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걷기 4일차 소백산] 달밭골 최단코스 산행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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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걷기 4일차 소백산
연달아 산행을 이어가며 회복시간이 부족한 우리 부부와
패드 회복을 기다리는 촉코를 위해
매일 우리는 최~단코스를 할 수 있는 인근 산을 탐색하였다.
그러던 중 우연히 어느 블로그에서 소백산 민박코스를 발견했는데, 숙박을 하지 않아도 식사예약을 하면 정상 최대한 가까이 주차 후 등산이 가능한 코스였다.
우리는 그 길로 전화를 걸어 식사예약을 하게 되었고, 소백산 국립공원 삼가주차장에서 한참을 차로 올라 주차 가능한 최고 높이에서 최단코스를 걸었다.
이 날 추워진다던 날씨는 포근한 정도였는데, 정상부에서는 칼바람 급추위에 바람막이를 꺼내 입었다. 소백산 풍광은 5일 중 최고였다. 강추위에도 우리는 한가득 인증을 남기고 돌아왔다.😄
산행기록
가민워치에 기록된 거리는 6.29km
시간 3시간 14분
평균 페이스 30:52
하산후에는 토종 닭도리탕을 맛있게 먹고, 양이 많아 절반을 넘게 포장해 왔다.
산에서 먹는 음식이 너무 오랜만이라 가격에 잠시 충격이었지만..
주차를 편하게 해서 촉코도 편히 쉬고, 양도 많아 다음 날 오전까지 삼시세끼를 알뜰하게 먹었으니 일단 만족.(대식가 아님😋)
소백산은 풍광이 좋고, 길 좋고, 워낙 유명한 명소인데다
민박하고 산행하고 먹거리 놀거리까지 있어 대가족 여행으로도 추천할 만한 코스다.
차박지-단양생태체육공원
우리가 가본 중 가장 넓고 쾌적한 차박지였다.
잔디구장 옆으로 자리를 잘 잡은 덕분에 불편함은 없었는데, 바로 옆 노지공터는 차가 지날때마다 모래바람이 불어 신경 쓰일 것 같았다.
(우리가 쉬어가는 동안은 낮부터 밤까지 차들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나가기를 반복했다.)
이 곳을 찾는다면 강이 보이는 앞자리를 선호하기 보다는 가급적 차들이 덜 움직이는 위치나 잔디 근처에 자리잡는 것을 추천한다.
(축구장 주차장은 체육공원 내 행사가 있는 날 낮 시간동안 사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는 이미 핫플인 전통 시장이 있고, 하늘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자들이 꾸준히 날아다녔다.
이 곳은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쉴 곳이 풍성한 차박지였고,
이 날은 적절한 매너타임이 지켜져 편히 쉴 수 있었다.
(우리 칸의 양 옆 카라반에는 사람의 기척이 없었다.)
-정리
오늘의 첫 출발지인 봉화삼계쉼터와 소백산, 단양생태체육공원은 정말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이었다. 뒤늦은 영상을 제작하며 사람냄새 나는 시간을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4일차 역시 뿌듯하고 행복한 걷기여행 이었다.
2023년10월1일 산행
-12월1일 기록
*이 글을 보신 분들 항상 안산안캠 하세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뿅!
#대형견가족 #추석여행 #차박 #세미캠핑카 #명산100 #봉화삼계쉼터 #소백산 #단양생태체육공원 #가족여행 #브이로그 #걷기여행 #달밭골
전 산에만 가면 숨이찬대 대단하세용~
두분 너무 꽁냥꽁냥 잘맞으시는것 같아여. 넘 보기 좋네요.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용❤ 보고싶다~그녀
힘들어도 가만히를 못있어서 가는거여요~ㅋ 신미님 넘 오랜만이죠~😂 올해는 정말 정신없이 마무리하고 있네요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는데 신미님도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또 뵐 수 있길 바라며 뿅❤
이 겨울에 푸르름보니 묘하네요. 산행도 하시고 차박도 하시니 이게 일석이조네요. 두분 달달하십니더.
전우애가 철철 넘치는 현실부부라죠🦑🐙ㅋㅋ 추석 날 반팔입고.. 지금은 20도가 넘는 12월이네요😮 그 만큼 일교차도 더 크게 느껴지니 오느레님도 항상 안캠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