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학습을 해서 그래요;; 그들의 감정에 피로함을 느끼는 이유는 사회가 점점 이성이 아닌 감정으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이제는 이성이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잠식되어버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푸바오에 비난글이 많이 적히는 가장 큰 이유는 감정에만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받던 사람들이 해소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이해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진정성입니다. 뒤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잊어버리는 모습을 볼 때면, 내가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 했던 노력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됩니다. 그들은 쉽게 빠져들고 광기를 보여줍니다. 문제는 이러한 감정은 급속도로 퍼지고 동조하며 소속감과 정의감을 느끼고 반론은 처단의 대상으로 판단하기에 폭력성까지 나옵니다. 관대하게 그들을 이해하려 노력해보기 위해 한발 양보해보았지만 그들은 두발, 세발을 요구할 뿐 입니다.
옛날엔 나도 효율적인것만 찾고 생산적이지 않은 일에 에너지 쏟는 사람들을 한심하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이런 마인드는 결국 내 인생을 재미없고 우울하게 만드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라는걸 깨닫고 그제서야 내 가슴이 시키는 일, 효율적이진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더라고요. 효율만 찾거나 돈만 쫓아가며 사는게 행복한 인생은 아니잖아요. 너무 세상을 이성적으로만 살면 불행해집니다.
푸바오 떠난다고 할때 좋아하는 사람들은 슬퍼하고 울 수 있음. 근데 그걸 찍어서 sns에 올림. 그 모습이 자기연민을 과시하는거 같아 싫다고 느껴짐. 마치 '나는 푸바오가 떠나는 모습이 너무 슬프고 동물을 사랑하고 이만큼 동물에게 관심을 쏟는 사람이다' 라고 말하는거 같음 그정도의 관심이면 차라리 전쟁이나 어디 힘들게 사는 아이,노인들을 위해서 슬퍼하는 영상을 찍으면 욕 먹기는 커녕 응원 받을거임 한낱 곰한마리 중국으로 돌아간다고 자기가 엉엉엉 우는 영상 찍어서 sns에 올리는 모습이 참 우스움
그 푸바오 보내는 댓글들 보면 다른 나라들도 한국이랑 똑같이 크게 울었다고 해서 직접 찾아봤는데.. 일본은 눈물을 훔치는 정도고, 프랑스는 그냥 잘 가라고 배웅정도만 해줌.. 그냥 자신들의 대성통곡을 "공감해줘"라고밖에 안보임.. 그걸 오열하며 찍은 영상을 sns에 올리고 보여줘야 했었나.. 그럼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는건 듣기 싫고?
정신병이 맞음. 신랑 신부의 부모인 혼주도 아니고 결혼식장에 일반 하객의 신분으로 참석해놓고 신랑 신부를 보며 대성통곡하는 꼴임. 거기다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공감능력 들먹이며 싸패로 몰아가는데 이게 정상? 물론 강철원 사육사는 직접 정을 들여가며 기른 사람이니 사육사가 눈물을 흘리는 건 이해하지. 근데 기껏해야 랜선 너머로만 봐놓고 저렇게 운다? 혼란스럽다
나는 사실 과몰입이라는게 정말 대단한거라고 느낌. 이 힘든 세상 살아가는데 누군가에게 애정을 주고 나의 빈 공간을 그것으로 채울 수 있다는건 좋은게 아닐까? 그래서 사람이 살면서 누군가 아니면 어떤 것의 애정을 가지고 사는 것이 당연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과몰입하는게 당연하다고 봄. 어떻게 보면 누군가를 애정하고 팬이 될 수 있다는게 축복 받았다는 생각도 듬. 물론 심해지고 자기 스스로도 통제가 안될 결핍이나 애착으로 가는 정도라면 위험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울게 냅둬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음. 물론 막 병적으로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나도 눈이 찌뿌려 지는데 그런 사람들을 일부러 욕하고 조리돌림하는 사람들도 결국 같은 사람이라고 봄. 그게 그거 애착의 방식이 다른 것일뿐 과하게 좋아해서 문제를 일으키고 눈꼴 시리게 하는 사람도 그 사람들이 내 마음에 안 든다고 우는걸 욕하고 까는 것도 둘다 세상을 비뚫어지게 본거라고 생각함. 물론 이런 말을 하는 나도 올바르다는건 아니지만 그저 우리 사회가 서로의 관심사나 취미에 좀 더 관대해지고 서로 배려할 수 있어지기를 바랄뿐임.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으로 내 글이 마음에 안 들어도 욕은 하지말고 들어줬으면 좋겠다.
한국인은 눈치가 참 빠르고 선을 잘 지킵니다. 근데 해외 나와서 살아보니 저뿐만아니라 한국인은 자기표현에 참 서툴어요 푸바오사건 한국에선 아니꼽게 보이겠지만 외국에선 저런현상 그 누구도 손가락질 하지않고 신경조차 안씁니다. 우물안에서 서로 헐뜯으면서 눈치게임 평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와.. 흑자는 보면 볼수록 참 똑똑하다는게 느껴진다.. 나도 솔직히 와이프랑 뉴스 보면서 푸바오 가는거 왜울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뉴스를 걔기로 와이프가 가끔 푸바오 영상을 보는데 (참고로 와이프 T임) 근데 푸바오를 계속 보는거임 그래서 갑짜기 왜 맨날 팬더만 보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얘네들 보고 있으면 힘든게 좀 힐링이 되는거 같아" 이렇게 말하는걸 보면서. 아..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동물에게서 위안을 얻는구나.. 그런걸 느꼈음. 생각해보면 키우던 강아지가 다시는 볼 수 없이 멀리 떨어진 나라로 떠난다고 생각해보면 비슷한 감정이지 않을까 싶었음..
감정은 각자 개인적 경험, 본래 성격 등 각기 다르게 느끼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를 이해하거나 공감하지 못하는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거죠. 과몰입한다고 비아냥대던가, 아무감정을 느끼지 못한다고 사이코패스 취급하듯 비난하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각자 서로의 감정, 상황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한국에서 걍 대나무 쳐먹다가 ㅅㅅ하러 중국에 가는건데 끽해봐야 동물원에서 잠깐 몇 분 본ㅅㄲ들이 조련사들한테 참견 ㅈㄴ 하고 갈 때 쳐우는게 ㅂㅅ같긴해 내가 오랫동안 응원하는 선수나 팀이 노력해서 뭔가를 이루어내거나 은퇴를 해서 감동받는거랑은 너무 다른 상황이라 생각함 살면서 처음 본 티원 우승하는거 5분 쳐보고 우는사람들 없듯이 심지어 푸바오가 뭘이루긴 함? 얘걍 짝짓기하러가는데?
@@으아-j4o 남들 눈엔 게임팀 하나 우승했다고 질질 짜는 게 이상해 보일 수도 있음 게임팀 우승하는 게 지들 인생에 뭔 도움이 된다고 처울고 또 커뮤니티 가서 페이커니 쵸비니 게임 하나 잘한다고 빨아주는 게 이상해 보일 수도 있지 솔직히 이상한 게 맞음 님 옆에 게임 잘하는 친구 있으면 신격화 하고 빨아줄 거임? 아니지, 그런데도 롤 프로판이 이렇게 커질 수 있었던 이유는 애초에 롤이라는 게임 자체가 사람들에게 문화 그 자체로 자리잡았기 때문임 롤이 한 커뮤니티 자체가 됐기 때문에 그 안에서 교류를 하고 웃고 즐기고 슬퍼하고 하는 거지 일반인 중에 롤을 즐기는 새기가 나밖에 없어? 재미가 땅으로 처박히겠지 그러면 유럽 스포츠도 보면 대부분 자신의 지역팀을 응원함 그 사람들에겐 축구가 커뮤니티 그 자체고 지역의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니까 어떤 문화에 과몰입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떤 행위나 시청만 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니라 소통에 같이 의의를 둠 푸바오도 비슷하다고 생각함 어떤 사람들에겐 푸바오가 판다따위겠지만, 누군가에겐 푸바오가 사람들과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주는 매개체였던 거지 나도 판다를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건 이해가 안 가는데, 한 가지 문화에 굉장히 과몰입하는 사람으로써는 이해가 감
푸바오는 솔직히 특별한 동물이지 코로나로 세상 진짜 망하는거 같고 학교도 직장도 안가고 사람들 격리되고 본인들 생계도 점점 사라져갈 코로나 최고조때에 집구석 갇혀서 판다가 태어났다고 축하하더라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았고 판다는 정말 태어나기 어려운 동물이고.. 세상 사람들 다 힘든데 코로나 덕분에 태어날 수 있었던 생명에 사람들이 위로나 위안을 많이 받았지 난 T지만 F들의 이런점이 좋음 이해를 넘어서 공감까지 진심으로 하는건 다른 사람의 마음에 가장 직접적으로 닿는 방법이라 생각함 난 그렇게 진심이 될 순 없지만 누가 그렇게 해주면 고맙지
얼마전 mbc에서 푸바오 관련다큐보니까 이해됨. 푸바오에 과 몰입한 사람들 사연이 있었음 가족이 돌아가실때나 투병생활같이 인생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있을때 푸바오보고 힘낼수있었다고함.. 삶의 의지를 다시 낼수있게 해줬으니 그사람들에겐 푸바오가 그냥 동물원 팬더가 아니었음. 쓸쓸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트롯가수에 빠지시는것도 비슷한맥락
20대 꽃다운 청춘들이 군대에서 훈련받거나 나라 지키다 죽어 나가는건 하나도 안 미안하고, 안 고맙고 고작 중국 판다 한 마리가 갑자기 팔려나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본국땅으로 돌아간다는 건데도 송환일에 동물원 앞까지 제발로 찾아 가서는 ”가지마아~!!! ㅠㅠ 안돼에에~!!“ 주접이란 주접은 다 떠는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니지만 이게 맞는 건가 싶다 약간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 왔는데 막내 아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또봇 못봐서 침울해 하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보다 또봇 못본게 더 우울한? 좀 인지부조화 같은게 심하게 오는 상황인 것 같음 여기서 사람들이 두 부류로 나뉠꺼라는 생각은 동의 근데 나는 “이성이 있는 사람 vs 없는 사람.” 으로 나누는게 더 적절할 것 같음 서로가 서로를 미개하게 볼 수는 있어도 객관적으로 보면 두쪽이 다 미개하다는 결론은 없을 거 같음 “5살짜리 애랑 30대 남자랑”
스포츠의 예시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사람이 다른 대상으로부터 슬픈 감정을 느끼는 이유는 그 대상에게 “슬픈 서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스포츠나 게임, 애니메이션을 보고 우는 모습이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것들에게는 당연히 서사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미 누구나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죠. 푸바오 사건을 사람들이 다르게 받아들이는 이유는, 그저 동물원에서 밥먹는 모습말고는 볼게 없는 팬더한테서 오열을 유발할 정도의 충분한 서사가 존재할 것이라고 상상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막상 오열했던 분들이 그런 감전이 생긴 이유에 대해 들어보거나, 사람들이 잘 몰랐던 푸바오만의 고유한 서사가 밝혀진 후였다면, 아~ 그런 자기만의 서사가 있었구나 하면서 더이상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겠죠. 딱 그 차이입니다. 따라서 푸바오를 보고 오열한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판단을 내려야하는 시점은 최소한 그들이 오열한 이유를 자세히 들어본 이후가 되는 것이 정당하다고 할 수 있겠죠. 어떤 서사가 있을지 모르니까요.
전 스포츠, 애니메이션 모두 안 보고 그들의 서사를 모릅니다. 그래도 이해해요. 세상의 모든걸 알 수도 없을뿐더러 그 사람에게 증명하라는 권리 또한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사정이 있을 수 있기에 묻지 않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푸바오에 대해서 풀자면 서사가 있는 동물이긴 합니다. 판다 자체가 가입기가 2일이라 자연 포유가 어려운 동물인데 푸바오는 한국 최초 자연 포유 판다입니다. 맹수들 중 사육사와 깊은 교류를 하는 동물도 드물며 다른 동물들과 달리 3년후에 돌아가야 한다는 특수한 사정도 있죠.
진짜 요즘 나라가 망해가니 별꼴을 다보는데, 나도 슈퍼씹infp이고 공감수치 높은 사람이라 나는 모친상이 났는데도 바오맘들 입김때문에 출근해서 푸바오한테 편지읽기 하고있는 사육사님 감정에 더 공감이 갔음 만약 내가 사육사님이였다면 어머니가 돌아가신게 슬플까? 돌아가야할 자기가 키우던 판다가 중국가는게 더 힘들까? 사람들이 바오맘들 욕하는 이유는 남자도 없고 애도없어서 망가진 노처녀들이 사육사맘은 공감 못해주면서 판다한테 소름끼치는 행동을 하고있는게 웃기기도하고 어이가 없기도 한거겠지 나는 양쪽 전부 공감할 수 있다해도 바오맘들이 불쌍하기도 하면서 소름끼치는건 어쩔수없네 이건 F와 T의 문제가 아닌것 같음
3:55 '남한테 피해를 끼치는게 아니라면 남이 소중하게 생각하는것을 굳이 내려칠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특히 그게 감정이라면." 이렇게 흑자님처럼 영향력 있으신분이 이렇게 좋은 말을 해주시니 감사한 일입니다. 제발 이런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너무 화가 많아져서 편 가르고 비슷한 사람끼리 뭉쳐서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있으면 적대하고, 다른 집단끼리 전쟁하는 대 혐오의 시대인것이 너무 슬프고 두렵습니다. 성별이 다르고 세대가 다르다고 싸잡아서 혐오를 하기보단, 그 한명의 개인이 하는 행동을 보고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저는 결코 제가 남들보다 우월하다고 여기지 않지만, 워낙 상처를 쉽게 받는 나약한 존재라서 사람들이 서로에게 상처주는것을 가볍게 여기지 않기를 그저 바랄 뿐입니다. 저는 애초에 저한테 피해를 주는 상황이 아니면 대체로 원래 알빠노 하고 신경 끄는 성향이지만, 남이 저에 대해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평판을 깎아내리는것에는 매우 민감한 제 자신이 너무 밉고 누가 뭐라 말해도, 세상이 날 어떻게 대하더라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절대적인 자존감을 가진 분들이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영상 채팅창에 끝까지 공감못하는놈들 많네... 그래서 감정적으로 행동하다가 피해를 주는건 어떡하냐? 아니그래도 대성통곡은 좀 아니지않냐? 하는데 울기만 하는거랑, 울다가 피해를주는건 아예 다른문제고, 대성통곡을 하던 덤덤하던 그런 감정선은 모든사람이 다 다르고 그걸 다양성이라고 하는거임... 일반적인 사람들은 푸바오 가는거에 대성통곡하는걸 당연히 잘 이해 못하지. 근데 세상엔 그런사람들이 있는거고 반대로 사람죽어도 눈하나꿈쩍안하는 사람도 있는거임. 그냥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건데 꼭 우는애들 물고 늘어지면서 쟤네 왜저러냐고 이해를 못하는건 본인이 문제인거임.
난 이걸 조롱하는 게 더 이상하던데... 주변에 푸바오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그런가 그 사람들이 뭐 진짜 미친듯이 푸바오를 좋아한다고 해도 나한테 뭐 피해가 오는게 아닌데 남이 뭔가를 엄청 좋아하는 걸 보고 조롱하는 것도 뭔가 뒤틀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됨. 예를 들어 물품보관소로 유명해진 오타쿠문화도 이해되지 않는 격한 열정 때문에 좀 웃기긴 한데 그걸 또 집요하게 조롱하는 것도 유사일진짓이 아닌가? 뭔가 현실에서 남을 괴롭히고 싶으나 힘이 없어서 못 괴롭힌 사람들 같음.
그리고 푸바오를 좋아해서 슬퍼하고 우는 동영상 찍어 올리는 사람들이나 푸바오 좋아하는 애들 나만 이해 안돼? 이런 글 쓰는 애들이나 기저에 깔린 심리는 똑같다고 봐야함 공감 원해 인간이라면 당연히 원하는 것임 저는 이런 면에서 전자보다 후자가 더 딱하다고 보네요. 후자는 자기가 원하는 걸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ㅋㅋ
사람마다 타고난 성격도 다양하고,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지금 살아가는 환경도 다 다르며, 이런저런 수많은 변수로 다 다른생각을 지니며 살아감. 근데 한국사회는 그 다양성에 대해 인정을 안 함. 정확히는 어느 사회든 그런 특성은 있는데 유독 한국이 심하다랄까. 특히나 인터넷댓글, 커뮤니티, sns가 생겨난 2000년대 이후, 나라가 그러잖아도 좁은데 인터넷으로 다 연결되어버리니까 다 균등한 생각을 가지고 그걸 남한테도 강요하고 있음. 푸바오 돌아간다고 우는 거 나도 이해는 안 된다만 그걸 거기서 끝내야지 댓글로 그걸 표출하고 욕하고 조리돌림까지 하는 게 내가 보기엔 푸바오 중국간다고 우는 사람들보다 100만배는 더 광기임.
솔직히 울기까지 하는 건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고 의아하기만 하지만 그와 별개로 거기에서 뭔가 선을 넘은 것도 아닌데 조롱이 과한 것도 사실이긴 함 그냥 "쟤네 뭐임?" 이 정도만 하면 될 것을 무슨 너희 부모님이 어쩌고 판다 5마리 놓고 누가 푸바오인지도 모르면서 어쩌고 이러면서 굳이 깔 이유는 없는 일이니까 푸바오 떠난 거에 우는 사람들이 필요 이상으로 슬퍼한다고 치더라도 거기에 과격한 조롱을 하는 사람들은 필요 이상으로 분노한다는 느낌 결국 어느 쪽이 이성적인 느낌보다는 둘 다 감정적인 느낌
원피스 에이스 죽을때는 거의 10년 동안 같이 성장? 이입하면서? 같이 자라온? 그래서 운다고 생각하면 푸바오 보니까 3살 4살 됐고 인기 많아진건 1년에서 2년도 안된거 같은데 그렇게 단체로 대성통곡 하는거 보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렇게 감수성이 풍부할 줄 몰랐음;;
본인도 ㄹㅇ 동물 따위에 과몰입 안하는 성격이었는데, 시기적으로 힘든시기에 보니까 상당히 위로받고 몰입하게 되더라. 물론 울지는 않았지만, 울컥하긴 했음. 흑자형은 이런걸 1차원적으로 감성충이라고 조롱하면서 해석 안할줄 알았음ㅇㅇ 각자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로대상이 있기 마련이고, 그저 이성적 본인에 취해서 타인을 조롱할 권리는 없다.
@@자독-q4m기괴한건 팩튼데? 김정일 죽었다고 길바닥에 주저앉아서 대성통곡 하는걸 기괴하다고 하면 그거도 상대방 감정에 대한 가스라이팅임? 다른 판다곰이랑 같이 있으면 구별도 못하는 년들이 지들이 무슨 밥을 줬어 잠을 재웠어 씻겨줬어 돈 후원을 해줬어? 멀리서 그냥 시선으로 즐기는 책임없는 쾌락마냥 눈으로만 즐기던 것들이 "흐어엉~푸바오~가지마아악~" ㅋㅋㅋㅋ 그걸 또 지 울음소리 쳐 나오는 영상을 sns에 올리면서 "나 이렇게 감정 풍부하고 마음 여린 순수한 여자야"를 어필 하려는게 같잖음ㅋㅋㅋ
무언가를 싫어한다는 것은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에게 유해하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푸바오 과몰입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지만, 그것을 보고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그 광경을 보면서어떤 무의식적인 유해함을 느꼈기 때문일겁니다. 예를들어 스포츠과몰입하는 남자는 그 자체로만 보자면 무해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여자친구가 보기에는 [스포츠좋아함] -> [가정보다 스포츠를 더 중요시 할수도 있음] -> [함께 가정을 꾸려가야하는 내입장에서 추후 문제발생소지가 있음] -> [스포츠 과몰입=유해함] 대충 이런 구조로 유해함을 느껴서 거부감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푸바오과몰입에서 무의식적인 유해함을 느끼는 것도 어떤 이유가 있겠죠. 예를들자면 무슨 캣맘처럼 동물에 감정이입해서 진상짓을 부리면서 사회에 해를 끼치는 사람들과 이미지를 겹쳐봤을 수도 있고요.(그냥 예시입니다.) 여튼 그 이유는 생활 문화권, 살아온 환경 등등에 따라 다양하겠지만 그와중에 왜 푸바오 과몰입을 유해하게 여기는지에 관해 모두가 끄덕일만한 이유를 찾아내는 사람이 통찰력 있는 사람입니다. '나도 스포츠 과몰입할때 있으니까 푸바오 과몰입도 인정해줘야한다.' 라는 말은 물론 맞는 말이지만 너무 피상적인 접근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사람들은 원래 자신과 너무 다른 사람을 보면 유해하다고 느낍니다. 거기다 과몰입했다고 조롱하는것은 물론 성숙하지 못한 자세이지만 거부감을 느끼는거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왜냐면 나와 너무 다르거든요. 그렇다면 그냥 덮어놓고 다들 과몰입할때 있으니까 저 과몰입도 인정해주자라고 할게 아니라, 한발짝 더 나아가 이 거부감의 원천은 무엇인지, 사람들이 어떤 점에서 유해함을 느끼는지 통찰해보고 그 생각의 잘못된 지점을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것이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진정한 이해를 하게 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난 전혀 이해를 못하겠다 푸바오 때문에 저 난리를 치는게 여전히 이해가 안감 ㅋㅋ 단순히 감정표출이 과해서 이상하다고 느낀게 아님 이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 내가 공감하지는 못하더라도 아 저런 상황이면 저럴수도 있겠다 라는 수준이 아니라 어느면에서든 저렇게 행동하는 동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완전히 정신이 나간것처럼 감정을 폭발시켜버리니까 드는 생리적인 거부감이 느껴지는거지 마치 길 가다가 어깨 부딪쳤는데 제 분을 못이겨서 눈 까뒤집고 길바닥에 누워서 염병을 하는 사람을 보는 것 같은 느낌임 사람은 누구나 이상한 상황이나 행동에 경계를 느끼는건 본능의 영역임 사랑하는 사람이 극도의 감정표현을 느낄정도로 뭔가를 좋아하는건 존중해주면 좋지 그렇다고 모두의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모든 감정표출을 존중해줘야되는건 아니잖아 이상하고 기괴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거고 이상하면 이상하다고 싫으면 싫다고 표현할 수 있도 있는거임 그런 자유도 있는 나라고 다양성은 존중받을만하다고 생각함 저렇게 행동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내 주변에 저러는 사람이 있으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 상종을 안하겠지 저기서 저러는거 미개한 사람 맞음 편견 아님
저는 말왕이 노비스 우승할때 울었습니다
너가 2등 함?
드립칠려고 고정한겨?ㅋㅋㅋㅋ
ㅋㅋㅋ
@@흑자헬스SurplusHealth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닙니다
@@흑자헬스SurplusHealth 너가 2등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립력 배우고 싶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난 흑바오 수입 창출 정지먹고 업로드 접을때 오열했어서 푸바오 과몰입 이해돼...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흑바오 씹ㅋㅋㅋㅋㅋㅋ
흑바오 절대 지켜
그냥 곰만들어버리네 ㅋ
흑바곰
흑바오 가지마
그래도 전 이해가 안갑니다. 그들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냥 다른 사람이구나 합니다.
ㅇㅈ ㅋㅋ
이해안되는건 문제가 아니죠 당연한겁니다 그냥 다른 사람이라고 인지하는게 중요
흑자가 이해하라고한적이...없... 그냥 그들의 감정이 그렇구나 하고 내비두라고 했는데..
=뱅신이라 생각함
나도 다른사람이구나 함ㅋㅋ
사람이 학습을 해서 그래요;; 그들의 감정에 피로함을 느끼는 이유는 사회가 점점 이성이 아닌 감정으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이제는 이성이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잠식되어버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푸바오에 비난글이 많이 적히는 가장 큰 이유는 감정에만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받던 사람들이 해소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이해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진정성입니다. 뒤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잊어버리는 모습을 볼 때면, 내가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 했던 노력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됩니다.
그들은 쉽게 빠져들고 광기를 보여줍니다. 문제는 이러한 감정은 급속도로 퍼지고 동조하며 소속감과 정의감을 느끼고 반론은 처단의 대상으로 판단하기에 폭력성까지 나옵니다.
관대하게 그들을 이해하려 노력해보기 위해 한발 양보해보았지만 그들은 두발, 세발을 요구할 뿐 입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쓰지못한 말을 너무 정확하게 써주셨네요. 통쾌한 댓글 기모찌합니다
ㄹㅇ
생각해보니까 이런면도 없지않은듯 민식이법 등등 감정법들 때문에..
진짜 시원하게 내장을 긁어준듯한 느낌
이게 핵심이다
푸바오를 좋아하던 말던 신경은 안쓰는데, 세금으로 다시 데려오자고 하는 건 문제 같아요.
솔직히 푸바오가 정치적으로 엮여있으니 좋게 안보는게 큼. 중국이 판다 외교를 하고있고 보복성으로 판다가지고 가니마니 하는게 안좋게 보일뿐임. 중국 출신 아이돌들 한류 금지시킬때 중국으로 복귀시킨거처럼
돈을 쓰는만큼 매출이 나오자나.. 아.. 국민들 정서에도 도움되고
웃긴건 사람들이 푸바오를 세금으로 데려다 지금까지 키웠다고 생각하는게 문제
푸바오는 에버랜드가 모든 비용 책임지고 사육했었음 그리고 푸바오를 비롯한 판다로 에버랜드가
벌어들이는 수익이 판다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에 몇배를 뽑아 내고 있음 그러니 제발 세금타령은 안했음 함
민주당 지지자들이 푸바오 좋아함 ㅇㅇ
@@harrissscalvin914 🔥천공의 힘 시골의 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총선 2등 축하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등도 잘한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엔 나도 효율적인것만 찾고 생산적이지 않은 일에 에너지 쏟는 사람들을 한심하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이런 마인드는 결국 내 인생을 재미없고 우울하게 만드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라는걸 깨닫고 그제서야 내 가슴이 시키는 일, 효율적이진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더라고요. 효율만 찾거나 돈만 쫓아가며 사는게 행복한 인생은 아니잖아요. 너무 세상을 이성적으로만 살면 불행해집니다.
이게 맞말이죠 ㅋㅋ
개추
찐 👍
푸바오는 유명한 흑자임
이걸 왜 대댓글에
@@신주-p5hㅂㅅ인가
푸바오 떠난다고 할때 좋아하는 사람들은 슬퍼하고 울 수 있음.
근데 그걸 찍어서 sns에 올림. 그 모습이 자기연민을 과시하는거 같아 싫다고 느껴짐.
마치 '나는 푸바오가 떠나는 모습이 너무 슬프고 동물을 사랑하고 이만큼 동물에게 관심을 쏟는 사람이다' 라고 말하는거 같음
그정도의 관심이면 차라리 전쟁이나 어디 힘들게 사는 아이,노인들을 위해서 슬퍼하는 영상을 찍으면 욕 먹기는 커녕 응원 받을거임
한낱 곰한마리 중국으로 돌아간다고 자기가 엉엉엉 우는 영상 찍어서 sns에 올리는 모습이 참 우스움
그 푸바오 보내는 댓글들 보면 다른 나라들도 한국이랑 똑같이 크게 울었다고 해서 직접 찾아봤는데..
일본은 눈물을 훔치는 정도고, 프랑스는 그냥 잘 가라고 배웅정도만 해줌..
그냥 자신들의 대성통곡을 "공감해줘"라고밖에 안보임..
그걸 오열하며 찍은 영상을 sns에 올리고 보여줘야 했었나..
그럼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는건 듣기 싫고?
사람은 귀엽지 않아서 못합니다~
ㄹㅇㅋㅋ
니한텐 곰 한마리겠지만 걔네한텐 전부일수도 있는거 아니냐ㅋㅋ 축구도 누구에겐 그저 공놀이겠지만 누군가한텐 전부일 수 있고 그래서 선수 하나 잘못하면 펨코에서 패드립 박아가며 개쌍욕박으면서 과몰입하고
약간 켓맘 느낌?
정신병이 맞음. 신랑 신부의 부모인 혼주도 아니고 결혼식장에 일반 하객의 신분으로 참석해놓고 신랑 신부를 보며 대성통곡하는 꼴임. 거기다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공감능력 들먹이며 싸패로 몰아가는데 이게 정상?
물론 강철원 사육사는 직접 정을 들여가며 기른 사람이니 사육사가 눈물을 흘리는 건 이해하지. 근데 기껏해야 랜선 너머로만 봐놓고 저렇게 운다? 혼란스럽다
혹시 강철원 사육사가 모친상 당한날 어머니 장례식 안가고 푸바오 배웅한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러면 강철원 사육사는 어머니보다 푸바오가 더 소중한건지 묻고 싶습니다.
푸씨라 우는 거래
그에게 주어지는 합격 목걸이
와 씨
@@ceaselㅈㄴ유명한거임
진짜 개추준다
푸씨드립은 유명한 디씨드립임
우리 흑바오는 말도 참 잘하네❤
솔직히 흑바오 5마리 있으면 구분할 수 있냐?
@@chicke2man가슴으로 구분해야지
@@chicke2man 냉혈한!! 피도눈물도 없는 푸틴 같으니라고!
@@chicke2man질문이 삐뚤어졌네 왜 죄없는 사람 괴롭혀? 제정신임 ??
@@chicke2man5마리를 보고싶진않긴해
나는 사실 과몰입이라는게 정말 대단한거라고 느낌. 이 힘든 세상 살아가는데 누군가에게 애정을 주고 나의 빈 공간을 그것으로 채울 수 있다는건 좋은게 아닐까? 그래서 사람이 살면서 누군가 아니면 어떤 것의 애정을 가지고 사는 것이 당연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과몰입하는게 당연하다고 봄. 어떻게 보면 누군가를 애정하고 팬이 될 수 있다는게 축복 받았다는 생각도 듬. 물론 심해지고 자기 스스로도 통제가 안될 결핍이나 애착으로 가는 정도라면 위험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울게 냅둬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음. 물론 막 병적으로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나도 눈이 찌뿌려 지는데 그런 사람들을 일부러 욕하고 조리돌림하는 사람들도 결국 같은 사람이라고 봄. 그게 그거 애착의 방식이 다른 것일뿐 과하게 좋아해서 문제를 일으키고 눈꼴 시리게 하는 사람도 그 사람들이 내 마음에 안 든다고 우는걸 욕하고 까는 것도 둘다 세상을 비뚫어지게 본거라고 생각함. 물론 이런 말을 하는 나도 올바르다는건 아니지만 그저 우리 사회가 서로의 관심사나 취미에 좀 더 관대해지고 서로 배려할 수 있어지기를 바랄뿐임.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으로 내 글이 마음에 안 들어도 욕은 하지말고 들어줬으면 좋겠다.
80만 될라고 여초 분위기까지 노리는 흑바오 폼 미쳤다!!
오 똑똑한 흑자
80만 더럽게 안되네 ㅎㅎ
???: 100만은 안돼, 100만 가면 논란 하나 터뜨릴거야.
일상생활가능하냐ㅋㅋ
여초가 쳐돌아서 고작 팬더새끼 하나 지집간거에 즙짠 심리 옹호한다고 구독해주냐ㅋㅋ
"우리 모두 마음속에 푸바오 하나씩은 품고 있다" -흑자헬스
와 한줄로 깔끔한 정리....
푸바오 대성통곡은 한녀 정점이라 역하긴 함
@user-lg3ij8cg6w 푸바오는 귀엽잖아 한잔해
지능과 지식은 다르지유
근데 솔찍히 푸바오 과몰입은 ㅋㅋ
한국 특유의 그 남따라서 같이 오바떠는 그런? 거부감 때문에 역한거 같음 ㅋㅋㅋㅋㅋ
뭐든지 유행따라서 남따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부감이나 역한건 일기장에 적어여 ㅋㅋ
@@djandldjandl 과몰입 일기장에 적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능 진짜 낮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과한건 문제여
극t 극f
그것도 물타기고 푸바오 우는애들 욕하는것도 물타기임
나도 영상보고 저정도라고...?라고 생각 했지만
강한 거부감이나, 역하다 라고 까진 안느꼈는데
우는 사람들이 극F면 댓글다신 분은 극T 같음
뭐든지 극단적인게 가장 큰 문제..
해외에서는 환호해주면서 박수치고 축하 분위기던데
그게 딱 좋음
애니 보고도 우는 덕후들 있듯이 그냥 덕후의 종류중 하나일 뿐임.
에이스 죽을때 우는 사람 : 정상
루피가 열매 먹을때 우는 사람 : 비정상
@@acs9037ㅋㅋㅋㅋㅋ혹시 사코팍 보고오심?
@@user-qq8ow9zn4u 안봤는데요
등에 빵꾸 났는데 어케 안우노 ㅋㅋㅋ@@acs9037
처우는게 진심이면 조롱안했지
'내가 이만큼 감성적이다' 를 어필하려고 쳐우니까 미개한거지
정말좋은 영상이다 하나 또 배우고 감
알빠노 누칼협 ㅇㅈㄹ 하면서 냉소적인척 다 하더니
굳이 가서 슬픈 애들 (이성적 상식적 다 떠나서) 긁는것도 웃긴일임
이런 사안에도 알빠노하고 넘어가면 되는걸 굳이?
그냥 모두가 내로남불이 패시브임을 인정하고 좀 남한테 (특히 인터넷상) 관심좀 덜 갖고 삽시다
그냥 감성충들과는 다른 나의 이성적이고 냉철한 모습을 과시하는거임
개네들이 그렇게 까대는 sns과시랑 다를게전혀없는거지
돈써서 데랴오라고 하니까...
@@림-r4t 그건ㅂㅅ이긴해
???:푸바오사단 빼면 다 죽는마당에 ... 나 나가요 하면 까무라치는게.. 자주국가의 안보의식일수가 있냐 이말이죠... 그래서 뺐습니다!
문제는 쇼츠에 자꾸 뜸
사실 그냥 한번 듣고 넘어가면 모두가 적당히 공감하고 존중해줄 소식들이 유튜브로 두번 세번 뜨고 것다가 2차로 위에 감상평이나 댓글모음 같은거까지 뜨니까 다 패고싶어짐
나만 이럼?
모두가 A라는 영화를 보고 난 뒤 누군가는 슬퍼서 우는 모습을 보고 내가 울지 않았다고 영화가 슬펐다고 우는 사람을 비난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영화가 슬펐구나.‘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이거지
과몰입은 너무 흔한 일이고 그러지 않은 사람이 왜 저러지 라는 시선을 보내는것도 틀린 일은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너무 조롱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함.
@@신주-p5h너보다 더 메마른 사람은 너가 댓글 쓰는것마저 전혀 생산적이고 이성적이지 못하다고 일갈할수있음 인간은 기계가 아니니까정도껏 표출하며 살아야지
@@신주-p5h 푸바오 우는애들 조리돌림 수준으로 매도하는것도 ㅈㄴ 물타기 과몰입 아님?
@@bacw5352덜떨어져보여
@@bacw5352 맞음 그냥 넘겨도 되는걸 구지 혐오까지 해가며 조림돌림 하는게 혐오의 과몰입이지
@maruaya_1227이성적이고 현실적이라 멋지다 생각하는게 아니라 곰하나 간다고 세상잃은거처럼 통곡하는게 비정상이니 하는말. 그걸 머라한다고 감정이없다느니 ㅈㄹ하면서 잘난척하는애들이 더많다는.
푸바오는 몰라도 에이스 죽을땐 대성통곡함
킹정이지
같이 조리돌림해줘 라는 의미로 물어본걸텐데
원치않은 대답나오니 채팅 반응이 더러운 놈들도있네ㅋㅋ
다 지들 답을 정해놓고 물어보는거임ㄹㅇㅋㅋ 뭐든 갠적으로 그 특유의 저런게 가장 ㅂㅅ같음
여초랑 다를게 없음 ㅋㅋ 똑같이 역겨워
좋아하는것도 그게 ㅂㅅ같다고 느끼는것도 아무 문제 없음
걍 표현만 안하면 됨
걍 눈치임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때와 장소를 가리고
잘 조절하는것도 능력임
ㄹㅇ극공감
현실이고 지인이고 현장에 있었으면 운다고 뭐라 못 떠들겠죠
인터넷 세상이고 익명성이 있으니까 이러쿵 저러쿵 떠들기 쉬운 세상입니다.
@@surrender1867현장에서는 제정신 아닌 년으로 판단하고 상종을 안하는겨
한국인은 눈치가 참 빠르고 선을 잘 지킵니다.
근데 해외 나와서 살아보니 저뿐만아니라 한국인은 자기표현에 참 서툴어요
푸바오사건 한국에선 아니꼽게 보이겠지만 외국에선 저런현상 그 누구도 손가락질 하지않고 신경조차 안씁니다.
우물안에서 서로 헐뜯으면서 눈치게임 평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맞긴한데 중요한건 표현으로 민폐를 끼치느냐이고 신경끌수있느냐임 남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한 더 자유로울수있도록 되어가는게 맞는 방향인듯
롤에 자기 감정 다 쏟아내면서 과몰입하는 사람이나 똑같다고 봄 ㅋㅋ
이게 맞네
롤이란건 결국 사람과 사람이 하는거기때문에 감정이 격해질 수 있죠
ㄹㅇ 지 진심인 분야가 있는건데 ㅋㅋ
@@Sjgnsj 사람과 동물은 감정이 격해지면 안됨?
롤 과몰입충들은 부모님 안부를 묻는 등 피해를 끼치니까 다른 영역이 아닐까요?
솔까 몇년전 까지만 해도 푸바오
웨이팅없이 1시간 이상은 기본으로 볼 수 있었을 정도로 여유있었는데 간다고 하니까 갑자기 사람들 몇천명이 새벽 6시부터 웨이팅 하는 거 보고 좀 의아했음
마라탕 탕후루 보면 알거임...
헉..새벽 6시요?
인기가 그정도로 어마어마했군요..
한국에 깔려있는 단종포비아 때문에 그럼ㅋㅋ
마케팅의 힘임ㅋㅋ
이래서 맛집으로 소문나는게 싫은거지.
근데 어쩌겠음 나만알고 싶은것도 이기적인건데
와.. 흑자는 보면 볼수록 참 똑똑하다는게 느껴진다.. 나도 솔직히 와이프랑 뉴스 보면서 푸바오 가는거 왜울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뉴스를 걔기로 와이프가 가끔 푸바오 영상을 보는데 (참고로 와이프 T임) 근데 푸바오를 계속 보는거임 그래서 갑짜기 왜 맨날 팬더만 보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얘네들 보고 있으면 힘든게 좀 힐링이 되는거 같아" 이렇게 말하는걸 보면서. 아..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동물에게서 위안을 얻는구나.. 그런걸 느꼈음. 생각해보면 키우던 강아지가 다시는 볼 수 없이 멀리 떨어진 나라로 떠난다고 생각해보면 비슷한 감정이지 않을까 싶었음..
감정은 각자 개인적 경험, 본래 성격 등 각기 다르게 느끼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를 이해하거나 공감하지 못하는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거죠. 과몰입한다고 비아냥대던가, 아무감정을 느끼지 못한다고 사이코패스 취급하듯 비난하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각자 서로의 감정, 상황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놈의 포용을 외치면서 정작 본인은 비판적인 성격의 사람들은 포용하지못해 그들에게 포용을 강요하게 되네요. 모든걸 포용하는것은 장점만이있는것이 아니며 본인이 그걸 실천해보며 깨달아 보세요. 때로는 걸러야하는것도 있습니다.
엥 그들을 공감하지 못 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왜 공감을 강요하시죠ㅋㅋ
@@Uuuuuuuu475공감 하라고 누가 했노. 그냥 그러려니 하라고 했지. 진짜 얼마나 현생에서 할 짓이 없으면 즙짜는 거 억지로 보고 욕하는 데 시간을 쓰노
@@fgd3476 우리 이기는 공산당이라서 판다 좋아하는것도 막으려고 하는거노ㅜㅋㅜㅜㅜㅋㅋㅋㅋㅋ
잘못은 아닌데 눈살 찌푸려지기는 해 형 나도 어쩔수 없는 한남인가봐..
클리블랜드나 티원이 우승했을때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거는 그렇다쳐도 푸바오 간다고 꺼이꺼이 우는건 이해 안되긴해...
찌푸려질 수 있죠 ㅎㅎ 저도 찌푸려짐..
굳이 조리돌림하고 싸움할 필요가 있냐는 것 뿐
한국에서 걍 대나무 쳐먹다가 ㅅㅅ하러 중국에 가는건데 끽해봐야 동물원에서 잠깐 몇 분 본ㅅㄲ들이 조련사들한테 참견 ㅈㄴ 하고 갈 때 쳐우는게 ㅂㅅ같긴해 내가 오랫동안 응원하는 선수나 팀이 노력해서 뭔가를 이루어내거나 은퇴를 해서 감동받는거랑은 너무 다른 상황이라 생각함 살면서 처음 본 티원 우승하는거 5분 쳐보고 우는사람들 없듯이 심지어 푸바오가 뭘이루긴 함? 얘걍 짝짓기하러가는데?
@@GK-rb6zl 클리블랜드랑 푸바오랑 전혀 다른점은 흑자가 우는 걸 본 사람은 없고 그렇다고 우는 걸 보여주지도 않았음
푸바오는 우는 걸 보여주려고 가는 사람이 많았고 실제로 우는 걸 티비로 보여줌 그렇다고 푸바오가 보였냐? 그렇지도 않았음
@@으아-j4o 남들 눈엔 게임팀 하나 우승했다고 질질 짜는 게 이상해 보일 수도 있음
게임팀 우승하는 게 지들 인생에 뭔 도움이 된다고 처울고 또 커뮤니티 가서 페이커니 쵸비니 게임 하나 잘한다고 빨아주는 게 이상해 보일 수도 있지
솔직히 이상한 게 맞음
님 옆에 게임 잘하는 친구 있으면 신격화 하고 빨아줄 거임?
아니지, 그런데도 롤 프로판이 이렇게 커질 수 있었던 이유는 애초에 롤이라는 게임 자체가 사람들에게 문화 그 자체로 자리잡았기 때문임
롤이 한 커뮤니티 자체가 됐기 때문에 그 안에서 교류를 하고 웃고 즐기고 슬퍼하고 하는 거지
일반인 중에 롤을 즐기는 새기가 나밖에 없어? 재미가 땅으로 처박히겠지 그러면
유럽 스포츠도 보면 대부분 자신의 지역팀을 응원함
그 사람들에겐 축구가 커뮤니티 그 자체고 지역의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니까
어떤 문화에 과몰입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떤 행위나 시청만 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니라 소통에 같이 의의를 둠
푸바오도 비슷하다고 생각함
어떤 사람들에겐 푸바오가 판다따위겠지만, 누군가에겐 푸바오가 사람들과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주는 매개체였던 거지
나도 판다를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건 이해가 안 가는데, 한 가지 문화에 굉장히 과몰입하는 사람으로써는 이해가 감
나도 바이언의 트레블 두번 다 울었어서 100% 이해됨
mia san mia!
이번 시즌 챔스우승 가자 제발
@@자독-q4m mis san mia!!!
@@bloominboomin8930제발....무관은 안대
프사는 굴리트인데 ㅋㅋㅋㅋㅋ
근데 언제부터 눈물 안 흘리는게 이성적인게 됐냐ㅋㅋㅋ
그놈의 mbtiㅋㅋㅋ
집에서 울든가 밖에서 저러지말고 다른 사람들은 우는거 보면 기분좋겠냐? 공공장소에서
@@user-jl2it8iq6i우는영상을 니가 본거잖아 ㅋㅋㅋㅋㅋ 흑자가 조리돌림 해줄줄알고 달려왔는데 반대라 호ㅓ났니? ㅋㅋㅋㅋ
푸바오는 솔직히 특별한 동물이지 코로나로 세상 진짜 망하는거 같고 학교도 직장도 안가고 사람들 격리되고 본인들 생계도 점점 사라져갈 코로나 최고조때에 집구석 갇혀서 판다가 태어났다고 축하하더라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았고 판다는 정말 태어나기 어려운 동물이고.. 세상 사람들 다 힘든데 코로나 덕분에 태어날 수 있었던 생명에 사람들이 위로나 위안을 많이 받았지 난 T지만 F들의 이런점이 좋음 이해를 넘어서 공감까지 진심으로 하는건 다른 사람의 마음에 가장 직접적으로 닿는 방법이라 생각함 난 그렇게 진심이 될 순 없지만 누가 그렇게 해주면 고맙지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던거 확실한거지??
@@td3593 난 당시 학생이였는데 그때만해도 처음으로 온라인클래스하고 줌 켜서 수엊듣고 그랬지 물론 학원은 갔던가? 기억이 안나네
이 영상에서 진짜 똑똑한게 느껴짐. 나도 진짜 심하게 조리돌림하는 애들 이해 안됐는데 시원하게 말해주네
단순히 우는 행위에 대해 이야기 하는거잖아..
그 외에 실제로 민폐를 끼치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잘못 된게 맞다고 이야기 하고 있잖아 ㅋㅋ
아깝다 중국산이면 뭐든 터지고 보는데 푸바오도 터지면 고어짤보는건데 중국산이 왠일로 안터지노 ㅋ
@@딱뚝-y5e 푸바오는 한국산이야
@@user-dn2ss4ub2j 뭐래 ㅋㅋ 한국에서 태어났다고 한국산이냐 ㅋㅋ 푸바오가 음식임?ㅋㅋㅋㅋㅋ 음식으로치면 국산맞네 ㅋㅋㅋㅋㅋㅋ
푸바오 오열 영상에 비아냥한 사람으로써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하나 배워갑니다 😉
배워가지 마세요 님이 처음에 느꼈던 감정이 맞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흑자 의견에 동의를 하지만 이번 푸바오 통곡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형 이번편 굉장히 멋있다
‘푸바오를 아끼고 사랑하는 나’ 에 심취해 있는 게 너무 보여서 그럼 ㅋㅋㅋ 적어도 나는 그래서 역겨움
확실한건 내 지인 중엔 저런 사람 없었으면 좋겠다는거
ㄹㅇ..
돈주고 빌려온 중국산 곰한마리가 이렇게까지 할일인가 싶네...
푸바오는 한국출생임 소유는 중국꺼가 맞긴함
얼마전 mbc에서 푸바오 관련다큐보니까 이해됨. 푸바오에 과 몰입한 사람들 사연이 있었음
가족이 돌아가실때나 투병생활같이 인생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있을때 푸바오보고 힘낼수있었다고함.. 삶의 의지를 다시 낼수있게 해줬으니 그사람들에겐 푸바오가 그냥 동물원 팬더가 아니었음.
쓸쓸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트롯가수에 빠지시는것도 비슷한맥락
푸바오는 한국판다야! 국적은 코리아라고 입닥쳐
푸기견?@@fvjiyddhj
@@fvjiyddhj 국뽕에 찌드셨나? 판다는 원칙상 무조건 중국거임.. 에버랜드에서 푸바오 쳐 붙잡고 있는것도 다 중국에 돈내고 하는건데 혹시라도 본인이 대여비 번식비 다 대주고 중국에 가서 판다 소유권 정책 싸그리 엎을거아니면 그런말은 안하는게 나은듯
맞는말이네요.. 푸바오맘들이 꼴불견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자신을 한번 돌아보는편이 발전적이겠습니다
저두요 ..
와 나 ㄹㅇ 반성하고감. 생각해보면 사람 의미부여 이런게 다 주관적이고 그런건데 내가 푸바오 우는사람들에 대해 너무 곡해해서 생각한듯. 불법저지른것도 아니고.. 이번영상 내용 엄청좋았음.
난 이런 주제가 좋더라 의견 적어놓은 댓글들도 차분하게 읽기 좋고. 흑바오형 좋은 영상 고마워❤
이해가 안되든 말든 조리돌림하는 행태는 매우 잘못된 것 같음.
롤대남 정서 한녀 정서 둘 다 극으로 가면 답없다
20대 꽃다운 청춘들이 군대에서 훈련받거나 나라 지키다 죽어 나가는건 하나도 안 미안하고, 안 고맙고 고작 중국 판다 한 마리가 갑자기 팔려나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본국땅으로 돌아간다는 건데도 송환일에 동물원 앞까지 제발로 찾아 가서는 ”가지마아~!!! ㅠㅠ 안돼에에~!!“ 주접이란 주접은 다 떠는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니지만 이게 맞는 건가 싶다 약간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 왔는데 막내 아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또봇 못봐서 침울해 하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보다 또봇 못본게 더 우울한? 좀 인지부조화 같은게 심하게 오는 상황인 것 같음 여기서 사람들이 두 부류로 나뉠꺼라는 생각은 동의 근데 나는 “이성이 있는 사람 vs 없는 사람.” 으로 나누는게 더 적절할 것 같음 서로가 서로를 미개하게 볼 수는 있어도 객관적으로 보면 두쪽이 다 미개하다는 결론은 없을 거 같음
“5살짜리 애랑 30대 남자랑”
이상 안울어줘서 화나쪄용 하는 도태군인대표😂😂 징징대는군인은 군인도아니야
@@문금화-q1v 네 다음 아버지 장례식때 드라마 못봐서 화난 20대 뇨자 ㅠㅠ
@@user-rruu25qp8p 글 주절주절 길게도 썼네 노력이나 해라 불평불만 하지말고 ㅉㅉ…한남평균인가
@@son7_ppongMAN 노력하고 있는데 오전엔 직업학교 오후엔 상하차(그전까진 택배 운송 알바 파트타임) 저녁엔 헬스 뭘 더 노력하란 건지? 아 밤 10시랑주말엔 스카가서 자격증 공부한다 지금도 헬스장인디 ㅋㅋㅋㅋㅋ
@@user-rruu25qp8p 그래 불만좀 줄여라
푸바오가 문제가 아니고 전날 사육사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푸바오 따라간게 ㅈㄴ 레전드다 ㅋㅋㅋㅋ
돌아가시기 전 날 어머니랑 사육사 형제가족분들이 갔다오라고해서 간거다 ㅂ1신아 어휴 알지도못하는게ㅋㅋㅋㅋ 좀 찾아보고 악플좀싸질러
f는 선택적 공감을 함.
그러므로 우는것도 f, 욕하는것도 f.
T는 우는 모습에 잠깐 당황 후 저럴수도있겠네하고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진짜 차가운 이성이 100% 머리를 지배하는 사람은 …?저게 뭐야? 재네 왜저래?ㅁㅊ 저런 사람도 있구나…저런 사람이랑은 엮이지 말아야겠다. 이러고 바로 등돌리고 자기 할일 하러 감
스포츠의 예시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사람이 다른 대상으로부터 슬픈 감정을 느끼는 이유는 그 대상에게 “슬픈 서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스포츠나 게임, 애니메이션을 보고 우는 모습이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것들에게는 당연히 서사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미 누구나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죠.
푸바오 사건을 사람들이 다르게 받아들이는 이유는, 그저 동물원에서 밥먹는 모습말고는 볼게 없는 팬더한테서 오열을 유발할 정도의 충분한 서사가 존재할 것이라고 상상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막상 오열했던 분들이 그런 감전이 생긴 이유에 대해 들어보거나, 사람들이 잘 몰랐던 푸바오만의 고유한 서사가 밝혀진 후였다면, 아~ 그런 자기만의 서사가 있었구나 하면서 더이상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겠죠. 딱 그 차이입니다.
따라서 푸바오를 보고 오열한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판단을 내려야하는 시점은 최소한 그들이 오열한 이유를 자세히 들어본 이후가 되는 것이 정당하다고 할 수 있겠죠. 어떤 서사가 있을지 모르니까요.
전 스포츠, 애니메이션 모두 안 보고 그들의 서사를 모릅니다. 그래도 이해해요. 세상의 모든걸 알 수도 없을뿐더러 그 사람에게 증명하라는 권리 또한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사정이 있을 수 있기에 묻지 않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푸바오에 대해서 풀자면 서사가 있는 동물이긴 합니다. 판다 자체가 가입기가 2일이라 자연 포유가 어려운 동물인데 푸바오는 한국 최초 자연 포유 판다입니다. 맹수들 중 사육사와 깊은 교류를 하는 동물도 드물며 다른 동물들과 달리 3년후에 돌아가야 한다는 특수한 사정도 있죠.
1:23 생긴건 안그런데 ㅈㄴ 잘우네
감수성 민국..
자 다같이 따라해봅시다 그럴수도있지
이런 마인드가 중요한데 왜 못하는거지..
진짜 요즘 나라가 망해가니 별꼴을 다보는데,
나도 슈퍼씹infp이고 공감수치 높은 사람이라 나는 모친상이 났는데도 바오맘들 입김때문에 출근해서 푸바오한테 편지읽기 하고있는 사육사님 감정에 더 공감이 갔음
만약 내가 사육사님이였다면 어머니가 돌아가신게 슬플까? 돌아가야할 자기가 키우던 판다가 중국가는게 더 힘들까?
사람들이 바오맘들 욕하는 이유는 남자도 없고 애도없어서 망가진 노처녀들이 사육사맘은 공감 못해주면서 판다한테 소름끼치는 행동을 하고있는게 웃기기도하고 어이가 없기도 한거겠지
나는 양쪽 전부 공감할 수 있다해도 바오맘들이 불쌍하기도 하면서 소름끼치는건 어쩔수없네 이건 F와 T의 문제가 아닌것 같음
ㅇㄱㄹㅇ 인간한테는 감정공감 못하는게 ㄹㅇ 선택적공감 불쌍한 나, 슬픈나 자아대입 같아서 더 소름끼침
mbti 처 따지는거보니 그성별 맞노 ㅋ 푸바오 중국산이라서 조만간에 터지는데 고어짤로 푸바오 감상하셈
냅둬 신경쓸일도 많네 ㅋㅋ
@@djandldjandl 그래 너도 신경좀 꺼줘ㅎㅎ
욕할수있는 입장 아니자나ㅋㅋㅋㅋ주제를 알아야지 ㅋㅋ사람이 어떻게 그사람을 감히 판단함 ?? 과한감정은 독임
3:55 '남한테 피해를 끼치는게 아니라면 남이 소중하게 생각하는것을 굳이 내려칠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특히 그게 감정이라면."
이렇게 흑자님처럼 영향력 있으신분이 이렇게 좋은 말을 해주시니 감사한 일입니다. 제발 이런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너무 화가 많아져서 편 가르고 비슷한 사람끼리 뭉쳐서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있으면 적대하고, 다른 집단끼리 전쟁하는 대 혐오의 시대인것이 너무 슬프고 두렵습니다.
성별이 다르고 세대가 다르다고 싸잡아서 혐오를 하기보단, 그 한명의 개인이 하는 행동을 보고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저는 결코 제가 남들보다 우월하다고 여기지 않지만, 워낙 상처를 쉽게 받는 나약한 존재라서 사람들이 서로에게 상처주는것을 가볍게 여기지 않기를 그저 바랄 뿐입니다.
저는 애초에 저한테 피해를 주는 상황이 아니면 대체로 원래 알빠노 하고 신경 끄는 성향이지만, 남이 저에 대해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평판을 깎아내리는것에는 매우 민감한 제 자신이 너무 밉고
누가 뭐라 말해도, 세상이 날 어떻게 대하더라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절대적인 자존감을 가진 분들이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울든 말든 상관없다 피해만 안주면 그 사람들 사정이지 그러니까 그걸 비꼬고 조롱하면서 에너지 쏟을 필요 없다
와 ㅈㄴ 이해안됐었는데
바로 이해했다
그 심정까지는 이해를 못하지만 머리는 이해했음 ㄳㄳ
이런 사람들이 진짜 멋있지
배우고 인정할줄아는게 진짜 큰 용기임
@@maniarb4478그냥 하면되지 뭐대단하다고.. 못하는애들이 모지란거지..
@@그러든가-b5w 넌 모지란거 맞음 ㅇㅇ
@@그러든가-b5w 못할수도있지 지능의 종류니까
@@sososoking 내로남불이나 여러 정황이 역겹긴하나 어찌저찌 납득은 하겟다는걸수도있는데 렉카니 악플이니 소리가 왜나옴
우리가 흑자헬스 좋아하는 것처럼 그 사람들도 푸바오를 좋아하는 거겠지...
이중에 흑자헬스 죽는다고 울사람 몇명이나될까 아니 심지어 죽는것도 아니네 ㅋㅋ
푸바오 가는거 보고 우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되면 속으로만 그렇게 생각 하고 자기 할일 하러 가면 되는데 그걸 굳이 영상마다 댓글창 열어서 댓글 달면서 똥을 싸지르고 다니는지... 이해가 안되긴함 ㅋㅋ
우린 그걸 주접이라 부릅니다
푸바오 감성팔이하면서 똥싸지르니까 니도 당해봐 하는거지 뭐 있겠음
곰한마리 담을 마음의 여유가 없는게 그 사람 그릇 크기인거지.
나라가 미쳐 돌아가는거지. 동물원에서 몇번 보거나 심지어 영상으로만 본것들이 눈물 짜며 저ㅈㄹ을 떠는거임.
방구석에서 혼자 질질짜면 아무도 뭐라 안함 동내방내 지-랄염병하면서 나슬퍼나슬퍼 이러는대 당연히 짜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거임 먼저 부정적인 작용을 한 게 어딘지 생각이란걸 좀 해 보자고
내 말이 ㅎㅎ 공공장소에서 그런 행동 하면 비난 받아도 할 말 없지 뭐 우는것 까지야 이해 한다 처고 꺼이꺼이 통곡은 기괴 그 자체
??: "넌이게안슬퍼?"
이거 완전 페미논린데 ㅋㅋㅋㅋ
"내가 불편하다는데 니들이 지랄이야?"
ㅋㅋㅋㅋㅋ 페미니스트임?
너 페미지 @@GooGoo55
@@GooGoo55본인말에도 완벽히 적용되는듯
모두가 평생 타인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면 그냥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푸바오가 문제가 아녀 흑자형
군인들 보고 감사함 마음은 없고
군인군대갈때 저거에 1할만 했어도 존중해줬지
군캉스 ㅇㅈㄹ하니까
푸바오>>>>>>>>>>>>>>군인 이라 조롱멸시받는거여
0:52 와 흑자님 형수님께 그렇게 말씀 하신거 진짜 한수배워갑니다.. 스윗할땐 스윗한남.자
영상 채팅창에 끝까지 공감못하는놈들 많네... 그래서 감정적으로 행동하다가 피해를 주는건 어떡하냐? 아니그래도 대성통곡은 좀 아니지않냐? 하는데
울기만 하는거랑, 울다가 피해를주는건 아예 다른문제고, 대성통곡을 하던 덤덤하던 그런 감정선은 모든사람이 다 다르고 그걸 다양성이라고 하는거임... 일반적인 사람들은 푸바오 가는거에 대성통곡하는걸 당연히 잘 이해 못하지. 근데 세상엔 그런사람들이 있는거고 반대로 사람죽어도 눈하나꿈쩍안하는 사람도 있는거임. 그냥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건데 꼭 우는애들 물고 늘어지면서 쟤네 왜저러냐고 이해를 못하는건 본인이 문제인거임.
난 이걸 조롱하는 게 더 이상하던데... 주변에 푸바오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그런가 그 사람들이 뭐 진짜 미친듯이 푸바오를 좋아한다고 해도 나한테 뭐 피해가 오는게 아닌데 남이 뭔가를 엄청 좋아하는 걸 보고 조롱하는 것도 뭔가 뒤틀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됨. 예를 들어 물품보관소로 유명해진 오타쿠문화도 이해되지 않는 격한 열정 때문에 좀 웃기긴 한데 그걸 또 집요하게 조롱하는 것도 유사일진짓이 아닌가? 뭔가 현실에서 남을 괴롭히고 싶으나 힘이 없어서 못 괴롭힌 사람들 같음.
그리고 푸바오를 좋아해서 슬퍼하고 우는 동영상 찍어 올리는 사람들이나 푸바오 좋아하는 애들 나만 이해 안돼? 이런 글 쓰는 애들이나 기저에 깔린 심리는 똑같다고 봐야함
공감 원해
인간이라면 당연히 원하는 것임 저는 이런 면에서 전자보다 후자가 더 딱하다고 보네요. 후자는 자기가 원하는 걸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ㅋㅋ
까고 보니 도태녀 였네ㅋㅋ
@@MsnnBbcc 그냥 냅다 욕박는건 뭔가 제 말이 님에겐 그냥 지나치기 어려웠다는 얘기겠죠 ㅋㅋ
"뭔가 현실에서 남을 괴롭히고 싶으나 힘이 없어서 못 괴롭힌 사람들 같음."
요즘 인터넷 문화를 잘 설명하신거 같네요
생각해보면 중국 싫어하는 분들이 좀 더 욕하는 경향 있는것 같긴함
사람마다 타고난 성격도 다양하고,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지금 살아가는 환경도 다 다르며, 이런저런 수많은 변수로 다 다른생각을 지니며 살아감. 근데 한국사회는 그 다양성에 대해 인정을 안 함. 정확히는 어느 사회든 그런 특성은 있는데 유독 한국이 심하다랄까. 특히나 인터넷댓글, 커뮤니티, sns가 생겨난 2000년대 이후, 나라가 그러잖아도 좁은데 인터넷으로 다 연결되어버리니까 다 균등한 생각을 가지고 그걸 남한테도 강요하고 있음. 푸바오 돌아간다고 우는 거 나도 이해는 안 된다만 그걸 거기서 끝내야지 댓글로 그걸 표출하고 욕하고 조리돌림까지 하는 게 내가 보기엔 푸바오 중국간다고 우는 사람들보다 100만배는 더 광기임.
솔직히 울기까지 하는 건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고 의아하기만 하지만 그와 별개로 거기에서 뭔가 선을 넘은 것도 아닌데 조롱이 과한 것도 사실이긴 함
그냥 "쟤네 뭐임?" 이 정도만 하면 될 것을 무슨 너희 부모님이 어쩌고
판다 5마리 놓고 누가 푸바오인지도 모르면서 어쩌고
이러면서 굳이 깔 이유는 없는 일이니까
푸바오 떠난 거에 우는 사람들이 필요 이상으로 슬퍼한다고 치더라도
거기에 과격한 조롱을 하는 사람들은 필요 이상으로 분노한다는 느낌
결국 어느 쪽이 이성적인 느낌보다는 둘 다 감정적인 느낌
판다 5마리 야바위는 좀 웃기긴 해 ㅋㅋㅋㅋ
10명 중에 몇 명 맞힐까 ㅋㅋㅋㅋ
아니 근데 고독한 푸바오방 있는데 그 안에서 사진 올라면 누가 누군지 다 맞추는 사람 은근 많아요 개신기함
@@66I77I8 ㄹㅇㅋㅋ
보여주기식이라 존나 토나와서 그렇지 시1발 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픈 드라마,영화 보고 우는거랑 비슷한거죠... 몇일 지나면 까먹는것도
걍 각자의 사연이 있을 거라 생각함. 삶이 팍팍했는데 푸바오 영상 보고 힐링한 사람들은 슬프겠지 뭐. 이거 가지고 지 부모 죽인 것 마냥 개지랄 떨면서 욕하는게 더 한심함
이해 못하는 사람의 감정도 이해합시다. 서로 이해 못하고 그런 것을 이해하면 됩니다
같이 조리돌림 해줘 하러 왔다가
쓴소리 하니까 씩씩대는애들 좀 웃기노 ㅋㅋ
진짜 찰떡같이 설명을 너무 잘 하시네요👍👍👍
마자요 그냥 곰을 보내는게 아니라 푸에대한 서사를 다 아니까 그 감정에 이입이 되어서 우는거죠.
정말 반성하게 됩니다.
푸브오에 과몰입 하는 게 잘못된 건가 남의 감정을 조리돌림 하면서 유행처럼 비난하는 게 잘못된 건가
지금 나타나는 현상으로 봤을 때 후자의 경우가 잘못된 거 같다
처음엔 판다가 본국가는건데 왜 슬퍼하지 하고 이해안가서 찾아보고 푸바오관련스토리 다 찾아보면서 공부해보니까
슬퍼할만하드라
난 사람들이 조롱하는거 보고 푸바오의 존재를 알고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찾아서 그런지 난 별 생각은 안들더라
이번엔 별로 공감이 안가는데? 하고 들어왔는데,
공감해버리게 되네.ㅋㅋ
말잘한다 증말
흑자님은 정말 세련된 마인드와 뇌구조를 가지고 계십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다시 서울시 세금으로 데려오라고 민원넣었던데 ㅋㅋㅋㅋㅋㅋ
연600억짜리 곰탱이를 ㄷㄷ ㅁㅊ 캣맘이랑 다를게 없네
이런것때문에 비아냥 거리는거지 뭐 ..
제 어머님이 우울증 있으신데 푸바오를 좋아했어요 그래서 저도 보다보니 귀엽더라구요 관심가지게되고요 다른사람 감정까지 비아냥 거릴필요 있나 싶습니다
누가 푸바오 가는거 보면서 우는거 원피스에서 에이스 죽은거 보고 우는거랑 똑같이 생각하라던데...
원피스 에이스 죽을때는 거의 10년 동안 같이 성장? 이입하면서? 같이 자라온? 그래서 운다고 생각하면 푸바오 보니까 3살 4살 됐고 인기 많아진건 1년에서 2년도 안된거 같은데 그렇게 단체로 대성통곡 하는거 보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렇게 감수성이 풍부할 줄 몰랐음;;
에이스 죽은거 보고 우는거랑 똑같다라..
그걸 비유랍시고 쳐 말한 새끼한테는 조롱해도 되겠네요
그냥 꼴깝이라 생각함. 특히 언론들.
흑자 말 듣고 공감 확 된다..나도 작년에 엘지 우승할때 오열함
지 맘대로 핀트를 요상하게 잡네 니가 선택한 과몰입이라는 워딩에 매몰되지 말고 흑자야
본인도 ㄹㅇ 동물 따위에 과몰입 안하는 성격이었는데, 시기적으로 힘든시기에 보니까 상당히 위로받고 몰입하게 되더라. 물론 울지는 않았지만, 울컥하긴 했음. 흑자형은 이런걸 1차원적으로 감성충이라고 조롱하면서 해석 안할줄 알았음ㅇㅇ 각자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로대상이 있기 마련이고, 그저 이성적 본인에 취해서 타인을 조롱할 권리는 없다.
저리 감성적인 사람들이 많으니 떼법이 만연하고 선동에 취약한 것임. 특히 국정운영이나 국제관계 외교 등에서는 냉철한 이성과 합리성으로 가야하는데 저런 국민성 때문에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수세에 몰릴 것임
피해주지도 않는데 남의 감정을 가스라이팅하려는 인간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참..
저도 그러던가 말던가함..옆집 애완동물.
@@hyakins ㄹㅇ 이게 서로 감정상하지 않고 맞는 마음가짐 인듯요
푸바오 트럭 곁에서 통곡한 건 피해준 거 맞음. 가뜩이나 예민한 동물이라 무진동 트럭까지 동원했는데 '푸바오가 떠나 슬픈 나' 에 과몰입해서 푸바오가 스트레스 받든 말든 곡소리 내는 건 아무리 좋게 포장해도 민폐지
조선시대 여성차별을 온몸으로 공감하는것과 같은이치
@@자독-q4m기괴한건 팩튼데? 김정일 죽었다고 길바닥에 주저앉아서 대성통곡 하는걸 기괴하다고 하면 그거도 상대방 감정에 대한 가스라이팅임? 다른 판다곰이랑 같이 있으면 구별도 못하는 년들이 지들이 무슨 밥을 줬어 잠을 재웠어 씻겨줬어 돈 후원을 해줬어?
멀리서 그냥 시선으로 즐기는 책임없는 쾌락마냥 눈으로만 즐기던 것들이 "흐어엉~푸바오~가지마아악~" ㅋㅋㅋㅋ
그걸 또 지 울음소리 쳐 나오는 영상을 sns에 올리면서 "나 이렇게 감정 풍부하고 마음 여린 순수한 여자야"를 어필 하려는게 같잖음ㅋㅋㅋ
'잘가 푸바오 잘지내ㅠㅠ' 이런 분위기면 아 그렇구나 슬프겠네 하는데
뭔 운구차 가는거마냥 펑펑우니까 그게 좀 반감이 들긴했음 ㅋㅋ 사실 뭐 울 수 있다고 생각함
영상 댓글 중에도 나왔지만 마치 "나도 이 정도로 인류애 넘치는 사람이야"라는 뉘앙스의 댓글과 사람들의 반응이 굉장히 보기 거북함 + 유행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대한민국식 문화 + 익명성 뒤에 숨은 SNS의 살벌한 물어뜯기
몇 시간씩 푸바오 보겠다고 줄 서는 모습 보면서 파이브가이즈 홍대입구점 그대로 겹쳐져보였음 우리나라 정서에 이런 부분이 좀 강한 듯
이건 공감능력 낮은사람들을 위한 영상이다,,나도 푸바오 갈때 오열하는거 진짜 이해안가고 오열하는영상보고 엥 간다어쩐다하더니 뒤졌나 싶었음 ㅋㅋ 영상을 봐도 엄청 공감이되고 이해가 가는건아니지만 존중은 해줄듯,,
일본도 울엇음 여혐하면서 단발머리여자 패는데 말린 50남자분도 팬 20대남자처럼은 되지말자
우는 사람을 공감/이해하고 못하고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남일은 신경 끄라는게 영상 주 내용인데 왜 표면적인 내용만 사람들이 얘기하는지 모르겠네요. 모든 일을 다 이해하고 공감할 필요는 없잖아요? 가끔은 그냥 넘어가는게 최선이고 '정답'입니다.
푸바오 가서 슬픈거 ? 당연히 그럴수있음 , 근데 평일에 떠나는거 보겠다고 몇천명이 모이고 그걸 또 인스타에 올리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됨
누가 니 이해를 바라노 이리저리 가서 망나니마냥 사회부적응자 티만 내지마라
이해를 바라고 올리는게 아니니깐
위에 두명은 가서 ㅈㄴ쳐울었을듯 😂
@@drex-x9m ㅂㅅ인가 댓글보니까 남까기 바쁜것 같은데 자존감 낮은가봐?
@@drex-x9m 댓글보니까 남까기 바쁜것 같은데 자존감 낮은가봐?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이논리라면 나는솔로19기 리뷰때도 이해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솔로19기는 보기 버겁고 푸바오 대성통곡은 이해된다??,전 푸바오 대성통곡이 더 버겁습니다.
이해할 필요 없어요
이해 못한다고 그걸로 상대를 비난하면 문제가 됩니다
울면 안돼? 그냥 한잔해
그때는 흑자님이 거기까지 생각이 닿지 못한 것이겠지요. 흑자님을 이해해 주세요.. 그럴 수도 있잖아요
이해하라고 강요한사람 없습니다.. 이해안가면 이해안가는대로 가만 있으면 됩니다
무언가를 싫어한다는 것은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에게 유해하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푸바오 과몰입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지만, 그것을 보고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그 광경을 보면서어떤 무의식적인 유해함을 느꼈기 때문일겁니다. 예를들어 스포츠과몰입하는 남자는 그 자체로만 보자면 무해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여자친구가 보기에는 [스포츠좋아함] -> [가정보다 스포츠를 더 중요시 할수도 있음] -> [함께 가정을 꾸려가야하는 내입장에서 추후 문제발생소지가 있음] -> [스포츠 과몰입=유해함] 대충 이런 구조로 유해함을 느껴서 거부감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푸바오과몰입에서 무의식적인 유해함을 느끼는 것도 어떤 이유가 있겠죠. 예를들자면 무슨 캣맘처럼 동물에 감정이입해서 진상짓을 부리면서 사회에 해를 끼치는 사람들과 이미지를 겹쳐봤을 수도 있고요.(그냥 예시입니다.) 여튼 그 이유는 생활 문화권, 살아온 환경 등등에 따라 다양하겠지만 그와중에 왜 푸바오 과몰입을 유해하게 여기는지에 관해 모두가 끄덕일만한 이유를 찾아내는 사람이 통찰력 있는 사람입니다. '나도 스포츠 과몰입할때 있으니까 푸바오 과몰입도 인정해줘야한다.' 라는 말은 물론 맞는 말이지만 너무 피상적인 접근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사람들은 원래 자신과 너무 다른 사람을 보면 유해하다고 느낍니다. 거기다 과몰입했다고 조롱하는것은 물론 성숙하지 못한 자세이지만 거부감을 느끼는거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왜냐면 나와 너무 다르거든요. 그렇다면 그냥 덮어놓고 다들 과몰입할때 있으니까 저 과몰입도 인정해주자라고 할게 아니라, 한발짝 더 나아가 이 거부감의 원천은 무엇인지, 사람들이 어떤 점에서 유해함을 느끼는지 통찰해보고 그 생각의 잘못된 지점을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것이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진정한 이해를 하게 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롤대남 군치원생 현실: 동물에게 열등감. 동물한테만 그러지마 나도 관심가져줘 사랑해줘! 남성성존웃😂😂
그럼에도 난 전혀 이해를 못하겠다 푸바오 때문에 저 난리를 치는게 여전히 이해가 안감 ㅋㅋ 단순히 감정표출이 과해서 이상하다고 느낀게 아님 이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 내가 공감하지는 못하더라도 아 저런 상황이면 저럴수도 있겠다 라는 수준이 아니라 어느면에서든 저렇게 행동하는 동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완전히 정신이 나간것처럼 감정을 폭발시켜버리니까 드는 생리적인 거부감이 느껴지는거지 마치 길 가다가 어깨 부딪쳤는데 제 분을 못이겨서 눈 까뒤집고 길바닥에 누워서 염병을 하는 사람을 보는 것 같은 느낌임 사람은 누구나 이상한 상황이나 행동에 경계를 느끼는건 본능의 영역임 사랑하는 사람이 극도의 감정표현을 느낄정도로 뭔가를 좋아하는건 존중해주면 좋지 그렇다고 모두의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모든 감정표출을 존중해줘야되는건 아니잖아 이상하고 기괴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거고 이상하면 이상하다고 싫으면 싫다고 표현할 수 있도 있는거임 그런 자유도 있는 나라고 다양성은 존중받을만하다고 생각함 저렇게 행동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내 주변에 저러는 사람이 있으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 상종을 안하겠지 저기서 저러는거 미개한 사람 맞음 편견 아님
피해줬냐 안줬냐 논리도 생각해보니 사실..용...포르쉐..제가 그걸로 피해를 줬나요...같기도한..
저도 흑자가 중국으로 가면 울거같긴해요 그래서 이해감 흑자야 중국에서도 열심히 살아야한다?
와우... 현자이시네요 ^^ 멋지십니다. 사람들 앞에선 아니지만 혼자 울던 푸덕이인데 다른 분들이 이해 못하시는 거 이해해요. 서로 다른 부분이 있으니까요. 그냥 서로 비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멋진 채널 알게 되어 좋네요❤
코첼라로 나락 간 르세라핌을 보면서 눈물 짜던 친구가 생각나는 영상입니다.
솔직히 웃기긴함ㅋㅋㅋ 사육사가 우는건 이해되지만 ...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길가다가 바닥에 떨어진 먼지한톨 보면서
감정이입돼서 대성통곡하는 것도 이해해야함.
대략의 적당히라는 대중적 컨센서스가 있는것인데 그게 안되니까 욕먹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