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디센트에서 대기온도랑 추출온도 0도 설정해서 히터 안켜지게하면 리얼나인으로 할 수 있는건 다 될거같은데요? 디센트는 정상적인 추출과 스팀도 되고... 디센트 2~3배 가격인데 펌프 대신 아마 뭐 피스톤 들어갔겠죠? 그거 말곤 디센트에 비해 단점은 수두룩한데 장점이 있나 싶네요??
이 머신은 가정용보다는 연구용에 더 중점이 맞춰진 머신입니다. 카페쇼에서도 봤지만 확실히 이 머신은 변수를 최대한 적게 고정하여 테스트할수있게 하기위해서 만들어진것같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저희가 관능적으로 말하는 플레버의 영역은 또 다르지 않나 싶기도하네요. 물의 온도에 따라서 꽃향기가 더 두드러지기도 하고 쓴맛이 더 쌔지기도 해서요
저는 플레어(프로)로 비슷하게 추출하는데, 플레어의 특성상 온도, 압력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지만.. 암튼 냉수 내지는 상온수로 압력만 걸어서 집에서는 콜드프레소 라고 이름 지어서 진상하고 있고, 장관님은 만족하셔서 잘 하면 이번 분기에 추경해서 플레어 58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저희집에서 호평 받았던 것은 아이스로 했을때 얼음이 녹지 않고 오래간다는 거였어요. 맛 적인 부분에서도 잡미가 적고, 맛이 깔끔해서 제 취향에는 좋았구요. 개인적으론 머신에서 되게 좋아보이는 부분은 추출부에 대한 부분인데... 플레어나 컴프레소 방식도 결국은 실린더/피스톤에 물을 채워서 직접 압력을 걸어 추출하는거잖아요? 이걸 기계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게 대단한 점인거 같아요. 보통 온도나 기압에 대한 제어는 변화에 대한 응답시간이 좀 길어서 제어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린더/피스톤을 기계적으로 제어해서 하는 방식이면 응답도 빠르고 제어도 쉬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여. 그러다보니 오히려 상온수가 제어하기 더 쉬워서 사용하는거 아닌가 싶고, 제어부 기술이 좀 더 성숙되면 고온수 사용하는건 진짜 여려운게 아닐거 같아여. 응원합니다 ㅎㅎ 그리구 바디'감' 이라는 주관적인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커피의 객관적 상태' 가 무엇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들어 커피의 어떤 성분이 많을수록 바디감이 높은걸까, 온도가 높을수록 바디감이 높은걸까. 이런 부분이 잘 정리되면 의미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여.
콜드브류식으로 커피 한잔 뽑는데 세월아 내월아 하는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동시에 콜드브류의 약점인 세균증식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을 볼 수 있는 좋은 기기라고 봅니다. 한국에서는 차가운 커피를 많이 마신다는 점에서 뜨거운 것을 식히고 얼음을 넣고 하면서 시간도 걸리고 맛도 많이 변하는데.....좋네요. 특히 저는 에스프레서를 냉장고에 넣어서 식혀서 먹기도 하는데요.....뜨거울때 비교하면 맛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추출할때 뜨거운 물에 녹아나오는 성분이 더 많고 다양하기에 차가운 물에서 추출하면 같은 압력에서 추출되는 성분의 종류나 양이 변하는 부분에서 같은 원두라도 맛의 차이가 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남자커피님이 깔끔하고 바디감이 약하다는 평가에도 납득이 갑니다. 혀가 온도에 따라 느끼는 미각의 정도 역시 다를 것이기 때문에 낮은 온도에서는 맛의 다양함이 줄어드는 대신에 단순함하게 느껴지면서 그것이 깔끔한 맛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모카포트를 이용해서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먹는데....아무래도 모카포트의 에스프레소는 좀 농도가 낮으니까요...하지만 식혀서 먹으면 좀더 찐하면서(?) 맛은 단순하게 느껴집니다. 왜그런지 모르겟습니다만 혀가 그렇게 느끼는 것이겟지요. 정말 체험해 보고 싶은 기기입니다.
기존의 틀을 깨는 추출 사고방식을 기술력으로 고스란히 표현한 머신 같습니다. 그러나 기존 방식들도 과학적인 접근을 무시한 것이 아니기에 바리스타들이 납득할만한 데이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업주들이 기존의 머신에 추가로 설치하는 부담보단 리얼나인이 기존머신을 대체할 수 있도록 스팀이나 워머 등의 기존 머신들의 추출 외 용도를 리얼나인에 담아낼 수 있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타게팅을 한다면 더 좋은 접근방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콩나물 국을 예로 드셨는데 뜨거울때보다 식으면 짠 맛이 많이 느껴지듯 음식도 온도에 따라 맛이 다르고, 따라서 먹으려는 온도에 따라 조리법이나 지향하는 맛이 달라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커피도 마시려는 온도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차갑게 추출하는 방식으로 지향하는 맛을 표현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바리스타로써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저는 남자커피님의 입장과 비슷합니다. 제가 사용해본건 아니라 정확하게 이게 맞다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이걸 개발하신 개발자는 아무래도 바리스타 출신이 아니다보니 이러한 발상이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바리스타들도 커피 추출에 있어 압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남자커피님도 머신의 압력이 아닌 커피퍽에 가해지는 압력을 나타내는 머신을 선호 한다고 하셨고 거의 모든 바리스타들이 머신의 압력 말고 커피퍽에 가해지는 머신을 선호 할것입니다. 하지만 바리스타들이 커피 세팅을 잡을때 추출압력 중요하고 매우 신경쓰는 부분 이지만 온도를 배제하고 압력으로만 세팅을 잡을수 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요즘은 보급형 머신에서도 온도를 제어 할수 있는 머신을 많이 개발하고 있고 그 이유는 바리스타들이 그만큼 온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세팅을 잡는다는것 입니다. 커피 추출에 있어 압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개발자 의견에는 공감하나 그렇기에 압력으로만 추출을 진행하고 다른 변수들은 제외 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인정 할수 없는거 같습니다. 바리스타들은 원두 배전도, 원두 디게싱기간 , 분쇄도 등등 많은 변수들을 생각하며 추출을 진행하며 세팅을 잡게 되는데 이 머신이 사용이 가능할려면 이러한 많은 변수를 추출 압력으로만 제어가 가능하여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바리스타의 입장으로써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공격적일수 있으나 개발자가 너무 기계적이고 과학적으로만 커피 추출에 대해 고민하고 머신을 만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바리스타들은 하루하루 바뀌는 원두와 날씨에 대처하기 위해 압력, 분쇄도, 추출량, 추출 온도 등등 여러가지를 가지고 최적의 세팅을 잡고자 합니다 이러한 많은 변수를 압력 하나로만 제어 가능하다는 의견에는 공감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저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봤는데, 저 머신을 고안하게 된 이유는 압력 단 한가지; 과거에 9bar 의 압력을 가할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증기였는데 오늘날 자동차도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시기에 커피를 200년 전 기술로 내려야만 하는가 에서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극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지켜보면 될듯 합니다. 흡사 과거 대중들이 테슬라의 전기차에 공감 못했듯, 이 기기에 공감 못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인듯 하네요.
@@johnnyjung3 그러한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저는 그 의견에 이해못하는것이 아니라 9바라는 압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 증기를 사용하였고 지금은 증기가 아니더라도 9바 압력을 만들어낼수 있는 펌프를 만들수 있는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바리스타로써 개발자의 의견에 동의 하지 못한다는것은 압력이 중요한것은 맞으나 커피에 많은 변수를 제어하기 위해 바리스타들은 온도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압력으로만 이 많은 통제를 하기에는 어렵다라고 말씀 드리는 부분 입니다. 이러한 시도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나 온도를 제외하고 압력으로만 완벽한 커피를 추출할수 있다는것에 대해서는 동의 하기 어렵다는것 입니다.
더 부가적인 설명을 하자면 요즘 나오는 하이엔드 머신에 커피 퍽에 가해지는 압력을 나타내며 그 압력을 바리스타 마음대로 제어 할수 있는 머신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머신들 조차도 온도 제어가 됩니다. 압력이 정말 중요하지만 압력이 중요한만큼 온도에 따른 커피 변화도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온도는 아예 배재한 머신이라니! 뜨겁던 여름날중 엄청난 소나기라도 오면 몇시간 지나서 장사 하다가도 세팅을 크게 뒤집어야 할까요? 아침 점심 저녁 세팅도 무조건 재차 해야겠죠? 아니면 오히려 저온이기 때문에 고온보다는 추출에 대한 변수영향이 덜할까요? 좀만 과일을 씻어도 손이 얼어붙을것 같은 겨울 수도 온도로의 추출이나 겨울내 머신속 동파 우려는 괜찮을지도 궁금하네요. 벌써 추출된 커피로든 머신으로든 만나보고 싶고 상용화 후기들을 듣고싶습니다. 높은 온도에서 물에 녹아나는 맛에 영향을 주는 성분들 배제하며 저온 고압력 추출하는 면으로서 맛을 찾는것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당장 주류 머신은 되지 않고 잘 상용화 되기까지 갈길이 멀지만 다양한 추출 방법이 개발 되는건 분명 커피 산업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자극이 되는일이기에. 응원합니다! 부디 좋은 만남들로 투자도 잘 받으셔서 좋은 제품 만들어주세요!😁😁
다른 채널 영상에서도 댓 달았었는데 봐줘서 바이브펌프, 로터리펌프, 기어펌프에 공기방울 들어가서 압력이 완전 일정하지 않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과연 디센트, MIT 공대생이 만들었던 커피기계(기어펌프), 혹은 다른 펌프를 장착한 기계들 보일러를 떼고 똑같이 내리면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까? 느끼진 못하더라도 검사하면 차이가 있을까? 이 실험 해보기 전까진 그냥 옥돌장판 판매원임
저는 드립을 할 때 찬물로 드립을 종종 해서 마시곤 하는데 뜸, 뭐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따지면 프리인퓨전이죠 아무튼 뜸은 반드시 뜨거운 물을 사용합니다 그렇게 하면 고온의 물로만 내린것 못지않을 정도의 커피가 나오는데 이 머신도 프리인퓨전만큼은 고온의 물이 들어간다면 어떨까요?
미관을 위해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조절버튼을 화면 근처에 놓았으면 더 직관적이었을 것 같네요(기존 화면 아래 버튼 기준 그 위나 아래에 같은 화이트톤 또는 블랙으로 해서 놓는 게 더 좋았을 듯) 원래 처음은 시행착오가 많은 법이니 그러한 부분들이 보완돼 나온다면 충분히 구매가치가 있다 보여집니다. 하고 봤는데 가격이...ㅋㅋㅋ 워후! 일단 외관만큼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확실히 독보적이네요👍
찬물로 뽑는 에스프레소라니,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나라에 최적화된 머신이군요!!! 라고 생각했더니 약~간 애매하네요 ㅎㅎ 그라인더 버 수명도 깎아먹고.... 이야기를 들어봤더니 나름 과학적이 원리가 있긴 하네요. 하지만 그렇다면 추출에 사용되는 물의 온도가 항상 같게 유지되는게 아니라 외부기온과 같은 온도+기계 자체의 내부 발열에 영향을 받을텐데 이말인즉슨 계절마다, 추출을 반복할 때 마다 물 온도가 달라진다는건데 그렇다면 원래의 의도와 완전히 반대되는 결과를 낳은것 아닐런지요....게다가 추출에 생수를 사용하는 집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하다못해 정수기 필터를 거쳐서 머신으로 물이 들어가도록 셋팅되어 있다면 상관이 덜하겠지만 "어자피 보일러에서 끓을거니까" 그냥 직수로 뽑아 쓰는 집이라면 그 수돗물 특유의 향/맛이 있는데 좋은 커피를 뽑기 어렵겠죠. 나름 참신한 접근이긴 합니다. 하지만 개발자분의 커피에 대한 이해도.... 그 전에 이 머신의 주 소비층일 업장의 입장에서 생각을 덜/안 해보신거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진짜 기존 머신 방식은 너무 구시대 방식이긴함, 디지털 카메라 나왔는데 굳이 필름 카메라로 찍는 느낌? 꼭 압력을 가해서 커피 내릴 필요도없긴 한데 걍 뭐랄까, 사실 현대인 한태 손목 시계 필요 없잖아요? 그런데 차고 댕기는 느낌이랄까 사실 반자동 머신 필요 이유는 그냥 커피 내리는 퍼포먼스를 하기위함일 뿐 그 이상 그 이하 도 아님 , 뭐 대단 기술이라고
그냥 디센트에서 대기온도랑 추출온도 0도 설정해서 히터 안켜지게하면 리얼나인으로 할 수 있는건 다 될거같은데요? 디센트는 정상적인 추출과 스팀도 되고... 디센트 2~3배 가격인데 펌프 대신 아마 뭐 피스톤 들어갔겠죠? 그거 말곤 디센트에 비해 단점은 수두룩한데 장점이 있나 싶네요??
후기 기대해봐요. 저도 정말 궁금한점!
어허.. 팩트 금지입니다.. 고쳐야 될 부분은 많지만 아무튼 하이엔드 머신이니까 그런줄 아세요
@@Youandme-c2b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분이 아예 물탱크에 얼음물 채우고 해보신게 있네욥
ruclips.net/video/1XFnV8U7kZw/видео.html
공감합니다.
@@_gyep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로 저 머신이랑 같은 맛 뉘앙스로 추출될지 궁금하네요
현재는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디서 구매할수 있나요?
@@Sky-Sky7 공식인스타에 홈페이지 링크가 있네요
가격은 천만원
이 머신은 가정용보다는 연구용에 더 중점이 맞춰진 머신입니다. 카페쇼에서도 봤지만 확실히 이 머신은 변수를 최대한 적게 고정하여 테스트할수있게 하기위해서 만들어진것같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저희가 관능적으로 말하는 플레버의 영역은 또 다르지 않나 싶기도하네요.
물의 온도에 따라서 꽃향기가 더 두드러지기도 하고 쓴맛이 더 쌔지기도 해서요
저는 플레어(프로)로 비슷하게 추출하는데, 플레어의 특성상 온도, 압력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지만..
암튼 냉수 내지는 상온수로 압력만 걸어서 집에서는 콜드프레소 라고 이름 지어서 진상하고 있고, 장관님은 만족하셔서 잘 하면 이번 분기에 추경해서 플레어 58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저희집에서 호평 받았던 것은 아이스로 했을때 얼음이 녹지 않고 오래간다는 거였어요. 맛 적인 부분에서도 잡미가 적고, 맛이 깔끔해서 제 취향에는 좋았구요.
개인적으론 머신에서 되게 좋아보이는 부분은 추출부에 대한 부분인데...
플레어나 컴프레소 방식도 결국은 실린더/피스톤에 물을 채워서 직접 압력을 걸어 추출하는거잖아요? 이걸 기계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게 대단한 점인거 같아요.
보통 온도나 기압에 대한 제어는 변화에 대한 응답시간이 좀 길어서 제어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린더/피스톤을 기계적으로 제어해서 하는 방식이면 응답도 빠르고 제어도 쉬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여.
그러다보니 오히려 상온수가 제어하기 더 쉬워서 사용하는거 아닌가 싶고, 제어부 기술이 좀 더 성숙되면 고온수 사용하는건 진짜 여려운게 아닐거 같아여. 응원합니다 ㅎㅎ
그리구 바디'감' 이라는 주관적인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커피의 객관적 상태' 가 무엇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들어 커피의 어떤 성분이 많을수록 바디감이 높은걸까, 온도가 높을수록 바디감이 높은걸까. 이런 부분이 잘 정리되면 의미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여.
콜드브류식으로 커피 한잔 뽑는데 세월아 내월아 하는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동시에 콜드브류의 약점인 세균증식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을 볼 수 있는 좋은 기기라고 봅니다. 한국에서는 차가운 커피를 많이 마신다는 점에서 뜨거운 것을 식히고 얼음을 넣고 하면서 시간도 걸리고 맛도 많이 변하는데.....좋네요. 특히 저는 에스프레서를 냉장고에 넣어서 식혀서 먹기도 하는데요.....뜨거울때 비교하면 맛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추출할때 뜨거운 물에 녹아나오는 성분이 더 많고 다양하기에 차가운 물에서 추출하면 같은 압력에서 추출되는 성분의 종류나 양이 변하는 부분에서 같은 원두라도 맛의 차이가 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남자커피님이 깔끔하고 바디감이 약하다는 평가에도 납득이 갑니다. 혀가 온도에 따라 느끼는 미각의 정도 역시 다를 것이기 때문에 낮은 온도에서는 맛의 다양함이 줄어드는 대신에 단순함하게 느껴지면서 그것이 깔끔한 맛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모카포트를 이용해서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먹는데....아무래도 모카포트의 에스프레소는 좀 농도가 낮으니까요...하지만 식혀서 먹으면 좀더 찐하면서(?) 맛은 단순하게 느껴집니다. 왜그런지 모르겟습니다만 혀가 그렇게 느끼는 것이겟지요. 정말 체험해 보고 싶은 기기입니다.
에너지 효율관점에서 좋은거 같아요
기존 머신은 전기를 많이 소모하는데 리얼나인은 온수를 사용하거나 나중에 데워도 되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리얼나인은 향이 좋은 원두를 사용해야 할거 같습니다.
프리인퓨전 시간을 길게잡고 천천이 뽑으면 좋을거 같아요
오호라 찬물로 내리는 에소프레소라니 맛이 참 궁금하네요.확실히 바텀리스로 추출되는 장면을 보니 뭔가 느낌이 빨리 나오는 콜드브루 같기도하고 신기하네요 ㅎㅎ
저도 콜드브루 생각했어요.
기존의 틀을 깨는 추출 사고방식을 기술력으로 고스란히 표현한 머신 같습니다. 그러나 기존 방식들도 과학적인 접근을 무시한 것이 아니기에 바리스타들이 납득할만한 데이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업주들이 기존의 머신에 추가로 설치하는 부담보단 리얼나인이 기존머신을 대체할 수 있도록 스팀이나 워머 등의 기존 머신들의 추출 외 용도를 리얼나인에 담아낼 수 있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자커피님 모스 스웨덴 dmc1300 리뷰도 보고싶어요..!ㅎㅎ 편해보이는데 리뷰도 별로 없고 전문가의 입장에사도 괜찮을까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타게팅을 한다면 더 좋은 접근방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콩나물 국을 예로 드셨는데 뜨거울때보다 식으면 짠 맛이 많이 느껴지듯 음식도 온도에 따라 맛이 다르고, 따라서 먹으려는 온도에 따라 조리법이나 지향하는 맛이 달라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커피도 마시려는 온도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차갑게 추출하는 방식으로 지향하는 맛을 표현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콩나물국 표현으로 딱 이해가 됐습니다. 사실 접근방법이 매우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신박한 생각입니다. 좀 더 활용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을꺼같애요. 전문 바리스타님들이 많이 사용해보시면 좋겠지만 커린이도 궁금한데 남커님 말씀대로 활용하시는 매장이 있다면 가서 꼭 맛보고 싶어요~ 마산까지 가서 남커님께 내리 달라꼬 하고 싶네요
바리스타로써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저는 남자커피님의 입장과 비슷합니다.
제가 사용해본건 아니라 정확하게 이게 맞다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이걸 개발하신 개발자는 아무래도 바리스타 출신이 아니다보니 이러한 발상이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바리스타들도 커피 추출에 있어 압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남자커피님도 머신의 압력이 아닌 커피퍽에 가해지는 압력을 나타내는 머신을 선호 한다고 하셨고 거의 모든 바리스타들이 머신의 압력 말고 커피퍽에 가해지는 머신을 선호 할것입니다.
하지만 바리스타들이 커피 세팅을 잡을때 추출압력 중요하고 매우 신경쓰는 부분 이지만 온도를 배제하고 압력으로만 세팅을 잡을수 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요즘은 보급형 머신에서도 온도를 제어 할수 있는 머신을 많이 개발하고 있고 그 이유는 바리스타들이 그만큼 온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세팅을 잡는다는것 입니다.
커피 추출에 있어 압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개발자 의견에는 공감하나 그렇기에 압력으로만 추출을 진행하고 다른 변수들은 제외 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인정 할수 없는거 같습니다.
바리스타들은 원두 배전도, 원두 디게싱기간 , 분쇄도 등등 많은 변수들을 생각하며 추출을 진행하며 세팅을 잡게 되는데 이 머신이 사용이 가능할려면 이러한 많은 변수를 추출 압력으로만 제어가 가능하여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바리스타의 입장으로써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공격적일수 있으나 개발자가 너무 기계적이고 과학적으로만 커피 추출에 대해 고민하고 머신을 만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바리스타들은 하루하루 바뀌는 원두와 날씨에 대처하기 위해 압력, 분쇄도, 추출량, 추출 온도 등등 여러가지를 가지고 최적의 세팅을 잡고자 합니다
이러한 많은 변수를 압력 하나로만 제어 가능하다는 의견에는 공감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저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봤는데, 저 머신을 고안하게 된 이유는 압력 단 한가지; 과거에 9bar 의 압력을 가할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증기였는데 오늘날 자동차도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시기에 커피를 200년 전 기술로 내려야만 하는가 에서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극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지켜보면 될듯 합니다. 흡사 과거 대중들이 테슬라의 전기차에 공감 못했듯, 이 기기에 공감 못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인듯 하네요.
@@johnnyjung3
그러한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저는 그 의견에 이해못하는것이 아니라 9바라는 압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 증기를 사용하였고 지금은 증기가 아니더라도 9바 압력을 만들어낼수 있는 펌프를 만들수 있는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바리스타로써 개발자의 의견에 동의 하지 못한다는것은 압력이 중요한것은 맞으나 커피에 많은 변수를 제어하기 위해 바리스타들은 온도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압력으로만 이 많은 통제를 하기에는 어렵다라고 말씀 드리는 부분 입니다.
이러한 시도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나 온도를 제외하고 압력으로만 완벽한 커피를 추출할수 있다는것에 대해서는 동의 하기 어렵다는것 입니다.
더 부가적인 설명을 하자면 요즘 나오는 하이엔드 머신에 커피 퍽에 가해지는 압력을 나타내며 그 압력을 바리스타 마음대로 제어 할수 있는 머신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머신들 조차도 온도 제어가 됩니다.
압력이 정말 중요하지만 압력이 중요한만큼 온도에 따른 커피 변화도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잘 봤습니당!
남커님 가능하시다면 도 리뷰 가능하실까요?
카카오메이커스에 떴는데 신박해보여서요!
벽면 붙박이로 들어가면 공간을 좀더쓸수있지안을까요~?
설정버튼도 액정옆에 누르는걸로하면 좋을것갔습니다.
기존의 에스프레소 머신의 보일러를 동작하지 않은 상태로 커피를 뽑으면 저 기계와 다른 맛일까요?
완벽한 압력 조절에 초점을 맞춘 거라고 봐야겠네요.. 궁금했는데 소개 감사합니다
온도는 아예 배재한 머신이라니! 뜨겁던 여름날중 엄청난 소나기라도 오면 몇시간 지나서 장사 하다가도 세팅을 크게 뒤집어야 할까요? 아침 점심 저녁 세팅도 무조건 재차 해야겠죠? 아니면 오히려 저온이기 때문에 고온보다는 추출에 대한 변수영향이 덜할까요? 좀만 과일을 씻어도 손이 얼어붙을것 같은 겨울 수도 온도로의 추출이나 겨울내 머신속 동파 우려는 괜찮을지도 궁금하네요. 벌써 추출된 커피로든 머신으로든 만나보고 싶고 상용화 후기들을 듣고싶습니다. 높은 온도에서 물에 녹아나는 맛에 영향을 주는 성분들 배제하며 저온 고압력 추출하는 면으로서 맛을 찾는것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당장 주류 머신은 되지 않고 잘 상용화 되기까지 갈길이 멀지만 다양한 추출 방법이 개발 되는건 분명 커피 산업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자극이 되는일이기에. 응원합니다! 부디 좋은 만남들로 투자도 잘 받으셔서 좋은 제품 만들어주세요!😁😁
파라메타를 더 늘리고 여러 바리스타와 협업을 한다면 재밌는 기계가 될지도
오 새로운 시각에 눈을 뜨게 되네요... 완전 신기합니다.
저는 집에서 플레어58을 쓰는데... 어짜피 수동머신인지라 온도 압력을 맘대로(?) 해볼 수 있으니
이 추출 방식을 어설프게나마 적용해서 뽑아봐야겠네요...
다른 채널 영상에서도 댓 달았었는데 봐줘서 바이브펌프, 로터리펌프, 기어펌프에 공기방울 들어가서 압력이 완전 일정하지 않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과연 디센트, MIT 공대생이 만들었던 커피기계(기어펌프), 혹은 다른 펌프를 장착한 기계들 보일러를 떼고 똑같이 내리면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까? 느끼진 못하더라도 검사하면 차이가 있을까?
이 실험 해보기 전까진 그냥 옥돌장판 판매원임
드디어 나왔네요! 기다리던 영상입니다 흑흑... 저도 언젠가는 한 번 써봤으면!
남자커피 몰 에서 커피 샀는데 맛이 참좋아요 감사합니다
찬물과 더운물을 선택할수있게 해주고 스팀이 가능하고 얼음도 만들어준다면??
이 기계보다 우위에 있는 머신이 되겠네요
저는 드립을 할 때 찬물로 드립을 종종 해서 마시곤 하는데
뜸, 뭐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따지면 프리인퓨전이죠 아무튼 뜸은 반드시 뜨거운 물을 사용합니다
그렇게 하면 고온의 물로만 내린것 못지않을 정도의 커피가 나오는데
이 머신도 프리인퓨전만큼은 고온의 물이 들어간다면 어떨까요?
카페 영업을 한다면 관리 측면에서도 좋을 것 같아요. 보일러가 없다보니 스케일이 생기지도 않을 테니까요. 분명히 잃는게 있는데 정확히 얻는게 있어서 장점만 살리면 나름 머신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에 본 적 있는데, 차가운 물로 내리다니 기존에 생각을 바꿔줘서 관심이 가더군요. ^^
클린컵 위주로 했을때 최고 일 것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본적으로 따뜻할때 향이 더욱 풍부하게 느껴지니.. 혹시 이 차가운물로 내린 에스프레소를 따뜻하게 탄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잘보고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짝짝짝!
미관을 위해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조절버튼을 화면 근처에 놓았으면 더 직관적이었을 것 같네요(기존 화면 아래 버튼 기준 그 위나 아래에 같은 화이트톤 또는 블랙으로 해서 놓는 게 더 좋았을 듯) 원래 처음은 시행착오가 많은 법이니 그러한 부분들이 보완돼 나온다면 충분히 구매가치가 있다 보여집니다. 하고 봤는데 가격이...ㅋㅋㅋ 워후! 일단 외관만큼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확실히 독보적이네요👍
와 드디어 리얼나인 리뷰
기존의 에쏘머신은 기존의 드립카피에서 압력만 추가한 머신이 되나요?
캡슐머신도 찬물 추출이 되지 않나요? 제가 쓰는 돌체 구스토 는 되는거 같던데..
신선하고 시야를 넓혀주네요 온도다를때마다 느끼는것도 달라지는걸이용!
영상 재밌게 보았네요!
압력을 슈퍼차져 방식으로 주는건가?
이번 영상 뭔가 편집이 달라진 것 같은데 이런 느낌도 좋아용 ㅎㅎ
작년 카페쇼에서 이 머신 보고 충격을 받았던... 찬 에쏘가 가능했던가.. 보일러 없는 머신... 크으~~~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콩나물국 비유 미첬네요ㅋㅋㅋㅋ
완전 바로 공감했습니다
콩나물국 생각하니 차가운 에스프레소 안마셔봤어도 바로 상상되네요ㅋㅋㅋㅋ
콩나물국 표현 작살나네요 이해 쏙쏙!!
와우 바로 들어왔습니다 ㅎㅎ
우와~~ 멋진머신입니다!!
💕 신기한영상 최고에요 👍
☕️커피는❤️역시🥤남자커피 😊
펌프의 사전적의미가 압력을 만드는 장치 입니다. 압력이 생기면 다 펌프입니다. 방식의 차이 입니다.
찬물로 뽑는 에스프레소라니,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나라에 최적화된 머신이군요!!!
라고 생각했더니 약~간 애매하네요 ㅎㅎ 그라인더 버 수명도 깎아먹고....
이야기를 들어봤더니 나름 과학적이 원리가 있긴 하네요. 하지만 그렇다면 추출에 사용되는 물의 온도가 항상 같게 유지되는게 아니라 외부기온과 같은 온도+기계 자체의 내부 발열에 영향을 받을텐데 이말인즉슨 계절마다, 추출을 반복할 때 마다 물 온도가 달라진다는건데 그렇다면 원래의 의도와 완전히 반대되는 결과를 낳은것 아닐런지요....게다가 추출에 생수를 사용하는 집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하다못해 정수기 필터를 거쳐서 머신으로 물이 들어가도록 셋팅되어 있다면 상관이 덜하겠지만 "어자피 보일러에서 끓을거니까" 그냥 직수로 뽑아 쓰는 집이라면 그 수돗물 특유의 향/맛이 있는데 좋은 커피를 뽑기 어렵겠죠.
나름 참신한 접근이긴 합니다. 하지만 개발자분의 커피에 대한 이해도.... 그 전에 이 머신의 주 소비층일 업장의 입장에서 생각을 덜/안 해보신거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일반적인 추출법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식혔을 때 리얼나인과 맛이 어떤차이가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ㅎㅎ
오 신기방기하네여 맛이 궁금하네여
오마이커피님 영상
ruclips.net/video/Yg3qRCkoUUw/видео.html
와우.... 멋지네요
핫하지만 뜨겁지 않은 ㅋㅋㅋ
모즈스웨덴 1300 모델 어제 구매했는데,
바텀리스 포터필터 사용하고 싶은데
10만원 안쪽으로 호환 되는거 없을지 좀 알아봐
주실수 있을까요..;; ㅎㅎ
부탁드립니다.
바텀리스 너무 쓰고 싶습니다 ㅠㅠ
커피추출에 관한 개발자의도야 그렇다 치는데
상업용 머신을 타깃으로 나온거 같은데 1구라...
바쁠때는 2구로도 벅찬데...
그럼 카페인은 좀 적은가요?
맛과 향이 깔려있다??
커피마시면서 보기좋은 유튜버
조진깁니다!
회사라서 자막만 보는데 왜 목소리가 들리죠?ㅋㅋㅋㅋㅋㅋㅋ
와 비유...
궁극의 아아 머신 아닐까
콩나물국 비유해서 설명해 주신부분이 아주 그냥 단번에 이해가되네요~ ^^b
여러분 커피는 맥심입니다.
아인슈페너에 최적화된거 아닐지 ㅎ
진짜 기존 머신 방식은 너무 구시대 방식이긴함, 디지털 카메라 나왔는데 굳이 필름 카메라로 찍는 느낌? 꼭 압력을 가해서 커피 내릴 필요도없긴 한데 걍 뭐랄까, 사실 현대인 한태 손목 시계 필요 없잖아요? 그런데 차고 댕기는 느낌이랄까 사실 반자동 머신 필요 이유는 그냥 커피 내리는 퍼포먼스를 하기위함일 뿐 그 이상 그 이하 도 아님 , 뭐 대단 기술이라고
나오시면 얘도 깍아주이소 ㅋㅋㅋㅋㅋ
깍...
조지삣데ㅋㅋㄱㅋㅋㅋㄱ
천만원이라 ㅡㅡ
뭔가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