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중학교 4년차 교사입니다. 진심으로 공감 많이 해요. 뭘 모르고 내가 감히 덤볐구나. 그러면서 문화적인 면에서 어떤때는 저는 이 나라 학생들도 이 나라 사람들도 모른다고 너무 생각들고 외로워요. 4년차라 나아졌지만 익숙해 진 것이지 일의 강도나 스트레스는 줄지 않네요. 오늘 참 힘들고 더더욱이 외롭다 생각이 들어 유튜브에서 미국에 한국인 선생님을 찾다 만났네요.
네. 그렇습니다. Mindfulness 시간에 진행이 되기도 하고, SEL class시간에 학교 SEL선생님과 함께 하기도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아이들 recess 끝나고 오면 불끄고 명상을 같이 합니다. 애들이 활동적인 것을 settle down시키기 위해서요. 아침에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하기도 합니다.
학교마다, school district마다 제각기 다릅니다. 예전에 있던 학교는 여름방학에는income이 안나와서 달마다 연봉÷ 9개월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2주마다 봉급이 나와서 월급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반면, 현재 제가 일하고 있는 학교는 방학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연봉 ÷ 12개월 = 한달의 급여가 됩니다. 2주마다 나옵니다. 급여 ÷ 2주 = 2주마다 받는 income. 대체교사는 연봉이 담임교사와 다릅니다. 대체교사는 한 학교에서만 근무하는 정식 building sub teacher이어도 어느학교에서나 다 방학 때는 income나오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하나님 잘 계셨나요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중학교에 면접보러 가기 전에 하나님 이야기 좀 듣고 가려고 왔지요! 제일 가르치기 어려운 나이라는데 그래도 한 과목만 가르치면 너무 좋지 않을까 하고 들이밀어봅니다. Teacher’s bladder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저도 지금은 화장실이 교실안에 있고 항상 파트너가 있는 프리스쿨에서 일해서 화장실가는건 진짜 걱정이 없었는데 그 점 매우 곤란할 것 같아요. 아 근데 그 학군은 일년치 샐러리를 12개월로 쪼개 받는 옵션이 없나보네요. 저희는 24 페이첵으로 나눠서 격주로 받아서 비록 페이첵당 금액은 낮아지지만 여름에도 놀아도 따박따박 돈이 들어오는 기쁨이 있어요 ㅎㅎㅎ 다음 영상 보러 갑니다! 힘내세요!!!
힘드시겠지만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자녀 교육, 미국 수업 방식 등이 궁금해서 들어오게 되었는데 저도 한국에서 교사엄마라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미국처럼 입시에 연연해하지 않으면서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고 초등학교 때까지는 나름 그렇게 키웠지만 막상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보니 너무 뒤떨어지지 않게 서포트 하는 것만으로도 벅찹니다. 중심을 잃고 영어를 어느 수준까지는 학습을 시켜야 하는데, 수학은 어디까지 해야 하는데 하고 있다가 하나님 채널 영상 보면서, 나도 저렇게 생각했었는데 조급한 마음으로 아이를 다그쳤을까 반성하게 되네요. 앞으로의 영상도 기대할게요. 저는 드릴만한 정보는 딱히 없지만 혹시 한국 공립 초등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실 때 연락 주시면 제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성스럽게 진심을 담아서 말씀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자원님. 저도 한국에서 자라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는 글이네요. 네. 한국은 중.고가 입시를 향해 공교육이 이뤄지지요. 그렇지요...교사중심. 객관식 문제로 나눠지는 성적... 요즘엔 많이 바꼈다고 하지만 여전히 입시 전형위주로 공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것 맞는 것 같아요. 만나뵈서 차한잔한이라도 하면서 허심탄회하게 말씀 나누고 싶네요. 저는 luckyhana63@gmail.com이메일을 사용합니다. 나중에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댓글로라도 연락 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평안하셔요.
미국 현지 중학교 4년차 교사입니다. 진심으로 공감 많이 해요. 뭘 모르고 내가 감히 덤볐구나. 그러면서 문화적인 면에서 어떤때는 저는 이 나라 학생들도 이 나라 사람들도 모른다고 너무 생각들고 외로워요. 4년차라 나아졌지만 익숙해 진 것이지 일의 강도나 스트레스는 줄지 않네요.
오늘 참 힘들고 더더욱이 외롭다 생각이 들어 유튜브에서 미국에 한국인 선생님을 찾다 만났네요.
맞습니다. 저는 담임교사를 하다가 special ed teacher로 전환했는데 IEP서류작업은 있지만 수업 준비는 더욱 수월한 것 같아, 나은 것 같습니다.
경험담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업무의 스트레스와 외로움감 모두 공감합니다.
언제나 현장감 넘치는 나눔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재호님.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미국교사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 만에 영상 올리신듯
가족분들 잘 지내고 계시죠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까이야 놀자님,
건강하시고 평안하셔요.
저의 영상을 시청해 주시고 따뜻한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은 교사들 사이에 피피티 등 각종 자료공유가 잘 안되나요? 매번 새로 준비하기는 정말 힘들 것 같아요 ㅜㅜ
피피티를 TPT (teachers pay teachers)에서 잘 만들어진 것을 살 수는 있는데 사비가 드니, 교사들이 재량껏 학교 스쿨디스트릭에서 권장하는 커리큘럼에 맞춰서 본인의 ppt로 만들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 미국 학교생활 중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학생들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도 진행되나요?
네. 그렇습니다. Mindfulness 시간에 진행이 되기도 하고, SEL class시간에 학교 SEL선생님과 함께 하기도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아이들 recess 끝나고 오면 불끄고 명상을 같이 합니다. 애들이 활동적인 것을 settle down시키기 위해서요.
아침에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하기도 합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해요^^미국교사도 한국처럼 방학때도 월급이 주어지나요? 대체교사는 어떤가요
학교마다, school district마다 제각기 다릅니다. 예전에 있던 학교는 여름방학에는income이 안나와서 달마다 연봉÷ 9개월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2주마다 봉급이 나와서 월급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반면, 현재 제가 일하고 있는 학교는 방학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연봉 ÷ 12개월 = 한달의 급여가 됩니다.
2주마다 나옵니다.
급여 ÷ 2주 = 2주마다 받는 income.
대체교사는 연봉이 담임교사와 다릅니다. 대체교사는 한 학교에서만 근무하는 정식 building sub teacher이어도 어느학교에서나 다 방학 때는 income나오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하나님 잘 계셨나요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중학교에 면접보러 가기 전에 하나님 이야기 좀 듣고 가려고 왔지요! 제일 가르치기 어려운 나이라는데 그래도 한 과목만 가르치면 너무 좋지 않을까 하고 들이밀어봅니다. Teacher’s bladder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저도 지금은 화장실이 교실안에 있고 항상 파트너가 있는 프리스쿨에서 일해서 화장실가는건 진짜 걱정이 없었는데 그 점 매우 곤란할 것 같아요. 아 근데 그 학군은 일년치 샐러리를 12개월로 쪼개 받는 옵션이 없나보네요. 저희는 24 페이첵으로 나눠서 격주로 받아서 비록 페이첵당 금액은 낮아지지만 여름에도 놀아도 따박따박 돈이 들어오는 기쁨이 있어요 ㅎㅎㅎ 다음 영상 보러 갑니다! 힘내세요!!!
프리스쿨 교사에서 중학교 교사로 transfer가시는 군요! 자격증이 두개있으시면 가능한 일이죠.
멀리 있지만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 🙏 🙏
화이팅입니다! 😄 😄
힘드시겠지만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자녀 교육, 미국 수업 방식 등이 궁금해서 들어오게 되었는데 저도 한국에서 교사엄마라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미국처럼 입시에 연연해하지 않으면서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고 초등학교 때까지는 나름 그렇게 키웠지만 막상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보니 너무 뒤떨어지지 않게 서포트 하는 것만으로도 벅찹니다. 중심을 잃고 영어를 어느 수준까지는 학습을 시켜야 하는데, 수학은 어디까지 해야 하는데 하고 있다가 하나님 채널 영상 보면서, 나도 저렇게 생각했었는데 조급한 마음으로 아이를 다그쳤을까 반성하게 되네요. 앞으로의 영상도 기대할게요. 저는 드릴만한 정보는 딱히 없지만 혹시 한국 공립 초등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실 때 연락 주시면 제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성스럽게 진심을 담아서 말씀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자원님.
저도 한국에서 자라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는 글이네요.
네. 한국은 중.고가 입시를 향해 공교육이 이뤄지지요. 그렇지요...교사중심. 객관식 문제로 나눠지는 성적...
요즘엔 많이 바꼈다고 하지만 여전히 입시 전형위주로 공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것 맞는 것 같아요.
만나뵈서 차한잔한이라도 하면서 허심탄회하게 말씀 나누고 싶네요.
저는 luckyhana63@gmail.com이메일을 사용합니다.
나중에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댓글로라도 연락 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평안하셔요.
올랜만입니다. ^^
안녕하세요 다하님. 오랫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