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루터교회 수요 성경공부 : 성경총론 제74강, 학개서 서론과 1장 "하나님의 성전 재건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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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сен 2024
  • “ 학개 서론과 성전재건의 불순종에 대한 책망”
    I. 학개서 서론
    1. 학개서의 저자와 기록 연대
    1) 저자
    학개서의 저자는 선지자 학개이다. 그는 포로 귀한 이후에 활동했던 스가랴, 말라기 선지자보다 먼저 활동했다. 에스라는 스가랴와 동시대 인물로 그들이 함께 사역하며 성전 재건을 독려했다고 전하고 있다(습5:11 ; 습6:14). 이들 두 선지자들은 유다 백성들뿐 아니라 유다의 지도자들, 곧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에게 성전을 재건하라고 촉구하였다. 그리고 학개에 대해서는 그가 주전 536년에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새로이 정착한 유대 거민의 첫 선지자라는 사실 이외에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2) 기록 연대
    기록 연대는 학개 자신이 에스겔처럼 자신의 사역 연대를 정확하게 기록하였기에 의심의 여지가 조금도 없다. 첫째 메시지는 다리오 2년 엘룰 월 1일에 전해졌다. 두번째 메시지는 같은 해 티쉬리 월 21일에 주어졌고, 셋째와 넷째 메시지는 같은 해 치슬렙 월 24일에 주어졌다. 따라서 이 네 개의 설교는 약 3개월 동안에 주어진 것이다. 이 예언들은 정확하게 바벨론 왕 다리오 재위 2년인 주전 520년에 주어졌다. 그러므로 본 서의 기록 연대는 주전 520년이라 할 수 있다.
    2. 주제와 기록 목적
    1) 주제
    학개는 스가랴와 말라기 선지자와 함께 성전 재건과 성전 예배 회복에 같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스가랴와 학개 선지자는 나태한 가운데서 일어나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파하였다. 성전 건축이야말로 학개가 가진 관심의 중심이었고, 그가 설교한 모든 것의초점이었다. 그에게 부여된 가장 중요한 사명은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들을 일으켜서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파괴된 솔로몬 성전을 재건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유대인들이 하나님과 그의 전에 우선권을 둘 때에 그들이 받을 보상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임을 역설하기도 했다. 학개서의 주제는 만약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집 그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먼저 구하면, 현재의 가난과 실패는 끝나고 복된 번영이 올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언약에 얼마만큼 충실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2) 기록 목적
    학개 선지자가 유대인들에게 예언 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백성들이 영적인 무관심으로 성전 재건을 포기하고 있었던 시기이다. 백성들은 모두가 낙담하여 자신들에게 닥친 어려움이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영적 질병의 현상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학개는 하나님의 뜻을 제쳐놓고 자신들의 이기적 욕망을 앞세울 때는 언제나 상황이 어렵게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백성들에게 일깨운다. 유다 백성들이 포로귀환 후에 가장 먼저 시작했던 일은 성전 재건이었다.
    이것은 70년간의 바벨론 포로 생활을 통해서 배운 인본주의적 사고에서 신본주의 사고로의 전환을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성전 재건이 14년이나 중단되어진 것은 큰 위기였다. 이에 대해 저자는 지난 14년간을 회고하면서 하나님 중심의 삶만이 자기 백성을 지키는 일이며, 성전 재건만이 유일한 일임을 주장했다. 본 서의 기록 목적은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는데, 첫째는 백성들을 독려하여 14년이나 중단되었던 성전을 재건축하여 완성하게 하기 위함이요, 둘째는 백성들의 이기적인 욕심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일을 우선적으로 하는 바른 신앙으로 인도하기 위한 것이다.

Комментарии • 2

  • @김순옥-o5z2s
    @김순옥-o5z2s Месяц назад +1

    은혜로운 성경 말씀 감사드립니다

  • @현정심-l3u
    @현정심-l3u Месяц назад +1

    아멘 할렐루야!!!
    하나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