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리는 생명 없어야"...길거리 동물과 공존하는 터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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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앵커]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세계 여러 나라가 재난지원금 등 다양한 경제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터키에서는 사람뿐만 아니라 거리 위 동물을 위한 지원 정책도 있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끊겨 굶주리는 동물들에게도 복지를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임병인 리포터가 동물과의 공존을 꿈꾸는 터키의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았습니다.
[기자]
다친 길고양이가 구조돼 보호소에 들어왔습니다.
고양이는 입양 전까지 이곳에 머물며 체력을 회복할 예정입니다.
이즈미르 시에서 운영하는 유기동물 보호소에는 이렇게 구조된 고양이와 강아지 140여 마리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보호소는 더욱 바빠졌습니다.
[한데 오지오르트츄 / 이즈미르시 이즈미르시 유기동물 보호소 : 길거리 동물들에게 나가는 예산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만큼 챙겨줘야 하는 개체 수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길 위에서 굶주리는 동물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사료를 주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터키는 거리 위 동물을 위한 이색 정책을 펼칠 정도로 동물을 사랑하기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초기, 개를 통한 바이러스 전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곳곳에서 버려지는 반려견이 급증했습니다.
이 시기에만 예년 대비 20% 넘는 유기견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투게이 아부칸 / 동물보호 활동가 : 3주 동안 이스탄불에 있는 숲 속에만 100마리 넘는 반려견이 버려졌습니다. 바이러스를 옮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버려진 거죠.]
버려진 동물들이 굶주리지 않도록 각 지자체가 특별 관리에 나서면서 이즈미르 시가 지난 6개월간 거리 위 동물을 위해 쓴 사료는 150톤에 달합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유기동물 돌봄 정책을 지지하는 분위기입니다.
[세르규젤 코치 / 터키 이즈미르 : 동물을 보듬는 일은 국가 차원을 넘어 우리 모두의 일상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거리 위 동물들은 아이와도 같습니다. 동물을 잘 돌보면서 인류애도 성숙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데 오지오르트츄 / 이즈미르시 유기동물 보호소 : 어려운 시기에 동물에게 왜 이렇게까지 지원하느냐고 항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고맙다고 응원해 줍니다.]
누적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심각한 터키.
전염병의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이 길 위의 동물을 생각하는 데에는, 동물이 살기 좋은 사회가 곧 인간이 살기에도 좋은 사회일 거라는 믿음이 깔려 있습니다.
터키 이즈미르에서 YTN 월드 임병인입니다.
부럽다 한국은 언제저렇게될지
정말 바람직하다
터기가 저렇게 맘이 따뜻하니 6.25때도 우리나라 도우러온거다
"동물이 살기좋은 사회(지구)가 사람에게도 좋은 사회(지구)이다." 맞습니다. 우리는 동물을 사랑하고 자연을 보호해야 할 막강한
의무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지구를위해서~
터키는 동물과 공존하는 따뜻한 사람들이 있는 나라 너무 좋습니다~~동물천국 터키 화이팅~♡♡
정말 마음이 따듯해지는군요ㅠㅠ
동물을 챙기는 저런 마음윽 여유가 부럽다
한국은 너무 팍팍해
동물을 존중할줄 아는 나라가 행복한 나라인듯
터키 ㄹㅇ 입니다. 2008년 길고양이에게 쥐약 고의로먹인사람 28년 때려맞.
조그마한 생명일지라도 공생을 소중히 여기는것을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벌은 굉장하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소중함을 몸소 실천하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고양이만세~!!!우리집에는 떠돌이고양이 여러마리가 눌러살기에 사료 챙겨주는것도 큰일이예요. 사실 큰일도 아니지만..ㅋㅋㅋ 물하고 사료만 그릇 가득 담아놓으면
자기들이 알아서 먹으니까.. 젖소고양이, 삼색이, 누렁이, 회색이..이넘들 동글동글 포슬포슬하니 귀여워서...계속 돌보게 되네요
여긴 시골 산옆이라보니..이넘들이 어느날 갑자기 생기기전엔..뱀도 많고,쥐도 많아서 짜증낫는데..이넘들 오고나서부터, 집 주위에 뱀도 쥐도 사라진지 오래.
그냥 고양이는 적든 많든 다 귀여워ㅠㅠㅠㅠ
부럽네요,우리나라도,
그랬으면,좋겠어요
우선,동물학대방지법이강화되서,실형으로,가기를
희망합니다
ㅠㅠ 눈물이 나려고 한다. 참 따스한 마음을 가진 나라네요.
터키 다시보이네
진짜 쵝오
부럽다ㅠ
반려동물 무책임하게 버리는 인간들~~!! 이거보고 반성 좀 해라.
길거리 동물까지 사랑하는 마음 ♡♡ 보통 인간들은 지 쳐먹는거나 생각할줄 알지 거리 버려진 동물이나 노숙자 자기보다 불쌍한 사람들은 생각안하죠 터키 멋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동물을 좋아하지않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본인의 경제력과 노력으로 동물 보호에 힘쓰면도는것 아닌가요?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욕먹는게 당연한일인가
요즘 보면 동물좋아한다는 사람들이 본인이 남들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하다고들 생각하는듯
@@daeheonkong6665 인간도 동물인데요
단지 개랑 고양이랑 종이 다를뿐입니다
인간은 정확히 영장류 국어사전 보세요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입니다
부럽습니다
우리나라는 언제...?
코로나로부터 동물을 보호해줄 생각부터 해야 정상 아닌가? 너도 똑같이 버려질 것이다.
터키 개는 터키인 닮았넹ㅋㅋ
동물많아지면 운전자입장에선 지옥이지ㅋㅋ
요즘도 도로에 동물시체가 너무많은데
저게 좋은거지만 감당되겠나 번식력이 인간보다 뛰어나기때문에 지금은 좋다고 하겠지 하지만 시간이 가면갈수록 수가 많아질텐데
말씀 들어보니 그렇네요 그러니 중성화 수술도 함께 지원해주면 좀 더 나아질것같네요 그쵸??ㅎㅎ
먹이만 안주면됨
터키에서 정부가 중성화 수술을 통한 개체수 통제가 있습니다...; 대책없이 그렇겠나요
@@user-ox2bu5uh3g 터키에서 세금으로 중성화한다는말은 금시초문인데 증거있으신가요?
@@산강-k3t 제가 터키에서 사니깐요; 정부에서 운영하는 보호소나 단체에서 중성화를 마친 고양이는 귀 커팅, 강아지는 테그가 달린 상태로 다시 길거리에 놓아줍니다
세금을 저따 쓰진 말자
ㅋㅋㅋㅋㅋ 생명소중히 ? 쿠르드족은? ㅋㅋ
그건 un에 얘기해야지......
@@ajibeagle5778 I think u r not search the Kurds who lives in Turkey. You just saw the game of media. My friend is Kurdish but his country is Turkey cause they haven't got any country. if you think that Turkey has behaved badly towards them send link to me. The Japanese wanted to invade your country before and ''some Kurds (we called terrorists)'' want to this.
저기는 비둘기 들개 쥐 앵무새 싹다 먹이줌. 한국이랑 차원이 다르다
그냥 대통령이 고양이 좋아하는 듯
쩝...개고양이 한정이네... 야생조류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달갑지는 않음. 고양이가 늘어나면 그만큼 새들을 잡아먹으니. 그래도 뭐... 본인들이 좋아서 하는 일에 뭐라하겠어. 개인적으로 반려동물은 사치품이라 생각해서... 국가 세금을 저런데 쓰는 게 맞나 싶기도 하지만. 국민들이 반대안한다면, 문제 있나 싶기도 함.
쿠르드족은 동물보다 못한가보네 ㅋㅋㅋㅋ
I think u r not search the Kurds who lives in Turkey. You just saw the game of media. My friend is Kurdish but his country is Turkey cause they haven't got any country. if you think that Turkey has behaved badly towards them send link to me. The Japanese wanted to invade your country before and ''some Kurds (we called terrorists)'' want to this.
캣맘들 터키로 가라
너는 지옥 이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