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시인, ‘가와즈 기요에’가 말하는 윤동주, 정전 70주년 한반도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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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9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51

  • @안젤로-y9k
    @안젤로-y9k Год назад +20

    요즘처럼 분노가 오를때 이렇게 식혀주는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르륵-i6x
    @또르륵-i6x Год назад +37

    호사카유지교수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유의하셔요 이상한정부때문에 교수님두 힘드시겟죠. 좋은날올때까지 그저 편안하세ㅇ 존경합니다. 🍀

  • @soa119
    @soa119 Год назад +22

    두 분 모두 멋지시네요~! 건강하세요~!!

  • @집이좋앙
    @집이좋앙 Год назад +22

    교수님 항상 감사합니다

  • @damdam_hage
    @damdam_hage Год назад +41

    8.15 광복과 윤동주 시인의 시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호사카 유지 교수님 고맙습니다!

  • @maroku372
    @maroku372 Год назад +9

    川津聖恵先生のお話しをここで伺えてとても嬉しいです。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damdam_hage
    @damdam_hage Год назад +19

    가와즈 기요에 선생님 고맙습니다!

  • @짬타이거-d5t
    @짬타이거-d5t Год назад +14

    교수님 사랑해요~~!!

  • @2duseo
    @2duseo Год назад +23

    일본내 양식있는 분들과의 연대에 노력해 주시는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활동이 더 활성화 되어야 양국 극우들이 활개치지 못할거라 생각됩니다.

  • @GoGo-b3t
    @GoGo-b3t Год назад +6

    호사카교수님가와즈시인님상상외로좋은조합입니다박수를

  • @2duseo
    @2duseo Год назад +11

    가와즈 시인님 좋은 말씀과 시구 감사드립니다

  • @김호두-f9i
    @김호두-f9i Год назад +8

    선생님
    건강하세요

  • @greatyisoon-sin3402
    @greatyisoon-sin3402 Год назад +10

    바빠서 영상은 나중에 볼께요 좋아요 먼저 박고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her4843
    @her4843 Год назад +15

    지금도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읽을테면...울컥울컥하기도 합니다. 가와즈 기요에님처럼 각자의 상황에 따라 느낌이 다를테지만요...
    그당시 잃어버린 아름다운 우리의 말을 더 아끼고 지키기 위해서일까요
    교수님 덕분에....요즘 시끄러운 하루하루에... 윤동주시인을 떠올리게되어 차분해지네요. 두 분 감사합니다.

  • @maroku372
    @maroku372 Год назад +11

    항상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 @쾌걸-y3v
    @쾌걸-y3v Год назад +9

    お二人の活動連携を喜びながら、応援します^^

  • @zayden8431
    @zayden8431 Год назад +12

    '다시 후쿠시마를 마주한다는 것' 을 통해 알고 있었는데...두분 감사합니다. 인간의 연대는 끊임없을 것입니다.

  • @GoGo-b3t
    @GoGo-b3t Год назад +5

    호사카교수님우리에게정서적인면도살펴주시네요좋은시간입니다

  • @알로에-m9o
    @알로에-m9o Год назад +29

    교수님 건강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세요💙💙

  • @elihukim3431
    @elihukim3431 Год назад +11

    역시 가와즈 기요님은 외모도 문학가 느낌이 있으시네용

  • @윰돌이
    @윰돌이 Год назад +11

    영상 잘 봤습니다^^

  • @wonirangna
    @wonirangna Год назад +9

    교수님 여러 컨텐츠 다루시는거 멋집니다. 사실 시는 별 관심없었는데 유익했어용😊

  • @미황샘여행공작소
    @미황샘여행공작소 Год назад +22

    윤동주선생의 시에 끌린 이유가 너무나 감동적이군요. 양심적인 일본 지식인 가와즈 기요에 시인의 시도 읽어 보고 싶네요.

  • @suwanoh9957
    @suwanoh9957 Год назад +5

    川津聖恵先生のお話しを伺えてとても嬉しいです。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훌륭한 인터뷰 내용의 포스팅 잘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지구별-i8c
    @지구별-i8c Год назад +6

    교수님 :)
    가와즈 기요에 시인 초대와 함께 좋은 말씀 들을 수 있는
    방송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번역된 시집 (원본인 일본글과 함께) 나오면 좋겠습니다.

  • @4i2d4o8um0es
    @4i2d4o8um0es Год назад +5

    河津聖恵さん、
    ここでお会いできて、
    本当に嬉しいし❣️❣️❣️
    感謝いたします 😊 。

  • @choungkyuryu
    @choungkyuryu Год назад +6

    먼저 한국인도 잘 모르는 조선인 학교를 지지해주시는 가와즈 기요에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과 일본이 화해를 한다면, 현 정부를 비롯한 친일파, 소위 일뽕들 처럼 무조건적 일본에의 찬양과 우상화를 하며 자기 비하를 하는 것이 아닌, 대화와 이해에 기반한 이런 방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lovekoreai1308
    @lovekoreai1308 Год назад +5

    진정한 교류가 될수 있길 희망합니다! 진심어린 사과면 양국은 좋은 관계를 이어갈텐데....
    관심을 가져주신 가외즈기요 교수님께 감사합니다!

  • @ygkim9411
    @ygkim9411 Год назад +3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책도요~ 건강하세요 교수님😊

  • @younglee2563
    @younglee2563 Год назад +4

    요즘 너무나 바빠서 이제야 보네요 교수님과 선생님 두분 감사합니다 윤동주 시인이 731부대의 실험용이 됐을수도 있다고 어느책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 교수님 항상 건강하세요

  • @김성환-m6t
    @김성환-m6t Год назад +3

    진짜 시인 하나에 엉터리는 열이라는데 귀한 진짜 시인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합니다.

  • @바람이분다-x6s
    @바람이분다-x6s Год назад +2

    파이팅입니다

  • @erickyee4198
    @erickyee4198 Год назад +4

    국경과 시대를 초월하는 윤동주 시인의 시문학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윤동주를 기리는 사람들이 있는 것 처럼 한국에서도 그의 문학과 삶을 재조명하는 문학관이나 기념관을 설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정부와 일본사람은 상당한 개념차이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만났던 많은 일본 사람들은 그랬습니다.

  • @suwanoh9957
    @suwanoh9957 Год назад +3

    全内容を真剣に見て頂きました。日本と韓国そして北朝鮮も含む複雑な関係について深い理解とそれを見る暖かい視線が感じられます。先生達の様な人々が増えろと世の中がもっと暖かい世の中になると思いましてとても嬉しいです。私は韓国で生まれ大学を卒業して日本で大学院を卒業し、現在はアメリカに連邦政府の公務員として働いています。もうそろそろ引退をすると考えていますが、引退後は日本と韓国についての何かの役割をボランティアとしてしたいと思います。私の持っている日本語や韓国語そして英語の能力並びに3か国に関する問題への理解等々が何かの形で役に立つことになっらよいと思います。

  • @후두둑-w2r
    @후두둑-w2r Год назад

    호사카 유지 교수님
    영상 잘 봤습니다~
    일본에서 오신 선생님도
    환영합니다~

  • @twobefun
    @twobefun Год назад

    감사합니다^^ 가와즈기요에 시인님

  • @tonylimberg8624
    @tonylimberg862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시인 선생님. 역시 인간은 인간이라는 보편성으로 연결될 수 있군요. 일본에 윤동주 시인의 시를 많이 알려 주세요

  • @지금당장-v6h
    @지금당장-v6h 6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일 두 나라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처럼 아름다운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hobbit-professor
    @hobbit-professor Год назад

    윤동주에 대한 일본인들의 애정이 높다는 것을 알고 감명받았습니다. ~

  • @sandblue-t1p
    @sandblue-t1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가와즈 기요에 시인 기억하겠습니다. 책을 사서 보려했는데 번역 출간이 안 돼 사지 못 했습니다. 아쉽네요.

  • @9월의4분의1
    @9월의4분의1 Год назад +2

    교수님 질문이 있습니다!
    짧은 공간에 모든것을 다 풀어낸다는건 힘든 일이기에 어쩌면 이글이 오해가 될수도 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궁금한게 있습니다.
    저는 결코 '일본'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오히려 무라키미 하루키를 너무 사랑해서 나쓰메 소세키나 오사키 요시오의 모든 소설들을 다 소장하고 있습니다.
    애니도 마찬가지에요..
    그러나 어느 순간 그들이 혐한을 하면서 노골적으로 한국을 무시하거나 어떻게 지배하려는지에 대한 상세한 얘기들을 들어가며 진실에 대한 탐구욕은 더 해갔답니다.
    곧 미야나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작이 계봉한다고 합니다.
    뭐가 은퇴작인지.. 사실 실본에서는 이미 오래던에 은퇴하셨닪아요?
    바람이 분다.. 라는 애니가 있어요.
    제가 제페니메이션에 일종의 혐오를 느낀 작품입니다.
    작품에서 지로는 하늘을 나는 순수한 꿈을 꾸는 청년으로 마냥 표현됩니다.
    정부의 감시를 감시에 피해를 받은 사람처럼..
    근데 그건 단 한순간도 진실이 아니잖아요.
    어쩜 그렇게 독일 융커스 얘기를 지로와 바꿔치기를 하는지..
    저는 제 인생 20여년간을 지브리가 좋았고
    어쩌면 그게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이 순간..
    저는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를 보고 있습니다.
    그 작중에 이런말이 나오네요.
    우리는 쓰러진 당신들을 치료해줬습니다.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정식 사절은 보내면 되고 싸울거면 면저 선전포고 부터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제 가치관이 흔들립니다.
    사실. 여러가지 이유로 미하자키 하야오는 평화주의자가 아니었단는 얘기를 듣곤합니다만,
    그린것에 휘말리고 싶지도 않고,
    진실이 너무 궁금합니다.
    제가 말하는 진실이라는 것은 확정적 사실이나 책임의 소지가 있는 얘기는 전혀 아니라는 점을 확실시 하고 교수님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혹시 교수심이 아시는 부분이라면 한국사회가 갖는 미야자키 증후군에 대해 잠시 잠깐이나 대화하고 싶습니다.

    • @호사카유지TV
      @호사카유지TV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사회가 갖는 미야자키 하야오 증후군에 대해 잘 모릅니다. 단,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은 일본의 종교 신도의 문화적 요소를 갖는 것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나 이웃집 토토로 등이 대표적입니다. 즉, 다신교인 신도적 특징, 숲이 신성하고 신사의 모체라는 개념, 숲 속에 신령이 산다는 개념 등입니다. 그러나 라퓨타는 전혀 다른 문화적 요소가 있고 나우시카는 이해를 못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해서 다른 작품도 많지만 데즈카 오사무를 넘었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 @9월의4분의1
      @9월의4분의1 Год назад

      ​@@호사카유지TV
      호사카 유지 교수님께..
      먼저 사과부터 드리겠습니다.
      질문을 던져두고 너무 늦게서야 확인했습니다.
      지금 살펴보니 오타까지 가득한 글에
      뭘 말하려는지, 진짜 핵심은 무엇인지,
      제대로 설명조차 드리지 못한 부족한 글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절히 답변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글에서만큼은 명확한 질문을 드릴테니
      혹시나 가능하시다면 꼭 조언을 남겨주세요.
      첫째!
      왜 일본 애니에는 과거에 대한 반성이 없는가?
      입니다.
      수많은 일본 애니가 있지만
      2차 세계 대전이라는 윈죄에 대해
      진지하게 자신들의 과오를 다룬 작품을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스토리도 미장센도 모든 악은 모두 독일이나 이탈리아고 자신들은 제 3자인척 회피합니다.
      둘째!
      왜 일본 애니는 그런 악에 맞서는게
      소년, 소녀여야 하는가? 입니다.
      거의 예외가 없어요..
      대부분의 국가는 싸우는 사람이 성인이고
      지켜야 할 존재가 여자나 노약자인데
      여기는 정 반대입니다.
      꼭 소년, 소녀가 시민을 보호하는 주체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게 아주 오래된
      일본의 신민 길들이기의 일종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마치 2차 대전때 세뇌 교육이나
      전후 우민화 계획처럼요.
      셋째!
      그런 행위를 지속할때마다 누구나 항의하면
      일본이 하는 얘기가
      그럼 어린 아이들에게 참혹하고 끔찍한 모습을
      보여주고 충격과 공포를 주라는 말인가?
      우리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가득한,
      이쁘고, 아름답고, 행복한 얘기만 해줘야 해!
      그래서
      그게 뭐가 잘못이냐는 논조를 지속해 왔습니다.
      전쟁 자체가 위험하다는 사상과,
      그래도 희망은 존재한다는 것으로 충분하다.
      였지요.
      그 자체로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이유로 전체 관람가나
      청소년, 성인용 애니(19금 아님)에서 까지
      교묘히 역사를 왜곡하는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말씀하신
      데즈카 오사무 감독님은 저도 존경하는분입니다.
      아톰이나 레오 같은 경우 진짜 순수성을 보여줬고
      인간곤충기나 세눈이 간다 등에서는
      전후 세대다 아니다를 떠나 책임은 있다라던지
      내가 모른다고 죄가 없어지진 않는다 얘기하죠.
      박정희 시절에는 한국의 독재 정권도 비판하셨던 점에서 어쩌면 제게는 귀화전 호사카 유지 교수님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참 양심과 소신이 있는분이라고 느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데즈카 오사무 이후 그런 반전 사상에 대해 심도 있고 진짜 순수하게 접근 했다고 생각하는 분이 미야자키 하야오 입니다.
      일본의 역사 인식 부재에 대해 사과하셨고
      진짜 반전 평화주의자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팬이 됐구요.
      용서하자.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자.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실망감을 안게 되었습니다.
      첫째와 둘째 말씀드렸다시피,
      거의 모든 재패니메이션은 잘못과 과오는
      다 타인에게 돌립니다.
      악당은 모두 독일이나 이탈리아로 돌리고,
      때로는 미, 소, 영, 연합국 측,
      피식민지배자들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이 가진 아름다운 풍광과 스토리는 가장 먼저 차용해서 내것인양 움직이지요.
      근데 저는 이런 모습들이 일본의 55체제 후
      이어진 정치적 환경과도 맞닿아 있지는 않은지 여쭙고 싶습니다.
      마치 그건 대동아공영권을 외치면서도
      서양이 아닌 서양인 자체를 닮고 싶어했던
      그들처럼요.
      데즈카 오사무 선생님이 활동하시던 70.80년대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 선생님이
      직접 연출하시던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은
      그나마 지켜온 예술가의 양심적 가치는
      지켜져왔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존경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사이 힐링 애니라는 지브리는 어떻게 됐는지 어쩌면 더 교묘하게 일본의 전쟁 범죄를
      아이들을 위한 순수라는 이름으로 왜곡하고
      그나마 지켜온 가치마저 잃어가고 있는건 아닐까? 합니다.
      위 글에서도 예를 드렸듯이 '바람이 분다' 에서
      지로는 사실상 전쟁 범죄자입니다.
      일본군의 설계 요구에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따랐을뿐 아니라
      일반 군인들이 뻔히 죽어 나갈것을 알면서도
      군의 요구에 적극 협조해(?)
      아니! 스스로 먼저!
      이렇게 하면 비행기 조종사는 반드시 즉는다는걸 알면서도 방어 철판을 다 떼어내길 제안한 사람 아닙니까?
      그러나 독일의 융커스는 다르지요.
      내가 평화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만든 비행기를
      전쟁에 사용하게 둘수 없다고
      나치에게 체포되고 모든걸 잃는 순간에도
      비행에 대한 평화적 소신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분다.' 에서는 두 사람을 교차하며
      동일시 합니다.
      마치 같은 꿈을 꾼사람처럼..
      지로는 그렇게 영웅화 되지요.
      저는 이것이 일본이 지속해온 정책의 일환,
      그리고 그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건 유아기나 청소년들에게 꿈을 준다는
      점에서는 동일한 가치이나, 그것을 위해 일본이 그 전쟁의 주체였다는걸 생략..
      아니 그건 이미 '왜곡' 의 수준에 다달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데즈카 오사무 감독님의 작품들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초, 중기 작품과는
      전혀 다른 의미로서 순수가 활용되는
      이제는 그런 시기가 온것이 아닌가?.. 싶어
      고민하던 중,
      과거 교수님의 일본의 본격적인 우경화와
      혐한의 시작, 그리고 자국민에 대한 우민정책과
      그를 통한 일당 독재와 언론 통제에 대해
      생각이 났습니다.
      일본회의는 사회 곳곳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재패니메이션도 그럼 그래서 그런가?
      싶었던 궁금증을 가졌던게
      오늘날 우리 사회도 그 꼴이 나고나니,
      일본은 과연 문화를 어떻게 제어하는가?
      그리고 그것으로 자국민과 세계적 여론을
      어떻게 조종하려 드는가? 하는 관점이
      너무 너무 궁금해서 드린 연락입니다.
      애니는 잘 모르신다고 하셨는데,
      글 재주가 부족해서 본래 뜻을 잘 전달 못했네요.
      저는 사실 교수님 강의를 듣다가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었답니다.
      문화의 관점으로 일본의 우경화가
      재패니메이션에 대해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요.
      최근 자국내 혐한 도서의 장려보다는
      재패니메이션처럼 국외 선전물에 대한 혐한을
      강요하는 추세인데,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미야자키 하야오 증후군이라고 말씀드린건
      제 개인적 표현이라 모르시는게 당연합니다.
      그건..이런겁니다.
      원피스든, 진격의 거인이든, 심지어 짱구까지,
      일본은 이제 장시간에 걸쳐 신뢰를 쌓은 후에
      은연중 혐한 혹은 일본 우월주의를 주입합니다.
      그중에는 아예 대놓고 혐한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부분을 지적해도 아예 인정 안하거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사과했으니
      일본 전체갖사과한건데 왜 그러느냐..
      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교수님..
      교수님이 귀하하셨을때 너무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 하시길 바라요.
      항상 따뜻하고 행복한 강의 감사합니다!
      ^^

  • @loevenix
    @loevenix Год назад

    윤동주 시인이 살다 간 일제 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 시는 불의에 저항하고 사회 전체의 고통을 승화시키는 데 중요한 일익을 맡았습니다. 한국 근 · 현대 시를 매개로 양심적인 한국과 일본의 지식인들이 공감하는 한 단면을 잘 보았고 앞으로도 양국의 현대시(한국과 달리 일본 문단은 하이쿠, 단카가 대중적이고 현대시는 상대적 비주류)가 한일 양국 평화에 더더욱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

    • @loevenix
      @loevenix Год назад

      09:35 윤동주 시인의 삶을 조명한 영화 제목을 일본 제목 그대로 직역해서 로 쓰셨는데 이준익 감독, 강하늘 · 박정민 주연 입니다. 한국인들이 볼 영상에는 한국 원제로 써 주시는 편이 더 좋겠습니다.

  • @ylogos782
    @ylogos782 Год назад +1

    조선학교라면 조총련계 친북성향의 중고교 아닌가요? 이념적인 문제가 걸리네요.

    • @호사카유지TV
      @호사카유지TV  Год назад +2

      그런 논리가 4.3사건의 민중학살 논리로 연결됩니다.

  • @judgejung488
    @judgejung488 Год назад

    남한에서의 님 활동은 이제 충분하니까 북한가서 활동하세요.

  • @크리마-z2n
    @크리마-z2n Год назад +1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잘 보고갑니다.

  • @johnk7469
    @johnk7469 Год назад

    거짓은 잠깐은 힘을 발휘 할지 모르지만 시간의 불에 모두 불살라져 치욕과 오명으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