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하나 더 ..악기는 솔로용(정말 혼자 연주하는것)이 아니라면 앙상블을 항상 고려해야 합니다. 혼자 들을 때 괜찮았는데 막상 합주실이나 공연장에서 벨런스가 안맞는 악기들은 대부분 저가형입니다. 큰 볼륨으로 올리면 안들리던 노이즈가 더 크게 들리고 장점도 더 크게 느껴지고 단점도 더 크게 와닿습니다. 드럼과 기타와 함께 치는 순간 존재가 사라지는 베이스기타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트랙보정으로 볼륨을 동일하게 만지고 작은 스피커나 이어폰으로 들으면 생각보다 괜찮은데? 싶지만...합주실에서 다른 상황을 마주할 수 있음도 꼭 알아두세요.
근데 솔직히 취미로 할거면 보통정도 경제력의 대학생~30초반 기준으로 기타든 베이스든 100만원 선이 딱 상한이라 생각함. 급식은 50. 내가 취미에 돈 많이 쓰지는 않는 편이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돈 없는데 고급 차 끌고 다니는 사람들 보는 느낌이랄까? 당연히 모델3와 모닝은 승차감이 다를 수 밖에 없긴 하지만... 물론 진지하게 음악하는 거라면 1000만원짜리를 써도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함. 트럭기사가 몇억짜리 트럭 모는게 당연한거처럼. 소리차이라고 해 봤자 웬만한 실력이면 뭘로 치든 이상한 소리 중간중간 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이펙터까지 들어가면 소리차이는 더 의미없어진다고 봄. 톤을 어떻게 만지냐에 따라서 너무 다양한 소리가 가능해지니까. 라고는 하지만 악기는 웬만하면 신품으로 사는데다가 가지고 있는 기타 2개가 각각 70만원이라(에피폰/스콰이어) 걍 140짜리 하나 사는게 나을뻔했나 싶기도 한 연봉 3400받는 26세. (그래도 베이스는 30만원짜리(야마하) 쓰긴 함.)
@@기타치는찡긋 모른다닠ㅋㅋㅋㅋ 리스펙합니다 역시 연주력이 젤 중요한걸로....댓글은 처음 달지만 유일하게 구독해놓고 보는 베이스채널이에요ㅋㅋㅋ 뭐랄까 영상이 라이트하면서도 커여운 매력이 담겨있달까... 그리고 밴드부 떨어졌습니다 '근음싸개' 이런거 보면 제목부터 그냥 함박웃음임ㅋㅋㅋ그러고 항상 사람들이랑 댓글창에서 노는것도 보기좋더라고요ㅋㅋㅋ 베이스도 유튜브도 지금처럼 즐기면서 하세여~찡긋
비싼악기는 잡았을땐 톤도 그렇지만 확실히 마감이나 재질을통해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더라구요 연주감이 좋은건 말할것도 없으며 그 맛에 사용하는것같습니다.제가 워윅 썸 볼트온을 사용하는데 워윅베이스 특유의 돌굴러가는 강력하고 개성 넘치는 사운드에 반해가지고 주력으로씁니다.ㅎㅎ서브로는 중저가 재즈 베이스를 사용하고있구요!역시 비싼건 각자의 브랜드의 개성 또한 한몫하는것같습니다.그나저나 요즘 입문용악기들도 정말 잘 나오는것같아서 소리를 들어볼때마다 매번 놀라게되네요!
굳이 베이스만 논할게 아니라 바이올린을 가도 우리는 500만원 5천만원 5억의 바이올린 소리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단지 그 무대가 5억짜리 같으면 500만원 악기도 5억같이 들리기도 하죠... 또한 와인도 편의점 와인을 근사한 소뮬리에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뭐라고 말하면서 따라주면 당신은 흐뭇해하면서 마실겁니다.... 이렇게만 생각하면 굳이 비싼 악기를 왜사? 라고 생각하지만 그걸 구분하는 단계에 접어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와인을 구별하고 바이올린의 소리를 구분하고 베이스의 소리도 구분이 가기 시작합니다. 근데 그건 단지 소리로만 느끼는게 아닙니다. 연주자가 스스로 악기 전체에서 투명되는 나의 감각를 반영한 소리. 단순히 음색 , 피치 같은 정보가 아니라 다이나믹과 그에 따라 다른 색깔을 내주는 변화무쌍함.. 1시간을 연주해도 손가락과 손목에 부담없는 연주감. 근본적으로 나를 더 멀리 음악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그런 동반자 같은 악기들이 있습니다. 가끔 싼 악기에도 그런 제품들이 있으나 보편적으로는 그런 악기들이 비쌉니다.
1. 픽업(파츠)차이 : 20만원짜리 효도폰으로 찍은 사진이랑 500만원짜리 DSLR로 찍은 사진의 차이. 가까이서 대충 찍으면 피사체 식별에는 큰 지장없지만, 선명도나 심도등 차이 압도적. 이어폰도 쿠팡에서 듣보 이어폰 3천원 짜리랑, 소니나 보스같은 음향브랜드 30만원 이어폰 써보면 극락감(물론 재생되는 음원과 사운드카드 양호하다는 기준). 뭐 그래 픽업의 잡음마저 특색이다 그렇다 쳐도 저가형의 가장 큰 힌계중 줄감개(헤드머신) 은 짧은 연주중에도 실시간으로 튜닝이 미세하면서도 외줄타기 하듯 은근히 떨어지는데 기분이 아아주 ㅈ같아짐. 연습용이라면 뭐 실시간 튜닝하고 그러면서 뚝딱대는데는 상관없다만 청중앞에서 연주해야하는 자리면 얘기가 달라짐. 2. 바디, 넥 원목차이 : 아무리 전자악기지만 원목의 울림도 픽업에 담김. 악기의 바디를 퉁퉁 쳐보시면 앰프에서도 소리가 남. 저렴한 목재(보편적으로 악기에 선호되고 어울리지 않는)일수록 울림이 빠르고 가볍게 퍼져서 픽업에 듣기 좋은 영역대가 집중적으로 포집되지 못함. 간혹 툭정 장르나 곡에서 의도적인 사운드로서 필요할수는 있음. 3. 마감차이 : 이건 소리에는 막 100% 대단한 영향까진 아닐수도 있음. 이게 악기 가격을 막 널뛰게 하는 요소까지는 아님(물론 일부 렐릭이나 한정, 과한 커스텀 같은 허영 그 자체같은 마감이라면 조금 얘기가 다르긴함). 다만, '물건'으로서의 가치를 결정하게 됨. 마감좀 더 꼼꼼하게 보는 인건비의 차이..랄까. 싶으면서도 마감재의 품질에 따라 암만 마감을 암만 잘봐도 글러먹을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음. 예로 합판을 아무리 표면을 부드럽게 갈고 마감해봤자 습기 좀만 먹으면 잔가시 올라오는 것처럼. 색깔을 입히는 도장, 넥과 프렛의 피니쉬처리 (유광 등) 의 마감재의 품질과 마감기술은 물건 그 자체로서의 가치가 달라짐.
아ㅋㅋ 비싼 손 쓰고 계시잖아요
아 ㅋㅋㅋㅋㅋ 허허.. 머쓱..😀
원곡에는 보컬이 있는데 어떻게 반주만 따서 연주하시는 건가요?
반주만있는 버전을 니코동에서 구했어욤!
@@기타치는찡긋 아하 알겠습니당 감사해용!
세션이나 합주할때 잘 묻어나고 듣기 거슬리는게 없을수록 악기는 비싸지죠. 일부 빈티지 악기들 제외
크... 맞는말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악기는 솔로용(정말 혼자 연주하는것)이 아니라면 앙상블을 항상 고려해야 합니다. 혼자 들을 때 괜찮았는데 막상 합주실이나 공연장에서 벨런스가 안맞는 악기들은 대부분 저가형입니다. 큰 볼륨으로 올리면 안들리던 노이즈가 더 크게 들리고 장점도 더 크게 느껴지고 단점도 더 크게 와닿습니다. 드럼과 기타와 함께 치는 순간 존재가 사라지는 베이스기타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트랙보정으로 볼륨을 동일하게 만지고 작은 스피커나 이어폰으로 들으면 생각보다 괜찮은데? 싶지만...합주실에서 다른 상황을 마주할 수 있음도 꼭 알아두세요.
그런의미에서 영상처럼 샌드버그 베이스를 치는게 좋습니다
샌드버그짱~ ㅋㅋㅋ
@@김혁-h8z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그런데 다른 악기들도 비슷한 퀄리티나 스타일을 가진 것들 많아요. 취향대로 가시면 됩니다..
@@ultrakwh 저도 vm5 유저였습니다 ㅎㅎ
@@김혁-h8z아니 과거형이면 어떻합니까!!!!!! ㅋㅋㅋ
다른악기랑 섞어놓으면 비싼건지 싼건지 구분도 안감
아 ㅋㅋㅋㅋ 반박하기 힘들군요...
혹시 베이스 얼마나 치셨나요
음..7년정도!?
개쩌네요@@기타치는찡긋
0:35 묵직한 저음 좋아
묵-직 한 핑거
샌드버그 이다넬슨 베이스 어디서 샀는지 알수있을까요ㅜㅠㅠ?
중고로 구입했습니당!
근데 확실히 비싼게 전체적인 소리 밸런스나 톤에 있어서 더 부드럽고 듣기 좋은 느낌이 있네용
밸런스면에서 차이가 좀 크긴한거같아요 확실히!
아 ㅋㅋ 30만원 짜리로도 300만원 소리가 나는 베이스 계의 마이더스의 손
아 ㅋㅋㅋ 사회생활 벌써 만렙이시군요🫥
묵~직한 핑거 최고네요
베이스의 매~력 이죠 ㅎㅎ
예전엔 이런 비교 영상을 봐도 소리의 색깔이 다를뿐이지 뭐가 더 좋고 나쁜지 구분이 안됐는데 여러 베이스를 접하고 연주를 하면서 이제 그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제 자신이 신기하네요 ㅎㅎ
역시 여러 베이스를 써보면서 체감되는거같아요 ㅎㅎ 베이스치는 사람만 아는 그런 느낌!
근데 저 기타끝에 밴드같은건 정식명칭 이뭔가요
fret wrap 입니다! 필요시 개방현 뮤트를 도와줍니당!
결론 : 파일럿 차이.
아 ㅋㅋㅋ 확실히 진짜 고수가 사용하면 30만원짜리도 300만원 소리가 날듯..
근데 솔직히 취미로 할거면 보통정도 경제력의 대학생~30초반 기준으로 기타든 베이스든 100만원 선이 딱 상한이라 생각함. 급식은 50. 내가 취미에 돈 많이 쓰지는 않는 편이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돈 없는데 고급 차 끌고 다니는 사람들 보는 느낌이랄까? 당연히 모델3와 모닝은 승차감이 다를 수 밖에 없긴 하지만... 물론 진지하게 음악하는 거라면 1000만원짜리를 써도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함. 트럭기사가 몇억짜리 트럭 모는게 당연한거처럼.
소리차이라고 해 봤자 웬만한 실력이면 뭘로 치든 이상한 소리 중간중간 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이펙터까지 들어가면 소리차이는 더 의미없어진다고 봄. 톤을 어떻게 만지냐에 따라서 너무 다양한 소리가 가능해지니까.
라고는 하지만 악기는 웬만하면 신품으로 사는데다가 가지고 있는 기타 2개가 각각 70만원이라(에피폰/스콰이어) 걍 140짜리 하나 사는게 나을뻔했나 싶기도 한 연봉 3400받는 26세. (그래도 베이스는 30만원짜리(야마하) 쓰긴 함.)
맞아요 본인 경제력에 맞게끔 구입하는게 제일 바람직한 취미 생활인거같아요 ㅎㅎ 사람마다 다를순 있겠지만 비싼악기 써보니 소리 외에도 장점이 너무 많아서 몇백씩 쓰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긴 하더라구요 ㅎㅎ
그저 가지고 싶으니까 입니다. 나이들면 연습은 안하고 기타만 사모아요....
저도 뮬에 맛들려서 돈 엄청 썼던적이... ㅎㅎ 조금 공감되네요
저가형들은 15~19프렛쪽에 버징이 심해요
오홓.. 그렇군요
원곡 유튜브 링크 있을까요 ㅠ
ruclips.net/video/YlL-q5q1-lg/видео.html 요기!
장비설명란 봤는데요! 오인페 연결하시고 톤 잡을때 플러그인은 따로 안 쓰고 멀티이펙터만 쓰시는건가요?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쓰시는 헤드폰, 스피커 정보도 알려주세욧!😉
따로 프로그램 같은건 쓰는방법을 모릅니다 ㅠㅠ ㅋㅋㅋㅋ 모니터용 스피커는 안쓰고 헤드폰은 슈어 srh 440 쓰고있습니다!
@@기타치는찡긋 모른다닠ㅋㅋㅋㅋ 리스펙합니다 역시 연주력이 젤 중요한걸로....댓글은 처음 달지만 유일하게 구독해놓고 보는 베이스채널이에요ㅋㅋㅋ 뭐랄까 영상이 라이트하면서도 커여운 매력이 담겨있달까... 그리고 밴드부 떨어졌습니다 '근음싸개' 이런거 보면 제목부터 그냥 함박웃음임ㅋㅋㅋ그러고 항상 사람들이랑 댓글창에서 노는것도 보기좋더라고요ㅋㅋㅋ 베이스도 유튜브도 지금처럼 즐기면서 하세여~찡긋
히히 감사합니다!!! 기분좋아지는 댓글이에요!
비싼악기는 잡았을땐 톤도 그렇지만 확실히 마감이나 재질을통해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더라구요 연주감이 좋은건 말할것도 없으며 그 맛에 사용하는것같습니다.제가 워윅 썸 볼트온을 사용하는데 워윅베이스 특유의 돌굴러가는 강력하고 개성 넘치는 사운드에 반해가지고 주력으로씁니다.ㅎㅎ서브로는 중저가 재즈 베이스를 사용하고있구요!역시 비싼건 각자의 브랜드의 개성 또한 한몫하는것같습니다.그나저나 요즘 입문용악기들도 정말 잘 나오는것같아서 소리를 들어볼때마다 매번 놀라게되네요!
캬 워윅 한번도 안써봤는데 써보고싶네요 ㅠㅠ 확실히 돌굴러가는 소리에 개성넘치는 베이스 인거같아요 ㅋㅋ
비싼거 얼만데여?????????
신품기준 400정도 합니당!
@@기타치는찡긋 별로 안비싸구먼요
비싼거 - 예쁨
싼거 - 덜예쁨
소리는 눈으로 듣는겁니다ㅋㅋ
아 ㅋㅋㅋ 사실 이 내용도 넣을까 고민했는데 ㅋㅋ 대체로 비싼게 이쁜모델이 많긴 하더라구요.. ㄷㄷ
@@기타치는찡긋싼것도 예쁜 모델이 많긴 하지만 디자인이라는게 주관적일 수 밖에 없어서 디자인을 자유롭게 고를려면 돈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ㅜ
와 아쿠아리움!
곡 추천 감사합니다 ㅋㅋㅋ😀
저는 400만원 기타
4천원처럼 칠 수 있습니다.
이야.. 여러의미로 능력자!
처음으로 100만원 베이스를 샀을 때 손이 날라다니는 경험을 했습니다...
캬 ㅋㅋㅋㅋ 잊을수없죠 그기분..
손이좋아야지요...................
앗.. 정답이긴하죠..
굳이 베이스만 논할게 아니라 바이올린을 가도 우리는 500만원 5천만원 5억의 바이올린 소리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단지 그 무대가 5억짜리 같으면 500만원 악기도 5억같이 들리기도 하죠... 또한 와인도 편의점 와인을 근사한 소뮬리에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뭐라고 말하면서 따라주면 당신은 흐뭇해하면서 마실겁니다....
이렇게만 생각하면 굳이 비싼 악기를 왜사? 라고 생각하지만 그걸 구분하는 단계에 접어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와인을 구별하고 바이올린의 소리를 구분하고 베이스의 소리도 구분이 가기 시작합니다. 근데 그건 단지 소리로만 느끼는게 아닙니다. 연주자가 스스로 악기 전체에서 투명되는 나의 감각를 반영한 소리. 단순히 음색 , 피치 같은 정보가 아니라 다이나믹과 그에 따라 다른 색깔을 내주는 변화무쌍함.. 1시간을 연주해도 손가락과 손목에 부담없는 연주감. 근본적으로 나를 더 멀리 음악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그런 동반자 같은 악기들이 있습니다. 가끔 싼 악기에도 그런 제품들이 있으나 보편적으로는 그런 악기들이 비쌉니다.
와.... 사장님 한마디 한마디에 진짜 크게 깨닫습니다... 단순하게 그냥 비싸고 싸고의 표면적으로 보이는 차이점들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생각도 못했던 부분들을 찝어서 말씀 해주시는군요.. 한 수 배웠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그 손 얼마에요?
치킨 1마리!
찔리는 사람 개추..... ㅠㅠ
에이... 세계최고 기타리스트님께서..
나이 20에 목에 종양 생겨서 수술받고 우울한 채 하루종일 누워있을때 나타난 최고의 기분전환 영상!!!
헉...감사합니다 ㅠㅠ 회복잘하세욤!😀
비싼악기금손!ㅋㅋㅋㅋㅋ
허헣 비싼척하는 싸구려 손입니다
먼가 비싼악기는 브랜드별로 특색있는 소리에 꽂혀서 사게 되는것 같아요. 저는 스펙터의 돌 굴러가는 소리에 꽂혀버린...
어느정도 가격대 넘어가면 진짜 취향차이 인거같아요 저도 스펙터 써보고싶네요 ㅠㅠ
근데 소리는 둘째치고 연주할때 손에 촥 감기는 느낌이 (특히 왼손) 다르긴함 ㅋㅋ
크 ㅋㅋ 연주감차이 진짜 무시못하죠
비싼건 쇠줄튕기는 소리 없이 깔끔하니 음원같네요 녹음 할 때 비싼 걸로 녹음해서 그런가 ㅋㅋ,
확실히 저가형이 걸걸한 면이 있긴하네요 ㅋㅋ 나름 매력포인트 일지도!?
비싼 거 잡을 때 그립감이 있음.. 삭 굴러가는 손 맛이 좋은 걸 어떡해.. 소리는 모르겠다 쳐도 난 비싼 게 좋앙
비싼그립감 한번 맛들리면 저가형은 못쓰죠 이제 ㅎㅎ
비싼게 확실히 이쁘네요
디자인 보자마자 바로 질렀습니다 ㅋㅋ
솔직히 소리차이는 사람 역량에서 많이 갈리는거 같고 그냥 비쌀수록 마감이라던지 개인적인 만족감에 사용하는 것 같아요
크.. 그쵸 그냥 자기만족이 가장 큰거같습니다!
콜트가 슬랩을 했을 떄 소리를 온전히 받아내지 못해서 터지는 소리가 있긴함
헐 한번씩 저가형 쓸때마다 가끔 그러던데... 저만 느낀게 아니었군요
반대로 생각하면 이 실력으로도 커버가 안되는 소리... 여유있으면 악기는 비싼기 좋아!
맞아요 여유있으면 비싼게 정답!!
뽀대
깐쥐
차이가 없네요... 내가 쳤다면 장비빨로 실력 보정을 꽤나 받았을거 같은데
거의 차이가 없다는 건, 실력으로다가 비싼악기 급으로 끌어올렸다는 것...!
(반박 시 할 말은 없구요ㅋㅋㅋ)
플레이가 넘 멋있습니다!!
허허 요즘 입문용이 너무 잘나와서 그런가봐요! ㅋㅋㅋㅋ 연주감도 꽤 괜찮더라구요!
1. 픽업(파츠)차이 : 20만원짜리 효도폰으로 찍은 사진이랑 500만원짜리 DSLR로 찍은 사진의 차이. 가까이서 대충 찍으면 피사체 식별에는 큰 지장없지만, 선명도나 심도등 차이 압도적.
이어폰도 쿠팡에서 듣보 이어폰 3천원 짜리랑, 소니나 보스같은 음향브랜드 30만원 이어폰 써보면 극락감(물론 재생되는 음원과 사운드카드 양호하다는 기준).
뭐 그래 픽업의 잡음마저 특색이다 그렇다 쳐도 저가형의 가장 큰 힌계중 줄감개(헤드머신) 은 짧은 연주중에도 실시간으로 튜닝이 미세하면서도 외줄타기 하듯 은근히 떨어지는데 기분이 아아주 ㅈ같아짐. 연습용이라면 뭐 실시간 튜닝하고 그러면서 뚝딱대는데는 상관없다만 청중앞에서 연주해야하는 자리면 얘기가 달라짐.
2. 바디, 넥 원목차이 : 아무리 전자악기지만 원목의 울림도 픽업에 담김. 악기의 바디를 퉁퉁 쳐보시면 앰프에서도 소리가 남. 저렴한 목재(보편적으로 악기에 선호되고 어울리지 않는)일수록 울림이 빠르고 가볍게 퍼져서 픽업에 듣기 좋은 영역대가 집중적으로 포집되지 못함. 간혹 툭정 장르나 곡에서 의도적인 사운드로서 필요할수는 있음.
3. 마감차이 : 이건 소리에는 막 100% 대단한 영향까진 아닐수도 있음. 이게 악기 가격을 막 널뛰게 하는 요소까지는 아님(물론 일부 렐릭이나 한정, 과한 커스텀 같은 허영 그 자체같은 마감이라면 조금 얘기가 다르긴함).
다만, '물건'으로서의 가치를 결정하게 됨. 마감좀 더 꼼꼼하게 보는 인건비의 차이..랄까. 싶으면서도 마감재의 품질에 따라 암만 마감을 암만 잘봐도 글러먹을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음. 예로 합판을 아무리 표면을 부드럽게 갈고 마감해봤자 습기 좀만 먹으면 잔가시 올라오는 것처럼. 색깔을 입히는 도장, 넥과 프렛의 피니쉬처리 (유광 등) 의 마감재의 품질과 마감기술은 물건 그 자체로서의 가치가 달라짐.
이야... 체감상으로만 느꼈던 차이점들을 이렇게 글로 정리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ㅠ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신발언하자면 200 이상부터는 넥감/마감(깁슨제외)/픽업값이라고 생각해요
오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비싼악기는 아무래도 연주감과 때문에 쓰는게 크죠
크 그쵸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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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죠~
저는 장인이 아니니 비싼거 한표!!😁
아 ㅋㅋㅋ 도구도 실력이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