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1M2 센서에 대한 카설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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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3 дек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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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54

  • @카설남
    @카설남  5 дней назад +2

    제가 이야기한 초점 영역 이야기는 R5가 아니라 R4때 인데 잘못 말했네요.

  • @summit8796
    @summit8796 4 дня назад +11

    a1m2에 대한 비판점이 단순히 글로벌셔터 50MP 같은 혁신이 없었다는 이유가 메인은 아닌거 같아요.
    조금이라도 카메라 센서의 발전 속도와 기술적인 한계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a1m2에 진지하게 그런걸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a1m2가 뜨뜻미지근한 반응에 비판을 받는 가장 큰 이유도
    "혁신이 없었다"가 아니라 옆그레이드가 너무 과했다 인거 같고요.
    AI AF 넣어주고, 8.5스탑 손떨방 넣어주고, 4축 LCD 넣어주고, 프리캡처 넣어줬는데 뭐가 부족하냐?! 라고 하면 당연히 크게 부족하다고 할 건 없습니다.
    a1m2가 소니 바디 중에 가장 기능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바디라는 점은 진실이고, 지금 스펙으로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아무래도 크게 부족한 점은 없으니까 됐다 하고 떼우기엔 솔직히 a1도 여전히 크게 부족한게 없는건 마찬가지고, 소니에서도 공식적으로도 "Unrivaled", "퍼펙트"라는 카피를 달고 플래그쉽인 a1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바디라면 최소한 "소니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주고, 경쟁사의 플래그쉽 바디랑 비교해도 아무것도 꿇리는 부분이 없을 정도의 스펙은 갖추고 나왔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큽니다.
    더 할게 뭐가 있냐?고 할 수 있는데, 경쟁사 플래그쉽 바디가 뭘 할 수 있느냐를 떨어뜨려 놓고 봐도 당장 자사의 a9m3가 14비트 120연사를 처리할 수 있는 상황에서 a1m2가 기존 14비트 20연사, 12비트 30연사를 그대로 달고 나온게 말이 안 된다 생각해요.
    50MP 롤링셔터와 24MP 글로벌셔터의 차이도 물론 있지만, 리드아웃과 달리 연사 속도는 결국 프로세서의 처리성능과 저장장치에 달려 있는거고, 50MP와 24MP의 파일 크기 차이도 크지만 20연사과 120연사의 차이는 그 이상으로 거대하기 때문에 결국 데이터 생성량은 a9m3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근데 그게 a9m3에서 가능하다는건 소니가 그정도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방법을 찾아낸거고, 그렇다면 a1m2도 120연사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30~40연사나, 캐논 R1을 뛰어넘는 무손실압축 50연사 이상까지도 충분히 해줄 수 있는게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저도 가장 기대하고 있던게 그 부분이었고요.
    다른 분들이 가장 기대하셨던 8K 60p랑도 같이 가는 부분인데, 저는 8K 영상을 찍진 않으니 8K 60p에 대한 갈망은 없었지만 이 부분도 연사 속도와 마찬가지로 소니가 해줄 생각이 있었으면 충분히 해줄 수 있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한 혁신이 없어도, 당장 소니가 다른 바디에서 해당 기능을 보여주고 있으니까 당연히 가능했을 것이라는 얘기죠.
    30연사를 쓸 일이 있을까요? 라고 하신 것도 지나친 감싸주기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유명 매체의 a9m3 리뷰에서도 120연사가 대부분의 상황에선 과할 수 있지만, 없어서 못 쓰는 것보단 있는게 좋고, 그 기능이 존재하기 때문에 건질 수 있었던 사진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굉장히 좋은 기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30연사 이상은 쓸 필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연사 속도가 그대로인건 문제가 없다라고 단정지으면 당장 자사의 a9m3가 글로벌셔터 하나 달았다고 화소 낮고 노이즈만 심한데 연사속도는 쓸데없이 빠르기만 한 바디가 돼버립니다. 저는 14비트 120연사도 글로벌셔터에 맞먹을 정도로 독보적인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타사를 봐도 캐논 R5m2의 RAW 30연사, R1의 무손실압축 40연사도 캐논이 바디를 내면서 굉장히 잘 챙겨준 부분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연사 외에도 단순히 보편적으로 필요가 없다고 그런 업그레이드를 기대할 이유가 없다고 하시면 a1같은 플래그쉽 바디의 존재 이유 자체에 모순이 생깁니다.
    취미로 구입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아무리 프로 상업 작가라 한들 그정도 플래그쉽급의 바디가 필요할까요? 라는 반박도 가능해지니까요.
    4축 LCD, AI AF, 프리캡처, 8.5스탑 손떨방 등도 물론 의미가 큰 업그레이드지만, 결국 손떨방 0.5스탑 늘어난거 빼면 소니에서 다 보던겁니다.
    완전히 새로운, 업계의 한계를 밀어붙이는 수준의 혁신을 기대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이미 가지고 있던거, 다 알고 있던걸로만 넣어줄거면 최소한 연사 속도랑 동영상 프레임까지 포함해서 소니가 현재 가지고 있는 기술로 할 수 있는건 "전부 다" 넣어줬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요.
    그 부분에서 적당히 개선점 수준으로 떼우고 일부러 힘을 뺐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하다못해 R4에서 R5를 갔을 때는 화소를 유지했어도 그 화소가 풀프레임 업계 최고인데다가, AI AF, 4축 LCD 등등의 기능들은 전부 새로운 기능들이었죠. 특히 AF는 안 그래도 소니가 타사보다 뛰어난 상황에서 더 격차를 벌리는, 초격차에 어울리는 기능이었고요.
    근데 지금은 진지하게 4축 스크린 하나 빼면 a1m2가 R5m2보다 좋은 점이 뭐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성비가 별로다 이런 얘기가 아니라 그냥 가격을 빼고 봐도 딱히 a1m2가 월등하게 좋다고 할만한 부분이 전혀 없어보여요.
    이런 점을 전체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가격을 50만원만 인상한건 환율을 고려했을 때 생각보다 선방했다고 생각하지만 그 개선점마저도 소니가 할 수 있는건 다 해줬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개선점이 미미하다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 @카설남
      @카설남  4 дня назад +2

      진솔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부분들 보니 제가 간과했던 부분들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소니에 a1M2 소감 레포트 하게되면 반영해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summit8796
      @summit8796 4 дня назад +2

      @@카설남 하고 싶은 말을 전부 쓰다 보니 너무 길게 썼는데 전부 읽어주시고 진솔한 피드백 남겨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입장도 있으시고, 라이브 중에 항상 완벽한 얘기만 할 수도 없으니 말씀하신 부분들도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평소에 유튜브로 소개해주시는 정보나 리뷰 영상들 잘 보고 있습니다.

    • @제러미리프킨-z4y
      @제러미리프킨-z4y 3 дня назад +1

      A1m2의 r5m2대비 장점은 1. Dr 높다. 2. 동적액티브 3. 소니렌즈군을 쓸 수 있다. 그 외에는 비슷하거나 살짝 밀린다고 생각. 다만 이게 사실 의미가 없기도 한게 동영상 스펙 딸리는 건 어차피 전문영상업자는 이제 fx3나 캐논시네캠라인으로 넘어간지 오래라서 하이아마츄어를 기준으로 보면(사진은 당연히 프로급이고 동영상만) a1m2도 나름 합당하긴 함. 다만 가격을 대폭 인하해서 공격적으로 나왔으면 가격자체가 혁신이 되었을 건데 a9m3가 798에 나온 이상 가격인하하기도 애매해짐. 600대에 나왔으면 a1 1세대 이상의 충격과 공포였을 듯

  • @videolab7535
    @videolab7535 5 дней назад +14

    혁신이란 단어랑 개선이랑 단어를 혼동하시는 듯

    • @카설남
      @카설남  4 дня назад +1

      저는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 @excitingpeace
    @excitingpeace 4 дня назад +1

    8:21 XAVC HS 4k30p 좀 해달라고 요청도 해 주시면 안될까요? ㅎㅎ

    • @카설남
      @카설남  4 дня назад +2

      앗! 그건 저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네요

  • @Youn__photo
    @Youn__photo 4 дня назад +1

    그냥 세상에 a1이 처음출시될때 느낌처럼 a1m2 에서 확 바뀌는 그런게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하네요

    • @카설남
      @카설남  4 дня назад

      제가 봐도 그런 점이 있긴한거 같아요

  • @Hi-xl2ec
    @Hi-xl2ec 4 дня назад

    오!! 궁금한 부분이었어요.

    • @카설남
      @카설남  4 дня назад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 @TV-pc8ce
    @TV-pc8ce 4 дня назад +1

    좀 아쉽긴한게 사실임.....859만원이고 a1 자체가 워낙 완성형이었고 m2에서 뭘 보여줄지 기대했는데 비교할만한 바디가 r5m2가 됐다는게.....r5m2 + rf2470 가격이 a1m2인데 아쉽긴한게 사실이죠 ㅠㅠ 또 왕의귀환 보여줄 것 같았는데 아쉽습니다

    • @카설남
      @카설남  4 дня назад

      a1M2의 비교 기종으로 R5M2를 이야기 한다는게 저는 놀랍더라구요..

  • @손노리-w6r
    @손노리-w6r 4 дня назад +1

    개인적으로 r5가 재평가된건 가격이 어느정도 감가되면서 갓바디가 된게 아닐까 하는 의견이라 a1m2가 좀더 감가되면 재평가받을것 같고 또 그것때문에 괜히 샀다가 가격이 떨어지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있네요
    또 요즘 시국을보면 인상될수도있겠다 싶기도 하고 어려워요 😢

    • @카설남
      @카설남  4 дня назад

      언패킹에서 가격 공개된 후 현재의 시국이 벌어지면서 환율이 더 안좋아지고 있어서 이러다 가격 오를까봐 걱정이네요

  • @all_day_hope_T3DS
    @all_day_hope_T3DS 3 дня назад

    많은 유튜버들이 엄청 A1m2를 해줄거 다해줬잖아 니들이 해달라는건!
    이러면서 말하는데 짜증나는 건
    a1 기본 성능이 월등이 좋은건 알지만, 그래도 3년만에 출시되는 플래그쉽 바디인데 카메라 반값인 센서 사골 우려먹고 옆그레이드만 해버리면 그게 빡이 치는거죠
    당연히 가격도 환율 생가갛면 훨씬 오를텐데

  • @visionhhk
    @visionhhk 6 дней назад +2

    R5를 사고 싶네요^^

  • @MovingChurch-om4hk
    @MovingChurch-om4hk 5 дней назад

    11일 예판 대기중인데 역시 확신을 주시는군요!

  • @wls20
    @wls20 4 дня назад +1

    기기를 출시했는데 욕을 먹는다면 가격이 싸지 않을뿐입니다. 가격만 싸면 단점도 눈감아줍니다. ㅋㅋ
    a1m2는 좋은 바디가 맞습니다. 다만 많이 느끼시겠지만 새로운 기기가 출시될 때마다 소비자들은 항상 타사 비슷한 바디와 비교하게 됩니다.
    r4, r5는 고화소 바디라 타사에 경쟁자가 거의 없는 상태이고, 영상기기쪽도 12800 듀얼 iso로 신속하게 시장을 점령했죠.
    a1도 처음에 나올 땐 놀라운 기기였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구입하셨을거고요.
    다만 현재 캐논, 니콘 쪽은 60%정도의 가격으로 a1m2의 90%정도의 성능을 낼 수 있는 상태에서 소비자들은 고민하게 됩니다. 저 가격차이면 렌즈 하나가 나오는데.
    그리고... 8k 60p를 지원하지 않는 건 좀 많이 아쉽습니다. a1은 다른 브랜드들이 4k로 할 때 8k를 지원하였으니깐요. BIONZ XR 좀 업그레이드 시켜주지 참
    소니코리아 이번에 가격책정은 많이 노력한 부분이 보입니다. 달러 가격 대비 좋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분들은 많이 사실것 같고 간보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니 내년 a7m5가 걱정이네요, 환율때문에 가격이 싸진 않을 것 같은데 m4에서 뭐가 더 업그레이드돼서 나올지... 니콘 z6iii처럼 영상쪽 업그레이드가 더 크면 많이 실망스러울 것 같네요. 영상 안찍는데 ㅠㅠ

    • @카설남
      @카설남  4 дня назад +1

      a1M2도 언패킹 방송으로 가격 발표후에 현재의 사단이 난게 저는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안그랬으면 환율 + 현재 상황으로 인하여 정말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갔을거 같은

  • @김진훈-r6c
    @김진훈-r6c 5 дней назад +1

    글로벌 센서는 최소 3년 이상 걸릴꺼라 예상했어서 a1m2 나온다고 했을때 좀 의야했었는데 스팩보고 역시 했습니다 ㅎㅎ. 일본 엔지니어 만나시면 연사시 소프트 스킨 적용만 좀 요청 부탁 드립니다 ㅎㅎ 혁신은 주관적이라 ㅋㅋㅋ 저는 완성형 옆그레이드 정도인듯 합니디^^
    내년에 한국 들어가면 사야죠 ㅎㅎ

    • @카설남
      @카설남  5 дней назад

      저도 정말 3연사까지라도 좋으니 소프트 스킨 좀 ㅠ.ㅠ

  • @metaler4274
    @metaler4274 5 дней назад

    설마했는데 composite raw. 프리캡처.솦스킨 까지 신기능은 모조리 다넣어서 놀랐네요.
    내년 블프를 노려봅니다ㅋㅋㅋ

  • @bestdragon9286
    @bestdragon9286 4 дня назад

    커뮤증 엔지니어...ㅎ

    • @카설남
      @카설남  4 дня назад +1

      커뮤증이라는 말을 검색해서 처음 알았네요

  • @holiclove
    @holiclove 4 дня назад

  • @primary.elements
    @primary.elements 3 дня назад +1

    뭔 소니가 일개 유저의 의견을 들어줘

    • @카설남
      @카설남  3 дня назад

      일개 유저가 아니고 소니 공식 베타테스터도 했고, SLR리뷰어 및 한국 대표 사진가로 가장 오랜 시간 피드백 했던 사람이니까 들어주겠죠

  • @lukesong4838
    @lukesong4838 5 дней назад

    공개 직후
    - 야, 센서 재탕에 있는 거 깔짝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까지는 아니더라도 연사속도라던지 제한요소는 좀 풀어줘야 하는거 아냐? 혁신은 고사하고 이래놓고 환율 때문에 900이상 1000즈음 나옴 누가사냐고!!!
    한국 언팩 공개시점
    - 그렇네... R4랑 R5도 센서 재탕이긴했네... 그리고 뭐 가격이... A1대비 50만원 올린거면... 혜자인데... 어떻게 넘어가지...이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스펙시트상 아쉽습니다.
    왜냐면, 충분히 제한을 풀어서 해줄법도 한데 변경점은 없는 것 같고 이를 사후처리를 잘해줄 것 같지도 않구요(A1펌웨어 업데이트를 생각하면 A1M2도 제대로 안해줄 거 같음)
    현수작가님을 좋아하긴합니다만, 언팩 때 연사부분에서 '30연사를 쓸일이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씀하실 때 조금 우려스러웠던 부분이 '할 수 있는데 안쓰는 것과 아예 기능재한으로 할 수 없는 것은 차이가 있는 거 같은데...'라는 생각 이었습니다.
    제가 항상 하는 말이 '살 사람은 사고, 쓸 사람은 쓴다'입니다. 쓰던지 말던지 그건 개인의 영역이지만 많이 안쓰는 것이니 개선 안해주겠다는 대처는 아쉽다고 할만하지 않을까 싶어지네요.(물론 그런생각을 진짜로 하진 않겠지만요...)
    정확한 같은 비교가 아니지만 타사에서는 40연사가 나오는데 아직 30연사, 그것도 전작과 동일한 제한적 조건서 30연사는 아쉽고, 기타 다른 부분들도 조금씩만 업그레이드 해주었다면 다시 타사를 압살해버릴 원탑 바디가 되었을텐데 이번에 힘을 많이 빼서 출시했다고 보여지니 계속 a1이 혜자였다, 소니가 변했다, 아쉽다 하는 것이지요.
    버라이어티한 변경을 원한건 아니었지만 출시 때 이런 부분이 아쉬웠고 무엇보다 가격이 환율 때문에 900이상 1천만원 대 나오는거 아니냐 걱정이 엄청 되 더 욕 먹었던거 아닐까 싶습니다.
    소니코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849라는 환율, 세금등을 고려해도 엄청난 이득을 본 직후에 생각이 완전 바뀌어서 넘어갈 준비를 마친 상태이지만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고 분위기가 이랬다는 것, 그리고 우려스러운 부분들을 들어주시고 계속 가르쳐주시면 착실히 배우고 같이 즐기는 문화가 계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 @카설남
      @카설남  5 дней назад +1

      진솔한 의견 감사드려요.
      제 생각에도 말씀하신 것처럼 4K120p 촬영을 지원하기 때문에 타사처럼 화소 줄이고, JPEG 한정이라면 연사 속도를 올린 촬영은 소프트웨어 적으로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되요. 그리고 제가 4~5연사정도의 속도로 소프트 스킨을 켠채로 손연사를 하기 때문에 최소 3연사 정도까지만 지원하는 소프트 스킨 연사 같은 경우는 저도 소니가 좀 해주면 안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구요.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유저라면 당연히 불만을 이야기할 수 있고 개선점을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되요. 당연히 그래야 이후에 개선된 제품들이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아쉬운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점들이 불만이고 어떤 점들이 개선되어야 하는지를 말하지 않고 소니가 하고 있는 개선은 부정하고, 그냥 개선이 없는 센서 재탕 바디야라고 욕하고 싶은 사람들 때문에 진짜 유저들의 목소리가 묻혀버리는게 안타까워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명확하게 이야기를 해야한다라는거에요.
      저는 진짜 유저들의 아쉬운 부분을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그냥 불만만 이야기하는 분들까지는 감당하기 싫은 ^^;

    • @lukesong4838
      @lukesong4838 5 дней назад

      @카설남 뭐 어쨌든 결과적으론 가격이 정말 충격(?)적으로 나와줘서 무조건 구매각이긴 합니다 ㅎㅎ

    • @카설남
      @카설남  5 дней назад

      @@lukesong4838 최고의 혁신 가격...

    • @summit8796
      @summit8796 4 дня назад +3

      ​@@lukesong4838 가격이 달러 환율 대비 좋게 나온건 사실이지만, 그게 "충격적으로 좋다", "혜자다" 라고 표현할 급인진 모르겠습니다...
      해외 시장같은 경우에는 공식 가격 인하가 있지 않는 이상 몇년이 지나도 출시 가격이 그대로 유지되고, a1도 a1m2 출시 직전에나 1000달러 인하해서 5500달러 (현재 환율 790만원 + 세금)인 상황이니 a1m2의 한국 가격이랑 비교하면 혜자가 맞지만, 우리 모두 알다시피 한국 시장은 그렇지 않잖아요?
      저도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한국은 출시 후에 시간만 지나도 자연스럽게 가격이 계속 떨어지다보니 이젠 a1이랑 a1m2, 그리고 그 외 먼저 출시된 바디들과의 순수 가격 격차가 절대 적지 않아요.
      특히 a1 1세대의 경우 a1m2에 비하면 기능적으로 다소 미흡한 점도 있는건 사실이나, 그 a1의 성능이 "부족하다"라고 평가하는 분은 a1m2 출시 직전까지도 없었고, 지금 a1의 시세를 생각하면 4축LCD+AI AF+프리캡처+8.5스탑 떨방이라는 요소를 가지고 400만원을 더 내야 하는 상황이 "충격적인 가성비"라고 할만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위 기능들은 없는 것보단 있는 편이 무조건 좋죠. 근데 기존 a1이 4축 LCD가 없고, AI AF가 없고, 떨방이 8.5스탑이 아니라서 전문적으로 써먹기 힘든 바디라는 평가를 들은 적이 있었을까요?
      결국 의미 있을 정도로 큰 업그레이드는 프리캡쳐 단 하나뿐이라고 보는데, 아무리 개인간에 가치 차이가 존재한다 해도 그게 300~400만원을 더 낼 만큼 돈값을 한다고 보기도 어려울 뿐더러 이건 a1에도 펌웨어로 충분히 해줄 수 있는 부분이었죠.
      심지어 현재 a7r5 사용하는 입장에서 저도 a1m2 출시 전부터 가계약 걸어놓고 진지하게 고민해봤는데, a1m2는 a7r5를 팔고도 약 550만원을 더 보태야 하는데 비해서, a1m2를 살 돈이면 a9m3를 아예 기추하고 기존 바디도 중고 판매 없이 투바디를 쓸 수 있겠더라고요. 번거롭게 역할을 나눠서 투바디를 쓰지 않고 나는 한대의 바디로 모든 것을 하고 싶다! 하는 분들도, a1이랑 a1m2를 비교했을 때 쉽게 a1m2를 가라고 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메리트가 크게 떨어지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논 R5m2나 Z8과의 비교는 워낙 많이 나온 얘기기도 하고, a1m2급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소니 렌즈를 전부 팔고 아예 마운트를 바꿔버리는건 절대 쉽지 않을테니 그걸 제외하고 보더라도 저는 이 출시 가격이 전혀 메리트가 좋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충격적으로 가성비가 좋다는 의견이 나올 수도 있는거지만, 그런 의견이 합리적으로 나오려면 최소한 누가 봐도 가격적으로 좋아 보인다는 평가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결국 a1m2가 비판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덮어놓고 혁신이 없다는 혁신무새 같은 일차원적인 이유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소니가 할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해봐도 핵심적인 기능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너무 미흡했다는 점이니까요.
      대다수가 "가성비가 최고는 아닌 것 같다"도 아니고, "가성비가 나쁘다" 라고 말하는데 혼자 "가성비가 충격적으로 좋다"고 하시는건 신품 출시의 설레임에 너무 나간거 아닌가 싶습니다.

    • @lukesong4838
      @lukesong4838 4 дня назад

      @@summit879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개인차가 있다보니 제가 생각하는 부분과 차이가 있는 건 당연하겠죠.
      제가 우려했던 부분은 900이상 1000만원도 노릴법한 가격으로 나올 수도 있었는데 a1출시가 대비 50만원정도 오른 가격으로 책정되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예상 예산범위내여서 더 크게 받아들인것 같습니다.
      시장특성상 가격하락등 모든 상황을 고려하면 매리트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저는 출시가에 초점을 맞춰 조금만 올랐기 때문에 환호하는 입장이었습니다.

  • @wjhyung81
    @wjhyung81 6 дней назад +1

    A1 와 A1M2 의 센서는 동일 센서 이지만
    많은 혁신이 있는거 같습니다.
    저같은 조류를 찍는 사람은 사전캡쳐
    기능이 꼭 필요한데.
    사전캡쳐 기능이 없는 A1 은
    순간 날라갈때 포착을 미리 셔터를 눌리고 연사를 하거나
    날라갈때 패닝 샷 비슷하게 하여 찍습니다.
    이럴경우 흔들리거나 촛점이 안맞아버리는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사전 캡쳐 기능 때문에 솔직히
    글로벌 센서 A9M3 를 살까 생각을 하다가.
    마음을 접었습니다.
    왜냐면 한번씩 장망원으로 해도 부족할경우
    크롭 모드로 한번씩 쓰는대
    A9M3 는 크롭모드시
    1000만 화소때로 너무 떨어집니다.
    A1 과 A1M2 는
    2000 만화소때로 떨어지기때문에.
    그나마 나은거 같습니다.
    a9m3 는 사지 않았습니다.
    물론 a9m3 가 혁신이 있는 바디인건
    쌉 인정합니다.
    아마도 유저의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혁신일지 아닐지는 갈리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AI 칩으로 A1 대비 더 나은 AF 환경을 조성하는점. 대환영 입니다.
    기존 a1 도 af 잘잡긴 하나.
    이것보다 더 좋아지면 .ㄷㄷ
    그리고 세번째로는 틸트 앤 스위블 액정 과
    액정이 좀더 좋아진것.
    기존 a1 의 액정.....
    틸트만 되어서 불편하고
    액정과 실제 사진은 조금 달라서
    전액정보고도 찍을경우 많지만
    거진 뷰파인더로 보고 찍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 베터리...)
    그런데 a1m2 는 여러 상황에서
    액정을 보고 찍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점 참으로 좋습니다.
    다섯번째 소프트 스킨 이 추가.
    이건 기존 a1 에서
    펌업글만 해도 될수 있는 기능 같은데.
    a1m2 에서 선보이니 .
    솔직히 조류나 풍경 찍으면서
    인물은 잘 찍진 않지만 그래도 찍을 경우
    이 소프트 스킨이 너무 좋지요.
    여섯번째
    5축 > 8.5축 손떨방 채용...
    이젠 그냥 손에들고 찍어도 흔들림이 없겠네요.
    베리굿. 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21년도출시된 a1 바디 을
    어디에내놔도
    정말 훌륭한 바디 와 스펙입니다.
    무려 3년전 바디인데 말이죠.
    그 a1 을 좀더 완벽히
    완성되게 보안한
    기능을 추가 한게
    a1m2 라고 생각 합니다.
    다른누군가는
    a1m2 에 글로벌 셔터를
    달아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질수 있지만.
    글로벌 셔터가 단 a1 은 나올순 있겠지만
    ISO 시작점을 250>100 으로 하고
    화질은 좀더 좋게 하면서
    60ㅡ120 연사를 견딜수 있는
    메모리 버퍼와
    CFA 4.0 이상의 고속카드
    그리고 기록할때 생기는
    발열 문제 등등 해결해야 될 숙제가
    많이 남아있지요.
    이건 소니의 수석 엔지니어가 해야될
    숙제겠지요.
    그리고 예전엔 까야 제맛인 쏘니에서
    깔께 없어진 쏘니로 바뀐지 오래네요...
    그리고 희망사항은 .
    a1m2 가 나왔으니.
    a1 유저 에는 소프트 스킨만 업댓해주면
    참으로 좋을꺼 같습니다.
    전 a1에서 a1m2 로 넘어갑니다.
    글로벌 센서가 탑재된
    5천만화소 a1 언젠간 나오겠지만
    기대해 봅니다.
    (아마 캐논이 괴물 스펙으로 내놨더라면 ..
    a1m2 가 더 좋아지지 않을려나 ???
    하는 생각만 해봅니다.ㅎ.ㅎ)

    • @카설남
      @카설남  5 дней назад +1

      저보다 더 진솔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 @ranta5788a
    @ranta5788a 4 дня назад +2

    이 유튜버가 왜 이런말을할까 궁굼해서 봤더니 카메라 파시는분이네요 ㅋㅋㅋ

    • @카설남
      @카설남  4 дня назад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뭉뭉-k7r
    @뭉뭉-k7r 5 дней назад +3

    전 넘어갈려고요....ㅋㅋ
    원래 a1 원바디 사용중이였는데 소프트스킨, 스위블액정, aiaf 이거 보고 a7r5 추가로 들였거든요...
    a1m2 에 다 들어갔으니 다시 원바디로 돌아갑니다 ㅋㅋㅋ
    ps 작가님 중학교후배입니다ㅎㅎ

    • @카설남
      @카설남  5 дней назад +1

      헉 강서중학교?

    • @뭉뭉-k7r
      @뭉뭉-k7r 5 дней назад

      @카설남 아 저는 이름바뀐후.. 세일중입니다ㅋㅋㅋ

    • @카설남
      @카설남  5 дней назад

      @@뭉뭉-k7r 세계의 일류 중학교 후배님이시군요! ㅋㅋ 근데 제가 강서중인거 어떻게 알았어요?

    • @뭉뭉-k7r
      @뭉뭉-k7r 5 дней назад +1

      @@카설남아 작년에 영암서킷 같이 차타고 그때 그사람입니다ㅋㅋ 말씀해주셔서 저도 말씀드렸었습니다

    • @카설남
      @카설남  5 дней назад

      @@뭉뭉-k7r 아하 ㅎㅎ

  • @헵시바-s7x
    @헵시바-s7x 5 дней назад

    ^^♡♡^^

  • @박희현-s3j
    @박희현-s3j 5 дней назад +1

    저번 영상부터 자꾸 혁신이란 단어를 쓰시는데
    유저들은 혁신을 바라는게 아니고
    돈값하는 제대로된 제품을 원하는겁니다
    미완성 제품으로 호구잡으려는걸 욕하는거구요

    • @카설남
      @카설남  5 дней назад

      어떤 점을 미완성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