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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래 그린 화가라면 무덤에서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분노할듯 할머니가 아무리 선의였다고는 해도 자신의 그림실력으로 하루만에 복원을 한것자체가 이미 선행이 아님 즉 마음가짐이 그림에 대한 예의가 없는거임 그림이 하도 웃기니까 이런상황까지 연출된거지 내가 원래 화가입장이면 분노함
복원이라는 단어가 가진 의미로 봤을때... 이건 복원이라기보단 훼손에 가깝지않나요 .. 허허 전공자로서 감정을 좀 이입해보았는데 후손들의 입장이 너무 공감됩니다.. 돈만되면 원작은 어찌되어도 상관없다는것인지ㅜㅜ 저건 아예 새로운 작품이라고 보는게 맞는거같아요. 애초에 프레스코화에 대한 이해조차 없으면서 저걸 복원하려고 했다는 것 자체도 의문이네요... +내용추가 좋아요가 이렇게 많아질줄 몰랐는데 제 생각에 동의하시는 분들이 많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 대댓을 읽어보니 할머니 덕에 아무도 관심없던 작품이 유명해지고 그에따라 마을 수익도 생기게되었기 때문에 작품훼손일지라도 결과적으로 잘된 부분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또한 후손들이 이제와서 나서는게 더 뻔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있는것 같구요. 여기에 대한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그 전에도 그 작품은 누군가에겐 충분히 가치있고 소중한 것 이었을겁니다. 단순히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즉 유명해진다고해서 더 가치있는 작품이라고 정의할 순 없다는거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돈이라는게 엮이게 되고, 그것에 따라 예술작품의 가치를 평가하게된다는건 잘못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돈만되는것이라면 모든 다 옳은것은 아니니까요.
아니 근데 나는 그 손녀였으면 홧병으로 앓아누웠을 것 같은데 ㅜㅜ 어느 날 갑자기 할아버지의 작품이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있지.. 근데 또 그 그림이 원본보다 더 인기 있어서 복원하기도 어려워지는데 수익금도 그 망가트린 범인한테 49%나 돌아가는 거잖아...그림이 꼭 복원 됐으면 좋겠네 나는
@@leejaemin 이건 성당 관리 책임져야하는거지 그리고 그 성당이 이마추어한테 맡기고 이 난리를 낸거임 벽화를 성당에 기증했고 그게 내이름을 당당히 드러내는게 조건인데 어느날 누군가 그위에 낙서하고 갑자기 내작품이 내게 아니고 다른사람작품되고 거기서 발생되는 수익금은 이제 글로 빠져나가는건데 그림당사자 집안이 안빡치겠냐고
무죄가 나온건 관광객과 수익만 이유는 아닙니다. 그게 전혀 영향을 안 미쳤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고의성입니다. 민사의 경우는 다르겠지만 형사상 책임은 원칙적으로 고의성이 있어야 성립되는데 그 고의성이 없다고 본거죠. 물론 과실로도 처벌하는 범죄들이 있기는 하죠. 과실치사나 과실상해 같은 경우가 대표적임. 그런데 복원에 있어서는 과실로 처벌하는 규정이 없었던거 같네요. 그래서 무죄가 나온거겠죠. 단, 원작자의 손녀가 소송을 진행하고 있듯이 민사상의 책임은 져야겠죠.
@@GoGo30030 범죄의 구성요건해당성 부분에서 고의가 인정되지 않아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건 지적해주신 바가 모두 맞고요. 아마 민사상 책임도 위자료 외에는 인정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우리법제에 따른 것이긴 하지만 민사상 성당과 히메네스 유족들이 맺은 계약이 따로 없다면, 이 경우 불법행위 손해배상책임이 문제될 텐데, 위법성과 귀책사유는 그렇다쳐도 불법행위로 인해 히메네스 유족에게 ‘손해’가 발생했다는 걸 입증하기 어렵죠. 작품은 성당 벽화이므로 성당에 부합되어 그 자체로 부동산 가치에 흡수되었으므로 재산적 피해는 히메네스 유족들이 아닌 성당측이 입은 것이고, 다만 사랑하는 가족이 남긴 예술작품을 망쳐버린 정신적 피해를 호소해서 보상을 좀 받을 수도 있겠지만 이때는 그 액수를 법관이 판단하기 나름이죠.
저도 이거랑 같은 생각인데 다들 비난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네요... 작품은 훼손되었지만 이 일을 통해서 "좋은 의도를 가지고 한 일이 잘못됐지만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면 비난해 마땅한가?"라는 주제를 던진다는 점에선 분명 그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덕에 이젠 에케호모라는 작품을 단순히 겉이 아니라 속, 이야기라는 측면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봐요.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애초에 에케호모 라는 뜻이 보라는것인데 그것을 잘 표현했고, 화가는 애초에 벽화를 그렸습니다. 사실 어느정도는 시간이 지나면 망가질것을 알았겠지만 뜻은 잘 바래서 제가 화가였어도 저라면 기뻐했을거같아요! 그만큼 재해석도 잘됐고 내 그림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것에 좋을 듯합니다❤
근데 솔직히 의도가 어쨌든간에 저건 명백한 훼손인데...? 복원은 돈 주고 전문가한테 맡겨야지 무슨 노망난 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벌받는 모습을 보고싶다는 건 아니지만 본래 저건 처벌받았어야 마땅할 것 같네요. 하다못해 일말의 죄책감을 느껴야 될 상황에서 당당한 태도와 남의 그림에 덧칠한 걸로 돈 벌어가는 심보는 어느 세상 심보일까요
@@TheLongNWindingRoad 복원 실패했다고 처벌을 받아야 하나요? 업무 태만이 아닌 능력부족은 계약상 의무를 전부 이행했으면 뭘로 처벌해야 할까요? 예산이 없어 아마추어를 고용한 관리자? 아마추어임에도 최선을 다한 할머니? 범죄도 아닌걸 떼법으로 처벌하라 하면 어떻게 해요?
저게 어떤 의도로 복원을 시도했든 복원에는 실패를 했고 원작자가 그린 원본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작품을 '훼손' 한 건데... 유명세와는 별개로 복원은 다시 하고 저 할머니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저 그림이 원래 유명한 그림이었고 저 복원이 인기를 끌지 못 했으면 아무리 나쁜 의도로 복원을 시도한 게 아니더라도 저 사람은 처벌 받고 작품은 이미 복원이 되었겠지
본래 목적의 복원은 훼손되었지만 그 이후의 과정 자체가 드라마틱한 이야기로서 성립되어 또 하나의 예술이 된 드문 사례라고 봅니다. 히메네스 할머니도 의도 자체는 선했고 수익도 기부하는데 썼으니 나름 나쁘지 않은 결말이라 봅니다. ......만 복원에 관해선 진짜 전문가들에게 맡기는게 최선일듯.
근데 저 아줌마가 그림자체를 못그리는 아줌마는 아님.... 저게 그리는 기법 자체가 어려운건데 그냥 일반적인 방법으로 그려서 저게 번지고 난리난걸로 알고 있음.... 다른걸 떠나서 로열티 요구한건 어이없네요...ㅋㅋㅋ 아무리 나중에 수익금 기부했다지만 욕먹어서 그런거 같고...
우스꽝 스러운 원숭이가 언제부터 예술이 된거죠? 단순히 우스꽝 스러운 이야기일 뿐이지 예술을 망친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데요 이상한 논리로 이야기가 우위에 있다느니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애초에 이야기 자체도 예술이고 비주얼과 이야기는 공존하는데 뭐가 우위에 있다느니 하는것부터가 예술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게 티나네요
말 그대로 에케 호모네요. 이 사람, 작품인 예수와 작가인 히메네스를, 관람하는 사람들을 각각 가르키게 된 것이 의미심장하게 된 기분이에요. 히메네스와 이 도시는 돈을 벌게 되었다, 해서 해피엔딩인 줄 알았지만 원작품의 작가 마르티네즈의 후손의 분노도 정당한데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니... 참 해결하기도 어렵네요
인기가 없다고 형체를 잃고 방치되가던 작품에 보다못한 시골 마을 할머니가 '성당의 허가를 얻어'직접 복원했을뿐인 작품입니다. 컬트적인 인기를 끌지 못했다면 그저 헤프닝으로 끝났을 에피소드이죠. 할머니덕에 인기를 끌었으니 복원이니 훼손이니 말이 나오는 거지 갈라지고 뜯겨질 흉물 취급 받을 작품이었습니다. 복원이라는 개념자체도 테세우스의 배라는 딜레마가 있다는것을 생각해볼때 제가 마르티네스였으면 할머니의 선의를 굉장히 높게 쳐줬을것입니다. 예술은 망가지는것보다 잊혀지는것이 슬픈거니까요.
복원은 철저히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분야입니다. 작품에 대한 재료와 역사적 배경 공부만으로 4년제 금방 흘러갑니다. 유럽에선 인재 육성에 투자를 많이 하는데 이건 신앙심과 창작성으로만 이야기 하기엔 좀 동 떨어진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전문 분야에 숙련도 안된 사람이? 창작은 나의 작품에서는 할수 있지만 그 기술을 그것도 공공 유적의 복원 과정에서 드러내는 건 위험한 일입니다. 심지어 기술도 숙련된 사람이 아니라 더 문제. 관광지가 된 건 다른 인프라를 낳아서 우연히도 기회가 되었다지만 금방 다시 처음의 이슈로 돌아갈 게 뻔합니다. 후손들이 바보들도 아닌 이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몽키 지저스...............이거 다른데서도 봤구 엄청 잼난 사건인데.....ㅋㅋㅋㅋㅋㅋ........저 할망구 엄청 뻔뻔함....수익의 로얄티를 49% 요구함.......그래서 엄청난 비난이 쇄도하자.....슬그머니.......기부하기로 바꿈........첨부터 기부하기로 한 게 아님......결국 그림 망쳐 놓구 의외로 유명해지고.....로열티 요구하다 후폭풍으로 또 어쩔 수 없이 기부천사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수님께서 본인을 가장 낮췄듯이 저 할머니를 통해 그림에서도 낮아지셔서 수많은 금액을 가난한자들에게 나눠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 그림을 그린 자의 후손들은 열불 나겠지만요ㅋㅋ 만일 예수의 뜻이고 신의 뜻이라면 이미 돌이킬 수 없는일 많은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도와줬으면 좋겠네요.
히메네스 작가의 그림이나 인기를 다 떠나서 하나의 유산이었는데 제대로 된 검증이나 조사없이 화가라는 이유로 복원을 맡긴 교회측의 잘못이라 생각함 명화를 복원하는 복원가라는 직업도 따로 있는데 그걸 관리자측에서 제대로 못한거니까... 아니면 인물화를 잘 하는 작가에게 맡기거나 했어야 했는데 히메네스의 인물화를 보지도 않고 맡긴게 잘못인거지..
처음에 관심을 별로 못받던 그림이라고 설명하셨는데 할머니가 복원을 하지 않으셨다면 누가 지워도 모를 그림이였는데 잘 이해가 안되네요. 유족들이 저 그림을 소중히 여겼다면 할머니께서 먼저 자선으로 복원하겠다 하기전에 먼저 복원을 했어야 한 것 아닌가요? 저 그림에 아무 관심 없다가 이슈가 되니 유족들이 끼어드는것 처럼 보입니다. 할머니께서 당당하셔서 보기 좋네요
애초에 할머니탓하는것도 가장 모순인게 니네들도 저 할머니가 저렇게 복원안했으면 저런작품이 있었는지도 평생 모르고 살았을거 아니냐? 화가 유족들도 저거 논란되기전에는 그런 작품 별 관심도 없었으니까 복원도 안하고 있었겠지 저정도 어그로 끌어주는게 얼마나 고마운일인지를 모르네 다들
결과가 어떻든 그냥 저 할매가 미친것같은데....수익의49% 요구했다는것부터가.. 본인이 한 짓에 떳떳하다는건데... 다시한번 생각해도 미친할매라는 생각밖에 안드는..저 할매가 진짜 선한 마음으로 저짓거리를 했고 본의 아니게 그림을 훼손해서 조금이라도 반성하고 있다면 기부를 지 아들래미 병 치료단체에 하는게 아니라 그림과 관련있는 단체에 했겠지 .. 거기다 그로인해 얻은 유명세를 이용하는 대담함까지.. 어메이징 하네... 신실한 종교인이 아니라 자만심과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그냥 미친 할매
*🌟예술의 이유 영상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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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의 비밀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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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래 그린 화가라면 무덤에서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분노할듯 할머니가 아무리 선의였다고는 해도 자신의 그림실력으로 하루만에 복원을 한것자체가 이미 선행이 아님 즉 마음가짐이 그림에 대한 예의가 없는거임 그림이 하도 웃기니까 이런상황까지 연출된거지 내가 원래 화가입장이면 분노함
돈까지 뜯어내는거 보면 ㅋ
작가활동 해본 사람으로서 진짜 동의해요. 후손이 잘 간직한 내 그림을 내 후손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건드려서 망쳐놨다? 내 그림 내 자식같아서 그림 팔릴 때도 속으론 울면서 보내는데, 어후…
복원이라는 단어가 가진 의미로 봤을때... 이건 복원이라기보단 훼손에 가깝지않나요 .. 허허 전공자로서 감정을 좀 이입해보았는데 후손들의 입장이 너무 공감됩니다.. 돈만되면 원작은 어찌되어도 상관없다는것인지ㅜㅜ 저건 아예 새로운 작품이라고 보는게 맞는거같아요. 애초에 프레스코화에 대한 이해조차 없으면서 저걸 복원하려고 했다는 것 자체도 의문이네요...
+내용추가
좋아요가 이렇게 많아질줄 몰랐는데 제 생각에 동의하시는 분들이 많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 대댓을 읽어보니 할머니 덕에 아무도 관심없던 작품이 유명해지고 그에따라 마을 수익도 생기게되었기 때문에 작품훼손일지라도 결과적으로 잘된 부분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또한 후손들이 이제와서 나서는게 더 뻔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있는것 같구요. 여기에 대한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그 전에도 그 작품은 누군가에겐 충분히 가치있고 소중한 것 이었을겁니다. 단순히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즉 유명해진다고해서 더 가치있는 작품이라고 정의할 순 없다는거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돈이라는게 엮이게 되고, 그것에 따라 예술작품의 가치를 평가하게된다는건 잘못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돈만되는것이라면 모든 다 옳은것은 아니니까요.
저게 프레스코화라고 특별한 기법으로 그려야 하는 그림인데 그걸 그냥 그려서 저ㅈㄹ 난걸로 알고 있음...그림 자체는 잘그리는 할맨데....참...ㅋㅋㅋ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 할매가 돈 때문에 그런게 아니니까 ㅇㅇ...
제발 전문분야는 좆문가 말고 전문가에게 맡겼으면ㅠㅠ
개독꺼지고
아니 근데 나는 그 손녀였으면 홧병으로 앓아누웠을 것 같은데 ㅜㅜ 어느 날 갑자기 할아버지의 작품이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있지.. 근데 또 그 그림이 원본보다 더 인기 있어서 복원하기도 어려워지는데 수익금도 그 망가트린 범인한테 49%나 돌아가는 거잖아...그림이 꼭 복원 됐으면 좋겠네 나는
그렇게나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평서에더 관리를 열심히 했겠죠. 벽화가 망가질 때까지 방치해논거 보면 이슈가 될때까지 그런 그림이 있는줄도 몰랐을껄요
@@leejaemin 이건 성당 관리 책임져야하는거지 그리고 그 성당이 이마추어한테 맡기고 이 난리를 낸거임 벽화를 성당에 기증했고 그게 내이름을 당당히 드러내는게 조건인데 어느날 누군가 그위에 낙서하고 갑자기 내작품이 내게 아니고 다른사람작품되고 거기서 발생되는 수익금은 이제 글로 빠져나가는건데 그림당사자 집안이 안빡치겠냐고
동의
@@user-st8jl7hb6z ...? 무슨의미로물어보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
@@user-st8jl7hb6z 와 진짜 개노잼
그래도 후손입장에선 화날 수 밖에 없음 ㅠㅠ
@@user-jm1zo3ji6o 영상을 쳐보고 댓글은 어떨까?
@@manmenmy 영상을 보고 댓글을 달은걸까 겠지
@@CheatGamingTV 영상을 쳐 보고 댓글을 (다는 게) 어떨까? 아님?
@@user-jm1zo3ji6o 삼손
@@CheatGamingTV 님이 말한건 의문문이고 알파넷님이 말하고자 한건 제안임.
작품에 대한 반달리즘 행위를 하고도 관광객과 수익을 이유로 죄가 없어지다니 ㅋㅋㅋ 참 좋은 세상입니다
자본주의의 결과
무죄가 나온건 관광객과 수익만 이유는 아닙니다. 그게 전혀 영향을 안 미쳤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고의성입니다. 민사의 경우는 다르겠지만 형사상 책임은
원칙적으로 고의성이 있어야 성립되는데 그 고의성이 없다고 본거죠. 물론 과실로도 처벌하는 범죄들이 있기는 하죠. 과실치사나 과실상해 같은 경우가 대표적임.
그런데 복원에 있어서는 과실로 처벌하는 규정이 없었던거 같네요. 그래서 무죄가 나온거겠죠. 단, 원작자의 손녀가 소송을 진행하고 있듯이 민사상의 책임은 져야겠죠.
그래서 예술은 고등사기입니다~~~
@@GoGo30030 범죄의 구성요건해당성 부분에서 고의가 인정되지 않아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건 지적해주신 바가 모두 맞고요.
아마 민사상 책임도 위자료 외에는 인정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우리법제에 따른 것이긴 하지만 민사상 성당과 히메네스 유족들이 맺은 계약이 따로 없다면, 이 경우 불법행위 손해배상책임이 문제될 텐데, 위법성과 귀책사유는 그렇다쳐도 불법행위로 인해 히메네스 유족에게 ‘손해’가 발생했다는 걸 입증하기 어렵죠. 작품은 성당 벽화이므로 성당에 부합되어 그 자체로 부동산 가치에 흡수되었으므로 재산적 피해는 히메네스 유족들이 아닌 성당측이 입은 것이고, 다만 사랑하는 가족이 남긴 예술작품을 망쳐버린 정신적 피해를 호소해서 보상을 좀 받을 수도 있겠지만 이때는 그 액수를 법관이 판단하기 나름이죠.
작품이란게 그런거지 뭐 ㅋㅋㅋㅋ
복원한 작품에 대한 저작권이라니... 그럼 내가 지금가서 아무 작품이나 복원하고 내 작품이라고 선언해도 되냐ㅋㅋㅋ
ㄹㅇㅋㅋ
복원은요..그 화가의 특색과 색감을 살려서 원상태와 거의 동일시하게 여겨질정도록 그려놓는작업이 복원이에요...자신의 작품이 만족스럽다면 어쩔수없지만 저건 그냥 낙서로밖에 안보이는걸요..
창조론 vs 진화론 논쟁을 안다면 이 사건을 좀 더 재밌게 볼수 있습니다
@@hwangjorong 미치겠다 진짜 상상도 못한 관점 ㄴㅇㄱ
@@hwangjorong 그거랑 이게 무슨 상관?
@@dogyunkwon 신이세상을 만들었다는 창조론의 상징 예수 vs 진화론에 따른 원숭이 ㅋㅋ
아닌가;
복원을 예술성으로 봐줘야 된다는건 아닌거 같은데,,,,,
경복궁 같은거 복원하게 될때 놀이 동산으로 만들어 놔도 예술인거네...
그니까요
이우 이 댓글 확 와닿네
ㅇㅇ 예술임 예술이 아닌 이유가 있음?
엉뚱해도 예술은 예술임
복원은 예술이 아니라 기술이지.
예술에 대한 생각이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복원은 무조건 원본과 최대한 동일해야하고 창의성이 들어갈 여지가 없음.
@@영재-u1t ㅇㄴ..예술성을 봐서 봐줘야 되는 건 아니란 거 아닐까요 닉값 못하시네
당연히 복원 해야죠. 관광 산업은 시에서 고민해야 하는 부분인거고
타인의 예술을 망가트렸으니 당연히 복원해야 한다고 봅니다.
애초에 그리 유명하거나 기념비적인 작품이 아니었던 작품이 어그로를 제대로 끌면서 상업적인 효과로 나타난거지. 실제적으로 기존의 그림으로서의 가치 혹은 역사적인 가치는 완벽히 훼손된거.....
맞아요. 큰 공감. 공적 장소의 훼손죄는 큰 죄란건 부인 못하죠.
공감
개독꺼지고
ㅇㅈ 상업적인 가치는 나타났지만 역사적인 가치는 없어져버렸음
냉정하게 이게 맞다
무지함이 자본에 의해 예술로 둔갑한 어처구니 없는 가장 유명한 사례.
예술 우월주의. 저게 대부분 예술보다 더 예술적인 것 같은데
@@pomni8696 니눈이 삐꾸
@@nonname8662 냅두세요..이런 인간들이 지들이 그리는 수준이 딱 저 수준이라
그러는 거예요.
@@pomni8696 ㅋㅋ 이게 우월주의 운운할 문제노? 복원을 맡겼더니 저렇게 해놓은건데? 저건 훼손이라고 보는게 맞지 ㅋㅋㅋ 근데 자본때문에 예술로 둔갑한거고
예술우월주의도 일부 맞는 말임.
단지 기존 작품을 저렇게 멋대로 바꿔놓았다는 사실이 문제인 것.
우스꽝스러운 해프닝으로만 생각해왔었는데, 그림 원작자의 후손분들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보니 격분할만하네요ㅋㅋㅋ 관광수입을 고려한다면 다른 미술관 같은 곳에 그림을 옮겨그리는 작업을 하든지 해야겠지만, 훼손은 훼손이니 다시 복원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다빈치의 모나리자 작품도 이렇게 왜곡된 모습으로 망가져 버려도 해피엔딩으로 넘어갈 수 있을까?
애초에 복원방법도 모르고 한건데..훼손 의도가 있든 없든 원작자의 후손들에게 미안한 태도라도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
복원해야지... 이슈가 되고 돈 벌이가 된다고 그냥 나둔다면 문화재의 의미가 없아지는 건데.. 모든 유산이되는 그림에 저런 짓을 해도 된다는 일례를 만드는거고 원작자의 예술혼과 역사적 의미가 아주 사라져 버리는건 아무렇지도 아니란 건가... 저 나라도 참...ㅠ
세계인들이 내 그림을 보고 웃다니.. 너무 수치스럽겠다고 생각했는데 할머니 엄청 당당하시네ㅋㅋㅋㅋ
본인은 저정도로 못그리지는 않는다고 생각할듯 ㅋ
반응 좋으니까 태연한척 ㄷㄷ
노망난 할머니임..그냥 늙고 저렇게 고집세고 일만 저질르려면 발닦고 잠이나 자지..
"이 사람을 보라(ecce homo)"
제목과는 다르게 그동안 아무도 저 그림 속 사람을 봐주지 않았는데
이제 모두가 그림 속 그 사람을 봐주게 되었네요.
더군다나 이전 그림 속 그 얼굴을 그리워하게 되었구요.
소중한건 잃고 나서야 깨달을 수 있는 법이니까요.
👍👍
이 댓글이 진짜 예술이다
저도 이거랑 같은 생각인데 다들 비난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네요...
작품은 훼손되었지만 이 일을 통해서 "좋은 의도를 가지고 한 일이 잘못됐지만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면 비난해 마땅한가?"라는 주제를 던진다는 점에선 분명 그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덕에 이젠 에케호모라는 작품을 단순히 겉이 아니라 속, 이야기라는 측면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봐요.
@@차성민-c8x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복원을 하기위한 지식이 1도 없으면서 시도했다는 것 부터가 웃긴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애초에 에케호모 라는 뜻이 보라는것인데
그것을 잘 표현했고, 화가는 애초에 벽화를 그렸습니다. 사실 어느정도는 시간이 지나면 망가질것을 알았겠지만
뜻은 잘 바래서 제가 화가였어도
저라면 기뻐했을거같아요! 그만큼 재해석도 잘됐고 내 그림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것에 좋을 듯합니다❤
엄연한 문화유산을 훼손한 건 명백한 사실인데 정작 복원을 원하는 원작자의 후손들만 욕을 먹고 있다?! 그들의 능지가 너무 대단해 랄부를 치고 갑니다
ㅋㅋㅋ
근데 솔직히 의도가 어쨌든간에 저건 명백한 훼손인데...? 복원은 돈 주고 전문가한테 맡겨야지 무슨 노망난 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벌받는 모습을 보고싶다는 건 아니지만 본래 저건 처벌받았어야 마땅할 것 같네요. 하다못해 일말의 죄책감을 느껴야 될 상황에서 당당한 태도와 남의 그림에 덧칠한 걸로 돈 벌어가는 심보는 어느 세상 심보일까요
대체 처벌을 왜받아야하죠? 할머니는 그냥 동의 받고 복원을 진행했을 뿐이고 관리측 허락을 받기까지 했는데?
@@jaelee5689 근데 복원이 안됐잖아요ㅋㅋㅋㅋ 애초에 허락을 받든말든 복원을 할 거면 똑바로 맡았어야죠 물론 어쨌든 교회 측이 허락했다는건 거기도 동조했다는 거니깐 만약 받게 된다면 할머니 뿐만 아니라 교회 측 관계자들도 같이 처벌받아야 되긴 하겠네요
@@TheLongNWindingRoad 똑바로 했다는걸 누가 판단하죠? 무슨 죄로 처벌하죠? 소유주로 추정되는 시 정부가 처벌 의사도 없는데, 어떻게 처벌을 하죠?
@@TheLongNWindingRoad 복원 실패했다고 처벌을 받아야 하나요? 업무 태만이 아닌 능력부족은 계약상 의무를 전부 이행했으면 뭘로 처벌해야 할까요?
예산이 없어 아마추어를 고용한 관리자? 아마추어임에도 최선을 다한 할머니? 범죄도 아닌걸 떼법으로 처벌하라 하면 어떻게 해요?
@@TheLongNWindingRoad 스페인은 대륙법 국가로 알고 있는데 영미법에서는 의료사고조차도 형사처벌은 안받아요. 그러면 대체 국가가 뭘 해줘야할까요?
저게 어떤 의도로 복원을 시도했든 복원에는 실패를 했고 원작자가 그린 원본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작품을 '훼손' 한 건데... 유명세와는 별개로 복원은 다시 하고 저 할머니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저 그림이 원래 유명한 그림이었고 저 복원이 인기를 끌지 못 했으면 아무리 나쁜 의도로 복원을 시도한 게 아니더라도 저 사람은 처벌 받고 작품은 이미 복원이 되었겠지
모나리자도 누가 저렇게 망쳐놓으면 아마 관광수입은 더 늘어날꺼다. 화제성이 있다고 잘한짓이 되는건 아니지....참 대단한 할머니네
저 그림은 알려지지 않은 성당에 걸려진 작품 한점에 불과합니다. 모나리자처럼 아주 유명한 비싼 작품이 아니란 말이죠. 관리 하나도 안된 작품인데 인간의 가치를 부여하시려는 분이 저기에 동등한 가치를 부여하는건 뭐하는건가요?....
@@user-be7er3nc4l 뭔개소리야..정신차려임마
@@user-be7er3nc4l 모나리자도 도난 이후에 유명해졌다고 이분 영상을 보시면 알수있습니다.
다시 못볼 뻔 했다는 공통점이있는데,
모나리자를 훔친 도둑을 용서할수는 없죠.
비슷한것 아닐까요?
아이러니 한건 이렇게 망가졌기에 유명해졌다는거.
가치라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가치와 인기(상업성)은 별개입니다
capitalism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가치는 결국 시장이 만드는거 아닐까요?
@@seongmin_choi1123 오히려 가치와 인기가 묶여있다는 증거지요~ 현대미술에서 관찰자 없이 가치가 성립이나 하는지 ㅎ
복원은 하되 복제품을 만들어서 옆에 나란히 전시하면서 동시에 마르티네스 기념관을 설립하면 좋을 것 같네요.
본래 목적의 복원은 훼손되었지만 그 이후의 과정 자체가 드라마틱한 이야기로서 성립되어 또 하나의 예술이 된 드문 사례라고 봅니다.
히메네스 할머니도 의도 자체는 선했고 수익도 기부하는데 썼으니 나름 나쁘지 않은 결말이라 봅니다.
......만 복원에 관해선 진짜 전문가들에게 맡기는게 최선일듯.
근데 저 아줌마가 그림자체를 못그리는 아줌마는 아님.... 저게 그리는 기법 자체가 어려운건데 그냥 일반적인 방법으로 그려서 저게 번지고 난리난걸로 알고 있음....
다른걸 떠나서 로열티 요구한건 어이없네요...ㅋㅋㅋ 아무리 나중에 수익금 기부했다지만 욕먹어서 그런거 같고...
심지어 저 사건이 미스터빈 영화로도 제작됨
근데 복원 전공자들이나 관련 직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빡칠듯..아무리 그래도 저건 너무 심하잖어유..
@@kingtech6146 그림을 보면 꾸준히 그린건 맞는 것 같은데 프레스코와 유화가 다르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전문가는 아닙니다… 이건 심지어 중고등학교때 배우는거임…
@@DogBarkingAtMoon 내가 전문가라함?
문화예산 복원을 성당에서 비전문가에게 맡길 수 있었던 것 자체가 문제 인 것 같아요
관련 법을 만들어서 앞으로 문화재 복원은 자격을 갖춘 사람만 허가를 얻어서 할 수 있게 해야 할듯
문화유산이 훼손 되었어도 돈벌이가 되기 때문에 복원을 안하고 있는 사람들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실력이 안 되면 복원가로 나서지 말아야죠
우리나라의 망가진 문화유산이 떠오르네요
숭례문이 놀이터 된 격
선의가 다 가 아니라는 걸 똑똑히 보여준 좋은예.
그림 보단 이야기가 생겨 예술이 된 사례. 표현 도구에서 이야기가 늘 우위에 있는 듯.
우스꽝 스러운 원숭이가 언제부터 예술이 된거죠?
단순히 우스꽝 스러운 이야기일 뿐이지
예술을 망친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데요
이상한 논리로 이야기가 우위에 있다느니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애초에 이야기 자체도 예술이고
비주얼과 이야기는 공존하는데 뭐가 우위에 있다느니 하는것부터가
예술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게 티나네요
예술이 아니라 희화화되고 밈이된거지 그런거랑은 좀 많이 다르죠 그래서 이슈가 된거고
그냥 밈이고 조롱거리지 이야기가 생겼다고 예술이라고 절대 부를수 없을것 같네요.
요즘에는 님말대로 스토리텔링이 비쥬얼보다 우선되는거 같아요.
@@user-bq2pg9gy2y 진정하세요
예전에 봣던 이야기인데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숨겨진 얘기도 알게되고 너무 재밌네요! 이번에도 퀄리티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완벽한 훼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지만 완벽하다
다빈치 원작에 저런 짓을 했다면 결말이 달랐을거야. 복원기술도 없으면서 복원한다고 사기 친거니까.
이게 뭐야... 진심 무덤에서 대성통곡하겄네... 명백한 훼손이지 이건...
그림에 얽힌 시놉시스는 거의 현대예술급
그림은 죽이고 마을은 살렸네요 영화로 나올 것 같아요
진짜 이거 진짜 한창 글로벌 토픽이었는데 ㅋㅋㅋㅋ 이런 숨은 일들이 있었군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자기는 아무런 잘못 없다는 할머니 표정이 소름돋는다 인터뷰도 ㅈㄴ 뻔뻔하게 하네
ㄹㅇㅋㅋㅋㅋ존나킹받음
할망구 지옥에나 떨어졌으면
어딜가나…. ㅂㅅㄴ들이 문제임..
반달리즘의 대표적 사례 ㅋㅋㅋㅋㅋㅋ 할머니 나중에 수익금 일부 주장하고나선게 레전드
역시 유명해지면....
맛있...
않아...
결론: 역시 유명해지면 똥을 싸도 맛있진 않다.
@@user-ds7nr9dp7x ??
내 댓글에서 무슨 짓들이야ㅋㅋㅋㅋ
이건 처벌을 해야한다고 생각함...아무리 돈을 많이 벌게 해 주었다고 해도 누군가가 소중히 그린 작을 다른 작품으로 만든건데...
원작자 딸에게도 수익을 나눠주면 어떨까 싶은데? 할머니 지분의 절반을 나눠줘야지
정말 후손은 돈을 원하는 걸까... 이미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은데...
할머니가 훼손된 예수님 얼굴이 안타까워서 덧 그린거라는데 사랑으로 시작한 일에 주님이 책임져 주셨네요
위엣놈들은 대체 프레스코 “성”화가 무슨 그림인지 생각이나 하고 말하는건가 ㅋㅋㅋ 예술이기 이전에 종교적 상징이다.
뭐 이리 사람을 못 까내려서 안달이실까
본인들 역겨운 건 알고 계실지
이 사건 뉴스로 봤었는데 이런 결론인지는 몰랐네요 ^^ 참 예술이 시작과 끝은 무엇일까요??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
솔직히 전문적으로 그릴 수 있는게 아니면 복원은 함부로 손대기 어려운거 맞죠 지금도 다시봐도 아까운 작품 중 하나...
오 서프라이즈에서 되게 인상깊게 봤던 편인데
이렇게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말 그대로 에케 호모네요. 이 사람, 작품인 예수와 작가인 히메네스를, 관람하는 사람들을 각각 가르키게 된 것이 의미심장하게 된 기분이에요. 히메네스와 이 도시는 돈을 벌게 되었다, 해서 해피엔딩인 줄 알았지만 원작품의 작가 마르티네즈의 후손의 분노도 정당한데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니... 참 해결하기도 어렵네요
애매모호인듯;
당당하다는 모습에 분통터집니다.;ㅜ
초반에 그림 ㅈ망해서 양심에 가책느끼고 힘들어했댜~~
@@user-su3xx6gg3n 그건 초반에 ㅈㄴ 욕먹을때고 지금은 로얄티까지 요구할 정도로 당당하다잖어ㅋㅋ 에케호모의 저작권까지 인정받아 대략 50퍼의 이익까지 분배받는데, 내가 손녀였으면 거품 물고 쓰러졌다
유물은 그때당시에 시대정신과 영감 그리고 이야기가 담긴 소중한 건데 그걸 훼손한행위는 정당하다고 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기가 없다고 형체를 잃고 방치되가던 작품에 보다못한 시골 마을 할머니가 '성당의 허가를 얻어'직접 복원했을뿐인 작품입니다. 컬트적인 인기를 끌지 못했다면 그저 헤프닝으로 끝났을 에피소드이죠. 할머니덕에 인기를 끌었으니 복원이니 훼손이니 말이 나오는 거지 갈라지고 뜯겨질 흉물 취급 받을 작품이었습니다. 복원이라는 개념자체도 테세우스의 배라는 딜레마가 있다는것을 생각해볼때 제가 마르티네스였으면 할머니의 선의를 굉장히 높게 쳐줬을것입니다. 예술은 망가지는것보다 잊혀지는것이 슬픈거니까요.
막줄 넘 좋네욤
👍👍👍
아...안타깝네요. 다시 복원하는 것이 맞을듯 합니다.
우리 부모님이나 조상이 저걸 그렸는데 누군가 망쳐놨다면? 진짜 가만 안두고 싶을꺼다...
원본 벽화랑 복원 벽화가
바로 옆에 같이 있으면 진짜 좋겠다
원작이 잘 그린 그림이었기에 이 사건은 더 큰 희극으로 다가온다
복원은 철저히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분야입니다. 작품에 대한 재료와 역사적 배경 공부만으로 4년제 금방 흘러갑니다. 유럽에선 인재 육성에 투자를 많이 하는데 이건 신앙심과 창작성으로만 이야기 하기엔 좀 동 떨어진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전문 분야에 숙련도 안된 사람이? 창작은 나의 작품에서는 할수 있지만 그 기술을 그것도 공공 유적의 복원 과정에서 드러내는 건 위험한 일입니다. 심지어 기술도 숙련된 사람이 아니라 더 문제. 관광지가 된 건 다른 인프라를 낳아서 우연히도 기회가 되었다지만 금방 다시 처음의 이슈로 돌아갈 게 뻔합니다. 후손들이 바보들도 아닌 이상.
화나는 원작자 후손들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저 그림을 둘러싸고 생겨나는 이야기들이 참 재밌네요ㅋㅋㅋㅋ 코믹영화 한편 뚝딱일듯
보는내내 집중하며 "어머나 세상에" 를 연발하게 되네요. 간결하고 쉬운 언어와 멋진 영상으로 또다른 예술의 맛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작자 후손들은 당연히 분노할듯...할매가 실력이 안되면 건드리질 말아야지..아무튼 현대미술은 사기라는 말이 맞는듯..과정이야 어떻든 일단 유명해지면 똥을싸질러도 박수를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몽키 지저스...............이거 다른데서도 봤구 엄청 잼난 사건인데.....ㅋㅋㅋㅋㅋㅋ........저 할망구 엄청 뻔뻔함....수익의 로얄티를 49% 요구함.......그래서 엄청난 비난이 쇄도하자.....슬그머니.......기부하기로 바꿈........첨부터 기부하기로 한 게 아님......결국 그림 망쳐 놓구 의외로 유명해지고.....로열티 요구하다 후폭풍으로 또 어쩔 수 없이 기부천사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력이 없으면 나서질 말던가...
뭔 좆같은소리야,,,
나선게아니라 끌려진건뎈ㅋㅋㅋㅋ 그럼니가니사생활내놔랔ㅋㅋㅋㅋ
그리고 부탁이니까 듣지말고 꺼져,,,ㅠㅠ 진짜부탁이다 둘다ㅠㅠ
@@kimjjjjjjj 조현병인듯. 조현병인 사람들이 저런식으로 맥락 안 맞는 글을 많이 달고 다님
@@소영-s4r 소영아 약먹어
내작품이 저지경이라면 고소는 하겠지만 누군가의 도움을 줄수있다면 포기하겠다 공익적으로만 입장료가 사용 된다면 화가로서의 명예와 작품의 예술적 가치가 손상되지 않는다고 본다 하지만 할머니의 유명세를 이용한 작품 판매는 용납할수 없다
단 판매 금액도 기부를 한다면 용서한다
그림의 수익금을 자선사업으로 사용하기로 해서 비난의 목소리가 사드러들었는데 얘기를 끝까지들어보니 자신의 아들이 겪고있는 근위축증을 치료하는 단체에 기부한다고...?? ㅋㅋㅋㅋ 이건그냥 자기아들을 치료하는데에 사적으로 쓴거아니야..??
약간 애매하죠 그 단체가 근위축증을 치료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도 있잖아요.
이게 왜 문제죠
그림을 파괴할 의도가 없었고 오직 신앙심에 안타까워서 그런거면 마르티네스도 처음엔 분노하다가 끝내 웃으면서 털어낼거 같음
전부터 관심이 별로 없었고 그림이 낡고 해졌을때의 마르티네스가 더 슬프지 않았나 싶음
전공자라면 알텐디 무관심이 제일 독인디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써 처벌에 한표
저두요
그림 자체가 예술이 아니라 탄생 비화부터 현상황 전부가 예술이네,, 통수맞은 것처럼 어이없지만 이게 진짜 예술같다 ㅋㅋㅋ
우연이 낳은 예술? 실수가 낳은 예술? 진짜 재밌는듯
예수님께서 본인을 가장 낮췄듯이 저 할머니를 통해 그림에서도 낮아지셔서 수많은 금액을 가난한자들에게 나눠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 그림을 그린 자의 후손들은 열불 나겠지만요ㅋㅋ 만일 예수의 뜻이고 신의 뜻이라면 이미 돌이킬 수 없는일 많은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도와줬으면 좋겠네요.
히메네스 작가의 그림이나 인기를 다 떠나서 하나의 유산이었는데 제대로 된 검증이나 조사없이 화가라는 이유로 복원을 맡긴 교회측의 잘못이라 생각함 명화를 복원하는 복원가라는 직업도 따로 있는데 그걸 관리자측에서 제대로 못한거니까... 아니면 인물화를 잘 하는 작가에게 맡기거나 했어야 했는데 히메네스의 인물화를 보지도 않고 맡긴게 잘못인거지..
자기 똥을 캔에 담은걸 작품이라고 하는게 요즘 예술인데 저 할머니 그림 정도면 충분히 완전 파인 아트지
복원는 처음의 작품 상태랑 최대한 유사하게 그리는게 복원인데 저건.. 무슨.. 욕먹을만 함.
ㅋㅋㅋㅋㅋ 미쳐 진짜...
아무도 안보는 명화와
7만명이 보러오는 낙서 ㅋㅋ
우열을 가릴수가 없다
내가 봤을 땐
아무도 안보는 낙서를
7만명이 보러오는 명화로 만든것같은데
아무도 안 보는데 어떻게 명화인가 이름이 알려져서 명화이거늘
ㅎㅎ재미있는 사건을 잘 정리해 주시네요~^^
처음에 관심을 별로 못받던 그림이라고 설명하셨는데 할머니가 복원을 하지 않으셨다면 누가 지워도 모를 그림이였는데 잘 이해가 안되네요. 유족들이 저 그림을 소중히 여겼다면 할머니께서 먼저 자선으로 복원하겠다 하기전에 먼저 복원을 했어야 한 것 아닌가요? 저 그림에 아무 관심 없다가 이슈가 되니 유족들이 끼어드는것 처럼 보입니다. 할머니께서 당당하셔서 보기 좋네요
애초에 할머니탓하는것도 가장 모순인게
니네들도 저 할머니가 저렇게 복원안했으면 저런작품이 있었는지도 평생 모르고 살았을거 아니냐?
화가 유족들도 저거 논란되기전에는 그런 작품 별 관심도 없었으니까 복원도 안하고 있었겠지
저정도 어그로 끌어주는게 얼마나 고마운일인지를 모르네 다들
애초에 저그림이 소송을 걸만큼 관심있고 소중했으면 저지랄로 찢어지고 변색될만큼 보관을 했을까?
후손들 그냥 돈뜯어내려고 소중한척 하는거
영상 끝까지 다 봤지만 그저 심한 손상,… 원본이 없어진거 같습니다. 화가나고 속이 상하네요.
관련자들 모두 처벌 되기를…
저 복원작을 처음 보고 충격에 눈물 질질짜며 웃었던 게 생각난다..
아니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저도 저거 보러 보르하에 가보고 싶네요..
할머니가 정말 진심이었다면
저 그림을 제일 아꼈던 사람은 할머니임
놔뒀으면 사라졌을 그림
뭔가 되게 유쾌한 소동이네요..
예수 그림 멋지게 그려서 반대편에 전시하면 되겠다.
와 저거 진짜 아깝다 내가봐도 그림 존나멋진데…
결과가 어떻든 그냥 저 할매가 미친것같은데....수익의49% 요구했다는것부터가.. 본인이 한 짓에 떳떳하다는건데... 다시한번 생각해도 미친할매라는 생각밖에 안드는..저 할매가 진짜 선한 마음으로 저짓거리를 했고 본의 아니게 그림을 훼손해서 조금이라도 반성하고 있다면 기부를 지 아들래미 병 치료단체에 하는게 아니라 그림과 관련있는 단체에 했겠지 .. 거기다 그로인해 얻은 유명세를 이용하는 대담함까지.. 어메이징 하네...
신실한 종교인이 아니라 자만심과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그냥 미친 할매
죄를 판단할 때 의도, 행위, 결과를 모두 고려할텐데 사람도 때리고 크게 다쳤지만 다치게 할 의도가 없었다고 무죄를 준 격 아닌지.
그리고 애초에 안 될 것 같으면 첫 붓에 감이 온다. '아, 이거 내 깜냥으론 안 되겠는데'. 왜 붓을 안 내려놨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오히려 더 유명해짐 ㅋㅋㅋ 현대 예술 수준이 오직 자본으로 밖에 평가 안되는 단계 까지 왔네
예수가 관짝에서 튀어나와 따귀 갈겨도 할 말 없음
아 부활하셨지
저거 보고 다시 화병으로 누우셨을듯
저거는 훼손이지 처벌받아야지
솔직히 내가 후손이었으면 진짜 개빡쳤을듯
아 저 검은 눈동자 볼때마다 너무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그림 와인으로도 나왔었다고 들었어요!
그냥 훼손시킨거나 다름없는데 뜻밖의 긍정적인 효과때문에 재창작이라니 처벌 받지 않는다니 하는거지…저건 걍 머리부족한데 신앙만 넘치는 사람이 나대다가 돈까지 타는 어이없는 상황이여
이건 문화유산에 대한 테러지
저대로 놔두면 유명세를 위해 벽화를 파괴하는 일들이 늘어날테니
재창작이라면 인정하겠다만 복원하겠다 말한시점부터 저건 잘못되었다.
프레스코화는 처음이라 그랬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성당허락을 받았다는거에서 처벌하기가 애매하기는 할거같네 ㅋㅋㅋㅋㅋ
작품이 세상이 웃음거리가 되었는데 처벌되지 않다니..
유튜브 보다 빵터진건 오랜만입니다 즐겁게 잘봤어요 ㅎ
7:45 어떤 느낌이냐고요? 형태가 달라지고 설혹 우스꽝스럽게 변하더도 주님은 여전히 인간을 구원하십니다.
그게 이 에케 호모라는 작품에 담긴 스토리가 아닐까요?
아무리 감싸봐야 결국 훼손이지
재미있네요 ㅎㅎ 유튜브가 유익해서 저 책도 샀어요!! ^^
유명해지면 똥을 싸도 사람들이 박수를 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