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by 에밀 졸라 한번에 끝내기 (문학줍줍 책 요약 리뷰 | Book Review)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сен 2024
  • 에밀 졸라의 루공 마카르 총서 제9권, "나나"를 함께 읽어보시겠습니다!
    * 표지 그림: Judith I, 1901 by Gustav Klimt

Комментарии • 33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лет назад +11

    벌써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좋은 봄날이 가고 더워지는 것 같아 벌써부터 올 여름이 걱정되는데요. 구독자 여러분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лет назад +15

    다음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장 폴 사르트르의 “구토”입니다.

  • @user-jv3mp1xv5m
    @user-jv3mp1xv5m 5 лет назад +4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лет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좋은 주말 되세요!

  • @두둥개
    @두둥개 5 лет назад +5

    감사합니다

  • @공학자의책장
    @공학자의책장 5 лет назад +3

    에밀 졸라는 전혀 읽어보지 않았는데 문학줍줍님 덕분에 알게 되네요. 눈 앞의 행복을 쫒다가 모든걸 잃는 것과 눈 앞의 행복을 쫒지 않는 것 중에 뭐가 더 나은 선택일까 고민하게 됩니다. 선택은 늘 지금과 미래 중에 고르는 것이란 생각도 드네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лет назад +1

      정답이 없는 문제 앞에 놓이게 되는게 우리 인간이 늘 겪게되는 어려움인 것 같습니다. 에밀 졸라 작품들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ㅎㅎ

  • @yalbndokja
    @yalbndokja 5 лет назад +9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루공 마카르 총서를 하나씩 해주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лет назад

      최소한 국내에 번역되어 소개된 작품들은 쭉 따라가볼 생각입니다 ㅎㅎ 제안 감사드려요 :-)

  • @user-fb3nk3or2t
    @user-fb3nk3or2t 5 лет назад +6

    나나를 포함한 는 도스토옙스키의 과 같은 출발선에 있는 것 같습니다.
    둘다 유전적 요인에 의에 사람의 성질이 결정된다는 점을 드러낸다는 점에서요.
    다른점은 에밀은 유전적 요인을 인정한 비극을 표현했고, 도스토옙스키는 이에 저항하는 인간을 그렸다고 봐요.
    현대에서도 사람은 자신의 타고난 성정대로 살기도 하며, 변하려고 노력하기도 하는 것 처럼요.
    유전적, 가족의 틀을 벗어나고 싶은 욕망을 표현한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범하라."라는 문장이 떠오르네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лет назад +1

      다자이 오사무님의 댓글을 보니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이 생각나네요. 신탁으로 표현된 인간의 선천적인 요인에 대한 저항과 좌절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요.
      인간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겨있는 작품들은 서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

  • @Sehen_10
    @Sehen_10 5 лет назад +4

    나나가 점점 상류층과 똑같이 문란한 사람이 되어가는것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부모님들이 돼지가 되어가는 장면이 떠올랐네요. 욕망을 채우려다 잡아먹혀 괴물이 되는게 인간의 진짜 모습인걸까 라는 의문이 드네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лет назад

      다른 사람들 잡아먹는 나나의 모습이 괴물같이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wodms*님 썸네일 너무 좋습니다.

  • @eunjulee8166
    @eunjulee8166 5 лет назад +4

    작년인가 제르베르와 테스의 블행을 비교 했던게 기억나네요..역설적으로제르베르의 딸 나나는 여러 인생을 망치네요. 근데 썸네일 에서 클림트의 작품을 표지로 넣었는데 무슨 이유일까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лет назад

      그 영상을 기억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 나나의 표지에 클림트의 ‘유디트’를 넣은 이유는 관능적인 매력으로 화려한 삶을 산 나나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user-vw3tq9ih4g
    @user-vw3tq9ih4g 3 года назад +1

    우리가 생각하는 팜므파탈 의 모습이네요

  • @diesiract
    @diesiract 5 лет назад +1

    문학줍줍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서 '못생긴 희극배우 퐁탕'이라는 인물이 가장 관심이 가는데요.
    그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다른 모든 인물들은 주인공 '나나'가 마치 태풍의 눈처럼 주변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파괴해 버리는데 반해
    '퐁탕'에게만 수동적이며 결국 내팽게쳐집니다. 또한 그는 못생기고 가진것도 없어 보이죠.
    인간의 존재 가치의 상대성을 뜻하는 걸까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лет назад

      작품 속에서는 딱히 나나가 왜 퐁탕에게 빠졌는지 구체적인 이유가 나오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퐁탕이 다른 남자들과 달랐던 점은 나나의 외모에 반하지 않았던 것이었죠. 자기 자신이 매력적이지 않았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김영성님의 질문도 생각해볼만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

  • @bonneto5148
    @bonneto5148 4 года назад +1

    이전부터 궁금했던 책인데....목로주점의 그 나나이군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года назад

      네 엄마 제르베즈 못지 않게 불쌍한 나나죠.

  • @C미르시아
    @C미르시아 5 лет назад +2

    최근에 읽은 소설이에요 ㅎㅎㅎㅎ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лет назад

      어떻게 보셨나요? ㅎㅎ 저는 사실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이었습니다.

  • @ぱくちょんぐんぱくちょんぐん

    문학줍줍님 감 사 합니다
    에밀 졸 라의 나나는
    자연 주의사상으로 사회을 여과 없이
    드러내어 주는군요
    주인공의 삶을 상세하게
    전개하면서 상류층이든 하류층이든
    아름다움 에 빠져 모든것을 파멸되어가는인간 모습은 너무도
    충 격이고 슬 픔이 ➰육욕에 빠질 수 있는
    인간 공통 의 과제를 다루었다는것은
    무엇을 상 징적으로 암시했을 까를
    생각하게 합니다
    비참한 인생의
    최 후를 끝 맺음은 누구나가 파멸처지에 빠지지 않기를 바램
    강력하게 작자의 표현이 느 껴집니다
    해피 앤딩 을 취하지 않은것으로
    삶이 온전하기를 간 절히 바라며
    이 글을 쓴것이 아닐 까싶습니다
    깊이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군요✨
    후반부의 주인공 나나와아들루이제의
    천연 두로 비극적인 삶으로의 마감은
    증벌되었다는 메세지는 교훈으로
    권선 징악을 떠올 립니다
    이야기전개는 재미있었어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лет назад

      비참한 최후를 그린 것이 파멸에 빠지지 않기를 바람이라는 말씀이 너무 색다른 해석이네요. 감사합니다 :-)

    • @ぱくちょんぐんぱくちょんぐん
      @ぱくちょんぐんぱくちょんぐん 5 лет назад

      @@pick_literature 님
      정말로 시대는 달라도
      사람은 누구나
      파멸될상황에 빠지기쉬운 환경이늘 도사리고 있 씀을 연악함이
      있음을 생각하게됨은 부정하기 어려운 과제인것을 느 낌니다
      그래서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이 늘 우리안에처해있는 모습이 아닐 까 요➰ 자신 과의 싸움에서
      늘 승리하고 싶은 간 절한 바램입니다

  • @재원-u5f
    @재원-u5f 4 года назад +1

    문학줍줍님 에멜졸라와 비슷한인물이 한국이있나요?

  • @goodnews9116
    @goodnews9116 4 года назад +1

    그런 의미에서 상류사회,~~ 하층민의사회~~ 를 모두 모두 포함한 인류역사는 모두다 허상이다 (개인적으로 나나는 거의 탕녀와 다름이 없다~~)

  • @lomica
    @lomic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미시를 좋아하는 조르주 불쌍한 나나 아들 팜므파탈

  • @김세실-c4e
    @김세실-c4e 4 года назад +1

    자연주의였구나
    사실주의작가로 알고있었다

  • @솜사탕-b4l
    @솜사탕-b4l 5 лет назад +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