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l The Noise - I Do Coke 0:01 Jaded - Pancake 3:44 Tory Lanez - Who Needs Love 6:57 VAX & Sorana - Bubble Gum 9:47 Renforshort - luv is stooopid 12:08 밑바닥에서부터 어떻게 커왔는지,, 나름의 스토리라인이 있는 플리 .. 재밌게 들어주세요 💗 영상은 30초 기준..? 정도로 바뀌어요,, 시간많은 즌희들은 다 보기 ,,💚 멜론에 추가 하실수 있게 멜론 플리 링크도 올려둘게요 ~!! kko.to/l41TqklYH
이거 완전 그거 아녀,여주는 가난한 무명배우인데 유명하고 돈 많은 대세배우가 막 따라다니는 거임.그러다보니까 여주가 계속 자격지심이 드는 거임 그러니까 힘들 수 밖에 없지, 그래서 막 "넌 가난한게 얼마나 힘든줄 모르잖아,그게 얼마나 비참하고, 지긋지긋한건지 모르잖아!"라고 했는데 그때 딱 한마디 뱉는 거지."넌 내가 이 자리까지 어떻게 왔는지 죽어도 몰라"하고,그 이후로 안 찾아오는데, 그때부터 여주는 속 타는거지, 알고보니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남주!)도 어렸을 때부터 악착 같이 엑스트라에서 조연에서 주연까지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았는데, 여주한테 한 눈에 반해서 자기 모든 명예,부,이미지 다 걸고 구애한건데, 여주 말 한마디 듣고 자기자신이 너무 비참해진거야..그래서 그 이후로 안왔는데 사실 속으론 점점 피폐해져가지..물론 여주 쪽도 마찬가지 그러다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남주)가 촬영장에서 쓰러져서 난리가 나는데, 그 기사 접하고 여주 망설임 없이 뛰어나간다..그때 자기 감정 스스로 인정하고...열심히 병간호 하다가 이제 일어날때 되서 나가려는데 남주 깨서 "어디가" 하면서 손목 잡고 끌어당기면서 안았으면 좋겠다.... +어머어머 반응이 너무 좋아서ㅠㅠ이런 찌그레기 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조금 더 이야기를 이어보자면..
아 심장 떨린다...이거 완전 그거자나요..! 이민형이랑 여주는 고딩때부터 사귀던 사이고, 둘 다 돈이 없음. 민형은 고아라서 돈이 없고 여주는 빚이 너무 ㄴ많아서.. 무튼 고딩때도 힘들게 살았는데 대학생 되고 나니까 대학 다니기도 너무 빠듯해서 맨날 둘이 편의점 가서 민형이는 라면, 여주는 삼각김밥 사서 둘이 나눠먹어야함. 여주는 빚 독촉 때문에 사채업자들 올 때마다 너무 무섭고 신물 나는데 어느날은 그 사채업자들이 미쳐서 여주를 스폰서한테 팔아버린거..그때부터 여주는 어쩔 수 없이 많은 스폰서들한테 끌려다니고. 이민형은 여주가 연락 안돼서 돌아버릴 것 같으니까 여주 집 찾아갔더니 여주는 너같은 찌질이 이제는 만나기 싫다고 차가운 표정으로 말함..이민형은 그 말을 듣고 너무 충격 먹어서 그때부터 여주한테 복수해야 되겠다고 칼 갈겠지. (사실은 여주가 이민형 엄청 좋아하는데 자신이 스폰하는거 알면 이민형 상처 받을까봐 말 안한거 알죠?) 그리고 몇년뒤. 여주는 길 걷다가 편의점이 보여서 이민형 생각에 눈물 나려고 하다가 사채업자한테 -MH호텔 1801호- 문자 받고 호텔로 가는거지. 다른 사람하고 착각할 수 있어서 스폰서 방 문은 다섯번 두드리는 철칙이 있어서 똑똑똑, 똑똑. 하고 문 두드리니까 보디가드 하나가 문 열어주고는 보디가드 한명 더 있었는지 둘이서 바로 나감. 보디가드가 두명까지 있으니 이 사람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일까, 하고 여주는 생각함. 그렇게 스폰서만 남은 방 안에 들어간 여주는 바닥만 보면서 안녕하세요. 예지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하고 가명을 얘기함. 그랬더니 갑자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인데 훨씬 더 차가운 목소리로 "어라, 예지가 아니였던 것 같은데, 몇 년 전 이름은." 하고 말하니까 여주는 깜짝 놀라서 스폰서 쳐다보고는 민..형아. 하니까 이때 이민형이 머리 쓸어 넘기면서 한 마디 하는거지. "내가 너 때문에 무슨 짓을 했는지 너는 죽어도 모를걸." 끼야아아아앙ㅇㄱ!!! 혼자 쓰고 혼자 설레네오..
이거 그거다. 재현이는 진짜 악착같이 노력해서 탑모델 된거지. 그래서 모델들도 찍기 힘든 잡지사 촬영하는데 그때 갑자기 커플? 촬영한다고 온 게 여주임. 여주는 부모님이 다 이미 엄청 유명한 모델들이라 낙하산으로 그 촬영 같이 하게 된 거지 재현이는 그거 별로 탐탁치 않아 하다가 여주가 친화력도 좋고 동갑이니까 둘이 친해지게 됨. 재현이가 여주한테 가끔 열등감 든 적도 있지만 그래도 친구니까 꾹꾹 참은 거야. 근데 여주가 "나 모델일 그만 둘 거야." 이래서 재현이가 놀라서 왜? 이러니까 "모델일 재밌을 줄 알고 해달라 한 건데... 생각했던 거만큼 재미없어서." "...뭐?" "배우 해볼까?" 이러고 물아보는 여주 개싸늘하게 쳐다보는 재현이... 고개 푹 숙이고 바람 빠지듯이 웃어. "넌 이게 그냥 직업체험 같은 건가 보네... 난 이 자리까지 올라오기가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정재현 진짜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세상물정모르고 진짜 막노동도 다 해가면서 연예인 하나를 꿈으로 두고 일만 해왔던거임 거의 일반인이 해볼 모든 알바 다 해가면서 정말 지나가는 사람들한테도 무시받고 차별받기 일쑤였고 그럼에도 순수하고 밝았던 재현이는 그냥 계속 꿋꿋이 일하고 악착같이 돈을 모으면서 오디션을 보고 마침내 통과함 소속사에서도 다를것없이 모든 선배와 심지어 같은 연습생들에게도 무시받고 조롱의 대상이 되기 바빴음 돈도 없고 아프신 아버지와 폐지를 주우시던 어머니와 동생 2명을 집에 두고 혼자 서울로 상경한 처지라 고등학교 진학도 하기 못했기 때문에 철저히 외면받음 혼자였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이 악물고 울면서 데뷔를 했고 무명생활을 진짜 몇년했음 자신은 자신의 본업인 배우에 정말 항상 열심이었지만 알아주는 사람은 없었음 어느 날 자신의 소속사였던 유명 배우 선배가 같이 클럽을 가자고 정재현을 꼬셨고 정재현은 어쩔 수 없이 끌려감 와서 연예인 몇명을 더 만났고 연예계의 더럽고 추악한 속내에 충격받고 있었을 즈음에 정재현이 조연으로 출연한 드라마가 갑자기 대박을 치고 정재현이라는 배우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각종 예능에서 섭외를 했고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재현이를 원해서 바빠지기 시작. 그렇게 유명해지면서 결국 우리나라의 좋은 시청률을 찍게 된 드라마에 조연을 맡게 되었고 그 일로 영화사에서도 눈 여겨보면서 조금 큰 물에서 놀게 됨. 이미 놀기도 많이 놀고 연예계의 어두운 면의 맛을 알아버린 재현은 적당한 부와 재산을 거머쥐고 살아감 그렇게 순수했던 재현이는 조금은 성숙해졌고 직접적으로 일탈 행위를 하거나 하면 안 될짓을 한 건 아니였지만 그닥 깨끗한 사람은 아니게 됨. 그렇게 살아가던 재현이 한 영화사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으로 원해서 주인공 역을 맡게 되고, 상대역인 여자가 아닌 조연인 여자를 만나는데 그 여자는 연예계에서 정말 착하기로 유명한 여배우였음. +)그 여주도 배우다 보니까 업계 쪽에서 오가는 말이나 소문을 많이 접해봤기 때문에 정재현의 본 성격을알고있었음. 하지만 정재현에게 잘 보여야 추천을 받아 더욱 수면 위로 떠오를수있다는 말을 소속사에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기 때문에 정말 정재현에게 예의 바르게 대함. 그녀에게 아무 관심도 없던 정재현이지만, 항상 예의 바르고 수수한 모습이였던 여주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함. 그녀에게 잘해줬고, 축하를 핑계로 선물도 많이 사다주면서 사귀게되었음. 하지만 그들의 마찰은 끊이지 않았음. 자꾸만 평소와는 다른 여주의 성격이 나왔고, 어느 날부터 여주는 더, 더를 원했음. 정재현은 그녀가 자신이 아닌 자신의 부를 원하는것이 아닐까 싶기도 했지만 사랑이 고팠던 정재현은 그녀에게 선물을 줄때마다 나오는 리액션이 그리워, 항상 맞춰주었음. 결국엔 정말 모든 걸 잃었고, 정재현이 수척해지고 더 이상 정재현에게 받을 것이 없어지자 매몰차게 그를 참. 그제서야 정재현은 정신이 되돌아옴. 눈을 뜨고 보니 남은 건 하나도 없었음. 정재현은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이 느슨해졌다고 생각해 자신을 채찍질하고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일을 해옴. 분노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그의 영화는 흥행하기 시작했고 600분노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그의 영화는 흥행하기 시작했고 그런 재현의 연기를 눈여겨본 대형 영화사에서 그를 사용해서 찍은 영화가 관객수가 1000만이 됨. 정재현은 그 길로 해외진출을 하면서 큰 물에서 놀게 됨. 정재현이 출연하는 드라마, 영화나 예능은 시청률이 터지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의 대표 배우 중 한 명이 됨. 30살의 재현의 12년 동안 자신이 해 온 연기가 빛을 바랬던거임. 그렇게 높은 자리의 공기를 맘껏 만끽하던 그가, 20nn 영화제에서 열리던 배우들의 큰 파티에 참여를 하게 되면서 그가 오자 다들 그를 우러러보고 반겨주며 존경의 눈빛으로 쳐다봄. 그 중 정재현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사람은 그의 전여친인 여주였음. 다소 충격먹은 얼굴로 떨며 그녀는 정재현에게 다가왔고, 아양을 부리고 그 날은 정재현의 눈치를 보면서 충실하게 행동했음. 파티가 끝나가면서 다들 귀가하고, 몇명만 남은 상황에서 정재현은 룸에서 매니저를 기다리고 있었음. 문이 조심스럽게 열리고 여주가 들어옴. 언제 그랬냐는듯이 아주 익숙한 사람인척 정재현에게 말을 놓음. -되게 오랜만이다 너~ 그동안 잘 지냈나봐? 1000만 관객수를 찍은 영화의 주인공.. 멋지네. 저번엔 내가 미안했어. 그냥 뭐 정신이 잠깐 어떻게 됬었나봐. 너 소중한 줄도 모르고. 알잖아 나 그런 사람 아닌거ㅎㅎ -오랜만이네. -혹시 우리 그냥 다시 만날ㄹ 정재현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매니저의 차를 타기 위해 밖으로 나가면서 여주의 귀에 대고 섬뜩한 목소리와 무미건조한 얼굴로 말했다. "넌 내가 어떻게 이 자리까지 왔는지 넌 죽어도 몰라." 여주는 그런 정재현의 표정은 처음이었는지 그대로 얼고 입을 떨기 시작함. 싸이코같이 그녀를 쳐다보고 잠깐 낄낄대다가 다시 턱을 올리고 여주를 내려다보면서 미천한 듯이 쳐다보고 감. - - 어쩌면 그저 남들과 똑같은 거만하고 자만한 유명한 배우 중 하나로 보일지도 몰라. 이미 상처와 채찍질로 가득한 정재현의 심장은 얼은 뒤였거든.
정팀장님 그 소문 들었어? 우리과 선배이긴 한데 내가 입학할 때 졸업학년이었던 분이라 크게 접점은 없어서 소문으로만 들었거든. 외모는 한눈에 띄잖아. 성격도 모난 곳 없고 놀때도 빼지 않으면서도 선은 지키고 전날 술을 새벽까지 먹고 들어가도 과제는 누구보다 빨리 내는 그런 사람이라고 소문으로만. 졸업하고나서는 얘길 전해들을 데가 없는데다 인스타도 안해서 내 동기 중엔 근황을 아는 사람이 없었어. 근데 내가 지긋지긋한 취준을 끝내고 입사한 이 회사에 선배가 있는거지. 아니 이젠 정 팀장님 이라고 부르니까.. 어쨋든 여전히 얼굴은 말갛고 잘생겼더라 볼살이 빠져서 그런지 좀 더 샤프해진 것도 같고... 입사 동기들 중에 제일 먼저, 아니 선배들도 제끼고 팀장을 찍었다는 걸 보니 일도 잘하나봐. 아직 뭣도 모르는 신입인 내가 봐도 그렇더라. 아랫사람들 잘 챙기고 동기나 선배들은 시샘하는 거 같긴 한데 사람이 워낙 좋아야 말이지, 대놓고 까면 본인만 쓰레기 되니까 쉬쉬하는 분위기야. 아니 뭣보다 그 소문때문인거같아. 회장님 손녀고 부사장 딸이라는 이사님말야. 난 얼굴도 못봤어. 아니, 그렇게 어리진 않다는데 그래도 완전 금수저잖아. 우리 회사 미국 매장 오픈 그분이 담당하신거래. 그래 다 실패할거라고 했던 그거. 어쨋든 그분이랑 정선배가 그렇고 그런사이라는거야. 이사님은 이미 정혼자가 있거든. 기업 회장 자식들끼리 원래 다 그러잖아. 솔직히 좀 놀랐어. 내가 정선배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자 잘 꼬셔서 승진하고 그럴 사람으론 안 보였거든.. 뭔가.. 좀 그렇잖아?.. 나도 반은 믿고 반은 안 믿어. 근데 그러다가 친구 생일파티 때문에 맘먹고 호텔 라운지 바에 갔어. 근데 거기서 정선배를 만난거야. 아니나 다를까 이사님이랑 있더라... 무슨 얘길하는지는 몰랐는데 선배랑 눈이 마주쳤어. 담날 출근했더니 따로 부르시더라고. 여주씨 어제 일은. 아... 아 저 어제 많이 취해서 사실 기억이 하나.. 기억하네. 알아서 말 아껴요. 그게 좋을거야, 여주씨 한테도. 하씨 나 뭐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내가 긴장되냐고... 잠자코 있으란 소리겠지..? 나같은 신입사원이 회사 적응하기도 바쁜데 뭐. 일하자. 일하자. 신입사원인데 아무도 일도 안 알려주고 자발적 야근하면서 실수한거 채우는게 요즘 하는 일이라 우리 부서에서 요즘 내가 제일 늦게 퇴근하거든. 아까 5시 쯤에 이사님 나가실때 같이 나간 팀장님 책상에 불이 켜져 있어서 그쪽으로 갔지. 스탠드 불을 켜려다 문서를 떨어뜨렸는데 같이 뭔가 작은 봉투같은게 떨어지는거야. 호텔키..? 저번에 그 호텔인데. 스위트룸이라고 적혀있네. 너 거기서 뭐해. 아...! 선배님.. 망했다. 난 죽었다. 문서 종이는 땅에 널부러져있고 호텔 카드키는 내손에 있고... 홱하고 카드키를 뺏어들고는 아무말 않고 서류들을 주우시더라고. 나도 뭘 어쩌긴 어째 어버버거리면서 정리했지. 근데 학교 다닐때도 가까이서 본 적 없다가 요 근래 몇번 얘기한다고 가까이서 봤는데 진짜 깎아놓은 거 처럼 생기셨긴 하더라... 너 운전 할 수 있니? 물어봐 놓고는 데려와서 본인이 운전하더라고. 난 어떨결에 타서는 혼날까봐 쫄아있었지. 왜 그런거 있잖아. 이사님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라서 승진했고 저번에 나랑 그 호텔에서 같이 있는 걸 들켰는데 우연이라고 넘기려고 했더니 스위트룸 호텔키까지 갖고있는 상황에 아무리 대기업 팀장이라도 스위트룸 키를 따로 줄 만큼 돈을 많이 벌겠어. 아닌가 그정도는 벌려나. 무튼 저번에 그 호텔 라운지 바로 갔어. 이사님 이름으로 킵 해둔 양주를 직원이 갖다주더라. 별 말 안했는데 얼굴만 보고도... 그치 뭔가 더 이상하지? 독한 술일텐데 직원이 얼음 내어 오는 사이에 바로 삼켜버리더라고. 나도 한잔 받겠다고 술잔 내미는데 아니 글쎄. 넌 운전해야지. 네..? 그럼 저는 왜 데려오신... 나 내 차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거 싫어. 네? 대리 부르는거 싫다구. 얘 콜라 하나만 주세요, 나는 거기까지 가서 고급 안주에 콜라 마시고 왔잖아. 근데 평소엔 꼬박꼬박 여주씨여주씨 존댓말 쓰시거든? 그러고보니 아까부터 계속 반말로 얘기하시더라. 학교는 바로 졸업하고 온거야? 아, 아뇨.. 졸업하고 취준 몇년 했어요. 그래도 대기업들어왔네. 열심히 했나봐. 선배는 졸업하고 바로 취직 하셨잖아요. 교수님들 되게 자랑하셨는데. 나? 나... 열심히 살았지. 살지... 그 술이 워낙 독해야지. 제법 술 세다고 들었는데 약간 몽롱해지는거 같더라고. 그리고 내가 괜히 모험심 같은게 있잖아 아까 그 일이 그렇게 물어보고 싶은거야. 알아 알아, 참았지 나도. 근데 선배가 먼저 여긴 학교랑은 달라. 내가 혼자 잘 한다고 좋은 성적을 주는 곳이 아냐. 난 빨리 많이 벌어야했거든. 살려면, 살아남으려면 내가 알아서 찾는 수 밖에 없었어. 제법 취했던걸까. 중얼중얼 뭐라고 말씀 들으시더니. 가자. 하고 일어나더라. 그 독한걸 반을 다 먹었더라. 기절 안 하고 비틀거려도 걸어는 가는 걸 보니... 하 근데 선배 외제차를 운전해오는데 진짜 손이 덜덜떨리더라. 기스라도 날까봐 어찌나 겁나던지. 옆에서 정선배는 쌔근쌔근 잘만 자고. 여주야. 네? 거의 다 와가요. 여기 찍힌대로 갈게요. 너 모니터 위로 나 쳐다보지마. 네? 일할때... 너 나 보잖아.... 내 자리에서 선배 자리가 바로 보여서. 가끔 힐끔힐끔 보는데 아 들켰네. 일 할 때 제법 더 잘생겼거든.... 넌 날 보는 눈빛이 이상하단 말야. 왓더? 내가 뭐 야릇하게라도 본답니까 선배님 왜그러세요. 당황해서 아무런 뜻도 없었다고 횡설수설해대는데... 다른 사람들은 책잡을거 없나 그렇게 보는데, 너는 그것도 사람 얼굴만 빤하게 봐... 신기하냐 내가.. 알아.. 나도 내 얼굴.... 아 예예. 아시는군요. 잘 생긴거. 집 앞에 도착해서 대충 차를 댔어. 언제 취해서 골골댔냐는 듯이 넥타이를 좀 풀면서 바로 내리더라고. 나름 정중하게 고맙다고 택시비도 쥐어주더라. 대리비 치곤 쏠쏠하던데.. 흐흠 무튼, 그러고 나서 좀 이상한 얘길했어... 몰라 무슨 뜻 인진 모르겠는데.. 내가 어떻게 이자리까지 왔는지. 넌 죽어도 몰라. 그러고 다음날 출근해선 술 언제 먹었냐는 듯 말끔하게 나한텐 존대 쓰면서 여주씨, 하더라니까. 여전히 사람들은 둘 사이를 의심하는데. 그럼 뭐해. 이틀 뒤면 이사님은 그 정혼자랑 결혼하고 부사장으로 취임하신다는데. 근데근데, 그 소문 들었어? 뭔데? 정팀장님 차기 이사진으로 유력하데...! 재현 선배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 난.
여주 진짜 정재현 하나 보고 이쪽 세계 뛰어들었는데 바르게 사는 문태일 보고 마음 흔들려서 도망치고 싶어지면 어떡해. 말 한 번 섞어본 적 없고 멀리서만 지켜봤는데도 마음이 커지면...ㅠ 그래서 안 그래도 꾸역꾸역 버티던 이런 생활 청산할 마음 먹었는데 눈치 빠른 이민형이 정재현한테 바로 보고하겠지. 참고로 이민형은 여주 상관. 정재현은 여주가 저 하나 보고 여기 들어온 거 알면서도 단 한 번을 안 만나줬다. 그래놓고 떠나려는 지금, 이민형한테 못 가게 막으라 하겠지. 여주는 나도 평범한 사랑을 하겠다는 가여운 기대에 부풀어 있는데.
여주 남주 둘 다 존나 짠내나는 사연 있었으면 좋겠다 잘 살지도 못 살지도 않던 집에서 오빠 한 명 두고 자라던 여주인데 아버지가 집 담보로 돈 빌린 걸 못 갚아서 순식간에 길바닥에 내앉고 아비는 도망갔고 엄마는 쓰리잡까지 뛰고 정신 못 차린 오빠는 맨날 밖에서 나돌며 사고 치고 다니는 거지 그래서 교도소도 몇 번 들어갔다 오고 그걸 본 여주는 오빠는 갱생 불가니까 엄마를 구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하고 졸업하지 학교 다니면서 한 게 아르바이트랑 공부라서 졸업하고 보니까 모은 돈이 1억 정도 나오더라 자신은 천만원 가지고 구천만원은 엄마 주면서 "아빠랑 오빠 생각은 하지 마. 엄마부터 행복해야 돼." 하면서 엄마 손에 통장이랑 도장 쥐어줌 그리고 잠적했음 그러다가 한 십 년 정도 지났나 한국에서 마약 사업이 크고 조용하게 자리 잡기 시작하는데 그건 김도영이 하고 있는 거지 대기업 회장 네 번째 부인 아들 어릴 때 밖에선 미혼모 자식이라고 손가락질 받고 집에선 외조부모님한테 니가 내 딸 인생 망친 놈이라면서 매맞고 지냈음 그러다가 10살 때 회장네 사람들이 찾아옴 다른 아들들이 영 회장 마음에 안 들었거든 그날 이후로 호의호식 하면서 살았지만 도영이는 그게 너무 싫은 거아 어릴 땐 미혼모 자식이라고 자기네들 딸 인생 망친 놈이라고 뭐라고 하더니 이제는 복덩어리라고 하는 게 도영이 입장에선 너무 역겨웠던 거임 그래서 회사 일에는 관심 없었음 돈도 최소한으로만 쓰고 음식도 최소한으로만 먹음 욕 안 먹고 안 맞고 그냥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었음 그리고 커갈수록 회장 마음에 안 들던 애들이 슬슬 도영이를 치고 올라오는 거지 분명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이곳이 아니면 또 손가락질 받을 거고 매 맞을 거고 길바닥에 나앉을 게 뻔한데 그게 죽어도 싫던 도영이는 어쩔 수 없이 악착 같이 살아 뒤늦게 회사 경영도 배우고 돈 굴리는 법도 배우고 사람 구슬리는 법도 배워 그렇게 본인은 자금을 받아서 마약 사업을 시작해 처음에는 다른 회사 말단 직원으로 들어가서 술 접대도 했고 온갖 말도 들었어 그래도 성공해야 손가락질 안 받는다는 걸 어릴 때부터 너무 뼈저리게 느끼던 도영이는 악착 같이 버텨서 이 사업을 크게 늘려 도영이랑 여주가 만난 건 뻔한 스토리로 도영이가 내 여자친구 역할 한 번만 해달라며 담배 피던 여주한테 가서 부탁하는 거지 "불 좀 빌려 주실래요?" "아, 여기요." "죄송한데 혹시 시간 있으세요?" 이 물음에 여주는 도영이를 한 번 쓱 보고 마는데 도영이가 "시간당 십만 원씩 드릴게요."라고 하니까 여주가 알겠다고 하는 거지 그 자리는 회장이 마련한 자리였는데 도영이가 나이가 있는데 결혼을 안 하니까 중매 자리를 마련한 거임 사랑 없는 삶이 싫은 도영이는 여주에게 여자 친구 역할을 부탁했던 거고 그래서 여주는 잠적해서 무슨 일을 했냐고? 미국에서 마약 사업 하는 놈들이랑 같이 좀 놀았어 영어도 잘했고 대학 전공이 화학이어서 새로운 마약 만들어서 냈거든 그래서 돈 꽤나 벌고 이제 아빠 빚 갚고 조용히 살려고 한국 들어온 건데 도영이를 만난 거지 그리고 그날 중매 자리에서 도영이 회장한테 개깨지고 여주랑 선술집 가서 술 마심 서로 서로 어렵게 자란 일을 모르니까 도영이는 술 취해서 "여주 씨는 내가 이 자리까지 어떻게 올라왔는지 죽어도 몰라." 이러면 "도영 씨야 말로 내가 이 자리까지 어떻게 올라왔는지 죽어도 모를걸." 하는 거•••
왁 이게 뭐야.. 쩐다 이거 느낌이 예전에 잠깐 클럽 같은 곳에서 마주쳤는데 여주는 잠깐 마주친거여서 잊었는데 본인은 다른 여자들이랑 다른 느낌을 받아서 못잊은거지 사람을 써서라도, 내 손에 피를 묻혀서라도 찾고 싶은 마음에 몇년을 버려가면서, 진짜 손에 피까지 묻히면서, 자기 모든걸 버려가면서 겨우 찾았는데 그때 딱 한마디 하는거지. "내가 어떻게 이 자리에 왔는지 넌 죽어도 몰라"
정재현은 연예계에서 탑급 솔로가수..여주는 이제 막 떠오르는 라이징스타이지만 알만할사람들은 다 알 꽤 유명한 솔로여가수..우리나라에서 솔로가수?하면 여주 정재현을 손꼽을 정도로 둘은 유명한 솔로가수임.근데 문제가 둘다 기가 엄청 쎄단거임...차갑고 냉철한 이미지에 노래들도 항상 신비스러운 분위기라 막 밝거나 그런이미지는 안드는 둘임.. 근데 어느날 재현이 스케줄때문에 음방에 늦은거임.그 뒤 차례는 여주고..상대가 그 유명한 정재현이라 뭐 다들 별말없이 진행하는데 여주가 그날따라 짜증이 엄청 나있던 상태였음..아침부터 되는일이 없었던 여주인데 정재현이 늦곤 사과도 안하니까 개빡친거임.. -선배님은 늦으셔도 사과를 안하십니까? 촬영강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해짐..정재현은 얘 뭐야?하는 표정으로 보고 있고 여주는 정재현눈을 노려보고 있음. -아니 상식적으로 이건 아니죠. 이러시면 곤란해요 사과는 해주시죠? 듣고 있던 정재현은 여주얼굴 앞으로 자기 얼굴을 내밀더니 -그래서.어쩌라고? -늦은사람이시니 사과하시라고요. 촬영장 스텝들은 대환장..결국 메인피디가 촬영시작하자고 하고 정재현은 씨익 웃으며 촬영을 시작함.여주는 어이가 없어서 가만히 그자리에 서있었고 재현의 무대를 보고 있었음 재현의 노래가 시작되고 , -(탑은 탑이긴 하구나..표정 연기 잘하네) 여주가 이런생각을 하고 있던 그때 정재현과 여주가 눈이 마주침.정재현은 씨익 웃곤 다시 무대를 시작하는데 여주가 생전 처음느끼는 감정을 느끼는거임.심장이 쿵쿵쿵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여주는 생각했어.'아 나 정재현 좋아하나?아닌데?천하의 김여주가?' 여주는 누군가를 좋아한적이 없었기에 1차 당황.그리고 무대 올라갈 준비하라는 감독의 말을 못들은거에 2차당황. 여주는 다른사람의 말을 못들을 정도로 생각을 기본적인 단한번도 없었거든.여주는 생각해.내가얘를 진짜 좋아하나..?하지만 여주는 그냥 싸워서 신경쓰이는거라고 단정지어.누군가를 좋아한적이 없기때문이야. 여튼 그렇게 무대가 끝나고 집에돌아오면서 유튜브에 정재현을 검색하는데 얘가 생각보다 악플이 많은거야. 하긴 뭐 이미지가 워낙 차갑고 무서운 이미지가 싫어하는 애들도 상당하더라. 여주도 차가운 이미지때문에 악플이 많았었기에 오히려 정재현에게 정이가기 시작했어.마침 다음 생방때도 만나는 둘이기에 좀 더 잘해주자고 마음을 먹지. . . 녹화날, 여주는 재현에게 살갑게 굴기 시작해.재현은 생각하지. 얘 또라인가? 저번만해도 나랑 싸웠는데?
나만 약간 흑발 나재민 찰떡 플리라고 생각하나 일단 나재민은 유명 클럽이나 바 사장임 어릴 때 길거리 떠돌이로 생활하면서 악착같이 돈 벌고 말단부터 시작해서 결국 사장직까지 올라간 거임 서울에서 가장 알아주는 클럽으로 소문나서 손님들로 인산인해지만 연예인들 밀회나 마약 장소로도 사용되는 거임 ㄹㅇ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부 축적이 목적인 거 근데 연예계 쪽에서 탑급인 배우가 클럽에 온 거임 직원들이 당연한 듯 vip실로 모시고 필요한 거 물었는데 '사장' 이라고 답한 거임 직원들이 엥 이런 표정으로 눈치 보고 있으니까 다시 '필요한 거 여기 사장이라고' 이렇게 말함 직원들이 나재민한테 가서 말했는데 나재민은 익숙하단 듯 입고 있던 검은 자켓 깃 정리하고 소매 툴툴 털면서 방으로 들어감 나재민이 들어가서 문 앞에 은은한 미소 띠고 서 있으니까 연예인이 비릿한 미소 지으면서 가까이 오라고 손짓함 나재민은 뭐가 문제냐는 듯 대충 씨익 웃고 바로 앞까지 다가감 앉아 있던 연예인이 술잔에 술 넘치게 따르고 입에 머금더니 바로 나재민 볼 잡고 키스 갈김 근데 나재민 당황한 티 일도 없이 키스 받아 주다가 연예인 옷깃 탁탁 털어주고 "여기 사람은 안 파는데" 이러면서 씨익 웃을 거 같음 연예인이 남자일지 여자일지는 각자 상상에...
약간 이거다... 어렸을 적 순수하고 예뻤던 서로의 첫사랑. 어린 시절의 약속이지만 놀이터에서 모래장난을 하며 했던 그 약속. “우리 어른이 되서 다시 만나면 결혼하자” 그 기억으로 지금까지 버티며 살아온거지. 망가질대로 망가졌지만 그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기억은 맘 속에 여전히 너무 소중해 포장지를 뜯지 않은 선물처럼 간직해 왔음. 그러다 우연히 여주를 보게 되고 단숨에 여주임을 알아보고는 여주에게 뛰어가 여주를 돌려세움. 깜짝 놀란 여주는 시티를 바라보고 시티는 웃으며 “오랜만이다” 하고 인사를 건냄. 여주는 잠시 멈칫 하다가 알아보고는 어린시절처럼 시티에게 웃어줌. “너무 달라져서 못알아봤어. 멋있어졌다.” “넌 여전히 똑같아 내 기억 속 모습 그대로” 길거리에서 조직끼리 싸움이 나고 시티가 한창 싸우고 있을때 그 길을 지나던 여주가 시티가 싸우고 있는걸 본거지. 너무 놀라서 가만히 서서 그 모습을 바라보는데 인기척을 느낀 시티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여주를 보게됨. 놈의 멱살을 잡고 있던 손을 풀고 여주에게 다가감. 여주는 피로 물든 시티의 얼굴을 보고 놀라며 손을 뻗음. 그러자 시티는 고개를 돌려 피하며 “내가 어떻게 이 자리까지 왔는지 넌 죽어도 몰라”
이런 거..... 땡긴다...... 갑자기.......... 여주 진짜 땅바닥에서부터 좁은 길 아슬아슬한 줄 잡고 걷는듯이 올라왔는데, 남주는 그냥 어렸을 때부터 나 존나 잘나가는 사람이에요 하면서 태어난거.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돈도 없어서 어떻게든 이 악물고 돈 벌어서 집 사고, 죽을 듯이 공부해서 학교 성적 올리고, 힘든 거 따위 없다는 듯이 친구들한테 좋은 모습만 보이고 있는데 남주는 그냥 기분 당길 때 학교 다니고,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니는 개망나니인데 공부 하나 안 하면서 성적은 상위권이고 친구들은 모두 남주를 부러워 하고. 정말 가질 거 다 가진 남주보면서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여주. 그리고 그 여주한테 관심가서 괜히 잘 보일려 노력하는 남주, 잘 안 나가던 학교도 꾸준히 나오고, 가끔씩 나와서 들었던 수업도 자는 애가 갑자기 일어나서 꾸준히 안 자고 수업 잘 듣고 있으니까 학교 사람들은 남주 갑자기 왜 저래 하는거, 그리고 2주 넘어가서 이 정도면 되겠지 싶어서 여주한테 대쉬하는 남주고 그런 남주 철벽치는 여주.. " 야 나랑 일요일날 영화 보러 갈래? " 하면 " 미안 놀 시간이 없어서 " 이러고.. 남주는 그래도 계속 치대는데 여주가 안 넘어오니까 짜증난거지 안 그래도 갖고 싶은 거 다 갖고 내가 어떻게 하던 다 내 말만 듣고 다 해줬는데 여주는 안 넘어오니까 남주 결국 여주 약점 쥐고 흔드는거지 " 너 부모님 돌아가셨더라. 빛도 있었고.. " " ... 너.. " " 워, 그렇게 쳐다보진 마 ㅎㅎ 나도 너가 안 넘어와서 이러는 거 뿐이거든 " 갑자기 끌고 가서 조용히 자기가 죽일듯이 숨겼던 사실을 아무일도 아니라는듯이 말하는 남주보고 눈물 살짝 달면서 죽일 듯이 쳐다보겠지. 그럼 남주 아무것도 아니라는듯이 웃으면서 여주 어깨에 팔 걸다가 여주가 쳐내니까 남주 웃던 표정 없애고 여주 손목 꽉 잡고 말하겠지 " 넌 평생 내 아래야. 너가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아무것도 아니라고. " " .. 난 너가 싫어, 정말 싫어.. " 여주 눈애 매달린 눈물 흘리고 남주는 입꼬리만 살짝 올리고 막말 퍼붓는데 여주 소리 치겠지 " 내가 어떻게 올라온지 알잖아, 죽을듯이 내가 올라온 거 너도 알잖아!! " " .. 아아 너 진짜 재밌는 애였구나, " 이러면서 막 웃다가 여주 쳐다보고 조용히 너가 끌리는대로 해, 근데.. 과연 그게 될까 싶다?
이거 그거잖아 무대 스포트라이트 전부 다 받는 이 구역에서 제일 잘 나가는 모델 정재현인데 인성이 개싸가지 중에 진짜 개싸가지라고 소문 남 그래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코디도 정말 조심하는 게 정재현임 근데 지만 잘 나가는 줄 알았더니 신인 모델인 내가 있음 신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막 뜨는데 정재현 정말 아니꼬워함 자기는 이 바닥에서 몇 년을 개고생해서 이렇게까지 올라왔는데 이렇게 한순간에 바로 조명을 뺏긴다는 게 어이없는 거임 그리고 속으로 중얼거림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나는 점점 더 승승장구 하기 시작하고 정재현은 나 때문에 스포트라이트의 수가 줄어들어버림. 정재현 그래서 아예 다른 컨셉으로 밀고 나가기로 결정함. 근데 나도 만만치 않음 왜냐하면 나도 저 밑바닥부터 굴러왔거든. 부모라는 놈들은 사기 치고 지들끼리 튀어버려서 다행히 옆집 친했던 할머니 집에서 몇 년 신세지고 겨우 살다가 스무 살 되자마자 바로 모델로 진출하겠다고 결심하고 밖으로 나옴. 쉽지 않았어도 미친 듯이 올라오려고 했고 그 결과 나를 좋게 봐주는 분이 있어 결국 가장 밑바닥에서 위로 치고 올라옴. 그걸 모르는 정재현 당연히 나를 좋게 봐줄 리가 없지. 다른 컨셉으로 밀고 나가니까 워낙 기존 팬들이 있던지라 조명들은 다시 정재현을 비추기 시작함. 애초에 나는 쟤를 경쟁 상대로도 안 보는데 쟤는 밑바닥에서도 최악의 밑바닥에서 구르다 와서 아니꼬운 마음밖에 없음. 어쩌다가 촬영장에서 마주쳤다 하면 어깨 툭 치고 가는 건 일쑤고 비웃는 일도 많아짐. 항상 참다가 보다 못한 내가 대체 왜 그러냐고 묻자 피식 웃으면서 돌아봄. 그리고 하는 말이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왔는지 넌 죽어도 몰라. 그러니까 괜히 앞에서 얼쩡거리지 말고 꺼져.
탑배우인데도 불구하고 겸손한 자세로 모두에게 친절한 정재현. 연기를 지적받아도, 스텝이 실수를 해도 허허실실 웃어버림. 어느 날은 스텝이 악의적으로 물을 쏟았는데도 오히려 스텝을 걱정하길래 드라마 찍다 개인적으로 친해진 내가 화가 남. “정재현, 넌 자존심도 없어? 너가 맨날 그러니까 남들이 하나같이 너 무시하잖아. 같이 촬영할때마다 호구되는...” “호구?” “.....아니, 그게 그러니까” “내가 어떻게 이 자리까지 왔는지 넌 죽어도 몰라” 라고 평소 보여주지 않던 눈빛을 하던 너. 하 근데 이해찬 너 너.. 퇴폐미 돌았지
내가 어떻게 이 자리에 왔는지 넌 죽어도 몰라 -..... 내가 너 하나 얻자고 뭘 포기했는지 넌 죽어도 모른다고 -그럼 죽여. 죽어도 모른다며. 죽고 나서 알게 될지도 모르니까 지금 죽여봐 뭐? -아니면 같이 죽을래? 서로 죽어봐야 뭘 잃었는지 알게 될 거 같은데. 너... -겨우 생채기 하나 입은 걸로 생색내는 거야? 난 이미 만신창이 돼서 너덜너덜 한데. 자기 너무 순진하네 ..... -우리가 어떻게 이 자리에 왔는지 죽어도 모르는 건 너야 내가 아니고
여름에는 빗방울 하나 막아주지 못하는 다리만 겨우 뻗을 수 있는 방에, 겨울에는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로라도 씻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살았다. 그랬는데. 너를 좋아한 이래로, 자꾸만 욕심이 생겼다. 남들 다 가지는 멀쩡한 집, 새로운 옷 그리고 배 부를 만큼의 음식. 성공해야 했다. 성공해서 네 앞에 서야만 했다.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고등학교 졸업장 겨우 뗀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무작정 다 했다. 시키는 건 다 했다. 힘들 때는 생각했다. 봄보다 따스하게 웃으며 나를 바라볼 너의 낯을. 스쳐지나 갈 때 어색하게 나눴던 몇 마디를. 그거면 버틸 수 있었다. 그러다가도, 너의 행동에도 이러는데 진짜로 널 가진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품고는 잠을 설치는 날은... 셀 수 없었다. 그리고, 지금. 이제 나는 네 옆에 서 있을 정도로 괜찮아진 거 같은데. 너는 어때. 가도 될까. 가도 될 거 같지. 내가 어떻게 이자리까지 왔는지 너는 죽어도 모르겠지만, 네 미소 한 번만 보면 다 괜찮을 거 같아서. 갈게. + 좋아하는 사람만 보고 성공을 향해 달리는 순정남 st 노래가 다 성공해서 정장 자켓 휘날리면서 걷고 있고 차키 들고 자차 찾는다고 걸어다닐 거 같잖아yo 아님 말고
밑바닥에서부터 큰거 말고.....본투비 깨끗한 사람이 밑바닥까지 찍어가며 결국 갖는 건 다들 별로인건가..... 왜 다들 정재현으로 하는진 모르겠는뎈ㅋㅋㅋㅋㅋ재현님 깔끔 상견례패스상이잖음. 그냥 원래 로열이야. 원래가 잘났어. 그냥저냥 잘나서 있는 건 돈뿐이라 흥청망청하는 졸부들이랑 다르게 그냥 애초부터 집안이 잘났어. 흥청망청하는 졸부들이랑 놀다가 빠져도 이름 하나 안나올정도로. 그렇게 더럽게 놀아도 되는데 어디 학이 까마귀 노는데서 놀겠어. 그런 깔보는 그런게 있음. 돈이 그렇게 많고 권력도 드러난 양지도, 드러나지 않은 밑바닥 음지로도 많은데 손을 더럽힌 적이 없네. 위에서 저거 해 이거 해. 이거 할 필요도 없이 알아서 다 기는 그런 위치. 하루는 하도 나와달라는 부탁에 클럽에 갔는데 통째로 빌려놓고 너무 더럽게 놀아. 저 온 것도 모르고 이미 꽉 찬 꿉꿉한 대마냄새라던지 깨진 술병에서 흘러내려 젖은 바닥이라던지. 볼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그나마 정신 멀쩡한 애들이 눈치를 보길래, 웃기지도 않아서 눈길 한번 주고 돌아가려는데 머리가 좀 아파. 벽에 잠깐 기대 쉬는데 쟁반에 양주를 가져오던 종업원이 괜찮냐고 물어오네. 약에, 술에 취해 소리지르는 놈들도 많고, 음악소리도 시끄러운데 우연히 바람 조금 들어오는 거긴 음악소리도 적어서. 시원한 바람이랑 같이 들리는 목소리가 너무 깔끔해서 한번 얼굴을 보는데 물어봐놓고도 아, 신경쓰면 안되는데 괜히 말 걸었다 이게 표정으로 보이는데 또 걱정하는 눈빛이라 웃겨. 원래 진짜는 한참 아랫사람에겐 친절해서 (화날 가치도 없어서) 괜찮다고 하니 또 다행이라는 안도하는 표정으로 변하네. 조금 웃음짓는게 퍽 귀여워.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도 귀엽고. 근데 뒤에서 문이 벌컥 열리고 전화 통화를 하며 나오는 술 취한 애가 앞에 애 쟁반에 있던 양주병을 거칠게 가져가다가 떨궈서 깨트려. 그걸 또 알바 잘못이라고 악을 쓰니 알바는 그거 줍다가 손이 베여서 피가 나고. 재현은 그게 맘에 안들고. 병원에 데려가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진상놈이랑 친구는 아니지만 친구놈이 취했다며 병원에 같이 가자고 말해. 알바중이라 갈 수 없다는 말에 여기 파티 열었던 사람이랑 아는 사이니 잘 말해주겠다고 꼬셔서 차에 태워서 병원에 데려가면서도 자기가 왜 그러는진 모르겠는데, 운전하면서 보이는 야경이랑 옆에서 나긋나긋 하는 목소리랑 잘어울려서 더 듣고싶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 미쳤구나, 생각하지만 목소리가 듣고싶어서, 표정이 궁금해서, 그냥 그 사람이 궁금해서 등등으로 핑계대며 만나며 뒷조사를 해보니 부모가 남긴 빚이 많네. 그거 갚아주면 떠날까봐 그걸로 옭아매고, 의지하게 만드는거 보고싶다. 더 빚을 불린걸 갚아주면 그거에 고마워서, 더 만나면 정 때문에라도, 혹은 대신 다쳐서라도 옆에 잡아두는 거 보고싶음. 수단 방법은 안가리는 걸로. 그러다가 여주가 모두 알았을 때 울면서 저 말해줘야됨ㅎㅅㅎ
그 것도 괜찮지 않을까 회장 딸 여주랑 밑바닥부터 악착 같이 올라 온 나재민 나재민 진짜 인턴부터 시작해서 꼰대질도 많이 먹고 자기가 했던 성과들 빽 없어서 뺏겨본 적도 수두룩 빽빽이였고 구박 듣기도 많이 들가면서 올라 온 직급이 이사였던 거지. 빽 하나 없던 나재민이 오로지 실력 만으로 올라왔는데 나재민이랑 같이 갑자기 올라 온 여주. 여주는 회장 딸인데 솔직히 회사 일도 별로 관심 없고 그냥 놀고 먹고 하는 애였는데 회장이 보다 못해 재민이 밑자리인 부장 자리에 바로 앉혀버린 거겠지. 여주도 솔직히 마음에 안 들어. 오기도 싫었고 나가라면 나갈 수도 있었는데 그래도 한 번 시작하면 또 열정있는 애가 주변에 한 명 쯤은 있잖아. 그게 여주였을 거야. 하기는 싫었는데 막상 시작했으니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회사 첫 출근 했겠지. 한 편 재민이는 여주 진짜 미치도록 싫어했을 거 같아. 첫 출근에 부장이래 사원도 아니고 부장. 단지 회장 딸이라서. 물론 여주가 업무를 못하는 게 아니였는데 그냥 한 번에 부장 자리에 앉는 여주가 재민이 눈에는 아니꼽게 보일 수 밖에 그래서 유독 여주한테만 나쁘게 굴었을 듯. 여주가 보고서 작성해오면 쓰레기통에 버리고 다시 써오라고 하고 분명 다른 사람들은 정시 퇴근인데 재민이가 여주한테만 업무 줘서 여주만 야근하고 다른 사람과 여주를 대하는 태도 부터가 너무 달랐겠지. 여주도 처음에는 뭔가 싶었을 거 같아 근데 회사 생활도 처음이라 이런 게 당연한 줄 알아서 더 열심히 했어. 근데 자기만 유독 갈구던 나이사가 이번에 들어 온 인턴에게는 너무 다정한 거야. 그 때 부터 좀 억울할 거 같아. 나이사를 회사 들어와서 처음 봤고 실수한 것도 없었는데 그렇게 유독 나한테만 갈구는 모습이 너무 억울해서 밤 늦게 안 자고 생각하다 울어본 적도 있었겠지. 그 날도 나이사가 직접 여주 찾아와서 업무 주고 뒤돌아서 가는데 여주가 한 마디 하겠지. “왜 그러시는 거예요. 왜 저만 이렇게 갈구시는 거냐고요...” 그 말에 문고리까지 잡은 재민이 차가운 눈으로 뒤돌았을 거 같아. 여주를 보는 눈빛이 너무 차갑고 냉정해서 처음에 패기있게 말할려던 여주도 조금 쫄아서 마지막엔 약간 흐리듯이 말할겠지. 그래도 할 말은 다 했을 거 같아. 어쨌든 억울한 거니까. “제가 뭐 실수한 것도 아니고, 뭐가 그리 아니꼬운신 건데요.” 이 말에 아무 말도 안 하고 표정도 그대로 였던 재민이가 뭐 버튼에 눌린 듯 미간도 찌푸렸지만 다시 금방 원래 표정으로 돌아오곤 싸늘하게 한 마디 하겠지. “내가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올라왔는지 넌 죽어도 몰라”
뭐든 나보다 잘난 형 한번 이겨보겠다고 인정 한번 받아보겠다고 이 판에 가진 것 없이 맨 몸으로 뛰어들었어 어릴 때라서 그냥 일 한번 크게 벌려보자는 자만심이였지 여자 남자 가릴 것 없이 비위 맞추고 웃어주고 마음에도 없는 말만 주구장창 늘어놓았던게 내 과거야 근데 뭐 어쩌겠어 역겹다고 욕 해도 상관 없어 네가 역겹다고 생각하는 그걸로 난 여기까지 왔고 보란듯이 성공 했는걸 이제 이 나라에서 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니까 난 이 정도로 남들에게 인정 받고 살아가고 있어 뭔 짓을 해서라도 성공 하겠다 이게 내 각오였어 뭔 짓을 해서든지 성공 하겠다고 인정 받겠다고 근데 넌 내가 어떤 각오와 마음으로 스폰을 받기 시작 했는지 이해 할 자신도 노력도 생각도 없으면서 왜 그런 혐오감 돋는다는 눈으로 보는거야? 이해가 안 되네 난 배우야 뭐든지 연기를 해야만 하는 배우 스폰 받을때도 난 연기를 해야만 했어 정말 감사한 척 진심으로 고맙고 황송한 척 미천하고 가진건 몸 밖에 없는 날 점점 성공 시켜줘서 고맙다는 연기 내 자신이 역겹고 더러운 생각도 당연히 들었지 하지만 난 이제 스폰이 필요 없어 그 정도로 성공 했으니까 근데 내가 왜 아직까지 자리를 가지는지 알아? 난 더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야 하니까 우리나라 배우의 정점에 서보고 싶으니까 배우 하면 내 이름 세글자가 당연하게 생각 나게 하고 싶으니까 어쩔 수 없어 욕심이 많은 것 뿐이니까
Kill The Noise - I Do Coke 0:01
Jaded - Pancake 3:44
Tory Lanez - Who Needs Love 6:57
VAX & Sorana - Bubble Gum 9:47
Renforshort - luv is stooopid 12:08
밑바닥에서부터 어떻게 커왔는지,,
나름의 스토리라인이 있는 플리 ..
재밌게 들어주세요 💗
영상은 30초 기준..? 정도로 바뀌어요,,
시간많은 즌희들은 다 보기 ,,💚
멜론에 추가 하실수 있게
멜론 플리 링크도 올려둘게요 ~!!
kko.to/l41TqklYH
쌤..제가 댓글 썼던걸로 포타를 쓸까 생각중인데 이 플리 써도 될까요..? 당연히 출처는 밝히구요!!
@@엔친녀 당연하죠 !!! 기대기대 🙏🏻💚💚💚
가쨩님..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댓글 씀니당..저 흑백 드리미들 영상 출처가 어떻게 되나요...찾아봐도 없어요ㅠㅠㅠ
@@지긋이-b5p 드림 go 티져 3가지에요!!!!
와 진짜 천사 분... 멜론까지..
내가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올라왔는지 넌 죽어도 몰라.
뭘 몰라 걸어서 왔겠지
뭐야 이건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 맑으리의 쫄티라서 그런 지 순수하시네요(?)
아 이댓글 개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수...? 걍 드립이야요...
아,님 개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호버보드 타고 왔을 수도
스폰 받아서 높은 자리까지 올라간 남배우와 아빠 도박빚 갚을려고 연기에 뛰어든 신인 여배우로 유사 뚝딱!
이거다악!
와 진짜 이거다 제발 제발 누가 좀 써줘요 ㅠㅠㅠ
이거 네이버웹툰 여주실격이다 ㅅㅂㅅㅂ
선생님 계실 곳은 여기가 아닌거같아요....얼렁 쓰시러 가시죠...
로 누가 소설 좀 써주세요...
에라이 망할 ...., 내가 이마크 체리밤 골반 영상을 클릭만 안 했어도 이렇게 하루종일 엥시리 영상을 찾아보고 있진 않을텐데 아 염병것 진짜 수만리 그룹하나 기깔나게 뽑았네
닉프사존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환영합니다💚💚
아니 닉 상태갘ㅋㅋㅋㅋㅋㅋㄲㅋㅋㄲㅋㅋㄱ아주 굿이에요👍🏻굿굿👍🏻
그 할아버지 취향 진짜...어쩌다 나랑 겹쳐가지고...
@@샤인머쓱해-o1f 큰성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샤인머쓱해-o1f 않이 ... 당신... 그걸 어떻게 알았죠...? 이제 전 그냥 케이팝 처돌입니다 ...,
+ 아니 근데 솔직히 약간 진짜 내 닉이랑 프사의 대체 어떤점에서 큰성공을 느꼈는지 ….? me 궁금하다
이거 완전 그거 아녀,여주는 가난한 무명배우인데 유명하고 돈 많은 대세배우가 막 따라다니는 거임.그러다보니까 여주가 계속 자격지심이 드는 거임 그러니까 힘들 수 밖에 없지, 그래서 막 "넌 가난한게 얼마나 힘든줄 모르잖아,그게 얼마나 비참하고, 지긋지긋한건지 모르잖아!"라고 했는데 그때 딱 한마디 뱉는 거지."넌 내가 이 자리까지 어떻게 왔는지 죽어도 몰라"하고,그 이후로 안 찾아오는데, 그때부터 여주는 속 타는거지, 알고보니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남주!)도 어렸을 때부터 악착 같이 엑스트라에서 조연에서 주연까지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았는데, 여주한테 한 눈에 반해서 자기 모든 명예,부,이미지 다 걸고 구애한건데, 여주 말 한마디 듣고 자기자신이 너무 비참해진거야..그래서 그 이후로 안왔는데 사실 속으론 점점 피폐해져가지..물론 여주 쪽도 마찬가지 그러다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남주)가 촬영장에서 쓰러져서 난리가 나는데, 그 기사 접하고 여주 망설임 없이 뛰어나간다..그때 자기 감정 스스로 인정하고...열심히 병간호 하다가 이제 일어날때 되서 나가려는데 남주 깨서 "어디가" 하면서 손목 잡고 끌어당기면서 안았으면 좋겠다....
+어머어머 반응이 너무 좋아서ㅠㅠ이런 찌그레기 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조금 더 이야기를 이어보자면..
속타서 그다음은요..? 여기서 끊으시면 제 심장도 끊깁니다 이어주세요 작가님....
제가 속 탈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편은요..?????
선생님 어디계세요 돌아오세요
@@onyourdh 아 정말 별 것도 아닌 글에 감사합니다ㅜㅜ심장 끊기면 안됩니다 시준희님 ㅠㅠ
더 없나요ㅜㅜㅠ
7:08 드디어 루카스가 미쳤구나 왜그렇게 잘생김
와........................
극락이다 시발...
와씨...?영화한장면 싹지나갔다
두눈이 띠용 ㄹㅇ
루카스가 왜 미쳐요 ㅠㅠ 당신이 루카스에게 미친것이겠죠 ㅠㅠ
근데 루카스 좀 미친것(처럼 잘생겼다..)같다..
진짜 정재현을 정면으로 보면 세상 말랑복숭아인데 측면에서 보면 광대뼈가 묘하게 그림지면서 퇴폐미가 쩐다 이거에요
여기서만나니까설레요 스앵님
@@히히-f9m4h 나두 님 만나서 설레요
@@히히-f9m4h 뭔가 새로운 느낌 내적 친밀감 ㅆㅌㅊ
골격이 두꺼워서 존나 설렌다 이거예요
아 심장 떨린다...이거 완전 그거자나요..!
이민형이랑 여주는 고딩때부터 사귀던 사이고, 둘 다 돈이 없음.
민형은 고아라서 돈이 없고 여주는 빚이 너무 ㄴ많아서..
무튼 고딩때도 힘들게 살았는데 대학생 되고 나니까 대학 다니기도 너무 빠듯해서 맨날 둘이 편의점 가서 민형이는 라면, 여주는 삼각김밥 사서 둘이 나눠먹어야함.
여주는 빚 독촉 때문에 사채업자들 올 때마다 너무 무섭고 신물 나는데 어느날은 그 사채업자들이 미쳐서 여주를 스폰서한테 팔아버린거..그때부터 여주는 어쩔 수 없이 많은 스폰서들한테 끌려다니고.
이민형은 여주가 연락 안돼서 돌아버릴 것 같으니까 여주 집 찾아갔더니 여주는 너같은 찌질이 이제는 만나기 싫다고 차가운 표정으로 말함..이민형은 그 말을 듣고 너무 충격 먹어서 그때부터 여주한테 복수해야 되겠다고 칼 갈겠지.
(사실은 여주가 이민형 엄청 좋아하는데 자신이 스폰하는거 알면 이민형 상처 받을까봐 말 안한거 알죠?)
그리고 몇년뒤.
여주는 길 걷다가 편의점이 보여서 이민형 생각에 눈물 나려고 하다가 사채업자한테 -MH호텔 1801호- 문자 받고 호텔로 가는거지.
다른 사람하고 착각할 수 있어서 스폰서 방 문은 다섯번 두드리는 철칙이 있어서 똑똑똑, 똑똑. 하고 문 두드리니까 보디가드 하나가 문 열어주고는 보디가드 한명 더 있었는지 둘이서 바로 나감.
보디가드가 두명까지 있으니 이 사람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일까, 하고 여주는 생각함.
그렇게 스폰서만 남은 방 안에 들어간 여주는 바닥만 보면서 안녕하세요. 예지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하고 가명을 얘기함.
그랬더니 갑자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인데 훨씬 더 차가운 목소리로 "어라, 예지가 아니였던 것 같은데, 몇 년 전 이름은." 하고 말하니까 여주는 깜짝 놀라서 스폰서 쳐다보고는 민..형아. 하니까 이때 이민형이 머리 쓸어 넘기면서 한 마디 하는거지.
"내가 너 때문에 무슨 짓을 했는지 너는 죽어도 모를걸."
끼야아아아앙ㅇㄱ!!! 혼자 쓰고 혼자 설레네오..
아니 저기요...당싱 때매 나 이마크랑 지독하개 얽혀버렷짜냐.. 너무 좋아 더 써주세용💚
당신...진짜천재야
다른 영상에서 봐요 나 엔시티에서 못 헤어나올 것 같으니깡ㄴ...
@@나.정윤오한테진심이 ㅎr 근데 그때까지 내 머리가 버틸 수 있을까? 머릿속이 '나.정윤오한테 진심이다.'씨 한테 글을 받아내야한다는 생각으로 가득할 것 같애요🤯
다른 이름으로 봐요ㅠㅠ저 계정 오류나서 삭제할 것 같아요ㅜ...프사 같으면 알아봐주세요
이거 그거다. 재현이는 진짜 악착같이 노력해서 탑모델 된거지. 그래서 모델들도 찍기 힘든 잡지사 촬영하는데 그때 갑자기 커플? 촬영한다고 온 게 여주임. 여주는 부모님이 다 이미 엄청 유명한 모델들이라 낙하산으로 그 촬영 같이 하게 된 거지 재현이는 그거 별로 탐탁치 않아 하다가 여주가 친화력도 좋고 동갑이니까 둘이 친해지게 됨. 재현이가 여주한테 가끔 열등감 든 적도 있지만 그래도 친구니까 꾹꾹 참은 거야. 근데 여주가 "나 모델일 그만 둘 거야." 이래서 재현이가 놀라서 왜? 이러니까
"모델일 재밌을 줄 알고 해달라 한 건데... 생각했던 거만큼 재미없어서."
"...뭐?"
"배우 해볼까?"
이러고 물아보는 여주 개싸늘하게 쳐다보는 재현이... 고개 푹 숙이고 바람 빠지듯이 웃어.
"넌 이게 그냥 직업체험 같은 건가 보네... 난 이 자리까지 올라오기가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와 노래랑 찰떡콩떡
정재현 진짜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세상물정모르고 진짜 막노동도 다 해가면서 연예인 하나를 꿈으로 두고 일만 해왔던거임 거의 일반인이 해볼 모든 알바 다 해가면서 정말 지나가는 사람들한테도 무시받고 차별받기 일쑤였고 그럼에도 순수하고 밝았던 재현이는 그냥 계속 꿋꿋이 일하고 악착같이 돈을 모으면서 오디션을 보고 마침내 통과함 소속사에서도 다를것없이 모든 선배와 심지어 같은 연습생들에게도 무시받고 조롱의 대상이 되기 바빴음 돈도 없고 아프신 아버지와 폐지를 주우시던 어머니와 동생 2명을 집에 두고 혼자 서울로 상경한 처지라 고등학교 진학도 하기 못했기 때문에 철저히 외면받음 혼자였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이 악물고 울면서 데뷔를 했고 무명생활을 진짜 몇년했음 자신은 자신의 본업인 배우에 정말 항상 열심이었지만 알아주는 사람은 없었음 어느 날 자신의 소속사였던 유명 배우 선배가 같이 클럽을 가자고 정재현을 꼬셨고 정재현은 어쩔 수 없이 끌려감 와서 연예인 몇명을 더 만났고 연예계의 더럽고 추악한 속내에 충격받고 있었을 즈음에 정재현이 조연으로 출연한 드라마가 갑자기 대박을 치고 정재현이라는 배우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각종 예능에서 섭외를 했고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재현이를 원해서 바빠지기 시작. 그렇게 유명해지면서 결국 우리나라의 좋은 시청률을 찍게 된 드라마에 조연을 맡게 되었고 그 일로 영화사에서도 눈 여겨보면서 조금 큰 물에서 놀게 됨. 이미 놀기도 많이 놀고 연예계의 어두운 면의 맛을 알아버린 재현은 적당한 부와 재산을 거머쥐고 살아감 그렇게 순수했던 재현이는 조금은 성숙해졌고 직접적으로 일탈 행위를 하거나 하면 안 될짓을 한 건 아니였지만 그닥 깨끗한 사람은 아니게 됨. 그렇게 살아가던 재현이 한 영화사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으로 원해서 주인공 역을 맡게 되고, 상대역인 여자가 아닌 조연인 여자를 만나는데 그 여자는 연예계에서 정말 착하기로 유명한 여배우였음.
+)그 여주도 배우다 보니까 업계 쪽에서 오가는 말이나 소문을 많이 접해봤기 때문에 정재현의 본 성격을알고있었음. 하지만 정재현에게 잘 보여야 추천을 받아 더욱 수면 위로 떠오를수있다는 말을 소속사에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기 때문에 정말 정재현에게 예의 바르게 대함. 그녀에게 아무 관심도 없던 정재현이지만, 항상 예의 바르고 수수한 모습이였던 여주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함. 그녀에게 잘해줬고, 축하를 핑계로 선물도 많이 사다주면서 사귀게되었음. 하지만 그들의 마찰은 끊이지 않았음. 자꾸만 평소와는 다른 여주의 성격이 나왔고, 어느 날부터 여주는 더, 더를 원했음. 정재현은 그녀가 자신이 아닌 자신의 부를 원하는것이 아닐까 싶기도 했지만 사랑이 고팠던 정재현은 그녀에게 선물을 줄때마다 나오는 리액션이 그리워, 항상 맞춰주었음. 결국엔 정말 모든 걸 잃었고, 정재현이 수척해지고 더 이상 정재현에게 받을 것이 없어지자 매몰차게 그를 참. 그제서야 정재현은 정신이 되돌아옴.
눈을 뜨고 보니 남은 건 하나도 없었음. 정재현은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이 느슨해졌다고 생각해 자신을 채찍질하고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일을 해옴. 분노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그의 영화는 흥행하기 시작했고 600분노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그의 영화는 흥행하기 시작했고 그런 재현의 연기를 눈여겨본 대형 영화사에서 그를 사용해서 찍은 영화가 관객수가 1000만이 됨. 정재현은 그 길로 해외진출을 하면서 큰 물에서 놀게 됨. 정재현이 출연하는 드라마, 영화나 예능은 시청률이 터지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의 대표 배우 중 한 명이 됨. 30살의 재현의 12년 동안 자신이 해 온 연기가 빛을 바랬던거임. 그렇게 높은 자리의 공기를 맘껏 만끽하던 그가, 20nn 영화제에서 열리던 배우들의 큰 파티에 참여를 하게 되면서 그가 오자 다들 그를 우러러보고 반겨주며 존경의 눈빛으로 쳐다봄. 그 중 정재현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사람은 그의 전여친인 여주였음. 다소 충격먹은 얼굴로 떨며 그녀는 정재현에게 다가왔고, 아양을 부리고 그 날은 정재현의 눈치를 보면서 충실하게 행동했음. 파티가 끝나가면서 다들 귀가하고, 몇명만 남은 상황에서 정재현은 룸에서 매니저를 기다리고 있었음. 문이 조심스럽게 열리고 여주가 들어옴. 언제 그랬냐는듯이 아주 익숙한 사람인척 정재현에게 말을 놓음.
-되게 오랜만이다 너~ 그동안 잘 지냈나봐? 1000만 관객수를 찍은 영화의 주인공.. 멋지네. 저번엔 내가 미안했어. 그냥 뭐 정신이 잠깐 어떻게 됬었나봐. 너 소중한 줄도 모르고. 알잖아 나 그런 사람 아닌거ㅎㅎ
-오랜만이네.
-혹시 우리 그냥 다시 만날ㄹ
정재현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매니저의 차를 타기 위해 밖으로 나가면서 여주의 귀에 대고 섬뜩한 목소리와 무미건조한 얼굴로 말했다.
"넌 내가 어떻게 이 자리까지 왔는지 넌 죽어도 몰라."
여주는 그런 정재현의 표정은 처음이었는지 그대로 얼고 입을 떨기 시작함.
싸이코같이 그녀를 쳐다보고 잠깐 낄낄대다가 다시 턱을 올리고 여주를 내려다보면서 미천한 듯이 쳐다보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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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저 남들과 똑같은 거만하고 자만한 유명한 배우 중 하나로 보일지도 몰라. 이미 상처와 채찍질로 가득한 정재현의 심장은 얼은 뒤였거든.
다음이요 다음 다음다음..!!!!!!
여기서 끊으시면 저 잠못자요..
선생님 제발 이어써주세요 제발요 네?
는데..?
아니 선생님
정팀장님 그 소문 들었어?
우리과 선배이긴 한데 내가 입학할 때 졸업학년이었던 분이라 크게 접점은 없어서 소문으로만 들었거든. 외모는 한눈에 띄잖아. 성격도 모난 곳 없고 놀때도 빼지 않으면서도 선은 지키고 전날 술을 새벽까지 먹고 들어가도 과제는 누구보다 빨리 내는 그런 사람이라고 소문으로만. 졸업하고나서는 얘길 전해들을 데가 없는데다 인스타도 안해서 내 동기 중엔 근황을 아는 사람이 없었어.
근데 내가 지긋지긋한 취준을 끝내고 입사한 이 회사에 선배가 있는거지. 아니 이젠 정 팀장님 이라고 부르니까.. 어쨋든 여전히 얼굴은 말갛고 잘생겼더라 볼살이 빠져서 그런지 좀 더 샤프해진 것도 같고... 입사 동기들 중에 제일 먼저, 아니 선배들도 제끼고 팀장을 찍었다는 걸 보니 일도 잘하나봐. 아직 뭣도 모르는 신입인 내가 봐도 그렇더라. 아랫사람들 잘 챙기고 동기나 선배들은 시샘하는 거 같긴 한데 사람이 워낙 좋아야 말이지, 대놓고 까면 본인만 쓰레기 되니까 쉬쉬하는 분위기야. 아니 뭣보다 그 소문때문인거같아.
회장님 손녀고 부사장 딸이라는 이사님말야. 난 얼굴도 못봤어. 아니, 그렇게 어리진 않다는데 그래도 완전 금수저잖아. 우리 회사 미국 매장 오픈 그분이 담당하신거래. 그래 다 실패할거라고 했던 그거. 어쨋든 그분이랑 정선배가 그렇고 그런사이라는거야. 이사님은 이미 정혼자가 있거든. 기업 회장 자식들끼리 원래 다 그러잖아. 솔직히 좀 놀랐어. 내가 정선배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자 잘 꼬셔서 승진하고 그럴 사람으론 안 보였거든.. 뭔가.. 좀 그렇잖아?.. 나도 반은 믿고 반은 안 믿어. 근데 그러다가 친구 생일파티 때문에 맘먹고 호텔 라운지 바에 갔어. 근데 거기서 정선배를 만난거야. 아니나 다를까 이사님이랑 있더라... 무슨 얘길하는지는 몰랐는데 선배랑 눈이 마주쳤어.
담날 출근했더니 따로 부르시더라고.
여주씨 어제 일은.
아... 아 저 어제 많이 취해서 사실 기억이 하나..
기억하네. 알아서 말 아껴요. 그게 좋을거야, 여주씨 한테도.
하씨 나 뭐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내가 긴장되냐고... 잠자코 있으란 소리겠지..? 나같은 신입사원이 회사 적응하기도 바쁜데 뭐. 일하자. 일하자.
신입사원인데 아무도 일도 안 알려주고 자발적 야근하면서 실수한거 채우는게 요즘 하는 일이라 우리 부서에서 요즘 내가 제일 늦게 퇴근하거든. 아까 5시 쯤에 이사님 나가실때 같이 나간 팀장님 책상에 불이 켜져 있어서 그쪽으로 갔지. 스탠드 불을 켜려다 문서를 떨어뜨렸는데 같이 뭔가 작은 봉투같은게 떨어지는거야.
호텔키..? 저번에 그 호텔인데. 스위트룸이라고 적혀있네.
너 거기서 뭐해.
아...! 선배님..
망했다. 난 죽었다. 문서 종이는 땅에 널부러져있고 호텔 카드키는 내손에 있고... 홱하고 카드키를 뺏어들고는 아무말 않고 서류들을 주우시더라고. 나도 뭘 어쩌긴 어째 어버버거리면서 정리했지. 근데 학교 다닐때도 가까이서 본 적 없다가 요 근래 몇번 얘기한다고 가까이서 봤는데 진짜 깎아놓은 거 처럼 생기셨긴 하더라...
너 운전 할 수 있니?
물어봐 놓고는 데려와서 본인이 운전하더라고. 난 어떨결에 타서는 혼날까봐 쫄아있었지. 왜 그런거 있잖아. 이사님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라서 승진했고 저번에 나랑 그 호텔에서 같이 있는 걸 들켰는데 우연이라고 넘기려고 했더니 스위트룸 호텔키까지 갖고있는 상황에 아무리 대기업 팀장이라도 스위트룸 키를 따로 줄 만큼 돈을 많이 벌겠어. 아닌가 그정도는 벌려나. 무튼 저번에 그 호텔 라운지 바로 갔어. 이사님 이름으로 킵 해둔 양주를 직원이 갖다주더라. 별 말 안했는데 얼굴만 보고도... 그치 뭔가 더 이상하지? 독한 술일텐데 직원이 얼음 내어 오는 사이에 바로 삼켜버리더라고. 나도 한잔 받겠다고 술잔 내미는데 아니 글쎄.
넌 운전해야지.
네..? 그럼 저는 왜 데려오신...
나 내 차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거 싫어.
네?
대리 부르는거 싫다구.
얘 콜라 하나만 주세요, 나는 거기까지 가서 고급 안주에 콜라 마시고 왔잖아. 근데 평소엔 꼬박꼬박 여주씨여주씨 존댓말 쓰시거든? 그러고보니 아까부터 계속 반말로 얘기하시더라.
학교는 바로 졸업하고 온거야?
아, 아뇨.. 졸업하고 취준 몇년 했어요.
그래도 대기업들어왔네. 열심히 했나봐.
선배는 졸업하고 바로 취직 하셨잖아요. 교수님들 되게 자랑하셨는데.
나? 나... 열심히 살았지. 살지...
그 술이 워낙 독해야지. 제법 술 세다고 들었는데 약간 몽롱해지는거 같더라고. 그리고 내가 괜히 모험심 같은게 있잖아 아까 그 일이 그렇게 물어보고 싶은거야. 알아 알아, 참았지 나도. 근데 선배가 먼저
여긴 학교랑은 달라. 내가 혼자 잘 한다고 좋은 성적을 주는 곳이 아냐. 난 빨리 많이 벌어야했거든. 살려면, 살아남으려면 내가 알아서 찾는 수 밖에 없었어.
제법 취했던걸까. 중얼중얼 뭐라고 말씀 들으시더니. 가자. 하고 일어나더라. 그 독한걸 반을 다 먹었더라. 기절 안 하고 비틀거려도 걸어는 가는 걸 보니... 하 근데 선배 외제차를 운전해오는데 진짜 손이 덜덜떨리더라. 기스라도 날까봐 어찌나 겁나던지. 옆에서 정선배는 쌔근쌔근 잘만 자고.
여주야.
네? 거의 다 와가요. 여기 찍힌대로 갈게요.
너 모니터 위로 나 쳐다보지마.
네?
일할때... 너 나 보잖아....
내 자리에서 선배 자리가 바로 보여서. 가끔 힐끔힐끔 보는데 아 들켰네. 일 할 때 제법 더 잘생겼거든....
넌 날 보는 눈빛이 이상하단 말야.
왓더? 내가 뭐 야릇하게라도 본답니까 선배님 왜그러세요. 당황해서 아무런 뜻도 없었다고 횡설수설해대는데...
다른 사람들은 책잡을거 없나 그렇게 보는데, 너는 그것도 사람 얼굴만 빤하게 봐... 신기하냐 내가.. 알아.. 나도 내 얼굴....
아 예예. 아시는군요. 잘 생긴거. 집 앞에 도착해서 대충 차를 댔어. 언제 취해서 골골댔냐는 듯이 넥타이를 좀 풀면서 바로 내리더라고. 나름 정중하게 고맙다고 택시비도 쥐어주더라. 대리비 치곤 쏠쏠하던데.. 흐흠 무튼, 그러고 나서 좀 이상한 얘길했어... 몰라 무슨 뜻 인진 모르겠는데..
내가 어떻게 이자리까지 왔는지. 넌 죽어도 몰라.
그러고 다음날 출근해선 술 언제 먹었냐는 듯 말끔하게 나한텐 존대 쓰면서 여주씨, 하더라니까. 여전히 사람들은 둘 사이를 의심하는데. 그럼 뭐해. 이틀 뒤면 이사님은 그 정혼자랑 결혼하고 부사장으로 취임하신다는데.
근데근데, 그 소문 들었어?
뭔데?
정팀장님 차기 이사진으로 유력하데...!
재현 선배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 난.
6:57 초와 완벽히 어울려요 ,, 박수 ,, 갈채 ,, 나 진짜 작가님덜때문에 플리 공장 돌리잖아,,!! 🥺🙏🏻
ㅘ 진짜 뭐야..
여주 진짜 정재현 하나 보고 이쪽 세계 뛰어들었는데 바르게 사는 문태일 보고 마음 흔들려서 도망치고 싶어지면 어떡해. 말 한 번 섞어본 적 없고 멀리서만 지켜봤는데도 마음이 커지면...ㅠ 그래서 안 그래도 꾸역꾸역 버티던 이런 생활 청산할 마음 먹었는데 눈치 빠른 이민형이 정재현한테 바로 보고하겠지. 참고로 이민형은 여주 상관. 정재현은 여주가 저 하나 보고 여기 들어온 거 알면서도 단 한 번을 안 만나줬다. 그래놓고 떠나려는 지금, 이민형한테 못 가게 막으라 하겠지. 여주는 나도 평범한 사랑을 하겠다는 가여운 기대에 부풀어 있는데.
아니 선생님! 슬리데린이 아니고 여기로 돌아오시면 어떡해요🥺💗
당신 글 왜이렁갱 잘 써요 ㅠㅠㅠ 아 징짜 또 궁금한 부분에서 끊었어요옭 ㅠㅠ 슬리데린도 그렇고.. 아 잠깐 슬리데린으로 돌아오시죠 선생님
작가님.. 슬리데린은 아예 끝난 건가요,, 오천만 즈니들이 와드 박고 기다려요ㅠ0ㅠ
물론 부담스러우시면,, 남겨주신 걸로도 이미 과몰입 다하긴 했지만요..
아니 작가님 슬리데린은 어쩌시고 여기에...ㅡ
슬리데린 글 혹시 댓글 500개 때문에 아직 못 오신 건가요.....
5:50 세상이.. 세상이 다 거짓말 같아 저게 19살이라는게 믿기시나요
네 저도 믿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네 저 또한 믿기지 않습니다.
혹시 이름이 뭔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팬은 아닌데 곧 그렇게 될 것 같아서ㅠㅠㅜ
@@공부하자-d9n 해찬입니다!
@@천러야계좌불러볼게잠 감사합니다ㅜㅠ
나는 여기 댓글 볼때마다 카카오스토리에서 연재하던 사람들이 이렇게 멋진 과몰입전문들이 되었구나한다 그리고 난 그 과몰입을 읽으며 더 과몰입함
미쳤네 제목부터 ,,, 이거들으면서 간지나게 담요두르고 하이힐신은척 하면서 런웨이하고 엔시티랑 인사하는 생각해볼께요 꺅 설레
여주 남주 둘 다 존나 짠내나는 사연 있었으면 좋겠다 잘 살지도 못 살지도 않던 집에서 오빠 한 명 두고 자라던 여주인데 아버지가 집 담보로 돈 빌린 걸 못 갚아서 순식간에 길바닥에 내앉고 아비는 도망갔고 엄마는 쓰리잡까지 뛰고 정신 못 차린 오빠는 맨날 밖에서 나돌며 사고 치고 다니는 거지 그래서 교도소도 몇 번 들어갔다 오고 그걸 본 여주는 오빠는 갱생 불가니까 엄마를 구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하고 졸업하지 학교 다니면서 한 게 아르바이트랑 공부라서 졸업하고 보니까 모은 돈이 1억 정도 나오더라 자신은 천만원 가지고 구천만원은 엄마 주면서 "아빠랑 오빠 생각은 하지 마. 엄마부터 행복해야 돼." 하면서 엄마 손에 통장이랑 도장 쥐어줌 그리고 잠적했음
그러다가 한 십 년 정도 지났나 한국에서 마약 사업이 크고 조용하게 자리 잡기 시작하는데 그건 김도영이 하고 있는 거지 대기업 회장 네 번째 부인 아들 어릴 때 밖에선 미혼모 자식이라고 손가락질 받고 집에선 외조부모님한테 니가 내 딸 인생 망친 놈이라면서 매맞고 지냈음 그러다가 10살 때 회장네 사람들이 찾아옴 다른 아들들이 영 회장 마음에 안 들었거든 그날 이후로 호의호식 하면서 살았지만 도영이는 그게 너무 싫은 거아 어릴 땐 미혼모 자식이라고 자기네들 딸 인생 망친 놈이라고 뭐라고 하더니 이제는 복덩어리라고 하는 게 도영이 입장에선 너무 역겨웠던 거임 그래서 회사 일에는 관심 없었음 돈도 최소한으로만 쓰고 음식도 최소한으로만 먹음 욕 안 먹고 안 맞고 그냥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었음 그리고 커갈수록 회장 마음에 안 들던 애들이 슬슬 도영이를 치고 올라오는 거지 분명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이곳이 아니면 또 손가락질 받을 거고 매 맞을 거고 길바닥에 나앉을 게 뻔한데 그게 죽어도 싫던 도영이는 어쩔 수 없이 악착 같이 살아 뒤늦게 회사 경영도 배우고 돈 굴리는 법도 배우고 사람 구슬리는 법도 배워 그렇게 본인은 자금을 받아서 마약 사업을 시작해 처음에는 다른 회사 말단 직원으로 들어가서 술 접대도 했고 온갖 말도 들었어 그래도 성공해야 손가락질 안 받는다는 걸 어릴 때부터 너무 뼈저리게 느끼던 도영이는 악착 같이 버텨서 이 사업을 크게 늘려
도영이랑 여주가 만난 건 뻔한 스토리로 도영이가 내 여자친구 역할 한 번만 해달라며 담배 피던 여주한테 가서 부탁하는 거지
"불 좀 빌려 주실래요?"
"아, 여기요."
"죄송한데 혹시 시간 있으세요?"
이 물음에 여주는 도영이를 한 번 쓱 보고 마는데 도영이가 "시간당 십만 원씩 드릴게요."라고 하니까 여주가 알겠다고 하는 거지 그 자리는 회장이 마련한 자리였는데 도영이가 나이가 있는데 결혼을 안 하니까 중매 자리를 마련한 거임 사랑 없는 삶이 싫은 도영이는 여주에게 여자 친구 역할을 부탁했던 거고 그래서 여주는 잠적해서 무슨 일을 했냐고?
미국에서 마약 사업 하는 놈들이랑 같이 좀 놀았어 영어도 잘했고 대학 전공이 화학이어서 새로운 마약 만들어서 냈거든 그래서 돈 꽤나 벌고 이제 아빠 빚 갚고 조용히 살려고 한국 들어온 건데 도영이를 만난 거지 그리고 그날 중매 자리에서 도영이 회장한테 개깨지고 여주랑 선술집 가서 술 마심 서로 서로 어렵게 자란 일을 모르니까 도영이는 술 취해서
"여주 씨는 내가 이 자리까지 어떻게 올라왔는지 죽어도 몰라."
이러면
"도영 씨야 말로 내가 이 자리까지 어떻게 올라왔는지 죽어도 모를걸."
하는 거•••
쌤 썸네일 반칙...이러면 누가 안들어와요...
언제나 보이시네요
그냥 밑바닥부터 기어서 탑된 배우 재질......
왁 이게 뭐야.. 쩐다
이거 느낌이 예전에 잠깐 클럽 같은 곳에서 마주쳤는데 여주는 잠깐 마주친거여서 잊었는데 본인은 다른 여자들이랑 다른 느낌을 받아서 못잊은거지 사람을 써서라도, 내 손에 피를 묻혀서라도 찾고 싶은 마음에 몇년을 버려가면서, 진짜 손에 피까지 묻히면서, 자기 모든걸 버려가면서 겨우 찾았는데 그때 딱 한마디 하는거지. "내가 어떻게 이 자리에 왔는지 넌 죽어도 몰라"
정재현은 연예계에서 탑급 솔로가수..여주는 이제 막 떠오르는 라이징스타이지만 알만할사람들은 다 알 꽤 유명한 솔로여가수..우리나라에서 솔로가수?하면 여주 정재현을 손꼽을 정도로 둘은 유명한 솔로가수임.근데 문제가 둘다 기가 엄청 쎄단거임...차갑고 냉철한 이미지에 노래들도 항상 신비스러운 분위기라 막 밝거나 그런이미지는 안드는 둘임.. 근데 어느날 재현이 스케줄때문에 음방에 늦은거임.그 뒤 차례는 여주고..상대가 그 유명한 정재현이라 뭐 다들 별말없이 진행하는데 여주가 그날따라 짜증이 엄청 나있던 상태였음..아침부터 되는일이 없었던 여주인데 정재현이 늦곤 사과도 안하니까 개빡친거임..
-선배님은 늦으셔도 사과를 안하십니까?
촬영강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해짐..정재현은 얘 뭐야?하는 표정으로 보고 있고 여주는 정재현눈을 노려보고 있음.
-아니 상식적으로 이건 아니죠. 이러시면 곤란해요 사과는 해주시죠?
듣고 있던 정재현은 여주얼굴 앞으로 자기 얼굴을 내밀더니
-그래서.어쩌라고?
-늦은사람이시니 사과하시라고요.
촬영장 스텝들은 대환장..결국 메인피디가 촬영시작하자고 하고 정재현은 씨익 웃으며 촬영을 시작함.여주는 어이가 없어서 가만히 그자리에 서있었고 재현의 무대를 보고 있었음
재현의 노래가 시작되고 ,
-(탑은 탑이긴 하구나..표정 연기 잘하네)
여주가 이런생각을 하고 있던 그때 정재현과 여주가 눈이 마주침.정재현은 씨익 웃곤 다시 무대를 시작하는데 여주가 생전 처음느끼는 감정을 느끼는거임.심장이 쿵쿵쿵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선생님 담화가 시급합니다..
담화시급..
ㅇㄷㅇㄷㅇㄷ
다음화가 시급합니다...
+여주는 생각했어.'아 나 정재현 좋아하나?아닌데?천하의 김여주가?' 여주는 누군가를 좋아한적이 없었기에 1차 당황.그리고 무대 올라갈 준비하라는 감독의 말을 못들은거에 2차당황. 여주는 다른사람의 말을 못들을 정도로 생각을 기본적인 단한번도 없었거든.여주는 생각해.내가얘를 진짜 좋아하나..?하지만 여주는 그냥 싸워서 신경쓰이는거라고 단정지어.누군가를 좋아한적이 없기때문이야.
여튼 그렇게 무대가 끝나고 집에돌아오면서 유튜브에 정재현을 검색하는데 얘가 생각보다 악플이 많은거야. 하긴 뭐 이미지가 워낙 차갑고 무서운 이미지가 싫어하는 애들도 상당하더라. 여주도 차가운 이미지때문에 악플이 많았었기에 오히려 정재현에게 정이가기 시작했어.마침 다음 생방때도 만나는 둘이기에 좀 더 잘해주자고 마음을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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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날, 여주는 재현에게 살갑게 굴기 시작해.재현은 생각하지. 얘 또라인가? 저번만해도 나랑 싸웠는데?
나만 약간 흑발 나재민 찰떡 플리라고 생각하나 일단 나재민은 유명 클럽이나 바 사장임 어릴 때 길거리 떠돌이로 생활하면서 악착같이 돈 벌고 말단부터 시작해서 결국 사장직까지 올라간 거임 서울에서 가장 알아주는 클럽으로 소문나서 손님들로 인산인해지만 연예인들 밀회나 마약 장소로도 사용되는 거임 ㄹㅇ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부 축적이 목적인 거 근데 연예계 쪽에서 탑급인 배우가 클럽에 온 거임 직원들이 당연한 듯 vip실로 모시고 필요한 거 물었는데 '사장' 이라고 답한 거임 직원들이 엥 이런 표정으로 눈치 보고 있으니까 다시 '필요한 거 여기 사장이라고' 이렇게 말함 직원들이 나재민한테 가서 말했는데 나재민은 익숙하단 듯 입고 있던 검은 자켓 깃 정리하고 소매 툴툴 털면서 방으로 들어감 나재민이 들어가서 문 앞에 은은한 미소 띠고 서 있으니까 연예인이 비릿한 미소 지으면서 가까이 오라고 손짓함 나재민은 뭐가 문제냐는 듯 대충 씨익 웃고 바로 앞까지 다가감 앉아 있던 연예인이 술잔에 술 넘치게 따르고 입에 머금더니 바로 나재민 볼 잡고 키스 갈김 근데 나재민 당황한 티 일도 없이 키스 받아 주다가 연예인 옷깃 탁탁 털어주고 "여기 사람은 안 파는데" 이러면서 씨익 웃을 거 같음
연예인이 남자일지 여자일지는 각자 상상에...
맛집.
아 개좋다
약간 이거다... 어렸을 적 순수하고 예뻤던 서로의 첫사랑. 어린 시절의 약속이지만 놀이터에서 모래장난을 하며 했던 그 약속. “우리 어른이 되서 다시 만나면 결혼하자” 그 기억으로 지금까지 버티며 살아온거지. 망가질대로 망가졌지만 그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기억은 맘 속에 여전히 너무 소중해 포장지를 뜯지 않은 선물처럼 간직해 왔음. 그러다 우연히 여주를 보게 되고 단숨에 여주임을 알아보고는 여주에게 뛰어가 여주를 돌려세움. 깜짝 놀란 여주는 시티를 바라보고 시티는 웃으며 “오랜만이다” 하고 인사를 건냄. 여주는 잠시 멈칫 하다가 알아보고는 어린시절처럼 시티에게 웃어줌. “너무 달라져서 못알아봤어. 멋있어졌다.” “넌 여전히 똑같아 내 기억 속 모습 그대로”
길거리에서 조직끼리 싸움이 나고 시티가 한창 싸우고 있을때 그 길을 지나던 여주가 시티가 싸우고 있는걸 본거지. 너무 놀라서 가만히 서서 그 모습을 바라보는데 인기척을 느낀 시티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여주를 보게됨. 놈의 멱살을 잡고 있던 손을 풀고 여주에게 다가감. 여주는 피로 물든 시티의 얼굴을 보고 놀라며 손을 뻗음. 그러자 시티는 고개를 돌려 피하며 “내가 어떻게 이 자리까지 왔는지 넌 죽어도 몰라”
당신..다른데에서도 그렇고 글 왜이렇게 잘 쓰죠?? 내가 증말 당신때먀 미쳐블뤄...쥔쫘악ㄲ...ㅠㅠㅠㅠㅠ
넌 내가 이자리까지 어떻게 왔는지 죽어도 몰라.
하지만 니가 죽었다면 이자리에 앉아있는 나도 없겠지
로 포타 써주실 천재들을 구해요
6:57 - 7:38 홍콩 느와르 한편 뚝딱 아님미까..
타팬인데 여기 시즈니 닉네임들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배꼽 튕겨나감 얼굴도 재밌고 다 재밌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
헤헤 시즈니들 주접이랑 우리 엥시리 얼굴이 좀 많이 재밌긴 하죠 허흫 (뿌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닉네임이 다 하나같이 웃김
저기 그 그쪽이 하실 말씀은 아닌듯 싶네요.네.그.그쪽 닉 보고 배꼽 빠졌는데요
@@user-qg7kt3dy3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시즈니들 닉네임 ... 40분동안 보다가 학원 늦어서 그냥 안가버렸어요
개웃기네여기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5 미쳤냐 진짜 존잘이네 마크에요?
아니 근데 존나 잘생겼네 아니 근데 잘생겼다
어디서 이런영상이 있을까요 아 입덕 안되는데
7:45 서쟈니... 섹시하면 서쟈니...
아니 노래도 노랜데 노래에 맞춰진 저 움짤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미쳤음 진짜 선생님 사는 동안 평안하세요
아니 진짜 돌았음 도저히 모든 움짤이 레전드라 감히 내가 뭐가 좋다고 말을 못하겠다 그냥 개좋다 sibal .....
감사합니다 🙏🏻🙏🏻🙏🏻💗💗💗💗💗
3:44 이 곡 완전 그거자나 개잘생긴 남사친들이랑 홍대 이태원 다니면서 밤새도록 술마시면서 돌아다니고 정신차려보니까 그 중 하나랑 키스하고 있는거
현실은 코로나때문에 집콕^^
@빌보드핫백1위가수팬 어흑ㅜㅜㅠ
미친 개 좋아요 ;;;
이런 거..... 땡긴다...... 갑자기..........
여주 진짜 땅바닥에서부터 좁은 길 아슬아슬한 줄 잡고 걷는듯이 올라왔는데, 남주는 그냥 어렸을 때부터 나 존나 잘나가는 사람이에요 하면서 태어난거.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돈도 없어서 어떻게든 이 악물고 돈 벌어서 집 사고, 죽을 듯이 공부해서 학교 성적 올리고, 힘든 거 따위 없다는 듯이 친구들한테 좋은 모습만 보이고 있는데 남주는 그냥 기분 당길 때 학교 다니고,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니는 개망나니인데 공부 하나 안 하면서 성적은 상위권이고 친구들은 모두 남주를 부러워 하고. 정말 가질 거 다 가진 남주보면서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여주. 그리고 그 여주한테 관심가서 괜히 잘 보일려 노력하는 남주, 잘 안 나가던 학교도 꾸준히 나오고, 가끔씩 나와서 들었던 수업도 자는 애가 갑자기 일어나서 꾸준히 안 자고 수업 잘 듣고 있으니까 학교 사람들은 남주 갑자기 왜 저래 하는거, 그리고 2주 넘어가서 이 정도면 되겠지 싶어서 여주한테 대쉬하는 남주고 그런 남주 철벽치는 여주..
" 야 나랑 일요일날 영화 보러 갈래? " 하면
" 미안 놀 시간이 없어서 "
이러고.. 남주는 그래도 계속 치대는데 여주가 안 넘어오니까 짜증난거지 안 그래도 갖고 싶은 거 다 갖고 내가 어떻게 하던 다 내 말만 듣고 다 해줬는데 여주는 안 넘어오니까 남주 결국 여주 약점 쥐고 흔드는거지
" 너 부모님 돌아가셨더라. 빛도 있었고.. "
" ... 너.. "
" 워, 그렇게 쳐다보진 마 ㅎㅎ 나도 너가 안 넘어와서 이러는 거 뿐이거든 "
갑자기 끌고 가서 조용히 자기가 죽일듯이 숨겼던 사실을 아무일도 아니라는듯이 말하는 남주보고 눈물 살짝 달면서 죽일 듯이 쳐다보겠지. 그럼 남주 아무것도 아니라는듯이 웃으면서 여주 어깨에 팔 걸다가 여주가 쳐내니까 남주 웃던 표정 없애고 여주 손목 꽉 잡고 말하겠지
" 넌 평생 내 아래야. 너가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아무것도 아니라고. "
" .. 난 너가 싫어, 정말 싫어.. "
여주 눈애 매달린 눈물 흘리고 남주는 입꼬리만 살짝 올리고 막말 퍼붓는데 여주 소리 치겠지
" 내가 어떻게 올라온지 알잖아, 죽을듯이 내가 올라온 거 너도 알잖아!! "
" .. 아아 너 진짜 재밌는 애였구나, " 이러면서 막 웃다가 여주 쳐다보고 조용히
너가 끌리는대로 해, 근데.. 과연 그게 될까 싶다?
와씨 제목 내가본 플리중에 역대급 과몰입 가능이다;;
약간 위대한 개츠비느낌.... 너를 위해 난 여기까지 와버렸어.. 이런 너낌 다들 아시죠...?
대충 선생님을 정말 사랑한다는 댓글
이거 그거잖아 무대 스포트라이트 전부 다 받는 이 구역에서 제일 잘 나가는 모델 정재현인데 인성이 개싸가지 중에 진짜 개싸가지라고 소문 남 그래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코디도 정말 조심하는 게 정재현임 근데 지만 잘 나가는 줄 알았더니 신인 모델인 내가 있음 신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막 뜨는데 정재현 정말 아니꼬워함 자기는 이 바닥에서 몇 년을 개고생해서 이렇게까지 올라왔는데 이렇게 한순간에 바로 조명을 뺏긴다는 게 어이없는 거임 그리고 속으로 중얼거림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나는 점점 더 승승장구 하기 시작하고 정재현은 나 때문에 스포트라이트의 수가 줄어들어버림. 정재현 그래서 아예 다른 컨셉으로 밀고 나가기로 결정함. 근데 나도 만만치 않음 왜냐하면 나도 저 밑바닥부터 굴러왔거든. 부모라는 놈들은 사기 치고 지들끼리 튀어버려서 다행히 옆집 친했던 할머니 집에서 몇 년 신세지고 겨우 살다가 스무 살 되자마자 바로 모델로 진출하겠다고 결심하고 밖으로 나옴. 쉽지 않았어도 미친 듯이 올라오려고 했고 그 결과 나를 좋게 봐주는 분이 있어 결국 가장 밑바닥에서 위로 치고 올라옴. 그걸 모르는 정재현 당연히 나를 좋게 봐줄 리가 없지. 다른 컨셉으로 밀고 나가니까 워낙 기존 팬들이 있던지라 조명들은 다시 정재현을 비추기 시작함. 애초에 나는 쟤를 경쟁 상대로도 안 보는데 쟤는 밑바닥에서도 최악의 밑바닥에서 구르다 와서 아니꼬운 마음밖에 없음. 어쩌다가 촬영장에서 마주쳤다 하면 어깨 툭 치고 가는 건 일쑤고 비웃는 일도 많아짐. 항상 참다가 보다 못한 내가 대체 왜 그러냐고 묻자 피식 웃으면서 돌아봄. 그리고 하는 말이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왔는지 넌 죽어도 몰라. 그러니까 괜히 앞에서 얼쩡거리지 말고 꺼져.
7:27 너는 진짜.... 넌 짖ㅋ자... 아.... 와.... 현생불가
첫곡때문에 영상 개퇴폐하고 잘못된 마약파티같음.....물론 현실아닐때 이쁜 것
1:55 이거 원본으딘가요? ㅠㅠ흐그흐르그 미쳐써,,,,
몰라 알고싶지도 않으니까 이것 좀 놓지.
탑배우인데도 불구하고 겸손한 자세로 모두에게 친절한 정재현. 연기를 지적받아도, 스텝이 실수를 해도 허허실실 웃어버림. 어느 날은 스텝이 악의적으로 물을 쏟았는데도 오히려 스텝을 걱정하길래 드라마 찍다 개인적으로 친해진 내가 화가 남.
“정재현, 넌 자존심도 없어? 너가 맨날 그러니까 남들이 하나같이 너 무시하잖아. 같이 촬영할때마다 호구되는...”
“호구?”
“.....아니, 그게 그러니까”
“내가 어떻게 이 자리까지 왔는지 넌 죽어도 몰라”
라고 평소 보여주지 않던 눈빛을 하던 너.
하 근데
이해찬 너 너.. 퇴폐미 돌았지
내가 어떻게 이 자리에 왔는지 넌 죽어도 몰라
-.....
내가 너 하나 얻자고 뭘 포기했는지 넌 죽어도 모른다고
-그럼 죽여. 죽어도 모른다며.
죽고 나서 알게 될지도 모르니까 지금 죽여봐
뭐?
-아니면 같이 죽을래? 서로 죽어봐야 뭘 잃었는지 알게 될 거 같은데.
너...
-겨우 생채기 하나 입은 걸로 생색내는 거야? 난 이미 만신창이 돼서 너덜너덜 한데. 자기 너무 순진하네
.....
-우리가 어떻게 이 자리에 왔는지 죽어도 모르는 건 너야
내가 아니고
과몰입은 최악이애...
@@nct_doyoung 과몰입은 최고애...(옹)
쓰앵님 이런 거 올려주시면 사랑받으시는 것밖에 못해요;;
go 진심 혁명 아니냐..... 미자바이브가 아닌데 저게 또 미자라서 가능한거거등요,,,, 진심사람돌게만드는;
여름에는 빗방울 하나 막아주지 못하는 다리만 겨우 뻗을 수 있는 방에, 겨울에는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로라도 씻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살았다. 그랬는데. 너를 좋아한 이래로, 자꾸만 욕심이 생겼다. 남들 다 가지는 멀쩡한 집, 새로운 옷 그리고 배 부를 만큼의 음식. 성공해야 했다. 성공해서 네 앞에 서야만 했다.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고등학교 졸업장 겨우 뗀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무작정 다 했다. 시키는 건 다 했다. 힘들 때는 생각했다. 봄보다 따스하게 웃으며 나를 바라볼 너의 낯을. 스쳐지나 갈 때 어색하게 나눴던 몇 마디를. 그거면 버틸 수 있었다. 그러다가도, 너의 행동에도 이러는데 진짜로 널 가진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품고는 잠을 설치는 날은... 셀 수 없었다. 그리고, 지금. 이제 나는 네 옆에 서 있을 정도로 괜찮아진 거 같은데. 너는 어때. 가도 될까. 가도 될 거 같지. 내가 어떻게 이자리까지 왔는지 너는 죽어도 모르겠지만, 네 미소 한 번만 보면 다 괜찮을 거 같아서. 갈게.
+ 좋아하는 사람만 보고 성공을 향해 달리는 순정남 st 노래가 다 성공해서 정장 자켓 휘날리면서 걷고 있고 차키 들고 자차 찾는다고 걸어다닐 거 같잖아yo 아님 말고
이 썸네일로 어떻게 안들어와... 반칙이야
그리고 연예인보단 조직 보스 같은 느낌으로 내고 싶으셔서 지은 제목이라 생각했는디 다들 다른 식으로 엮네 역시 사람들의 다양한 창의력이란...
밑바닥에서부터 큰거 말고.....본투비 깨끗한 사람이 밑바닥까지 찍어가며 결국 갖는 건 다들 별로인건가.....
왜 다들 정재현으로 하는진 모르겠는뎈ㅋㅋㅋㅋㅋ재현님 깔끔 상견례패스상이잖음. 그냥 원래 로열이야. 원래가 잘났어. 그냥저냥 잘나서 있는 건 돈뿐이라 흥청망청하는 졸부들이랑 다르게 그냥 애초부터 집안이 잘났어. 흥청망청하는 졸부들이랑 놀다가 빠져도 이름 하나 안나올정도로. 그렇게 더럽게 놀아도 되는데 어디 학이 까마귀 노는데서 놀겠어. 그런 깔보는 그런게 있음.
돈이 그렇게 많고 권력도 드러난 양지도, 드러나지 않은 밑바닥 음지로도 많은데 손을 더럽힌 적이 없네. 위에서 저거 해 이거 해. 이거 할 필요도 없이 알아서 다 기는 그런 위치.
하루는 하도 나와달라는 부탁에 클럽에 갔는데 통째로 빌려놓고 너무 더럽게 놀아. 저 온 것도 모르고 이미 꽉 찬 꿉꿉한 대마냄새라던지 깨진 술병에서 흘러내려 젖은 바닥이라던지. 볼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그나마 정신 멀쩡한 애들이 눈치를 보길래, 웃기지도 않아서 눈길 한번 주고 돌아가려는데 머리가 좀 아파. 벽에 잠깐 기대 쉬는데 쟁반에 양주를 가져오던 종업원이 괜찮냐고 물어오네.
약에, 술에 취해 소리지르는 놈들도 많고, 음악소리도 시끄러운데 우연히 바람 조금 들어오는 거긴 음악소리도 적어서. 시원한 바람이랑 같이 들리는 목소리가 너무 깔끔해서 한번 얼굴을 보는데 물어봐놓고도 아, 신경쓰면 안되는데 괜히 말 걸었다 이게 표정으로 보이는데 또 걱정하는 눈빛이라 웃겨. 원래 진짜는 한참 아랫사람에겐 친절해서 (화날 가치도 없어서) 괜찮다고 하니 또 다행이라는 안도하는 표정으로 변하네. 조금 웃음짓는게 퍽 귀여워.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도 귀엽고. 근데 뒤에서 문이 벌컥 열리고 전화 통화를 하며 나오는 술 취한 애가 앞에 애 쟁반에 있던 양주병을 거칠게 가져가다가 떨궈서 깨트려. 그걸 또 알바 잘못이라고 악을 쓰니 알바는 그거 줍다가 손이 베여서 피가 나고. 재현은 그게 맘에 안들고. 병원에 데려가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진상놈이랑 친구는 아니지만 친구놈이 취했다며 병원에 같이 가자고 말해. 알바중이라 갈 수 없다는 말에 여기 파티 열었던 사람이랑 아는 사이니 잘 말해주겠다고 꼬셔서 차에 태워서 병원에 데려가면서도 자기가 왜 그러는진 모르겠는데, 운전하면서 보이는 야경이랑 옆에서 나긋나긋 하는 목소리랑 잘어울려서 더 듣고싶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 미쳤구나, 생각하지만 목소리가 듣고싶어서, 표정이 궁금해서, 그냥 그 사람이 궁금해서 등등으로 핑계대며 만나며 뒷조사를 해보니 부모가 남긴 빚이 많네.
그거 갚아주면 떠날까봐 그걸로 옭아매고, 의지하게 만드는거 보고싶다. 더 빚을 불린걸 갚아주면 그거에 고마워서, 더 만나면 정 때문에라도, 혹은 대신 다쳐서라도 옆에 잡아두는 거 보고싶음. 수단 방법은 안가리는 걸로.
그러다가 여주가 모두 알았을 때 울면서 저 말해줘야됨ㅎㅅㅎ
잔인하게 사람들을 속이고 죽이고 결국에 황제자리에 앉게 된 남자가 그 끝에서 처참히 무너지는 장면이 떠올랐는데 상상만 해도 찌찌가 떨려..
용아 왤케 섹시하게 생긴거야 어쩔땐 완전 말랑쿵야처럼 생겼는데 아 이아인 태용이구나 띠용이가 아니지
Tlqkf 세상에 처음 노래 뭐야?..?..??? 이 플리를 위해 만들어진게 아닌지
가:히
짱:이세요
하 정말 정재현 날 과몰입으로 만드는
아..선생님 제목 하난 기깔나게 지으시네요..
잠시 제가 엔시티가 된 상상을 좀 해봐도 되겠습니까 (원래 항상 함) 슈퍼스타인 그들 중 하나인 양... .
노래도 개좋은데 영상도 미침 ....... 진짜 포인트를 확실히 아시는 듯 이 플리만 듣기만 했는데 존나 sss급 센티넬들 엔시티 포타 후루룩
학원마치고 집가는길에 들으면 내가 조직보스고 뒤에 형님형님거리는 따까리들이 11자로 서있을꺼같음
아 시발 미쳤네 상상해버림
저 기절해도 되나요?
그 것도 괜찮지 않을까 회장 딸 여주랑 밑바닥부터 악착 같이 올라 온 나재민 나재민 진짜 인턴부터 시작해서 꼰대질도 많이 먹고 자기가 했던 성과들 빽 없어서 뺏겨본 적도 수두룩 빽빽이였고 구박 듣기도 많이 들가면서 올라 온 직급이 이사였던 거지. 빽 하나 없던 나재민이 오로지 실력 만으로 올라왔는데 나재민이랑 같이 갑자기 올라 온 여주. 여주는 회장 딸인데 솔직히 회사 일도 별로 관심 없고 그냥 놀고 먹고 하는 애였는데 회장이 보다 못해 재민이 밑자리인 부장 자리에 바로 앉혀버린 거겠지. 여주도 솔직히 마음에 안 들어. 오기도 싫었고 나가라면 나갈 수도 있었는데 그래도 한 번 시작하면 또 열정있는 애가 주변에 한 명 쯤은 있잖아. 그게 여주였을 거야. 하기는 싫었는데 막상 시작했으니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회사 첫 출근 했겠지.
한 편 재민이는 여주 진짜 미치도록 싫어했을 거 같아. 첫 출근에 부장이래 사원도 아니고 부장. 단지 회장 딸이라서. 물론 여주가 업무를 못하는 게 아니였는데 그냥 한 번에 부장 자리에 앉는 여주가 재민이 눈에는 아니꼽게 보일 수 밖에 그래서 유독 여주한테만 나쁘게 굴었을 듯. 여주가 보고서 작성해오면 쓰레기통에 버리고 다시 써오라고 하고 분명 다른 사람들은 정시 퇴근인데 재민이가 여주한테만 업무 줘서 여주만 야근하고 다른 사람과 여주를 대하는 태도 부터가 너무 달랐겠지. 여주도 처음에는 뭔가 싶었을 거 같아 근데 회사 생활도 처음이라 이런 게 당연한 줄 알아서 더 열심히 했어. 근데 자기만 유독 갈구던 나이사가 이번에 들어 온 인턴에게는 너무 다정한 거야. 그 때 부터 좀 억울할 거 같아. 나이사를 회사 들어와서 처음 봤고 실수한 것도 없었는데 그렇게 유독 나한테만 갈구는 모습이 너무 억울해서 밤 늦게 안 자고 생각하다 울어본 적도 있었겠지.
그 날도 나이사가 직접 여주 찾아와서 업무 주고 뒤돌아서 가는데 여주가 한 마디 하겠지.
“왜 그러시는 거예요. 왜 저만 이렇게 갈구시는 거냐고요...”
그 말에 문고리까지 잡은 재민이 차가운 눈으로 뒤돌았을 거 같아. 여주를 보는 눈빛이 너무 차갑고 냉정해서 처음에 패기있게 말할려던 여주도 조금 쫄아서 마지막엔 약간 흐리듯이 말할겠지. 그래도 할 말은 다 했을 거 같아. 어쨌든 억울한 거니까.
“제가 뭐 실수한 것도 아니고, 뭐가 그리 아니꼬운신 건데요.”
이 말에 아무 말도 안 하고 표정도 그대로 였던 재민이가 뭐 버튼에 눌린 듯 미간도 찌푸렸지만 다시 금방 원래 표정으로 돌아오곤 싸늘하게 한 마디 하겠지.
“내가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올라왔는지 넌 죽어도 몰라”
엔시티 팬은 아닌데 분위기 대박이에요ㅜ 작가님들 소설이랑 같이 보면 진짜 대바구ㅠㅜㅜㅜㅜ
친구가 그렇게 맛집이라고 하더니 0:06에 있는 사진만 봐도 알겠습니다.
아니 나는 왜 도대체 항상 이건 처음 본다하고 들어오는 엔시티 과몰입 플리에 이미 좋아요가 눌려있는거지?.. 나 입덕 전에도 상당히 엔시티에 진심이었구나..?
7:43 서쟈니 내가 보려고...
13:50
이거약간 철없는 여주가 말실수해서 바로 정색하고 “내가 널 지키려고 어떻게 이자리까지왔는지 넌 죽어도몰라”이러는거 같음ㅠㅠㅠㅠ
여주 편하라고 여주 지켜줄려고 열심히 일하고 힘들어도 여주위해 견디고 그랬을듯ㅠㅠㅠ
내가 왜 이 자리에 올라왔는지 너도 죽어도 모르잖아
아 진짜 열받네 진짜 잘생겼네 ...
선생님 댓글이 늦었지만 어제 하루종일 반복재생해 놓고 있었어요ㅠㅠㅠ 아이 두 코크ㅠㅠ 버블 검 어쩌고ㅠㅠ 펜케이크 어쩌고ㅠㅠㅠ 노래 진짜 그냥 다 좋네요 사랑해요 샘♡♡♡
늘 감사합니다 ,, 쪽 💗
혹시 글은 어떻게 됐나용쓰...?댓글500개 다 차서 댓글 못달고 계신건가욧 ㅜㅜ
오로지 넌 날 떨어뜨리려 했지, 무슨 수를 써서라도.
tlqkf..썸넬 제목 보고 미친듯이 후욱후욱 거리면서 들어왔#ㅏㄷ.........
순진하게 연기가 좋아서 배우 되려고 했던 남자배우가 성공해서 질 나쁜 감독 때문에 술이랑 약에 손대고 주기적으로 모임 가지면서 망가진걸 목격한 느낌.
썸네일이 정재현이다? 이건 못참지 ㅋㅋ
ㅎ ㅏ 역시 SM의 미래는 밝아
이 영상들이 너무 이뻐서 벗어날수가없다 며칠째 보는중 취한다..
집착광공들이 가득하네요..,물론 좋다는 말입니다ㅠ
들어올때 숨도 못쉬고 개처럼 들어왔네요;;
정재현 얼굴 미친건가요..가쨩님 개사랑해💚
노래좋다.. 전부 다 좋네..
꼰대바이브 엔시티인가..?하면서 께름칙하게 들어왔다가 고개숙이고 가요,,
사실 내 입장에서 저 말 들었으면 속으로 존나 우짤래미 니가 말을 안 해줬는데 알긋냐,,,할 듯 그냥 니들끼리 사랑을 해라 나 빼고
와 이건 마치 슬리데린 재질
뭔가 여주 실격 오도원 스토리같음 망한 연예인인 첫사랑 찾을려고 스폰 받아 성공한 남배우 스토리인거지
믿듣가짱님.....
오늘 노래 너무 들어서 안들어올라했는데 썸넬ㅇ 계속 생각나서 결국 왔네요
후루룹 짭짭 맛좋은 유사~~아 시봐 더 주세요 존잘님들 더 유사 떠먹여주세요ㅜㅜㅜ목구멍까지 유사를 쑤셔넣어주셉슈ㅜㅜㅜ아 저 안미쳤다고요 저 정상인데욥 아 진짜 더 주세요 저 유사에 과몰입한 지옥의 유사녀 아니라니ㄲ
Who needs love 미쳤네 개좋아요......😭😭😭😭
죽어도 몰라 몰라도 돼로 바꾸면 그냥 광공의 사랑
와 영상이랑 노래 너무 잘어울린다 진심
영상도 영상인데 도입부 노래가 기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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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타입에 연재해주세요 쓰앵님들
아니 선생님 영상 죽 보니까 뭔가 다음 플리로 넘어갈 수록 계급향상되는(?) 느낌이에요 착장이랑 분위기..
아 내 말은 이 플리에서 다음 곡 넘어갈 수록..이란 뜻이였음
영상 너무 좋아서 미쳐 돌아버릴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어머....얼굴 미쳤네
뭐든 나보다 잘난 형 한번 이겨보겠다고 인정 한번 받아보겠다고 이 판에 가진 것 없이 맨 몸으로 뛰어들었어 어릴 때라서 그냥 일 한번 크게 벌려보자는 자만심이였지 여자 남자 가릴 것 없이 비위 맞추고 웃어주고 마음에도 없는 말만 주구장창 늘어놓았던게 내 과거야 근데 뭐 어쩌겠어 역겹다고 욕 해도 상관 없어 네가 역겹다고 생각하는 그걸로 난 여기까지 왔고 보란듯이 성공 했는걸 이제 이 나라에서 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니까 난 이 정도로 남들에게 인정 받고 살아가고 있어 뭔 짓을 해서라도 성공 하겠다 이게 내 각오였어 뭔 짓을 해서든지 성공 하겠다고 인정 받겠다고 근데 넌 내가 어떤 각오와 마음으로 스폰을 받기 시작 했는지 이해 할 자신도 노력도 생각도 없으면서 왜 그런 혐오감 돋는다는 눈으로 보는거야? 이해가 안 되네 난 배우야 뭐든지 연기를 해야만 하는 배우 스폰 받을때도 난 연기를 해야만 했어 정말 감사한 척 진심으로 고맙고 황송한 척 미천하고 가진건 몸 밖에 없는 날 점점 성공 시켜줘서 고맙다는 연기 내 자신이 역겹고 더러운 생각도 당연히 들었지 하지만 난 이제 스폰이 필요 없어 그 정도로 성공 했으니까 근데 내가 왜 아직까지 자리를 가지는지 알아? 난 더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야 하니까 우리나라 배우의 정점에 서보고 싶으니까 배우 하면 내 이름 세글자가 당연하게 생각 나게 하고 싶으니까 어쩔 수 없어 욕심이 많은 것 뿐이니까
ㅇㄴ그냥죽을게요....수만이네꽃밭쥑이네....
뭘 모르니..? 내가 이미 죽었잖아
0:05 미치겠네 이 남정네들
와....................미쳤다🙊
홀리 쉣
반칙.................. 썸네일 반칙이예요...................
이 영상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제목부터 노래 영상까지 완벽하네요... 좋은 생이었습니다
마크 옆에 도녁이랑 인준이 붙어있는데 왜...나..미안...내가 원래 이런사람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