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051영화제] 신도고 영상제작반 - 외톨이 / 청소년부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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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051영화제]신도고 영상제작반 - 외톨이
청소년부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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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자신을 외톨이라고 생각하는 아이가 있다. 어딜가나 주로 땅만 쳐다보고 있고 주변에는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 자신 주변에 이때까지 알게 모르게 도와주는 친구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언제부턴가 아이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도와주고 지켜주는 친구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꺼내지 못할 때는 책을 꺼내주고, 농구장에서 공을 맞을까봐 옆에서 지켜주다 공을 막아주고, 컴퓨터 사인펜이 없을 때는 빌려주는 친구들이 곁에 있었지만 깨닫지 못했다. 이런 따뜻한 돌봄을 경험하고는 더 이상 아이는 자신이 외톨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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