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0 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까지 다 교과서에 넣어야하나? 설사 그게 진실이여도 아직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공교육교과서에? 어느 정보까지 교과서에 넣고 어느 정보를 빼야할지 함 생각해보세요. 나에게는 가르쳐야 할 지식이 타인에게는 검증되지않아서 가르치면 안 될 지식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두가 동의하는 지식은 어떤 것 일까요? 충분히 검증된 사실들이겠죠? 이런 사실들과 검증되지 않은 가설들 중 어느 쪽이 더 많을까요? 교과서가 왜 빈약한지 이제 아시겠나요?
@@hwajin2651 취향은 누구나 다르지만 그 다양성에서 공통되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현대의 미에도 마찬가지구요. 눈썹이 잘 정리되었다던가, 뚜렷한 이목구비 등 기본 베이스가 잘생김 + 취향(헤어스타일, 쌍꺼풀, 키, 옷등)이 들어가는거죠. 즉 바탕화면이 이쁜건 기본조건임.
역사학자들 제발 억측 좀 삼갔으면 좋겠음. 먼 미래에 현재의 건담 피규어가 발굴된다고 해서 우리가 건담을 이상적인 육체로 바라보지 않는 것처럼 저 비너스 상도 그냥 우연히 만들어져 우연히 발견된 것일 수도 있음. 제발 아무 설명도 없는 유적 하나하나에 무슨 주술적 기원이라느니 염원이라느니 따위의 과대 해석은 삼갔으면... 저 당시는 끊임없는 채집과 수렵의 시대인데 저런 몸이 어떻게 이상적인 몸매야... 저 몸매 되는 순간, 이동에 힘들어서 바로 죽을텐데...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여러 교차검증과 다른 학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내세운 이론일 텐데 억측,과대해석이라고 단정짓는 건 무리 아닐까요. 물론 시대가 지나며 과거의 억측,과대해석으로 보이는 이론들이 하나하나 정정되고 있지만 그건 세상 모든 학문의 과정이잖아요. 그리고 이 비너스상은 역사학보다는 미술사학,고고학과 가까워 보여서..
하지만 인류를 크게 발전시키고 발견해낸건 그런 허황된 망상과 과대해석임.크고 다양하게 생각하되 과학적으로 추려나가면 되는거임. 과대해석 없이 주먹 도끼를 보고 이게 유물이구나 생각했겠음?누군가는 유물을 보고도 그렇게 오래된게 남아있을리 없다.할때 누군가는 몇천년전 사람이 쓴거 아니야? 몇천년전 몇만년전의 뼈일것같아라고 생각합니다.
미술계 뿐만 아니라 사학계, 과학계, 문학계 등 학계는 섣불리 규정지어 버리는 경향이 있죠. 일단 가장 그럴싸한걸 정해 놓고 논증과 반박을 통해 더 나은 관점이 나타나구요. 아이들에게 알려 주어야할 건 만들어진 관점이 아니라 스스로 상상해보고 각자 다르게 생각해볼 수 있는 능력 아닐까 싶습니다.
뚱뚱한거 그냥 놀리려고 조각한 거 일 수도 있는거 잖슴 당시의 뚱뚱한 사람이 적었다는 이유로 미의 상징이라 보기 어려움. 왜냐하면 지금도 흔하게 볼수 없는 미간이 엄청 넓은 사람보고 굉장히 미인이라고 하지 않음. 오히려 그런 외모는 선호되지 않고 놀림감이 되기 쉬움 만든 사람많이 진실을 알 수 있고 우리가 내는 모든 주장은 한낱 의견일 뿐임
그냥 단순하게 임신한 아내를 위해 사냥을 하러 장기간 떨어져있는 제작자가, 두고온 아내의 얼굴을 묘사하기 힘들어서 가장 부각되고 조각하기 쉬운, 가슴과 엉덩이 임신한 배를 위주로 조각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보면 여성의 생식기도 표현한 부분도 있는데 임신한 배로 보이지도 않는걸 왜 조각하려 할까요? 시대는 구석기시대 이고 농경사회가 아닌 사냥위주 였으니 사냥을 하려면 멀리 나가야 했고 집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만들었으리라 짐작을 합니다. 아니면 사냥에 실패한 제작자가 아내에게 주는 뇌물인 조각을 실패작이라고 버린 것 일수도 있고요
우리가 보통 기록을 남기는건 그게 뭔가 특별하고 신기한 무엇이기 때문임. 저런게 남았다는건 저 시대에도 저런 체형은 모두가 신기해 했기 때문일꺼임. 와 ㅆ 사람이 이렇게 될 수 있다니 ㄷㄷㄷ 하고 조각으로 남긴거임. 따라서 저건 미의 상징이 아니라 예들아 봐봐 이런것도 있어 하고 신기해서 남겼을꺼임. 옛날 사람들이 우리와 다를꺼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에러임.
일단 전 기존의 가설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미술은 종교적의미의 것이 많아서 다산의 상징으로 조각한 거라고 생각해요. 임산부가 했을 수도 있는데, 자신의 모습을 따왔어도 어디까지나 모델로 가져온 거고 조각 자체는 다산의 신이라 생각합니다. 임산부가 하는 무탈한 출산을 기원하는 의식일 수 있겠죠. 과하게 풍만하다거나 다리가 짧다거나 하는 건 그냥 돌덩이가 둥글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체형에 더 가깝게하려면 훨씬 더 많이 깎아내야하는데, 그럴 필요는 못 느낀 거겠죠. 조각하는 돌덩이를 적게 깎으면서 당시 출산의 신이라 생각하는 모양을 깎아낸 게 아닐까요?
어찌보면 두 의견을 조합했을 때 '임신한 여성=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의미가 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이 조각상의 아름다움이란, 성적인 의미도 외적인 의미도 아닌 새로운 생명이 탄생되는 과정을 임신한 여성을 아름다움이라 칭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든다 생명의 탄생과 그 과정을 외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건 임신한 여성의 몸일테니까
흠 생각해보면 저 조각상이 다산을 중요시하던 시대에 만들어진거니 임신한 모습은 맞는거 같네요. 임신하지 않은 몸이 저런 체구이면 아이를 가지기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 시대에 저런 몸매는 별로 선호되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욤. 다산의 상징인 여신인데 임신을 하기 힘든 모습인건 이상하죠
미의 상징일 수도 있다고 봄 실제로 뚱뚱한 여자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부족도 있고 과거 중국의 미의 기준을 보면 발이 작은 여자라던가 머리카락을 엄청 크게 쌓아올린다던가 지금보면 이해 안가는 미의 기준들도 존재했으니 말랑깽이인 사람보다 뚱뚱한 여자를 좀 더 희귀하게 여겼을거 같음 그당시 뚱뚱해 지려면 움직이지 않고 많은 양을 먹어야했을텐데 그건 귀족이나 높은 신분들만 가능했을거고 그래서 뚱뚱한게 미의 기준이 됐을지도 모름
저 시대때 아이를 품고있다는것만으로 아름다웠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고 생각함. 저 시대때 인간의 가치관과 생각이 동물들정도로 단순하고 본능에만 충실하다고 할때 특정 동물들은 암컷을 숭배하는 경우도 있다고하던데. 만약 그때당시로 생각해보면 아이를가지고 위험을 이겨내기위해 근육인지 지방인지 힘이강한 여성을 숭배하기 위해 만든거라면?
나는 저 조각상이 그냥 그때 당시 태교 방식, 그냥 장난감 피규어 같은거 일지도 모른다 생각함 특히 종교, 믿음 같은 방대하고 깊은 해석을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금도 종교 같은 특별한 의미 없이 여러 조각이나 모형, 그림들을 가자고 있잖음 이런 해석이라면 수천년 뒤 돌 하르방이 제주도에서 발견되면 이스터 섬 마냥 미래 인류는 그걸 종교, 신앙 또는 돌 하르방 만들기로 서로 경쟁을 했고 그렇게 돌 하르방만 만들다 제주도에 모든 자원이 사라져 멸망 했다 이런식으로 해석하면 ㅈㄴ 어이없지 않음?ㅋㅋㅋ
비슷한 조각상이 많다면.. 의외로 그 당시
태교 방식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저렇게 생긴 부족이 잏었던걸호로 아는데 여러종류의 종족들의 잡종 번식으로 멸종 되었을검니다
@@stratovarlus2934 '잡종'번식이라니 뭔 개소리...친족번식이 멸종지름길인데. 사촌도 결혼 안하는 한국인이면서 그것도 모르시나.
@@kristiea8131 지식보관소 영상 한번 보고 와 보세요. 네안데르탈인의 멸종 사유가 현생 인류와의 종간 교재일 수도 있다는 논문을 설명해주더라고요. DNA까지 있어서 꽤나 잘 드러맞을 수도 있어요
@@kristiea8131 ruclips.net/video/IBZGdEqaJIE/видео.html
@@kristiea8131 현재 일본 등 여러나라에서 벌어지는 일인데 뭔 ㅋㅋㅋㅋ 다양성의 시각으로만 보면 맞는 말인데 두개의 종이 합쳐지다가 두 종이 사라지고 합쳐진 한 종만 살아남은 경우가 없을까? 시각이 왜 이렇게 편협하지?
하긴 그리스신화 아프로디테를 조각한게 아닌데 비너스라고 이름붙인거 부터가 너무 안일한 대처같음 이름을 붙임으로서 시야를 제한해버리는 느낌
오 그러네
오 그렇네요
눈으로 보면서 말하는게 아니다.
기를 느끼는 거다.
이거 뭔가 맞는 말 같다. ㅋㅋㅋ
맞아요 그래서 대신에 '여인상'이라는 표현을 지향하죠
근데 진짜 맞는말...비너스상이라고 이름이 붙혀진 순간 저 조각상에 바로 프레임이 씌어짐....
어쩌면 부적이였을지도...?
아이를 가지고 싶은 사람이나 신혼부부에게 주면 좋다고 소문이 났던거지...
오 쩔어
오 그럴수도
나도 이 생각했는데 근데 그렇게 되면 기존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상의 다산과 풍요 의미에서 크게 퇴색되지 않은 의미가 되더라구요
그럼 풍요와 다산이 맞는거 아니냐
이거네
보이는 ‘객체’에서 보는 ‘주체’로 생각의 전환이 될 수 있다는 게 신선하네요!!
1인칭으로 조각을 했을 수 도 있다는 주장 또한 놀랍네요. 팩트는 아무도 모르지만..
주체사상
@@GamingNangKongTV 노무현
오! 듣고보니 그러네요
@@GamingNangKongTV 명나라 황제 주체
두 주장을 모두 교과서에 넣으면 하네요.. 저희 담임선생님께서 역사를 좋아하시는데,항상 교과서의 내용이 너무 부족하다 말씀하시곤 해요. 실제로 담임선생님께 배워서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내용들도 배우고 교과서를 보고 나면은 확실히 부족한게 느껴지고요.
교과서에 두 주장을 모두 넣게 되면 시험 때문에라도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현실적으론 불가능할 듯
시험범위가 너무 많아져요 흑
더 넣어야 하는거 맞아요 너무 빈약합니다
학생들 죽어나가요 ㅋㅋ 저렇게 주장 갈리는거 사실 한두개가 아님
1+1= 0 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까지 다 교과서에 넣어야하나? 설사 그게 진실이여도 아직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공교육교과서에? 어느 정보까지 교과서에 넣고 어느 정보를 빼야할지 함 생각해보세요. 나에게는 가르쳐야 할 지식이 타인에게는 검증되지않아서 가르치면 안 될 지식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두가 동의하는 지식은 어떤 것 일까요? 충분히 검증된 사실들이겠죠? 이런 사실들과 검증되지 않은 가설들 중 어느 쪽이 더 많을까요? 교과서가 왜 빈약한지 이제 아시겠나요?
당시에는 출산 중 사망률이 높았을테니 아이와 산모가 무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탄생한 주술적(?) 아이템 아닐까요?
오 괜찮은 주장이네요
그니까요….임신 당시의 자신의 체형이 신기해서 조각한 그 당시의 기록일수도있고…아니면 그 시대 특유의 태교방법일수도있고…좋은 가설이다…히야…
문자가 없던 시기니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설득력있는 생각이시네요.
확실히 저시대때 미의 기준이라는 설은 믿기 힘듦
맞습니다..약간 지금의 미의기준과 맞지않는 인물작품만 나오면 다들 그당시의 미의기준이었을거라고 주장하는건...좀 웃기죠ㅎㅎ
갓난아기들이 이쁘고 잘생긴 외모를 더 오래처다본다는것만 봐도 분명 절대적 미의기준은 있음ㅋㅋㅋ
미라는게 지극히 주관적이라...
저시대의 미의기준도 주관적인게...
옛날아랍공주사진으로 나오는게 못생겼는데 실질적으로 잘보다보면 그것도 미라면 아름다움일거같긴하다고 느껴져서
미의 기준이란건 애매하고 주관적인거같습니다.
@@hwajin2651 취향은 누구나 다르지만 그 다양성에서 공통되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현대의 미에도 마찬가지구요.
눈썹이 잘 정리되었다던가, 뚜렷한 이목구비 등 기본 베이스가 잘생김 + 취향(헤어스타일, 쌍꺼풀, 키, 옷등)이 들어가는거죠.
즉 바탕화면이 이쁜건 기본조건임.
@@y.y8085 맞아요 은근히 미의기준이 비슷할때도있죠..!몬드리안이랑 우리나라의 조각보를 보면 알 수 있죠.그당시 거리가 멀었음에도 상당히 유사한부분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있는걸보면요..!ㅋㅋ
올 얼굴이 저런 거 보고 어 남이 만들었으면 얼굴부터 조각했을 텐데 생각한 적 있긴 함
와.. 어렸을때 저거 보면서 걍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런 해석도 있네.. 다른 시점에서 보는 통찰력 지렸다 진짜
아기 잘낳게 해달라고 비는 무속이였을듯
옛날 그리스 로마 조각상보면 사람 보는 눈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어
아뇨 여자 조각가가 자신을 아래로 내려다 봤을때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판명됐어요
었
그게 바로 기존의 입장이에요. 풍요와 다신의 상징
@@슈수-q2f 판명되었다는 사실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슈수-q2f 이미 임신한 여자가 만들어주면 부적으로써 효험이 좋다고 믿었을지도 모르지
나중에 우리 멸종하면 콩순이 인형보고 '아아..이것은 제사에서 제물 역할이었던 물건이다..' 이럴거같음;
ㅋㅋ현재도 실제로 그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형 가지고 제사지내는것정도는
안좋은 의미로요...
@@qpwoeirutualskdjfhgmznxncb ???
@@크로와상-y9z 저주술로 인형 많이 쓰여요 아직
ㅋㅋㅋㅋㅋ
@@qpwoeirutualskdjfhgmznxncb 콩순이가 주술로?
역사학자들 제발 억측 좀 삼갔으면 좋겠음. 먼 미래에 현재의 건담 피규어가 발굴된다고 해서 우리가 건담을 이상적인 육체로 바라보지 않는 것처럼 저 비너스 상도 그냥 우연히 만들어져 우연히 발견된 것일 수도 있음. 제발 아무 설명도 없는 유적 하나하나에 무슨 주술적 기원이라느니 염원이라느니 따위의 과대 해석은 삼갔으면...
저 당시는 끊임없는 채집과 수렵의 시대인데 저런 몸이 어떻게 이상적인 몸매야... 저 몸매 되는 순간, 이동에 힘들어서 바로 죽을텐데...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여러 교차검증과 다른 학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내세운 이론일 텐데 억측,과대해석이라고 단정짓는 건 무리 아닐까요. 물론 시대가 지나며 과거의 억측,과대해석으로 보이는 이론들이 하나하나 정정되고 있지만 그건 세상 모든 학문의 과정이잖아요. 그리고 이 비너스상은 역사학보다는 미술사학,고고학과 가까워 보여서..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것도 처음엔 개소리로 받아들여졌어
학자들이 생각하고 찾아낸 근거를 마냥 공상으로 치부해버리는건 별로 좋은건 아냐
본인이 많이 공부하시면 더 보이는 것도 들리는 것도 많아질겁니다 역사학자들도 그냥 냅다 미의 기준이었겠다 추측하는 건 아니겠죠
형이 왜 여기에
하지만 인류를 크게 발전시키고 발견해낸건 그런 허황된 망상과 과대해석임.크고 다양하게 생각하되 과학적으로 추려나가면 되는거임.
과대해석 없이 주먹 도끼를 보고 이게 유물이구나 생각했겠음?누군가는 유물을 보고도 그렇게 오래된게 남아있을리 없다.할때 누군가는 몇천년전 사람이 쓴거 아니야? 몇천년전 몇만년전의 뼈일것같아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만화나 애니에서 보면 현실에는 없는
너무 큰 눈 작은 코 이상적인 비율인데
실제로 보면 징그러울수 있지만 만화니까
과장되어서 호감으로 보임 그런거 처럼 실제론 저런 몸매가 아니더라도
그 당시 예쁜 몸매를 과장해서 이상적이게 표현한거아닐까 싶기도
ㄹㅇ애초에 저시대에 저정도까지 찔 수도 없고 뚱뚱한 게 미의 기준은 맞는데 좀 과장한듯
와 자기 자신을 본따 만들었다는 주장은 좀 신박하네요
진짜는 주인만 알겠쥬 뭐 ㅋ
유익하다.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것. 아마 미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중요하지 않을까..
자신의 감상보다 남이 규정한 작가의 의도를 배웠던 우리들...
짧은 쇼츠에 한가지 의견만이 아니라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의견들을 말해주시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미술계 뿐만 아니라 사학계, 과학계, 문학계 등 학계는 섣불리 규정지어 버리는 경향이 있죠. 일단 가장 그럴싸한걸 정해 놓고 논증과 반박을 통해 더 나은 관점이 나타나구요.
아이들에게 알려 주어야할 건 만들어진 관점이 아니라 스스로 상상해보고 각자 다르게 생각해볼 수 있는 능력 아닐까 싶습니다.
저거 실제로 국립박물관에서 봤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음,,
신선한데? 아니더라도 좋다
약간.. 지금의 만삭사진 같은 의미였으려나...
난 울퉁불퉁한 머리라는게 머리카락이고 밑을 보고 있는 건줄 알았는데
2022 중2로서 학교 세계사 교과서 초반 부분에 저 조각상 사진 그대로 나오고, 정확히 '다산과 풍요'라고 적혀있다는 점.. 이런 부분은 교과서에서 의미라고 못 박아두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진짜 얼굴이 배를 바라보고있는것같네 ㅋㅋ
규정하지 말자. 그냥 느끼고 속으로만 생각하자.
대학에서 저 가설도 배우고 매우 흥미로워했던 게 기억나네요. 정말 모양도 그렇고 뭔가 오동통한 게 귀여워서 좋아하는 조각상 중 하나입니다...
그냥 저런 풍만한 체형에 개인적인 흥미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만든 것 같음. 만드는 데 꼭 거창한 이유가 있어야하나
조선시대 미의 기준도 설왕설래 하는데 선사시대 미의 기준을 어케 아냐고 아ㅋㅋ
위에서 봤던 앞에서 봤던 상상으로 그렸던 옛날 옛적 미의 기준이 맞던 아니던 한가지 확실한건 과거든 지금이든 마음이 넓은게 좋다
저거 예전에 그런 얘기도 있었음. 상대방 비방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을수도 있다고. 너 이렇게 뚱뚱해 /혹은 야 이게 너다ㅋㅋ 이런 느낌으로 상대방 놀려줄려는 생각보다 단순한 목적으로 만들었을수도 있다는 설도 있는데 갠적으론 그 설도 맘에듬 ㅋㅋ
헤어스타일이 독보적이다
천년 후. 인류의 후대가 볼 우리 싑덕들의 피규어는
희안하게 보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한다.
지금도 희한하긴 하잖아요 ㅋㅋㅋ 눈이 극도로 데포르메돼 인간과 동떨어져보이는 십덕 캐릭터를 이쁘다고 인식되는게 신기함
재미있는 가설이네요. 다만 지금으로써는 당시 사람들 생각을 알 길이 없죠 추측만 해볼 뿐..😅
뚱뚱한거 그냥 놀리려고 조각한 거 일 수도 있는거 잖슴
당시의 뚱뚱한 사람이 적었다는 이유로 미의 상징이라 보기 어려움.
왜냐하면 지금도 흔하게 볼수 없는 미간이 엄청 넓은 사람보고 굉장히 미인이라고 하지 않음. 오히려 그런 외모는 선호되지 않고 놀림감이 되기 쉬움
만든 사람많이 진실을 알 수 있고
우리가 내는 모든 주장은 한낱 의견일 뿐임
개인적으로 전 첨부터 저걸 비너스라고 하는것에서 좀 그랬어요. 옛날에는 이상적인 여성을 애낳는 기계라고 생각한다고 풀이,추측 하는것같아서..
고대 미술작품을 좋은맘으로 볼래야 볼수 없었는데
차라리 임신한 고대사람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조각했다고 하는게 훨씬 좋네요.
머리 부분이 부처님...? 예전에 응답하라 1988에 나오는 이일화 배우님 머리 같다?
미술교사입니다. 매번 미술을 개관할때 사용하는 도판인데...고민이 되네요 ㅋ
우리나라 학교는 자꾸 정답이라는 게 딱 한 개 있다고 가정하고 가르치려하는 것 같습니다. 각자의 주장이 근거가 타당하다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텐데요. 영상에 나온 주장도 나름 타당한 근거가 있네요.
헛소리도 가설이랍시고 말하니 들어주고 좋네
그냥 그렇군 하고 받아들였지 깊게 생각은 안 해봤는데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군...
임신을 축하하는 선물이엇을지도
그냥 단순하게 임신한 아내를 위해 사냥을 하러 장기간 떨어져있는 제작자가, 두고온 아내의 얼굴을 묘사하기 힘들어서 가장 부각되고 조각하기 쉬운, 가슴과 엉덩이 임신한 배를 위주로 조각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보면 여성의 생식기도 표현한 부분도 있는데 임신한 배로 보이지도 않는걸 왜 조각하려 할까요?
시대는 구석기시대 이고 농경사회가 아닌 사냥위주 였으니 사냥을 하려면 멀리 나가야 했고 집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만들었으리라 짐작을 합니다.
아니면 사냥에 실패한 제작자가 아내에게 주는 뇌물인 조각을 실패작이라고 버린 것 일수도 있고요
와! 명언이다
감정을 강제해버려.. 미술에서의 글로 써진 개념이라는 것들은 이게 까라와 다를게 무엇이란 말인가
임산부가 아닌 남성이 만들었다고 해도
임산부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그 어떤 미녀보다
임신한 자기 아내가 세상에서 제일 이쁠테니깐
근데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당시에도 미녀라고
생각했을거같지는 않음
비너스보단 제사지낼때 돼지머리쓰는거랑 비슷한 느낌 아니였을까
저거 들고 던전 돌면 방 옴길때마다 체력 회복 시켜줌 개꿀까진 아니지만 없는것보단 좋음
그 시대에 풍족한 음식은 잘 없었고 역시 저런 몸은 흔치 않았을 거임. 이에 대한 불만을 중화시키는 용도로 미의 기준이 지금과 유사하기만 하다면, 과식은 이렇듯 혐오와 부조화의 육신을 가져다 주니 우리는 불행한게 아니다~ 이런거? ㅋㅋ
저것도 그시대의 예술 작품이기때문에 다산과 풍요의 상징이라는 것 또한 하나의 해석일 뿐인데 아예 교과서에서 단정 짓고 다른 해석의 여지를 안주면서 가르치는 것도 약간 문제는 있는 듯.
저만 얼굴쪽에 울퉁불퉁한게 머리카락을 표현했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건 아닐까요
기반 지식을 주는건 맞지만 멋대로 정의해버리는건 안되는게 맞죠
오 취미생활 중 하나였으려나
우리가 보통 기록을 남기는건 그게 뭔가 특별하고 신기한 무엇이기 때문임.
저런게 남았다는건 저 시대에도 저런 체형은 모두가 신기해 했기 때문일꺼임.
와 ㅆ 사람이 이렇게 될 수 있다니 ㄷㄷㄷ 하고 조각으로 남긴거임.
따라서 저건 미의 상징이 아니라 예들아 봐봐 이런것도 있어 하고 신기해서 남겼을꺼임.
옛날 사람들이 우리와 다를꺼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에러임.
일단 전 기존의 가설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미술은 종교적의미의 것이 많아서 다산의 상징으로 조각한 거라고 생각해요. 임산부가 했을 수도 있는데, 자신의 모습을 따왔어도 어디까지나 모델로 가져온 거고 조각 자체는 다산의 신이라 생각합니다. 임산부가 하는 무탈한 출산을 기원하는 의식일 수 있겠죠.
과하게 풍만하다거나 다리가 짧다거나 하는 건 그냥 돌덩이가 둥글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체형에 더 가깝게하려면 훨씬 더 많이 깎아내야하는데, 그럴 필요는 못 느낀 거겠죠. 조각하는 돌덩이를 적게 깎으면서 당시 출산의 신이라 생각하는 모양을 깎아낸 게 아닐까요?
어찌보면 두 의견을 조합했을 때 '임신한 여성=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의미가 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이 조각상의 아름다움이란, 성적인 의미도 외적인 의미도 아닌 새로운 생명이 탄생되는 과정을 임신한 여성을 아름다움이라 칭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든다 생명의 탄생과 그 과정을 외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건 임신한 여성의 몸일테니까
어릴 때 책에서 나오면 그 쉬는 시간은 매우 시끄러울 예정이다
여기저기서 이거 너 닮았다를 시전하기 때문에
그땐 지금처럼 고칼로리 음식이 별로 없었을텐데 살로만 저만큼 찌기도 힘들듯
놀릴려고 장난으로 만든거라고 생각 했는데 ㅋㅋㅋ
임신을 위한 일종의 부적이 아니었을까 싶기는한데 임신한 사람이 본인의 임신한 모습을 조각해서 주면 그 사람도 그 형태처럼 임신을 한다던지
아 오늘은 이걸로 한발 뺀다
ㅋㅋㅋㅋㅋㅋ미친건가
@@idk._.666 나도 빠질줄은 몰랐지ㅋㅋㅋ
처음 봤을 때도 지금도 변함없이 임신한 여성 혹은 엄마를 연상케하는 조각이죠.
흠 생각해보면 저 조각상이 다산을 중요시하던 시대에 만들어진거니 임신한 모습은 맞는거 같네요.
임신하지 않은 몸이 저런 체구이면 아이를 가지기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 시대에 저런 몸매는 별로 선호되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욤.
다산의 상징인 여신인데 임신을 하기 힘든 모습인건 이상하죠
저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상에서 나를 떠올립니다
2023년에는 다이어트를 해볼까요?
살찐 여친 놀리려고 재능낭비 했다는 설이 가장 설득력 있음.
비만이 임신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또한 당시에 비만이라는게 애초에 가능했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아마 임신한 여성의 건강과 풍요를 위해서 만들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에초에 저걸만든제작자가 아닌데 이건 이럴것이다 라는 가설을 너무 정설로 만들어버리는것같다
그러네 직접 만들수도있었겠구나 재밌는 가설임
미의 상징일 수도 있다고 봄 실제로 뚱뚱한 여자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부족도 있고 과거 중국의 미의 기준을 보면 발이 작은 여자라던가 머리카락을 엄청 크게 쌓아올린다던가 지금보면 이해 안가는 미의 기준들도 존재했으니 말랑깽이인 사람보다 뚱뚱한 여자를 좀 더 희귀하게 여겼을거 같음
그당시 뚱뚱해 지려면 움직이지 않고 많은 양을 먹어야했을텐데 그건 귀족이나 높은 신분들만 가능했을거고 그래서 뚱뚱한게 미의 기준이 됐을지도 모름
난 저 조각상들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만든게 아닌가 싶음. 어쩌면 미술수업시간에 자신의 엄마 체형을 작은 조각으로 만들어보자 해서 만든걸수도.
교과서 구석기에 있던거다!중간고사...
머리에 페레로로쉐 올린 왕눈이 개구리요
인류 문명의 역사에서 미의기준이 다른 경우는 거의 없다보면됨
??? : 야! 니 여친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듯. 미술계..고고학계가 몬저 규정 해버림. 다른 가설들은 생각도 안 함.
혹시 구석기시대때..... 어떤 남자애가 가장 않좋은 사례로 만든거 아닌가요??? 3만년이 지나도 사람 잘 않변해요...
한국사선생님 별명이 빌렌도르프 비너스였는데 추억돋네ㅋㅋㅋ
개인적으로 저 뽀글이 머리가 상당히 인상깊었음
예술을 소비하고 생산하는 주체가 '어머니' 였다면,
충분히 저렇게 풍요와 다산의 상징이 만들어질 수 있겠다 싶네요. ㅎㅎ
원시인:ㅋㅋ그거 그냥 내가 심심해서 만든건데
오늘 역사시간에 배운거다!
그리고 소름 돋는게 난 저 울퉁불퉁한게 밧줄로 얼굴 갈거나 그런건줄 알았는데
고개를 숙인 파마머리 라고 생각하니깐 소름돋았음
그냥 저게 취향인애가 만든 피규어 아니냐?
고대 십덕이 만든듯 ㅇㅇ
그냥 그때 저 시절의 피규어 같은거 아닙니까;
임신한 여성을 표현함으로 아이를 가진 여성의 새생명을 출산시키는 그런것의 아름다움이 아닐까요?
어떻게 아이를 품어 키울수있는것인가?
신기하다 매우 아름답다 같은생각으로?
선사시대사람 : 헤헤 피규어 이쁘당 😍
현대시대사람 : 이것은 축복과 다산의 상징이며...
선사시대: 비너스 짱조아 헉헉
현대시대: BBW 짱조아 헉헉
예나 지금이나 인간은 같나 봄 ㅋㅋㅋ
오 당시엔 전신거울이 없으니까 임신으로 달라진 자기 몸이 신기하기도 하고 앞에서 보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해서 위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조각해본것 아닐까?
모계사회 였던 무속인이 만든거 같음.
저 시대때 아이를 품고있다는것만으로 아름다웠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고 생각함. 저 시대때 인간의 가치관과 생각이 동물들정도로 단순하고 본능에만 충실하다고 할때 특정 동물들은 암컷을 숭배하는 경우도 있다고하던데. 만약 그때당시로 생각해보면 아이를가지고 위험을 이겨내기위해 근육인지 지방인지 힘이강한 여성을 숭배하기 위해 만든거라면?
그런 취향일수도 있지ㅋㅋㅋㅋㅋ
나는 저 조각상이 그냥 그때 당시 태교 방식, 그냥 장난감 피규어 같은거 일지도 모른다 생각함 특히 종교, 믿음 같은 방대하고 깊은 해석을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금도 종교 같은 특별한 의미 없이 여러 조각이나 모형, 그림들을 가자고 있잖음 이런 해석이라면 수천년 뒤 돌 하르방이 제주도에서 발견되면 이스터 섬 마냥 미래 인류는 그걸 종교, 신앙 또는 돌 하르방 만들기로 서로 경쟁을 했고 그렇게 돌 하르방만 만들다 제주도에 모든 자원이 사라져 멸망 했다 이런식으로 해석하면 ㅈㄴ 어이없지 않음?ㅋㅋㅋ
시대마다 미의기준이 다 다름.
저 발은 중국에서 미의 상징이었던 전족이고
저 뚱뚱한 몸은 어느시대에 미의기준이였고
다른 몸들도 다 미의 기준이였을거임.
비너스는 미의여신이라서 다른 시대에 미의기준
들로 저런 조각상을 만든거일수도 있음
자세히 못봐 생각할수 없다는것과 가까이서 볼수 있다고 쳐도 이미 영상에서 말해서 내가 떠오르는건 '배리나'뿐
사실 원시인이 우리 누나라면서 조각한 것이 아닐까?
교과서에서 가르쳐 주는디 영상처럼 자세히 안 가르쳐 준다는 말인가?
우리는 생각을 강요받는다.
영화, 미술, 소설, 음악 등을 보면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고라고 하지만, 그건 원작자나 감독의 생각은 하나도 반영되지 않은 평론가들의 말일 뿐.
그러네 그시대에 거울이 흔한것도 아니고 끽해봐야 물에비친 모습이 전부였을텐데
어차피 그시대사람 만나서 대화할수있는거 아닌이상 싹 다 가설일뿐임
하지만 과거 중동국가 절세미인이라 불렸다던 공주사진을 보면...
우리가 지금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물건들이 먼 미래에 발굴되어 특별한 유물이 될지도 모르겠네...
어느정도 윤곽이있는 울퉁불퉁한 돌을
줏어서 다듬어 만든 작품 일듯
이거 보니깐 초등학교에서 학생들한테 비너스상 보여줬다가 부모님들한테 항의 받은 썰 기억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