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대같이 헝클어진 머리에 귀신같은 모습으로 차갑고 적막한 감옥방에 앉아있으니 생각나는 것은 내님 뿐이라.. 보고싶고.. 보고싶고.. 보고싶어..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내어 편지라도 써 보내면 찾을수 있을까.. 애간장 이 녹아 썩어버린 내 간장의 눈물로 님의 얼굴이라도 그려 볼까.. 내가 죽어 저 가을밤 달에사는 선녀처럼 하늘까지 올라서면 보이실까.. 목에 형틀을 차고 눕지도 못한채 잠이드니 꿈에서도 볼수 없어.. 내가 만약 도련님을 만나지 못하고 옥살이 중에 외로운 혼이 되어 버린다면.. 무덤 앞에 선 비석은 님을 기다리는 망부석이 될 것이고.. 무덤근처 자란 나무는 짝을 기다리다 말라죽은 상사목이 될것인데.. 살아서도 죽어서도 풀지못한 이원통함을 알아줄 이가 누가 있을까.. 쑥대머리.. (쑥대처럼 헝클어진 머리의 귀신같은 내모습아..)
대중음악은 방송장비에 의존하는 분야라 장비가 있어야 완벽해지며 국악과 성악은 장비가 없던 옛날 멀리 뻗어가도록 만들어진 기술이다 즉 장비가 없는 조건에서도 완벽한 음악 대중가요는 방송장비가 없으면 사실상 반쪽이 됨. 국악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성악과 마찬가지로 우수한 음악
I performed in a version of this a couple of years ago in London. It's taken so long to find it because on my sheet music it said it was called 'sseuktae mori'. It's such a powerful song that even though I didn't understand the words, it somehow felt like I did.
it's one of Korea's traditional song about a famous traditional story. Basically it is from a point of view from a woman name Choon Hyan hence the title Choon Hyang's song. Choon Hyang was a daughter of a prostitute that married a man with title. Her husband had to go work in the capital while she stayed behind. Because she was a daughter of a prostitute, she was forced to "entertain" the nobles. She was faithful to her husband and was sent to jail for refusing to follow the order. This is song is about Choon Hyang saying how much she misses her husband and she would rather die than be violated. She is saying when she dies in the jail and buried somewhere, a tree will grow in her grave and that tree will bare her longing for her husband. Last line is her saying in life or death, who will understand her grievance. The title of the song is literally "messed up hair" as in what kind of state she will be in jail. Messed up hair like a ghost, when I sit in this cold jail cell All I can think of is you, I miss you I miss you I miss you Would I cut myself and find you with a letter written in blood Would I draw your face with tears I shed Under the bright autumn moon I cannot even lay down and dream anymore If I die and become a spirit without ever seeing you again I will turn into a stone in my grave A tree that stands near my grave will bare forever how much I miss you In life or death, who will understand my grievance. Messed up hair
쑥대머리는 이 분만큼 애 끓는게 없다... ㅜㅜ
이건 몇년이 지나도 종종 들으러 옴 이분이 레전드인듯
저도 지금 ㅋㅋ
진짜 꽂히는 목소리♥︎
ㄹㅇ 진짜 생각남ㅜ.. 근데 뭐라하는지 몰라서 문제긴한데
나두 오늘요
난 그날이 오늘
쑥대머리 도입부는 진짜...여태들은곡중 최고입니다... 원곡보다 뛰어나기 힘든데...와...
@그냥사람 니엄마가 어제 미아리에서 부르던데
@그냥사람 박애리씨가 부른게 원곡이에요 국악가요로다가
@그냥사람 춘향가중에 나온건 다알죠 근데 그거가지고 몇년전에 편곡 혹은 작곡해서 박애리씨가 발표한걸 원곡이라고 하는거죠 여기선 편의상?
@@am-xn2wc 그거..는 리메이크곡이라고 하는게 맞지 않나..싶네요
@@am-xn2wc ?아리랑 내가 편곡 혹은 작곡해서 가요로 부르면 내가 아리랑 원곡자 됨?
판소리는 직접 눈앞에서 보면 그 공명이 일반 가요랑 차원이 다름... 실제 눈앞에서 명창이 부르는거 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내장이 터지는 느낌... 차원이 다름
그 느낌 저도 받았었는데 ㅎㅎ 정말 신비롭죠
우왕..보고싶당..
사물놀이도 그러함. 천지개벽하는 소리.
제갈공명이요?
스테로이드좀 그만맞어라. 진짜 내장터진다
이 무대보고 쑥대머리라는 곡 처음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한동안 매일 들었어요.
국악은 알수록 더 매력있는 음악같습니다.
ㅇㅇ k팝은아직 시작도 안됐어요. 저희도 아직 이해를 못하는데
@@치킨피자-v3e 맞네요. 정말 진짜 K팝은 아직 시작도 안한거군요.. 기대됩니다
쑥대같이 헝클어진 머리에 귀신같은 모습으로 차갑고 적막한 감옥방에 앉아있으니
생각나는 것은 내님 뿐이라..
보고싶고.. 보고싶고.. 보고싶어..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내어 편지라도 써
보내면 찾을수 있을까..
애간장 이 녹아 썩어버린 내 간장의 눈물로 님의 얼굴이라도 그려 볼까..
내가 죽어 저 가을밤 달에사는 선녀처럼 하늘까지 올라서면 보이실까..
목에 형틀을 차고 눕지도 못한채 잠이드니
꿈에서도 볼수 없어..
내가 만약 도련님을 만나지 못하고 옥살이 중에 외로운 혼이 되어 버린다면..
무덤 앞에 선 비석은 님을 기다리는 망부석이 될 것이고..
무덤근처 자란 나무는 짝을 기다리다 말라죽은 상사목이 될것인데..
살아서도 죽어서도 풀지못한 이원통함을 알아줄 이가 누가 있을까..
쑥대머리.. (쑥대처럼 헝클어진 머리의 귀신같은 내모습아..)
가사가 너무 슬프네요ㅡ
@@쥐둘에곰 ㅠ
가사가너무슬픔ㅜ
당근당근님 감사합니다~~
가사를 정확하게 알게되니 노래가 더 애절하게 들립니다
와.....ㅠ
진심 그때 듣고서 놀란정도가아니고 충격받음 명치맞은느낌
쑥대머리부르신 분들중 젤 잘부르는듯.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림 ㅋㅌ
양지은
@@김민석-d8m9n개인적으론 윤아님이 심장이 더꽂힘
진짜 너목보 음질로(패널들 떠드는 소리 제외) 쑥대머리 노래 풀로 불러줬으면 좋겠다ㅠㅠㅠ 다른 풀버전 무대영상은 음질이 너무 아쉬워..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코리아 소울이지
진짜 쑥대머리 옛날에 웃찾사에서 쑥~~~~~대 머리이~~ 하는것때문에 알았는데 이렇게 절절한 노래인지 이때 첨알았음 ㅠㅠ
그냥 너목보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 제 맘속에 1등이세요!!!!!!!!!!
와 진짜 국악 들으러 유툽 찾아온건 태어나 처음이다 목소리가 국보급
맞아요
쑥대머리는
이윤아님이
젤 잘부르시는듯.
성공하셔요
00:43 여기파트 제일 좋네요
자쿠 ㅆㅇㅈ
완전 공감이요 😢😢😢
인정ㅠㅠ
이 분 노래 가끔 생각나서 듣다보니 국악티비 구독함. 종묘제례악까지 듣고 있음. .
다들어봐도 이윤아 쑥대머리가 최곱니다.
시원시원하고 가슴찡하고 최고의 노래예요.당신노래맞어요
이거 방송할때 거실에서 "쑥대머리~~~" 하는순간 아니 이게 뭐지???? 하고 튀어나옴
몇년째 다시봐도
떨리네요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어찌 이리 애절하신지...ㅜ.ㅜ
진짜 너목보 올타임 넘버원;;;; 이거보고 쑥대머리 한곡반복으로 3개월을 들었음...ㄷㄷ
헐 완전 잘해 쑥대머리가 남다르네
쑥대머리 여러 국악인들 버전으로 다 들어봤는데 윤아님 목소리가 제일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진짜 춘향이가 옥중에서 부르는듯한 목소리~~
옴마야,,,소름 돋는다 진짜 잘불른다
제발 이윤아님 더 나이들기전에 젊은 목소리로 음원 발매 좀 하게 해주면 좋을텐데... 춘향이의 그 감정이 이윤아님 목소리와 너무 찰떡궁합이라😢 벌써 9년이 지났네요
쑥대머리 다들어봤는데 이것이 진정 짱이야ㅋㅋ
발가벗은 한국사 101화 보다가 급 생각나서 왓어요 ㅋㅋ 쑥대머리는 이게 레젼드
와 ...저두 ㅎㅎ
와....저도요!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신기
노래 끝나고 찡긋할때 왜케 매력적으로 보이지ㅋㅋ
쑥대머리가이렇게고급지고 멋있는노래지 이때처음알았음!
대중음악은 방송장비에 의존하는 분야라 장비가 있어야 완벽해지며
국악과 성악은 장비가 없던 옛날 멀리 뻗어가도록 만들어진 기술이다
즉 장비가 없는 조건에서도 완벽한 음악
대중가요는 방송장비가 없으면 사실상 반쪽이 됨.
국악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성악과
마찬가지로 우수한 음악
진짜로 캡션 그대로...노랫말이 가슴에 와서 퐉!!! 꽂힌다. 꾲혀!!!!
진짜 레전드에요 볼때마다 뭉클..최고에요 카뮤에 이분꺼없어서 다른분음원 샀지만 진짜 이윤아님 대박
국악인이 부른거 다들어봤는데 쑥대는 이윤아 노래다....
너목보 역대 1위지
동급 남자 1위는 인도버스커 최진호 이분 ~
이 노래의 감동이 어느정도인지는 0:33 ㅋㅋ 보시라
와우 진짜 저런 보물같은 목소리 ㅠㅠㅠㅠ
국악듣고 개소름 돋고 빠져보기는 처음이다 이분노래가........
생각나서 항상 들으러오고있어요 ㅠㅠ
진짜 정식으로 녹음해서 음원으로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영상으로만 남기엔 아까운 노래임 ㅜㅜ
쑥대머리.. 하시는 첫소절 들으러 다시 옴.. 이분은 목소리에 진짜 한이 뿌리깊게 있어서 음절음절 하나하나 가슴을 후벼팜 ㅜ
오랫만에 다시 보러왔네요 너무듣기좋아요
진짜 정말 와~~~ 할 말이없네요. 너무 좋다. 눈에 눈물이 핑 도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첫마디에 울컥해졌어요. 좋은 일 많으시길.
아 뭐야. 윤아씨 예산사람이었어?
나도 모르게 대구사과 생각했네 몇년동안???
이거이거~~ 동향이었구만!!!
이뻐이뻐!!!! 예산 화이팅!!ㅎ
개그 프로그램에서만 들어봐서 웃긴 이미지였는데 이렇게 구슬프고 아름다운 곡인걸 이분이 부른거 듣고 바뀜ㅠㅠ
첫 쑥대머리 한마디 듣고 눈물 쏟아지는데 내가 이상한건가
정상은 아닌듯
@@june6753 ㅋㅋㅋ
감성이 풍부하신거 같아요^-^
구라ㄴㄴ
나도 소름이 쫘~~~악 돋았어요^^
생각이나 듣고 갑니다
이건 이윤아가 불러야함
봐도봐도 지리네...
새삼느낀게 나도 어쩔수없는 한국놈이구나..
아무리 좋은 팝송이나 가요들어도 이런 느낌은 못받았는데 핏속에서 뭔가 스물거리는게 한국놈이긴 한국놈인듯
목소리도 좋지만 리듬이 요즘 발라드 못지 않네요. 쑥대머리가 이렇게 애절한 노래라니...
레젼드...중에 레젼드~
진짜 누가 쑥대머리 다시 불러달라했는지 참 잘햇어요 ㅋ
오늘도 들으러 왔어요
쑥대머리는 이윤아가 최고야,,!
진짜 레전드인듯~~ 아니 듣고 또 쑥대머리검색함~ㅎㅎ
4일째들으러왔습니다.
쑥대머리는 이분이 진심 1등임
꼭 들으러오고 싶은 날이있음..
노래에 힐링하고 구독 누르고 좋아요 남깁니다 👍
이윤아님 제발 쑥대머리 음원좀 내주세요 흑흑 ㅠㅜ
I performed in a version of this a couple of years ago in London. It's taken so long to find it because on my sheet music it said it was called 'sseuktae mori'. It's such a powerful song that even though I didn't understand the words, it somehow felt like I did.
it's one of Korea's traditional song about a famous traditional story. Basically it is from a point of view from a woman name Choon Hyan hence the title Choon Hyang's song. Choon Hyang was a daughter of a prostitute that married a man with title. Her husband had to go work in the capital while she stayed behind. Because she was a daughter of a prostitute, she was forced to "entertain" the nobles. She was faithful to her husband and was sent to jail for refusing to follow the order. This is song is about Choon Hyang saying how much she misses her husband and she would rather die than be violated. She is saying when she dies in the jail and buried somewhere, a tree will grow in her grave and that tree will bare her longing for her husband. Last line is her saying in life or death, who will understand her grievance. The title of the song is literally "messed up hair" as in what kind of state she will be in jail.
Messed up hair like a ghost, when I sit in this cold jail cell
All I can think of is you, I miss you I miss you I miss you
Would I cut myself and find you with a letter written in blood
Would I draw your face with tears I shed
Under the bright autumn moon
I cannot even lay down and dream anymore
If I die and become a spirit without ever seeing you again
I will turn into a stone in my grave
A tree that stands near my grave will bare forever how much I miss you
In life or death, who will understand my grievance.
Messed up hair
완전 좋아여.. 보고지고..
아~곱고 사랑스러운 낭자네
아나 목소리가 뭔가 소녀 같으면서 성숙한 느낌도 있고 미쳤어!!
최고
조선시대 예술가가 시간여행으로 현시대사람들에게 노래해주는 기분이네...
국악의 이 매력이란....헐...
이분은 계속 생각남. 쑥대머리 뭉클...
*It's very touching!* 🌹💓🌹
판소리 중에 듣기 좋은거 처음이네여
허어ㅓ어ㅓㅓ대박적,,,ㅜㅜㅜㅜㅜㅜ
오키오키...
올 가을에는 예산 황토사과 사드릴께요... ㅎㅎㅎ ^&^
진짜 듣는순간 내가 바로 춘향되어 어두운 옥중에 목에 칼차고 있는 기분임. 미쳐❤
이 분도 진짜 좋았지.. 넘 잘하고 음색도 이쁘시고
감정이 미친거 같다...
와 몇번을 들어도 ˗ˋˏ진짜ˎˊ˗ 장난 아니다
저거 내용 알고 진짜 명인이 부르는 노래들으면 눈물뺀다
오늘도 보러옴 ㅋㅋ 이윤아짱
목소리가 진짜 잘어울린다 국악이랑
웃긴노래가 아니었구낰ㅋㅋ
찐춘향 등판. 목소리가 이세계의것이 아닌데;;
윤아씨 쑥대머리 목소리에 반해 버렸소~!
쑥대머리는 이분이 최고인거같아요
쑥대에서 끝남 ㅋㅋ
클라스가 다르다 ㄷㄷ
ㅆ 에서끝남..
@@장수잠자리-u2i ㅅ에서 끝남
에서 끝남
끝남
오늘 비가와 생각나는 김에 또 들어요
오늘도 듣고 갑니다..ㅠ
진짜 목소리 미쳤어...
여전히 들어도 소름이 ♡
이분이 정말 가슴을 울리네 ㅎㅎ
0:12~1:03 이 부분이 제일 좋네요
와우 👍 최고다♡
소름돋네..
소름 전율 눈물 감동
쑥대머리 개그프로에서 도입부만 들었던거 같은데 명곡이었네 ㄷㄷ
관상은 또 왜이리 좋으신지
쑥대머리는 이게 레전드
1분7초 코찡긋 넘귀엽다ㅋ
쑥대 머리 귀신형용 적막 옥방의 찬자리여 생각나는 것은 림뿐이라 복어지고 복어지고 복어지고 무덤 근처 선나무는 상사목이 될 것이니 생전 사후 이원터를 알아줄 이가 뉘 있으란 말이냐 쑥대머리
복어지고가 아니라 보고지고
너무 잘하세여 진짜 짱!
이상민표정ㅠㅠㅎㅎㅎㅎ귀엽
쑥대머리 귀신 형상에 조용한 옥방 찬 자리에 생각나는 것은 님 뿐이라 보고 싶어지고 보고 싶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