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의 올림픽 금메달은 손기정옹의 마지막 가시는길에 한을 풀어준 그런 의미를 담은 금이었다..그것도 일본선수와의 사투끝에 이 악문 황영조 봤을거라 생각한다...그만큼 독한 정신력이 있었기에ㅠ그ㅠ살인적인 습도와 다의에서ㅠ견뎌낼수 있었던거지...아프리카 애들이 확실히 마라톤에 눈뜨기 전이기도 했지만 높은 습도와 더위는 극동 아시아가 아프리카보다 유리하단게 증명되기도 했지 요즘엔 그것마저도ㅠ통하지ㅜ않고
@@한승철-o9l 누가 이런 힘든 운동을 하려고 하겠나? 마라톤강국은 케냐 이디오피아 정도인데 이 나라는 해발고도도 높은데서 체형도 마라톤하기 적격이고 게다가 인센티브가 많지 거기는 마라톤하면 몇 세대가 먹고살수 있을 정도로 성공의 길을 갈 수 있기 때문에 경쟁도 어마어마하고 악착같이 헝그리정신을 갖고 뛰는데 상대가 되겠나?
@@nohpresident 그건 늘 나오는 말이고 육상은 생활체육의 역설로 말할 수 있습니다 생활 체육이 잘 되어 있어 그것으로만 빠져도 먹고 살 만하니 목숨 걸고 운동 안 하는 겁니다 현재 한국이 그래도 비벼볼 수 있는 육상 종목들은 생활체육 활성화가 안 되어 거기 목숨 거는 거고요
올림픽 한일전 역사상 백년 천년 만년이 몇번씩이나 지나도 잊히지 않을 명승부다. 2008 베이징 야구 준결승전, 2010 밴쿠버 피겨 여자 싱글 김연아 vs 아사다 마오, 2012 런던 축구 동메달 결정전, 2018 평창 컬링 여자부 준결승전보다 1992년의 이 쾌거가 대한민국 올림픽 도전사에서 가장 유쾌상쾌통쾌한 한일전이다.
황영조랑 같은 고향 사람입니다. 저희 고향에 가면 황영조 기념공원도 있구요. 당시에 저는 초등학생 꼬마였는데, 새벽 녘에 어머니가 마라톤을 보고 계셨어요. 황영조가 일등으로 들어온다고... 어린 나이에도 어찌나 신기하던지... 같은 고향 사람이라 더 신기하기도 했고요. 황영조 아버지는 술 고래에 가정 폭력도 있어서, 어머니가 물질하며 황영조를 키웠습니다. 다행히 어머니의 폐활량을 그대로 물려받아 세계적인 마라토너가 된 것이죠.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에 가면 황영조 기념 부조도 있으니 가실 일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들려서 역사를 추억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백년손님에 나온 이봉주 선수의 부인 되시는 분은 바로 황영조의 국민학교 친구로 황영조가 소개시켜준 인연이십니다. 처가댁도 바로 같은 동네에 있어서 황영조 기념공원에 가면 황영조 집과 이봉주 처가를 가리키게 해 놓았답니다. 암튼 자랑스런 순간이었습니다.
이 말이 나올 수 있는게 황영조 선수가 예전부터 겪고 있었던 족저근막염이 있었는데 그 통증이 너무 아파 시달림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림픽이 되던 해에 나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 휴식과 회복에 전념을 하기로 했는데 육상협회가 그걸 가만히 두지를 않아서 결국 족저근이 찢어지고 수술대에 올라가서 수술 후 회복이 성공되었지만 그 계기로 은퇴를 하게된 것입니다.
@@musicmagazine9861 4년뒤 애틀랜타 올림픽 선발전이 서울에서 열린 동아마라톤인가 그랬는데 그 경기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갑작스럽게 이탈해서 탈락한거 기억나는데 그게 원래부터 안좋았던데였군요.. 그 경기에서 이봉주가 스타디움 들어가서 역전당하고 2위한것도 생각나고 결국 그렇게 이봉주, 김완기, 김이용 선수가 올림픽 대표로 선발되었는데 당시 여론은 이봉주, 김완기는 나름 인지도 높은 선수였고 김이용은 무명 대학생 선수라 김이용이 황영조에게 양보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죠..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요.. 황영조는 그 길로 젊은 나이에 은퇴하고 말았는데 당시엔 참 안타까웠습니다.
당시 코오롱스포츠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고인이 된 스승 정봉수감독님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과 이를 이겨낸 선수들의 쾌거입니다. 진정한 스포츠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네요. "나는 훈련받은 것이 아니라 사육 당한 것이다." 숱한 피 땀 눈물이 배어있는 결과물입니다. 한국인의 기개를 만방에 떨칠 제2의 황영조, 김원기, 김재룡, 이봉주가 탄생하길 바람입니다.
![[다시보는_나는 전설이다] 마라톤 뛰는데 화장실이 급해지네..?…황영조의 경기 중 황당했던 순간](http://i.ytimg.com/vi/17NmDfgrdJA/mqdefault.jpg)
올림픽 메인스타디움에서 시상식 애국가가 울려퍼진거는 이 때가 최초라 합니다. 올림픽의 마지막을 우리가 장식했다는게 참 자랑스럽네요
바르셀로나 올림픽 첫번째 메달과 마지막 메달을 땄던 순간. 잊을수가 없죠
첫메달 사격 여갑순, 마지막 메달 마라톤 황영조
기억력 ㅎㄷㄷ
첫번째 금메달, 마지막 금메달ㅎㅎㅎ 둘 모두 생방으로 지켜봤죠ㅋ
내나이 12살땐데 방학때라 새벽에 메달따는거 생방으로전부봄
@@billiejean_is_not_my_lover 22
바르셀로나 라발지구 살면서 저길
뛰어봐서 아는데 진짜 헬게이트 구간이다
몬주익 언덕엔 경기장 앞에 황영조선수 기념비석이 있는데 맨날 그거 보면서 가슴뜨거워했었지~자랑스럽다!
그러게요.. 외국인들 댓글들 봐도 올림픽 마라톤 역대 최고 힘든 코스중 하나가 바르셀로나때라 하네요.. 가장 힘들때인 마지막 순간에 코스가 가파른 언덕이라니 ㅠㅠ 폐활량이 남다른 황영조님이라 가능했던것 같네요. ^^
선수하나 쓰러져도 이상하지않을 몬주익코스
여헹으로 기봤지만 여름에 몬주익언덕 올라가다 깜놀함 진짜 힘들었음 걷는것도 짜증나는데 저길 뛰다니
역대급 으로 선수들 들어와서 전부 쓰러졌다더군요
황영조선수도 태극기들고 돌아야 하는데 못돌정도로 일본선수도 의무실 실려갔다고함
황영조는 최고였고 지금도 최고다. 그리고 똑똑했다고 생각한다.
언제 봐도 감격스러운 장면. 황영조 영웅 대단합니다.
이날 1936 베를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옹도 바르셀로나 경기장에서 마라톤을 관전했는데 황영조 선수가 자신의 한을 풀어줘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정말요?
@@김콩식-o3g넵 56년전 경기당일 손기정 선생님이 금메달 따셨던 날입니다.
13:44 동양인이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딴게 딱 2명. 🇯🇵손기정, 🇰🇷황영조
@@U2HS1D 손기정 선생님은 당시 일본 국적이셨으니까요 ㅠㅠ
아...눈물 납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때 당시 한일 두선수가 이를 악물고 마지막까지 완주하는 모습 아직 잊지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랑스럽습니다.
모리히사 일본선수도 정말 끝까지 대댄했어요.
그 당시 1,2,3위 선수들이 다 응급실에 실려갔다는데 올림픽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더군요 얼마나 그 당시 마라톤 코스와 기후조건이 최악이고 레이스가 치열했는지 알 수 있는 거겠죠
저때 눈물 콸콸... 손기정 선생님도 기뻐 하시던...
스타디움으로 들어올때 나도모를 벅차오름에 울컥하네요..
28년만에 다시 봤습니다. 그때의 감격이 다시 오는듯 목이 메이고 눈물이 나네요. 황영조 선수, 감사합니다!
저랑 나이가 같으시네요
초4때(저희땐 국민학교) 아침시간이었는데ㅎ
어느덧 세월이많이흘럿네요
@@이재용-b4k 70년생
한일전이었기에 질수가 없었을 황영조
당시 해설로 보니까 훨씬 좋습니다. 감동이네요 ㅎㅎ
이게 레알 국뽕이지 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대단합니다
마지막 도착전 세리머니는 시대를 앞서갔네요.. 지금봐도 어색하지 않음.
역대 최고의 세리머니였다고 생각합니다.
마라톤이 올림픽의 꽃인 이유는 체력을 넘어서서 가장 많은 정신력을 필요로하는 운동이기 때문.
모든종목선수들이 마라톤 앞에서는 고개숙이고 들어가긴함ㅋㅋ
제일 과학적이면서 제일 무식함 ㅋㅋㅋㅋㅋ
@@moongakpark5214맞음 나도 하프 20키로 마라톤은 뛰어봤는데 그냥 무식하게 뛰면됨 그냥 뛰면됨 다른기술보다 정신력임
음주운전 마리토너 누구인가요?
러닝이 취미라서 너무나 공감 ㅋㅋㅋ
멘탈이 마라톤 맞습니다.
그리고 신발빨도 있긴해요 ㅋㄷㅋㄷ
황영조의 올림픽 금메달은 손기정옹의 마지막 가시는길에 한을 풀어준 그런 의미를 담은 금이었다..그것도 일본선수와의 사투끝에 이 악문 황영조 봤을거라 생각한다...그만큼 독한 정신력이 있었기에ㅠ그ㅠ살인적인 습도와 다의에서ㅠ견뎌낼수 있었던거지...아프리카 애들이 확실히 마라톤에 눈뜨기 전이기도 했지만 높은 습도와 더위는 극동 아시아가 아프리카보다 유리하단게 증명되기도 했지 요즘엔 그것마저도ㅠ통하지ㅜ않고
@@한승철-o9l 현재 우리나라 마라톤 선수들은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못 내도 실업팀 소속으로 안정적인 급여를 받거든요. 헝그리 정신이 없어서 그래요.
@@한승철-o9l 누가 이런 힘든 운동을 하려고 하겠나? 마라톤강국은 케냐 이디오피아 정도인데 이 나라는 해발고도도 높은데서 체형도 마라톤하기 적격이고 게다가 인센티브가 많지 거기는 마라톤하면 몇 세대가 먹고살수 있을 정도로 성공의 길을 갈 수 있기 때문에 경쟁도 어마어마하고 악착같이 헝그리정신을 갖고 뛰는데 상대가 되겠나?
@@nohpresident
제가 쓰려던걸 쓰셨네요
헝그리정신의 부재
@@한승철-o9l 아프리카 요새 키웁니다. 나라에 돈이 없어서 되는 건만 키우는데 그래서 의외로 한국보다 더 빵빵한 지원으로 훈련 받습니다
@@nohpresident 그건 늘 나오는 말이고
육상은 생활체육의 역설로 말할 수 있습니다
생활 체육이 잘 되어 있어 그것으로만 빠져도 먹고 살 만하니 목숨 걸고 운동 안 하는 겁니다
현재 한국이 그래도 비벼볼 수 있는 육상 종목들은 생활체육 활성화가 안 되어 거기 목숨 거는 거고요
우리 나라 금메달리스트는 많지만..
황영조 선수의 금메달은 정말 많은 의미가 있네요.
4학년때 교과서에 실렸었는데 아직기억이 나네요
운명의 장난이었을까요? 고 손기정옹께서 금메달을 따신 날로부터 하루도 어긋나지않는 정확히 56년만에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이었습니다~ 그것도 손기정옹에게 그시간만큼의 설움을 안겨준 일본을 이기고요ㅜㅜ 두분다 그 날짜가 8월 9일이었거든요
감격스럽고 가슴 한켠이 벅차오릅니다.
님글을 읽는데 내눈에 물이 고이네요
ㅠㅠ
핵폭탄이 터진날도 8월9일입니다 ^^
심지어 고 손기정옹(대한민국)께서 일장기들고(일본 )참가한 베를린 올림픽(독일)에세 메달을 땄는데 56년후 마라톤 메달은 금(한국) 은(일본) 동(독일)이네요
올림픽 한일전 역사상 백년 천년 만년이 몇번씩이나 지나도 잊히지 않을 명승부다. 2008 베이징 야구 준결승전, 2010 밴쿠버 피겨 여자 싱글 김연아 vs 아사다 마오, 2012 런던 축구 동메달 결정전, 2018 평창 컬링 여자부 준결승전보다 1992년의 이 쾌거가 대한민국 올림픽 도전사에서 가장 유쾌상쾌통쾌한 한일전이다.
한일전. 이미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국가간 더비입니다. 제일 기억났던게 베이징 야구랑 여자 피겨네요. ^^
70년대 홍수환 선수의 4전5기
유제두 선수의 와지마고이찌 와의 불멸의 명승부의 권투 세계타이틀전 시합을
능가하는 명승부와
스포츠 영웅 은
아직까지 없다
그놈의 일본 스포츠 일 뿐이야 국뽕에 취한거니?
지금 봐도 감격스러워 눈물이 난다.
황영조 고맙다.
올림픽의 꽃 마라톤에서 애국가를 울려퍼지게 한 모습은 정말 우리나라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일이죠.
거의 30년 다되가지만 올림픽의 꽃 마라톤에서 우리나라선수가 우승한다는게 얼마나 대단합니까 !!!
인간 한계를 넘는 마라톤 경기
황영조 선수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에 최초로
애국가가 울려퍼진 역사곳이기도 합니다
자랑 스럽습니다
11:48 빨리빨리 뛰어~~~ 빨리빨리 뛰어~~~
ㅋㅋㅋ 이게 왜 추천이 없나ㅋㅋ
듣기평가 귀재 ㅋㅋㅋㅋㅋ
손기정 선수가 황영조에게 하셨던 말이 생각납니다... 네가 내 한을 풀어 주었다... 어디 손기정 선수 개인의 한이었겠습니까... 황영조... 대한민국 스포츠사에 영원히 기록될 겁니다. 다시 봐도 감동적입니다. 감사합니다. ^^~
바르셀로나 여행 가서 몬주익 언덕을 가보았어요. 황영조 동상과 태극기를 봤을 때 가슴 참 뭉클하더라구요
이경기 생중계로 2시간 동안 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ᆢ 내 인생에서 가장 감동적인 금메달 👍
92년도 일본유학시절 봤는데 모리시다를 이길때 넘 기뻤던 기억이 나네요
언덕 내리막에서 치고나올때 어린마음에 막 소리쳤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보니 왜 눈물이 날까요? 제머릿속 올림픽 최고의 장면입니다.
지금 시대에 봐도 너무 큰 감동이지
황영조랑 같은 고향 사람입니다. 저희 고향에 가면 황영조 기념공원도 있구요. 당시에 저는 초등학생 꼬마였는데, 새벽 녘에 어머니가 마라톤을 보고 계셨어요. 황영조가 일등으로 들어온다고... 어린 나이에도 어찌나 신기하던지... 같은 고향 사람이라 더 신기하기도 했고요. 황영조 아버지는 술 고래에 가정 폭력도 있어서, 어머니가 물질하며 황영조를 키웠습니다. 다행히 어머니의 폐활량을 그대로 물려받아 세계적인 마라토너가 된 것이죠.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에 가면 황영조 기념 부조도 있으니 가실 일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들려서 역사를 추억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백년손님에 나온 이봉주 선수의 부인 되시는 분은 바로 황영조의 국민학교 친구로 황영조가 소개시켜준 인연이십니다. 처가댁도 바로 같은 동네에 있어서 황영조 기념공원에 가면 황영조 집과 이봉주 처가를 가리키게 해 놓았답니다. 암튼 자랑스런 순간이었습니다.
감동 그 자체다.!
20년 넘었지만 아직도 난 가슴이 뛴다.
아 벌써 28년이 지났구나.
저때 일본에서 공부중이었는데
일본티비를 통해본 일본의 중계진의 경악적인 목소리 중계가 잊혀지지 않는다.
모리시타 하이타이(패퇴) 하이타이 라며 발악의 목소리를 쏟아내던 그 멘트...
일본도 한국에 진게 굉장히 놀라고 흥분했나보네요
오빠와 같이 이 경기를 보는데 오빠왈 제 미쳤구나! 하길래 왜 하고 물으니 목숨걸고 뛰잖아! 금메달 따려고 달리는게 아니라 죽기살기로 뛰잖아! 정말 제가 봐도 죽기살기로 뛰었고 정말 시원한 경기였네요. 황영조 선수는 정말 대단한 선수였어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때 한국이 대회 전체 첫번째 금메달(사격 여갑순)과 대회 전체 마지막 금메달(마라톤 황영조)을 가저간 대회기도 했음. 1936년 배를린 올림픽에, 가슴에 일장기를 달고 마라톤서 금메달을 땄던 손기정 옹이 직접 올림픽 주경기장에 오셨었음.
이등병 막내, 40명이 쓰는 긴 내무반, 조그만 TV 맨 뒤 구석에서, 힐끔힐끔 보면서 기뻤지만 표현을 못하고 봤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감동적인 순간이었는데....그 당시의 내 상황을 각인시켜주는 순간
92군번 ㄷㄷ 지옥 군생활
사실상 1등,2등 갈리는 마지막 몬주익 언덕에서 사활을 걸고 달릴때 오히려 상대선수가 일본인이라서 더 힘이 나지않았을까 싶네요. 황영조 선수가 손기정 옹 타계하시기전에 역사의 한을 풀어주어서 정말 고맙네요.
그놈의 일본 어휴 스포츠 일 뿐이야 병 신아
저는 오늘 처음봤어요 너무 감격스럽고 존경하고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
볼 때마다 가슴 벅찹니다. 몇 번을 돌려보는지 모릅니다.
16:32 개인정보 on
ㅋㅋㅋㅋㅋㅋㅋㅋ
온 국민이 응원하며 행복한 하루였었는데 다시봐도 자랑스럽습니다
더 소름 돋았던게 저 메인스타디움에 손기정옹님이 직접 직관하셔서 보셨음,,. ㅎㄷㄷㄷㄷ
그때당시에 올림픽을 앞두고 손기정옹이 이번엔됄것같다는 자신에찬어조로 자신감을 피력했었던기억이 나네요
맞아요
저때 출발하는 공항에서 본인이 응원하고 싶다시며 가셨는데
지금같으면 영상에 남았을거에요
손기정님이 감격하시며 관람하시는 모습이요
음주운전 마리토너 누구인가요?
@@TV-vo7nu 누가했는데? 츠말라고
마라톤 중계 중에 여행과도 같았던 경기
보면서 여행한 느낌이 들만큼 아름다웠덧 바르셀로나
몇일전에 몬주익 경기장 앞에 동상 갔다왔네요….그시절에 힘을 줘서 고마웠습니다❤
당시 일본방송 해설자가 초반 황영조뛰는거보고 예사롭지않다. 경계1호라고했음. 폼이 에너지소비없이 자연스럽고 힘이있는데도 치고나가지않고 2순위권에서 뛴다면서
이봉주가 꾸준함이라면 황영조는 임팩트죠 언제 이런 장면을 다시 볼런지?
내가 이 경기를 필리핀 민도르 섬에서 일본놈과 함께 보다가 일본놈은 다 나가버리고 나는 모든 카페 손님들에게 콜라 한병씩 기념으로 돌렸었다. 너무나 고맙다. 황영조 선수... 건강하시길
잘난척하지마
@@user-77594 이게 왜 잘난척임 ㅋㅋ
ㅋㅋㅋㅋㅋ 통쾌하네요
@@user-77594 ㅋㅋ
대깨왜구라서 개뚜껑 학실하게 열리노 ㅋㅋㅋ
많은 예언자들이 한결같이 증언한다 !!!
일본은 반드시 침몰한다
에드가 케이시 (미국)
일본은 반드시 침몰한다
키타노 대선사 (일본)
일본은 반드시 침몰한다
탄허 대종사 (한국)
일본이 침몰하면 대깨왜구는 우째될까? ㅋ
2025 남북평화통일.
그럼 대깨왜구는 우째될까?
황영조님 금매달을위해 히생하신 사상최대 페이스메이커님들... 마지막까지 뚸어주신 김....... 감사합니다
나의 군대말년,tv보고,감격했었지,
벌써,30년전,황영조와 나와 동갑.
마라톤 국민 영웅 ㅋ 감동 감격의 순간 28년전 엊그제 같어라
감사합니다
황영조선수 잊었는데 mbc방송 감사합니다
지금 다시봐도 감격스럽네
황영조선수 자신과의싸움에서이기는순간 대한민국은 감동의물결이 온 나라를 뒤덮고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황영조선수
29년전의 일이지만 지금다시한번 보면서 자정이넘은시간 두눈에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네요...대한민국만세~~~
군대 보초서고 돌아왔을때 금메달 목에걸고 있더군요.
저는 국민학교 6학년이었습니다. 그 땐 어려서 몰랐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눈물이 납니다..
저도 보초 서고 돌아왔는데 내무반 고참들이 보고 있더군요. 저때 일병2호봉 정도였을땐데 ^^
전 5월에 제대하고 집에서 봤는데. 90년 1월군번.
ㅋㅋ
주방에서 봤어요
아마 늦은밤 새벽에 했나
서른네살. 어렸을때 봤는데 지금 봐도 눈물이난다.
유일한 대한민국 국적을 내걸고 받은 사상 첫 마라톤 올림픽 금메달이여서 절대로 평가 절하되서는 안될 인물이다.
마지막이 될 거 같아서 좀 아쉽네요 ㅠ
현재까지 대한민국 국적으로 딴 처음이자 마지막 육상 금메달
불멸의 기록이라 보고 황영조 감독을 정부차원에서 적국 지원해줘야합니다 오로지 마라톤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20년 넘게 지도자 한 순수한 지도자입니다
진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사람이다. 멋지십니다. 황영조 형님!!
진짜 자랑스럽다....👍👍👍👍👍👍👍👍👍
한국올림픽 출전 역사상 제일 감동적인 장면
정말 강한 정신력입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고글도 모자도 시계도 없습니다 ~
마라톤선수 안해본 사람은 저 고통 모름. 일반 아마추어 마라톤은 힘들면 적당히 페이스 조절하지만 저건 죽기살기로 뛰는 거라 다리 마비직전 수준으로 계속 달리는 거다 정말 고통스럽다
언덕 달리는게 얼마나 심장이나 몸에 고통을 주는지 알면... 눈물이 핑 돈다.
특전사 부사관으로 근무할때 아침 구보하다 보면 경사구간이 두군데 있는데 첫번째 구간이 대략 800m정도 되는데...그기를 뛰어올라도 죽을거 같은데... 저긴 무려4km..그기다 저속도로 달린다는게...말이 않나온다.. 탈인간들...대단하다
@@브루스리-x6r42.195키로미터인데요 4키로가 아니라
훈련이 힘들어서 어떨때는 훈련중 지나가는 자동차에 뛰어들고 싶었다는 인터뷰 기억나는데 ...바르세롤나 올림픽이 특별한건 첫 금메달이 사격의 여갑순 마지막 금메달이 황영조 한국이 시작해서 한국이 마무리한 올림픽..
다시봐도 감격적입니다~~
이때 제가 엄청 어릴때인데 매일 방송에서 재방송 해줬던 기억이있네요
황영조 역시!
올림픽의 꽃은 역시 마라톤. 시상식 장면이 감동인건 하계 올림픽 마라톤 시상은 폐막식에서 함. 폐막식에서 애국가.. 황영조 선수 고맙습니다!!
죽을각오로 달려대요!
맞아요 저때는 폐막식에서 마라톤시상식을 해서 더욱 금메달따면 국가위상을 드높일수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마라톤을 미리해서 폐막식에서 마라톤 시상을 하지 않습니다
@@유대표-s3g ㅋㅋㅋ 잘만해~ 아는척 스탑
@@cufjeuejdufjd 신경정신과 가서 약쳐먹어
뷰우웅 시나
@@유대표-s3g 지금도 마라톤 시상식은 폐회식에서 하지 않나요??
6:38 저 시절에 삼성간판이 커다랗게 ..!
와 눈물이 나네.자랑스럽다
동양인, 그것도 대한민국 선수가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대한민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정말 위대한 스포츠 업적인데 해설이랑 캐스터가 이렇게 무덤덤한 중계를 하다니 ㅋㅋㅋ 지금 같으면 소리 지르고 울고 난리났을듯
70 80년대의 스포츠 중계방송 은 박진감 넘치고 긴장감 넘치는 아주 손에땀이 날 정도
온힘을 다했어요
저 당시 KBS-TV
마라톤 중계방송 은
완전히 동네 마라톤 대회
경기처럼 했죠
정말 무덤덤을 떠나
아무런 감흥도없고
우와ㅠㅠㅜ감동입니다ㅠ
다들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김연아, 박찬호, 박지성 등을 꼽지만 내 마음속에 영원한 최고의 스타는 황영조다...
박지성은 아니지!!!!!!
황영조 범죄자인데
나도 황영조
@@홍정민-k8z 정치인 대부분이 범죄자야 니 부모 너도
@@홍정민-k8z 뭘 범죄자냐? 임마
밖에 나가서 뛰어봐라.
20분만 뛰어도 지옥같다. 힘든것도 있지만 진짜 미친듯이 외롭고 인내가 필요한게 달리기다.
10분도 ㅈㄴ 힘들던데...
뛰어본척 오지네 ㅋ
제가 풀코스 7회 완주 했어요 한번뛰기위해 일년을 연습해요 정말 가도가도 끝이 없습니다~ㅎ
@오뚜기TV 철인3종 경기가 더 힘들 것 같습니다. 장거리 수영, 장거리 사이클에 마라톤까지 해야 하니까요.
각자 스포츠가 제일 힘들다 말하겠지만ㅕ 스포츠 중에 힘든 것은 복싱으로 정평이 났습니다.
황영조 선수 말중에 인상적이었던 부분 :
마라톤이 너무 힘들고 싫어서 빨리 그만두기위해 성공해야만 했다
빨리 정상에 오르면 그만큼 빨리 그만둘수 있으니까. !!!!!!!!!!
힘들면 즐기라고 하는데
즐기긴 뭘 즐기냐 .
빨리그만둬야죠
이 말이 나올 수 있는게 황영조 선수가 예전부터 겪고 있었던 족저근막염이 있었는데 그 통증이 너무 아파 시달림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림픽이 되던 해에 나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 휴식과 회복에 전념을 하기로 했는데 육상협회가 그걸 가만히 두지를 않아서 결국 족저근이 찢어지고 수술대에 올라가서 수술 후 회복이 성공되었지만 그 계기로 은퇴를 하게된 것입니다.
@@musicmagazine9861 4년뒤 애틀랜타 올림픽 선발전이 서울에서 열린 동아마라톤인가 그랬는데 그 경기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갑작스럽게 이탈해서 탈락한거 기억나는데 그게 원래부터 안좋았던데였군요.. 그 경기에서 이봉주가 스타디움 들어가서 역전당하고 2위한것도 생각나고 결국 그렇게 이봉주, 김완기, 김이용 선수가 올림픽 대표로 선발되었는데 당시 여론은 이봉주, 김완기는 나름 인지도 높은 선수였고 김이용은 무명 대학생 선수라 김이용이 황영조에게 양보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죠..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요.. 황영조는 그 길로 젊은 나이에 은퇴하고 말았는데 당시엔 참 안타까웠습니다.
@@xhobyc5008 봉달이 이봉주.
@@xhobyc5008 ㅇㅈ
마라톤을 취미로 하는 입장에서 인성으로 보면 이봉주 선수가 정말 갑입니다. 그리고 마라톤은 평생운동인데 빨리 그만두기 위해 성공했다는 말도 어찌보면 약간 아쉬운 말이에요. 어쨋든 최고 레전드긴 하죠.
황영조 저랑 동갑인데 이 때 제가 군 복무시절 병장 이였죠 30년이 다 된 장면이자만 감회가 새롭네요~~
11:28 약 5초간 간지에 지림
김완기 선수도 정말 잘뛰었었는데. 추억이네요
앞으로 대한민국에 마라톤 금메달이 또 있을까?
아프리카에서 귀화 시키지 않는한 앞으로는 절대 없을거에요ᆢ
현재 한국 마라톤 기록이 2시간 20분대라고 합니다 올림픽 출전 기록도 안됩니다
내가 제일 좋아 하는 마라토너👍
더이상 나올수 없는 육상 금메달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스페인 여행가서 몬주익언덕을
가서 감동스러웠던 그현장에서
감동을 느끼며 숙연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꿈이여 다시한번
눈물이 나네요
와 진짜 멋있게 뛴다 폼 쥑이네
참으로 감격스럽던 장면..저때 태어난 내 늦둥이가 중학교 선생님이 되어 있네요^^
헐 세월이 무상하군요 엊그제 같은데..
막판 심장에 빵꾸나는 느낌을 몇킬로씩이나 느꼈을 것을 생각하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15분만 뛰어도 숨이 넘어갈듯 힘든데
아무리 훈련많이 한 선수라도 얼마나 힘들지...
내가 살아생전에는 두번다시 보기힘들듯
멋진 영상
황영조 잘했다...
우연이 아니다 어떻게 독일 🇩🇪 베를린 올림픽에서 일장기를단 손기정 선수의 금메달이 이번 올림픽 마라톤대회 금메달 황영조 일본놈은 은메달 독일이 동메달이라니 드라마도 이런 각본이 나올수가 없는 통쾌하고 감격적 입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각본 없는 드라마죠!
다시봐도 감동입니다.
앞으로. 마라톤에서 금메달 보는건 힘들듯.. ㅠㅠ 슬프다
아름답다.
스타디움 들어설 때 함성 소름돋고 감동ㅠㅠ
새삼 보니까 개멋있네.. ㅎㄷㄷ 진짜 올림픽의 꽃인듯
또 그놈의 듯
저때 관중석에 계신 손기정 선생님 비춰졌을때 눈물 났던...ㅠㅠ
황영조선수가 잇어서 그당시 힘이났습니다
황영조 선수 지금보니 진짜 대단하고 멋있는 경기하셨네 말이 몬주익 언덕이지 평지 계속 뛰다가 조금이라도 경사진곳 달리기가 얼마나 힘든데.. 신체능력과 정신력 모두 엄청 대단하신 분임을 느낍니다.
1936년 당시 개최국이었던 독일은 동메달, 식민 지배를 했던 일본은 은메달, 금메달을 딴 한국인은 1992년에도 금메달!
거짓말 같은 역사의 한 획은 그은 사건이네요
당시 코오롱스포츠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고인이 된 스승 정봉수감독님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과 이를 이겨낸 선수들의 쾌거입니다. 진정한 스포츠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네요. "나는 훈련받은 것이 아니라 사육 당한 것이다." 숱한 피 땀 눈물이 배어있는 결과물입니다. 한국인의 기개를 만방에 떨칠 제2의 황영조, 김원기, 김재룡, 이봉주가 탄생하길 바람입니다.
정봉수 감독님과 코오롱 선수들을 대치동 미도 아파트에서 척추관련 교정 치료를 해줬던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육군 상사 출신이기도한 정봉수 감독님
신장 투석을 집에서 하기도 했지요.
일본에서 백지수표 써준다고 감독 맟아달라했을정도로 탐나는 감독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