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매우 충격적이며 쓸쓸하며 너무 외로웠던 영화였습니다. 초반부의 했던 그 지루한 모든 말들이 사실 마지막을 위한것이었고, 그 마지막마저 슬프고 고독하다는것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진짜 제 인생 최고의 영화 2위입니다.물론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진짜 이 '고독'이라는 간단한 두 단어를 어렵고 철학적이게 풀어나가며 보는 시청자마저 고독의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고 봅니다.물론 제가 영화 평론가, 이 영화에 대해서 뭐라 판단할 수준은 아니지만, 저로서는 정말 슬픈 공감할수 있었던 쓸쓸하고도 충격적인 영화였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영화인데- 그 맛을 못 느끼셨군요. 뭐 누구나 느낄수 있다면 이 감동도 덜했겠죠. 다양한 영화가 있는만큼 다양한 이해법과 시각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 물론 저도 감히 추천은 할 수 없는 영화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나 했다가 두번째 봤을때 조금은 이해가 되고 마음이 저려왔는데- 세번째에는 모든것이 이해되면서 이렇게 밖에 만들 수 없는 이유를 이해했습니다. 가장 솔직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모든 케릭터는 분명한 목적성이 있으며 그 목적성은 하나의 거대한 원인으로 파편화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의식이 시간적, 순차적이지 않듯이 이 영화는 듬성 듬성 엉켜있습니다. 시간순으로 또 분명한 서사로 구성되지 않은것은 어쩔수 없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애초에 플롯의 종류가 다릅니다~. 기존의 일상적인 극영화(아크플롯+미니플롯)와는 완전 정반대의 형태인 ''안티플롯' 영화로 기존 극 영화에 원칙에 정반대(Anti)로 찍는 것이 유일한 원칙인 플롯장르입니다. 비슷한 영화로 '멀홀랜드 드라이브'가 있습니다. 난해하기 짝이 없는 안티플롯이지만, 영화를 만들 줄 몰라서 못 만든 영화가 아닌 의도적으로 안티플롯으로 선택해서 들어간 어려운 영화입니다. 실제로 쓰기도 정말 어려운 플롯입니다. 정통 극 플롯을 마스터해야지 안티에 접어들 수 있을 정도로 어렵습니다.(실제로 작가가 엄청 대단한 양반입니다) 좋은 예라고 할 순 없지만 거장화가가 의도적으로 난해하고 추상적으로 그림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좆좆문가 올림.
저에게는 매우 충격적이며 쓸쓸하며 너무 외로웠던 영화였습니다.
초반부의 했던 그 지루한 모든 말들이 사실 마지막을 위한것이었고, 그 마지막마저 슬프고 고독하다는것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진짜 제 인생 최고의 영화 2위입니다.물론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진짜 이 '고독'이라는 간단한 두 단어를 어렵고 철학적이게 풀어나가며 보는 시청자마저 고독의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고 봅니다.물론 제가 영화 평론가, 이 영화에 대해서 뭐라 판단할 수준은 아니지만, 저로서는 정말 슬픈 공감할수 있었던
쓸쓸하고도 충격적인 영화였습니다.
중간에 지쳐 쓰러진 저희와는 달리 끝까지 버텨내셨군요 ^^
@@동갑튜브 저는 약간 그런유의 시?같은 대사를 너무 좋아해서 초반부터 좋게좋게 봤어요.지루한 장면은 중간에 페미얘기하는 장면이 13분정도 있는데, 그건 진짜 지루해서ㅠㅠ그래도 보니깐 나쁘진 않더군요
페미니즘 이야기가 있다고 하니 저는 흥미가 생기는데 말이죠 ㅎㅎ 역시 사람마다 관심있는 부분이 다른가 봅니다.
저도 인생영화..
그 여운이 몇일간 계속되고..
다시보면 볼 수록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너무 많이 보이네요..ㅠ
제 인생 최고의 영화인데- 그 맛을 못 느끼셨군요. 뭐 누구나 느낄수 있다면 이 감동도 덜했겠죠. 다양한 영화가 있는만큼 다양한 이해법과 시각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 물론 저도 감히 추천은 할 수 없는 영화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나 했다가 두번째 봤을때 조금은 이해가 되고 마음이 저려왔는데- 세번째에는 모든것이 이해되면서 이렇게 밖에 만들 수 없는 이유를 이해했습니다. 가장 솔직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모든 케릭터는 분명한 목적성이 있으며 그 목적성은 하나의 거대한 원인으로 파편화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의식이 시간적, 순차적이지 않듯이 이 영화는 듬성 듬성 엉켜있습니다. 시간순으로 또 분명한 서사로 구성되지 않은것은 어쩔수 없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대중성보다는 예술성에 집중한 영화니 호불호가 갈리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공장식으로 찍어내는 몇몇 영화들보다는 이런 영화가 훨배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저는 좋게 봤네요ㅎㅎ
애초에 플롯의 종류가 다릅니다~.
기존의 일상적인 극영화(아크플롯+미니플롯)와는 완전 정반대의 형태인 ''안티플롯' 영화로 기존 극 영화에 원칙에 정반대(Anti)로 찍는 것이 유일한 원칙인 플롯장르입니다.
비슷한 영화로 '멀홀랜드 드라이브'가 있습니다.
난해하기 짝이 없는 안티플롯이지만, 영화를 만들 줄 몰라서 못 만든 영화가 아닌 의도적으로 안티플롯으로 선택해서 들어간 어려운 영화입니다. 실제로 쓰기도 정말 어려운 플롯입니다. 정통 극 플롯을 마스터해야지 안티에 접어들 수 있을 정도로 어렵습니다.(실제로 작가가 엄청 대단한 양반입니다)
좋은 예라고 할 순 없지만 거장화가가 의도적으로 난해하고 추상적으로 그림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좆좆문가 올림.
애초에 대중성을 고려하는 않는다는 명확한 목적의식이 있었던 것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