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5-6년 전에 이주를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못했어요. 첫째는 하고 있는 비지니스를 옮기는게 거의 불가능했고, 둘째는 가까이 친하게 지내고 있는 가족들이랑 헤어지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좀더 젊은 나이였으면 옮길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센프란시스코 나가면 길거리 홈리스랑 냄새 때문에 다닐수가 없어요, 이 아름다운 도시가 저런 모습이 돼 가니 너무 안타깝죠.
공감할수 있는 말씀이 많습니다 서로가 다른 입장이기 때문에 꼭 어디 라야만 된다는 법은 없지만 귀댁은 참 지혜로 우신것 같습니다 저는 30년이 지나서야 깨닫고 동부로 이사를 했는데 님들의 빠른 판단력이 놀랍군요 재정적으로 여유있는 가정은 아직도 CA는 인프라가 따라갈곳이 없는 풍족하고 아름다운 곳이 너무도 많이 있는 곳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호화로운 타이타닉호의 승객들이 생존 하기 위해 침몰하는 배의 상선으로 몰리다 결국은 모두가 침몰해 버리는 비극의 장면이 연상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캘리포니아 갈수록 살시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이젠 무단횡단도 그냥 방치하겠다는데요. 쇼핑몰 털이를 방치해서, 범죄도시로 만들었듯이, 이제 갈수록 운전이 힘들어 질거 같아요. as of January 1, 2023, police are no longer permitted to stop pedestrians and issue citations for jaywalking unless the person who is crossing the street is creating a hazard
흠... 세금, 물가, 마약, 부동산... 캐나다 토론토다 더욱 심하네요. 이번에 탄소세를 올려서 기름값이 리터당 $1.60불이 넘어갔습니다. income tax 캘리포니아가 놓다고요? 토론토 세금 더 비싸요. 마리화나 합법이라 여기저기 길거리에서 냄새 심하고 다운타운 홈리스들 문제 심각하고... 팬데믹 이후 너무 심합니다.
캘리 지역은 이제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날씨랑 한식 먹기 쉽다는거(LA지역 한정) 두개 빼고는 장점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다들 텍사스 얘기만 하시는데 애틀랜타 같은 경우 날씨도 온화한 편이고 세금도 재산세 소득세 모두 낮은 편이라 캘리에서 옮겨가기 좋은 조건입니다. 거기도 한인 커뮤니티가 꽤 크게 형성되어 있구요. 한국 직항 비행기가 있는 점도 상당한 메리트입니다. 캘리에서 사람들이 빠져나가는게 하나의 흐름이 되면 그 여파가 1-2년 안에 나타나지는 않을겁니다. 천천히 5년 10년에 걸쳐 우리가 기억하던 아름다운 캘리가 날씨만 좋은 홈리스/약중독자/털이범들의 낙원으로 되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부촌에 사시는 분들이야 “여기는 안전한데요? 여기는 괜찮은데요?” 하시겠지만 필리핀이나 멕시코같이 치안이 엉망진창인 나라에서도 부촌은 안전하다는거...
저도 남가주에 살아요. 24년 살았어요. 얘기 하시는 것들을 들으니 역시 젊음이 좋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추운데 가기 싫어요 ㅋㅋ. 나이 먹으니 여기도 겨울에 추워요. 젊었을 떄는 반바지 입고 다녔지요. ㅋㅋ 간다면 더 따뜻한 아리조나.. ㅋㅋ 한국에 동생들도 있으니 언젠가는 한국에 돌아 갈 생각도 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살았지만 이제는 추울까봐 망설여 지네요. 캘리포니아를 떠나는 이유 다 공감이 갑니다. 가서 잘 사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정말 캘리는 날씨가... 최고인 것 같아요! 이번에 이사 준비하면서 많은 어른 분들과 이야기 했는데, 캘리 날씨는 포기 못하시겠다고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ㅠ! 제 친구 또한.. 겨울이 너무 싫어서 쭉 캘리에 살거래요!! 저는 3년 캘리에 있다보니 겨울을 잊어버렸는데, 지금 동부는.. 비도 오고 꽤 춥네요ㅠㅠ
SF에서 5년 살다가 지금은 OC안에서도 백인 demographics가 80%가 넘어가는 suburb에 주택을 구매, 이사와서 3년째 살고있습니다. 사실 코로나를 기점으로 너무나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요. 제가 SF에서 이사를 나왔던 시기가 한창 코로나로 난리였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캘리 치안도 많이 안좋아지고, 회사들도 100% 재택근무로 전환들을 많이 하다보니, 캘리보다 소득세율이 낮은 주들로의 이사를 많이 고민하기도 했었답니다. 특히 지금 내는 연방+주세를 따져보니 소득의 49%에 육박하더라구요.. 그러나 여러 이유들로 결국 캘리에 머물기로 결정했답니다: 1. 치안의 경우 확실히 인구밀도가 높거나, 도시의 demographics가 어떻게 되는지, 밀도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같은 캘리 안에서도, 또 같은 OC안에서도 편차가 크게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지금 있는 곳은 그냥 차고 문 닫지도 않고 사는 이웃들이 많고, 스몰톡도 많이 하는 친근하고 안전한 동네입니다. 가끔 보면 한국보다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는... 2. 소득세가 낮거나, 아예 없다시피한 주들을 고려해봤을때, 그곳들은 또 주택보유세가 어마어마하게 세더라구요. 결국 각 주들이 소득세를 통해 교육시설 등 주된 기반시설을 운영하다보니, 소득세가 없는 주들은 주택보유세 등 다른 세금을 많이 떼는 것 같더라구요. 결국 모든 것을 따져봤을때, 타주로의 이사는 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했더랍니다.. 3. 말씀하신 교육에 대한 가치관 역시, asian demographics가 높은 지역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저도 젠님 내외와 비슷한 교육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같은 OC에서도 말씀주신 플러튼이나 그런 asian비율이 높은 지역들은, 제가 지금 있는 곳과는 다르게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결국 같은 캘리 안에서도, OC 안에서도 여러 소도시들을 다녀본 결과, OC 안에서 백인 demographics가 상당히 높은 suburb로 이사를 하였습니다만, 어느 주로의 이주를 결정하셨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앞으로 흥미로운 영상들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와.. 너무나 공감되고 알찬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 맞아요 저도 OC에 그런 곳이 있다곤 들었는데, 또 그런 곳은 집 값이 높은 편은 아닌가요?? ㅠㅠ 저희는 토랜스에 살았었는데, 아파트나 주변 주택 단지가 꽤나 안전해서 좋았는데, 작년에 갑자기 집 월세를 최대치 (5%)로 막 올리더라고요;; 당연히 좋은 동네면 그만큼 지불하는게 맞지만 현재 저희 상황으론 들어가기에 부담스러웠던 것 같아요ㅠ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와우 이주하시나요? 어디주로 가시나요? 올랜도가 언급된거 보니 올란도로 가시는건가요? 아니면 남편분 계셨던 플로리다주인가요? 어디가되었든 언제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제 8일뒤면 수습기간이 끝이나는데....... 어떤 답을 들을지 걱정됩니다..... 정말 긍정적인 답변이 돌아온다면 정말 좋을것같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남은날까지 더 노력해봐야죠..... 여하튼 주말 마무리 잘 보내시고 이사 어디로 하셨는지 모르지만 잘 마무리 하셨음합니다.
캘리포니아도 대도시는 서민들이 살기가 괴롭죠. 비싼데 아무 가치가 없게느껴지고, 그렇다고 싼 지역으로 가자니 범죄자 소굴같고...그런데 말씀처럼 그런곳은 캘리포니아 전역이 아니죠. 례를들어 얼바인, 샌디에고 다운타운 외곽의 칼스배드 , 엔시니타스 같은 안전한 도시들은 전형적인 캘리 도시면서 자연과 늘 함께하는곳이죠. 미국에, 그것도 샌디애고 북부지역으로 이민온지 12년이 되면서 느끼는것은 한국서 살면서 꿈꾸던 곳으로 와서 여전히 너무 좋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민으로 살면서 팍팍한 것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일듯해요.. 그러나, 그 서민으로 산다라는것도 한국의 경우 지방애서 살면 한결 여유 스러운것처럼,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과 미국 지방 생활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교육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것같아요. 한국의 지방은 교육에서 문재가 많은대, 미국은 그런 문제가 한결 적으니까요. 한국에 비해 그리 좋은대학을 아오지 않아도 훨씬 여유있게 살수있고, 혹여 인생의 방향을 바꾸기위해 노력한다고하면 훨씬 재교육의 기회가 많으니까요. 한가지 젠님께서 누리시지못하신 캘리의 좋은 점인 바다를 충분히 즐기며, 캘리의 여유로운 날씨와 자연을 충분히 누리며 사는 저로서는 , 그런것들을 누리시지 못하고 쫒겨가듯 타주로 가시는게 안쓰러운마음이 들긴합니다. 저도 요즘 미국물가가 ..특히 외식물가가 엄청올라서 식당에가서 식사를 하는대신, 투고해서 집으로 가져와서 먹어요. 팁으로 주는 돈을 아끼는거죠. 그러면 약 20% 할인효과가 있거든요. 팁을 안줘도되니...결국 물가가 인상이되어도 이런식으로 사니까 외식물가가 엄청나게 오른거를 잘못느껴요. 같은 음식에 단지 장소가 식당에서 햇볕이 가득한 마당이나 집 식탁에서 먹는게 차이가 있을뿐이죠. 단, 캘리의 어느지역이든 집값이 많이 올라서 주거비는 문제가 되긴합니다. 그런데, 타주도 요즘 주거비가 많이 올라서 막상 이주를해도 엄청난 절감 효과는 없을듯한게 안타깝네요. 어딜가시든 경제적상황이 되시는대로 반드시 집은 소유하세요. 모기지 이율 상황이 나아지면요. 안그러시면 평생을 렌트 떠돌이로 고생하실겁니다 모쪼록 타주가셔서 좀더 여유있는 삶을 사시길바랍니다. 인상도 좋으셔서 어디가셔서 뭘하시든 잘하고사실것같아요.😊
미국마약 중독 늘어나는게 처벌로 해결될거라 생각하는 단순한 머리에 놀라게 되네. 미국 마약중독의 시작은 진통제로 마약처방하는 의사들이야. 제약회사가 로비해서 마약을 암환자 이외에도 자유롭게 처방하게 만든 게 문제지. 민주당 집권 지역이 자유로운 곳이거나 날씨가 좋으니 몰리는 거고. 마약중독은 미국 전체의 문제임
양성평등이란 남녀중성화 몰이를 하는 곳은 빨리 빠져 나온게 좋습니다, 하나님의 보호가 거두어진 곳은 재빠르게 빨리 과감히 뒤도 돌아 보지 말고 빠져 나오야,, 근근히 목숨이라도 부지 할 수 있습니다, 오바마가 그것을 진두 지휘 하고 있습니다,, 거주 도시를 고를 때 어디가 가장 생활이 편리 하냐가 기준이 아니고,, 앞으로 환난이 닥쳐 왔을 때 어디가 가장 안전 한 곳이냐, 어디가 가장 하나님의 인도 하심이 있는 곳이냐를 기준으로 고르면 됩니다,, 그래야 근근히 목숨이라도 부지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세월은 환난과 징벌의 세월 입니다, 즉 말하자면 우리 인간이 다산하고 번성 하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세력과 우리 인간을 소멸 시키려는 용을 섬기는 사람으로 위장한 도마뱀종 세력과의 싸움입니다,
요즘은 애틀랜타나 텍사스쪽으로 많이들 이사가시는거같아요!!
겨울에도 날씨가 괜찮은 지역들이라서 충분히 살기 괜찮은거같아요~
'일정한 날씨의 지루함' 너무 공감해서 댓글을ㅋㅋ 계절이 주는 시간의 변화가 꽤 값지더라구요. 가시는 곳에서 잘 정착하시길 바랄게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캘리포니아에 살면 날씨세금 낸다고들 해서 좋기만 할 줄 알았는데, 저도 약간 지루함이 있더라고요! 사람마다 선호하는게 다르겠지만, 저 또한 계절이 주는 시간의 변화가 값지다는 걸 배웠습니다!
정말 현명한 결정하셨습니다. 저도 가주에서 38년 넘게 살고 있는데, 처음 이민 왔을 때의 가주가 아닙니다. 날씨 좋은 것 하나 빼고 좋은 것이 없습니다. 3, 4년 후 아내가 은퇴하는 즉시 저희도 가주를 떠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5-6년 전에 이주를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못했어요. 첫째는 하고 있는 비지니스를 옮기는게 거의 불가능했고, 둘째는 가까이 친하게 지내고 있는 가족들이랑 헤어지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좀더 젊은 나이였으면 옮길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센프란시스코 나가면 길거리 홈리스랑 냄새 때문에 다닐수가 없어요, 이 아름다운 도시가 저런 모습이 돼 가니 너무 안타깝죠.
공감할수 있는 말씀이 많습니다 서로가 다른 입장이기 때문에 꼭 어디 라야만 된다는 법은 없지만 귀댁은 참 지혜로 우신것 같습니다 저는 30년이 지나서야 깨닫고 동부로 이사를 했는데 님들의 빠른 판단력이 놀랍군요 재정적으로 여유있는 가정은 아직도 CA는 인프라가 따라갈곳이 없는 풍족하고 아름다운 곳이 너무도 많이 있는 곳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호화로운 타이타닉호의 승객들이 생존 하기 위해 침몰하는 배의 상선으로 몰리다 결국은 모두가 침몰해 버리는 비극의 장면이 연상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머나!!! 아기가 참 얌전하네여~^^♡
미국은 넓으니 아이 어렸을때 다채롭게 경험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안녕히 가세요
몆년후에는 우리 미국떠나요라는 소식을 전해 주실듯…. 한국의 서울처럼 캘리포니아는 한번 떠나면 돌아오기 어렵죠. 겨우 3년 사시고 다 아시긴 어렵죠 사람이나 지역….
타주로 가셔서 행복하게 사시길 …
3년이면 알만큼알죠.... 10년이상 샌프란쪽에 살고 있는데 틀린말하시는 것도 아닌데요 뭘 ... 캘리에서 타주로 이주하시는 분들 많은 것도 사실인데 뭘....
말씀 참 알밉게도 하시네요~
저희도 최근 샌디에고로 이주햇는데... 캘리 단점이 참 많은거 같아요. 좋은 선택하시기를..!
샌디애고로 이주하셨군요!!! 그래도 캘리만의 감성과 재미난 것들 찾으시면 매력적으로 다가오실 수도 있을거에요!! :) 댓글 감사합니다!!
애플로 이직하샸나보네요? 요즘 애플때매 샌디에고 이주 많이 해서 집깂이 안떨어져요..샌디에고는 다 좋은데 부자들이 많아 집값이 안떨어지네요
전 퀄컴으로 이직했었어요.
지금은 다시 산호세로 이주했네요 ^^;;
캘리포니아 갈수록 살시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이젠 무단횡단도 그냥 방치하겠다는데요. 쇼핑몰 털이를 방치해서, 범죄도시로 만들었듯이, 이제 갈수록 운전이 힘들어 질거 같아요. as of January 1, 2023, police are no longer permitted to stop pedestrians and issue citations for jaywalking unless the person who is crossing the street is creating a hazard
왜.. 이런 결정을 한 걸까요.. 통제가 어려워서 일까요..ㅠㅠ 저는 skid Row 소식 뉴스도 접하고 걱정이 되더라구요... 치안이 보다 나아지길 바래요..ㅠ
정말 저와 똑같은 생각을 갖고있어서 영상보는데 내내 공감했습니다.. 제발 그런 물 흐리는 사람들이 다른 주로 안왔으면 좋겠어요 제발 거기 계속 있길.. 저도 한국 교육문화 너무 싫어서 해외 떠날 준비중인데 다시는 엮이고 싶지 않아요
주마다 차이가 크지만 베가스가 살기 좋습니다. 물론 지금은 집값이 많이 올랐지만 헨덜슨 쪽으로 가면 홈리스도 없고 쾌적합니다.
어디나 도시가 커지면 집값올라 노숙자 많아지고 범죄올르고^^그래도 능력되면 La최고 여기저기 살아봐도! 구석구석 이쁜동네 넘많아 날씨도 최고^특히 한국식제료는 너무싸고 싱싱해^ 한국사람도 많고 엄마들끼리도 정보도 ^^
이분들은 한국가서 사는게 좋겠네요 !!
재미잇게 봣어여 ^^
흠... 세금, 물가, 마약, 부동산... 캐나다 토론토다 더욱 심하네요. 이번에 탄소세를 올려서 기름값이 리터당 $1.60불이 넘어갔습니다. income tax 캘리포니아가 놓다고요? 토론토 세금 더 비싸요. 마리화나 합법이라 여기저기 길거리에서 냄새 심하고 다운타운 홈리스들 문제 심각하고... 팬데믹 이후 너무 심합니다.
캘리가 어렵고 위험하다고 들었는 데. 2023년의 지금 경험은 귀하군요.
캘리 지역은 이제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날씨랑 한식 먹기 쉽다는거(LA지역 한정) 두개 빼고는 장점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다들 텍사스 얘기만 하시는데 애틀랜타 같은 경우 날씨도 온화한 편이고 세금도 재산세 소득세 모두 낮은 편이라 캘리에서 옮겨가기 좋은 조건입니다. 거기도 한인 커뮤니티가 꽤 크게 형성되어 있구요. 한국 직항 비행기가 있는 점도 상당한 메리트입니다.
캘리에서 사람들이 빠져나가는게 하나의 흐름이 되면 그 여파가 1-2년 안에 나타나지는 않을겁니다. 천천히 5년 10년에 걸쳐 우리가 기억하던 아름다운 캘리가 날씨만 좋은 홈리스/약중독자/털이범들의 낙원으로 되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부촌에 사시는
분들이야 “여기는 안전한데요? 여기는 괜찮은데요?” 하시겠지만 필리핀이나 멕시코같이 치안이 엉망진창인 나라에서도 부촌은 안전하다는거...
저도 남가주에 살아요. 24년 살았어요. 얘기 하시는 것들을 들으니 역시 젊음이 좋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추운데 가기 싫어요 ㅋㅋ. 나이 먹으니 여기도 겨울에 추워요. 젊었을 떄는 반바지 입고 다녔지요. ㅋㅋ 간다면 더 따뜻한 아리조나.. ㅋㅋ
한국에 동생들도 있으니 언젠가는 한국에 돌아 갈 생각도 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살았지만 이제는 추울까봐 망설여 지네요. 캘리포니아를 떠나는 이유 다 공감이 갑니다. 가서 잘 사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정말 캘리는 날씨가... 최고인 것 같아요! 이번에 이사 준비하면서 많은 어른 분들과 이야기 했는데, 캘리 날씨는 포기 못하시겠다고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ㅠ! 제 친구 또한.. 겨울이 너무 싫어서 쭉 캘리에 살거래요!! 저는 3년 캘리에 있다보니 겨울을 잊어버렸는데, 지금 동부는.. 비도 오고 꽤 춥네요ㅠㅠ
SF에서 5년 살다가 지금은 OC안에서도 백인 demographics가 80%가 넘어가는 suburb에 주택을 구매, 이사와서 3년째 살고있습니다. 사실 코로나를 기점으로 너무나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요. 제가 SF에서 이사를 나왔던 시기가 한창 코로나로 난리였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캘리 치안도 많이 안좋아지고, 회사들도 100% 재택근무로 전환들을 많이 하다보니, 캘리보다 소득세율이 낮은 주들로의 이사를 많이 고민하기도 했었답니다. 특히 지금 내는 연방+주세를 따져보니 소득의 49%에 육박하더라구요.. 그러나 여러 이유들로 결국 캘리에 머물기로 결정했답니다:
1. 치안의 경우 확실히 인구밀도가 높거나, 도시의 demographics가 어떻게 되는지, 밀도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같은 캘리 안에서도, 또 같은 OC안에서도 편차가 크게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지금 있는 곳은 그냥 차고 문 닫지도 않고 사는 이웃들이 많고, 스몰톡도 많이 하는 친근하고 안전한 동네입니다. 가끔 보면 한국보다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는...
2. 소득세가 낮거나, 아예 없다시피한 주들을 고려해봤을때, 그곳들은 또 주택보유세가 어마어마하게 세더라구요. 결국 각 주들이 소득세를 통해 교육시설 등 주된 기반시설을 운영하다보니, 소득세가 없는 주들은 주택보유세 등 다른 세금을 많이 떼는 것 같더라구요. 결국 모든 것을 따져봤을때, 타주로의 이사는 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했더랍니다..
3. 말씀하신 교육에 대한 가치관 역시, asian demographics가 높은 지역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저도 젠님 내외와 비슷한 교육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같은 OC에서도 말씀주신 플러튼이나 그런 asian비율이 높은 지역들은, 제가 지금 있는 곳과는 다르게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결국 같은 캘리 안에서도, OC 안에서도 여러 소도시들을 다녀본 결과, OC 안에서 백인 demographics가 상당히 높은 suburb로 이사를 하였습니다만, 어느 주로의 이주를 결정하셨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앞으로 흥미로운 영상들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와.. 너무나 공감되고 알찬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 맞아요 저도 OC에 그런 곳이 있다곤 들었는데, 또 그런 곳은 집 값이 높은 편은 아닌가요?? ㅠㅠ 저희는 토랜스에 살았었는데, 아파트나 주변 주택 단지가 꽤나 안전해서 좋았는데, 작년에 갑자기 집 월세를 최대치 (5%)로 막 올리더라고요;; 당연히 좋은 동네면 그만큼 지불하는게 맞지만 현재 저희 상황으론 들어가기에 부담스러웠던 것 같아요ㅠ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알찬 정보이고 동감해요. 일리노이 서버브와 다운타운등, 열심히 일하고 교육중심이 당연시되는 백인중상층 동네에서만 살다가 엘에이카운티로 몇년전에 이주했는데.. 켈리포니아는 극좌포플리즘 정치로 스스로 자멸하는 중이여서 안타까워요.
SF OC 가 무슨 뜻인가요
@@정성화-p6j 샌프란시스코, 오렌지카운티 예요 ^^
SF = san Francisco
OC = orange county (los Angeles 남쪽입니다.)
와우 이주하시나요? 어디주로 가시나요? 올랜도가 언급된거 보니 올란도로 가시는건가요? 아니면 남편분 계셨던 플로리다주인가요? 어디가되었든 언제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제 8일뒤면 수습기간이 끝이나는데....... 어떤 답을 들을지 걱정됩니다..... 정말 긍정적인 답변이 돌아온다면 정말 좋을것같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남은날까지 더 노력해봐야죠..... 여하튼 주말 마무리 잘 보내시고 이사 어디로 하셨는지 모르지만 잘 마무리 하셨음합니다.
안녕하세요!!! 오오오 드디어 수습 끝나가시는 군요!! 분명 좋은 소식 있으실겁니다!!!!!!
저희 조지아로 왔어요!!! 이사하는 날 비가 주룩주룩 오고.. 낮엔 분명 캘리랑 비슷했는데 밤 되니 캘리보다 더 춥네요;; 하하하하 겨울 만끽해보겠습니다!!
조지아 좋아요, 켈리에서 요즘계속오시네요!
조지아에 계신가요?? 12월 날씨 잊고 있다가 오랜만에 추위 느끼는 중이에요! 요즘 캘리에서 유입 많이 되고 있죠?,
캘리포니아도 대도시는 서민들이 살기가 괴롭죠. 비싼데 아무 가치가 없게느껴지고, 그렇다고 싼 지역으로 가자니 범죄자 소굴같고...그런데 말씀처럼 그런곳은 캘리포니아 전역이 아니죠. 례를들어 얼바인, 샌디에고 다운타운 외곽의 칼스배드 , 엔시니타스 같은 안전한 도시들은 전형적인 캘리 도시면서 자연과 늘 함께하는곳이죠.
미국에, 그것도 샌디애고 북부지역으로 이민온지 12년이 되면서 느끼는것은 한국서 살면서 꿈꾸던 곳으로 와서 여전히 너무 좋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민으로 살면서 팍팍한 것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일듯해요..
그러나, 그 서민으로 산다라는것도 한국의 경우 지방애서 살면 한결 여유 스러운것처럼,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과 미국 지방 생활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교육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것같아요. 한국의 지방은 교육에서 문재가 많은대, 미국은 그런 문제가 한결 적으니까요. 한국에 비해 그리 좋은대학을 아오지 않아도 훨씬 여유있게 살수있고, 혹여 인생의 방향을 바꾸기위해 노력한다고하면 훨씬 재교육의 기회가 많으니까요.
한가지 젠님께서 누리시지못하신 캘리의 좋은 점인 바다를 충분히 즐기며, 캘리의 여유로운 날씨와 자연을 충분히 누리며 사는 저로서는 , 그런것들을 누리시지 못하고 쫒겨가듯 타주로 가시는게 안쓰러운마음이 들긴합니다.
저도 요즘 미국물가가 ..특히 외식물가가 엄청올라서 식당에가서 식사를 하는대신, 투고해서 집으로 가져와서 먹어요. 팁으로 주는 돈을 아끼는거죠. 그러면 약 20% 할인효과가 있거든요. 팁을 안줘도되니...결국 물가가 인상이되어도 이런식으로 사니까 외식물가가 엄청나게 오른거를 잘못느껴요. 같은 음식에 단지 장소가 식당에서 햇볕이 가득한 마당이나 집 식탁에서 먹는게 차이가 있을뿐이죠.
단, 캘리의 어느지역이든 집값이 많이 올라서 주거비는 문제가 되긴합니다.
그런데, 타주도 요즘 주거비가 많이 올라서 막상 이주를해도 엄청난 절감 효과는 없을듯한게 안타깝네요.
어딜가시든 경제적상황이 되시는대로 반드시 집은 소유하세요. 모기지 이율 상황이 나아지면요. 안그러시면 평생을 렌트 떠돌이로 고생하실겁니다
모쪼록 타주가셔서 좀더 여유있는 삶을 사시길바랍니다. 인상도 좋으셔서 어디가셔서 뭘하시든 잘하고사실것같아요.😊
동부로 가실것같습니다!! 조지아?! ?
오...? 어떻게 아신거에요!!!! 어머나아🫢
@@jeeunbeingjen 완전 찍었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소오름입니댜.... ㅋㅋㅋ 찍기의 신이시군요!!!?👍🏻
장소팔 고춘자가 생각이 납니다 ㅋㅋ
Mike집에는 개미 엄청 많았는데~~ㅎㅎ
하튼 날씨는 짱이라서 모든 물가가 비싼 것도 좋은 날씨를 누리는 비용이라 날씨 세금이라고 하더라구요
히히 마자요! 날씨 세금이라니!!! ㅠㅠ 근데 캘리 날씨는 완전 인정입니다.. 그만한 곳은 없는 거 같긴 해요! 👍🏻
엘에이도 건조해서 모기없지만 주름많이생겨요 듬뿍듬뿍 발라줘야되요
맞아요 맞아요ㅠㅠ 그래서 한국에서 오시는 뷴들은 얼굴 팩을 챙겨주시더라고용
미국은 이제 거의 모든 주에서 마리화나는 합법이죠…
조지아로 가시나요?
이 영상만 보고 맞추셨네요! 네~ 조자아로 이주했습니다
Good luck 😊
ㅇㅓ디로 가나요
매부 수염 나이스👍🏽
방금전 2년전 캘리떠나 조자아로 왔다는 영상봤는데???
요즘에는 거지란 용어를 잘 사용않하지요. 그냥 홈리스 또는 노숙자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어요. 그들도 엄연한 미국 시민들이 대부분이잖아요.
결국 치안이 안좋아지고 마약 사용이 늘어나고 하는 것들은 민주당이 집권하는 주의 특징이죠. 처벌이 약화되니 범죄율이 올라가는건 당연한 결과. 잘 결정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마약 중독 늘어나는게 처벌로 해결될거라 생각하는 단순한 머리에 놀라게 되네. 미국 마약중독의 시작은 진통제로 마약처방하는 의사들이야. 제약회사가 로비해서 마약을 암환자 이외에도 자유롭게 처방하게 만든 게 문제지. 민주당 집권 지역이 자유로운 곳이거나 날씨가 좋으니 몰리는 거고. 마약중독은 미국 전체의 문제임
동부도 마찬가지인데.
교육은….
다 같아요 에효. ….
솔직히 말해서 캘리포니아 에 좋은집있으면 타주 안가요 .. 행콕팍 말리부 산타모니카 샌디에고 등등 이좋은곳에 집있으면 여기가 천국
빈부격차가 크면 범죄도 더 늘어 날 수 밖에 없다는.. 집값리 비싼 게 가장 큰 문제인 듯.. 게다가 날이 좋아 노숙하기도 좋고, 공공아파트? 이런 것도 없고 ㅋㅋ 하긴 그거 만든다고 하면 그 주위 집값 떨어진다고 난리날거고 ㅎㅎ
민주당 정권의 공통점 입니다. 집값상승, 아파트 렌트비상승, 치안부재, 노숙자급증, 마약천국, 비싼세금..바로위 워싱턴주도 골수 민주당 지역인데 마찬가지 입니다. 죽어라 일해서 세금내면 그 혜택은 거지, 실업자에게 필요이상 너무 많이 분배 되지요.
용기있게...
말씀 너무 잘해해주셨네...
...MAGA...!!!
민주당이라 그런가요? 서울처럼 인구괴밀현상인거죠 .
양성평등이란 남녀중성화 몰이를 하는 곳은 빨리 빠져 나온게 좋습니다, 하나님의 보호가 거두어진 곳은 재빠르게 빨리 과감히 뒤도 돌아 보지 말고 빠져 나오야,, 근근히 목숨이라도 부지 할 수 있습니다, 오바마가 그것을 진두 지휘 하고 있습니다,, 거주 도시를 고를 때 어디가 가장 생활이 편리 하냐가 기준이 아니고,, 앞으로 환난이 닥쳐 왔을 때 어디가 가장 안전 한 곳이냐, 어디가 가장 하나님의 인도 하심이 있는 곳이냐를 기준으로 고르면 됩니다,, 그래야 근근히 목숨이라도 부지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세월은 환난과 징벌의 세월 입니다, 즉 말하자면 우리 인간이 다산하고 번성 하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세력과 우리 인간을 소멸 시키려는 용을 섬기는 사람으로 위장한 도마뱀종 세력과의 싸움입니다,
켈리 떠날수있다면 성공한거지요 민주당 쓰레기들 장악한후 완전 헬씨티입니다 직장을 옮길수만있다면.....
가주는 오래전 부터 민주당이 정치를 잡고 있었는데. 사회가 살기 힘들고 경제가 좋지 않으면 범죄율이 올라갑니다. 그러면 독재국가에는 범죄율이 낮습니다. 그러면 러시아, 중국, 북한에 가서 사시지요.
아틀란타?
오... 어떻게 아셨을까요..? 추리력 대박👍🏻👍🏻👍🏻 댓글 감사해요!
민주당 절대 찍어주지 말아야.
옳소
나가기는 쉬워도 다시 돌아오기는 어려워요 이렇게 만들어논게 소위 민주당이지요 순식간에 변해요 최대의 피해자는 이에 선동당한 우매한 젊은이들
솔직히 가난하니까 떠나는 거 아녀? 애둘러 핑계 대기는
기껏 삼사년 살고 다 아는 듯 얘기하네. 참 같잖다. 학교 다니고 졸업해봐야 얼마나 됐다고 푼돈 벌면서 세금 운운하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