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에서 '굴복'이라는 표현을 계속해서 사용하셨는데, 오랜 힙합팬이라면 김심야라는 아티스트가 그동안 어떤 말을 뱉고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쇼미에 관해 비판적인 스탠스, 혹은 '절대 안나가겠다' 식의 말을 뱉어놓고 스탠스를 뒤집은 사람들이 정말 셀수도 없이 많은데, 김심야는 정말 끝까지 지킨 사람 중 한명입니다. 이제 앞으로 어떤 색깔의 음악을 해도 모두 응원할거고 모두 찾아 듣겠습니다. 누가 뭐래도 진짜 중의 진짜. 김심야.
@@땅콩-y6h래퍼라는 직업이 애초에 자신의 생각을 다른 음악 장르보다 강하게 표출하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김심야씨는 이 장르를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으로써 쇼미로 낮아지는 한국힙합 수준에 실망하신 걸 또한 표현하신거구요 그 생각이 자본에 꺾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래퍼라는 직업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래서 힙합을 사랑하는 사람들 또한 칭찬하능거구 그냥 제 생각이에요 이건 ㅎㅎㅎ 님 생각도 물론 이해하고 있습니다
xxx때의 모습이 날카로웠긴 했지만 그들의 음악을 사랑했던건 지금 현재의 모습들과 김심야 프랭크의 내면속에 느낀 음악에 대한 자세였고 그들의 음악은 우리나라에서 보물과도 같은 음악이었다 그리고 현재의 김심야의 모습들이 그려졌고 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생각이 얼마나 깊은 사람인가에 대한 모습들이 보였기 때문, 그러기 때문에 김심야의 음악은 우리나라에서 보물이자 보석인것이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듣다보면 나스나 제이지 칸예 조이배드애스등의 음악들을 듣다보면 그들의 생각이 어디까지 깨달아가는지에 대해 느껴졌다 김심야도 그렇다 그의 음악이 명품밖에 만들수 없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굴복이아니라 성숙해진거고 단면적인 시선이 사라지는거라고 생각함. 10대후반 20대초반에는 경험이 없으니 내가 아무리 여러 면을 보려고해도 본다고해도 단면적인 모습밖에 볼 수없음 이건 확신할수밖에 없음 왜냐면 정말 경험이 없으니까 아무리 지능이 천재여도 밖에 돌아다니면서 경험을 누구보다 쌓는다고 해도 시간,나이때문에 어쩔수없음 이제 나이가 성숙하게 들고 경험이 쌓이면서 내가 한 단면만 봤던 것들이 여러면으로 보이는거같음 그러니 내가 10대20초반에 고집했던것들이 보잘것없어지는거지 다른 소중하고 다른 의미있는것들이 채워지니까 그전 것을자연스레 포기하게된거임 만약 정말 머리 마음으로 굴복이라고 생각하고 굴복했다는것에서 나오질못하면 우울증옵니다 여러분 문학책많이봅시다
참 묘한 건 해외에는 Andre3000이라는 아티스트가 아웃캐스트라는 레전드 힙합듀오 활동 이후 거의 20년만에 앨범을 냈는데 그 결과물이 모두의 예상과는 반대되는 앨범으로 출시를 해서 더욱 이해가 되는 앨범인 것 같아요. 김심야라는 아티스트의 취지가 단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도 이 앨범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다..한국 시장이 좁은 것도 사실이지만, 분명 음악생활 하시면서 돈 벌 기회는 있었을건데.. 다만 본인의 신념을 따라서 본인만의 색깔을 나타내다보니 한국 정서에서 랩이란 장르로 돈벌긴 아무래도 어려우셨을듯. 굴복이란 말은 정말, 음악을 해오면서 가져왔던 모든 가치관들을 엎어버리는 단어이기에 얼마나 큰 결단을 내리신건지 공감이 갑니다..저도 마찬가지로 그 굴복이란거에 익숙해지려 노력중이니까요. 분명 김심야님은 음악적으로 뛰어나신 분인데, 아쉬운건 어쩔 수 없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김심야님의 결론이 '의미없다' '굴복' '내가 주인공이 아님' 이란 단어들로 설명하신게 아쉽지만 어떤 의미에서 그런 말씀을 하신 건지는 이해가 갑니다. 부처님의 말씀도 제가 배운 바로는 의미 없다가 아니고 원래부터 비어 있었다 이 말이 더 정확한 거 같습니다. 심야님은 아마 후자의 말로 이해했는데 전자로 표현하신듯 하고요. 주인공이 아니다. 이 말도 좀 더 정확히 하자면 주인공은 내 생각이었고 사실 세상엔 주인공이란 게 원래 없었죠. 그렇기에 '내가' 주인공이 '맞다 아니다'가 아니라 '주인공' 이라는 게 원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래서 의미없다라고 표현하신 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음악에 녹여서 랩을 하는 래퍼들이 귀한 요즘에 이런 인터뷰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면서 곡도 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성숙과 굴복, 타협이 어 다르고 아 다른 느낌이죠. 나이가 들어가고 세월에 깎여져 나가면서 과거의 나와는 다르게 현실에 타협해가는 모습을 자각했을때, 묘한 굴복감이 들면서 이게 성숙해지는 과정인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결국엔 그게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내린 선택임은 분명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내가 그냥 편해지고 싶어서 그랬던건가 싶은 고민도 하게되고요.
~주의라고 해서 삶이 꼭 그것대로 지켜지고 흘러가는게 아니니까요. 그럼 억지로 선택한 것이냐 하면 또 다른 이야기 이긴 합니다. 강압적인 선택이라던지 이런건 아니지만 뭔가 삶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선택을 하게 만들어 버리는. 이런 경험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하나 둘씩 쌓이게되죠. 심야도 어렸을땐 이거 아니면 저거 혹은 내 방향대로 흘러가는게 인생이었다면 그게 아니기도 한 걸 깨닳은것 같네요.
인터뷰에서 '굴복'이라는 표현을 계속해서 사용하셨는데, 오랜 힙합팬이라면 김심야라는 아티스트가 그동안 어떤 말을 뱉고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쇼미에 관해 비판적인 스탠스, 혹은 '절대 안나가겠다' 식의 말을 뱉어놓고 스탠스를 뒤집은 사람들이 정말 셀수도 없이 많은데, 김심야는 정말 끝까지 지킨 사람 중 한명입니다. 이제 앞으로 어떤 색깔의 음악을 해도 모두 응원할거고 모두 찾아 듣겠습니다. 누가 뭐래도 진짜 중의 진짜. 김심야.
진짜 DPR이랑 김심야는 쇼미 보이콧 끝까지 잘 지킨거 ㅈㄴ 멋있긴해ㅎㅎ
네 그래가지고 망했죠. 끝까지 가오쳐부리다가 래퍼인생 마감함
님은 김심야같은 사람이 씬을 살린다생각함? 김심야는 집안사정이 ㅈㄴ좋으니까 가능한거지 현실적으로 굴복안하는게 이상한거아님? 이상한걸로 자존심부리는게 멋져보이냐
네 멋져보이는데요 ㅇㅇ
@@땅콩-y6h래퍼라는 직업이 애초에 자신의 생각을 다른 음악 장르보다 강하게 표출하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김심야씨는 이 장르를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으로써 쇼미로 낮아지는 한국힙합 수준에 실망하신 걸 또한 표현하신거구요 그 생각이 자본에 꺾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래퍼라는 직업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래서 힙합을 사랑하는 사람들 또한 칭찬하능거구 그냥 제 생각이에요 이건 ㅎㅎㅎ 님 생각도 물론 이해하고 있습니다
@@땅콩-y6h신념부웅신아 신념 ㅋㅋ 못배워쳐먹었냐?
xxx때의 모습이 날카로웠긴 했지만 그들의 음악을 사랑했던건 지금 현재의 모습들과 김심야 프랭크의 내면속에 느낀 음악에 대한 자세였고 그들의 음악은 우리나라에서 보물과도 같은 음악이었다
그리고 현재의 김심야의 모습들이 그려졌고 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생각이 얼마나 깊은 사람인가에 대한 모습들이 보였기 때문, 그러기 때문에 김심야의 음악은 우리나라에서 보물이자 보석인것이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듣다보면 나스나 제이지 칸예 조이배드애스등의 음악들을 듣다보면 그들의 생각이 어디까지 깨달아가는지에 대해 느껴졌다 김심야도 그렇다 그의 음악이 명품밖에 만들수 없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또래이지만 나 역시 내가 주인공이다 생각하며 살았지만
뒤돌아 보면 어떤 부분에 타협하고 굴복하고 번복하며 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드리며 내 모든 말과 행동에 책임 지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있다 그래서 이 영상이 와닿는다 김심야 최고👍
정말 잘 숙성되었음. 다른 사람들도 각자의 이유에 의해 그렇게 살아간다는걸 이제 느끼는 나이와 환경이 된 듯. 결혼을 하고 나서야 보통 사람의 보통의 인생이 정말로 보이기 시작한거지.. 비관에서 각자의 멋짐을 관찰하기 시작한듯. 그게 음악으로 나올진 모르겠지만.
예전의 그 xxx스탠스가 아니여도 괜찮아 ㅠㅠ
뭔음악을하든 둘이 좋은거지 ep라도 내주면 진짜 감지덕지일뿐
그냥 김심야라는 사람의 음악적 색깔이 좋다
화를 내던 투정을 부리던 체념하던 굴복하던 그때그때 감정을 풀어내는 방식을 좋아한다
바나에서 김심야 EP 발매 메일 온 거 보고 헛것을 봤나 눈을 의심함... 내가 지금 김심야 신보를 듣고 있다니 꿈만 같다 ㅋㅋ 음악해줘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듣겠습니다 뭐든 좋으니 일단 계속 음악해주세요
뭐라뭐라하던 가장중여한건 노래가 좋아야하는데 나올 때마다 놀랍고 새롭고 항상 좋았음
굴복이아니라 성숙해진거고 단면적인 시선이 사라지는거라고 생각함. 10대후반 20대초반에는 경험이 없으니
내가 아무리 여러 면을 보려고해도 본다고해도 단면적인 모습밖에 볼 수없음 이건 확신할수밖에 없음 왜냐면
정말 경험이 없으니까 아무리 지능이 천재여도 밖에 돌아다니면서 경험을 누구보다 쌓는다고 해도 시간,나이때문에 어쩔수없음
이제 나이가 성숙하게 들고 경험이 쌓이면서 내가 한 단면만 봤던 것들이 여러면으로 보이는거같음 그러니 내가 10대20초반에 고집했던것들이 보잘것없어지는거지
다른 소중하고 다른 의미있는것들이 채워지니까 그전 것을자연스레 포기하게된거임
만약 정말 머리 마음으로 굴복이라고 생각하고 굴복했다는것에서 나오질못하면 우울증옵니다
여러분 문학책많이봅시다
참 묘한 건 해외에는 Andre3000이라는 아티스트가 아웃캐스트라는 레전드 힙합듀오 활동 이후 거의 20년만에 앨범을 냈는데 그 결과물이 모두의 예상과는 반대되는 앨범으로 출시를 해서 더욱 이해가 되는 앨범인 것 같아요. 김심야라는 아티스트의 취지가 단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도 이 앨범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드레3000의 이번 앨범은 정확히는 앰비언트 장르라고 봐야겠죠
안타깝다..한국 시장이 좁은 것도 사실이지만, 분명 음악생활 하시면서 돈 벌 기회는 있었을건데.. 다만 본인의 신념을 따라서 본인만의 색깔을 나타내다보니 한국 정서에서 랩이란 장르로 돈벌긴 아무래도 어려우셨을듯. 굴복이란 말은 정말, 음악을 해오면서 가져왔던 모든 가치관들을 엎어버리는 단어이기에 얼마나 큰 결단을 내리신건지 공감이 갑니다..저도 마찬가지로 그 굴복이란거에 익숙해지려 노력중이니까요. 분명 김심야님은 음악적으로 뛰어나신 분인데, 아쉬운건 어쩔 수 없지요..
그냥 응원합니다 김심야님. 인생의 여정 잘 마무리짓고 갑시다.
사람 자체가 여러 변화를 느끼며 단단해진거같다고 느껴지네요 앨범 잘 듣겠습니다
포기와 타협을 인정하는 것도 물론 용기있고 멋있지만 그래도 한때 누구보다 굶주려서 독기있고 뜨거웠던 사람이 이런 태도를 취하니 확실히 더 안타깝긴하네요,, 그치만 저는 앞으로도 심야형 음악 좋아하고 응원할 겁니다. 돈 안되는 음악일지라도 내주셔서 감사해요 화이팅빠샤
공감합니다. 사람이 나이를 이기긴 힘든 거 같아요. 심야형도 이제 곧 있으면 서른이니.. 물론 팬으로서 항상 응원하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 서글픈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멋있다 형. 앞으로도 형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마음껏 세상에 보여줘. 언제든 찾아와 들을게.
사람들이 원하는걸 만들고있는 사람들과 똑같이 페이를 가져가는거 자체가 말이안된다 ㅡ 이부분 진짜 맞는말인거같네요
xxx 랩하는거 보고 김심야 팬 됐는데
이제는 사람이 너무 멋지다
말의 무게를 알기에 그가 뱉은 신념은 너무나 무거웠고 그걸 바꾸는데에 엄청난 힘이 들었겠죠 응원합니다 너무 많은 생각하지말고 그냥 해주세요 당신은 이미 짱이니까👍🏻👍🏻
진짜 기습 발매해버리네 이 형 사랑해
심야님 음악 잘 듣고 있습니다 남편분이랑 행복하시고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셨습니까. 기다렸습니다.
당신의 고민들과 고찰들 너무 좋아..
은퇴 번복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게
빡센 김심야 음악은 이미 은퇴 수순을 밟은 수준이라.. 내가 처음 봤던 김심야의 음악은 거의 은퇴하긴 했음
진짜 좋아하는 아티스트고 래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김심야님의 결론이 '의미없다' '굴복' '내가 주인공이 아님' 이란 단어들로 설명하신게 아쉽지만
어떤 의미에서 그런 말씀을 하신 건지는 이해가 갑니다.
부처님의 말씀도 제가 배운 바로는
의미 없다가 아니고 원래부터 비어 있었다 이 말이 더 정확한 거 같습니다. 심야님은 아마 후자의 말로 이해했는데 전자로 표현하신듯 하고요.
주인공이 아니다. 이 말도 좀 더 정확히 하자면
주인공은 내 생각이었고 사실 세상엔 주인공이란 게 원래 없었죠. 그렇기에 '내가' 주인공이 '맞다 아니다'가 아니라 '주인공' 이라는 게 원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래서 의미없다라고 표현하신 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음악에 녹여서 랩을 하는 래퍼들이 귀한 요즘에 이런 인터뷰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면서 곡도 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힙합은 그냥 흥겨우면되는거여~
릴우지 스캇 칸예 에이셉
이번에나온 도자캣 앨범까지
이젠 순수 에미냄처럼 오리지날 힙은없다
그져 음악에서 목아지끄덕끄덕 Yooo 이런 뉘앙스만있다면 힙한것이다. 예전쇼미 락스코로 비꼬았던 놈들까지 세상은 빠르게 바뀌고있다
유튭시대를 잘 타서 난 항상 다양한음악을 접한다는게 너무좋다..
개추요 ㅋㅋ 힙합 뿐만 아니라 발라드 시장도 지금 다 죽었잖음 오히려 밴드가 다시 나오고 있음ㅋㅋ 사람들이 잔잔한 사운드에 질릴대로 질렸다는거임 음색은 평범한데 노래 잘하는거보단 노래 실력 모자라도 음색을 보고 힙합도 멈블 랩이 0티어권 ㅋㅋ
성숙과 굴복, 타협이 어 다르고 아 다른 느낌이죠. 나이가 들어가고 세월에 깎여져 나가면서 과거의 나와는 다르게 현실에 타협해가는 모습을 자각했을때, 묘한 굴복감이 들면서 이게 성숙해지는 과정인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결국엔 그게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내린 선택임은 분명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내가 그냥 편해지고 싶어서 그랬던건가 싶은 고민도 하게되고요.
심야형 같은 사람이 더 잘되어야 되는데
앨범 소식에 신나서 힙합 인터뷰 보러왔다가 심야스님 훈화말씀 듣고 숙연해진 1인.
김심야 입장에서는 대중들이 원하는 걸 하고싶어 하는 아티스트가 축복받아 보일 수도 있겠다.
김심야가 인터뷰에서 말한 것처럼 대중이 원하는 게 아닌 자기가 하고싶은 거 하는데 돈은 그들만큼 벌고 싶어하는 건 모순이니까.
00:29 ???: 비혼주의 완성은 결혼이에요
그 사람은 안돼앸
헉
괜찮습니다 개인 작업물이건 팀 작업물이건 피쳐링이건 심지어 음악이 아닌 인간 개인으로써의 컨텐츠나 영상컨텐츠도 좋습니다 늘 당신이 주는 컨텐츠를 즐겁게 보고 듣고 느끼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김심야
XXX가 어떤 가사를 쓰고 어떤 장르를 하고 어떤 모습으로 나오든 다시 돌아만 와준다면 모두가 환영할거에요! 미안한 말이지만 진수형... 돈 좀 벌었으니까 팬들 위해서 돈 안돼는일 잠시라도 다시 해줘ㅠㅠ
나이를먹고 무뎌졌고 내려놓았구나 나쁜뜻은 아니에요~ 그게 이치인걸요
심야붐은 온다...
오빠 옷 너무 잘 입은거 아니에요??
말은 또 왜 이렇게 잘해요 완전 이상형입니다
그냥 어떤 모습이든 다 응원할게요.
노창을 바라보는 마음이나, 심야를 보는 거나 둘다..
실험적인 사운드 꾸준히 내줘서 리스너들에겐 좋지
하나 확실한건 진짜 멋진사람인거 같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심야 고마워요 음악!
음악 참 잘하는 사람, 날카로운 랩을 잘 뱉는 사람
근데 형 결혼을 했는데 비혼주의자라는건 무슨 이야기야...?ㅋㅋㅋㅋ
" 결혼을 하지 않고, 비혼을 선택하는 생각을 비혼주의라고 부른다. "
비혼주의의 완성은 결혼함으로써 고통받는걸로 완성되어야하는데
이 형은 행복하다 해버리니.. ㅋㅋㅋㅋ
@@곤치-i6j 고통스럽다 해도 와이프가 인터뷰를 보고 있으니 일종에 이것 또한 심야님이 말한 '굴복'과'타협'이 아닌가,,,
~주의라고 해서 삶이 꼭 그것대로 지켜지고 흘러가는게 아니니까요. 그럼 억지로 선택한 것이냐 하면 또 다른 이야기 이긴 합니다. 강압적인 선택이라던지 이런건 아니지만 뭔가 삶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선택을 하게 만들어 버리는. 이런 경험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하나 둘씩 쌓이게되죠. 심야도 어렸을땐 이거 아니면 저거 혹은 내 방향대로 흘러가는게 인생이었다면 그게 아니기도 한 걸 깨닳은것 같네요.
원래 아티스트도 사람인지라 삶의 변화에 따른 생각에 변화도 팬으로써 감내해야함
하나의 가장으로서 돌아왔구나
다른사람들이 넘을 수 없는 벽에 부딪히는모습을 관조하는 사람이었다면 막상 본인이 그 벽에 가까워졌을 때 "원래 그런거지, 알고있었잖아" 할텐데
처음부터 다른사람들이 부딪히는건 못보고 전속력으로 벽을 넘으려다 자꾸 부딪히니까 무력감이나 탈력감을 더 심하게 느끼는거 같음.
안경 윗테 그늘이 눈 위로 드리운 게 묘하다
누구나 다 알고 있었던 이야기,
누구나 국힙판이 구리다고 느끼는 이유,
그러나 힙합하는 사람중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 할 수 있는 사람은 김심야 뿐.
이번꺼 진짜 잘만들었음
이 형이 진짜 예술가야
제발 음악 접지마요
말도 참 잘하는 래퍼 김심야
누가 뭐라던 내 마음 속 국힙원탑
굴복… 저 스스로도 나이들면서 느끼는 점을 말에 참 잘 담아낸다는 느낌이 듭니다
돈벌기대는 안해요 x 돈을 못 벌어요 o
앞으로 ‘금고아에 고통받았지만 결국 부처가 된 손오공’ 간지로 음악 계속해주면 좋겠음. 무릎 꿇었어도 가짜였던 적 없었어. 여전히 멋짐.
삶을 비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그가 편안한 웃음을 지으며
이에 대해 말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나 마저 욕심을 내려놓게 되네
전보다 더 심리적으로 편해 보여서 보기 좋다
항상 응원합니다 김심야
그냥 장황한말 필요없이 “돈”때문이다
그말을 늘어트리는 인터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본인이 관통하는 가사를 쓰면
본인도 관통당하는거지
돈때문도 있지만 그런잣대가
본인한테 더 크게 돌아오는게
굴복한 또다른 이유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구나...
래퍼들 소재떨어지면 철학책이나 다양한 소설로 랩했으면 좋겠음 파티음악이 근본이지만 메시지 던지는거 좋아하는사람은 철학책 뒤져가며 가사써도 괜찮을꺼같은데
도대체 예술이라는 게 뭐냐? 김심야는 그냥 힙스터 마인드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함. 음악 뭐 없다 좋으면 좋은 거고 아니면 아닌거임. 메세지는 그 다음이지 잘 팔리지 못하는 상품에게는 설득력이 없다. 기본적인 자본주의 시장의 생리임
내려놓기 시작할 때 원하는 것 들이 다가온다
번복해서 한다는게 아이돌대필..
존나멋지다
깨우친 자 같다 ㅋㅋㅋ
솔로도 xxx도 응원합니다!!!
심야햄 응원해
이런애가 크게 되야 대한민국 힙합이 발전함
1.크게될수가없다 왜냐?크게될 실력이아님
2.얘가 잘되서 어떻게발전함? 대중성이더 커짐? 힙합팬덤이늘어남? 오히려 이런애가 뜬다는건 씬이 고일대로 고였다는거고 아티스트는 다뒤져가는판이라서 잘되는거임ㅋㅋㅋㅋ
@@땅콩-y6h
1.이런애가 니가 빠는 래퍼 스킬로 모가지 디 따감
2.이런애가 뜬다는거는 대중들이 음악을 듣는 스팩트럼이 확장되었다는거고 그래서 이런류의 음악 잘하는 애들이 더 뜨고 점점 대중들에게 힙합이 쇼미에 국한되지 않으므로 긍정적인 영향이 맞음
@@땅콩-y6h 심야한테 옛날에 어디 끌려가서 쳐맞기라도 함?
억빠 너무 심함 마이너한 음악을 하니까 인기가 없는건데 왜 자꾸 그걸 리스너가 병신이라 얘를 못느끼는거야 라는 식으로 말하는지 모르겠음
옷 잘 입는 김심야
시먀 철이 들어버렸네 그래도 끝까지 들을게 음악해줘서 고맙다
이런 스타일도있고 저런 스타일도 있는것이니 xxx 앨범 좀 내주세요 제발 ㅜㅜ
예수민국에서 부처말 공부하는 심야형 개멋
7:43 안돼 XXX..
존나 멋있네 진짜
창작은 걍 하는 거지~ 안하면 몸이 근질거리니까 하는 거지...걍...
말은 철학적으로 길게 했지만 나이먹으니 결국 돈벌고 싶다는말
슬퍼 나도 그런 삶을 살고 있으니
@@짜장1번지스스로 굴복했다고 얘기하잖아. 그치만 굴복하는 삶이 멋있다고 느껴졌고.
제목에 자기음악으로 돈벌생각 없다고했는데...
이제 그냥 취미의 영역으로 가신듯하네요
공연 많이 합시다
많이 배웁니다
다시 눈치보고 가면을 쓰는것에 대한 변명이 곧 유교인것
말하는게 맛있다...
근데 형 바지 정보좀. 신발도
바지 엔타이어스튜디오 신발 아크테릭스
이 사람을 좋아하지만
타인에게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참 어려운 사람인것도 맞음
그러면서도 더 어려운 길을 간다고도 생각해
공익 하고 혀가 존나 기네.. 하 시발 이래서 힙합이 개죶밥 음악인거야
Ximya is my old friend ❤
멋지십니다 !
어른이 되어버렸구만
역시 심야는 프로토스 종족임
내가 아는 턱돌이등 중에 랩 ㅠ128번째로 잘함
앨범 맛도리,,
최고입니다 XXX 어떤 모습이여도 좋습니다
대 심 야 🔥🔥🔥🔥🔥
무슨 심정인지 이해가네요. 결혼 축하드리고, 앨범 들어볼게요. 전 갠적으로 작사라든가 그런걸로 버시는것도 부럽네요
미니멀한 사운드 좋아해서 w18c 좋게 들었습니다
8:43 노래 제목 뭔가요????
오늘 새로 나온 곡 GAWI입니다
@@youngyoung6422 감사합니다
0:45 공익이 힘들었다? 좀 아니잖아요;;형
공익이니뭐니해도 강제로 끌려가는건데 당연히 힘들지 ㅅㅂ 노예자랑대회하냐?
노예 사슬자랑 개웃기네 ㅋㅋㅋㅋ
헬무지 이런데 갔을 수도 있지;;
심야형 신발,후리스 정보 주세요 ㅠㅠ
영원하라..대 심 야
보고 싶다 xxx의 새로운 느낌
후리스하고 후드 정보점요... 신발은 아크테릭스?
씁쓸하구먼
그냥 행복해라
공익만 해도 이정도 느끼는데 해병대 갔으면 어떤 작업물이 나왔을까
그러면 흑화해서 해병문학 랩으로 뱉음..
@@정재영-x9d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