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 35회_241118_의뢰인의 조카를 만나는 데 성공하지만 적대적인 모습과 함께 만남을 거절

[@mlleCocoa]

조카를 찾는 의뢰에서 좀 이해가 안 가는게 언니는 실종에 형부도 얼마 안 지나 사망한 걸로 알고있었는데 조카를 찾아서 돌볼 생각을 안 하고 상속 관련 때만 연락했다구요? 애틋하긴 했겠지만 정말 식구처럼 생각한건 아닌것 같아요.

[@user-mb4bgmm6vv]

재혼 해서 새엄마가 있었을 텐데요.

[@woojoo-zn9gf]

할머니 편찬으시니 상속문제로 또 포기각서 받을라고 찾는거 아닐까

[@Mori685]

저도 그거말곤... 언니도 없고 형부도 죽었다는데 조카한테 상속포기각서나 받으러 다녔으니.끔직하네요

[@귤리-s5z]

진짜 지금 와서 조카찾는 이유가 뭔지..엄마 실종됐을때 연락해도 됐어고 등기 보내기 전에도 연락 해도 됐었는데 왜 구지 이제 와서? 등기를 보냈다고 하는 거면 어디서 살고 있는지도 알아 썼는데가족같아서 찾는다고 하는데 전혀 말이 안 맞음. 그때는 조카도 어린 나이였는데 한 번도 안 챙겨 주다가 인제 와서 찾는 거 보고 화날만한 듯.

[@킴벼락이]

드디어 제목에 스포를 안하기 시작했군

[@susanbaker2906]

이거, 살인사건이 아닌가 싶음.

[@good-w2y]

30년 지난 일이지만 뭔가 많이 석연찮음. 다시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봄.
아무리 남편의 주장대로 아내가 바람나서 집나갔다해도, 자식들의 엄마인데
아내의 실종에 대해 , 사망신고까지 된 전아내에 대해 지나치게 방어적이며
냉소적인 반응은 있을 수 없는 일임. 오히려 재혼한 상태래도, 아이들의 엄마인데
생사 존재 자체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니 그 사실 만이라도 알고 싶어
어느정도 협조적이어야 정상적인 반응이어야함.
헌데,, 탐정들에게 일방적으로 아내의 바람을 강조하면서 남자가 한두명 아니고
전화까지 왔다며.. 저런 시전은... 비정상적이고, 자신의 정당성을 강하게 어필하는
거처럼 보임. 뭐 실종자는 말이 없으니,, 당사자인 자신의 진술만이 진실이라는걸
어필하며 화를 내고 구체적 직접적 대화는 피하는 것이 많이 수상함.
가설 -
1.남편이 당시에 현재 아내와 바람을 피고 있었슴.
2.이 사실을 안 아내는 남편에게 분개하며 따졌고 부부싸움 발생 .
3.싸움중 물리적 폭행이 서로 오고갔고, 이때 우발적 사고가 발생.
4. 당황한 남편은 이를 수습하고 , 가출신고를 하고 아내가 바람을 피고 다녔다고
시나리오를 짜고 경찰에도 그렇게 진술을 하며 아내의 가출이 그저 바람나 집나간
단순 가출 사건으로 비치게 함.
5. 한달 후 가출 신고 철회(혹여 이 가출 사건이 계속 경찰에 접수된 상태가 되면
나중에 더 본격적 수사로 전환될 수도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사전 차단)
6. 이듬해에 바람피던 여자를 집에 들여 동거(법적 결혼상태 불가능한 기간동안)
여동생이 그집에 찾아갔을때 낮선 여자가 이미 살면서 그집에서 나왔다는 진술 토대로.
7.실종자 여동생은 언니의 가출신고가 철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언니 행방과
조카 생각에 언니 집을 찾아갔을 때 낮선 여자의 반응과
전형부의 차갑고 적대적인 반응에 더는 언니를 찾을 생각도 방법도, 궁금하지만
더는 찾아가기 힘들다는 생각으로 삼.
8. 남편은 아내 실종에 대해 자녀들에게 '너 엄마가 이남자 저남자 만나며
더러운 행실을 하다가 너희들을 버리고 남자 좋다고 집나갔다' 시전 함.
이때 딸은 엄마에 대해 적대감과 분노를 쌓음.
9. 실종후 3년이 지난 시점에 사망처리, 그리고 동거녀와 바로 재혼 하면 혹여
의심을 살까봐 ,, 1년 기다렸다가 이듬해 동거녀와 혼인신고.
10.그렇게 지금까지 30년동안 전처에 대해 완벽히 지우고 살았슴
11. 딸은 아버지에게 들은 일방적 주장으로 엄마 뿐만 아니라 외가쪽에도 적대감을
가지고 성장하고 지내던 중 어느날 외가쪽으로부터 재산포기각서 를 등기로 받음.
이때 분노가 폭발. 다시는 바람나 자신을 버린 엄마쪽 가족과 역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개명 신청. 외가측과 엄마 실종에 대한 생각이 골이 깊은 딸은
이후 잊고 삼.

[@godnseirkwla]

우와 제가 생각했던거를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적어주셨네요. 님 혹시 작가님 직업이신지..

[@reginasong5733]

동의

[@Xiang-Ba-La]

자식 같다면서 상속포기각서 받았다는거?

[@Mori685]

이모 반응도 안타까운 맘보다 신경질적으로 날선듯한 반응이 더 커보임.

[@hansolpark3702]

미국에서 태어난 딸이 한글로 편지를 썼다? 썼으면 영어로 썼겠지. 우리 애들도 한국 말은 하지만 저수준의 편지는 한글로 못쓴다

[@Mori685]

그러게요.저희집도 애들이 읽기는 해도 쓰기는 받침있으면 그냥 웃고만 있어요 ㅎㅎ

[@SaehyunKang]

저도 애들 유럽에서 키우고 있고 둘 다 십대인데 저 정도 써요.. 이전에 살던 나라보다 지금 사는 나라는 제 주변에 그런 아이들 꽤 많아요. 물론 작가는 보기 쉽게 영어로 안 쓰고 한글로 쓰긴 했겠지만, 외국에서 자란 아이들 중에도 한국어 말하기 잘 하고 쓰기도 잘 하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Mori685]

@@SaehyunKang 정말 부러워요~유치원이랑 초등인데 쓰기는 즈응말 안늘어요.겹받침은 그저 또다른 외국어일뿐 😂

[@SaehyunKang]

@@Mori685 뼈를 깎는 노력을... 제가 아니고 저희 남편이 했어요ㅎㅎ 그리고 여긴 동네 분위기가 한국어 중요시 하는 분위기라 더 그런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스스로 관심을 갖게 되니까 실력이 늘기도 하더라구요. 아직 아이들 어리니까 화이팅이예요!

[@edison3639]

🎉

[@MrSkywalk]

근데 아내분이 실종하고 이모가 연락을 안했다는게.. 좀 조카 분이 오해 할수있을거같은데. 아내분 실종되서 가족들이랑 연락도 없다는것도 이상하고... 미스터리하네..

[@基海千]

큰언니 30년동안 실종이면 사건에 연류된거 아닐까 의심해야 하지 않을까?
의심안하는게 이상함

[@user-pk8er6kx7e]

앗싸 일등!

[@킴벼락이]

근데 주인공 여자분 연기넘 못해..국어책을 읽고있네...

[@MY-tf3er]

끝사랑에 니온사람 사연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