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제가 저번 지수로그 영상에서 감사하다거 한 학생인데 원래 전 3점문제와 9번 10번(도 잘 못할때 많음)을 제외하고 접근을 잘 못했어요 그런데 오늘 수학을 푸는데 정리해주신 정적분 넓이, 속도가속도 , 수열 등 무려 수능 4일전에 선생님 강의보면서 벼락치기 한 유형들이 대거 나와서 13번까지 무난하게 풀었어요..ㅠ 감사합니디 정말 정말 후회되는건 확통에서 좀 틀렸다는거…. 아 쌤 영상보고 확통 공부좀할걸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수능을 마치고 여기에 댓글을 남기는게 도리인듯해서 댓글을 남깁니다. 제가 이 채널을 발견하게 된 시점은 수능 2주 전, 저는 군대까지 다녀온 재수생이지만 흔히들 말하는 허수라고 불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내년엔 다르겠지라는 생각을 반복하고는 똑같이 아무것도 하지않는 부끄러움 많은 생을 살았습니다. 이 채널을 발견하게 된 것도 유튜브로 수1,수2 총정리 이런거나 찾아보던 찰나에 발견하게 된것이지요. 그래도 이 채널을 발견한 이후부터는 나름 2주간 1년치 공부량과 맞먹을 정도로 선생님이 올려주신 자료들 활용해서 열심히 공부하였고 그 결과 공통 객관식은 14번만 틀렸고 주관식은 20,21번만 틀렸습니다. 전체적인 수능결과는 과탐에서 망쳤기에 실패쪽으로 기울어졌지만 공부법을 몰라 방황하던 저에겐 밤샘공부라는 채널이 저에게 이정표가 되어줬습니다. 만약에 수능을 한번 더 치룬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사탐과목을 응시해도 입학 가능한 공대들이 늘어서 과탐을 사탐2개로 바꿔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나태한 삶을 벗어던져야겠지요 지금까지 선택과목은 기하로 정해왔는데 확통으로 바꿔야 하는지도 고민되네요. 제 작문실력이 부족해서 글이 두서없이 작성됐지만 지난2주동안 밤샘공부님을 만나서 저의 삶에 좋은 영향을 끼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로요.
@@yaka-pt4ev 감사합니다 ㅜ 이런 댓글 보면 보람도 차고, 그동안 제가 올렸던 영상들이 헛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아서 좋은 영상과 이정표로 보답하겠습니다!! 그간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한번 더 치루실 때는 후회없이 공부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밤샘공부-p5q 넵 만약에 1년을 더한다고 하더라도 반수 형태로 도전하게 될듯합니다. 아무래도 기하라는 선택과목이 표본수가 너무 적어서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 같아 사탐을 선택해 탐구쪽 공부시간을 단축시키고 미적쪽으로 옮길까 고민중인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수능때 기하를 골랐지만 26번 이후로 감이 안잡혀서 폭망하기도 했고요..
영상만 보다가 댓글 달아봐요! 찰나의 시간이였지만 제가 접해본 어떤 선생님들보다도 더욱 효과적이고 진심이 보였던 영상들이었습니다. 정말 노력과 성의 그리고 퀄리티까지 너무 좋았고 덕분에 재밌게 공부했던거같아요. 수능 결과와 상관없이 정말 진심을 담아서 감사를 전합니다 .. 앞으로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밤샘공부 선생님 채널을 알고 도움받았으면 좋겠네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에게 물어보세요. 어떤 마음으로 본인을 낳았는지. 우리는 우연히 태어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 삶 또한 결말이 나지 않은 미완의 소설이 아닙니다. 모든 인간 생의 결말은 죽음으로 결정되어 있습니다. 완성의 여부는 판단하기 어려우나, 오직 죽음 이외에 우리에게 주어진 다른 결말은 없습니다.
맞습니다 ㅎㅎ 무언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네요. 그러한 의미로 우연이라고 이야기 한 것은 아닙니다. 또한 하이데거도 죽음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예정된 죽음에 우리를 기투함으로써 오히려 현재의 의미를 자각하라고 말했습니다. 즉, 제가 비유한 소설이라는 것은 현재 기준으로 한 말입니다..! 당연히 죽음은 피해갈 수 없으며 죽음은 곧 소설의 결말이죠.
선생님. 저는 노력이라는 단어에 환멸이 나버렸습니다. 재능이 없다면, 지능이 딸린다면 그런대로 인정하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남들보다 갑절로 간절리 또 절박히 노력했지만 끝끝내 제가 원하던 결과는 얻지 못했고 허망함만이 남았습니다. 노력의 가치가 재능과 지능을 뛰어넘지 못하는것 같아서 더이상 노력하고 투지를 불사르는게 두렵습니다. 애초에 노력이란게 허상이라고 느껴집니다. 세상만사 운구기일이라고, 결국 마지막에 모든걸 결정짓는게 운이라면, 그동안 쌓아온 노력들은 뭐가되는걸까요? 그 운이라는것애 휘둘리지 않기위해 하는것이 노력이라고는 하지만 현실로서는, 또 결과로서는 아주 처참하게도 짓밟히기만 했습니다. 제가 지능이 없다면 없다고 인정하겠고, 재능이 없다면 없다고도 인정하겠습니다. 근데 그럼 저같은 사람은 꿈을 갖는것조차 분수를 모르는 행동이였을까요. 사람들은 입발린소리로 꿈을 갖으라고 말하는데 저같은 사람도 꿈을 가질수 있을까요? 이뤄지지 않을꿈이라면 꾸지 않는게 맞았을까요? 재능없고 능력없고 운없는사람은 삶에 기대를 거는게 그렇게 어리석은 행동이였을까요? 그렇다고 꿈없이 살거라면 더이상 살 이유가 도대채 뭘까요. 선생님이라면 제게 현명한 답을 주실수있지 않을까 싶어서 여쭤봅니다. 늦은빔 두서없어서 죄송합니다.
@@jxxyxxxg5771 이 댓글 읽고 냉장고 한켠에 있던 소주 한병을 꺼내어 마셨습니다. 한병으로는 부족한듯 하여 두병 째 마시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인생에 제가 뭐라 감히 할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성은 당신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고 감성은 당신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할 것 같아 함부로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게 조금만 더 시간을 주신다면 영상으로 답가를 남기고 싶습니다. 부디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선생님 덕분에 최저 잘 맞춘 거 같습니다. 강의뿐만 아니라 블로그 연습 자료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네요 :)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수능전 댓글 여러번 올렸었는데 바쁘신데도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선택과목을 기하로 바꾸려고하는데 기하 노베인데 현재 올라와있는 기하 강의부터 수강하면될까요? 아님 기본개념 강의도 올리실 예정이실까용??
아하 다음주 정도부터 리뉴얼해서 수1, 수2, 기하, 미적, 확통 모두 다시 올릴 것 같습니다!
@@밤샘공부-p5q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럼 기본개념부터 올라오는건가요?
@@Windy00001 네네 맞습니다
선생님 저 21번 두 배 안해서 틀렸어요..
그래도 77점 메가스터디 컷 기준으로는 턱걸이 2등급이에요..!
컷이 더 높아지면 안될텐데..
선생님 덕분입니다!!
@@오리너구리-u1c 아이고 너무 수고하셨어요 ㅠㅠㅠ 21번 아쉽네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ㅎㅎㅎ 이제 더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오픈채팅방으로 선물 드리고 싶었는데 막혀있네요 ㅠㅠ
선생님도 앞으로 쪼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선생님이 진짜 저라는 사람 한 명 살리신거에요
@@오리너구리-u1c아이고 아닙니다 ㅎㅎ 시청 감사했습니다!!
쌤 제가 저번 지수로그 영상에서 감사하다거 한 학생인데 원래 전 3점문제와 9번 10번(도 잘 못할때 많음)을 제외하고 접근을 잘 못했어요 그런데 오늘 수학을 푸는데 정리해주신 정적분 넓이, 속도가속도 , 수열 등 무려 수능 4일전에 선생님 강의보면서 벼락치기 한 유형들이 대거 나와서 13번까지 무난하게 풀었어요..ㅠ 감사합니디 정말
정말 후회되는건 확통에서 좀 틀렸다는거…. 아 쌤 영상보고 확통 공부좀할걸ㅜ
정말 감사했습니다!
@@신히송 아이고 다행이네요 ㅠㅠ 수고하셨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수능을 마치고 여기에 댓글을 남기는게 도리인듯해서
댓글을 남깁니다.
제가 이 채널을 발견하게 된 시점은 수능 2주 전,
저는 군대까지 다녀온 재수생이지만 흔히들 말하는 허수라고 불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내년엔 다르겠지라는 생각을 반복하고는 똑같이 아무것도 하지않는
부끄러움 많은 생을 살았습니다.
이 채널을 발견하게 된 것도 유튜브로 수1,수2 총정리 이런거나 찾아보던 찰나에 발견하게 된것이지요.
그래도 이 채널을 발견한 이후부터는 나름 2주간 1년치 공부량과 맞먹을 정도로
선생님이 올려주신 자료들 활용해서 열심히 공부하였고
그 결과 공통 객관식은 14번만 틀렸고 주관식은 20,21번만 틀렸습니다.
전체적인 수능결과는 과탐에서 망쳤기에 실패쪽으로 기울어졌지만
공부법을 몰라 방황하던 저에겐 밤샘공부라는 채널이 저에게 이정표가 되어줬습니다.
만약에 수능을 한번 더 치룬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사탐과목을 응시해도 입학 가능한 공대들이 늘어서
과탐을 사탐2개로 바꿔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나태한 삶을 벗어던져야겠지요
지금까지 선택과목은 기하로 정해왔는데 확통으로 바꿔야 하는지도 고민되네요.
제 작문실력이 부족해서 글이 두서없이 작성됐지만
지난2주동안 밤샘공부님을 만나서 저의 삶에 좋은 영향을 끼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로요.
@@yaka-pt4ev 감사합니다 ㅜ
이런 댓글 보면 보람도 차고, 그동안 제가 올렸던 영상들이 헛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아서 좋은 영상과 이정표로 보답하겠습니다!! 그간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한번 더 치루실 때는 후회없이 공부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밤샘공부-p5q 넵 만약에 1년을 더한다고 하더라도 반수 형태로 도전하게 될듯합니다. 아무래도 기하라는 선택과목이 표본수가 너무 적어서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 같아 사탐을 선택해 탐구쪽 공부시간을 단축시키고 미적쪽으로 옮길까 고민중인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수능때 기하를 골랐지만 26번 이후로 감이 안잡혀서 폭망하기도 했고요..
너무 좋은 메세지 남겨주신 것 같아요
잘보려는 마음보다도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오겠습니다
여러모로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 댓글들 감사했습니다 ㅎㅎ 저도 힘내서 영상 찍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 감사했습니다 그냥 직관으로 풀어버렸습니다..미적 결과론적으로 대강 맞았네요 ㅎㅎ;
@@허승준-g1l 수고하셨어요 ㅎㅎ
선생님 정말 감사했습니다ㅜㅜ 공통은 괜찮은데 미적이 약해서 3점짜리 문풀도 헤멨었는데...덕분에 실전 문제풀이팁 많이 체화했습니다! 수능 잘보고 올게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내일 웃는 얼굴로 수능장을 나오시길 기원합니다!!
하하 드디어 다 왔네요 선생님
구독자 100명 때부터 본 거 같은데 그동안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고 영윤님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ㅎㅎ 댓글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 응원하겠습니다!!!
영상만 보다가 댓글 달아봐요! 찰나의 시간이였지만 제가 접해본 어떤 선생님들보다도 더욱 효과적이고 진심이 보였던 영상들이었습니다. 정말 노력과 성의 그리고 퀄리티까지 너무 좋았고 덕분에 재밌게 공부했던거같아요. 수능 결과와 상관없이 정말 진심을 담아서 감사를 전합니다 .. 앞으로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밤샘공부 선생님 채널을 알고 도움받았으면 좋겠네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아이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열심히 그리고 멋지게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어머니 아버지에게 물어보세요. 어떤 마음으로 본인을 낳았는지. 우리는 우연히 태어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 삶 또한 결말이 나지 않은 미완의 소설이 아닙니다. 모든 인간 생의 결말은 죽음으로 결정되어 있습니다. 완성의 여부는 판단하기 어려우나, 오직 죽음 이외에 우리에게 주어진 다른 결말은 없습니다.
맞습니다 ㅎㅎ 무언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네요. 그러한 의미로 우연이라고 이야기 한 것은 아닙니다.
또한 하이데거도 죽음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예정된 죽음에 우리를 기투함으로써 오히려 현재의 의미를 자각하라고 말했습니다.
즉, 제가 비유한 소설이라는 것은 현재 기준으로 한 말입니다..!
당연히 죽음은 피해갈 수 없으며 죽음은 곧 소설의 결말이죠.
@@밤샘공부-p5q 감사합니다
기하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꼭 좋은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수생입니다 1년 더해서 좋은결과가 나올줄 알고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진않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내일만큼은 최선을다해서 열심히라도 하고 후련하게 털고 오겠습니다 좋은말씀해주셔서 감사하고 미적분 정말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미적분 정리 영상 감사합니다 3점짜리는 다 풀고 오겠습니다
@@craftstar7461 넵 화이팅입니다! 27번 너무 어려우면 집착하지 마시구 다른 쉬운 4점 먼저 보세요!!!
선생님. 저는 노력이라는 단어에 환멸이 나버렸습니다.
재능이 없다면, 지능이 딸린다면 그런대로 인정하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남들보다 갑절로 간절리 또 절박히 노력했지만 끝끝내 제가 원하던 결과는 얻지 못했고 허망함만이 남았습니다.
노력의 가치가 재능과 지능을 뛰어넘지 못하는것 같아서 더이상 노력하고 투지를 불사르는게 두렵습니다.
애초에 노력이란게 허상이라고 느껴집니다. 세상만사 운구기일이라고, 결국 마지막에 모든걸 결정짓는게 운이라면, 그동안 쌓아온 노력들은 뭐가되는걸까요?
그 운이라는것애 휘둘리지 않기위해 하는것이 노력이라고는 하지만 현실로서는, 또 결과로서는 아주 처참하게도 짓밟히기만 했습니다.
제가 지능이 없다면 없다고 인정하겠고, 재능이 없다면 없다고도 인정하겠습니다. 근데 그럼 저같은 사람은 꿈을 갖는것조차 분수를 모르는 행동이였을까요.
사람들은 입발린소리로 꿈을 갖으라고 말하는데 저같은 사람도 꿈을 가질수 있을까요?
이뤄지지 않을꿈이라면 꾸지 않는게 맞았을까요?
재능없고 능력없고 운없는사람은 삶에 기대를 거는게 그렇게 어리석은 행동이였을까요?
그렇다고 꿈없이 살거라면 더이상 살 이유가 도대채 뭘까요.
선생님이라면 제게 현명한 답을 주실수있지 않을까 싶어서 여쭤봅니다.
늦은빔 두서없어서 죄송합니다.
@@jxxyxxxg5771 이 댓글 읽고 냉장고 한켠에 있던 소주 한병을 꺼내어 마셨습니다.
한병으로는 부족한듯 하여 두병 째 마시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인생에 제가 뭐라 감히 할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성은 당신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고
감성은 당신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할 것 같아
함부로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게 조금만 더 시간을 주신다면
영상으로 답가를 남기고 싶습니다.
부디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윤사 순공시간 4분 확보 ㅋㅋㅋ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민님 맞으시죠? 오랜만에 댓글 남겨주셨네요 ㅎㅎ 그동안 열심히 하셨으니 낼 과실을 맺으실 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신세 많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