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동기가 뭔가요?

[@고굴고굴-c5t]

굉장히 신선한 면접이어서 끝까지 잘 시청했습니다. 면접관님의 부정적인 피드백이 많았기에 오히려 냉철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돈이 좋아서 영업을 한다, 당근마켓의 50도처럼 따뜻한 사람이다라는 답변에 긍정적인 면접관님의 반응도 인상깊습니다.
저 또한 대입이나 취준에서 면접을 많이 봤었고, 자영업가게에서 아르바이트생들 면접을 본 적도 있습니다. 20대임에도 불구하고 면접관의 입장이 되어 보니 "나는 대충 이런사람인데 맘에들면 뽑아주시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시켜주시면 열심히 하겠다" 설렁설렁 대답하는 사람에게서는 신선함과 동시에 무례함과 경솔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꼰대가 된 건 아닌가 의심이 들었지만, 어쩔 수 없이 진지하고 열정적이며 무게감 있게 면접에 임하는 사람들이 훨씬 좋아보였습니다.
진짜 나를 보여주는 건 그냥 설렁설렁 대답하는 게 아니라, 나만의 개성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도 지원하게 된 동기와 합격 이후의 열정에 대해 어필하는 게 아닐까 느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beomsukim5128]

신선한데요 ㅋㅋ
나중에는 면접관들끼리 서로 신분을 속이고 면접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한 분은 면접관 한 분은 취준생으로 위장한 면접관
그리고 취준생을 면접관으로 위장해서 면접 보고 면접관을 취업준비생으로 위장해서 면접 보면서 서로의 솔직한 생각을 청취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면접관을 섭외하거나 지원생을 섭외해서 면접을 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LimdIN]

준비 하나도 안하고 나이브하게 지원자를 준비시켜놓고, 전형적인 면접을 진행하면 당연히 불리하고 아쉬운 소리만 들을 수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면접은 현실이다'라는 걸 보여주려고 하는 컨텐츠인 건 알지만, 빨간줄이 길어질수록 '굳이 이런 기획을 왜?'라는 생각이 드네요.

[@LimdIN]

면접 보다보면 영업 직무 한정해서, 돈이 확실한 목표인 것이 업무몰입도가 높은 경향이 있기는 한 것 같더라구요. 영업 한정.

[@ililililililililililili4066]

면접은 그냥 요식행위라고 봅니다.
면접 잘본사람이 일잘하고 조직융화되는거 보장 절대 안되고.
인사팀이랑 인사위원회 분들이 야 우린 이정도까지 검증했다. 나머지는 어쩔수 없어
정도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맘먹고 속이려 드는 지원자 못가려냅니다.

[@kr8261]

이런 영상보고 솔직하게 돈 이야기했다가 그럼 다른 회사 돈 많이 주면 가실건가요? 라고 말하니까 할말이 없었음 ㅅㅂ...

[@랭글레슬]

ㅋㅋ

[@재재-t9l]

ㅇㅇㅇ 이런 답변절대하면안됨 ㅋ 이렇게 얘기하면 돈 많이주면 다른 곳 이직하겠네요 ? 라고 100%물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