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느 골목에서 / 진우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 생각에 밤기차를 타고 부산에 갔었지요 해운대와 광안리 태종대와 오륙도 영도다리와 수영비행장 아버지는 살아계실때 고향 부산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지요 그날 난 부산 어느 골목에서 나그네의 심정으로 콧노래를 불렀지요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ㆍ ㆍ 그때 골목 저 끝에서 아버지가 나를 부르시는 것 같았어요 너무 반가워 단숨에 달려가 보았지만 아버지는 안계시고 희미한 가로등 불빛만 날 비춰 주었어요 주르르 눈물 흐르는 내 얼굴을 부산 어느 골목에서 나즈막히 아버지를 부르며 난 다시 불렀어요 살아생전 아버지가 부르시던 그 노래를. ㆍ ㆍ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ㆍ ㆍ 2023. 06. 03. 22:05
고려성 작사 . 이재호 작곡 . 노래 백년설 . 1940년에 태평레코드사에서 발매된 :나그네 설움:. 이 노래가 만들어진 시기는 일제 강점기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사상적 의심을 받는 사람은 늘 꼬리표가 붙어 있어서 감시의 대상이 되었지요. 어느날 가수 백년설(본명:이창민)은 경기도 경찰부로 불려가 혹독한 취조를 받고 풀려났을 때는 전차도 끊어진 쓸쓸한 광화문 거리였지요. 그때 밖에서 백년설을 기다리고 있던 작사자 고려성(본명:조경환)과 만나 광화문 근처 작은 해징국집에 들어가 대포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다 백년설이 담뱃곽에 :낯익은 거리다 만은 이국보다 차워라: 낙서를 합니다. 그러자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고려성은 우리가 노래를 한 곡 만들자며 즉석에서 노랫말을 써 내려갑니다. 그 노랫말에 가요계의 슈베르트라 불리는 당대의 명 작곡가 이재호(본명:이삼동)가 멜로디를 붙혀 백년설의 목소리로 발표가 돼 오늘날까지 불리는 불후의 명곡이 됩니다. 이 곡은 SP음반 시기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 합니다. 그리고 가수 백년설 선생과 필자와는 같은 동향입니다. 아 ! 그리운 내 고향 성주 ..... :노래속에 영원한 나그네 가수 백년설, 구성진 목소리 가슴을 파고드는 애절한 사연을 노래로, 우리의 심금을 울려준 불멸의 가수 백년설 ! : 지난날 가요계에 큰별 고 백년설 선생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명곡 나그네 설움 을 올려 주신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생의 욕망 그 자체가 있지도 않은 천국을 향해 망상에 젖어사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 속세에 답 따구란 없다. 돈도 명예도 이쁜 여자와 결혼도 지식도 학위도 죄다 다 소꼽놀이의 구슬다마 같은 것. 이 속세에 천국이 어디가 있나? 저 하늘에도 천국이 없는데 말이야. 우리는 그저 출발점이 어디인지 모르는 곳에서 저 도착점이 어디인지 모르는 곳으로 걸아가는 그저 나그네일 뿐이다. 그저 100년도 못 걷다 뒤져버리는 나그네... 나그네...나그네일 뿐이야.
아버지.술한잔걸치시면.항상부르시던.노래.그고달팟던옛시절.아버지의.애창곡이었읍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다 좋은데 마침표 좀 그만 좀 찍으쇼 마침표 증후군이우?????
내가 돌아가신
아버지 나이가되어 그리도. 즐결부르시던 노래를 접하니 마음이 뭉클해지는구나
아~ 아버지가 보고싶다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받는 위대한 곡조
자랑스런 가수
우리의 유산입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 들어도 구슬프고 정감있는 그 목소리 너무 정감이 갑니다. 저도 나이가 칠순에 가깝다보니 요즘 노래는 도무지 마음에 와닿지 않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영상을 봅니다 그당시를 대표했던 이재호선생님과 손목인선생님은 깊이있는곡을 작곡했고 박시춘선생님은 빠른템포곡을 작곡했지요 한국대중가요초창기에 활동하신분들 고생하셨읍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 어느 골목에서 / 진우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 생각에
밤기차를 타고 부산에 갔었지요
해운대와 광안리
태종대와 오륙도
영도다리와 수영비행장
아버지는 살아계실때
고향 부산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지요
그날
난 부산 어느 골목에서
나그네의 심정으로
콧노래를 불렀지요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ㆍ ㆍ
그때
골목 저 끝에서 아버지가 나를 부르시는 것 같았어요
너무 반가워 단숨에 달려가 보았지만
아버지는 안계시고 희미한 가로등 불빛만 날 비춰 주었어요
주르르 눈물 흐르는 내 얼굴을
부산 어느 골목에서 나즈막히 아버지를 부르며
난 다시 불렀어요
살아생전
아버지가 부르시던 그 노래를. ㆍ ㆍ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ㆍ ㆍ
2023. 06. 03. 22:05
대단히 감사합니다
한평생을살아보니이노래와가사가더욱마음에내마음에와닿습니다.
우리들의삶과백년설님의생애을생각해보는새벽밤입니다.
감사합니다
1절보다 2,3절이 죽음임
선친께서 정말 좋아시던 곡 잘듣고 갑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설적인 한국인의 대표곡의 주인공이신 분-품위가 넘치십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86세 되신 부친께서 젊으셨을 때 술만 드시면 흥얼거리셨던 곡이어서 친근합니다. 그 때는 이 노래가 참 싫었었는데 어느 순간 저도 흥얼거리게 되었다는.... 가사와 시대적 배경을 보면 백년설 선생님이가 이 시대를 살았던 분들의 한이 어린 곡이어서 애착이 많이 갑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너무 귀한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밤.. 좋은 노래를 들었네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년설님은 노래를 쎄게 부르시기보단
힘을 빼고 표현해 은은하고 고급지세요
우리 아버지가 약주드시면 부르던 곡..
다시 듣게되어 감사드립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노래듣고 많이 배웁니다
굿~~~
짱
최고~~~
시간되시면 제노래도 한번들어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어제 4월6일 #조명섭전주콘서트에서 백선배님 모창과 함께 조명섭 본인에 애창곡이라 하며 불러주어서 찾아와 들어봅니다
백선배님이 조명섭 어린후배를 하늘에서 보시면 미소지으실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노래는 언제 어디에서 들어도 옛노래처럼 좋은것이없어요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들어도 선배님들의 음성 더 애뜻 합니다 ~~~그립습니다
환영합니다 좋은시간 되십시오
옛날 생각이 나내요
감사합니다
고려성 작사 . 이재호 작곡 .
노래 백년설 .
1940년에 태평레코드사에서 발매된 :나그네 설움:.
이 노래가 만들어진 시기는 일제 강점기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사상적 의심을 받는 사람은 늘 꼬리표가 붙어 있어서 감시의 대상이 되었지요.
어느날 가수 백년설(본명:이창민)은 경기도 경찰부로 불려가
혹독한 취조를 받고 풀려났을 때는 전차도 끊어진 쓸쓸한 광화문 거리였지요.
그때 밖에서 백년설을 기다리고 있던 작사자 고려성(본명:조경환)과 만나 광화문 근처 작은 해징국집에 들어가
대포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다 백년설이 담뱃곽에 :낯익은 거리다 만은 이국보다 차워라: 낙서를 합니다.
그러자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고려성은
우리가 노래를 한 곡 만들자며 즉석에서 노랫말을 써 내려갑니다.
그 노랫말에 가요계의 슈베르트라 불리는 당대의 명 작곡가 이재호(본명:이삼동)가 멜로디를 붙혀 백년설의 목소리로 발표가 돼
오늘날까지 불리는 불후의 명곡이 됩니다.
이 곡은 SP음반 시기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 합니다.
그리고 가수 백년설 선생과 필자와는 같은 동향입니다.
아 ! 그리운 내 고향 성주 .....
:노래속에 영원한 나그네 가수 백년설, 구성진 목소리 가슴을 파고드는 애절한 사연을 노래로, 우리의 심금을 울려준 불멸의 가수 백년설 ! :
지난날 가요계에 큰별 고 백년설 선생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명곡 나그네 설움 을 올려 주신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년도에 작고하셔는지요?
일본 군국주의시대 군벌들 양아치짖..
폭력으로 흥한것들은 폭력으로 망한다
그러나 백년설님은 명곡은 영원하다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분 쉽게 돌아가실분은 아닙니다.
호흡이길잖아요.
하여간 명품 보이스 감사 합니다.
자기 목소리를 이정도는 콘트롤 할수 있어야 노래 히ㅡ는거다,임마.
그러시는거 같네요.
어디서든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기도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원곡가수
백년설님 최고다
감사합니다
우리 가요계의 영원한 황제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다수 국민들께서 함께 자유민주주의대한민국 유명한 오랜 옛날 백년설 가수를 국민들께서 많이 존경하시고 칭송하시네요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인도하시고 역사하여 은혜를 주십니다 아멘 수고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서울아주옜날원로가수백년설선생님의고인께쓰의삼가명복을빕니다의하늘나라의예잘가세요의하늘가쓰도의무대올라가각고의노래더많희의하세요의오늘도의편희잠드스소의자유대한민국백년설선생님의하늘나라의예잘가세요의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장존경하고 좋아하는분이 백년설 선생님 입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려성작사(조경환) 동생 나화랑(조광한) 3절 작사는 백년설 (백년설 동영상 자료도 있슴)
감사합니다
인생의 욕망 그 자체가 있지도 않은 천국을 향해 망상에 젖어사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 속세에 답 따구란 없다.
돈도 명예도 이쁜 여자와 결혼도 지식도 학위도 죄다 다 소꼽놀이의 구슬다마 같은 것.
이 속세에 천국이 어디가 있나? 저 하늘에도 천국이 없는데 말이야.
우리는 그저 출발점이 어디인지 모르는 곳에서 저 도착점이 어디인지 모르는 곳으로 걸아가는 그저 나그네일 뿐이다.
그저 100년도 못 걷다 뒤져버리는 나그네...
나그네...나그네일 뿐이야.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동이에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940년도 노래 백연설 나그네설움 원본으로 가사가 정학함니다 용
방문 감사드립니다
♡♡♡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알고보니 저희 할아버지의 사촌형님관계 였다니... 대단한 분이셨네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할아버님 존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1970년대 초반무렵의 영상 같군요..
감사합니다!
나그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멸의 명곡
방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