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여자컬링 금의환향.. 마을잔치로 환영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2018/02/28 15:38:03 작성자 : 정동원
    ◀ANC▶
    여자컬링 대표팀 김은정 선수가 외쳤던 영미가
    올림픽이 끝나도 회자되고 있는데요.
    김영미 선수와 김경애 선수는 친자매 사이죠?
    영미.경애 자매가 고향인 의성으로 돌아오자
    마을 잔치가 열렸습니다.
    정동원 기자
    ◀END▶
    영미.경애 자매의 금의환향 소식에
    마을 어른들은 환영 현수막을 걸었고
    풍물을 치며 두 자매를 맞았습니다.
    경기장 속 외침이었던 '영미'는
    고향 마을에서도 그대로 울려 퍼졌습니다.
    이펙트)영미 영미 영미
    두 자매는 마을 회관에 모인 어른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뜨고
    어머니가 공장을 다니며 자매를 키운
    세 모녀의 힘든 삶을 지켜봐왔기에
    마을 어른들의 감격은 더 북받쳐 오릅니다.
    ◀SYN▶마을 어른들
    영미야 고생 많이 했다 엄마하고. 애들이 착하니까. 그래 얼마나 착하다고...
    ◀INT▶신영자(75)/마을 주민
    좋고 말고요. 좋고 말고요. 내 딸 내 손녀나 똑같은데...
    영매.경애 자매 마을에 의성군 안평면 출신의
    김선영 선수까지 찾아오자 환영 열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INT▶김영미 선수
    너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감동스럽고 감격스러워요.
    ◀INT▶김경애 선수
    이번에 은메달을 땀으로써 다음 올림픽에 갈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저희 나름대로 뿌듯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토요일에는
    주장 김은정 선수의 고향 마을에서
    여자 컬링 대표팀 5명이 모두 모인 가운데
    환영 행사가 열립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