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쾅 소리에 아이고 벼락 털어젼신가 이거 걷어진 줄은 모르고 경행 -쾅 소리에 아이고 벼락 떨어졌나? 걷어진 줄은 모르고 그래가지고 2. 여기에 나 Woud like hater top -나는 너희가 싫어하는 사람중 원탑이다. 3. One for the chunk wonder like station 동네사람들 -동네 사람들 '청크 원더역' 에서 맞짱뜨자 동네사람들 샤라웃으로 맞짱 한번 까자는 힙하신 분입니다.
우리 마을 벗들과 나한텐 평생 잊어버릴 수가 없는, 40년 전에 다락방에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함박눈 펑펑 내리는 날 중학교 졸업식 마치고 집 돌아오는 마을버스 안에서 느긋하게 떠들고 있는데, 남자 아이들이 뭐라고 수근수근대더니만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병제가 "야, 오늘 눈도 펑펑 오는데 우리들끼리 졸업잔치나 하자. 어디 모여서 놀 수 있어?" 라고 하니까, 두리동 상훈이가 "우리집 외양간 앞에 거름창고 있는데, 거기서 불 피우고 멍석 깔고서 놀기는 딱 좋은데 우리 아빠한테 욕 먹어." 알동네 명철이는 "야, 그러면 뭣하러 그렇게 말해? 그리고 소똥 냄새 나는 데서 누가 노냐?" 가만히 눈치 살피다 내가, "야, 그러면 우리집 다락방에서 놀자." 워우 어렵네요;; 모르는 단어 몇 개만 사전 찾고 나머진 스스로 했는데도, 오히려 글로 써 놓으니까 더 헷갈리는...... ㅋㅋㅋㅋ
저 제주도에 2년간 출장나가있을때 옆에서 돌담쌓으시는 아주머니들계셔서 인사드렸었습니다. 그때 외국어가 들려와서 중국어인줄알고 늘 목례만하고지나갔는데 6개월뒤에 저희회사 다른직원분께 저분들 중국인 아니고 한국분들이라고 들어서 그때 알았습니다... 정말 알아듣기 어렵습니다..ㅠ
분명 같은 문자와 같은 문법을 공유하지만 소통이 안 되는 수준이라서 요즘은 사투리가 아니라 제주어라고 별개의 언어로 분류하고 있죠ㅋㅋㅋㅋㅋ 영상에 나오는 것 같은 진또배기 토박이 제주어는 사멸위기라고 하는데, 저렇게 뉴스 형식으로 기록해놓으면 굉장히 귀중한 사료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근본부터가 아예 다르니까 언어도 달랐었지 탐라는 고조선보다 빠른 문명임에도 백제 속국신세였다가 해방되고 중립외교하다가 고려 때는 자치국이었다가 조선한테 강제합병당해 온갖 차별과 수탈을 겪던 게 일제 때 풀리고 근대문물 들어오고 아예 일본 건너가서 돈벌다가 일본 패전하고 한반도 독립되니까 그냥 일본에 눌러앉은 탐라인들이 오늘날 재일교포가 됨 물론 일본에 남은 조선인들도 있지만 탐라인은 인구대비 상당수가 일본에 남음
@@Hwmnkng 음성학적으로 보면 서울말의 ㅓ에서 조금 더 입술이 동그랗게 되기 때문에 ㅓ와 ㅗ의 중간쯤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래아는 1900년대에 조선어학회 등에서 추정했던 음가가 ㅏ에 가까웠다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이름붙었으나 현대의 연구에 의하면 ㅓ와 비슷했습니다. ㅓ보다 좀 더 입술이 평평해지는 모음이 당대 아래아 추정 음가이고, 당시의 ㅓ는 다른 발음이었습니다. 즉 아래아 그 글자 자체의 발음은 위치에 따라 ㅏ와 ㅡ로 바뀌어서 사라졌고, 아래아가 갖고 있던 발음은 ㅓ가 먹어버린 거라고 할 수 있어요
제주도 자전거 일주할때 정자에서 쉬는데 그 동네 아재들이 치킨이랑 맥주 사다가 술먹기 시작하는 거임. 우리 보더니 같이 먹재서 치킨 한조각 얻어먹으면서 이야기 듣는데 제주인끼리 이야기하는거 듣고 진짜 식겁했다. 스테이션 할머니 5명이 외계어로 랩하는 느낌. 머랭하멘은 그래도 좀 천천히 하고 표정이나 뉘앙스로 좀 보이니까 대충 어떤 뜻이구나 짐작은 하겠는데 실제 네이티브가 존나 빨리 말하니까 진짜 1도 모르겠더라 ㅋㅋ
우리 마을 벗들이랑 나한텐 평생 잊어버릴 수가 없는 40년 전 다락방 사건이 있었수다. 함박눈 파들파들 내리는 날 중학교 졸업식 마쳐서 집들어 오는 마을 버스 (~~이신디)(이해 x), 남자 애들 몇이 속닥속닥하더만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병제가 "야, 오늘 눈도 팡팡 오는데 우리들끼리 졸업잔치나 하게, 어디 모여서 놀 데 없겠냐?"하니, 두리동 상훈이가 "우리 집 쉐막집 앞에 거름창고? 있는데, 거기서 불 지펴서 멍섭 깔아 놀기는 딱인데 우리 아빠한테 욕먹어!" 알동네 명칠이는 "야, 그러면 뭐하러 그래(경) 말햄나(고람나)! 그리고, 쇠똥 냄새 나게시리 누가 거기서 노냐?" 가만히 눈치 살피던 내가 "야, 그러면 우리집 다락방에서 놀게, 우리 아빠는 절대로 욕 안해" (...)
내 친구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남편이랑 제주도 갔는데 ㅋ 시골 제주도 할머니 만났는데 뭐라고 이야길 하시니까 남편이 친구한테 뭐라고 하는건지 통역좀 해달라고 했는데 친구가 나도 아예 모르겠어 ㅋ 하니깐 갸우뚱 거렸다고 ㅋㅋㅋ 계속 같은말 반복하시기에 친구가 저 제주도 말 몰라요 죄송합니다 하니깐 가시면서도 뭐라뭐라 하시면서 가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무슨 말이였는지 궁금하다믄서 ㅋ 아예 다른나라 언어 수준이라곸 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교 졸업식 대충 번역(?)하자면 우리 마을 친구들이랑 나는 평생 잊을 수 없는 10년 전 다락방 사건이 있었어요. 함박눈 펑펑 흩날리는 날 중학교 졸업식 마치고 집으로 가는 마을버스 안에서? 찔레찔레 모여? 있었는데, 남자아이들이 뭐라고 속닥속닥 뭐라고 하던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병제가 "야,오늘 눈도 팡팡 오는데 우리들끼리 졸업잔치나 하자. 어디 모여서 놀 데 없냐?"라고 하니, 두리동에 사는 상훈이가 "우리집 ?? 앞에 거름창고 있는데, 거기서 불키고 멍석 깔아서 놀기는 딱인데 우라 아빠한테 욕먹을듯." 그러니 알동네 명철이가 "야, 그러면 뭣하러 말 꺼냈냐? 그리고, 소똥냄새나게시리 누가 거기서 노냐?" 가한미 눈치 살퍼던 내가 "야, 그러면 우리집 다락방에서 놀게." ... 대충 이런 얘기같네요
1. 쾅 소리에 아이고 벼락 털어젼신가 이거 걷어진 줄은 모르고 경행
-쾅 소리에 아이고 벼락 떨어졌나? 걷어진 줄은 모르고 그래가지고
2. 여기에 나 Woud like hater top
-나는 너희가 싫어하는 사람중 원탑이다.
3. One for the chunk wonder like station 동네사람들
-동네 사람들 '청크 원더역' 에서 맞짱뜨자
동네사람들 샤라웃으로 맞짱 한번 까자는 힙하신 분입니다.
중간까지 진짠줄알았네ㅋㅋㅋㅋㅋㅋ
나 제주도사람인데 이거 맞다
제가 이해한게 맞네요 감사합니다
싫어하는사람중 원탑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도를 전혀 비하할 생각은 없지만 이게 한국어라고 보기 어렵고 제주어라고 말해야 될것 같음
30대 제주도민입니다. 젊은 사람들도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들 대화하는 것을 들으면 못알아 듣기는 마찬가지입니다...제주도 사투리 너무 빡세요.
촌에 살수록다 알아들음
제주시 시내사는 요즘 애들은 사투리. 안씀
@@yoontobi730대 사람들도 ~하맨 정도만 사투리로 쓰죠 ㅜㅜ
ㅈㄴ 늙었구만 30이나 먹고 젊은 이러네 ㅋㅋㅋㅋㅋ
@@이고아-u6o 당연히 내가 젊다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겠죠...?
@@이고아-u6o말 하는뽄새하고는..느그 어매는 가정교육 안시켰나보다 아님 없거나ㅋㅋ 30대면 젊은삼촌뻘인데ㅋㅋ 느그 어매보다 젊구만ㅋㅋ 너는 천년만년 10대 일거같지??ㅋㅋ
미국:인디언어를 암호로 씀
한국:제주도 방언을 암호로 씀
ㄹㅇ임
태평양전쟁에서 인디언어로 통신했고
6.25전쟁에서 제주방언으로 통신했음
화스트 페이스
나바호 언어 윈드토커
애니그마:
@@Sam_Maru이왜진?
6.25때 함경북도 쪽에서 월남한 사람이랑 제주도 사람이랑 말이 안통해서 일본어로 소통한 유명한 얘기가 있죠
다들 일제강점기 때 살았던 사람들이라 일본어는 배웠다는게 존나 유머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픈 일화네ㅋㅋㅋㅋㅋㅋ ㅠ
레전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아프리카나 남미애들이 아직도 프랑스어나 스페인어를 쓰나봄 ㅋ 도저히 언어통합이 안되서 ㅋ
실제로 6.25전쟁 때 도청방지책으로
제주도 사투리를 쓴 적이 있음
정확히 제주어를 구사하는 제주도민을 무전병으로 차출해서 제주어로만 무전을 한 적이 있죠
6.25 이전 제주도민들은 제주4.3사건으로 인해 빨갱이라는 누명을 벗고자 당시 제주도에 주둔해있던 해병대에 입대한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전쟁중에는 대표적으로 도솔산 전투에 해병대가 투입되었는데 제주도 출신이 많아 무전을 제주어로 하는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ㅈㄹ 우리도 못알아듣겟구만
통신병이 표준어 할줄 안다면 효과적일뜻ㅋㅋㅋ
이거 영화있지않냐 인디언 차출해서 통신병으로 쓰는거 ㅋㅋㅋ
ㅋㅋㅋㅋ스테이션일리가 없는데 너무 정확히 들려 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스테이션으로 들리지?
@@Yomanghangeot그렇니까
존나 잘들리는데 뭐 이런거갖고 자부심 가지노?@PrvSeo
@PrvSeo니 귀가 ㅂ응신이라 그럼
스테이션 맞음 저분 교포이심
경상도 전라도 이런 데는 그나마 "사투리"라고 부를 정도지 제주 사투리는 언어학계에서도 사투리로 분류할지 별개의 언어인 제주어라고 분류할지 의견이 분분하다고 함
ㄹㅇ '우리나라 표준어 - 제주 사투리'와의 관계보다 유럽 다른 나라 언어즐 관계가 더 가깝다고 했던 것 같은데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ㅎㅋ
원래 우리나라 조선시대에 쓰던 말이라고 합니다.
@@supila9528그럴수도 있겠네요. 보통 예로 드는게 스페인어랑 포르투갈어 차이 정도로 이해하면 제일 빠르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비교언어학계에선 한국어족 하위에 한국어와 제주어를 나누어놓습니다.
@@supila9528 서울 사람이 제주 방언을 들었을 때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가 9.9% 정도, 부산 사람의 경우에는 6% 정도 되는데, 9.9%는 독일어 화자와 노르웨이어 화자가 서로의 언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대화를 했을 때 통하는 정도라고 합니다...
@@JM-sf1fq 왠지 제주 어르신 발음이 지금 한국어에는 없는 발음을 해서 못알아듣겠더라고요
저정도면 술 취해서 해롱해롱한 상태에서 어떻게든 기사는 쓴 상태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토박이들도 대부분 제주어 말고 한국어로 소통 더 많이 할텐데, 오히려 ㅈㄴ 빡집중해야 겨우 쓸 수 있을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 잠깐 놓으면 한국어로 쓸 거 같음ㅋㅋㅋㅋ
완전 중세국어네 아래아까지 있고ㅋㅋㅋㅋㅋㅋ
제주도 아직도 아래아 씀?? 실제로??
발음상으로는 남아있음
할머니 영상보면 날 붥도록 좀 혼좀도 안잤수다
아래아 발음은 아직 추정이라 하더라구요...
학자마다 발음 재구가 논란이 있는데 제주어의 아래아 가 중세국어의 어래아잉지는 확실하지 않은
@@hise44 탐라어는 현대 제주말과는 별개의 언어일 것으로 추정하는게 학계의 주류 의견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반도 일본어 가설을 참조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우리 마을 벗들과 나한텐 평생 잊어버릴 수가 없는, 40년 전에 다락방에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함박눈 펑펑 내리는 날 중학교 졸업식 마치고 집 돌아오는 마을버스 안에서 느긋하게 떠들고 있는데, 남자 아이들이 뭐라고 수근수근대더니만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병제가 "야, 오늘 눈도 펑펑 오는데 우리들끼리 졸업잔치나 하자. 어디 모여서 놀 수 있어?" 라고 하니까, 두리동 상훈이가 "우리집 외양간 앞에 거름창고 있는데, 거기서 불 피우고 멍석 깔고서 놀기는 딱 좋은데 우리 아빠한테 욕 먹어." 알동네 명철이는 "야, 그러면 뭣하러 그렇게 말해? 그리고 소똥 냄새 나는 데서 누가 노냐?" 가만히 눈치 살피다 내가, "야, 그러면 우리집 다락방에서 놀자."
워우 어렵네요;;
모르는 단어 몇 개만 사전 찾고 나머진 스스로 했는데도, 오히려 글로 써 놓으니까 더 헷갈리는...... ㅋㅋㅋㅋ
와...제주도민인가요??
@@정원-i2m 네~
우와 감사합니다
이정돈 쉽지않나 글로보면 쉬움 근데 직접 들으면 말 개빠르시고 그래서 버퍼링 개걸림 ㅋㅋ
저기에..사투리가..있나요..표준어 같은디..
like station 동네사람들은 ㄹㅇ 어디 랩 벌스부분임
제주도 방언은 지역차별이 아니라 진짜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음 ㄹㅇ...
챗지피티도 이건 해독 못하겠다 ㅋㅋㅋㅋ
챗지피티 개멍청해요ㅋㅋㅋㅋ 전라도 사투리도 몰라
중간 중간에 • 하나 찍혀있는거 훈민정음 역사 공부할 때 빼고는 본 적이 없는데ㅋㅋㅋㅋ
마지막에 동네사람들 샤라웃 한 거라는 말이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
저 제주도에 2년간 출장나가있을때
옆에서 돌담쌓으시는 아주머니들계셔서 인사드렸었습니다.
그때 외국어가 들려와서 중국어인줄알고 늘 목례만하고지나갔는데
6개월뒤에 저희회사 다른직원분께 저분들 중국인 아니고 한국분들이라고 들어서 그때 알았습니다...
정말 알아듣기 어렵습니다..ㅠ
소리에 아이구 배가 터져게 빛나여 거덕인지도 몰르구
여기에 나 would like hater top one For the chuck wonder like station 동네사람들
아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or the chuck 미쳤나😂😂😂😂
거덕인지도 몰르구 다음에 'gang gang' 빠졌어요
이게 힙합이지
듣기싫어하는 고양이짤 진짜 적절하다ㅋㅋㅋㅋㅋㅋ
제주도 중학생 인데요...어르신들이 말 거시면 진짜 저거보다 더해요..😂
ㄹㅇㅋㅋ
지갬ㅇㅀ리나차쟇ㄷㄱㅁㅂ 이정도로 막 쓴거를 읽는 느낌인가
군생활중에 다른중대 소대엔 없는데 우리소대에만 제주도 출신 4명이였고 (그중 세명은 집안대대로 제주도에서 살았던 찐 토박이) 그중 토박이 두명이 서귀포출신 선임한명 제주시출신 후임한명해서 같은 생활반이였는데 처음 후임 전입왔을때 둘이서 반갑다고 순도 100프로 제주어로 말하는거 보고 개놀랬던 기억이.. 한국말 맞는데 뭐라는지 모르겠음..
제일 신기했던건 잠꼬대 할때도 제주어로 하는거랑 전역하고 카톡으로 연락했을때 문체 똑같은거.. 예를들어서 ~할클, ~핸, ~했언 같은거 진짜 똑같음 ㅋㅋㅋㅋ
현행 한국어 어법상 제주방언은 글로 못쓴다더니 진짜넼ㅋㅋㅋㅋ
제주 방언이 가장 중세국어랑 비슷한 형태라고..하더이다 ㅋㅋㅋㅋ
제주도 사투리가 아래아 발음이 살아있어서 저걸 연구하던 교수님들도 계셨는데ㅎㅎㅎ
옛날에 제주도 사투리 제대로 들은적이 없어서 아무리 그래도 같은 한국어인데 의미정도는 알지않을까했는데 저 마지막 할머니인터뷰듣고 이건 다른나라말이다 싶었음ㅋㅋㅋㅋㅋ
''제주도민 기자는 일단 뽑지 말 것''
괜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제주 방언에 자막을 달아준게 아니라고ㅋㅋ
저 동네사람들
자막도 ㄹㅇ 무슨 외국어 번역해놓은것처럼
ㅈㄴ 딱딱하게
쾅 하는 소리에 벼락떨어진 소리인줄 알고 나왔다. 나와보고 잠 못잤다. 이 동네 사람들
ㅇㅈㄹ 해놓은게 ㅈㄴ 웃김ㅋㅋㅋㅋ
뉴스기사는 진짜 키보드 아무렇게나 누른것같네 ㅋㅋㅋㅋ
아니 속으로 "아니 사투리 정도면 알아먹지않나?"생각했는ㄷ..
"어릴적 말 빠른 고모부의 대구 사투리는
애교였다......"😂
분명 같은 문자와 같은 문법을 공유하지만 소통이 안 되는 수준이라서 요즘은 사투리가 아니라 제주어라고 별개의 언어로 분류하고 있죠ㅋㅋㅋㅋㅋ
영상에 나오는 것 같은 진또배기 토박이 제주어는 사멸위기라고 하는데, 저렇게 뉴스 형식으로 기록해놓으면 굉장히 귀중한 사료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글로는 남기기 쉽지 않은 그 특유의 발음들이 존재하니까, 영상이나 음성 자료는 매우매우 큰 도움이 되겠죠.
많이 남겨뒀으려나요..
제주에는 사투리로 이야기하는 방송이 있어요. 어르신들 말씀하시는...
근본부터가 아예 다르니까 언어도 달랐었지 탐라는 고조선보다 빠른 문명임에도 백제 속국신세였다가 해방되고 중립외교하다가 고려 때는 자치국이었다가 조선한테 강제합병당해 온갖 차별과 수탈을 겪던 게 일제 때 풀리고 근대문물 들어오고 아예 일본 건너가서 돈벌다가 일본 패전하고 한반도 독립되니까 그냥 일본에 눌러앉은 탐라인들이 오늘날 재일교포가 됨 물론 일본에 남은 조선인들도 있지만 탐라인은 인구대비 상당수가 일본에 남음
이미 제주자연사박물관에서 녹취&문서화 했으니 걱정말아요.
20년전부터 했던거 같은데 아마 아직도 현재진행형 일것입니다. 아마도?
@@랜턴-g6b 오오.. 좋은 정보!
언제 한 번 가볼만 하겠네요ㅎㅎ
제주 자연사 박물관!
와 아직 제주도는 아래아 발음이 남아있다던데 글로 쓰니깐 진짜 못 알아보겠네 ㅋㅋㅋㅋㅋㅋㅋ
아래 아 자는 쓰는데 실제발음은 ㅏ보단 ㅗ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Hwmnkng 음성학적으로 보면 서울말의 ㅓ에서 조금 더 입술이 동그랗게 되기 때문에 ㅓ와 ㅗ의 중간쯤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래아는 1900년대에 조선어학회 등에서 추정했던 음가가 ㅏ에 가까웠다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이름붙었으나 현대의 연구에 의하면 ㅓ와 비슷했습니다. ㅓ보다 좀 더 입술이 평평해지는 모음이 당대 아래아 추정 음가이고, 당시의 ㅓ는 다른 발음이었습니다. 즉 아래아 그 글자 자체의 발음은 위치에 따라 ㅏ와 ㅡ로 바뀌어서 사라졌고, 아래아가 갖고 있던 발음은 ㅓ가 먹어버린 거라고 할 수 있어요
아래아 지원이 안돼서 풀어쓰니까 가독성이 수직낙하해버림...
@@GluonGD 지원되는 키보드도 있어요
'ᄀᆞ튼' 같이 쓸 수 있습니다
@@Isl33p와 어캐함
진짜 안 사라졌음 좋겠다. 저리 괴상한데 저들끼리 통하는게 구수하고 유쾌함.
엄마 나 듣기평가 빵점 맞았어ㅠ
진짜 최선을 다했다고ㅠ
시골 할머니,할아버지말은 ㄹㅇ 외계어임
영어권 사람들도 아일랜드 영어와 스코틀랜드 영어 듣고 이게 뭔소리여 하는 경우 많습니다. 아일랜드 양치기 할배 인터뷰는 꼭 들어보시길...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방언이 가장 많이 남은 서귀포에서 3년이상 보냈고 제주도에 19년을 살았지만 아직도 어르신들 대화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 합니다. 알아듣는 것도 솔직히 들려서 이해하기보다는 맥락을 추리해서 알아듣는 수준입니다.
제주어 골든벨 도내 2위도 따봤지만 단어의 벽을 넘으면 조사와 어미의 변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하다에 변형이 햄서(하는 중이야), 햄서?(하는 중이야?), 햄수다(하고 있습니다), 햄수과(하고 계십니까?), 햄수다양(하고 있습니다{햄수다 보다 더 높임}), 합서(합시다), 했수다(했습니다), 했수과(했습니까?), 해시냐?(했냐?), 해져냐?(할 수 있냐?),햄냐(하는 중이냐?), 하멘(하고 있어), 하멘?(하고 있어?), 핸(했어), 핸?(했어?)등 제가 아는 것만 적어도 이정도 입니다.
또한 다른 지역 사투리와 일본어도 섞어쓰시는 어르신들도 있어서 사투리를 많이 쓰는 지역에서 40년 정도 사셨던 분들도 그 지역 어르신들과 대화하기 힘들어 하십니다.
제주도 자전거 일주할때 정자에서 쉬는데 그 동네 아재들이 치킨이랑 맥주 사다가 술먹기 시작하는 거임. 우리 보더니 같이 먹재서 치킨 한조각 얻어먹으면서 이야기 듣는데 제주인끼리 이야기하는거 듣고 진짜 식겁했다. 스테이션 할머니 5명이 외계어로 랩하는 느낌. 머랭하멘은 그래도 좀 천천히 하고 표정이나 뉘앙스로 좀 보이니까 대충 어떤 뜻이구나 짐작은 하겠는데 실제 네이티브가 존나 빨리 말하니까 진짜 1도 모르겠더라 ㅋㅋ
와 진짜 이정도면 교과과정에 넣어야하는거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다른나라 말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개성 넘치는 나라 대한민국이짘ㅋㅋㅋㅋㅋㅋㅋ
제주도가 예전에는 탐라국이라는 별개의 국가였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요?
@이이름 - 제주도는 우리 한국에 속하는 곳이 맞아요. 중국 대륙의 지역에 비유하면 하이난 섬 같은 곳 이예요.
중국 대륙에 하이난 섬에도 하이난 어가 있잖아요. 그거하고 크게 차이가 없어요.
오 이제 외국사이트 리뷰같은거,외계어로 써도 ai번역기로 다 걸러진다는데... 우리에겐 아직 제주도 방언이 남았군
한국어평가보가 영어듣기가 편해진시대
나 영어 못하는 편인데 차라리 영어를 어떻게든 알아 듣지. 제주도 말은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다 제주도
ㅋㄱㅋㅋㅋㅋㅋㅋㅋ아니 무슨 훈민정음을 써놨음
어째서 고전시가의 해석이 더 쉬운거 같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마을 벗들이랑 나한텐 평생 잊어버릴 수가 없는 40년 전 다락방 사건이 있었수다. 함박눈 파들파들 내리는 날 중학교 졸업식 마쳐서 집들어 오는 마을 버스 (~~이신디)(이해 x), 남자 애들 몇이 속닥속닥하더만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병제가 "야, 오늘 눈도 팡팡 오는데 우리들끼리 졸업잔치나 하게, 어디 모여서 놀 데 없겠냐?"하니, 두리동 상훈이가 "우리 집 쉐막집 앞에 거름창고? 있는데, 거기서 불 지펴서 멍섭 깔아 놀기는 딱인데 우리 아빠한테 욕먹어!" 알동네 명칠이는 "야, 그러면 뭐하러 그래(경) 말햄나(고람나)! 그리고, 쇠똥 냄새 나게시리 누가 거기서 노냐?" 가만히 눈치 살피던 내가 "야, 그러면 우리집 다락방에서 놀게, 우리 아빠는 절대로 욕 안해" (...)
제주도민인데 이거 정확한듯하네요
그리고 이해 안되는 부분은 아마 - 친구들끼리 여유롭게 서로 모여 왁작이고 있는데 - 라고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대한민국 힙합은 제주도 할머니 선에서 정리된다
제주도는 훈민정음이 살아있구나!
14세 제주도민입니다…가끔씩 할머니들이 말하는걸 도저히 못알아듣겠어요ㅋㅋㅋ
내 친구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남편이랑 제주도 갔는데 ㅋ 시골 제주도 할머니 만났는데 뭐라고 이야길 하시니까 남편이 친구한테 뭐라고 하는건지 통역좀 해달라고 했는데 친구가 나도 아예 모르겠어 ㅋ 하니깐 갸우뚱 거렸다고 ㅋㅋㅋ 계속 같은말 반복하시기에 친구가 저 제주도 말 몰라요 죄송합니다 하니깐 가시면서도 뭐라뭐라 하시면서 가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무슨 말이였는지 궁금하다믄서 ㅋ 아예 다른나라 언어 수준이라곸 ㅋㅋㅋㅋㅋㅋㅋㅋ
살아있는 훈민정음이라고 봐야됨
아래아 발음뿐만 아니라 -다 의문문도 남아있습니다
중학교 졸업식 대충 번역(?)하자면
우리 마을 친구들이랑 나는 평생 잊을 수 없는 10년 전 다락방 사건이 있었어요. 함박눈 펑펑 흩날리는 날 중학교 졸업식 마치고 집으로 가는 마을버스 안에서? 찔레찔레 모여? 있었는데, 남자아이들이 뭐라고 속닥속닥 뭐라고 하던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병제가 "야,오늘 눈도 팡팡 오는데 우리들끼리 졸업잔치나 하자. 어디 모여서 놀 데 없냐?"라고 하니, 두리동에 사는 상훈이가 "우리집 ?? 앞에 거름창고 있는데, 거기서 불키고 멍석 깔아서 놀기는 딱인데 우라 아빠한테 욕먹을듯." 그러니 알동네 명철이가 "야, 그러면 뭣하러 말 꺼냈냐? 그리고, 소똥냄새나게시리 누가 거기서 노냐?" 가한미 눈치 살퍼던 내가 "야, 그러면 우리집 다락방에서 놀게." ...
대충 이런 얘기같네요
제주도에선 ㅎ. ㄴ 을 한이라고 읽지않고 혼이라고 읽습니다 하지만 제주 고유의 언어를 바르게 사용하는 예가 아니기에 저 기사를 제대로 읽을 수 있는 사람은 제주도에서도 별로 없습니다
나만 조금 알아들은 것 같다
뭔 나랏말싸미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알아듣기 힘든 것 1위 제주도 사투리 2위 인도식 영어 발음
험벅눈 팥뜰팥뜰은 대체 뭐야ㅋㅋㅋㅋㅋㅋㅋ
함박눈이 팔랑팔랑
저런 어르신들이 하는 제주어 들을때마다 한국어+태국어+말레이어 섞어 놓은거 같음ㅋㅋ
제주시 그런데 사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서울말을 더 잘하긴 하고 살짝 어휘 몇 개가 다른건데 서귀포나 그런데 사시는 노인분들 말은 서울 사람으로선 정말 1도 못알아들음요. 제주시민들도 서귀포분들 말씀은 반도 못 알아듣는대요
남북 70년 갈라져 있는데도 가끔 뭔소린지 모르겠는데 한국사 시작할 때부터 혼자 떨어져있는 친구인만큼 사투리도 ㅈㄴ 괴랄함ㅋㅋㅋㅋㅋ
고대 한국어 읽는것 같네ㅋㅋㅋㅋㅋㅋ
저게 진짜 첫 나랏말싸미가 아닐까..
알고 들으니깐 들리는게 개웃기네ㅋㅋㅋㅋㅋ
어디 사투리냐 보다 얼마나 옛날 사투리를 쓰느냐가 더 중요함 강원도 사투리인데 아예 대화 안되는 분도 봤음
무사 경해수꽈......
제줏말 경까정 어렵댄 해불민 하영 속상핸 어떵할지 모를쿠다.....
대전사람이 보이는대로 해석해보겠습니다
제주도말 그까짓게 어렵다고 하면 속상해서 어찌할지 모르겠다
이게 맞나? ㅋㅋ
@@cytokine5070 정답은
왜 그래요....
제주말 그렇게까지 어렵다고 해버리면 너무 속상해서 어떡할지 모르겠습니다....
영 쉬운 말인디 무사 다들 모르쿠댄 와락와락 햄신디 참......
@@cytokine5070 경까정 빼고 다 맞추셨네요 ㅋㅋㅋㅋ 어렵다..
@@imjp711 (알고보면) 참 쉬운 말인데 왜 다들 모르겠다고 뭐라뭐라하는지 참..
이건가..?
예??
제주도방언들으면 뭔가 고려때나 쓰던말같음
저기 뒤에 무너진 곳 우리 양어장임 ㅋㅋㅋ
제주도 사투리 왜 잘함ㅋㅋㅋㅋㅋㅋ 억양 살리는거 웃기네
중세 조선말도 저 정도로 듣기 어렵다는데
아는 거라곤 혼저옵서예밖에 없다
ㅋㅋㅋㅋ 저 스테이션 할머니는
제 외갓집이 제주도라 사촌누나한테 보여줬더니
좋아죽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근데 제주도말이
원래 저러지는 않고 예전 호눌룰루 할머님 마냥
약간 뽀록으로 더 웃기게 찍힌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제주도민 저만 알아듣고 마저 지나가겠습니다
언어학적으로 제주어는 사투리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언어입니다.
방언과 언어는 너무 모호한 개념이지 않나
경상도에 가가 가가는 애교구나
혼자서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 제주사람들
진짜 딱 2초들리는게 존나웃기네ㅋㅋㅋㅋ
북한말보다 더 알아듣기 힘든 제주 사투리....;; 고려 시대부터 같은 나라로 흡수되었으면 어느정도 내륙이랑 언어적으로 동화가 많이 될 만한데 오늘날까지 이정도로 이질적이라는 게 신기하다.
그냥 본토랑 너무 멀어서 고립되어버린 케이스...
제주말도 중-근세 국어(조선어)가 바탕이지만, 현대한국어랑은 여러모로 많이 다르기에 이질적으로 느끼는거겠죠.
재작년에 친구들이랑 제주도 우도 여행가서 우도땅콩 아이스크림 사먹는데 사장님이 제주도 사투리로 친구들이랑 왔냐면서 뭐라고 좋은 말씀해주시는데 반절 이상 못 알아들어서 아... 예... 감사합니다 하고 나옴 ㅋㅋㅋ
저러니 간첩 구분 못해서 다 죽은듯 ㅋㅋ
4.3 진압 ㄷㄷ
거의 외국이네
세종대왕이 뒷목 잡는 소리
그나마 글로 써진 건 대충 알겠는데
말은 너무 빨라서 암것도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면 놀라긴 하는데
저거 그나마 쉬운 버전들임...
진짜 할망들 말하는거 들으면 뇌가 멈춤
그래서 저게 중세국어 맞죠?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저거 적어논 글을 읽는 것도 대단ㅋㅋㅋㅋ한글의 위대함인가
제주도 사투리 처음보는데, 왜 훈민정음 섞여있냐....
머랭하멘님이 해석해주시는거 보고 다시 보세요. 못 알아듣는건 똑같음 ㅋㅋㅋㅋㅋ
수능 고전시가 푸는 느낌이네
요즘 중세국어에 고전문학 공부했다고 저 내용이 좀 들리는게 개웃김
나 고등학교때 고향이 제주도인 선생님있었는데 수업할때는 표준어쓰는데 가끔 웃긴일있어서 빵터졌을때나 당황했을때 사투리튀어나와서 애들이 선생님 웃겨보겠다고 난리였었음ㅋㅋㅋㅋ
마치 한국어에서 파생된 다른 나라 언어같음
한달 선임이 제주도사람 이었는데 한 1년
같이 생활하니 해석이 가능했음 후임들에게
통역도 해주고
제주도는 단순 사투리가 아니라 언어학적으로 계열이 다름
이건 이미 오래전 제주 할머니 인터뷰 선에서 증명된 사실이야.
사실 세종대왕님이 훈민정음 제주본을 따로 만드신게 아닐까
저건 AI도 해석 못한다...
ㅏ ㅓ ㅐ ㅔ 저 4개가 전무 • 하나네
솔직히 제주도방언 우리들의 블루스 정주행하면 어느정도는 알아들을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