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대학 갈 때까지 20여년을 살았던 영양사람입니다. 전국에서 오래 된 점포, 간판이 가장 많은 동네가 아닐까 싶네요. 화면중 잠깐 나오는 경주기름방과 옥산여인숙은 제가 학교 들어가기 전인 1970년대 후반에도 있었던 걸 기억합니다. 하기야, 일제시대 지어진 나즈막한 이층집이 최근에 헐렸으니... 골목길 구비구비 제 학창시절 기억, 추억이 스며 있고 금방이라도 제 짝사랑과 첫사랑의 여인들이 보일것만 같습니다. 참 인간의 기억이란 것이 실체가 없고 무상하면서도, 동시에 무섭도록 생생하네요..
시골이 다~~산있지~~ ㅎ 너무 정겹네요~~고향에오는 기분이네요~~❤
어디가도 ~~시골에는 다 다방이 있답니다~~ 옛날 기억이 새록~~ㅋ❤
바가지별천지(영양)경기도.군포로오세요
횡성읍이 초호화판인 것에 비해서 영양읍은 정반대네 음모가 있나?
정겨운 거리~~
35년 지난 어린시절 ....너무 감사합니다..
18:48 "수비쪽에서 왔다"고 하잖아요
수비쪽이 영양군 수비면 말하는거에요
즐거운 여행 이었습니다
서울로 대학 갈 때까지 20여년을 살았던 영양사람입니다. 전국에서 오래 된 점포, 간판이 가장 많은 동네가 아닐까 싶네요. 화면중 잠깐 나오는 경주기름방과 옥산여인숙은 제가
학교 들어가기 전인 1970년대 후반에도 있었던 걸 기억합니다. 하기야, 일제시대 지어진 나즈막한 이층집이 최근에 헐렸으니... 골목길 구비구비 제 학창시절 기억, 추억이 스며 있고
금방이라도 제 짝사랑과 첫사랑의 여인들이 보일것만 같습니다. 참 인간의 기억이란 것이 실체가 없고 무상하면서도, 동시에 무섭도록 생생하네요..
90년대 중고학교다닐때 경주기름방,옥산여인숙 앞으로 다녔구요
당시 울 뒷집 아저씨가 경주기름방 주인이었어요
19:35 영양사람들 산에서 나물해서 나물장사하는 사람한테 팔아요
개인이 가져와서 직접은 안팔구요
나물축제할때 고향집에갔었는데
영상촬영날짜 비슷하게 갔다왔을수도 있겠네요
어머니께서 읍내 나물팔러가자해서 따라가봤는데 아는분한테 팔드라구요
그리고 도시사람들 와서 나물 다뜯어가요
뜯어간건 뭐라안하는데
집 울타리로 드릅나무로해놨는데
남집 울타리로 해놓은 드릅까지 가져가요
봄되면 시골사람들 밭에 일하는데 일하러 간사이 남집에 와서 나물 널어놓은거 가져가는사람들 있음
울아버지 몇번 당한적이있어서 감시카메라 달아놨죠
나물만해가면 아무말 안하는데
남집에와서 가져가니 도시사람들 나물하러오면 싫어해요
내고향마을에도 나물철에 하루에 승합차에 6명정도탄차들 6대이상 매일온대요
영양군에와서 영상찍어줘서 고마워요
22:20 시골이라고 애들 다 착한건 아니고 재들처럼 싸가지없는애들도 있어요
재들 부모님 나이가 나랑 비슷하거나 위일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