      무아 는 만들어진 표현하기위한 언어죠 저분은 달을 가르켜주는 손가락이죠 달이 진짜 궁금하면 직접 검색창에 처보셈 그것도 귀차느심?

    • @mansoonkim
      @mansoonkim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 강의에서 답이 아닌 질문을 얻어간거면 가장 큰 걸 얻어가신거 아닌가 싶네요

    • @eunjeonglee5760
      @eunjeonglee5760 2 месяца назад

      ​@@로얄님 무아의 사전적 정의가 아닌 체험에 의한 체득도 인터넷에 나오나요?? 사전적 정의도 아니고, 통찰도 아닌 몇 가지 비유를 나열해서 우리가 일반적을 아는 것이 팩트가 아닐수 있다.. 라는 정도의 강의에 대한 비판입니다. 이젠 제 뜻을 이해할수 있을까요? 과연 ?

  • @donghomyungsong
    @donghomyungsong 2 месяца назад +4

    멋지고 깊은 의미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Waldn
    @Waldn 3 месяца назад +5

    대강백 답네요.

  • @용화-y6g
    @용화-y6g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무상을 직접 체험하여 알지 못하고, 무아를 논하는것은
    그어떤 논설이라도 소설과 같습니다.
    무상을 아주 또렷하고 분명하고
    명료하게 관찰하는 자신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 입니다.
    무아는 무상을 넘어 합일 한 상태이기 때문이지요. 그것을
    만법일여 등등으로 표현 하는것으로 인지되고 있습니다.

  • @sangaihahn8756
    @sangaihahn8756 3 месяца назад +34

    강교수님, 진정코 존경스럽습니다. 불자로 70평생을 살면서 배우려 애 썻던 설법공부중... 가장 정확한, 가장 알아 듣기 쉬운, 가장 정직한, 그래서 가장 아룸다운 강의이십니다. 진정코 업이 깨끗하신 분이십니다. 감사드립니다.

  • @ghostsmoking420
    @ghostsmoking420 2 месяца назад +1

    흑자헬스 불교버전인듯한 느낌은 저만 받을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