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반에 학교수업 마치고 동네 오락실 가서 이 게임을 했었다. 일본, 미국의 애들은 손쉽게 이겼는데 중국 만리장성에서 기술이 먹히지 않아 애먹었다. 그러나 영국에 있는 두 놈들이 더 버거웠고 어찌해서 이들도 깨면 마지막 상대인 아돈과 사가트에 엄청 애먹음. 장풍을 쏘면 어느새 피해서 발차기로 게임끝 사가트도 무릎치기 두방이면 게임이 끝났음. 장풍이 안나갈때도 있었고 나가도 어느새 피하고 게임에 져버려 애를 먹는 경우가 많았다
이 게임은 87년에 나왔다는걸 감안하고 봐야 합니다. 당시 이런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던 게임회사는 거의 캡콤이 유일했습니다. 거기에 조악해도 레버를 돌려 기술을 구사하는 방식은 정말 혁신적인 접근이였습니다. 레버를 이리저리 돌려 기술 구사하는 것이 사실상 이 게임부터였으니 정말 시그니쳐 게임이라 할 수 있거든요.
상대방에게 깨져서 열받는거보다 기술이 안들어가서 열받았던 게임.
100% 공감입니다.
ㅎ 인정!!
ㅋㅋㅋㅋㅋ 존나 비벼봐야 장풍한번 나가면 다행.........오류겐은 거의 안되던.......
80년도 중후반쯤인가 지방 우리 동네오락실에 스트리트파이터1 딱 한대만 있었는데 진짜 신세계였음.
맨날 보글보글하고 이소룡, 마계촌등만 하다가 뭔가 그레이드자체가 다른 느낌
지금보면 허접하기 그지없지만 ㅎ
추억의 사운드...그 시절로 잠깐 돌아가서 살짝 들여다보고 싶다
90년대 초반에 학교수업 마치고 동네 오락실 가서 이 게임을 했었다. 일본, 미국의 애들은 손쉽게 이겼는데 중국 만리장성에서 기술이 먹히지 않아 애먹었다. 그러나 영국에 있는 두 놈들이 더 버거웠고 어찌해서 이들도 깨면 마지막 상대인 아돈과 사가트에 엄청 애먹음. 장풍을 쏘면 어느새 피해서 발차기로 게임끝 사가트도 무릎치기 두방이면 게임이 끝났음. 장풍이 안나갈때도 있었고 나가도 어느새 피하고 게임에 져버려 애를 먹는 경우가 많았다
네... 어찌 이리 저와 경험이 같을까요.
이 게임이 딱 설명주신대로 였습니다. 정말 기술이 안나가는데 어쩌다 나가면 용케 피하고...
그래도 한방 들어가면 그 타격감은 꽤 묵직했던 게임이였습니다.
3:00 흡사 다크소울3 또는 엘든링 9회차를 보는듯한 역전 ㄷㄷㄷ
인류의 기술 발전은 오락기를 보면 알 수 있는듯..스파1을 보니 스파2가 얼마나 큰 발전을 이뤘는지 체감되는.. 스파1 저게 오락이냐 시벅 ㅋ
아..어린 시절의 추억이ㅎ 나름 강자였었는데, 이건 처음 보네요? 이거랑 수왕기랑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레버 비벼야 잘나가는 장풍
친구따라 처음간 오락실 신세계
이거 오락실에서 처음에 할때는 장풍이나 오류겐 선풍각 다 미친듯이 비볐는데
어느정도 노하우 생기고는 스파2 하듯이 한번에 기술 썼음. 거의 80% 성공 확률.
스트리트 파이터 잘 보고 갑니다..겜마니 오락실님 전 스트리트 파이터 류를 선호합니다..
네... 류가 있었기에 격투게임 장르를 완성시킬 수 있었다고 봅니다.
일명 깡패라고 불렸던 버디 그당시엔 정말 공포의 대상이었죠
레버 항상 6시 5시 4시 3시로 빠르게 비비면서 주먹버튼.
장풍 나가거나 승룡권 나가거나 내도 모른다.
잘 만들고도 극악의 커맨드로 망한 비운의 게임이였습니다.
스파2에서 아쉬웠던건 스파1의 타격감 기술도 정말 안먹히지만 한방이 정말 묵직했던 기억이 나네요
인정합니다
엄청 어릴때라 기억은 희미하지만 돈먹는 기계였던 게임. 다른 게임들은 어느정도 3-5분이라도 하는데 이건 시작하고 발차기 3방에 게임 끝. 시작하고 30초만에 100원 순삭
맞습니다. 기술이 너무 안나가고, 맞으면 HP가 너무 많이 달고
@@겜마니오락실 특히나 희미한 기억에 연결했나? 중국에 gen만났는데 두판다 3초컷당함 ㅋㅋ 점프 발차기 3방에 죽었던걸로 기억함. 그후로 스파1은 구경만했음 ㅋㅋ그때 100원이 엄청 귀했는데
한판 50원 이었을텐데
@@AGUCCIM-o9m 나는 태어나서 50원짜리 오락기 본적없음. 100원에 2인용은 해봤어도 50원짜리 인식되는 오락기 본적도 없음
11:17 승룡권이 무적인거로 기억했는데 아닌가보네요
버튼이 무려 6개나 있는게
정말 신세계였음
12:56 와 ㅋㅋ 한방에...
장풍2방이면 모든스테이지 끝
장풍이랑 오류겐만 써도 이기는게임 ㅋㅋ 근데 잘안써져서 그게 관건인듯
1대1. 다이 게임 시쵸!!!
겐이랑 버디가 근본중의 근본캐였구나
내어렷을때 스파1할당시 승룡권이아니라 턱찌르기 애들이름도 영어몰라서 1보스 대머리 2보스 닌자 3보스 양아치 4보스흑인넘 5보스 왕서방 6보스당랑권할배 7보스 폭주족 8보스 몽둥이두짝이라고부름
울 동네 오락실에선 다음과 같이 부름
1.일본:까까중,닌자
2.미국:기차맨,흑인 복서
3.중국:왕서방,할배
4.영국:넘버원 선수(이길때 "넘버원"해가며 포즈취하는지라 ㅋ),막대기 영국 아저씨
5.태국:무에타이 또는 인디언,애꾸눈 또는 안대 아저씨 ㅋㅋㅋㅋ
8보스 몽둥이 두짝은 좀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이겜추억의 메트로 겜이기에도 없던데 아쏘 이것도없고
사가트 다리, 무릎 기준으로 위아래 비율 이게 맞음??
저와 같은 생각이시군요. 이 게임은 그래픽에도 많은 신경을 썼는데 유독 막판 보스 사가트의 다리 비율이 허술하더라구요.
승룡권 제대로 맞으면 연타 들어가서 원킬 ㅋ
중국놈 하고 할배가 진짜 어려웠음
네... 저도 중국 캐릭터들이 어려웠던 기억이고 특히 태국의 ADON이라는 캐릭터가 보스보다 더 어려웠었습니다.
승룡권 타이밍 맞게 들어가면 3 Hit 되면서 한방에 KO가 되던것도 맞구요. 대체로 저와 비슷하게 기억을 하고 계시네요.
파동권막기만해도..
動物と人を大切しろ!愛新持栄隊総館超久保田勉安全・自殺対策大臣会社・行政改革大臣!仕事対策大臣!規制緩和大臣!地方活性化大臣!平和維持!
기술쓰기도 힘들고 장풍 승룡권도 쓰기 겜든겜 근데 동네서 원코인 하는 사람있기는있었음
3대 정도 맞으면 경기가 끝나네
스트리파이트1의 위엄입니다.
다 3방이네 ㅜ
뭐지, 이 병신같은 조작감이랑 모션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게임은 87년에 나왔다는걸 감안하고 봐야 합니다. 당시 이런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던 게임회사는 거의 캡콤이 유일했습니다.
거기에 조악해도 레버를 돌려 기술을 구사하는 방식은 정말 혁신적인 접근이였습니다.
레버를 이리저리 돌려 기술 구사하는 것이 사실상 이 게임부터였으니 정말 시그니쳐 게임이라 할 수 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니게임 개못해
컨트롤 어려운 겜인건 알지만....너무 못하신다
기술 쉽게 나가는 치트키를 쓴게 저 수준이랍니다. TT
2부터는 보고 반응이 가능하지만 1은 모션이 너무 빠르고 대미지도 쎄서 그냥 파동권하고 승룡권만 죽어라 하면 되는거라. 잘하고 못하고 차이가 거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