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간님~ 임신하셨는데도 너무 바쁘게 사셔서 어찌 저 스케줄을 소화하시는지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미국 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인데요, 슬간님이 일하시는 infusion unit 에 관심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저희 병원에 있는 인퓨젼 센터는 inpatient 환자들의 line까지도 관리하고 있습니다(혈관을 찾기 어려운 환자들 연락이오면 인퓨전 널스가 직접 ultra sound IV 가져와서 뚫어줍니다). 슬간님은 오직 out patient 예약 환자만 보시는지요? 인퓨전 널스가 되려면 따로 자격증이 필요한가요? bed side에 있다보니 다양한 환자와 언제 터질지 모르는 rapid response, code blue 등등으로 너무 지쳐있어서 좀더 안정적인 널싱잡을 찾고 있는데, 슬간님 영상을 보면 항상 루틴이 정해져있는거 같아서 부럽습니다. 널싱잡이 어딜가나 바쁜건 변함없음으로 제가 찾고있는것은 환자들의 상태가 stable한가? 입니다. 물론 슬간님의 직업이 영상만큼 쉽지 않으시겠지만, 제 질문은 인퓨전센터에도 따로 응급상황이 터질때도 있는지요? 있으면 바로 ED로 환자를 보내시나요? 바쁘시겠지만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연히 입원 병동이나 타 특수부서에 비해 스테이블합니다. 하지만 환자들이 있는 곳 어디든 응급상황은 생길 수 있죠. 항암인퓨전센터이기때문에 리액션이 자주 있숩니다. 엄청 심각한 경우는 드물지만 없진 않습니다. 병원마다 간호사들에게 요구하는 자격증이 있습니다. 구직사이트가셔서 쭉 한번 훑어보시면 대충 어떤 것들을 요구하는지 금방 알 거에요. 저희는 타부서 환자 라인까지 관리하지 않습니다. 그건 아이브이팀 업무에요.
제가 지금 미국 간호사를 꿈꾸는 고3 학생인데요. 혹시 미국 간호사가 되는데(되어 근무하는데) 대학교 간판이 중요할까요? 수능 공부를 해서 수능 최저를 맞춰 좋은 간판이 있는 대로 가야할지 아니면 그냥 편하게 수능 최저 없는 덜 좋은 학교로 갈지 고민입니다. 수능최저 없는 학교로는 선문대학교, 경성대학교, 가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를 생각하고 있고 내신은 2.7정도 됩니다.(개인적으로 수능준비를 아예 안해놓은 노베이스 상태입니다.) 학교 보건선생님은 대학간판보다 학점이 메인이라고 말씀하셔서 간판이 중요한가 싶어 여쭤봅니다.
@@나탈리아보로니나 학교 간판이 중요하지 않지만 가능하다면 좋은 학교 가셔서 더 나은 교육을 받고, 더 나은 기회를 접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지방전문대를 나왔고 성적에 맞춰서 간 거라 후회는 없지만 사회에 나와보니 아무래도 서울에 괜찮은 학교 나온 친구들이 더 큰 대형병원 실습경험이나 학교프로그램을 접한 기회가 많습니다. (영어교육프로그램, 해외연수프로그램등) 작은 학교일수록 간호학과는 고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대학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기회를 만나보는 데에 있어서, 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생활을 오래해보니 그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낍니다. 간호사는 면허증이 중요하고 미국 간호사라는 목표에는 학교가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본인이 성장하는 데에 있어서는 좋은 거름이 될 수 있는지 아닌지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슬간님~ 임신하셨는데도 너무 바쁘게 사셔서 어찌 저 스케줄을 소화하시는지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미국 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인데요, 슬간님이 일하시는 infusion unit 에 관심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저희 병원에 있는 인퓨젼 센터는 inpatient 환자들의 line까지도 관리하고 있습니다(혈관을 찾기 어려운 환자들 연락이오면 인퓨전 널스가 직접 ultra sound IV 가져와서 뚫어줍니다). 슬간님은 오직 out patient 예약 환자만 보시는지요? 인퓨전 널스가 되려면 따로 자격증이 필요한가요? bed side에 있다보니 다양한 환자와 언제 터질지 모르는 rapid response, code blue 등등으로 너무 지쳐있어서 좀더 안정적인 널싱잡을 찾고 있는데, 슬간님 영상을 보면 항상 루틴이 정해져있는거 같아서 부럽습니다. 널싱잡이 어딜가나 바쁜건 변함없음으로 제가 찾고있는것은 환자들의 상태가 stable한가? 입니다. 물론 슬간님의 직업이 영상만큼 쉽지 않으시겠지만, 제 질문은 인퓨전센터에도 따로 응급상황이 터질때도 있는지요? 있으면 바로 ED로 환자를 보내시나요? 바쁘시겠지만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연히 입원 병동이나 타 특수부서에 비해 스테이블합니다. 하지만 환자들이 있는 곳 어디든 응급상황은 생길 수 있죠. 항암인퓨전센터이기때문에 리액션이 자주 있숩니다. 엄청 심각한 경우는 드물지만 없진 않습니다. 병원마다 간호사들에게 요구하는 자격증이 있습니다. 구직사이트가셔서 쭉 한번 훑어보시면 대충 어떤 것들을 요구하는지 금방 알 거에요. 저희는 타부서 환자 라인까지 관리하지 않습니다. 그건 아이브이팀 업무에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멋있으세요! 포널스 강의도 기대되네요❤
@@zoro7210 고마워요😉
영상 보기 전에 강의 신청했어요! 말씀하셨던 것처럼 사우디가 미국의 준비과정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만족하셨는지 궁금해요. 강의때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언제까지 일해요? 힘드시겠어요
기쁜마음을 갖아야 아기도 해피! 힘내세요~~
예정일 2주전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일빠!! 선 댓글 후 감상
제가 지금 미국 간호사를 꿈꾸는 고3 학생인데요. 혹시 미국 간호사가 되는데(되어 근무하는데) 대학교 간판이 중요할까요? 수능 공부를 해서 수능 최저를 맞춰 좋은 간판이 있는 대로 가야할지 아니면 그냥 편하게 수능 최저 없는 덜 좋은 학교로 갈지 고민입니다. 수능최저 없는 학교로는 선문대학교, 경성대학교, 가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를 생각하고 있고 내신은 2.7정도 됩니다.(개인적으로 수능준비를 아예 안해놓은 노베이스 상태입니다.) 학교 보건선생님은 대학간판보다 학점이 메인이라고 말씀하셔서 간판이 중요한가 싶어 여쭤봅니다.
간호사는 국가자격증이기에 학교출신필요없읍니다만 미간까지 생각하신다면 영어실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나탈리아보로니나 학교 간판이 중요하지 않지만 가능하다면 좋은 학교 가셔서 더 나은 교육을 받고, 더 나은 기회를 접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지방전문대를 나왔고 성적에 맞춰서 간 거라 후회는 없지만 사회에 나와보니 아무래도 서울에 괜찮은 학교 나온 친구들이 더 큰 대형병원 실습경험이나 학교프로그램을 접한 기회가 많습니다. (영어교육프로그램, 해외연수프로그램등) 작은 학교일수록 간호학과는 고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대학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기회를 만나보는 데에 있어서, 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생활을 오래해보니 그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낍니다.
간호사는 면허증이 중요하고 미국 간호사라는 목표에는 학교가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본인이 성장하는 데에 있어서는 좋은 거름이 될 수 있는지 아닌지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eulye_shin 답변 감사합니다.
내브이로그 기다림1위 .. ❤ 힘내세요 항상 :)
@@김츌비 잉 기다려줘서 고마워여😊
유튜브 댓글 처음 남겨보는데 선생님 영상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용
가족도 없는 타지에서 임산부 몸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시고 존경스러워요!
저는 지금 엔클 공부 중인데 잘 준비해서 언능 미국으로 갈 수 있음 좋겠어용😆
@@초코초코짱 얼른 오세용😉
호주는 이제 바뀌어서 편입 안해도 되는것같더라구요
왜 미국인가. 좋은 질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