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의 내가 안정적인 은행원 일을 그만두고 호주로 유학을 결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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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얼마전 오랜만에 제가 한국을 떠나올 때 어떤 마음이었는지, 어떤 기대를 가졌었는지에 대해 썼던 일기를 읽었어요. 그때 당시의 저는 30살이 엄청 큰 숫자처럼 느껴 졌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애기였는데.. ㅎㅎ
그 일기를 읽고 그때 당시가 갑자기 생각도 나고,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으실 것 같아서 제 이야기를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호주유학 #30대 #노처녀 #은행원 #회계사 #커리어변경 #직업
![[동기부여] 내가 30살에 미국유학을 결심한 이유 | 도전하는 삶](http://i.ytimg.com/vi/5oUeddx21IM/mqdefault.jpg)
![[동기부여] 내가 30살에 미국유학을 결심한 이유 | 도전하는 삶](/img/tr.png)
“가슴이 두근 거릴 때 여행 많이가” 라는 말이… 울림이 있네요
30대 초 남자입니다.
참 한번뿐인 인생 길이 여러가지라 무엇을 해야 좋은 선택인지 어렵네요..ㅎㅎ
그냥 어디든지 꿈이 있고 행복한곳이 최고 아닐까요? ㅎㅎ
항상 행복하세요~!!
너무 공감대서 듣자마자 눈물부터 나네요ㅠㅠ
안녕하세요 이런 좋은 영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한국 나이로 올해 딱 29살이 됐는데 몇 년간 비서 일을 계속 했었습니다 햇볕도 못 쬐고 시들어가는 화분이 된 기분이었다는 말이 참 와닿네요 저도 같은 기분을 느꼈었거든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유학을 떠나신 분이 안정적으로 정착한 모습을 보면서 큰 힘을 얻습니다 힘들 때마다 이 영상 속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용기 내볼게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올린 영상에 댓글중에 가장 힘이나는 댓글이네요 ㅠㅠ 요즘에 영상도 게을러서 안올리고 있었는데 괜히 응원받게 되는것 같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용기 내셔서 같이 시든 화분은 안녕합니당 ❤️❤️❤️
조곤조곤 밤에 틀어놓고 듣기에 좋았어요 ❤
회계쪽으로 정보가 많이 없는것 같은데 좋은 경험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감사합니다. 혹시나 필요한 정보 또는 궁긍하신 점 있으시면 답글 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드릴께요!
경험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29살(만27세) 입니다. 사랄라님과 비슷한 나이이기도 하고 듣다보니 제 이야기인거 같아서 마음이 찡하면서도 제가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이유인 분이 계신다라는것에 마음이 찡하면서 어딘가모르게 눈물날거같고 그러네요..
저는 한국에서 병원에서 의료기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가슴뛰는 일은 따로 있습니다.. 사육사 라는 꿈인데요..
저는 22-23살무렵부터 이 일은 나랑 맞지 않는다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었지만 부모님의 심한 반대로 인해.. 제 성격상 부모님께 대들고 그럴수 있는 성격도 되지 못해 꾸역꾸역 25살에 졸업하고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1년반정도 일하게 되면서부터 매일 같은 일상이 반복이 되고 발전도 없고.. 일을 하는 내내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지고 너무 괴로웠습니다.. 매일 같은 일의 반복.. 제가 하고 싶은 일은 따로 있는데 하지 못하고 얽매여 있다는게 너무 괴로웠어요... 물론 병원이 취직이 잘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취직이 잘되도 제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그런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다 때려치고 부모님과 싸워가며 동물쪽일로 옮겨갔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작은 동물원은 학대가 자행되고 월급도 최저시급을 맞춰주지도 않았고 연월차도 없고 밥먹는 시간조차 없어서 4시 넘어 먹는것도 일상이였어요.. 주 6일 하루 12시간씩 일을 하면서 받은 돈은 220 남짓이였네요..ㅎ 이건 아니다 싶어 대기업 하청업체 동물원으로 들어갔는데 폐업을 해가지고 얼마 못가 그만두고.. 다시 원래 하던 일로 돌아왔는데.. 너무나도 다시 동물일을 하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학과도 동물학과도 아니고,, 나이도 많고,, 작은동물원의 그 비인간적인 근무환경들이 제가 가진 열정을 흔들더라고요.. ㅠㅠ 저도 그런 생각 했엇어요.. 제가 동물학과를 나오고 다른 곳에서 경력을 쌓는다해도 35은 될텐데.. 큰 기업들이 굳이 저를 뽑아줄까 싶고 사실 그런 곳은 상시로 뽑아가지고 언제 일자리가 나올지도 모르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다시 시작을 하고 싶어도 나이가 많으니까 될까 싶더라고요... 그래도 알아보니 동물학과도 있고 그 학과 나와서 여러경험도 쌓은 분이 있단 후기를 보니 저도 설레이기 시작하더라고요...ㅎㅎ 그러다 우연히 처음 보게 되었는데 너무 공감되어 제 스토리도 남겨봅니다 ㅎㅎ
정성스러운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물론 다른 분야지만 제가 했던 고민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것 같네요! 물론 지금은 35세가 늦은 나이 같지만 요즘같은 100세 시대에 30대는 너무너무 어린 나이인 것 같아요.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65세 또는 앞으로 늘어날 정년까지 일하는 것 보다는 틈틈이라도 꼭 원하시는 분야 준비하셔서 이직 성공하셨음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sarahinbrisbane5232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물론..사육사가 부족직업군은 아니라서 이민까지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몇년이라도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라는 생각으로 해보려고요.. 사실 영어도 못해가지고 걱정되기는 하는데... 그래도 가서 할 수있는 만큼 해보려고요.. 마음 좀 놓고 해봐야겠어요..ㅎㅎㅎㅎ
안녕하세요 호주 회계 이민 생각중인 대학생입니다 올해 막학년을 마치고 석사 유학을 하려하는데 실례지만 추후에 영상을 만드실 계획이시라면 비용적인 측면이랑 어떤 기준으로 학교를 골랐는지 등등 호주 정착기에 관련한 자세한 영상 부탁드려도 될까요?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관련 내용이 제가 예전에 업로드 했던 호주 회계 영주권 준비 영상에 포함되어 있어서 해당 영상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uclips.net/video/wIM7dHOwPcc/видео.html
안녕하세요 사랄라님
저도 호주회계쪽으로 취업이 하고 싶어은데요.
정보가 너무 없어서 조언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달아요.
호주취업 관련 정보를 얻을수 있을까요?
대단하시다~~
멋있네요^^
안녕하세요! 영상들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시드니로 회계석사 준비중인데 경영학사에 회계경력도 없고 늦은 나이에 준비하려다보니 걱정이 정말 많네요ㅠㅠㅠㅠ! 혹시 시드니에서 회계 석사 이후에 취업은 정말 어렵다고들 하던데 방학때나 혹은 졸업비자 중에 인턴을 하거나 한인 작은 회계사무소라도 경력을 쌓을 수 만한 기회가 있을까요? 석사 공부중인 외국 학생을 인턴으로 쓰려고 하는지 현지 상황이 궁금해서요ㅠㅠㅠㅠ!
에고, 답변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답변이 많이 늦었네요.
회계 같은경우는 제가 공부할때 유학생 비율이 거의 90%나 되는 괴목이었어요. 그만큼 유학생들한테 인기가 많고, 특히나 석사 같은경우는 굳이 호주인들이 석사까지 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더 많았던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방학때 인턴 보다는 영어시험이랑 이것저것 영주권 관련 준비를 하느라 그런 부분을 시도를 안해봤었어요. 그런데 제 동기중에 캄보디아에서 온 친구 같은 경우는 호주의 4대 은행에서 인턴쉽 경험을 쌓는걸 옆에서 봤어요. 미리 관련된 준비를 철저히하고 시도를 한다면 방학때 인턴십 자리도 가능할 것 같아요!! 글고 졸업후에는 저도 호주 회사에서 졸업생 비자를 뽑는 경우가 드물어서 한인 회사에서 일을 했었는데요. 제가 면접을 본 한인 회계법인도 경쟁률이 거의 20:1 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준비하는 한국인들이 많으니까.. 하지만 졸업생 비자라고 해서 취업 제한이나 그런건 없으니 여러번 계속 부딪히시다보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준비 잘 하시고 원하시는 결과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
사랄라님 안녕하세요
사랄라님 호주 영상 잘봤습니다 진짜 딱 제 롤모델이세요. 저도애20후반에 애들레이드 지역 회계대학원에 지원하려고하는데 딱 사랄라님 루트로 영주권 받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ㅠㅠ
대학원 지원하실 때 유학원 끼고 하셨나요? 아니면 직접 하셨나요?
그리고 제가 9월에 브리즈번 가는데 혹시 식사 괜찮으실까요? 롤모델이라 여러가지 여쭙고싶은게 많네요.. 무리한 요구드려서 죄송합니다 당연히 거절하셔도됩니다!
앗 롤모델이라니.. 영광입니다! 저는 유학원 끼고 대학원 진행했고, 유학원 통해서 조금의 할인 같은것도 받았어요!
9월에 오시면 시간 맞으면 식사 해요! 인스타 sarah_shleee 로 쪽지주세요! 감사합니다
@@sarahinbrisbane5232 dm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혹시 호주 오신거에대한 후회? 가 있으신가요? 저와 너무 같은 상황이라 공감됩니다
저는 정말 후회한 순간이 한번도 없어요! 지금의 생활이 너무 만족 스러워요. 그런데 외로움을 많이 타고 하시는 분들은 결국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도 하더라구요. 본인 성향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나도 기업은행 준정규 2년차에 때려치고 캐나다옴 회계공부하는중
한국생활.. 저랑 너무 똑같네요
미치겠네 공감 안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음 ㅋㅋ ㅠㅠ
커먼헬스 뱅크 취직해요
은행 그것도 지역농협이면 좋은직장은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