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 미사일 떨어진 강릉에선 화염·굉음에 밤새 '불안'..."안내 없었다" / KBS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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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발사 직후 떨어진 강릉지역에서는 불길이 일고 큰 폭발음이 들리면서 한밤중 주민들의 문의가 빗발쳤습니다. 하지만, 훈련중이라는 것 외에는 사고 정황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시민들은 밤새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노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번쩍하는 섬광과 함께 굉음이 이어진 건, 강릉지역 주민 대부분이 잠든 어젯밤 11시가 조금 지난 뒤였습니다.
벌건 불꽃이 도심 인근 군 부대 쪽으로 떨어지더니, 커다란 화염이 치솟았습니다.
[최영숙/인근 주민 : "팡 소리가 나다가 불이 번쩍하고, 놀래 가지고 벌떡 눈을 뜨고 일어나니 뭔 불이 번쩍하는 거예요."]
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 속에 이 같은 갑작스러운 상황이 벌어지자 한밤중 주민들은 당혹해했습니다.
특히, 주민들은 이번 미사일 훈련과 관련한 사전 안내를 받지 못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최옥규/인근 주민 : "(안내가 있었나요?) 못 들었어요. 그런 소리도 못 들었어요. 그런 (안내) 소리 들었으면 덜 놀랐죠. 그런 소리도 못 들었으니까 더 놀라서 아주 기절했지."]
지역 온라인 카페와 SNS에서도 상황을 파악하고 공유하려는 게시물과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소방당국에는 '비행기가 추락한 것 같다'는 등의 1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훈련 중이라는 군 부대측 설명을 듣고 철수했습니다.
훈련 상황은 인근 일부 어촌계 등에 예고됐지만, 관할 자치단체인 강릉시에는 공유되지 않았습니다.
강릉시는 사고 발생 뒤 잇따른 민원전화에 군 당국에 확인을 요청했지만, 제대로 된 답변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발 상황에 대한 조치를 설명하지 않아 주민들이 불안해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사과했습니다.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화면제공:시청자 김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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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현무 #미사일
사고는 인간사에 어쩔수없이 한번씩 날수있지만
인간들의 능력치가 드러나는건 그뒷처리임
강릉시민들 정말 무서웠겠다
국방부 장관 짤라라 윤도라
불통. 욕설이나 하는 대통령. 진태김은 뭐라고 해명할까?
가지가지한다 진짜 에효 가관이다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네 간신배들만 득실 거리니 에효
나라가 혼란의 도가니탕
전쟁 난것도 아닌데 빨리 알려주면 안되나
이러다가 전쟁나도 언론통제할거 같아
아니 그냥 잘못쏜거라 말해 변명 지겹다
진짜 전쟁터지면 피난도 못가고 앉아서 죽는거야.
그럼 신속히 주민에게 알러줘야지 안그래 /
깊은 유감? 니 집 마당에 떨어졌어도 깊은 유감으로 끝낼래? 그리고 인적 드문 사격장 두고 하필 도시근처 사격장에서 고화력 무기 사격을 사전 통보나 공지도 없이 한밤중에 한 이유나 들어보자!
군대가 개판이구만
실수는 기밀에부치는 군대......돌았니
대가리만 바뀐건데 이리 졸속이야. ㅋㅋㅋ 거기도 국뻥장관이란 놈도 하나회 부활에 진심인거 같고
섬광이 군부대쪽으로 가네
철저한 대비란게 헌바지에 뭘 나오듯 보이네요.
대단하다~~굥정부~!! 정말 가지가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