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wling

어린시절에 배웠던 볼링. 그때는 미성년자 출임금지 스포츠시설로 스포츠 보다는 오락시설의 성격이 강했던 스포츠였습니다. 30여년전 첫 직장 다닐 때 실험실선배님하고 개인볼 하나씩 만들어 퇴근 후 함께 볼링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구입했던 공을 아직도 보관하고 있었고 볼링샾에 가니 이 역시 골동품이 되어 요즘은 없는 볼이라고 하더군요. 원한다면 새공으로 교환해준다고 하는데 공에 정이 들어 그러고 싶지 않더군요. 조만간 볼링장에 가서 잃어버린 감각부터 찾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