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치앙마이 여행 🐘 :: 치앙마이 코끼리 보호소 / 태국 코끼리 투어 / 반피엠숙 •코코넛크림파이 / 원님만 • 화이트마켓 / 치놀라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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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янв 2025
  • Day 5 🐘💙
    나 혼자 치앙마이 브이로그 !
    너무나 기대했던 코끼리 보호소 투어
    학대로부터 구조된 코끼리들을 만나고, 영양식을 만들어주고, 목욕 체험까지 하고 왔어요.
    00:02 엘리펀트 생추어리, 코끼리 보호소 출발
    02:09 코끼리 보호소 도착, 엘리펀트 정글 생추어리 (Elephant Jungle Sanctuary)
    02:21 코끼리 먹이 주기 체험
    06:02 코끼리 영양식 만들기 체험
    06:24 코끼리 목욕시키기, 머드 체험
    07:01 치앙마이 반피엠숙, 코코넛 크림파이 (Baan Piemsuk)
    08:59 치앙마이 마사지, 치놀라 마사지 (Chinola massage)
    09:11 치앙마이 원님만 & 치앙마이 화이트마켓 (One Nimman, White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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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에서 한국인은 혼자였는데,
    막상 가보니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인 친구들이 많아서 그 시간이 더 행복했던 것 같네요.
    영상에도 나와있듯이, 코끼리들은 원래 엄마 매우 잘 따르는데
    어릴때 어미와 분리해놓고 파잔 (Phajaan) 이라는 코끼리 의식 죽이기, 즉 죽을만큼의 고통에 노출시켜
    인간에게 복종하도록 학대를 당한다고 해요.
    "코끼리의 학대는 죽어서야 끝이 난다"고 합니다. 너무 슬프죠.
    코끼리 트래킹(코끼리 타기), 코끼리 서커스, 코끼리 그림그리기 등 모두가 학대의 결과물입니다.
    위 체험보다 코끼리 보호소 체험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오늘 제가 한 코끼리 보호소 투어가 정말 코끼리를 위함인지 투어 전, 투어 중, 투어 후에도 계속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코끼리 학대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코끼리를 보호한다는 명목 아래 생긴 또 다른 학대가 아닌지 의심을 떨칠 수가 없었거든요.
    밤낮으로 관광객이 왔다갔다 만지고 사진찍고 목욕하는 동안에도 (어느 한 직원에게) 얼굴을 맞으며 통제 당하는 모습도 보고
    마음이 너무아팠고 체험 시간이 더이상 즐겁지만은 않았어요.
    그래도 이런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러운 이유는,
    "이 관광 또한 실패하면 보호소에 있는 코끼리들은 또 어떻게 될까요 ?"
    "누가 책임져줄까요?"
    다음 방문에는 코끼리를 위한 봉사, 기부 등을 알아보려구요.
    재미도 있었지만 여러모로 깨달음을 많이 준 하루였어요.
    이 세상 모든 코끼리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 🐘💕🐘💕
    #여자혼자치앙마이여행#치앙마이코끼리보호소#태국코끼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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