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사소한 뉴스]맥도날드로 보는 소멸위기 / 안동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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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2 ноя 2024
- 2023/03/07 11:29:26 작성자 : 이도은
◀ANC▶
안동MBC 뉴스데스크가 새로운 뉴스 코너
'사소한 뉴스'를 준비했습니다.
무심코 지나쳤거나 일면 사소해 보였던
우리 지역의 궁금증을 풀어보고
그 안에서 의미있는 뉴스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사소한 뉴스는
글로벌 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가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에 왜 없는 건지
이유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서
지역의 소멸위기 양상과 그 함의를 짚어봤습니다.
이도은 기자.
◀END▶
◀VCR▶
안동의 한 중소기업 사무실.
직원 평균 연령이 32살이 채 안되는 청년 기업입니다.
이 회사 직원들은 주기적으로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를 구입하러
구미 원정길에 오릅니다.
◀INT▶맹진욱 / 구미 원정 유경험자
"구미나.. 제일 가까운 (맥도날드가) 아마
구미인 것 같아요. 구미 가서 패스트푸드 사
와서 직원들한테 주고.. 간혹 사다 주면 직원도 좋아하니까.."
직장 때문에 김천에서 안동으로 이사 온
워킹맘 임민아 씨도, 안동에 맥도날드 체인점이
없어 아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INT▶임민아 / 맥도날드 원정 유경험자
"(주말에)맥도날드에서 맥모닝 세트 먹으면서
여유를 즐기고 했었는데, 또 애들도 해피밀
세트를 먹고 싶다는 얘기를 종종 하기 때문에 신랑이 퇴근길에 사 오기도 해요."
다양한 프랜차이즈 햄버거 매장이
경북 북부에도 많지만,
글로벌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원조 격인
맥도날드 매장은 한 곳도 없습니다.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맥도날드 매장이 도대체 언제 생기냐'는 글이
심심찮게 올라옵니다.
[SU]
"이러한 아쉬움은 맥도날드 안동점이
양복점이 위치한 이곳에서 2003년까지는
영업을 했기 때문에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당시 안동점은 경북 북부에서 유일한
맥도날드 가게였습니다."
당시 점주는 고인이 돼 정확한 폐점 이유를
알긴 어려웠습니다.
◀INT▶
전성열/맥도날드 인근 가게 30년 운영
"수입이 자기한테 만족하지 않으니까 그래서
가게를 그 둔 것이지, 정치적인 '효순이
미선이(미군 여중생 압사) 사건 때문에
없어졌다' 그건 아니에요."
맥도날드가 경북북부 지역에 재개장할
가능성은 없는 걸까, 한국 본사에
직접 물어봤더니,
[CG1]
"현재 안동시 내 입점을 고려하고 있다며,
적절한 부지를 찾는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맥도날드만큼이나 젊은 층에 인기지만
역시 안동에 매장이 없는
써브웨이 측에도 같은 문의를 해봤습니다.
[CG2]
"예전부터 안동과 경북 북부 지역에서
예비 가맹주의 문의는 많았다"며,
"계약을 위한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가맹을 시도했다가
포기한 사업자들도 있었습니다.
공식 인터뷰는 거절했지만,
프랜차이즈 주 소비층인 청년 인구가
계속 줄어들어 안동에선 수익을 장담하기
어려웠다고 털어놨습니다.
[SU]
"얼마나 많은 인구가 있어야
글로벌 프랜차이즈가 들어올 수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취재진은 구미에 위치한
써브웨이를 방문하는 고객의 연령과
고객의 수를 직접 세어보기로 했습니다."
써브웨이는 '젊은 여성'이 주 타겟
소비층이어서, 맥도날드보다 입점 기준이
더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점심시간 1시간 동안 2분에 1명꼴로 찾았는데,
70% 이상이 여성이었고 이 가운데 대다수가
20~40대에 집중됐습니다.
매장이 위치한 구미시 송정동은
여성 인구 1만 1천여 명 가운데 20대 이상
40대 이하 비율이 40%에 육박합니다.
특히 국가산업단지가 가깝고
대학병원이 위치한 탓에 유동 인구가 많은 점도
이 동네 만의 특징입니다.
[SU]
"단순히 우리 지역에 맥도날드가 개장하는지의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보다 더 주목해야 할 건, 맥도날드 입점이
인구 문제와 직결돼 있다는 사실입니다."
맥도날드와 써브웨이의 입점 여부는 결국
해당 지역의 인구 구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청년 인구가 많아야 매장이 들어올 수 있는데,
거꾸로 맥도날드 입점이 자꾸 미뤄진다는 건
결국 청년들이 우리 지역을 앞으로도 계속
떠날 것으로 시장에서도 예측하고 있다는
반증일 수 있습니다.
안동에는 맥도날드 매장이 왜 없냐는
지역 청년들의 푸념을
예사로 지나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INT▶신찬휴/국립안동대 취창업진로본부장
"(어른들은) 패스트푸드니까 몸에도 안 좋은데
그런 거 왜 필요하냐고 얘기하지만 학생들은
늘상 서울, 경기, 대구에서 먹던 거를 여기
와서도 먹고 싶은 것뿐이죠. 여기는 내가
써브웨이를 먹고 싶으면 한참 가야 하고
맥도날드도 마찬가지고요. 다른 학교 보다 2백~3백 (장학금)을 더 주더라도 인프라가 너무
안 좋기 때문에 돈을 조금 덜 받더라도 다른
지역에, 특히 대구에 가고 싶은.."
대구나 서울로 가지 않아도,
지역에서도 최소한의 소비 트렌드를 즐길 수
있어야, 지역 청년들의 고향 탈출을
조금이라도 돌려세울 수 있지 않을까요?
안동MBC 사소한 뉴스, 이도은이었습니다.///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내용이 알차네요!! 사소하다지만 많은 준비가 따른 뉴스라는게 티납니다! 좋은 정보 또 기대하겠습니다!
며칠 전 안동 다녀왔어요.
관광하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좋은먈로 포장해봤자 어쨔피 현실은....아시잔아요...
안동찜닭파는곳이냐
근데 솔직히 안동 시내에서 도산서원이나 다른 관광지 가려면 자가용이 필수...
@성이름 그냥 경상도 싫은거네 ㅋㅋㅋ
호구들아지금생겻다
뉴스타이틀에 이끌려
시청해보니 사회적 문제를
심층분석한 뉴스더군요
이게 언론입니다
좋아요 구독 알림 설정까지 하고 갑니다
군위신공항을 응원하세요 예천영주사람들까지 평생먹고 살수 있는 산업도시가 될겁니다
신선한 뉴스접근. 좋은기사네요 청년층여부에달려있는게맞네요 청년들이많이찾으니..접근방식좋아요
사소하지 않네요 좋은 뉴스에요
내용은 사소하지 않네요....좋은 취재로 느껴집니다..감사합니다^^
안동MBC는 살아있네요. 뉴스 정말 잘 보았습니다.
되게 현실적이고 되게 똑부러져서 좋다. 먼 이야기하는게 아닌 안동의 현실을 이야기하니 더 좋네.
닉도 버거네 ㄷㄷㄷ
뉴스는 보지 않았는데
맥도날드 버거킹 KFC 전부 매각 진행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샹송-h5w ❤️알아봐주다니 고마워❤️
@성이름 어머 너무 그러지마,,, 지방도 사람들 사는곳이쟈냐♡
@@DYLMY 맞아요, 맥날 맘터 kfc 등 사모펀드에 안 나온게 없네요.
뉴스를 되게 신선한 방식으로 풀어내네요. 좋은 뉴스 잘 봤습니다.
제목은 사소한데, 기획부터 알차게 준비 하셨네요. 집중도 잘되고 재밌습니다.
'사소한뉴스?' 이번 안동MBC뉴스부터 젊고 신선한 느낌이라 좋네요~~ 앞으로도 이런 기획뉴스 다뤄주셨으면 넘 좋을것 같아요!👏👏👏
출근길 맥모닝먹을 수 있는 그날이 오겠죠?ㅋ
원주에도 있다 버거킹 kfc등 다있어요 저도 안동시 도 잘알아요
@@남어어얼 36만 원주랑 15만 안동 비교는 무리~
두어번 드심 안드실껄요. 가성비는 좋으나 감튀는짜고 버거는 고먀고만 합니다.
@@QRF-he8mz 구미나대구가면 사람엄청많아요
ㅋㅋㅋㅋㅋ개시골파주에도 맥도날드없음 운정신도신지먼지 생겨서 진짜신도시인줄암ㅋ
안동 엠비씨 너무 일 잘합니다
고급취재입니다
이도은기자 화이팅
인구 구조도 맞지만
젊은 세대는 없다..
대체적으로 한국에 롯데리아 뜨고
그뒤 그 브랜드 인데..
거짓이 많네요 맥도날드
안동에 어린시절기억에는 맥도날드도 있었던것 같은데,,, 성장하고 어른이 되니 맥도날드가 없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ㅠ 몇 해전에 겨우 버거킹도 생겨서 좋았는데, 맥도날드와 다른 프랜차이즈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형님지굼생겻습니다
중학교때 구미에서 영주로 이사왔는데,
영주에 맥날이랑 스벅이 없는게 충격이였음.. 물론 인구수가 없어서 입점이 어려운건 알고 있었지만 동네 근처에서 쉽게 봤던걸
버거랑 커피 먹으러 타지역 가서 사먹는걸 주변에서 종종 본다는게 아쉬울 뿐 ㅠ
특히 친구들이 스벅 먹으러 안동간다는게 되게 신기했음
사소한 뉴스!!! 제목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네요👀뉴스내용도 기자님목소리도 굿이에욯ㅎㅎ👏👍👏 계속해서 가까이 있지만 몰랐던 소중한 뉴스들 계속해서 들려주세요~벌써 궁금합니다^^☘
지역언론사들만이 할 수 있는 뉴스포맷인듯. 맥도날드, 서브웨이 이름 다까도 보는데 전혀 걸리는게 없네요. 전 수도권에 살지만 앞으로도 기대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생겼죠
인구절벽이 뉴스를 보니 와닿네요
와.. 처음에 뉴스 제목만 보고 뭔 개소린가? 했는데, 막상 보니 제대로 된 취재였네. 굿굿
ㅋㅋㅋㅋㅋ개시골파주에도 맥도날드없음 운정신도신지먼지 생겨서 진짜신도시인줄암ㅋ
수원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가지 마세요
음식에 더러운거 넣어요
@@준-x5h 와... 파주시에도 맥도날드가 없다는게 개충격...ㅎㄷㄷ
@@준-x5h 갑자기 파주얘기는 왜하누 ㅋㅋㅋㅋㅋㅋㅋㅋ
뉴스제목보고 뭔소리인지 모르는게 더 신기하다ㅉㅉ
원래 없으면 더 간절한법입니다.. 주변에 맥도날드널려있어도 안먹는사람많음..
해당 뉴스 코너 준비한 안동MBC 관계자분들 굉장하네요! 근래 본 뉴스 중에 가장 참 언론 다운 냉철하면서도
지역 언론사로서의 기능을 잘 수행한 좋은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안동주민은 아니지만 앞으로 이 코너 흥했으면 해요 :)
마지막 앵커님 멘트가 진짜 와닿네.. 그게 현실이라
헐 안동에 맥도날드가 없군요 ㅠㅠㅠㅠ 제가 사는 울산도 사실 광역시인데 몇개 없으니 ..한 10개정도? 근데 2003년까지 있다가 아예 없으면 답답하겠네요. 맥날 간간히 생각나는게 못먹는다니 ㅠ 와 구미원정해서 맥날 사먹으면,, 눈물날듯합니다. 수지타산을 고려해서 지점을 낼것같은데 아무래도 인구가 점차 줄고 있으니.. 안타깝네요ㅠ 뉴스 잘 봤습니다..저는 맥도날드 쿼파치 먹으러 가요~~!ㅋㅋㅋ큐ㅠㅠ
처음에나오는시츄 넘나 귀엽 ㅠ ㅋㅋㅋ얼마나차분하면..책상에두고 일을할수잇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신선한 주제로 사회문제를 데이타로 잘 푼 뉴스 좋내요. ^-^
패스트푸드 매장의 입점과 그 지역의 인구수와 젊은층의 비율, 더 나아가 도시소멸까지 분석한 간만에 보는 좋은 리포트 뉴스네요..
제 고향인데 내용을 듣다보니 좀 슬퍼지네요 저 또한 수원에서 결혼하고 직장을 다니지만 균형적인 지역발전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맥날 섭웨이 있다고 오거나 남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만 있으면 사람 모이고 사람 모이면 쉑쉑이나 인앤아웃도 들어옵니다. 일의 선후를 잘못 봤네요.
타 지역 사람이 볼땐 인구 15만의 소도시에 지역mbc 방송사가 있다는게 더 놀라운데...
그거 안동인구 15만명 보자고
고작 방송국 있는거
아님
안동 15만
영주 10만
예천 5만?암튼
봉화 5만?
경북의성 몇만,
문경 몇만
이렇게 그냥 경상도 끄트머리 지역
다 통합해서 시청권으로해서
보라고 있는게 방송국임
특히 육지에서만 자그마치
백키로떨어진
울릉도도 동해지만 강원도가아닌
엄연히 포항MBC 가
관할임 ㅋㅋ
경북 북부가 강원도보지 더 오지임
mbc 엉터리 방송은 시청료 끊어지면 그냥 처 망하는 쓰레기 언론.
도청소재지..
@@Rooisve 울릉도가 경북소속인데 먼 강원도 얘기하고 자빠짓노... 울진 영덕도 포항 mbc인데 ㅋㅋㅋ
구미시민인데요. 구미도 써브웨이 작년 말에 생겼고 맥도날드 점포수가 늘어난지 10년정도밖에 안됐어요. 10년전에 구미고 앞에 생긴 이후로 조금씩 늘어서 4개 정도가 다입니다.
구미가 부산옆에 있는거죠?
@@hyeon261 대구 위에 있어요.
@@코난-c9i ,,???… 아니 물어볼수도 있지 왜 급발진을…??
@@hyeon261 그건 내가 좀 지나친건 인정하는데 아주 시골 동네라면 모를 수도 있다지만 그래도 구미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잖아... 부산 옆에냐고 묻는 건 너무 나갔지
@@코난-c9i 모를수도있죠….. 구미던 부산이든 경상도잖아요
효순미순 사건이 크긴 했죠~
당시에 맥도날드 앞에서 불매운동 반미운동 하고 했다는데~
그 영향으로 매출이 안나 온 걸로 압니다.
제 말이 그거임 저 할아버지분은 업주입장에서 그 사건으로 악감정때문에 사장이 사업접은게아니고 수익이안나와서 자신이 접은거다 이렇게말씀하시는데
그 수익이 안나온 이유중 큰게 그 사건때문에 지금의 40 50 대들이 불매운동을 해서 그리된건데
정치적인거하고 관련없다는 인터뷰는 좀 신빙성이없네요
그 사건이 컸던것 같아요. 인구얘기하지만 시급 도시에 폐점된지 십여년이 됐단건 사건 영향이 젤 큰듯
원룸 월세가 40만원에 국밥한그릇과 짜장면은 만원 가까이해요
월급은 최저도 챙겨줄까말까에요
안동 오지마세요 구미가세요
자장면이 만원은 아니지만 솔직히 안동살고있지만 물가 대도시 저리가라입니다 내년에 수원으로 이사갈예정입니다 ㅎ
안동시에 맥도날드, KFC도 있었지만 모두 폐점했습니다. ... 있었는데....없어졌고 사라졌습니다. 장사를 하는데 수익이 안나면 문 닫아야죠. 그게 현실입니다.
.
원주시도 맥도널드있다
@@남어어얼 아재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hyerijung 아재요가 뭐에요🤔
@@남어어얼 원주에 맥날이있던 이 영상이랑 뭔 상관이있는데요
@@hyerijung 원주가 먼거리라 이해합니다🤗🤗
이코너 정말 뉴스가 먼지 알려주는 방송같습니다 저역시 일주일에 한두번은 패스트푸드를 먹으러 갑니다 근데 만약 이런 패스트푸드를 다른지역에 까지 가서 먹어야 한다면 지금 금액의 적은 금액을 받아도 30년을 산 지역을 떠날거같습니다 정말 이방송이 흥하길 빌며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뉴스가 나오길 바랍니다
이거 기획 좋네요
이런 프로 응원합니다
1974년 텍사스 대학교에서 맥도날드 창업자 레이 크록의 강연이 열렸다. 강연이 끝난 후 레이는 학생들에게 '내가 무슨 사업을 하느냐' 라고 물어봤다. 학생들은 그저 농담으로 생각하고 웃으면서 햄버거 사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레이는 "틀렸소. 난 햄버거 장사가 아니라 부동산 사업을 한다오." 라고 말했다. 그는 체인점의 부지와 위치가 사업의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알고 있었다.
와.... 이도은 기자님 잘하시네요.
안동역에서
좋은 뉴스입니다
안동이나 경북 지역 외에도 전통적으로 흥성했던 주요 도시들중 여러곳이 인구 정체거나 쇠락 현상이 있죠. 산업구조 변화같은 시대의 대흐름이 요인이라서 단기적 해결책으로는 어찌할수 없어 보입니다.
우연히 흘러보게됐는데 뉴스 내용이 좋네요.ㅎ
안동하곤 전혀 무관한 사람이지만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들어와봤는데 내용도 좋고 편집도 좋고 지방방송 퀄이 아닌데요.
좋은 뉴스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경북은 전라도 버금갈 정도로 인구가 없고 노인들이 더 많으니 패스트푸드 카페 프렌차이점들이 안 들어서거나 철수하는 추세지 대구 경산 구미 같은 경우는 공장들이 많고 일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다보니 맥도날드고 서브웨이고 들어서는거고...
전국적 인구분산이 정말로 시급하다 타이틀만 시,군 달면 뭐해 제대로 된 편의시설들이 안 갖춰져 있는데
드라이브스루 혹은 숍인숍 형태로 들어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인 기사네요. 이런거 좋아요
맥도날드 먹으러 구미까지? ㅎㅎ 진짜 대단하네요. 감자튀김 눅눅...해질텐데요ㅋㅋ
그래도 땡기네요ㅋㅋ
좋은정보 뉴스 감사용
기름값에 톨비까지 진짜 비싼 맥도날드 드시네요ㅋㅋ
@@제너시스 가격이 싸서 10개 이상이면 괜찮습니다
진짜 가겟냨ㅋㅋㅋ 구미 갓다오던길에 사오는거지ㅋ
@@권드리지 빙고ㅎㅎ출장 갔다가 사오겠지요 근데 10개 이상이면 가격이 라이벌 회사보다 저렴해서
고등어 먹어라
일때문에 안동에 몇년 살았는데 좀 안타까운 동네였어요. 안동댐 임하댐 때문에 도시 면적도 작고 안개 습도는 엄청나고요. 옥동 번화가는 위치만 보면 완전 산동네죠. 구시내는 다죽어가고.. 예전에 스위치 동숲에디션 나올때 안동홈플에 아침에 사러갔는데 9시반에 갔는데 1등이었고 제뒤에 2명 줄서서 그냥 오신분들 다 구매가능했었어요. 개꿀아닌가 싶지만 그만큼 동네에 젊은사람이 없는것입니다. 지금은 딴데 살지만 유서깊은 동네 안동의 현상황이 참 안타깝습니다. 전남 홀대받았니 어쩌니 하는데 댐 지어주고 성장성 빼앗겨버린 안동도 우리나라 발전과정에서 소외받은 지역이 아닌가 싶어요.
원래 경북 북부는 다 이런느낌임,
결국 경상도가 경제발전에서 해택 받았다는거도
경남이나 대구나 포항같은 해안가 지역이고
경북북부 산지는 전라도나 강원도 수준으로 예전부터 늘 소외됨
그래서 사실상 리틀 강원도 수준으로 열악함..
버거킹은 2개나 있다!!! 롯리도 있다고...(직영점은 아니지만...버거킹은 쿠폰적용이 제외되는 매장이지만...)
우리나라가 땅이 너무 커서 그래요. 5천만 인구에 대만 정도 땅크기면 괜찮을듯.
1:02 맥모닝 세트 먹으면서 여유를 즐기고 했었는데 하는 부분에서 빵 터졌다
나 또한 맥도날드 불고기 버거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이해는 된다
안동 MBC 응원합니다. 이게 지역 언론 존재 이유이지요.
관계가 없을 수가 없죠. 저는 구미에 살지않지만 구미를 가보고 놀랬던건 다른 지역에 비해 길에 노인이 많이 안보이고 젊은층의 비율이 비교적 높아보이더군요.
거긴 반도체 공장많아서 젊은 공대졸업생들 많을듯
공돌이 공순이 철새들이 많으니까 그런거
구미시민인데요,,구미도 뭐든 수익창출이 안되면 폐업했었어요.예전에 KFC없어졌다가 생겼고요,,
그래도 원정온다는 말 이해가네요 빵지순례도 가는데 햄버거먹으려도 오시겠죠,
그래도 안동은 문화유산도 많으니 그거 때문에 여행을 많이 가지만,, 지방이면 젋은층 가면 갈수록 없다는 게 다 큰문제이긴 합니다!
저번주 안동으로 가족여행 1박2일 다녀왔는데 정말 매력적인 여행였습니다. 앞으로 자주 방문할 예정입니다.
시내에서 버거킹 본거 같은데..
맘모스베이커리 빵 맛났어요^^
솔직히 본인이 맥도날드 사장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인구도 적고 특히 청년인구도 적으면서.
프랜차이즈는 음식매출만큼 나중에 입점한 매장 부지 시세 매매차익도 고려하는데, 그런 요소가 없으니 입점 안하죠.
지방과 수도권의 쿠팡 배달속도도 다른데
제가 사는 지역도 인근 1시간 거리에는 맥도날드 없어요ㅠ
대구로 이사 오면됨.. 버거킹 아니면 안먹음
이걸 보면 아직 구미는 그래도 살만한 도시라는걸 확실히 느낍니다 안동에 심각성을 보니 구미 사람으로서는 꽤 비교가 된다는걸 확실히 느끼네요 안동에도 빨리 이런 인프라가 그래도 어느정도 갖춰지길 바래봅니다
구미는확실히 있을꺼다있습ㄴㅣ다 ㅠ
맥도날드나 스타벅스는 부동산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집값 안올라 갈 거 같은곳에 굳이 투자하지도 않지요... 저는 참고로 안동사람입니다... 맥도날드 아쉽긴 한데 롯데리아도 있고 버거킹도 있고 나쁘지 않아여 ~
영천에는 4대 햄버거 브랜드 다 있는데 ........
제일 최근에 생긴게 버거킹이고 ....
롯데리아 2곳 맘스터치 맥도날드 버거킹도 다 1곳씩 있습니다
대도시에도 맥날은 상대적으로 적다.
일단 한국인 입맛에 안맞고
위생문제나 여러가지 이슈가 가장 많은 햄버거 프렌차이즈 임.
결국 돈이 안되서 없어 졌다는 인터뷰가 정답.
이 뉴스 들으니까 맥도날드 땡긴다. 거의 맥도날드 광고 수준. 그러나 이 방송은 안동에만 방송되고, 안동에는 맥도날드가 없다는 아이러니ㅎㅎ
버거킹은 3개나 있는데 맥도날드 kfc는 1개도 없음
재밌지만 뼈때리는 소식 잘봤습니다.
저 할아버지가 말씀하신거처럼 어릴때 정치적사건 때문에 안동에서 몰아냈다는 소문이있었는데.. 맥날은 다시 생겼음 좋겠다
어릴때 30년전쯤? 안동시내(터미널)로 다 모였는데 거기에 롯데리아, kfc, 맥도날드 가장 핵심지역에 2~3층으로 즐비했는데 현재는 터미널도 외부로 이동되었고, 상권도 옥동으로 넘어가서, 인구도 많이 줄었을테고 사실상 폐점할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
옥동에 써브웨이생김
안동에서 군부대 나와서 불고기버거 개꿀맛으로 먹었던 기억이 있네
지금은 그 군부대 마저도 없어졌다는 소식이 있던데
안동도 요즘 죽어가고 있나 보네요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되길 기원합니다
근데 당장에 대구옆에 경산시도 맥도날드는 없지않나요?
서울 번화가에도 요즘 맥도날드 많이 없어져서 보기 힘들어요. 대신 버거킹은 많이 늘어난듯요.
안동시가 해야할 일은 젊은 세대들이 집을 구하기 쉽도록 지원해야함
요즘 신축 아파트 30평이 2~3억하는 상황이라 당장 구매는 힘들겠지만 임대로라도 젊은 세대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교통비를 지원할 필요가 있음
주거문제도 해결하기 어려운데 자차까지는 힘들겠죠
그럼 대안으로 공공 버스 정액요금제 같은 것을 도입해서 비용 부담을 줄여줘야 함
그럼 젊은 세대들의 유동인구도 늘어나게 되니 저런 가게들이 들어오겠죠
맥도날드 같은 가게가 늘어날려면 젊은 세대 수도 중요하지만 유동인구도 중요한데 교통비가 부담이면
유동인구가 늘어나기 힘들죠
주거문제와 교통비 문제는 안동시가 해결하지 않으면 답이 없음
일자리 문제는 기업 유치를 해야하는 것이라 어렵겠지만 저 2가지는 그것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쉬울듯
다른 도시에선 버스를 무료로 운영하는 곳도 있더군요
제가 대학생활을 군산에서 보냈었는데 KFC와 파파이스를 먹고싶어서 전주에서 KFC를 익산에서 파파이스를 먹으러 원정을 갔던게 생각이 나서 공감이 갑니다
그럴듯한 추론이네요
젊은 사람 넘쳐나는 세종하고 파주신도시도 아직 맥도날드가 안들어온다죠. 청년인구하고는 딱히 연관이 없고 그냥 신규개장을 꺼려하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옥동에 맥도날드와 서브웨이 생기는 것을 보니, 지역 방송국에서 그들을 위해서 없는 코너까지 개설해서 밑밥 깔아준 느낌이 드는데....제가 의심이 많아서요....
10개월전 뉴스인데, 이미 그전에 사업자가 관련내용 알아보고 사업계획 세우는게 정상일수 있으니까요......
이미 생기기로 결정났고, 모른척하면서 뉴스에서 힌트준거죠. 그게 아니고서야 뉴스나자마자 빠른 시일내에 써브웨이랑 맥도날드가 안동에 생겻다는게 말이안됩니다
구미 2000년대 중 후반 때만해도 젊은사람 많고 놀기 좋았는데
그도시 비전을 볼텐데 비전이 없으니 영천 이야기 하는데 거긴 공단지역이고 안동보다 발전하고 있으니 그리고 안동은 인구도적고 젊은층은 옥동이고 옥동은 세가 비쌀테고 이것저것 따지면 비전이 없죠 구미 인동이야 거의 젊은층이니 아니 외국인까지 있으니 이번 안동 바이오산업단지ㅋㅋ 그거 들어오면 일반 제조업체는 더더욱 못들어올테고 다른하나는 들어왔지만 맥도날드는 힘들지 않을까요!
내가 들었던 뉴스 중에 가장 재밌으면서도 씁쓸하네
대구가면 꼭 맥도널드 들렀다가 와요. 21년 전엔 맥도널드, KFC도 있었는데 빨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대신 맘모스제과가있습니다~굿
그거 하나로 종결ㅋㅋ 다른지역에서도 찾아오는곳!!!
청년 인구가 줄어드는것도 있지만 안동이 예전에 비해서 관광지로서 젊은 사람들에게 어필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관광객 연령층도 높은편이고.. 젊은 관광객들이 오면 드라이브스루나 핫플레이스 앞에 이런데 생길텐데...
서브웨이는 아보카도같은거 조금만 추가해도 절반사이즈인데도 확 비싸져서 안감
그리고 정작 중요한건 가격대비 배가 안참
그래서 남자들보다 여자들 손님이 많긴함
개인적으로는 서브웨이 갈바에는 그냥 한식집이 더 배부르고 건강에도 나은거 같음
난 안동에 맥도날드없는거보다 20년전에 서울에 돼지국밥집이랑 뒷고기집없는게 더 충격이였음
서울,경기빼곤 다 심각한 문제네요
지방소멸,인구감소 아니 절벽 여기 제2의 도시 부산도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지방 엠비씨는 실력있는 기자들이 많은 거 같아
고향 안동이고 2003년에 중학생이였는데 그당시 맥도날드 인기 많고 젛았는데 미국 불매 운동인가 그거땜에 장사 안되서 없어 진거 맞아요 무슨 학교 선생도 그당시 불매운동 해야된다고 맥도날드 가지말라고 선동했는데 무슨 불매운동땜에 없어진게 아니라고 ㅋㅋㅋ웃고 갑니다
안동에 예전에 맥도날드가 있긴 있었는데 미군 탱크가 여중생 치어 사망한 사건 이후 엄청난 반미 시위 있고나서 사람들이 안 사먹어서 거의 폐점되다 시피한 건 맞는 거 같은데.. 그때 사람들 맥도날드 대놓고 안 갔었음..
스타벅스, 버거킹도 생겼는데 맥날하고 kfc를 다시 돌아와야해요. ㅠㅠ 제발r 서브웨이도 같이 불러와야해요!
원주에도 맥도널드있다
@@남어어얼 자랑이다.
@@남어어얼당연히 원주는 있죠ㅋㅋ
@@phs6026 저고 원주시시민이지만 Kfc 버거킹 혁신도시 기업도시도 있어요 다갔습니다 싹다경상도 쪽은 제일 많이 돌아다녀요 운전하는사람이라
전에 완도놀러가면 맥도널드 사갔는데
지금은 다있음요 ㅋ
으~~~~ 안동 살고 있지만...홈플도 없어질까 무섭다ㅠㅠ
홈플 지금 경영난 때문에 직원들 짜르고있어요 ㅜㅜ 앞에 신시장이 있으니 장사가 될리가없음..
맥도날드가 예전부터 지점 개설하는 기준이 빡세다던 영상을 전에 봤었는데 서브웨이도 장난 아닌가보네 ㄷ
맥도날드가 있다 = 그 지역 상권이 괜찮고 활발하다 = 돈이 된다.. 는 인식이 확실히 있긴함. 반대로 말하면..
서울공화국, 수도권제국 정치세력들이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세금 잘 걷히고 일자리 되는건 수도권에 몰빵하고 있고
저출산대책은 가지수만 늘린 회의를 위한 대책에 인구많은 수도권과 투표 잘하는 고령층 눈치보고 있으니 대한민국의 미래은 셧다운
어느 나라던 수도권으로 몰리는건 당연한거임.. 특히 인재들은 다들 고향을 떠나서 수도에 사는거고.. 어릴때 말안듣고 양아치짓하던가.. 덜떨어진애들만 갈때 없으니 기여코 고향에 사는거고.. 그런 수준차이가 계속 이어지니 어쩔수 없는거임..
@@jun-nx8zk그러니까 지방에 사는 사람은 다 양아치란 뜻? 대단한 통찰력이시네 ㅋㅋ
2000년초반에는 있었어요.그땐맥도날드 잘 안가고 롯데리아를 더 많이 갔었거든요.맥도날드가 인기가 없었어요.
ㅎㅎ 우리동네도 젊은층 많음에도 스벅은 있는데 맥도날드 버거킹은 없습니다..베라, 던킨 롯데리아 맘스터치는 그런거 안따지는듯
안동에 mbc방송국이 있는게 더 신기하네요. 맥도날드가 없으면 롯데리아를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없으면 다른 햄버거집 가면 되지 왜 징징대는거지;;
제천이 안동보다 작은데도
맥이랑 별다방 우리집앞에 있는데 ㅋ
안동사람들은 롯데리아만 먹어요
그나마 버거킹이 버티고 있는게
신기할 정도 입니다
양산에는 맥도날드만 3개가 있는데 정말 극과극이네요
내가 구미 살았는데 맥도날드 생겨도
막상 안가게되더라 ㅈ데리아가 더맛있음
롯데리아발전많이함
멀리서 사다먹으니 특별하다 느끼는거지
2:39 덧붙이자면 추측건대 대도시 노인과 중소 또는 도농 지역의 노인은 소비 패턴이 다른 듯. 실제로 대도시의 맥도날드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드시는 노인 분들이 제법 많음 그러나 과연 군도 도시 지역의 노년층이 도시의 노인들 만큼 패스트 푸트 음식점을 이용할지는 의문.
그쯤되면
시골지역 노인분들...의 문화소외 (결국 햄버거도 식문화인데..같은 노인이어도 왜 도시노인들은 가끔먹는데 시골노인들은 굳이 안먹는것일지) 현상부터
해결해야할듯..
이건 맞음 동네 맥날 낮에가면 계모임하시는 할머니분들 많으심
직접조사한것이 느껴져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