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를 위한 세 개의 가곡 산유화, 밤, 귀천 - 작곡가 이일주(2014) 소프라노-백재연, 피아노-강소연

이 곡은 산유화, 밤 그리고 귀천을 통해 사람의 생과 사를 각각 세 개의 시를 통해 표현하기 위한 가곡 모음곡이라 할 수 있다. 각각의 시들은 서로 연관성은 없으나 각기 “산유화”는 봄과 같은 아동기, “밤”은 젊은 시절의 고독과 좌절, 그리고 마지막 “귀천”은 장년기를 거친 생의 마지막을 표현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