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정 자매님, 너무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답신을 드렸습니다. 이미 양화진에 대해서는 연구소가 많은 준비를 하고 계획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을 드린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도 드렸구요. 이번에 준비하는 영상과 관련하여서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지 일단 이메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도 면죄부 대신 면벌부라고 적혀있는데요. 루터 이후 지금까지 면죄부로 잘 못 사용되어 왔습니다. 대사大謝입니다. 사면이지요. 죄를 사해주는 것이 아니라 죄로 인하여 나오는 벌을 사면해주는 제도이죠.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 형식으로 감옥에 있는 수감자의 잔여 형기를 줄여 석방하는 것과 구조가 흡사합니다. 지금도 신자가 죄를 지으면, 대죄(십계명 어기는 등)는 고해성사를 통하여 풀고, 자잔한 소죄는 미사 참례,선행,참회 기도 등을 통하여 용서가 된다고 가톨릭교회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문제는 죄는 용서가 되어도 벌은 잠벌형태로 남아 있는 것이죠. 교회의 맺고 푸는 권한(마태16,18)으로 이 벌마저 없애줄 수 있다고 믿고 초대교회 이래로 대사령을 시행해오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전(全)대사와 한(限)대사 형태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정해진 성지순례,고해성사,영성체,교황이 지향하는 기도를 바치면 전대사가 베풀어 진다고 믿습니다. 지금까지의 죄는 용서받았지만 나머지 잠벌은 남아있어 보속을 해야하는데 이 보속을 면해준다는 제도죠. 교회의 은전이라고 믿습니다. 이것이 종교개혁 당시에는 성베드로 대성전 증수축 문제와 연관되어서 위의 전대사 조건에 건축헌금이 추가 되었죠. 순례,고해,미사참례,교황지향기도에 더해 베드로 성전 증수축 헌금을 내는 조항이 추가되었죠. 당시 친절하게도 돈이 없는 사람들은 헌금 대신에 나머지 조항을 시행하면 된다고 덧붙여 놓기도 했었죠. 당시 모금운동이 좀 지나쳐서 헌금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등의 부작용을 루터가 그 유명한 95개조문으로 공격하였죠. 대사교리 자체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당시 신자들은 고해성사를,특정한 대죄에 관해서는 정해진 신부한테서만 볼 수 있었는데 건축헌금을 내면 고해신부를 선택해서 아무 신부에게 성사를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이를 고해특전 준허증서라고 하는데 지금의 면죄부로 공격 당하는 빌미가 된 것이었죠. '면죄부 '만큼 오해와 누명을 쓰고 오랫동안 진실이 은폐된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한 때 유럽을 한자어로 구라파驅羅巴라고 불렀죠. 구자는 중국어로 '어우'라고도 읽힙니다. '어우라파'=유럽 비슷한 음가를 얻습니다. 구라파=유럽은 음가가 전혀 다르죠. 이 다른 것을 누가 최초로 구라파라고 한 것을 그대로 한국어로 적어 오늘에 이릅니다. 면죄부도 똑 같습니다. 고해 신부를 선택할 수 있는 고해특전준허증서를 돈만 내면 천국에 간다는 면죄부로 둔갑시켜 온 것이죠. 아마 개신교 목사,신자들 할 것없이 전대사와 소위 면죄부에 대한 정확한 실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극소수일겁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선교사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시고 격려의 멘트를 남겨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한국교회여! 다시 부흥으로!' 일환으로 11월 15일 뉴욕에서 열리는 성령의복음 세미나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박용규 교수님, 올려주신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더빛교회의 이유정입니다. 이메일 드렸는데 확인 한번 부탁드립니다^^
이유정 자매님, 너무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답신을 드렸습니다. 이미 양화진에 대해서는 연구소가 많은 준비를 하고 계획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을 드린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도 드렸구요. 이번에 준비하는 영상과 관련하여서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지 일단 이메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도 면죄부 대신 면벌부라고 적혀있는데요.
루터 이후 지금까지 면죄부로 잘 못 사용되어 왔습니다.
대사大謝입니다.
사면이지요. 죄를 사해주는 것이 아니라 죄로 인하여 나오는 벌을 사면해주는 제도이죠.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 형식으로 감옥에 있는 수감자의 잔여 형기를 줄여 석방하는 것과 구조가 흡사합니다.
지금도 신자가 죄를 지으면,
대죄(십계명 어기는 등)는 고해성사를 통하여 풀고, 자잔한 소죄는 미사 참례,선행,참회 기도 등을 통하여 용서가 된다고 가톨릭교회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문제는 죄는 용서가 되어도 벌은 잠벌형태로 남아 있는 것이죠.
교회의 맺고 푸는 권한(마태16,18)으로 이 벌마저 없애줄 수 있다고 믿고 초대교회 이래로 대사령을 시행해오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전(全)대사와 한(限)대사 형태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정해진 성지순례,고해성사,영성체,교황이 지향하는 기도를 바치면 전대사가 베풀어 진다고 믿습니다.
지금까지의 죄는 용서받았지만 나머지 잠벌은 남아있어 보속을 해야하는데 이 보속을 면해준다는 제도죠.
교회의 은전이라고 믿습니다.
이것이 종교개혁 당시에는 성베드로 대성전 증수축 문제와 연관되어서 위의 전대사 조건에 건축헌금이 추가 되었죠.
순례,고해,미사참례,교황지향기도에 더해 베드로 성전 증수축 헌금을 내는 조항이 추가되었죠.
당시 친절하게도 돈이 없는 사람들은 헌금 대신에 나머지 조항을 시행하면 된다고 덧붙여 놓기도 했었죠.
당시 모금운동이 좀 지나쳐서 헌금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등의 부작용을 루터가 그 유명한 95개조문으로 공격하였죠.
대사교리 자체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당시 신자들은 고해성사를,특정한 대죄에 관해서는 정해진 신부한테서만 볼 수 있었는데 건축헌금을 내면 고해신부를 선택해서 아무 신부에게 성사를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이를 고해특전 준허증서라고 하는데 지금의 면죄부로 공격 당하는 빌미가 된 것이었죠.
'면죄부 '만큼 오해와 누명을 쓰고 오랫동안 진실이 은폐된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한 때 유럽을 한자어로 구라파驅羅巴라고 불렀죠.
구자는 중국어로 '어우'라고도 읽힙니다.
'어우라파'=유럽
비슷한 음가를 얻습니다.
구라파=유럽은 음가가 전혀 다르죠.
이 다른 것을 누가 최초로 구라파라고 한 것을 그대로 한국어로 적어 오늘에 이릅니다.
면죄부도 똑 같습니다.
고해 신부를 선택할 수 있는 고해특전준허증서를 돈만 내면 천국에 간다는 면죄부로 둔갑시켜 온 것이죠.
아마 개신교 목사,신자들 할 것없이 전대사와 소위 면죄부에 대한 정확한 실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극소수일겁니다.
답글이 늦었습니다. 귀한 격려의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국제적으로 면죄부로 통일되었습니다. 2025년 복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뒤에서밀어주고받쳐주니 가능함
답글이 늦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복된 2024년 새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