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의 파급력이 좋기 때문에 여기에다 정보를 좀 써드림 우선 수염 수염을 관리하려는 자는 두 종류가 있음 1. 수염이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하려는 자 수염 있는 차은우도 물론 개잘생겼겠지만 차은우는 수염이 없는게 맞음 그리고 그 마치 원래부터 수염이란게 난 적이 없던것처럼 파란 자국조차 없는게 소위 아이돌 피부임 이런 사람들은 애초에 그냥 날 면도기를 쓰는게 맞음. 그 어떤 전동 면도기도 날 면도기처럼 밀리질 않음 전동 면도기는 대충 수염자리가 파란 정도는 수용할 수 있고 수염 관리에 시간을 투자하기 싫은 사람들이 구입하는 제품임 브라운 필립스 뭐 아무리 비싼 모델을 사도 거기서 거기임 걍 초기 투자 비용만 커질 뿐 전동 면도기 쓰면서 수염이 잘 안잘려요 이런 사람들은 더 비싼 모델을 사면 더 잘 잘릴 거라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자르는 시기가 틀렸던 거임 매일 깎아야 함 애초에 그렇게 사용하게 설계된 제품임 수염이 좀 길어져서 방향이 바뀌거나 구부러지거나 하면 잘 안잘리는게 맞는거임 구조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왜 마법처럼 잘릴거라 생각하는 거지 2. 수염과 공생하려는 자 자의든 타의든 수염을 이용해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사람들이 있음 이를테면 김남길이라든가 변요한이라든가 침착맨이라든가 노홍철 같은 사람들임 이런 사람들은 이미 수염의 저변이 얼굴 구석구석에 있어서 깔끔하게 관리할 필요가 없음 그래서 전동 면도기로도 충분한데, 이런 사람들은 어느 시점부터 자신의 수염에 뭔가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감지함 문제는 모든 전동 면도기가 뭉툭하게 생겼다는 거임. 그리고 일정한 길이가 넘는 수염은 이걸 이용해 자를수가 없음 여기까지 오면 가장 먼저 해보는게 가위임 왜냐하면 구하기 쉬우니까. 그래서 이 사람들은 가위로 수염을 어떻게 해보려다가 이윽고 전동 면도기에 달린 '트리머' 라는걸 사용하기 시작함. 사실 선후 관계가 잘못됐는데, 전동 면도기를 쓰는 사람들이 이걸로 구레나룻 같은 몸 구석구석의 털을 관리하고 싶어해서 트리머가 달려 나오기 시작한거임 여기에서 문제는 뭐냐하면, 전동 면도기에 달린 트리머는 결국 본체에 딸려오는 사은품임 즉 본체만큼의 고성능이 아니란거임 50만원 짜리 면도기는 한 40만원 짜리 본체와 약 10만원 짜리 세척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거지 트리머가 50만원 짜리가 아닌거임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지만 애초에 수염으로 뭔가를 하려는 사람들은 그것이 예술이든 뻘짓이든 장인이 아니었던 거임 그냥 남성 호르몬이 흐르는 평범한 사람들이었을 뿐 도구의 고성능화는 결과물의 품질을 수직 상승 시킴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수염을 자꾸 수염 취급하면서 깎을려고 함 그래서 수염 어쩌고 저쩌고 하는 도구를 아무리 써도 해결이 안되는 거임 하지만 수염을 머리카락처럼 생각해서 디자인 하려고 하는 순간 모든 고민이 해결됨 군대만 가봐도 깎새들 1mm 2mm 3mm 5mm 대가리 미는거 5분컷임 그 균일한 길이와 속도는 어디에서 나옴? 이런 사람들에게 필요한건 트리머가 아니라 '바리깡' 또는 이발기라고 불리는 그 제품임. 헤어 클리퍼라고 함 개방장 세대들에게 파나소닉은 소니 워크맨 짭일텐데 (물론 작성자 포함) 파나소닉 이발기가 자타공인 업계 최고의 성능이고 플러그가 맞는 유럽 제품 직구시 30만원 전후로 플래그십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음 (ER-DGP 90) 하지만 수염이나 쳐자르는데 30만원씩 태울 필요가 없는 사람들의 경우 국내 애매한 바리깡 말고 그냥 파나소닉의 엔트리급을 사용하면 됨 몇 년 전만해도 미용재료 업계가 완전히 고이고 썩어서 40만원 짜리 재규어 가위를 150만원에 쳐팔고 이랬는데 요즘은 많이 정상화돼서 파나소닉의 엔트리 이발기 제품군은 국내에서도 해외와 거의 유사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음 본인의 몸에 가끔 원빈의 영혼이 빙의된다 하는 사람은 좋은 이발기 하나 사두는 것도 나쁘지 않음 이런건 산업용으로 만들어진 거라 개인이 가정에서 사용하면 평생 씀 물론 빙의된 영혼이 김도진인지 기안84 인지 스스로를 잘 돌아볼 필요가 있긴 함
다음으로 코털 우선 말해두고 싶은건 여자들은 코털을 잘 모름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어서 코털이 굵어지는 것과 남자가 노화하면서 왠 철사가 코에서 튀어나오기 시작하는건 하늘과 땅 차이임 제일 피해야 하는게 무슨 남자친구를 뭘 사줬니 하는 건데 애초에 남자친구 운운하는 애들은 결혼도 안한 나이대인 거고 그 나이대에 코털을 관리해야 하는 남자친구 라는건 뭐랄까... 소위 말하는 자기 관리가 정말 안되어있는 친구들이란 이야기임 이런 애들이 늙으면 흰수염 오야지가 되는거임 그거 콧수염 아니고 코털임 얘네는 걍 오복가위로 잘라도 충분함 (오복가위는 고성능 냉면용 가위로 약 5,000 Korean Won 임) 아무튼 코털은 남자든 여자든 어느정도 거울 앞에서 스스로 안면을 들여다 볼 삶의 여유가 생기면 반드시 관리해야 할 항목이긴 한데 사람들이 많이들 착각하는게 코털 관리 제품의 가격대가 낮다 보니 제품에 대해 심도 있는 고찰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거임 즉 이거 사보고 안되면 저거 사보고 식으로 접근을 함 이 영상도 마찬가지 인데 '코털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가 아니라 '어느 가위가 더 잘 잘리냐' 라고 미묘하게 핀트가 어긋나 있음 이 물결에 편승하여 잠깐 샛길로 빠지자면, 가위는 결국 칼 두개를 교차시킨 건데 사실 영상에 나온 카이 중공업이 이 분야 굴지의 기업임 통상적으로 칼(식도)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서양식의 두꺼운 내려치는 칼, 다른 하나는 일본식의 얇은 써는 칼임 카이는 이 중 후자에서 아주 좋은 제품을 만드는 회사임 칼과 가위는 예전부터 뭔 장인이니 뭐니 하면서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분야였는데, 결국 소모품이기 때문에 구입시의 상태가 오래 가는게 제일임 그리고 장인들의 기술은 현대의 금속 공학 기술로 모조리 파훼가 가능하며 칼 가는 기술마저 기계가 낫기 때문에 무슨 장인의 칼 장인의 가위 같은 (주로 일본에 많은) 제품들을 수십 수백을 써가며 살 필요가 없음 카이 중공업의 제품들은 제조사 이름답게 현대의 기술들을 녹여 고성능의 '공산품'을 만들어 놨기 때문에 좋은 날붙이 찾는 사람들은 그냥 카이껄 사는게 좋음 뭔 피스카스니 뭐니 하는데 최고의 스테이플러 회사는 호치키스가 아니고 최고의 지퍼 회사는 굿리치가 아님 최고의 에어컨도 캐리어껀 아닐듯함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코털을 관리하는 부류는 둘로 나뉘는데 가위를 사용하는 자와 코털 제거기 등의 전동 관리기를 사용하는 자임 1. 가위를 사용하는 자 이 부류의 사람들이 최종적으로 가위를 쓰게된건 안타깝게도 수동 트리머의 끔찍한 경험 때문인 경우가 많음 물론 집구석에 돌아다니는 어머니나 누나의 눈썹 정리용 쪽가위를 몰래 쓰다가 정착한 경우도 있겠지만 이 경우나 저 경우나 가위는 사용자가 두 가지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데 바로 정교한 손놀림과 넘쳐나는 시간임 하지만 이 두 가지는 언젠가 반드시 깨지는 조건임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데 수틀려서 가위로 코 점막 한 번 쑤시는 순간 지옥행 특급열차 출발임 가위 끝이 뭉툭해도 종착지가 바뀌었을 뿐 열차는 이미 출발한거임 그리고 여자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자기 관리'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아 두번째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기안84의 삶을 한 번 들여다보셈 남자가 거사를 준비하는데 코털 자를 시간따윈 없음 당연히 이 거사에는 롤 승급전 같은 것도 포함됨 그렇기 때문에 솥뚜껑같은 손으로 낑낑 거리며 코털 자를 기술도 시간도 잘 없는거임 또한 근본적으로 가위를 이용해 뭔가 자를때의 구조는 반드시 가위가 모재의 "수직" 방향으로 들어가야 함 가위와 모재가 수직이 아니기 때문에 모재가 제대로 잘리지 않거나 가위의 양 날 사이에 끼거나 원하는 곳이 잘리지 않거나 하는 거임 코털의 경우를 보면 가위는 항상 코털의 수평 또는 대각선 방향으로 들어가게 됨 애초에 들창코 아닌 이상 그럴 수 밖에 없음 그렇기 때문에 가위가 아무리 잘 들어도 잘 안잘리고, 잘렸다 한들 털끝이 날카롭고 뾰족하게 잘려 나중에 그 털이 길어지면 찌르고 아픈거임 그러니까 근본적으로 정답이 가위가 아님 또한 코털은 그 특성상 매끈한 절단면이 필요가 없음 차라리 좀 뭉툭하게 잘리는 편이 나음 그렇기 때문에 코털 관리를 위해 가위를 찾아다니는 행위는 그냥 시간 낭비임 2. 전동 코털 관리기를 사용하는 자 위에서 가위가 답이 아니라고 말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쪽이 정답일 수 밖에 없음 물론 수동 트리머가 있긴 하지만 이걸 쓰는 순간부터 '하 염병 이거 쓰느니 그냥 가위로 자르는게 낫겠다'는 후회가 스물스물 올라옴 많이도 필요없고 딱 한 올만 뽑히고 나면 바로 후회의 구렁텅이로 굴러떨어지고 어떻게 멈출수가 없음 문제는 전동 코털 관리기에 제대로 된 제품이 하나도 없다는 거임 국내에서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코털 관리기 제품 대부분이 이상하게 국내에서만 판매되고 해외에는 실체가 없는 마치 패션계의 디스커버리나 내쇼날 지오그래픽 같은 제품들임 어디서 들어본 적 있는 브랜드를 달고 있는 코털 관리기 제품도, 막상 그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찾아보면 제품이 없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건 구입 후 1년 전후로 뭔가 시덥잖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거란 점임 그래서 이런 제품들은 1년 2년 주기로 계속해서 소모됨. 우리의 석박사님들이 혹시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한건 아닐까 싶어 어느날 문득 검색해보고 또 사고 또 쳐사고 이게 코털에 신경쓰기 시작한 순간부터 평생의 루틴이 되는 거임 근데 이걸 쓰다보니 어쩐지 마무리가 요즘 블로그 등지에 흔히 보이는 뭔 10년동안 연구하고 찾아다닌 제대로된 제품 바이럴 템플릿 같아서 뭐여 이거 내가 그녀석인가? 나도 순간 이거 사실 바이럴이었나 의심스럽긴 한데 내 통장에 입금된게 없는걸로 봐선 바이럴은 아닌 것 같음 앞서 수염을 설명하면서 '파나소닉'이 헤어 클리퍼에서 가장 널리 인정받고 좋은 제품이라고 단언함 그 파나소닉에서 만든 "MultiShape" 라는 제품이 있음 우리가 볼 때 개방장은 털 난 원숭이지만 서방 세계에서 저 정도는 평균 아래임 그 양놈들을 위해 굴지의 헤어 클리퍼를 생산하는 파나소닉에서 만든 멀티 트리머가 이 제품임 물론 한국에는 수요가 없으니 앞으로도 안나올거임 살려면 직구해야 함 (여기에서 바이럴 의심 해소) 본체는 ER-CBL1 이고 가격은 60유로 정도임. (아마존 de 기준) 국내 무근본 고액 코털 관리기 2개 정도의 금액 여기에 코털 귀털 눈썹 트리머는 17유로 정도 도합 77유로면 2025년 1월 현재 가장 진보된 코털 관리기를 구입할 수 있음 이 본체는 애초에 헤어 클리퍼를 구동할 수 있을 정도의 출력이 나오기 때문에 코털용으로만 사용하면 평생 써도 고장이 안남 왜 이제품을 거론하느냐 하면 전동 코털 관리기가 시원찮은 것은 두 가지 이유이기 때문임 1. 구동계의 노화 (애초에 구동력이란게 존재하지 않았을수도) 2. 칼날의 절삭력 약화 파나소닉의 멀티 쉐이프는 어디 중국 공장에서 찍어다가 껍데기만 그럴싸하게 바꾼 제품이 아니라 그냥 바리깡 그 자체임 단지 모듈식으로 사용처에 따라 날만 교체할 수 있는 방식임 즉 날이 무뎌지면 날만 구입하면 됨 즉 1번과 2번이 모두 해결되는 것 사실 이 멀티쉐이프 본체를 사다가 25유로 상당의 헤어 트리머를 장착하면 그냥 파나소닉 바리깡이 됨; 이 제품을 코털 관리기로 썼을 때의 유일한 단점은 본체의 출력이 너무 쎄서 발열이 올라옴 하지만 출력이 세기 때문에 발열이 올라오기 전에 관리가 끝남. 그리고 그 발열이 코 점막에 화상을 입힐 정도가 아니라 그냥 오 좀 뜨거운데 수준임 다른 단점은 없음 그리고 본인은 코털 트리머 이외의 모듈을 산게 없기 때문에 뭔 칫솔이나 면도기 바리깡 같은 다른 모듈에 대한 성능은 일절 보증할 수 없음을 밝힘 다만 바리깡의 성능은 본인이 파나소닉 바리깡의 대부분 트림을 사용해 봤기 때문에 틀림 없이 좋을 것이다 라고 예측 가능함 이상으로 수염 및 코털 관리기 설명회를 마침
쿠팡에 남자친구 짧은 코털가위 사준 천사입니다! 침순이로서 하이라이트 보고 깜짝 놀라 기절할 뻔 했네요ㅠㅠ 전문시청팀으로서 이런 영광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방장님❤
혹시 지금도 잘 쓰고 계신가요 남친분…? 저도 한개 사서 선물해야하나해서요…..
계탔네 계탔어
부럽다 부러워..!!
와 나도 방장한테 돌려지고 싶다
남치니 전국구미남인가요? 왤케 천사임?
피스카스냅두고 뭔 잡것들을사십니까 주인님~~~ 삐스카스!
제~~발 저를 사용해주세요
주인님 어서짜를것을주세요옹~~ 피스까스
진짜 위에 댓글 다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새끼콧구멍들어가면코터짐
삐쓰까스는 코털이 아니라 눈 뜨고 코 베어갈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3:19 쏘맘한테 전화할 때는 목소리 깔고 여보라고 하는 지오너백작…아니 늑대….설렌다
흥 아기 늑대 엄청 밝혀❤
침착맨이라고 있어요 근데 이 놈이 사실 사람이 아니라 늑대예요
@@B6AE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설렌다구우ㅠㅠㅠ
모든 털의 신이 되려고 하는 침착맨
이미 모든 것의 신임
털착맨
음모 포함인가요?
야지털의 신
모털신 ㄷㄷ
2:27 자신에게도 열이 받아버리는 개방장
0:46 일찐맨 모먼트ㄷㄷ
본인도 웃겨서 입꼬리 씰룩거림 ㅋㅋㅋㅋㅋ
16:10 쉭돌리면 후비go~
뻘하게 터지네,ㅋㅋㅋㅋㅋㅋ
브라운 장황하게 설명하고 쏘맘한테 모델 넘버 불러달랬지만
결국 산건 코털가위 ㅋㅋㅋㅋㅋㅋㅋㅋ
3:19 쏘맘 찬스
4:04 저도 수염 스트리머 하나 사고 싶네요~ 응애애~
0:49 진짜... 침냥이 너무 귀여워..잉
쇼핑컨텐츠가 젤 재밌어
항상 침착맨을 보면서 나의 소비 습관을 반성하게 되네
정승제 초대석일 때였나
현 상황이 풍족하더라도 소비습관을 저점으로 잡아놔야
나중에 자기가 망했을 때 적응할 수 있으니 그러는거라고 말했었는데
보면 볼 수록 대단한 털보같음
리뷰 읽기 맨날 해주면 조케다 ㅋㅋㅋㅋㅋㅋ넘 잼나😂😂😂😂
0:40 이번 영상 킬포
얼마만에 삽니다 영상인지.. 넘모 재밋고
엥 이 시리즈중에 산거 처음인것 같은데
나도 뭐 살때 후기 보는데
이 제품이 어떨지 보는거보다 나중엔 웃음에 초점을 맞추고 후기 평가들어감ㅋㅋ
웬일로 시원하게 다 구매갈겼네 ㅋㅋㅋㅋㅋㅋㅋ 후기 기대됨
라이브 트리밍 기대합니다
아 이래서 마케팅 주요 타겟층이 여성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
ㅇㅈ ㅈ ㄴ 귀요움
ㅋㅋㅋㅋㅋ침착맨 이런 컨텐츠 너무 좋음 빨리 배송와서 리뷰 보고싶다
이래놓고 나중에 둘다 그냥 그렇다고 리뷰함 ㅋㅋㅋㅋㅋㅋㅋ
코털 살짝 빠져나오는게 아재미의 완성인데..
리뷰 읽는거 별거 아닌데 개웃김ㅋㅋ
그 전기면도기 트리머 사용하시는 분들중에 온라인으로 못 구하시는 분들은 주변 대리점 둘러보세요. 필립스나 브라운 오프라인 대리점에 전화걸어서 물어보면 분명 온라인에서는 품절인데 오프라인으론 팔더라고요
아 코털가위하나 가지고 이렇게 웃기냐 ㅋㅋㅋㅋㅋㅋ 이거보고 나도 생각난김에 코털 정리함
ㅋㅋㅋㅋㅋㅋ ㄹㅇ 모든게 방송감인 모든것의 신
쇼츠보고 왔는데 기분 좋다
브라운 트리머 저거 개방장처럼 수염 기르려다가 거울보고 정신차려서 사고 안쓰는데 보내주고싶네..
0:45 한가위ㅋㅋㅋㅋㅋㅋㅋㅋ
치닝디핑 생각나고 오랜만에 좋네..
면도기 쇼핑하나로ㅋ
대서사시를 써버리네ㅋ
방송천재ㅋ
0:48 웃으려던거 다 알아~
오늘 이거 본 김에 코털 정리나 해야겠슴
코털가위로 콘텐츠 한개 뽑아내는 침착맨폼 미쳤다😂😂😂ㅋㅋ
역시 쇼핑컨텐츠
아 썸네일 보고 누를까말까 ㅈㄴ 고민했네
내가 이제 하다하다 코털가위 사는 거 까지 봐야하네
진짜 침저씨가 되어가네요
저기서 체험단/리뷰 주작단들 분명 있음
라이브 방종당해서 여기로 왔잖아,,,,,,
피스카스가 주인 찾는 소리들리면 개추 피스카스~피스카스
면도기 사는 것도 컨텐츠가 되는 ㅋㅋㅋㅋㅋㅋ
"저녁 시간 최고의 선택"
나도 방장처럼 트리머 때문에 브라운 시리즈7 쓰는데 트리머 탈부착할때 부러져서 개열받음... 저거만 사려고 한참을 찾아봣는데 다품절이라 두번 열받음... 개열받음...
3:37 어떻게 알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 눈이 이상한건지 뭔지 만화작가가 그린다고 생각하고 보니까 잘그린 그림으로 보이네
표현력이 좋아서 그래요.. 그림은 못그리는데..
4:46 꽁트 모먼트
4:03 수염 스트리머 이병건
양조 정장핏처럼 미끄러지며 왔습니다
저 옷 왤케 잘 어울림~ 얼굴이 훤해 보이네
치닝디핑철봉 영상 보러가야겠다
이 영상 되게 뽀송뽀송하게 나오셨다
밥먹으면서 보려고 기다렸는데 '털보가위'..........
코털가위만으로 이래재밌는 분량뽑아주는 착맨 ~~
이젠 진짜 살 것 같은 물건 가져와서 안 샀을때 더 열받음;
코털가위 코털가위 개방장말투로 계속 들으니까 Cotulgail 마냥 어떤 미국인 이름 같아서 개열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뷰읽어주는게 진짜 젤웃김ㅋㅋㅋㅋㅋ
쿨구매 한다면서 즉시 후기관람
휴 안 사는줄 알고 조마조마했네
피스까쓰 방송 생각나네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걸로도 콘텐츠 뽑는 게 이제 신기함ㅋㅋㅋㅋㅋㅋㅋ
나 여잔데 이거 왜 보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ㄱ
Tmi: 네이버 웹툰 명품관의 진상에서
칭찬맨이라는 렙틸리언이 나온다
저거 후비고 후기 방장이 빨리 풀어줬음 좋겠다
삽니다 시리즈 좀 자주 해달란말임!!!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다이소 천원짜리 잘못사면 털이 잘리는게 아니라 뭉쳐서 뽑혀져나옵니다.
죽어요 진짜
오 결말 해피엔딩 ㅋㅋㅋㅋ 다음컨나왓는지 궁금하네 원박가봐야징
수염 스트리머의 수염 트리머 쇼핑
썸네일보자마자 또 안사겠지 하고 생각함
잘먹겠습니다
0:46 누가 5야
털보의 콧털 가위 리뷰라니...
여보 이거 알고 있었어? ㅋㅋㅋㅋ
0:48 왜 날봐요..
이번엔 진짜 샀네 ㄷㄷ
면도기랑 코털가위 후기 나왔나요?ㅋㅋㅋ
침착맨의 영원한 사이드킥이 있었다면 아주 호들갑이란 호들갑은 다 떨었을 컨텐츠다
원본 은근 노잼인데 편집 찰지게 잘했네 ㅋㅋㅋㅋㅋ
방장 & 침수자 모두 화이팅이다 이말이야
아 오랜만에 진짜 개웃기네ㅋㅋㅋㅋㅋ 후비고~
카이 ㄹㅇ 잘잘림
신동엽 광고하는 노란색 멀티트리머? 그게 짱 좋음
좋구만
오마르님이랑 같이 털관리 얘기해주세요 인기많을듯 웃기고ㅋㅋㅋ
어 저도 저 파나소닉 트리머 써요 수영장을 자주 다녀 왁싱하기 싫어서 라인 제모하려고 샀는데 저게 민감부위 제모해도 안아파요
(주의 날 눕혀서 안전날 쪽으로 제모해야함)
침착맨의 파급력이 좋기 때문에 여기에다 정보를 좀 써드림
우선 수염
수염을 관리하려는 자는 두 종류가 있음
1. 수염이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하려는 자
수염 있는 차은우도 물론 개잘생겼겠지만 차은우는 수염이 없는게 맞음
그리고 그 마치 원래부터 수염이란게 난 적이 없던것처럼 파란 자국조차 없는게 소위 아이돌 피부임
이런 사람들은 애초에 그냥 날 면도기를 쓰는게 맞음. 그 어떤 전동 면도기도 날 면도기처럼 밀리질 않음
전동 면도기는 대충 수염자리가 파란 정도는 수용할 수 있고 수염 관리에 시간을 투자하기 싫은 사람들이 구입하는 제품임
브라운 필립스 뭐 아무리 비싼 모델을 사도 거기서 거기임 걍 초기 투자 비용만 커질 뿐
전동 면도기 쓰면서 수염이 잘 안잘려요 이런 사람들은 더 비싼 모델을 사면 더 잘 잘릴 거라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자르는 시기가 틀렸던 거임
매일 깎아야 함 애초에 그렇게 사용하게 설계된 제품임 수염이 좀 길어져서 방향이 바뀌거나 구부러지거나 하면 잘 안잘리는게 맞는거임
구조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왜 마법처럼 잘릴거라 생각하는 거지
2. 수염과 공생하려는 자
자의든 타의든 수염을 이용해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사람들이 있음
이를테면 김남길이라든가 변요한이라든가 침착맨이라든가 노홍철 같은 사람들임
이런 사람들은 이미 수염의 저변이 얼굴 구석구석에 있어서 깔끔하게 관리할 필요가 없음
그래서 전동 면도기로도 충분한데, 이런 사람들은 어느 시점부터 자신의 수염에 뭔가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감지함
문제는 모든 전동 면도기가 뭉툭하게 생겼다는 거임. 그리고 일정한 길이가 넘는 수염은 이걸 이용해 자를수가 없음
여기까지 오면 가장 먼저 해보는게 가위임 왜냐하면 구하기 쉬우니까.
그래서 이 사람들은 가위로 수염을 어떻게 해보려다가 이윽고 전동 면도기에 달린 '트리머' 라는걸 사용하기 시작함.
사실 선후 관계가 잘못됐는데, 전동 면도기를 쓰는 사람들이 이걸로 구레나룻 같은 몸 구석구석의 털을 관리하고 싶어해서 트리머가 달려 나오기 시작한거임
여기에서 문제는 뭐냐하면, 전동 면도기에 달린 트리머는 결국 본체에 딸려오는 사은품임 즉 본체만큼의 고성능이 아니란거임
50만원 짜리 면도기는 한 40만원 짜리 본체와 약 10만원 짜리 세척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거지 트리머가 50만원 짜리가 아닌거임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지만 애초에 수염으로 뭔가를 하려는 사람들은 그것이 예술이든 뻘짓이든 장인이 아니었던 거임
그냥 남성 호르몬이 흐르는 평범한 사람들이었을 뿐
도구의 고성능화는 결과물의 품질을 수직 상승 시킴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수염을 자꾸 수염 취급하면서 깎을려고 함 그래서 수염 어쩌고 저쩌고 하는 도구를 아무리 써도 해결이 안되는 거임
하지만 수염을 머리카락처럼 생각해서 디자인 하려고 하는 순간 모든 고민이 해결됨
군대만 가봐도 깎새들 1mm 2mm 3mm 5mm 대가리 미는거 5분컷임 그 균일한 길이와 속도는 어디에서 나옴?
이런 사람들에게 필요한건 트리머가 아니라 '바리깡' 또는 이발기라고 불리는 그 제품임. 헤어 클리퍼라고 함
개방장 세대들에게 파나소닉은 소니 워크맨 짭일텐데 (물론 작성자 포함)
파나소닉 이발기가 자타공인 업계 최고의 성능이고 플러그가 맞는 유럽 제품 직구시 30만원 전후로 플래그십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음 (ER-DGP 90)
하지만 수염이나 쳐자르는데 30만원씩 태울 필요가 없는 사람들의 경우 국내 애매한 바리깡 말고 그냥 파나소닉의 엔트리급을 사용하면 됨
몇 년 전만해도 미용재료 업계가 완전히 고이고 썩어서 40만원 짜리 재규어 가위를 150만원에 쳐팔고 이랬는데 요즘은 많이 정상화돼서 파나소닉의 엔트리 이발기 제품군은 국내에서도 해외와 거의 유사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음
본인의 몸에 가끔 원빈의 영혼이 빙의된다 하는 사람은 좋은 이발기 하나 사두는 것도 나쁘지 않음
이런건 산업용으로 만들어진 거라 개인이 가정에서 사용하면 평생 씀
물론 빙의된 영혼이 김도진인지 기안84 인지 스스로를 잘 돌아볼 필요가 있긴 함
다음으로 코털
우선 말해두고 싶은건 여자들은 코털을 잘 모름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어서 코털이 굵어지는 것과 남자가 노화하면서 왠 철사가 코에서 튀어나오기 시작하는건 하늘과 땅 차이임
제일 피해야 하는게 무슨 남자친구를 뭘 사줬니 하는 건데 애초에 남자친구 운운하는 애들은 결혼도 안한 나이대인 거고
그 나이대에 코털을 관리해야 하는 남자친구 라는건 뭐랄까... 소위 말하는 자기 관리가 정말 안되어있는 친구들이란 이야기임
이런 애들이 늙으면 흰수염 오야지가 되는거임 그거 콧수염 아니고 코털임
얘네는 걍 오복가위로 잘라도 충분함 (오복가위는 고성능 냉면용 가위로 약 5,000 Korean Won 임)
아무튼 코털은 남자든 여자든 어느정도 거울 앞에서 스스로 안면을 들여다 볼 삶의 여유가 생기면 반드시 관리해야 할 항목이긴 한데
사람들이 많이들 착각하는게 코털 관리 제품의 가격대가 낮다 보니 제품에 대해 심도 있는 고찰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거임
즉 이거 사보고 안되면 저거 사보고 식으로 접근을 함
이 영상도 마찬가지 인데 '코털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가 아니라 '어느 가위가 더 잘 잘리냐' 라고 미묘하게 핀트가 어긋나 있음
이 물결에 편승하여 잠깐 샛길로 빠지자면, 가위는 결국 칼 두개를 교차시킨 건데 사실 영상에 나온 카이 중공업이 이 분야 굴지의 기업임
통상적으로 칼(식도)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서양식의 두꺼운 내려치는 칼, 다른 하나는 일본식의 얇은 써는 칼임
카이는 이 중 후자에서 아주 좋은 제품을 만드는 회사임
칼과 가위는 예전부터 뭔 장인이니 뭐니 하면서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분야였는데, 결국 소모품이기 때문에 구입시의 상태가 오래 가는게 제일임
그리고 장인들의 기술은 현대의 금속 공학 기술로 모조리 파훼가 가능하며 칼 가는 기술마저 기계가 낫기 때문에 무슨 장인의 칼 장인의 가위 같은 (주로 일본에 많은) 제품들을 수십 수백을 써가며 살 필요가 없음
카이 중공업의 제품들은 제조사 이름답게 현대의 기술들을 녹여 고성능의 '공산품'을 만들어 놨기 때문에 좋은 날붙이 찾는 사람들은 그냥 카이껄 사는게 좋음
뭔 피스카스니 뭐니 하는데 최고의 스테이플러 회사는 호치키스가 아니고 최고의 지퍼 회사는 굿리치가 아님 최고의 에어컨도 캐리어껀 아닐듯함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코털을 관리하는 부류는 둘로 나뉘는데 가위를 사용하는 자와 코털 제거기 등의 전동 관리기를 사용하는 자임
1. 가위를 사용하는 자
이 부류의 사람들이 최종적으로 가위를 쓰게된건 안타깝게도 수동 트리머의 끔찍한 경험 때문인 경우가 많음
물론 집구석에 돌아다니는 어머니나 누나의 눈썹 정리용 쪽가위를 몰래 쓰다가 정착한 경우도 있겠지만 이 경우나 저 경우나 가위는 사용자가 두 가지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데
바로 정교한 손놀림과 넘쳐나는 시간임
하지만 이 두 가지는 언젠가 반드시 깨지는 조건임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데 수틀려서 가위로 코 점막 한 번 쑤시는 순간 지옥행 특급열차 출발임
가위 끝이 뭉툭해도 종착지가 바뀌었을 뿐 열차는 이미 출발한거임
그리고 여자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자기 관리'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아 두번째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기안84의 삶을 한 번 들여다보셈 남자가 거사를 준비하는데 코털 자를 시간따윈 없음
당연히 이 거사에는 롤 승급전 같은 것도 포함됨
그렇기 때문에 솥뚜껑같은 손으로 낑낑 거리며 코털 자를 기술도 시간도 잘 없는거임
또한 근본적으로 가위를 이용해 뭔가 자를때의 구조는 반드시 가위가 모재의 "수직" 방향으로 들어가야 함
가위와 모재가 수직이 아니기 때문에 모재가 제대로 잘리지 않거나 가위의 양 날 사이에 끼거나 원하는 곳이 잘리지 않거나 하는 거임
코털의 경우를 보면 가위는 항상 코털의 수평 또는 대각선 방향으로 들어가게 됨 애초에 들창코 아닌 이상 그럴 수 밖에 없음
그렇기 때문에 가위가 아무리 잘 들어도 잘 안잘리고, 잘렸다 한들 털끝이 날카롭고 뾰족하게 잘려 나중에 그 털이 길어지면 찌르고 아픈거임
그러니까 근본적으로 정답이 가위가 아님 또한 코털은 그 특성상 매끈한 절단면이 필요가 없음 차라리 좀 뭉툭하게 잘리는 편이 나음
그렇기 때문에 코털 관리를 위해 가위를 찾아다니는 행위는 그냥 시간 낭비임
2. 전동 코털 관리기를 사용하는 자
위에서 가위가 답이 아니라고 말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쪽이 정답일 수 밖에 없음
물론 수동 트리머가 있긴 하지만 이걸 쓰는 순간부터 '하 염병 이거 쓰느니 그냥 가위로 자르는게 낫겠다'는 후회가 스물스물 올라옴
많이도 필요없고 딱 한 올만 뽑히고 나면 바로 후회의 구렁텅이로 굴러떨어지고 어떻게 멈출수가 없음
문제는 전동 코털 관리기에 제대로 된 제품이 하나도 없다는 거임
국내에서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코털 관리기 제품 대부분이 이상하게 국내에서만 판매되고 해외에는 실체가 없는 마치 패션계의 디스커버리나 내쇼날 지오그래픽 같은 제품들임
어디서 들어본 적 있는 브랜드를 달고 있는 코털 관리기 제품도, 막상 그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찾아보면 제품이 없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건 구입 후 1년 전후로 뭔가 시덥잖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거란 점임
그래서 이런 제품들은 1년 2년 주기로 계속해서 소모됨.
우리의 석박사님들이 혹시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한건 아닐까 싶어 어느날 문득 검색해보고 또 사고 또 쳐사고 이게 코털에 신경쓰기 시작한 순간부터 평생의 루틴이 되는 거임
근데 이걸 쓰다보니 어쩐지 마무리가 요즘 블로그 등지에 흔히 보이는 뭔 10년동안 연구하고 찾아다닌 제대로된 제품 바이럴 템플릿 같아서
뭐여 이거 내가 그녀석인가? 나도 순간 이거 사실 바이럴이었나 의심스럽긴 한데
내 통장에 입금된게 없는걸로 봐선 바이럴은 아닌 것 같음
앞서 수염을 설명하면서 '파나소닉'이 헤어 클리퍼에서 가장 널리 인정받고 좋은 제품이라고 단언함
그 파나소닉에서 만든 "MultiShape" 라는 제품이 있음
우리가 볼 때 개방장은 털 난 원숭이지만 서방 세계에서 저 정도는 평균 아래임
그 양놈들을 위해 굴지의 헤어 클리퍼를 생산하는 파나소닉에서 만든 멀티 트리머가 이 제품임
물론 한국에는 수요가 없으니 앞으로도 안나올거임 살려면 직구해야 함 (여기에서 바이럴 의심 해소)
본체는 ER-CBL1 이고 가격은 60유로 정도임. (아마존 de 기준) 국내 무근본 고액 코털 관리기 2개 정도의 금액
여기에 코털 귀털 눈썹 트리머는 17유로 정도 도합 77유로면 2025년 1월 현재 가장 진보된 코털 관리기를 구입할 수 있음
이 본체는 애초에 헤어 클리퍼를 구동할 수 있을 정도의 출력이 나오기 때문에 코털용으로만 사용하면 평생 써도 고장이 안남
왜 이제품을 거론하느냐 하면 전동 코털 관리기가 시원찮은 것은 두 가지 이유이기 때문임
1. 구동계의 노화 (애초에 구동력이란게 존재하지 않았을수도)
2. 칼날의 절삭력 약화
파나소닉의 멀티 쉐이프는 어디 중국 공장에서 찍어다가 껍데기만 그럴싸하게 바꾼 제품이 아니라 그냥 바리깡 그 자체임
단지 모듈식으로 사용처에 따라 날만 교체할 수 있는 방식임 즉 날이 무뎌지면 날만 구입하면 됨
즉 1번과 2번이 모두 해결되는 것
사실 이 멀티쉐이프 본체를 사다가 25유로 상당의 헤어 트리머를 장착하면 그냥 파나소닉 바리깡이 됨;
이 제품을 코털 관리기로 썼을 때의 유일한 단점은 본체의 출력이 너무 쎄서 발열이 올라옴
하지만 출력이 세기 때문에 발열이 올라오기 전에 관리가 끝남. 그리고 그 발열이 코 점막에 화상을 입힐 정도가 아니라 그냥 오 좀 뜨거운데 수준임
다른 단점은 없음 그리고 본인은 코털 트리머 이외의 모듈을 산게 없기 때문에 뭔 칫솔이나 면도기 바리깡 같은 다른 모듈에 대한 성능은 일절 보증할 수 없음을 밝힘
다만 바리깡의 성능은 본인이 파나소닉 바리깡의 대부분 트림을 사용해 봤기 때문에 틀림 없이 좋을 것이다 라고 예측 가능함
이상으로 수염 및 코털 관리기 설명회를 마침
면도기 추천 해주실수 있나요 ㅠㅠ 1번의 마음을 가지고 있긴합니다
피스카스.. 녜에 저는 기다리고 있습니다요오... 진짜... 귀에 선한데...
쿠팡 리뷰는 믿을 수가 없던데
너무 짜고 치는지라..
3할 정도는 알리수준임.. ㅜ
침착맨 코털처럼 흩날리며 왔습니다
털보는 좋겠다
일단 우기면 우리가 다 알려줘서..
잘 되면 자기 탓 아니면 우리 탓이라서..
드디어 다봤다!
ㅋㅋ재밌다
썸내일 저거 코털임?
코텰 자르르는 거 너무 무서워ㅜㅜ
헐 사네
ㅋㅋㅋㅋㅋㅋ 아내 아파서 혼자 장보러 나온 아저씨같네 ㅋㅋㅋㅋ
썸네일에 수염 트리머 쓰는 걸로 좀 간지나게 뽑을 수도 있었는데 코털가위로 후비고 있는 게 진짜 그스그수 같네 ㅋㅋㅋ
배랫나루등털 누리세요ㅋㅋㅋㅋㅋㅋㅋ
아 후기까지 있을줄 알았더니 쇼핑만 있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