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흉성과 두성이 어떻게 믹스될 수 있는지 과학적으로 되게 궁금해서 많이찾아봤는데요. 두 성구가 섞인다는 설명 말고 구체적인 설명을 찾기 힘들었어요. 흉성의 접촉방식과 두성의 접촉방식 그 중간모습을 하고있는게 중성인건지 아니면요 (성대가 두성 패턴의 진동(상연진동)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성문하압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이런 글도 보았는데 뭐가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당 제가 선생님도 아시는 보컬트레이너분께 1년넘게 배우고있는데 믹스가 계속 안잡히다가 최근에 그 느낌을 경험했는데요. 그동안 스케일로 발성연습 해오던게 다 중성을 거의 접근못하고 흉성 두성 사이에 금을두고 넘어갔다 왔다를 반복하고있었더라고요. 그동안은 주로 후두 아래쪽과 위쪽으로 구분돼서 사용했었어요. 최근 교정받은 믹스의 느낌은 그 중간. 후두가있는 위치가 사용되는 느낌이더라고요. 발성을 글로 느낌으로 설명하면 되게 안좋다고 들었지만. 좀 충격이었어요 여태 발성연습을 어떻게했던건지. 이 느낌을 찾지못했으면 영원히 잘못발성했을것 같더라고요.
믹스는 단순하게 흉성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성대의 앞을 누르는 TA근육의 개입이 크지 않은 (하지만 없으면 안됨) 소리라고 보시면 돼요. 결국 TA근육은 소리를 진하게 하고 커지게 하니 소리가 커지지 않게 얇게 훈련을 해서 믹스의 개발을 유도하는 것이고.. 그렇다고 벌어지면 가성이 되어버리니 성대가 풀리지 않도록 접촉을 도와주는 발음이나 트왱을 사용하는 것이구요. 발성을 느낌으로 설명하는게 안좋다는건 보컬 트레이닝을 할 때 이야기이고 소리 내는 본인은 그런 식으로 느낌으로 정리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저는 LCA/IA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얘네만 접촉하는 연습을 하다가, 최근에 사용하고 있는 방법은 TA를 사용하면서 LCA를 당겨주는 연습을하니까 소리가 확 뚫리더라고요. 감각적으로 비유하자면 검지를 접는연습, 중지를 뒤로 재끼는연습을 따로 해왔다가 검지를 접음과 동시에 중지를 재끼는 연습을 하는 걸로 바꾼거 같아요.
목소리에 선함이 묻어나요... 신기하네요. 어수룩함(X)
오늘 메디컬보이스 방문했는데 정말 잘 진료해주시고, 나아지기 위한 연습법까지 알려주셨는데, 진짜 집에서 연습해보니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로 유레카를 얻었습니다.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궁금한 분들 무적권 메디컬보이스 찾아가세요@!
이제 슬슬 아웃풋이 넓어지고 있구만요
번창하소!
ㅎㅎ축하드립니다~ 준모님!! 저두 항상 꼭 보는 채널이었는데 이렇게 뵈니까 반갑네요ㅎㅎ 메보여..영원하라..
영화 가타카 는 현실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
너무 좋은 채널을 찾았네요 알고리즘 칭찬해~~~ 오래전부터 활동하셨던데 유머감각이 대단하십니다ㅋㅋㅋㅋㅋ 다른 토크 채널 만드셔서 끼를 더 발산하셔도 좋겠어요!!!!
그리고 뉴욕보컬코칭 번역해주신거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다볼게요! 선생님 영상두요
선생님 흉성과 두성이 어떻게 믹스될 수 있는지 과학적으로 되게 궁금해서 많이찾아봤는데요. 두 성구가 섞인다는 설명 말고 구체적인 설명을 찾기 힘들었어요.
흉성의 접촉방식과 두성의 접촉방식 그 중간모습을 하고있는게 중성인건지 아니면요 (성대가 두성 패턴의 진동(상연진동)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성문하압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이런 글도 보았는데 뭐가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당
제가 선생님도 아시는 보컬트레이너분께 1년넘게 배우고있는데 믹스가 계속 안잡히다가 최근에 그 느낌을 경험했는데요. 그동안 스케일로 발성연습 해오던게 다 중성을 거의 접근못하고 흉성 두성 사이에 금을두고 넘어갔다 왔다를 반복하고있었더라고요.
그동안은 주로 후두 아래쪽과 위쪽으로 구분돼서 사용했었어요.
최근 교정받은 믹스의 느낌은 그 중간. 후두가있는 위치가 사용되는 느낌이더라고요.
발성을 글로 느낌으로 설명하면 되게 안좋다고 들었지만. 좀 충격이었어요 여태 발성연습을 어떻게했던건지. 이 느낌을 찾지못했으면 영원히 잘못발성했을것 같더라고요.
믹스는 단순하게 흉성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성대의 앞을 누르는 TA근육의 개입이 크지 않은 (하지만 없으면 안됨) 소리라고 보시면 돼요. 결국 TA근육은 소리를 진하게 하고 커지게 하니 소리가 커지지 않게 얇게 훈련을 해서 믹스의 개발을 유도하는 것이고.. 그렇다고 벌어지면 가성이 되어버리니 성대가 풀리지 않도록 접촉을 도와주는 발음이나 트왱을 사용하는 것이구요. 발성을 느낌으로 설명하는게 안좋다는건 보컬 트레이닝을 할 때 이야기이고 소리 내는 본인은 그런 식으로 느낌으로 정리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medicalvoice5010 감사합니다 선생님 ㅠㅠ
남자들은 ta가 발달이 되어있어서 보통의 경우 뒤를 닫고 그냥 두성을 내면 그게 믹스라 봐도 무방합니다 ㅋㅋ 근데 믹스처럼 안들리면 앞이나 뒤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LCA/IA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얘네만 접촉하는 연습을 하다가, 최근에 사용하고 있는 방법은 TA를 사용하면서 LCA를 당겨주는 연습을하니까 소리가 확 뚫리더라고요.
감각적으로 비유하자면 검지를 접는연습, 중지를 뒤로 재끼는연습을 따로 해왔다가 검지를 접음과 동시에 중지를 재끼는 연습을 하는 걸로 바꾼거 같아요.
궁금한 게 있는데요, 과도한 긴장 및 과접촉을 유발하는 모든 근육에 보톡스를 놓으면 발성이 되지 않을까요?
강한 소리가 안납니다 ㅎㅎ
항상공부되고있습니다감사합니다
성우님의 발음 연습 비법이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