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입대 전에는 아버지랑 사이가 정말 많이 안좋았는데 입대날 연병장에 집합했다가 이제 들어가려는데 제지하는 분대장들 다 재끼고 울먹거리면서 내이름 부르며 뛰어오시는 모습보고 내가 못난 아들이였단걸 깨닳았어요 엄청난 사랑을 받고있었는데 나만 모르고있었어요 소중한 경험 덕분에 지금은 아버지랑 얘기도 자주 나누고 연락도 자주하고 너무 행복합니다
04년 초 겨울..자대도착해서 첨으로 맞선임 인솔하에 부모님한테 첫 전화걸었는데, 어머니는 받자마자 울고불고 오열하셔서. 제가 더 당황해서 어머니 달래주고 "괜찮아 잘있다가 100일 휴가갈때봐~"했는데 아버지 바꿔줘서 아버지가 "밥은먹었냐?"하셨는데 내가 눈물터져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아부지 엉엉 아부지 꺼이꺼이"하다가 끊음.. 그냥..그땐 그랬음..어머니는 여자니까 내가 달래줘야된다생각해서 어머니 슬픈것만 걱정되던데, 아버지랑 통화하는 순간 훈련소에서부터 자대까지 내자신이 힘든것부터 생각났음ㅋㅋ의지할수있는 누군가가있다는게 되게 든든했었네요. 21살 이등병 그때부터 아버지께 존대말쓰기 시작했네요. 대한민국 모든 장병등 건강하게 전역하길
22살 군인시절 강화도에서 군복무 시절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었는데 아버지가 포항에서 강화도까지 찾아오셔서 하루 같이 보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땐 아버지께 감사하단 말 못 전했는데 아버지께 고마웠다고 전화한통 드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대한민국을 지키고있는 멋진 군인장병들 수고많으십니다
2년전 20살 시절에 아버지를 급성심근경색으로 떠나보냈는데 아직까지 후회되는게 너무 많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것. 잔소리 듣기싫다고 신경질 낸것.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것. 군대를 전역하자마자 아버지 산소에서 오열했습니다. 쓰러지시기 한시간전에 같이 먹자고 사놓으셨던 짜파게티 세봉지는 아직도 제 방 책장에 놓여있습니다. 아버지,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제가 그곳에 가는날이 오면 아들이 끓여주는 짜파게티, 꼭 웃으며 같이 먹어요. 제가 정말 사랑합니다.
전역한지 2년 됐는데 부대에 있을 때 아버지를 보내드렸습니다. 어릴 때의 추억은 솔직히 별로 없지만 휴가 나갔을 때, 잠시 외출 나갔다가 부대까지 데려다주실 때 그때의 기억이 너무나도 아프고 감사한 기억으로 자리 잡혀있네요. 아버지란 존재가 제가 생각한것보다 정말 큰 존재인 것 같습니다.
저는 완전 갓난애기 일때 몰랐지만 어머니께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만 예기를 들었습니다 아버지에 얼굴도 모르고 기억도 안나지만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숨쉴수 있고 살아있는게 항상 저희 아버지,어머니덕이라는 걸 세상 느끼고 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에 얼굴도 모르고 기억도 아나고 잘 모르지만 정말 사랑하고 한번 쯤 만나뵈어 담소라도 나눠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릴 때는 혼내시기만 하고 엄하신 아버지가 두려웠고 고개좀 빳빳하게 들고 다니기 시작하니 아버지 말씀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입대하고 훈련소에서 아버지 생각이 정말 많이 났었다. 아버지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고 진심으로 존경하게 되었다. 그리고 딱딱했던 우리 부자의 관계도 다시 돌아왔다.
04.10 3사단. 10월26일 아침 아버지출근하실때 나 오늘 군대가... 아버지는 응 갔다와 한마디만하고 나가셨다 정말 무뚝뚝한 아버지라 너무서운했는데. 내가 아빠가되고 느끼는게 아버지 혼자서 내가 7살부터 애 둘을 혼자 키우셨는데 말로 표현만 안하셨을뿐이지 정말 사랑으로 부성애로 고생하셨던걸 이제 느끼네.. 쉬는날 항상 놀이공원 꽃구경 강 바다 산 대리고다니면서 추억을 남겨줬는데. 정말 힘들었을듯...
사춘기가 지나고서부터 낯간지럽다고 아빠한테 포옹 한 번 안해주고 데면데면 지나다가 스무살 되자마자 부모님이랑 상의도 없이 출가해서 2년동안 살다가 군 입대를 하고 부모님 면회 오겠다는 것도 굳이굳이 오지말라고 말렸고 전역날에도 오지말라고 했는데 주소도 알려주지 않았것만 전역날 아빠가 위병소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더라 왜 왔냐는 물음에 아들 전역하는데 아빠가 와야지 면회도 한 번 안왔는데.. 하시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 진짜 전역하며 듣던 모든 격려와 축하의 말들보다 아빠의 저 한마디가 눈물을 멈출 수가 없게하더라 물론 아직도 서먹서먹하지만..
철없을때 속도 많이 썩이고 참 많이 혼났는데.. 그때는 그 말씀이 귀에도 안들어오더만.. 내가 자식을 낳고 살아보고 아버지가 곁에 없으시니 그때 왜 그러셨는지 깨달아지는 현실.. 정말 곁에 계실때 부모님께 잘해야합니다.. 오래기다려 주시지 않을 뿐더러 그 후회는 두고두고 가슴에 남아 지워지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싶은 사람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두개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배쯤 될것이다. 아버지.. 뒷동산에 바위같은 이름이다. 시골마을에 느티나무같은 크나큰 이름이다..
저도 아버지 생각 많이 나네요ㅎㅎㅎ 비록 출퇴근 하는 군인이였지만 군에 가는것만으로 자랑스러워하셨는데 상병달고 야간 근무서는 중에 돌아가셨네요. 아버지는 몸이 좋지 않으셔서 매번 안방에 누워만 계셨었는데 장례식 끝나고 첫 출근때 세탁해둔 쭈글한 군복을보고 알았어요. 제 군복은 항상 아버지가 다리미로 잘 다려 놓으셨었다는거...
작년에 돌아가신 아버지 무뚝뚝 했지만 다정하고 무섭고 멋진분이셨지 아버지는 말씀 하셨지 언젠가 누구나 이별이 찾아 온다고 나는 아버지 얘기를 아낄거야 오래 두고 두고 꺼내서 말할거야 오래동안 볼 수 없는사람 얘기는 아껴서 조금씩 하나씩 꺼내서 아껴서 듣고싶어 이 얘기가 끝나면 너무 슬플거 같아 그렇게 조금씩 가끔씩 듣고 싶어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게 ㅎㅎ 안좋은 기억도 좋은 기억도 그 사람 얘기잖아 ㅎㅎㅎㅎㅎㅎ 그쵸 ? 아버지? 사랑합니다.
속에 있는 깊은 대화를 꼭 하세요.. 그분들은 자신만의 삶으로 그리고 방식으로 키우다 보니 자식의 속마음 까지는 다 알지 못해요. 먼저 어떠하였는지 들어보고 내 속에 있는걸 들려드리세요 . 관계는 생각 보다 쉽습니다.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려 노력하세요. 그리고 들려드리세요.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서로가 알 수 있게.❤
여기 아버지역으로 나오시는 배우님
저희 아버지 친구분이셨습니다.
안타깝게도 작년 11월에 세상을 떠나셔서 저도 저의 아버지도 너무 생각나고 보고싶었는데 우연치 않게 유튜브에서 보게 되었네요.
보고싶습니다 전수환배우님.
애잔한 덧글이네요~
그리운 영혼은 늘 함께 하실겁니다.
혹시 어머니를 말하려고 하신건가요 아버지를 말하려고 하신건가요?
@@개쥬-w4r 둘다....?
어버지는 뭔 단어냐
저는 잘모르는 분이지만 늦었지만 명복을 빕니다.
아버지는 항상그립다.왜이리 원망하고 탓했을까
아버지에 삶에무게를외로움 알지못하고 어린아들은
아버지가 되어서야 그마음을 무게를 조금이나마
알겠는데 아버지는 정말강한사람이였는데 항상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직접말씀못드려죄송합니다.사랑합니다.
그곳에서 항상편하시고 따뜻하세요
😢
😢
보고싶습니다..
그런 생각 할수 있다는게.참 부럽네요
그립다 우리 아버지..
이 시대에 살고 게시는 모든 아버지들 응원합니다. 항상 아버지의 등을 보며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는 단단하고 엄마는 강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대단하다.
너는 그럼 뭐얌?
@@user-Death4444
아버지,어머니,할아버지,할머니께서 살아가시는 이유를 주는 존재.
@@이해석-u1h우문현답
@@이해석-u1h 와...
@@이해석-u1h찢다못해 벌렸다
군대 입대 전에는 아버지랑 사이가 정말 많이 안좋았는데 입대날 연병장에 집합했다가 이제 들어가려는데 제지하는 분대장들 다 재끼고 울먹거리면서 내이름 부르며 뛰어오시는 모습보고 내가 못난 아들이였단걸 깨닳았어요 엄청난 사랑을 받고있었는데 나만 모르고있었어요 소중한 경험 덕분에 지금은 아버지랑 얘기도 자주 나누고 연락도 자주하고 너무 행복합니다
부모님은 오래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있을때 잘합시다
세상 누구보다 오래 기다려주시는 분이기도 하죠
답글 달기전에 잘해야하는데 맘이 그렇지가 않네요
아무리 잘했다 생각해도 나중에 안계시면 더 잘해드릴껄 후회하는게 사람인거같네요
네
먼저 실천해주세요!
04년 초 겨울..자대도착해서 첨으로 맞선임 인솔하에 부모님한테 첫 전화걸었는데, 어머니는 받자마자 울고불고 오열하셔서. 제가 더 당황해서 어머니 달래주고 "괜찮아 잘있다가 100일 휴가갈때봐~"했는데 아버지 바꿔줘서 아버지가 "밥은먹었냐?"하셨는데 내가 눈물터져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아부지 엉엉 아부지 꺼이꺼이"하다가 끊음..
그냥..그땐 그랬음..어머니는 여자니까 내가 달래줘야된다생각해서 어머니 슬픈것만 걱정되던데, 아버지랑 통화하는 순간 훈련소에서부터 자대까지 내자신이 힘든것부터 생각났음ㅋㅋ의지할수있는 누군가가있다는게 되게 든든했었네요.
21살 이등병 그때부터 아버지께 존대말쓰기 시작했네요.
대한민국 모든 장병등 건강하게 전역하길
😊
04년 1월 12일 백마신교대로 입대하는데 눈이 어마어마하게 내렸죠
나도 그때부터 아버지 하면서 존대함
03.8입대
@@세상은썩었다ㅉㅉ...
@@nallakimi 오 반갑습니다ㅎㅎ전 29일..1월말군번..훈련소 끝나고 자대갔을때 고참들이 청소때마다 테이-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틀었던 기억이나네요ㅎㅎ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문득생각나네 혼자 그먼곳 까지 면회오시고 돌아가시던 모습ㅜㅜ 멀면서도 가깝던 아버지 그립네요 나이가들어가니
아버지는 다알고계신다
따라오는거 알면서도 ..
남자라는 삶을 먼저겪었으니까요..
아빠 안잔다~~
22살 군인시절 강화도에서 군복무 시절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었는데
아버지가 포항에서 강화도까지 찾아오셔서
하루 같이 보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땐 아버지께 감사하단 말 못 전했는데
아버지께 고마웠다고 전화한통 드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대한민국을 지키고있는 멋진 군인장병들 수고많으십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엄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힘든 세상 이겨내라고
2년전 20살 시절에 아버지를 급성심근경색으로 떠나보냈는데
아직까지 후회되는게 너무 많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것.
잔소리 듣기싫다고 신경질 낸것.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것.
군대를 전역하자마자 아버지 산소에서 오열했습니다.
쓰러지시기 한시간전에 같이 먹자고 사놓으셨던 짜파게티 세봉지는 아직도 제 방 책장에 놓여있습니다.
아버지,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제가 그곳에 가는날이 오면 아들이 끓여주는 짜파게티, 꼭 웃으며 같이 먹어요.
제가 정말 사랑합니다.
세상에 후회없는 이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분도 기다리고계실겁니다. 때가 되면 같이 먹자고.. 그때까지 잘 있어주기만 바라실거에요. 부디 행복하세요!
그 짜파게티 날짜 지났는데...
모든 아버지는 자식을 목숨보다 아낀다. 나의 아버지도 내가 나의 자식을 아낀 것만큼 아꼈을텐데, 그때는 진짜는 그걸 몰랐다. 보고싶네요 아버지
아부지!!!!! 군번줄 차에있는거 같아요 아부지!!!
전역한지 2년 됐는데 부대에 있을 때 아버지를 보내드렸습니다. 어릴 때의 추억은 솔직히 별로 없지만 휴가 나갔을 때, 잠시 외출 나갔다가 부대까지 데려다주실 때 그때의 기억이 너무나도 아프고 감사한 기억으로 자리 잡혀있네요. 아버지란 존재가 제가 생각한것보다 정말 큰 존재인 것 같습니다.
저는 완전 갓난애기 일때 몰랐지만 어머니께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만 예기를 들었습니다 아버지에 얼굴도 모르고 기억도 안나지만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숨쉴수 있고 살아있는게 항상 저희 아버지,어머니덕이라는 걸 세상 느끼고 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에 얼굴도 모르고 기억도 아나고 잘 모르지만 정말 사랑하고 한번 쯤 만나뵈어 담소라도 나눠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이 노래만 나오면 그냥 수도꼭지가 된다 ㅠㅜ 고2때 돌아가신 우리아버지..이젠 내가 그때 우리아버지보다 더 나이를 먹었지만 아직도 아버지보다 항상 부족하고 모자라다고 느낀다..속만 썩이고 효도한번 못해본거 같아서 항상 죄송하고 미안하고 미치게 보고싶다...
어젯 밤에 아빠 꿈 꿨는데..
아빠 보낸지 14년 됐지만
여전히 아빠 보고 싶어요.
저두요...ㅎㅎ
😢
이런글 보면 부모잃은 분들 안쓰러워요..
저는 잃을 부모기억도 없어서 다행이다 싶어요
그렇게 약빨면서 운동하면 곧 만나러 가겠는데,,,
@@고바고-m5cㅋㅋ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ㅋㅋ
비록 아버지는 중학교 2학년 어린이날
까지 기억하지만 이 영상만 보면 늘
24년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납니다…
지금은 그 당시 돌아가신 아버지 보다
4살어린 나이네요…
돌아가신 아버지 보고싶고
그리고 아직 정정하고 건강하신우리
어머니 늘 존경합니다…
죽으면 실컷 볼수 있어
아버지의 풀악셀 ㅋㅋ
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정도면 일부러 안멈추는거다ㅋ
대학교 졸업하고 일 시작해보면 아빠의 대단함이 많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20초반부터 일하셔서 아직도 일하시는거 보면.. 그저 리스펙! 책임감이란..
군대가보니 더욱 그리워지는 아버지..
비록 초등학교시절때까지 밖에 기억은 없지만
제마음속에는 항상 같이 계시다고 믿고있어요
이정도면 아들 따라오는거 알면서도 간거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세워봣자 뭐하겟나 ㅋ
그냥 편히 부대복귀해라 이녀석아
하는 아빠심정
ㅋㅋㅋㅋㅋㅋ결국엔 차세우시고
아부지 조심히 들어가세요 합니다ㅋㅋ
ㅐ
아부지!! 부대까지만 태워줘요!!!
우리 아버지.. 나이가 되어 내가 스무살시절 저렇게 자식놈 챙길까.. 푸르라 영원히 춥고 청명하여라 98년도 1월 양구여.. 그때 만큼 우리 부모님 사랑은 영원하리라!
아진짜 ㅋㅋㅋ슬펐는데 댓글보고 감동 다깨지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ㅋ ㅋ ㅋ
9ㅉ😊ㅊ😊😊😊ㅊ😊난 오ㅡㅡ😅ㅡㅡ 난 ㅡ😅ㅡ는드ㅠㅡㅡㅡㅜㅋㅂㅅ 난 ㅈ😊..😊😊😊😊😊😊😊@@user-sx5bo2iv3q
어릴 때는 혼내시기만 하고 엄하신 아버지가 두려웠고
고개좀 빳빳하게 들고 다니기 시작하니 아버지 말씀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입대하고 훈련소에서 아버지 생각이 정말 많이 났었다. 아버지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고 진심으로 존경하게 되었다. 그리고 딱딱했던 우리 부자의 관계도 다시 돌아왔다.
이편은 진짜 눈물......
또 있죠 백봉기 휴가 편...
축축해지네 ㅜㅜ 저 양말 하루만에 안마른다구 두꺼버서ㅜㅜㅜ
영상도 영상이지만... 노래도 굉장히 슬펐음...
유튜브에서 이 편 나오면 눈물이 났었음...ㅠㅠ
04.10 3사단.
10월26일 아침 아버지출근하실때
나 오늘 군대가...
아버지는 응 갔다와 한마디만하고 나가셨다
정말 무뚝뚝한 아버지라 너무서운했는데.
내가 아빠가되고 느끼는게
아버지 혼자서 내가 7살부터 애 둘을 혼자 키우셨는데
말로 표현만 안하셨을뿐이지 정말 사랑으로 부성애로 고생하셨던걸 이제 느끼네..
쉬는날 항상 놀이공원 꽃구경 강 바다 산 대리고다니면서 추억을 남겨줬는데.
정말 힘들었을듯...
있을땐 모르고 떠나면 깨닫는다
내 옆에 있는게 당연한게 아니며
떠나는게 못된게 아니다
사진 하나의 추억도 추억이기에
말 한마디도 추억이 된다
말에도 기간이 있다는걸 부디 깨닫기를 바란다
좋은말씀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내가왓다-f2w 아이고 좋은 말씀까진 아닌데,, 모쪼록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되셔요 :)
말한마디도 추억이라니..크으 명언
@@user-jn1xs1dh6j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빠는..아들 뒤에 있는 벽이다😊
위험이 온다면 너가 숨을 벽이되고
기회가 온다면 나를 넘을 벽이 된다
그냥 그자리에 서서 너가 발전하기만을
기다리는 벽이다 그게 아빠의 소임이다
너도 아빠가 될테니..
세상에서 가장 위대 하신분 그분은 아버지 입니다
떠나간 아버지 그리워서 눈물장전...댓글보고 쏙들어감....야이...ㅅ....하....
아부지!!!! 5만원더요!!! 아부지!!!!!!!!!!!!!!!!!!
ㅁ친놈앜ㅋㅋ 내 감동 돌려내..ㅋㅋ
야잌ㅋㅋㅋㅋㅋㅋ
감동파괴 ㅋㅋㅋㅋ
이돈으론 멀어서 부대 복귀 힘들어요!!!!!!!!!!!아부지~~~~~
ㅋㅋㅋㅋㅋ야이
사춘기가 지나고서부터 낯간지럽다고 아빠한테 포옹 한 번 안해주고 데면데면 지나다가 스무살 되자마자 부모님이랑 상의도 없이 출가해서 2년동안 살다가 군 입대를 하고 부모님 면회 오겠다는 것도 굳이굳이 오지말라고 말렸고 전역날에도 오지말라고 했는데 주소도 알려주지 않았것만 전역날 아빠가 위병소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더라 왜 왔냐는 물음에
아들 전역하는데 아빠가 와야지 면회도 한 번 안왔는데.. 하시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 진짜
전역하며 듣던 모든 격려와 축하의 말들보다
아빠의 저 한마디가 눈물을 멈출 수가 없게하더라
물론 아직도 서먹서먹하지만..
일병때 평일날 갑자기 아버지가 면회를
오셨다 생전 안그러시던 분이고 전형적인
경상도 무뚝뚝이신 분이...오셔서 경례받으시고 포옹한번 하고 그길로
바로 내려가셨다 오분정도?? 아직도
그때 그모습이 기억나네요..
철없을때 속도 많이 썩이고 참 많이 혼났는데..
그때는 그 말씀이 귀에도 안들어오더만.. 내가 자식을 낳고 살아보고 아버지가 곁에 없으시니 그때 왜 그러셨는지 깨달아지는 현실.. 정말 곁에 계실때 부모님께 잘해야합니다.. 오래기다려 주시지 않을 뿐더러 그 후회는 두고두고 가슴에 남아 지워지지 않습니다
보람이랑 헤어질때도 저리 뛰어가더만😊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싶은 사람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두개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배쯤 될것이다.
아버지.. 뒷동산에 바위같은 이름이다.
시골마을에 느티나무같은 크나큰 이름이다..
그 아버지가 우리를 늘 지켜주십니다
이제 곁에 안계신 아버지가 보고싶어 눈물짓습니다
신기하네요.
오늘 어버이 날이라 이런 영상이 나오는건지..아버지 돌아가신지 6년됐네요.
오늘 문득 어릴적 아버지란 둘이 낚시갔던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아둘!! 엄마편만 들고 아빠한테는 화만내고 진짜 너무해
계속 그렇게 해줘 사랑해~~
아버지되보니 알겠다 하고싶은거 쉬고싶은거 참고 꿈 포기하고 지옥같은 직장생활 견뎌내며 내가 잘못되면 길바닥에 나앉을 가족생각에 아찔해하며 다시 힘쥐어짠다.. 우리 아빠도 그렇게 살다가셨는데 정말 하나도몰랐다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목숨보다 아꼈는지
아버지 너무 보고싶다 너무 그립다
왜 미국가계심?
정신안차릴레
보일텐데 세우지 않았고 배기통 연기보니 따라 오는거 보고 잡힐 것 같아 풀악셀까지 완벽..
아버지는 맘으로 웁니다.
효도 하세요
저도 아버지 생각 많이 나네요ㅎㅎㅎ
비록 출퇴근 하는 군인이였지만 군에 가는것만으로 자랑스러워하셨는데 상병달고 야간 근무서는 중에 돌아가셨네요. 아버지는 몸이 좋지 않으셔서 매번 안방에 누워만 계셨었는데 장례식 끝나고 첫 출근때 세탁해둔 쭈글한 군복을보고 알았어요. 제 군복은 항상 아버지가 다리미로 잘 다려 놓으셨었다는거...
군대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아들이 군대에 있으면 그 심정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우리 아버지...
있을때 잘해드립시다..
이미 곁에 안 계실땐 내가 모질나게 대한것만
생각나서 계속 후회만 합니다.
저는 제대. 25년돼었습니다.
다음달에도 군대모임 입니다.너무도. 정겹고 그립습니다.고참들 무서워서 긴장 했는데 지금은 편한친구 형. 22사 화이팅!
아버지!!양말 안말랐잔아요ㅡㅡ 새로하나 사다줘요
대현게이야...
중간에 술처먹고 잠꼬대하는 거 개웃기네 ㅋㅋ
복귀할때 태워주셔야죠 ㅠㅠㅠ
불효자싣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seafar_kjh
안태워줄려고 5만원 놔두고 가신듯 ㅋ
ㅋㅋㅋ
콜밴 타라고 ㅋㅋ
아빠.. 보고싶다 ㅜㅜ 3년째.. 아빠없는 이세상을 살고있네.. 이젠 꿈에서도 안나오고… 잘있나부지 ㅜㅜ 딸래미 걱정말라고 ㅜㅜ
토닥토닥
부모님은 기다려주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악셀을 계속 밟..
아빠 나 부대복귀 해야돼 !!!! 어디가,,!!!!
작년에 돌아가신 아버지
무뚝뚝 했지만 다정하고 무섭고 멋진분이셨지
아버지는 말씀 하셨지 언젠가 누구나 이별이 찾아 온다고
나는 아버지 얘기를 아낄거야 오래 두고 두고 꺼내서 말할거야
오래동안 볼 수 없는사람 얘기는 아껴서
조금씩 하나씩 꺼내서 아껴서 듣고싶어 이 얘기가 끝나면 너무 슬플거 같아 그렇게 조금씩 가끔씩 듣고 싶어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게 ㅎㅎ 안좋은 기억도 좋은 기억도 그 사람 얘기잖아 ㅎㅎㅎㅎㅎㅎ 그쵸 ? 아버지? 사랑합니다.
ㅋㅋㅋ 저희 아버지도 작년에 돌아가시고 무뚝뚝에 다정, 무섭지만 멋진사람
참 너무 그립고 보고 싶은데 볼 수가 없으니 글로만 적네요. 사랑합니다 아버지
그냥 부럽네요
그냥 픽션 이지만 부럽싑니다........
사랑하는 내아들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 아바는 죽는 그날까지 너희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거다. 왜냐하면 , 나는 아빠닌까~....
이 영상을 오늘 어버이날에 보게 되네요
오늘 어머니 아버지 모시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부모님과 소주 한잔해야겠네요😊
올해39인데 아버지가 12살 초등학교5학년때
돌아가셔서ᆢ기억도잘안남 가끔 힘들면
아버지 원망하게됨 ᆢ
마지막에 아버지!! 하면서 뛰어오는 장면 보고서 뜬금없이 민대풍이 생각났...😂😅😅
아들이 아빠앞에서 못하겠네요 아버지 사랑하고 죄송합니다
아빠 정말 사랑했어요
나 많이 사랑해주고 잘 키워줘서 고마워요
??? 아버지~~~ 차 혼자 타고 가시면 저는 어케 가요~~!!!
용돈더달라할까봐 아부지풀악셀하신거같은데??ㅋㅋ
세상에서 가장 심한 고통 중 하나가 부모를 잃는거지..
그보다 한층 더 위에 있는 게 부모 잃고 더 잘할 걸 후회하는거지..
이거보고 16시간 동안 울었당
나 보자마자 내생각나서..엄청 울엇다 아빠 너무보고싶어 지금 아빠 6개월된 첫손주 안고 울면서쓴다 아빠 너무보고싶고 사랑하네...
자대에 아버지가 면회 왔을때
무릎에 날 뉘어주셨는데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27년이나 흘렀네요
아부지! 차에 군번줄 놓고 내렸어요!
연소 잘되서 부와앙 갈때 흰색매연 나오는거보소;; 탐나네
꿈이라도 좋으니 나와주세요.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한솔이 야무지게할수있나
아버지 같이가요..여기 버스 안다녀요..
아부지!!! 부대까진 태워주셔야죠!!!!!!
이 편에서 진짜 마니 울었는데 실제 울아버지는 면회오신적은 없으시지만 그냥 공감되는 장면
에효..... 군대면회오실때마다 물병에 소주가져오셔서
그렇게 아들하고 술한잔하는거 좋아하셨는데....
한잔이라도 더 기울여드릴걸 보고싶어죽겠네진짜 우리아빠
너무나 그립습니다
정말 딱 한번만 다시보고 대화 나누고싶어요
저도 진주로 공군훈련소에 있었을 때
가족 면회시 외박은 아니고 외출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아버지와 단 둘이 영화(국제영화)도 보고 밥도 먹었었는데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집에서 진주까지 왕복7시간이었는데..
그냥 최선을 다해서 살면 그게 효도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즐기고 노력하고 만족하면서 살면 됩니다.
아버지도 다녀오셨기에 그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시지
양말안말랐어요 아부지
김재우 연기포텐 터진화
아부지!!! 나 부대앞까지 데려다 주고가....ㅠㅠ
지금보다 더 힘든 세월을 보내셨던 분들입니다 그누구보다 강하신분들입니다 그분들이 옆에 안계시니 너무도 그립고 또 보고싶습니다
휴가나오고 복귀 하던날 부대 복귀하려는데 전투화 닦고 계시던 아버지는 잊혀지지 않지 자주 연락 을 드리진 않지만 같이 살던 그때의 기억 중 하나
아부지!!! 부대까지는 데려다 주셔야죠!!!
….군대 갓을때 아부지 일기 적으셧던데…..먼가 눈물나더라 …휴가 복귀날…적은 내용 보고…엄청 울었는데…
지하철에서 눈물 터짐 😂 채널주인장 책임져요 ㅎㅎ
저는 완전 갓난애기일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돌아가셔서 잘 모르겠네요... 한번만 뵙고 싶고 담소 나눠보고싶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전수환 배우님 … 보고싶습니다
아부지~나 태우고 가야지
속에 있는 깊은 대화를 꼭 하세요.. 그분들은 자신만의 삶으로 그리고 방식으로 키우다 보니 자식의 속마음 까지는 다 알지 못해요. 먼저 어떠하였는지 들어보고 내 속에 있는걸 들려드리세요 . 관계는 생각 보다 쉽습니다.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려 노력하세요. 그리고 들려드리세요.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서로가 알 수 있게.❤
아부지!!! 군번줄 돌려줘요!!! 아부지 잠깐만!!!
이런아버지. 부럽다...
아버지 .......... 아... 버....지............ ㅠㅠ
엄마는 항상 응석받아주고 했는데 아빠는 멀게만 느껴지고 다가가기 어려워했는데 아빠 아니 아버지는 아들.딸이 다가와주기를 기다리고 계시다는거 😢😢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아빠보고싶다 하늘에잘계시죠?
해장국사달라고 뛰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