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버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름이다. 햄버거의 이름은 보통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본 버거의 조합인 빵, 패티, 양상추, 치즈, 토마토, 소스에서 변형되었거나 추가된 부분을 덧붙여서 ㅇㅇㅇ버거 이렇게 만들어진다. 모짜렐라 치즈버거라고 하면 ‘아 이 버거는 모짜렐라치즈가 더 들어갔구나’라고 생각하거나 치킨버거라 하면 ‘아 이 버거는 패티가 치킨이구나’라고 유추가 가능한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맘스의 리얼비프버거는 어떻냐. 이 버거의 정체성을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조합의 버거에서 변화된 부분을 본다면 크게 2가지가 있다. 다진 고기패티가 아니라 슬라이스된 고기가 사용됏다는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파프리카, 호박, 가지가 들어갔다는 점. 나는 이 2가지 변화중 이 버거의 정체성이자 가장 큰 변화점은 후자라 생각한다. 패티에서 슬라이스 고기의 변화는 차별점이긴 하나 결국 고기에서 고기로 변했다는 점은 큰 변화는 아니다. 반면 파프리카, 가지, 애호박처럼 버거에 거의 사용된 적 없는 재료들이 새롭게 추가된 것은 굉장히 큰 변화이다. 따라서 이 버거의 정체성은 야채의 변화라 할 수 있다. 새콤한 맛의 소스와 차갑게 먹는 방식까지도 고려해 본다면 3가지 야채의 추가가 얼마나 이 버거의 중요한 부분인지 더욱 이해가 갈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분이 버거의 이름에 반영이 되었는가? 아니다. 고기의 변화만 언급되었지 야채의 변화는 나타나 있지 않다. 즉 이 버거의 정체성인 야채 추가는 큰 변화이긴 하나 버거의 이름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이는 소비자로 하여금 큰 실망과 배신감을 불러일으킨다. 소비자는 아채의 변화를 예상하지 못했으나 막상 입에 넣고 보니 고기보다 야채가 맛의 더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을 발견하였고, 당혹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딥치즈 버거를 먹고 난 후 왜이렇게 버거가 느끼해?라고 불평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이 버거는 이름부터가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고, ㅈㄴ 맛없다 이딴거 왜 만들었냐 시팔 아오 ㅈㄴ 돈 아깝네 시팔거. ㄹㅇ 맥근혜 사회의 악이며 적폐세력이다.
저의 개인적인 뇌피셜이지만... 맘스터치에서 고급화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라인을 올리고 싶어해보이는데 맘스터치 이름 처럼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과 같은 재료들중 애호박과 가지를 들고와서 고급화를 위해 수비드라고 생각 할 수 있게 저온조리라고 표현하면서 만들어 판매를 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수비드도 아니고 햄버거도 아닌 샌드위치를 비싸게 판매하는 모양이 나와버렸어서 이제는 따뜻하게 판매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번달인가? 맘스터치 대표이사가 또 다시 교체 되었으니 다시 지켜 보면 될거같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감사합니다❤️
Thanks for watching
Thank you for your subscription and likes❤️
맨날 역하다 별로다 한입먹고 버렸다 이딴 자극적인 똥리뷰만보다가 제대로 리뷰하는거 보니까 정말 공감가요. 저도 호기심에 먹었다가 너무 맛있어서 또먹으러갑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ㅎㅎ
@@nightrestaurant 다른리뷰들과 차이점도 있고, 좋았어요! 야간식당아니랄까 안주무시고 계시네요 ㅋㅋ
이걸 보고 구독 박고 갑니다.
자세한 설명. 굳!
칭찬 감사합니다!
조회수가 오르는걸 보고 저도 깜짝놀라서
주 2회 업로드 영상중 1회는 이런식으로 상세리뷰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ㅎㅎ
앞으로도 잘 봐주세용 구독 정말정말감사합니다!
1:31 손바닥에 소스 묻으신거 들킴ㅋㅋㅋ
헐 저게 저때 묻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저 장면 찍고 정리 하는데 계속 어디서 소스 나와서 막 손씻었는뎅 ㅋㅋㅋㅋㅋ
떡상 기원합니다 !
응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할게요 ㅎㅎ
잘 봣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야간식당님은 진짜 될분같네요
조만간 떡상하시길..
컨텐츠 촬영중이였는데 댓글 남기신거 보니 더 힘나네요 ㅎㅎ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리얼비프버거 맘스터치에서 단종 시켜버렸대요 ㅜ 이제 못사먹음 ㅜㅠㅠㅠ
따뜻한버전으로 수정했다고합니다!
그리고 일부지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정보력(중:아직초보),컨셉(상:음식),목소리(중상)
편집(기본상),친절함(상),취향(상:가지)
+우리 추천영상에 뜸
결론: 떡상 가즈아!!!!
가지는 음식이 아님
ㅋㅋㅋ 칭찬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해야 떡상 가능할것 같아요 ㅋㅋ
아직 갈길이 멀군요 ㅠ
이 버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름이다. 햄버거의 이름은 보통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본 버거의 조합인 빵, 패티, 양상추, 치즈, 토마토, 소스에서 변형되었거나 추가된 부분을 덧붙여서 ㅇㅇㅇ버거 이렇게 만들어진다. 모짜렐라 치즈버거라고 하면 ‘아 이 버거는 모짜렐라치즈가 더 들어갔구나’라고 생각하거나 치킨버거라 하면 ‘아 이 버거는 패티가 치킨이구나’라고 유추가 가능한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맘스의 리얼비프버거는 어떻냐. 이 버거의 정체성을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조합의 버거에서 변화된 부분을 본다면 크게 2가지가 있다. 다진 고기패티가 아니라 슬라이스된 고기가 사용됏다는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파프리카, 호박, 가지가 들어갔다는 점. 나는 이 2가지 변화중 이 버거의 정체성이자 가장 큰 변화점은 후자라 생각한다. 패티에서 슬라이스 고기의 변화는 차별점이긴 하나 결국 고기에서 고기로 변했다는 점은 큰 변화는 아니다. 반면 파프리카, 가지, 애호박처럼 버거에 거의 사용된 적 없는 재료들이 새롭게 추가된 것은 굉장히 큰 변화이다. 따라서 이 버거의 정체성은 야채의 변화라 할 수 있다. 새콤한 맛의 소스와 차갑게 먹는 방식까지도 고려해 본다면 3가지 야채의 추가가 얼마나 이 버거의 중요한 부분인지 더욱 이해가 갈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분이 버거의 이름에 반영이 되었는가? 아니다. 고기의 변화만 언급되었지 야채의 변화는 나타나 있지 않다. 즉 이 버거의 정체성인 야채 추가는 큰 변화이긴 하나 버거의 이름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이는 소비자로 하여금 큰 실망과 배신감을 불러일으킨다. 소비자는 아채의 변화를 예상하지 못했으나 막상 입에 넣고 보니 고기보다 야채가 맛의 더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을 발견하였고, 당혹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딥치즈 버거를 먹고 난 후 왜이렇게 버거가 느끼해?라고 불평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이 버거는 이름부터가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고, ㅈㄴ 맛없다 이딴거 왜 만들었냐 시팔 아오 ㅈㄴ 돈 아깝네 시팔거. ㄹㅇ 맥근혜 사회의 악이며 적폐세력이다.
디테일하게 짚어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디테일하게 되짚어가면서 영상속에 담아낼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0^
버거가 버거가 아니라는 점도 있다고 보는데, 육가공에서부터 저건 거의 샌드위치 구성이지 버거라고 보기엔 정체성이 너무 애매함. 버거라서 산 시람은 실망하고 샌드위치 좋아하는 사람이면 안 사는 컨셉이란거.
솔직히 진짜 가지랑 애호박은 왜 들어간거지... 걔들은 전으로 먹는 거 아니면 불호인 사람 되게 많은데 흐물흐물하다고...
저의 개인적인 뇌피셜이지만...
맘스터치에서 고급화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라인을 올리고 싶어해보이는데
맘스터치 이름 처럼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과 같은 재료들중 애호박과 가지를 들고와서 고급화를 위해 수비드라고 생각 할 수 있게 저온조리라고 표현하면서 만들어 판매를 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수비드도 아니고 햄버거도 아닌 샌드위치를 비싸게 판매하는 모양이 나와버렸어서 이제는 따뜻하게 판매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번달인가? 맘스터치 대표이사가 또 다시 교체 되었으니 다시 지켜 보면 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